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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인물- 한국화가 강미욱 웨딩드레스 입은 물고기 보셨어요? 종이꽃으로 만든 4미터짜리 물고기, 손바닥만 한 알루미늄 물고기 수천 마리가 하늘에 떠있다. 작은 은빛 물고기들은 전체적으로 보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한국화가 강미욱 씨의 작품들이다. 바다를 헤엄치는 대신 하늘을 나는 물고기들.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보며 갖가지 인상과 느낌을 받지만 정작 작가는 ‘어릴 적 꾸었던 꿈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여꽃으로 만든 물고기 웨딩드레스 한국화가 강미욱 씨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Fish Marry’를 주제로 6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그가 만든 종이 물고기는 상여를 만들 때 쓰는 종이로 하나하나 꽃을 접어 꾸몄다. 그는 이 작품을 ‘물고기의 웨딩드레스’라고 말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상상하고 입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의 꿈 말이다. 길이가 4미터나 되지만 느낌은 무겁지 않다. 함께 전시 된 수천 마리의 은빛 알루미늄 물고기들은 약간의 바람에도 살랑거린다. 잔치에 초대받은 흥겨운 손님들 같다. 상여 꽃을 만든 물고기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반응은 세대에 따라 각자 지닌 추억에 따라 반응이 엇갈린다. 나이 많은 관객들은 상여를 추억하며 놀라워하고 젊은이들은 새로운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을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수많은 꽃송이를 물고기 뼈대 위에 매달면서 작가는 어땠을까. “나이가 드니까 상여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라져요. 가을 운동회 때 손가락에 끼던 커다란 꽃 같기도 하고 동네 어귀에서 보았던 무섭고 슬픈 꽃상여 같기도 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 두려움의 해소이기도 했어요.”물고기 머리와 몸통 부분에는 수 백 개의 흰 꽃을 달아 순결하고 아름다운 신부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꼬리는 싱그러운 연두 빛 종이꽃을 달았다. “소꿉놀이 하듯이 작업했어요. 스쳐 지나가는 그림 보다는 보는 사람들 발걸음 한번 멈추어 구경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송사리 잡던 추억 떠올려 만든 은빛 물고기들어느 날 부터인가 먹그림이 싫어졌다고 말하는 강미욱 작가. 예술의 경계와 구분이 사라진 지금, 그는 오히려 자유롭게 놀듯이 작품을 만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어요. 작가 자신이 즐기면서 작업을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보더라고요. 이번 전시에서도 ‘참 재미있게 작업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그는 돈을 벌기 위해 작품을 팔려고 만든다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눈을 반짝거렸다. 소녀처럼 빛나는 눈을 보며 도무지 그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었다.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손으로 송사리 잡던 추억들이 있어요.”알루미늄 물고기 수천마리를 오리면서 아마도 작가는 물고기 잡던 어린 시절로 시간 여행을 했나보다. 손을 다쳐가며 오리면서도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단다. 자유로에 늘어선 가로등, 강가에 둘러 쳐진 철책, 지붕위에 쪼르륵 놓여 진 기와의 모양처럼 계속 반복되는 모양에서 작가는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물고기도 몇 천 마리지만 손으로 한 거라 다 틀린데 다른 사람들은 똑같은걸 왜 오리냐고 해요. 다 틀리거든. 반복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저는 그걸 좋아해요. 반복적인 작업들을.” 물고기를 한 마리 한 마리 오리면서 마음을 비우고,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에게 이번 작업은 밥 먹지 않아도 배부를 만큼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 마약보다 더한 예술의 매력 속에 흠뻑 빠진 시간이었다.나에게 예술은 놀이이자 꿈 그는 또 도자기 파편을 이용한 작품들도 만들었다. “막사발이라고 하죠. 아마 서민층이 쓰던 그릇들일 거예요. 부여 논밭에 가면 저런 게 깔려 있는데 사람들은 관심이 없죠. 제 눈에는 보물로 보이는데.”작가는 어린 시절 소꿉놀이하며 갖고 놀던 사금파리 조각들을 보며 눈이 반짝거렸다.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데 색깔이 너무 너무 예뻐요. 내가 그림을 그리지만 저렇게 아름다운 색을 만들지는 못할 것 같아요.” 혼자 산을 다니며 구르기도 하고 생채기도 났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더란다. 