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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작은 손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아무리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도 멀리서 비취는 작은 빛 하나를 이길 수 없다. 그것이 바로 빛의 힘이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해도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다. 해가 갈수록 기부문화와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세상이 어둡지만은 않은 것이다.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해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일제히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무리가 보였다. 바로 (사)마가렛직업재활원 입소자들이다. (사)마가렛직업재활원 윤광수 원장을 만나 더불어 살아가는 기부문화와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애인 70%가 실업자, 자립 위한 길 열어야 (사)마가렛직업재활원 윤광수 원장은 “이곳은 성인기 정신지체인을 위한 직업교육과 사회통합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직업을 갖고 사회의 한구성원으로 독립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지체라서 화장실 가는 것 하나 가르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다보니 일을 한다고 해도 단순노동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라도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등록 장애인이 원주에만 1만5천 명인데 그 중 200여 명만이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장애인 70%가 실업자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라고 한다. 자원봉사자 민 모(53·태장동)씨는 “세상살이에 지치고 어려울 때마다 이곳에 와서 봉사합니다. 함께 일하다 보면 오히려 내가 위안을 받고 가죠. 건강하고 직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라고 한다. (사)마가렛직업재활원은 총 35명이 생활한다. 모두 1~2등급의 정신지체인이며 지적, 언어, 간질 등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가족이 돌보기도 힘든 장애를 가지고 있어 취직은 꿈같은 일이다. 이곳에 있는 입소자들은 직업재활원에 오는 것이 사람과의 유일한 만남이며 외출이다. 정신지체인들은 단순노동이지만 한번 일을 익히면 몰입한다. 일을 통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가족도 사생활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어 직업재활원의 역할은 크다. 윤광수 원장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일반적으로 18세까지는 돌봐줍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나가야 합니다. 갈 곳이 없고 자립이 가능하지도 않은 정신지체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마가렛직접재활원은 18세 이상 성인기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입소가 가능합니다”라고 한다. 직업재활원에 입소를 원하는 경우 입소 의뢰를 전화나 방문으로 확인 후 상담 및 초기면접을 한다. 면접을 마치고 판정 회의를 거쳐 입소를 결정한다.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과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진단서1부가 필요하다. ●소외되는 지적장애인, 외면당하기 일쑤윤광수 원장은 기상청에서 근무하다 일을 정리하고 사회복지에 뜻을 두게 되었다. 다시 사회복지를 공부한 윤광수 원장은 노인복지시설을 거쳐 (사)마가렛직업재활원을 운영하게 됐다. 1~2등급의 정신지체인들이 사회의 한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업재활원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정신지체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다. 화장품이나 문구류를 단순 조립하는 일이나 세탁 또는 신문에 전단지 등을 끼워 넣는 접지 정도다. 그나마도 일을 주려고 하지 않아 일감을 얻어오기가 쉽지 않다. (사)마가렛직접재활원은 더군다나 다른 기관과 달리 종교기관도 아니고 사업가의 특별한 후원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년 전만해도 갈 곳이 없어 고생하다 다행히 지금 이용하고 있는 구 반곡동사무소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비록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하지만 머물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얼마 전 (사)마가렛직업재활원에 기쁜 소식이 들렸다. 내년부터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큰 짐을 덜은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 시설이라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지체장애와 달리 지적장애인들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돕지 않으면 실제로 가져갈 수 있는 임금이 많지 않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달을 일해도 10만 원을 겨우 가져가는 형편이다. 