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0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족 이야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가족뮤지컬의 대명사 <애니>가 12월 1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애니>는 1976년 초연 이후, 30여 년 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에게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초연 당시 대본상, 각색상, 가사상, 안무상, 무대미술상, 여배우상 등 7개 부문에서 토니상 수상 및 그래미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들이 주는 최우수 뮤지컬상 등 뮤지컬계의 최고상을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아소녀 애니가 억만장자 워벅스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희망을 위해 불러주는 노래 ‘Tommorrow’로 더욱 유명한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가족뮤지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애니>는 이후 가족뮤지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역 배우들의 깜찍하고도 재기 발랄한 연기와 주인공 애니 옆을 묵묵하게 지키는 견공 ‘샌디’의 연기도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뉴욕의 한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애니는 언젠가는 부모님이 자신을 데리러 오실 테니 고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툭하면 고아원을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괴롭히는 게 취미인 고약한 노처녀 고아원 원장 해니건은 몇 번이나 고아원을 빠져나가 자기를 해고의 위기에 몰아넣은 애니를 가장 싫어한다. 어느 크리스마스 시즌, 이 고아원에 세계적인 갑부 올리버 워벅스씨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고아를 고르러 방문하고, 해니건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니는 올리버씨의 집에 크리스마스 손님으로 초대를 받는데…….문의 (02) 399-1772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하체비만 전문 슬림앤레그, ‘연말 특별 할인’ 20년 전통의 하체비만 전문센터인 슬림앤레그(원장 오수연)에서 연말을 맞아 수험생과 일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갖는다. 슬림앤레그 강남점과 명동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수험생의 경우 40% 할인과 함께 일반인(학생 및 직장인) 관리의 경우 30% 할인을 해 주는 것. 이밖에 3명이 동시에 관리를 받을 경우 50% 할인가를 적용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부하느라 하체 비만 관리를 받지 못했던 수험생들에게 입시에서 해방된 것 뿐 아니라 ‘하체 고민’에서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슬림앤레그는 하체비만을 전문으로 관리해 주는 곳으로 하체비만 외에도 발목이 굵은 경우, 승마바지 형태의 체형, 무릎살, 힙이 쳐져 다리가 짧아진 경우도 관리해 주고 있다. 연말 할인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이며 수험생의 경우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슬림앤레그 강남점 (02)3481-79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공연>레게, 재즈, 살롱음악극의 ‘삼인삼색’ 공연 공연>레게, 재즈, 살롱음악극의 ‘삼인삼색’ 공연첫 번째, 청춘을 위한 블루 콘서트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AX KOREA(광진구 광장동)에서 레게, 재즈, 살롱음악극의 ‘삼인삼색’ 공연이 펼쳐진다.그 첫 번째가 12월 23일 ‘레게 파티’로 찾아오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공연이다. 청춘의 낭만과 풋풋함을 담은 그들의 음악 색채는 ‘블루’. 레게만의 고유한 리듬으로 한겨울에 뜨거운 여름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는 레게음악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를 벗어나는 모험이나 새로운 출발, 자유정신을 간직한 레게음악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젊은 연인에게 어울린다. ‘윈디시티’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 중인 김반장은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나라 레게음악의 1세대를 이끈 실력파. 윈디시티는 펑크 뮤직을 선도했던 ‘아소토 유니온’이 해체되면서, 드럼과 보컬을 담당했던 김반장이 새롭게 만든 레게 소울밴드다. 레게 소울로 충만한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맘먹고 크리스마스에 한 번 제대로 놀아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의 정열과 함께라면 눈으로 가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조차도 햇볕쨍쨍한 ‘8월의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문의 (02)3497-176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재즈, 살롱음악극의 ‘삼인삼색’ 공연두 번째, 연인을 위한 레드 콘서트 ‘말로와 전제덕의 재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전야인 24일에 펼쳐진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이 재즈 듀오는 노래(스캣)와 즉흥적인 연주로 재즈의 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한다. 