고생하며 만든 작품을 보고 사람들은 ‘신선하다, 재밌었다, 해외 나가서 하라’는 말들을 많이 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작가의 남편이었다. “무지 좋아했어요. 남편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아마 힘들었을 거예요.”만들어 진 지 100년은 충분히 넘었을 것 같은 깨진 그릇들로 작가는 파티를 열려고 한다. 깨끗이 닦아 음식을 담아서 먹는 사람들 사이에 100년의 세월이 바람처럼 지나갈 것도 같다. 작품을 팔기를 원치 않는 남편의 뜻에 따라 작가는 대부분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 작가는 시골에 집을 지어 갤러리 겸 작업실로 쓸 거라고 말했다. “저는 작업실을 놀이터라고 생각 하거든요. 나만의 놀이터 삼아 재미있게 작업하고 싶어요. 저에게 예술은 놀이이자 꿈이에요.”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문화교실 천안KRA Plaza는 초등학생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위해 “부모가 함께 하는 천안KRA Plaza 어린이 문화교실"을 개강한다.강좌는 쿠키만들기 1~3차, 오카리나 배우기, 리본아트, 클레이아트, 어린이탁구 등이다. 전 강좌 수강료, 재료비가 없는 무료이며 접수는 오는 23~29일 5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받는다. 문의 : 901-5555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한국문협천안지부, ‘천안문학’ 50집 출판기념회 열어 한국문협천안지부(지부장 신군자)가 ‘천안문학’ 50집 출간기념 출판기념회를 열어 각계 문인들과 함께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문협천안지부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안서동에 있는 ‘쉘부르’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협천안지부는 원로회원들과 출향문인, 후원회원, 그리고 각계 문인들과 내외빈들을 모시고 축하메시지 듣기, 50집 헌정식, 시낭송, 축하무대, 신인상 시상,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진행했다. 지부는 이를 통해 50집 발간의 의미를 다지는 한편, 새로운 내일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975년 천안지역 예술단체 중 가장 먼저 창립된 문협천안지부는 그동안 동인지인 ‘천안문학’ 발간, 문학강연회, 민촌백일장, 신인상 공모, 글짓기대회, 문학세미나, 장르별 동인회 육성 등 지방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문협천안지부는 지방문단을 가꾸고 있는 회원 상호간 교류확대, 문학연찬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협천안지부 신군자 지부장은 “천안문학 50집이 발간되기까지 함께 참여해 글판을 가꾸었던 모든 문인들과 본지를 위해 애정 어린 충고를 서슴지 않은 김석화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 특히 애정으로 지켜봐 준 많은 독자들과 천안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겨울이다! 눈썰매 타러 가자~ 겨울을 맞아 지역에 눈썰매장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천안시는 태조산 기슭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태조산 눈썰매장은 오는 18일 개장해 내년 2월 6일까지 50일간 운영된다. 태조산 눈썰매장은 길이 130m와 넓이 50m의 초대형 슬로프와 안전시설을 갖추고 눈썰매의 스릴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 눈썰매장은 최신형 정설기 2대, 재설기 2대를 통해 양질의 눈을 수시로 살포하게 된다. 또한 눈썰매장은 식당, 매점 등 편익시설은 물론,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갖추고 1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어린이(5세 이상~고등학생) 3000원, 어른(대학생~64세 이하) 5000원이다. 30명 이상 단체는 요금의 20%가 할인되고 안전을 고려하여 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른은 썰매 탑승을 할 수 없다눈썰매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공원관리사업소(521-286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아산시도 겨울철 방학기간을 맞이해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에 눈썰매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눈썰매장은 내년 2월 6일까지 개장 운영된다.