그나마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주면 조금 형편이 나아지는 정도다. 일반인들의 편견이 유달리 많은 정신지체인들은 유독 지체장애인보다 소외돼 있어 활동영역이 넓지 않다. 자신의 몫을 요구할 줄도 모르기 때문에 전적으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외면당하기 일쑤다. 정신지체인 스스로의 힘으로는 밝은 빛을 낼 수 없다.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도 떨어지며 일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 인지도가 낮아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이 모여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큰 빛이 되듯이 많은 기부문화와 봉사의 힘이 모아진다면 소외된 사람이 한명도 없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 ●직업재활원 후원 안내기금과 물품, 자원봉사로 후원할 수 있다. 기금은 자동이체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통장, 도장, 주민등록증, 후원계좌번호를 가지고 거래은행을 방문하면 연결된다. 이외 물품은 간식으로 빵 음료수 과자 과일 떡 등이며 세탁물품인 세제 비누 섬유유연제 락스 등 소모품으로 후원할 수 있다. 직업재활원은 장애인들이 직접 노동을 통해 임금을 가지고 간다. 그러나 능률이 오르지 않아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일손을 도와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다. 한글 수학 영어 미술 음악 등의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도와줄 자원봉사자와 요리하기, 쇼핑하기 등의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도와줄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편의시설 이용, 교통수단 등을 도와줄 자원봉사자와 여가생활 프로그램인 배드민턴 컴퓨터 영화관람 등을 도와 줄 자원봉사자, 직업생활 프로그램인 세탁 다림질 문구조립 보조 역할을 해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역시 필요하다. ●원주 장애인 직업재활원 안내(사)마가렛직업재활원(강원 원주시 반곡동 440-1 문의 : 745-5552 계좌번호 농협 307815-51-145546)은 특히 지적장애인들만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상태다. 기금 및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이 절실하다. 이외 천사작업활동실(원주시 봉산동 753-1 문의 : 748-0107), 해명장애인보호작업장(원주시 태장2동 1720-57 문의 : 734-6161), 원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628-2 문의 : 731-7863), 장애복지관작업활동실(원주시 단구동 1486-2 문의 : 766-5997) 등이 장애인직업재활원이다. 자세한 것은 원주시청 장애인 복지시설 열람을 참고하면 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o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김희정 독자 추천 ‘장군수산’ 싱싱한 바다가재를 싸고 맛있게 먹는 방법~!한 해의 마무리 12월을 보내며 새해를 맞기 위한 기분 좋은 만찬이 필요할 때다. 오늘의 추천 맛 집은 ‘바다가재’를 전문으로 한 퓨전 레스토랑 ‘장군수산’.평상시 비용 부담 때문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바다가재를 이곳에서는 저렴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 오늘의 추천 독자 김희정(37·정자동)씨도 남편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러 자주 들른다는 곳이다. “분당에서도 10분이면 도착하는 통나무 집 전원에서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가족 단위 룸에서 다른 사람 간섭 받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특히 4인 가족 기준, 8만원으로 활 바다가재와 대개 칠리요리를 맛볼 수 있고 12가지의 코스 요리에 모듬회가 포함돼 있어 다양하고 풍부한 해산물의 세계에 풍덩~빠졌다 오기에 충분.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김 씨는 이곳의 단골이 되었다. 여기에 바다가재 버터 요리 등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양욱 조리실장은 “바다가재는 직수입을 통해 들여오다 보니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덕분에 회전률이 빠른 것도 싱싱한 가재를 드실 수 있는 비결”이라고 귀띔해주었다. 1000여 평이 넘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가족, 연인, 회사 동료들과 특별한 만찬을 즐기기에 좋아 분당, 용인 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신라 호텔 오픈 맴버에 30년 경력의 장 욱 조리장이 선보이는 바다가재의 특별한 향연에는 조리 장 추천 와인과 곁들이면 더욱 훌륭한 만찬이 될 수 있다. 