재즈 디바 말로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전제덕의 풍요로운 하모니카와 어우러져 달콤 쌉싸름한 와인 맛을 낸다. 이들의 음악은 레드 와인처럼 붉은 빛과 숙성된 향을 자아낸다. 컬처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와 재즈 마니아들을 위한 ‘레드’ 파티다. 말로는 한국 전통 가요를 재즈에 접목시킨 뮤지션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이며, 전제덕은 하모니카의 달인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는 말로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전제덕의 하모니카가 펼치는 화려한 앙상블을 내세운다. 말로와 그녀 옆을 묵묵히 지켜 온 소울메이트 전제덕의 호흡을 즐기는 무대.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음악을 잘 이해하는 연주자들이 빚어내는 자극과 시너지가 충만하다. 말로와 전제덕은 각자의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이브에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문의 (02)3497-176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송승환의 명작 뮤지컬> 피노키오피노키오와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의 세계 고전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피노키오’가 12월31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명작에 힘을 더한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 공연은 여러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 밑에서 펼쳐지는 연기자들의 춤과 노래, 마음, 마술 등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다. 관객에게 모차르트와 비발디,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레 접하도록 하는 동시에 와이드 영상과 마법 쇼를 곁들여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거대한 고래 뱃속에 들어간 피노키오가 환상과 신비 가득한 모험을 펼치는 모습도 대형 와이드 영상과 마법의 특수효과가 더해져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무인형 피노키오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리듬장단 또한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문의(02)738-8289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전시>Into Drawing 11 김병호 ‘보이지 않는 오브제’드로잉을 통한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정신 소마 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12월 19일까지 김병호 작가의 ‘Into Drawing 11’을 개최한다. 소마미술관은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드로잉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기 위해 매년 작가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소마미술관은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회를 ‘Into Drawing’이란 이름으로 개최하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김병호 작가의 Into Drawing 11이다. Into Drawing 11은 ‘보이지 않는 오브제’란 주제로 선보이는 김 작가의 드로잉 작업. 이번 전시를 통해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개성과 상상력 그리고 드로잉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425-10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호두까기 이야기●일시: 12월22~23일 오후 7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일반 1만원(회원 50%할인) ●문의: (02)2049-4700어린이뮤지컬 네버랜드의 후크와 피터팬●일시: 12월13일~18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리포터 탐방 - 문정 로데오 거리 골프웨어 전문점 다양하고 더욱 저렴해진 골프웨어, 문정 로데오 거리에서 만나보자 거센 찬바람과 펑펑 내리는 눈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겨울골프의 묘미가 크다는 말. 하지만 단점도 있다. 바로 추위와의 싸움이다. 겨울을 맞아 새로운 골프웨어와 소품을 구비해야한다면 문정동 로데오 거리를 추천한다. 문정동 로데로 거리에는 상설할인매장과 정상매장이 함께 있어 이월 상품은 더 싸게, 2010년 신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의상 콘셉트 고려해 의류 장만해야겨울 골프를 즐기려면 단단히 무장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추위에 노출돼 체온 유지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복과 보온용 털모자, 머플러 등이 단연 인기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하는 원통형 목도리도 인기가 높다. 내복은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많고, 모자는 편하게 쓸 수 있는 비니부터 따뜻한 소재로 된 캡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패딩류도 대세. 부피는 줄어들면서 보온성을 높여 슬림하게 보이면서도 스윙할 때 불편감도 없는 게 특징이다. 