눈썰매장은 길이 130m, 폭 30cm의 슬로프로 주변에 스넥하우스, 매점, 보호자대기실, 숲속의 집, 야외무대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표소 입구 옆 생태학습관에는 영인산 주변일원에서 채집한 각종 나비류와 나방류, 희귀곤충 등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 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생태와 숲, 나무관련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눈썰매장 이용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인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1-540-24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clubs 뮤지컬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일시 : 12월 25일(토) 오전 11시 / 26일 오후 6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043-222-7200&clubs 동물뮤지컬 ‘정글로 간 백설공주’일시 : 12월 25일(토), 26일(일) 오전 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민생활관 극장문의 및 예매 : 1566-7356클래식/공연&clubs 영화 “슈퍼 배드”일시 : 12월 19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장소 : 아산시민생활관 극장문의 : 537-3901, 3907&clubs 연극 ‘천안의 노래’일시 : 12월 20일(월) 오전 10시 30분장소 : 천안대학로예술극장문의 : 041-567-4915&clubs 천안시립합창단 기획공연 “크리스마스 대축제”일시 : 12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clubs 들꽃 작은음악회 재즈콘서트일시 : 12월 22일(수) 오후 6시 30분장소 : 유량동 한정식 전문점 들꽃문의 : 010-8584-2160&clubs 송년의 밤 오케스트라 음악회일시 : 2010. 12. 30(목)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070-7014-0176전시&clubs 화미회 전시회일정 : 12월 14일(화)~20일(월) 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3전시실>문의 : 041-541-6463&clubs HUE 전시일정 : 12월 14일(화)~20일(월)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010-8367-2866&clubs 군도의 불빛들 (Beacons of Archipelago)일정 : 12월 09일(목)~2011년 2월 13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은 휴관)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041-640-6264&clubs 최무용 개인전일정 : 12월 22(수)~26일(일) 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010-2456-7963&clubs 천안사군자회전일정 : 12월 22일(수)~26일(일) 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3전시실>문의 : 010-4417-8273스포츠&clubs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천안 홈경기 12월 19일(일) 오후 2시 상무12월 21일(화) 오후 7시 KEPCO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두정도서관 개관 1주년 어린이 인형극 공연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두정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 인형극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운영된다. 식전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속 캐릭터인 도깨비를 소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평소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뻥과자로 만드는 ‘도깨비 만들기’, 도깨비가 들어가 있는 포토존 ‘나도 동화책 속 주인공’과 도깨비가 나오는 아동도서 전시, 개관 1년을 기념하는 축하메시지 및 하고 싶은 말을 적는 ‘나도 한마디!!’ 코너가 진행된다. 또한 본행사로 천안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및 클래식 연주와 어린이 인형극 ‘도깨비 나라 노래잔치’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 인형극 ‘도깨비 나라 노래잔치’는 어린이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각색한 것으로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책과는 다른 느낌으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자세한 공연내용 및 관람은 두정도서관(521-280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연말연시에 가족모임을 위한 음식점 연말연시는 업무나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이 넘쳐나는 기간이다. 하지만 매일 술에 지치고 피곤한 모습만을 가족에게 보여준다면 당신은 빵점 가장. 이럴 때일수록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집에서 엄마가 정성 가득 차려낸 음식이 가장 좋을 것. 하지만 모처럼 가족들의 오붓한 외식은 어떨까? 그를 위한 장소를 소개한다. 성원게장 연말 예약 가족에게는 과일디저트 제공 천안 신부동 파출소 뒤편 골목 자그만 2층 주택의 성원게장은 싱싱한 간장게장(2만5000원)과 꽃게탕을 전문으로 한다. 상차림은 된장찌개와 방금 손으로 버무려 물기를 머금고 있는 나물무침, 그리고 싱싱한 굴과 국산 녹두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녹두빈대떡, 사각거리는 오이김치 등 15가지의 밑반찬이 가득하다. 보는 것만으로 입 안 가득 군침이 돌았다.