때마침 12월까지 와인을 함께 주문하면 즉석 추첨권을 지급 1~10등의 상품을 증정 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 매달 방문 고객의 명함을 추첨해 10명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는 샴페인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사실도 방문 팁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김희정 독자 said, 푸짐한 상차림에 바다가재를 접하는 특별함도 있지만 통나무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더러는 애완견을 데려와 식사를 해도 방해 받지 않으니 좋더라고요.● 주요메뉴 활바다가재와 대게 칠리요리 소(小) 8만원 (4인 기준 식사 충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 무휴)● 위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314-5● 문의 031-718-12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우리 아이 문화지수 높여줄 공연 다 모여라! “올 겨울 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보낼까?” 부지런한 주부들의 고민이 벌써 시작 됐다. 추운 날씨 탓에 자칫하다는 집안에서만 웅크리고 있기 십상이다. 올 겨울 방학에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시와 공연을 찾아보면 어떨까? 오랜만에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깊은 감동과 여운도 느껴보고 말이다. 방학중 아이와 함께 할 만한 공연과 전시를 찾아보았다. 뭐니뭐니해도 웃음이 최고!대마왕의 마법에 걸린 별빛바다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친구 도라에몽 (12월 23~1월23일 코엑스)은 화려한 무대효과를 자랑하는 비폭력 무공해 뮤지컬로, 도라에몽에 관한 추억을 가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원작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2011년 1월12일 용인시 여성회관)도 바닷속 콘서트장에 온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물고기의 움직임을 표현한 익살맞은 안무 등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최고의 관심을 받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2011년 2월27일 LG아트센터)도 놓칠 수 없다. 영국 탄관촌의 빌리가 발레리노가 되는 과정 속에 부자간의 사랑과 꿈에 대한 열정을 그린 이 공연은 보는 내내 감동과 현란한 볼거리로 관객을 압도한다. 넌버벌 뮤지컬 스노우맨 (~2011년1월9일 호암아트홀)도 잊지 못할 겨울을 간직하게 할 것이다. 이 공연 또한 동화를 원작으로 서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산타와 소년이 등장. 하늘을 가로지르는 플라잉연기와 객석까지 날리는 눈 등이 포인트다. 공연을 즐기면서 영어공부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공연들이 있다. 교육과 연극의 만남을 넘어 영어와 뮤지컬이 만난 영어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2011년 1월19일~23일 아트홀 스타시티)은 아동, 청소년 배우들의 앙증맞은 연기와 완벽한 영어실력을 자랑한다. 영어에 대한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2010년 영국 27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2011년 1월5일~2월27일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가 한국을 찾아온다. EBS에 출연중인 루시 애나벨 엠브로스가 출연.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신나는 노래와 율동, 그림책 같은 사계절을 표현하는 색색의 무대가 볼거리. 교육+엔터테인먼트=에듀테인먼트!우리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뉴턴의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뮤지컬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체험 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2011년 1월1일~22일 플레이 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게임에 참가하고 교과서 안에서 느끼지 못한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든다. 또 과학캐릭터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2011년 1월14일~23일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공연된다. ‘어린이 감기예방 프로젝트’라는 부제아래 춤과 노래를 통해 인체와 건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어려운 한지를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2011년2월27일 명보아트홀)도 화제다. 만화책 속의 캐릭터 그대로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 이 출연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하여 전달하면서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베토벤의 일대기를 노래와 흥미진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못말리는 베토벤(~2011년 1월31일 윤당아트홀)도 인기다. 과거로부터 건너온 꼬마 베토벤의 엉뚱한 모습은 따분한 위인전 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감동을 선사한다. 아빠는 무료다. 클래식의 향연속으로 풍덩~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Overture to 2011 (2011년 1월 16일 예술의 전당)을 놓치지 말자. 