겨울용 바람막이는 꾸준히 찾는 이가 많은 베스트셀러. 쇼핑하기 전 의상의 콘셉트를 미리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패딩 점퍼로 보온성을 높일 것인지, 아니면 안에 스웨터나 조끼류를 입고 바람막이로 마무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의상을 선택하면 된다. 내복과 보온성이 높은 스웨터를 입고 패딩조끼로 멋을 내는 골퍼들도 많다. 신상품 or 신상품과 이월제품을 함께 신상품을 판매하는 정상매장으로는 나이키골프와 김영주골프가 있다. 정상매장은 올해 신상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이키골프는 다운 제품과 니트류, 바람막이, 방한모자 등 모든 신상품을 20%할인한다. 김영주골프는 할인율이 더 높다. 정상할인율이 40~60%이며, 가방과 신발·소품류는 20%할인해 준다. 복합매장은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곳으로 송지오골프, 엘르골프, JDX, 안젤로스 등이다. 올봄 레이어드룩을 키워드로 내세워 인기를 끈 송지오골프에서는 올해 신제품을 30~50%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이월상품은 70~8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품류는 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젊은 감각과 컬러풀한 색채로 30~40대 고객층을 고루 갖춘 엘르골프. 엘르골프는 신제품은 30%, 이월상품은 50~70%할인해 준다. 가방과 소품은 20%. JDX는 1층은 신상품 매장, 2층 전체는 이월상품매장으로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신제품은 30~50%, 이월상품은 70%까지 할인한다. 소품은 30%다. 겨울을 맞아 JDX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 중 하나는 기능성 내의. 30% 할인해 상하세트 15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안젤로스는 명품골프웨어 복합매장으로 블랙&화이트, 디즈니골프, 먼싱웨어, 풋조이, 안젤로, 노이지노이지, SWAMP TOURS, 엠유스포츠 등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곳이다. 재고수입제품은 40~70%까지 할인하며, 가방재고수입은 40% 할인한다. 풋조이의 경우 현재는 신발만 판매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의류를 포함한 전 콘셉트를 구비해 놓을 예정이다. 특히 안젤로와 SWAMP TOURS는 일본직수입 상품으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브랜드다. 앙증맞은 캐릭터로 젊은 층은 물론 40·50대까지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디즈니골프는 내년 2월까지 45%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품은 20%. 상설할인매장에서 맘껏 쇼핑하자 문정동 로데오 거리의 묘미는 역시 상설할인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골프웨어 역시 다양한 브랜드의 상설할인매장이 있다. 앙드레김골프와, 빈폴골프, 슈페리어, 울시 등이 대표적이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필드에서도 역시 눈길을 끄는 앙드레김 골프웨어. 이곳에서는 앙드레김의 멋진 골프웨어를 언제나 50~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골프백은 40%, 모자를 포함한 소품류는 20% 할인한다. 이곳 관계자는 “겨울에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검정과 회색 골프웨어를 입어보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빈폴골프 역시 상설할인매장으로 전 제품을 40% 할인한다. 의류를 포함 가방, 모자, 양말 등 모든 소품류도 역시 40%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 상설할인매장에서도 40~70% 저렴하게 골프웨어를 구입할 수 있다. 방한모자의 경우 50%할인해 3만원, 바람막이의 경우 10~15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내의류도 50% 할인한다. 울시 문정상설점은 전 의류 제품을 50%할인 판매한다. 간혹 운이 좋으면 60~70%까지 할인한 제품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모자는 지난해 제품만 판매하는데 의류와 마찬가지로 50%할인해 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크리스마스 선물, ''토르베어 인형'' 가격 할인 토르마린을 넣어 음이온을 방출하는 라텍스 ''토르텍스''를 판매하고 있는 KAC(주)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토르베어'' 인형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수입 판매한다. 음이온을 방출하여 전자파를 막아주는 토르베어 인형은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좋다. 인터넷 판매가가 12만원인데 60% 할인된 4만8천원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편안한 수면이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수면을 도와주는 라텍스에 대해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 토르텍스에 들어있는 투어마린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음이온과 우리 신체에 가장 적합한 원적외선을 발생하는 천연광석이다. 음이온은 나무들이 많은 숲속에서 많이 발생한다. ''토르텍스''는 라텍스의 편안함과 숲속 나무에서 발행하는 음이온의 효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위치 : 염창역 2번출구 현대아이파크 1층문의 : 1661-24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동짓날, 팥죽은 ''옹고집''에서~ 가족과 함께 동짓날 팥죽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대화동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바지락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칼국수의 명가로 발돋움 하고 있는 곳이다. 