윤기연이 지휘하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마술피리 서곡,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 레오노레 3번 서곡 등을 들을 수 있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2011년 1월20일 예술의 전당)도 있다. 빌리 뷔홀러트가 이끄는 이 오케스트라의 깔끔하고 완벽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소프라노 임선혜의 협연도 기대해도 좋을 듯.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인 2011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이럴때 이런음악’(2011년 1월8일 세종문화회관). 성악앙상블, 두 대의 피아노로 4명이 연주하는 웅장한 연주와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재즈음악 등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체험전시 <와글와글 미술관> 신나는 겨울방학~ 미술관으로 놀러가자!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기 기다리고 있다. 2011년 희망찬 새해와 함께 시작되는 <와글와글 미술관>은 만지고, 느끼고, 그려보는 생생 체험 미술관으로, 전시회 이상의 종합 박람회 형식으로 연극과 퍼포먼스, 체험, 관람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우선 아동극 <모네씨! 안녕하세요>를 통해 미술의 기본 요소인 ‘빛’과 ‘색’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원작과 동일하게 재현된 인상파 거장들의 대표작품 감상과 함께 <명화 놀이터>와 <빛과 색 놀이터>에서는 놀이체험으로 빛과 색의 다양한 원리와 색 감각을 향상시킨다.또 <와글와글 공작실>에서 펼쳐지는 명화 모래그림 만들기, 아트 컵 꾸미기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미술활동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일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추운 겨울, <와글와글 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은 끊임없는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레 감성 지수를 높이고, 모처럼 자녀들과 함께 한 부모님들도 놀이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한층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일시 2011년 1월 1일 ~ 2월 27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입장료 1만2천원 문의 031- 783-8141이세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12월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 ''친정엄마와 2박3일''일시: 1월 15일~16일, 15일 15:00/19:00, 16일 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6만6000원/R석 5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내 친구 플라스틱일시: 1월 7일~16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R석 5000원/S석 1만2000원&clubs라스기타라스 제2회 정기연주회 (신년연주회)일시: 1월 9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일시: 1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clubs뮤지컬 맘마미아 일시: 1월 14일~16일, 14일 20:00, 15일 15:00/19:30, 16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썩 8만원/A석 6만원&clubs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일시: 1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고양시립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일시: 1월 20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5000원문의: 031-967-9156~7 &clubs팥죽할멈과 호랑이 일시: 1월 21일~30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일산 유스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일시: 1월 23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브라운아이드소울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 일산일시: 12월 31일~2011년 1월 1일, 12월 31일 20:00, 1월 1일 18:00장소: KINTEX 5홀 # 전시&clubs국제만화페스티발 - 2010 ICAFE 일시: 3월 20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초중고 7000원/만 3세~유치원 5000원&clubs장 자크 상페 (Jean Jacques Sempe)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일시: 3월 20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성인 1만1000원/19세 미만 8000원/미취학 아동 6000원&clubs베니스글라스 - 환타지아 일시: 1월 1일~2월 27일,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성인 1만원/초중고생 6000원/유치원생 400원/교육체험비 8000원(4일 가족 10%/20인 이상 단체 20% 할인)&clubs‘얼굴’ 김성로 전일시: 1월 2일~16일장소: 교하아트센터&clubs장파·이연경, Drawing 일시: 1월 12일까지장소: 헤이리 아트팩토리&clubs조경아 개인展 - 나무, 마음에 흐르다일시: 1월 13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clubs종이야 놀자 (PAPER ART FESTIVAL 2011) 일시: 2011년 2월 6일까지, 10:00~18:00(오후 5시 입장마감) 장소: KINTEX 1B홀 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어린이 (24개월~13세 미만) 1만3000원 &clubsKINTEX WINTER FESTIVAL - 유후와 친구들의 I 월드 (아이월드) 일시: 2011년 2월 10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3홀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청소년 1만5000원문의: 031-969-5518~9 &clubs2010 노벨과학과 감성문화 체험전 일시: 2011년 2월 13일까지장소: KINTEX 1A홀티켓: 노벨사이언스 9000원(미취학아동 8000원)/세계악기감성체험 1만2000원 &clubs투니버스 캐릭터 페스티벌 일시: 2월 12일까지, 10:00~18:00(주말/공휴일 19:00까지)장소: KINTEX2A홀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24개월~13세 미만 1만3000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목동 김경현 독자 추천 맛집 ‘소래포구’ 바다 향 물씬 풍기는 싱싱한 활어회와 해물요리의 천국 새우, 꽃게, 민어, 농어, 광어, 낙지 등 다양한 어종을 맛볼 수 있는 인천의 작은 포구마을인 소래포구를 목동에 옮겨놓은 것 같은 활어회전문점 ‘소래포구’는 김경현(목동) 독자의 단골집. 실제 소래포구에서 먹는 맛에 버금갈 정도로 선도가 높아 멀리 가지 않아도 싱싱한 해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김경현 독자는 가족과 함께 마음 내킬 때 마다 드라이브를 하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주변 관광지를 즐겨 찾곤 한다는데 요즘같이 한파가 계속될 때면 근처 활어회전문점에서 그 즐거움을 대신한단다. 김경현 독자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소래포구’ 덕분에 저렴하면서 편안하고 맛나게 활어회를 비롯한 해물요리를 먹을 수 있다며 이곳을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주말 저녁 가족들과 오붓한 식사를 하며 반주를 즐긴다는데 가족 모두 좋아하는 광어회를 주로 주문한다고. 4인 가족이 대사이즈를 주문하면 조금 많은 듯 하고 중사이즈를 주문하면 1% 정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데 광어회 중사이즈와 함께 낙지회 한 접시를 주문하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고. 사이드 메뉴도 푸짐해서 자녀들은 광어회 외에도 계란찜, 부침개, 튀김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좋아한단다. 주방에서 광어회를 손질하는 동안 바다 내음 물씬 나는 따뜻한 미역국과 쫄깃한 오징어 초무침이 에피타이져로 제공되고 멍게, 해삼, 소라, 개불, 새우 등 각종 해물이 맛보기로 서빙된다. 부드럽게 살살 녹는 계란찜을 리필해서 먹고, 부침개와 홍어찜, 고소한 꽁치구이가 입맛을 돋우고 나면 주인공인 싱싱한 광어회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회를 즐긴 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탕까지 다 먹어갈 무렵이면 바삭하고 고소한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아이들의 손을 바쁘게 한다. 마무리로 김마끼를 먹어주면 든든한 저녁 식사가 마무리된다. 저녁시간의 푸짐한 식사도 좋지만 점심시간에 들러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도 있다는데 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알탕과 담백하고 얼큰한 대구탕은 얼었던 몸을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점심특정식과 다양한 점심메뉴도 알차고 맛이 좋아 편안한 외식 장소로 손색이 없다. 메 뉴: 모듬회 80,000원(大) 50,000원(中) 40,000원(小) 광어회 70,000원(大) 50,000원(中) 점심특정식 20,000원 생선초밥 10,000원 알탕 7,000원 갈치조림 7,000원 위 치: 목 1동 406-77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휴 일: 무휴 주 차: 골목 주차 문 의: 2646-0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한방 셀프 피부 비만관리 월 7만9천원부터 한방으로 피부관리는 물론, 몸매와 건강까지 골고루 관리할 수 있는 ''자안 에스테틱 신정점''이 오픈했다. 자안 한방 에스테틱은 반신욕을 이용한 피부 노폐물 및 모공을 넓혀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비타민 투입과 초음파 관리, 피부 고주파 관리도 할 수 있다. 또한 곁들여 나오는 홍삼푸딩 등 건강식품으로 몸의 기운과 건강을 생각하며 전신 마사지 기계 및 온열 롤링베드 등으로 척추와 고관절 까지 교정하는 등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피부와 몸매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 중 나오는 건강식품과 자안 자체 개발 화장품은 한국한방식품공사와 대구한의대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검증한 제품들로 고객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월 7만9천원의 부담없는 비용으로 한방으로 피부와 몸매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자안에스테틱 신정점은 오픈을 기념해 12월 말까지 회원권 10% 할인, 스페셜케어 50% 할인, 한방차 무료 제공의 혜택도 제공한다. 070-8268-5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뜨큰한 온천으로 겨울웰빙 여행 떠나볼까? 