일단 이집의 음식 맛을 본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이끼지 않는다.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다. 여기에 팥 칼국수, 팥 옹심이는 깐깐하게 고른 질 좋은 팥을 정성스레 삶은 후 멧돌에 갈아 껍질을 완전히 걸러주어 팥 국물이 걸쭉하고 팥 특유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살린다. 팥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옹고집에서는 12월 22일 동짓날을 맞아 아침 7시부터 식사를 할 수 있다. 그 외 메뉴로는 바지락칼국수, 얼큰만두 칼국수, 들깨칼국수 등이 있고, 어복쟁반과 얼큰 수제비는 추운 요즘 가장 많아 찾는 인기메뉴다.문의: 031-925-2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참나무로 가마에 익혀내는 이탈리안 정통 수제피자&스파게티 ''오르또'' 주엽점 화덕에 참나무 장작불로 즉석에서 굽는 ''오르또''는 이탈리안 수제피자&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이곳은 얇으면서도 쫄깃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피자로 가마에 구워 완성한다. 일반 피자에 비해 도우가 얇고 담백함이 특징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매장 가운데 커다란 가마가 설치돼 있어 피자를 만들고, 피자가 가마에서 익어가는 장면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장작은 참나무 장작을 사용한다. ''오르또''의 피자 종류는 16여 가지 이상의 토핑에 따라 취향에 맞게 다양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피자만큼 맛있는 것 또한 파스타다. 자칫 느끼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는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도 오르또에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런치 2인 세트(공휴일 제외)는 인기메뉴다. 넓고 밝은 깔끔한 실내는 다양한 모임 등 엄마들 모임장소로 제격이다. 주엽동 BYC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13-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12월의 낙조 풍경 놓치면 후회 높이 : 375m위치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망산은 거제 남쪽 맨 끝자락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크기와 높이는 고만고만하지만 쪽빛 남해바다로 펼쳐진 끝 간 데 없는 조망이 여간 아니다. 뿐만 아니다. 보석처럼 박힌 주변의 섬들은 그 조망을 더욱 황홀하게 만든다. 대충만 훑어봐도 초원과 등대가 아름다운 ‘소매물도’, ‘대매물도’, 그리고 긴 뱀처럼 보이는 ‘장사도’ 큰 가오리 같은 ‘가왕도’, ‘비진도’가 보이고 멀리 ‘욕지도’와 ‘한산도’도 시야에 들어온다. 특히 대·소병대도 주변은 남해안 제일의 풍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당한 간격과 크기로 뿌려진 듯 펼쳐진 바다와 섬의 조화는 신이 아니고선 만들 수 없는 배치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망산은 또 산 자체로도 나무랄 데 없다. 암봉이 많고 보기와 달리 숲이 우거져 있다. 시원한 조망을 즐기면서 웰빙산행하기에 그만이다. 길이 뚜렷하고 별 위험한 요소가 없는 점도 망산의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해가 남쪽으로 한껏 기우는 때인 12월엔 낙조 풍광 또한 기막히게 뛰어나다.이정표만 따라가면 특별히 헷갈릴 곳도 없어 주변 탐승에만 전념할 수 있다. 다만 오르내림이 조금 있고 울퉁불퉁한 바위가 있어 다소 주의를 요하는 구간도 있다.산행은 망산을 한 바퀴 둘러볼 경우 걷는 시간만 2시간20분, 휴식을 포함한다면 3시간쯤 걸린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조망을 즐기겠다면 하루 코스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 코스가 짧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인근의 가라산(586m)과 연계해 볼 수 있다. 가라산은 거제의 최고봉으로 이 역시 장쾌한 조망이 압권이다. 우선 남부면 저구리 명사마을을 들머리로 해서 망산에 오른다. 조망을 만끽하고 부속 산인 내봉산(359m)을 거쳐 저구사거리인 작은다대재로 내려선다. 맑은 날 대마도 까지 조망 가능산행 출발점인 명사마을은 동부면에서 갈 때 작은다대재 못 미쳐 만나는 저구사거리 오른쪽 홍포마을 가는 방향에 있다.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어 매년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들머리는 이 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진행 방향 정면의 홍포쪽으로 3분만 더 걸어가면 갯바람이 터지는 고갯마루 직전의 왼쪽 산자락으로 열려 있다. 언덕배기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후 잘 정비된 오름의 등산로를 따르면 망산까지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중간중간 만나는 바위 전망대에선 명사 마을과 저구리만, 그리고 그 너머 왕조산과 일대 풍광들을 조망할 수 있다. 암봉과 벼랑으로 솟은 정상은 말 그대로 조망이 사통팔달이다.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은 물론 맑은 날이면 대마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망산의 부속 산인 내봉산은 산의 동쪽에 고깔처럼 뾰족하게 솟은 봉이다. 