가족 3대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나들이뜨끈한 온천으로 겨울 웰빙 여행 떠나볼까? 하얀 눈이 낭만적이라고 생각할 즈음 찬바람에 온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 겨울이다. 다가오는 겨울방학과 2011년 새해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곱씹다보면 ‘추위를 이기는 겨울여행’을 떠올리게 된다. 그동안 쌓인 피로, 스트레스도 떨쳐버리고, 한껏 움츠러든 몸도 녹일 수 있는 곳? 이왕이면 부모님과 동행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지루하지 않는 최적의 놀이터? 몸과 마음이 노곤해지도록 푹 쉬면서 한 자리에서 먹고·놀수 있는 놀이 공간, 온천이 최적이다. 주말의 경우 이용요금이 3만원 초반대로 조금 비싸지만 통신사와 카드사 제휴로 20~50%까지 할인이 가능해 각 온천의 할인카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하철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곳도 있다. 우리 동네에서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웰빙 온천지를 골라 추천한다. 광주 퇴촌 ''스파그린랜드'' 대형 노천욕장과 야외 정원족탕, 물안마 버블탕, 60여 가지의 테마탕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 특히 유럽식 수 치료를 응용한 120여개의 시스템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정통 독일식 바데풀 물안마 시설인 ''버블탕''은 실내와 노천 아쿠아탕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실외 키즈 워터랜드가 있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공간도 제공 중. 1000톤의 자연석으로 꾸며진 폭포 노천탕은 이국적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별관에는 허브 체험시설도 만들어 놓았다. 또 국내 유일한 족탕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휴식 공간이다.이 외에도 곳곳에 세계 명화와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용요금 : 대인/소인 주말 33,000원/23,000원 ▶ 이용시간 : 주말/휴일 07:00~21:00▶ 함께 즐길만한 곳 : 남한산성도립공원, 천진암▶ 문의 : (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 한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으로 5000여 평 규모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자연공원이 있어 온천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열탕과 온탕, 침탕, 건·습식 사우나, 온천탕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100% 천연 온천수가 넘치는 세계적 규모의 원형 바데풀(직경 30m)에 10여종의 다양한 수치료와 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외벽이 모두 통유리로 만들어져 전망이 좋고 푸드코트, 피트니스센터, DVD영화관, 유아놀이방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실외 온천시설에는 신나는 슬라이드, 레몬, 석류, 딸기, 허브, 자스민 등 다양한 노천 아이템탕, 전통 불한증막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 : 대인/소인 주말 33000원/23000원 ▶ 이용시간 : 주말/휴일 08:00~20:00▶ 함께 즐길만한 곳 : 이천 세계도자센터, 신륵사 ▶ 문의 : (031)645-2000 포천 일동제일유황온천 포천군 일동온천지구에 초입에 위치한 일동제일온천. 지하 1004m에서 솟아나는 유황천을 데우거나 식히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류머티즘, 성인병, 부인병, 고혈압, 관절염,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온천수의 온도는 인체에 가장 적합하다는 42.1도. 주요 시설은 불한증막과 폭포탕, 노천탕, 히노키탕, 동굴탕, 진흙사우나, 장작사우나 등이 있고 어린이를 위한 미니 온천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또 부대시설로 자동차극장을 운영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누릴 수 있다. ▶ 이용요금 :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 이용시간 : 05:30~19:30 / 365일 무휴 ▶ 함께 즐길만한 곳 : 산정호수, 명성산, 베어스타운, 고석정 ▶ 문의 : (031)536-6000, 0481 화성 ''율암 온천'' 70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는 온천수는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정수해 매우 미끄럽고 눈병이나 피부병, 관절염, 아토피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온천탕과 냉탕, 옥탕, 사우나로 구성되어 있고 실외에는 3개의 탕으로 구성된 노천탕과 정자탕, 폭포수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 식당가와 숯가마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 이용요금 : 온천+ 숯가마 대인9000원, 소인5000원▶ 이용시간 : 06:00~21:00▶ 함께 즐길만한 곳 : 수원화성, 수원 둘레길 (화성 성곽길), ▶ 문의 : (031)354-7400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31일 밤 안산천년의종 타종 행사 열려 ‘세월이 화살 같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연말이다. 지난 한해를 비우고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슴에 채우는 때. 연말연시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안산시는 12월 31일 밤 8시부터 새해 새벽 2시까지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안산천년의종 타종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벌인다. 식전행사로 소원성취 달집만들기(20:00~23:00) 꿈과 희망의 송년음악회(22:00~23:40) 풍물패길놀이(23:40~23:50)를 한다. 송년음악회는 개그맨 김병조가 진행하며 박상민 소명 좋은친구들 안산시립합창단 샤인 등이 출연한다. 한해를 보내고 맞는 시간에는 천년의 종 타종과 안산시장의 신년메시지 낭독(23:50~00:15)이 있다. 이후 새해 소원을 담은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일반시민 타종 행사가 새벽 2시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군고구마 판매점, 새해 토정비결 코너, 포토존도 운영한다. 한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12월 30일 밤 ‘2010 송년음악회 Last Story’ 공연으로 감동이 있는 연말을 선사한다. 12월 30일 밤 8시부터 해돋이극장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에는 코리안 팝스오케스트라(지휘 이경구), 바리톤 공병우, 가수 신효범, 뮤지컬배우 홍광호, 안산시립합창단, ''안산판타지아''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를 위해 안산시민 300인의 신청을 받아 구성된 ''안산판타지아''는 이날 ''Nella Fantasia'' ''You raise me up''로 시민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 5만원~1만5천원. 문의: 080-481-400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8
- 신정동 박에스더 독자 추천 맛집 ''버섯이랑 두부골'' 버섯과 두부의 환상적 궁합에 시원한 국물까지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온 식구가 도란도란 둘러앉아 보글보글 끓는 정다운 소리를 들으며 얼큰한 국물 한 숟갈 입에 넣는 것 자체가 행복인 듯하다”고 전하는 신정동 박에스더 독자, 요즘 같은 웰빙 시대, 직접 기른 야채에 직접 만든 두부를 넣어 끓인 버섯이랑 두부골의 생 버섯전골을 적극 추천한다. “재첩육수로 맛을 내고 버섯· 낙지· 두부가 만나 내는 환상적인 맛에 반해 10년이나 단골이 되었다”며 “집에서 끓인 것처럼 정성이 들어가 정말 믿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버섯마을 두부골의 주 메뉴는 당연 버섯. 생 버섯을 이용한 전골에는 재첩으로 육수를 내고 낙지· 각종 버섯· 사리에 두부까지 넣어 얼큰한 맛이 난다. 바지락으로 육수를 낸 두부전골은 새우젓 국물이 들어가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다. 2인 기준 중간크기 생 버섯전골은 20,000원, 두부전골은 15,000원으로 가격까지 착하다. 주인장의 인심만큼이나 양도 많아서 4인 가족 기준 중간 크기에 사리(버섯 3,000원, 낙지 5,000원, 사리 1,000원)만 더 추가하면 충분하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동김치, 샐러드, 시금치나물, 미역줄거리 무침에 버섯전이 전부지만 깔끔하고 정겨운 맛에 손맛까지 더해진다. 전골 메뉴만 있는 건 아니다. 고기 반 김치반의 진한 맛이 우러나는 돼지찌개(7,000원)는 생 삼겹살이 듬성듬성 들어가 있고, 손으로 직접 만든 두부에서 나오는 비지를 이용한 비지정식(5,000원)은 콩비지와 각종 나물 반찬으로 차려진다. 각종 해물과 어우러진 시원한 맛을 내는 순두부(5,000원)는 바지락, 새우가 들어가 있다. 고추장두부찌게(5,000원)는 고추장의 매운 맛에 순두부와 생고기가 만나 만들어내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담백한 맛까지 더해져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인삼 대추 은행 콩 잡곡이 들어간 영양 돌솥밥(6,000원)은 영양밥과 더불어 진한 숭늉까지 먹을 수 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청국장(6,000원), 생삼겹두루치기(8,000원), 두부김치(10,000원), 생 두부(10,000원), 두부구이(5,000원), 버섯전(10,000원)까지 두부와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버섯이랑 두부골’에서 만날 수 있다. 메 뉴: 생 버섯 전골 20,000원(2인기준), 두부전골(2인기준) 15,000원, 돼지찌개 7,000원, 비지정식 5,000원, 순두부 5,000원 고추장두부찌게 5,000원, 영양돌솥밥 6,000원, 두부김치 10,000원, 두부구이 5,000원, 버섯전 10,000원 위 치: 신월7동 972-4 신월문화체육센터 맞은 편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주 차: 6~7대 가능 문 의: 2603-56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