이곳으로의 등로는 해미장골등이라는 안부로 연결된다. 안부는 진행 방향 정면으로 내려서면 된다. 안부에 이정표가 있어 참고한다. 안부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은 거제 8경의 하나인 홍포-여차 순환도로로 연결된다. 등산로는 당연히 진행 방향 정면의 오름길이다. 능선 턱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사잇길을 만나는데 그곳이 315봉 직전의 전망바위다. 이곳이 대·소병대도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이후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진행하면 내봉산에 닿는다. 내봉산은 바로 옆의 전망대가 멋진 포인트다. 하지만 동쪽 아래 여차몽돌해변의 운치를 따라갈 수 없다. 이곳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해변 끝에 솟아 있는 봉우리는 천장산(277m)이다. 멀리 갈곶리 해금강도 이 산 너머로 조망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망산 등산코스① 명사(명사초교)&rarr정상 총 1.8㎞/40분 소요 ② 홍포&rarr해미장골등(15분/0.6㎞)&rarr정상(15분/0.6㎞) 총 1.1㎞/30분 소요 ③ 여차&rarr여차등(15분/0.5㎞)&rarr내봉산(10분/0.3㎞)&rarr호변암(25분/0.8㎞)&rarr해미장골등(20분/0.6㎞)&rarr정상(20분/0.6㎞) 총 2.7㎞/1시간 30분 소요 ④ 남부주유소&rarr각지미(35분/1.5㎞)&rarr여차등(30분/1.2㎞)&rarr내봉산(10분/0.3㎞)&rarr호변암(25분/0.8㎞)&rarr정상(30분/1.1㎞) 총 4.8㎞/2시간 10분 소요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 간 고속도로-14번 국도-1018번 지방도를 이용한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진입은 서진주 분기점에서 빠져나와 직진 방향으로 향하면 되고 14번 국도 진입은 통영IC를 나와 거제 방면 직진으로 향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 순위 1위 빠삐용!! 빠삐용 베이커리에서는 12월을 맞이하면서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를 지난 12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장 입구에서 실시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특별한 체험으로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어본 것.빠삐용 베이커리 박노정 대표는 지난 2010년 울산 ? 제과 제빵 경진대회 제과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실력을 한 번 더 인정받게 됐다. 박 대표는 “경진대회 수상은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보답도 할 겸 크리스마스도 다가와서 체험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행사 계기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날 체험행사를 위해 단골 고객들을 미리 초청했다고 한다. 또 당일 행사를 매장 밖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지나는 이들이 즉석에서 신청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날 전체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케익을 처음 만들어보기에 새로운 경험에 신기해하며 케익이 완성될 때까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재미있게 보냈다. 태화동에서 왔다는 김 모 씨는 “평소 케익시트, 생크림 등 재료를 구입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데 길가다 우연히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는 좀 더 화려한 장식을 해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해야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 씨의 아들 문정수(태화초 4년) 군은 케익시트에 생크림을 아이싱 할 때 손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입가에는 행복의 미소가 그득했다. 김 군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니 집에서 할 때와는 다르게 많이 떨린다”면서 “맛있는 케익은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하는 동안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이날 케익 만들기 체험은 슬라이스된 케익 시트에 생크림을 샌딩하는 거였다. 스패츄라를 이용해 윗면부터 생크림을 발라주고 옆면도 생크림을 바르고 돌림판을 돌려가며 예쁘게 정리했다. 윗면에 올라온 생크림을 스패츄리로 잘 다듬어 정리하니 예쁘고 깔끔하게 케익 아이싱이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케익 윗면에 장식을 할 차례. 리본열매, 리본종, 추리, 솔방울, 산타초, 썰매산타, MERRY CHRISTMAS 팻말 등으로 적절하게 장식했다. 마지막 장식을 할 때는 지켜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박수로써 기쁨을 표현했다.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빠삐용, 이들 사랑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박노정(37) 김은기(36) 부부는 매장에 함께 머물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는 빵으로써 고객을 맞이할까 고민한다고 한다. 어느덧 제빵 경력 14년차를 맞이한 박 대표는 현재 이곳에 자리 굳힌 지 5년째이지만 한결같은 고민으로 박 대표 만큼 빵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빵으로써 사랑 나누기 실천을 하고 있다.이미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빵은 여느 집과 비교될 만큼 부드럽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양한 맛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울산에서 실시되는 제과 ? 제빵 경진대회에서도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해서일까? 그의 빵 맛은 이미 울산 시내뿐만 아니라 시외까지 널리 알려지고 있는 이 때, 케익 대중화를 위해서도 한껏 힘을 내고 있는 박 대표이다.케익은 가격이 비싼지라 보편화될 수 없는 게 아쉽다. 이런 이유로 더 맛있고 부드럽게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가 지금 실시하고 있는 것은 이번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처럼 평소 주방에서 고객들을 위해 케익 만들기 시범을 보여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있다.“평소보다는 기념일에만 먹고 일반화 되지 못한 것은 가격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여유롭게 케익 맛을 즐기기 위해서 조각 케익도 나오고 시판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익이 좀 더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하는 박 대표다.이번 행사 수익금은 주방 식구들에게 필요한 제빵 도구를 사서 선물했지만 다음부터는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결심도 보인다. 그리고 케익 만들기 동호회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는 박 대표의 마음은 벌써 설레어 보인다.부드럽고 달콤한 빠삐용 케익들빠삐용에서 케익을 사게 되면 몇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평소에도 그러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24시간 전에 주문하면 10%할인이 된다. 또 케익 구입 시 무알콜 삼페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빵을 포함해서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쿠폰을 발급하는데 10장을 모으면 케익을 선물하고 있다. 그러면 빠삐용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익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본다.*키리슈 케익 : 가장 인기 있는 케익으로 초코 스폰지, 샌드 처리할 때 다크체리가 들어간다. 초콜릿을 올리고 생크림으로 모양을 내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먹음직스럽다.*고구마 케익 :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서 생크림, 꿀, 슈크림을 넣어 한층 부드러운 맛이 난다. 고구마가 들어가 약간 당도가 있다. 3번의 샌드를 거치기 때문에 맛이 더욱 뛰어나다.*복분자 케익 : 우선 빛깔이 매우 곱고 먹음직스럽다. 생크림 위에 복분자 농축액을 섞어 크림을 만든다. 살구시럽을 바르기도 하는데 복분자 향이 솔솔 난다.*초코글라사쥬 케익 : 카스테라와 크림에도 초코가 들어가 진한 초콜릿 맛을 원한다면 선택해도 좋다. 달면서도 쌉싸르한 맛이 난다. *녹차쉬폰 케익 : 실크처럼 부드러운 케익. 녹차가루가 들어가 은은한 녹차 향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과일 장식이 돼 있어 녹차와 잘 어우러진다. *케릭터 케익 : 아이들에게 인기 높다. 다양한 케릭터로 동심을 사로잡는 케익. 케릭터는 주문 가능. 케릭터 색상이 아주 선명하고 고운데 모두 천연색소를 쓴다.*초코오렌지무스 케익 : 박노정 대표가 2008년 제빵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한 작품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일반 케익과는 다르게 모양이 사각형인 게 특징. 중간에 오렌지 무스가 들어감. 초코의 강한 맛을 오렌지가 중화시켜줌. *치즈 케익 : 오븐에 두 시간 물을 받쳐 찌는 케익. 거품이 과하거 높낮이가 안 맞아도 실패하기 쉽다. 반죽, 굽는 온도가 가장 까다롭지만 빠삐용에서는 빠질 수 없는 수준급 케익.*모듬케익 : 8가지 케익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스페셜한 분위기가 느껴져 크리스마스 때 인기 높을 것으로 예상. 도움말 : 빠삐용베이커리 박노정 대표(052-248-025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신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진지하게 사고하고 생활하려면 누구나 부딪치는 질문이다. 하지만 좀처럼 명쾌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기도 하다. 정신 관련 전문가들은 저마다 적당한 해답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가 틀린 답이기도 하고 맞는 답이기도 하다. 나를 알고 이해하는 21가지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저자는 불안하고 우울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진짜 나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김정수는 “고통과 즐거움을 번갈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궁극적으로 왜 사는지, 행복은 어떤 건지 알고 싶어 한다”며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된다면 중년 이후의 삶의 발전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소울메이트에서 나온 이 책은 나는 누구이며 나라는 생각은 무엇인가, 자아의 욕구 나는 소망한다, 자아의 왜곡과 가짜 나의 탄생, 무의식의 존재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등의 순서로 되어 있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201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