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제철 나물을 사용하는 등 차이가 나지만 가짓수는 일정하다. 더구나 메인요리인 간장게장은 적당한 크기에 알이 실하게 들어있고 무엇보다 싱싱하여 왜 간장게장이 밥도둑인지 알게 한다. 간장게장에 사용하는 꽃게는 매년 5월 박성은 사장이 서산에 직접 가서 구입하는 크기와 선도가 좋은 살찌고 알이 가득한 암꽃게다. 1년 동안 사용할 양을 한꺼번에 구입 전용 냉동고에서 급속 냉동 보관하였다가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해동하여 간장게장을 만든다. 4인~10인용 방이 5개 있어 가족모임에 적당하고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큰 불편이 없다. 연말에는 예약을 한 가족에게 과일디저트가 제공된다. 신부동 파출소 뒤편 골목. 041-564-0303 송정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 편하게 식사해요 소나무와 사람이 머무르는 곳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음식점으로 다양한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층은 돼지갈비가 주 메뉴이고 3층은 생 소고기가 주 메뉴이며 4층은 한우명품관으로 질 좋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만남의 방이 있는데 소나무로 만든 의자가 이채롭다. 4층에는 4~28명까지 수용가능한 방이 9개 있고 2층에는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주부들이 식사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가족이나 단체예약 시 차량을 지원해주고 생일모임이면 미역국과 잡채, 나물이 제공된다. 주차장도 넉넉해 불편함이 없다. 동서대로에서 주공 6단지 맞은편 골목 성정중학교 방향으로 직진. 041-557-0999 로얄웨딩홀 뷔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식이 가득 뷔페는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족모임이나 회식자리로 괜찮은 곳이다. 로얄웨딩홀 뷔페는 120여 가지 세계 각국의 요리와 30여종의 즉석 조리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샐러드와 Cold Food와 한식요리, HOT Food, 디저트가 있으며 즉석코너에는 구이코너와 회, 초밥코너, 롤 코너, 튀김코너, 면 코너 등이 있다. 가격은 대인 24000원이며 소인(7-11세)은 12000원이다. 연회석이 550석과 450석 두 곳이 있어 대규모 모임도 가능하다. 또 소규모 홈파티나 기업체의 대형행사 등을 로얄Catering전담팀이 행사의 기획이나 연출, 진행까지 상담하여준다. 30명 이상이면 출장 뷔페가 가능하다 종류로는 뷔페파티, 칵테일파티. 다과 파티 등이 있다. 두정역에서 두정동쪽으로 내려가는 왼쪽 센터하임빌딩 2층. 041-621-0099 까치 복집 겨울이 제철인 복어를 더욱 맛있게 주 메뉴는 시원하고 담백한 ‘참복 샤브샤브’와 ‘복 지리’. ‘참복 샤브샤브’는 특별히 요리 과정에서 손실되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시키고자 정성 들여 개발했다. 복어 뼈로 끓여낸 시원한 국물에 살짝 데친 복어 살을 싱싱하고 푸릇푸릇한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복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말 답게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과 복어의 참 맛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달된다. 콩나물과 미나리를 수북하게 넣고 맑게 끓여주는 ‘복 지리’는 시원하게 시작해서 살짝 쏘며 혀끝을 마무리하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복불 탕이라고 하는 복 불고기는 까치 복집에서 개발한 이 집만의 메뉴로서 특허권까지 소유하고 있다. 쪽파와 표고, 양송이, 느타리, 팽이버섯, 미나리와 죽순을 총총 썰어 널고 얇게 저민 복의 살을 양념해 철판에 구워주는 복 불고기는 향긋한 야채향이 살짝 배어들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씹히는 맛이 가히 환상이다. 가족모임 방이 9개 있고 70명까지 수용하는 방도 있다. 하종률 대표가 가족식사로 추천하는 메뉴는 까치복집세트메뉴로 35000원/인으로 다양한 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백석동 유관순체육관 앞. 041-551-1258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신 메뉴 10종 출시 종합외식업체 베니건스(www.bennigans.co.kr)가 맛은 물론 영양균형까지 고려한 신메뉴 10종을 지난 12월15일(수) 출시했다.이번 신메뉴는 저 칼로리 식자재 사용, MSG무첨가 파스타 소스 개발, 천일염 전메뉴 사용 확대 등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게 특징.특히, 기존에 굽거나 튀겨서 제공됐던 고열량의 메뉴에서 삶거나 졸이는 칼로리 완화기법을 사용한 메뉴구성으로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여기에 기본 스테이크 소스 외에도 천일염과 엑스트라 버전 올리브 오일을 섞은 소스를 추가 구성해 고기 본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새로운 사이드 메뉴와 조화를 이룰 베니건스의 대표 스테이크메뉴로는 버섯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풍기스테이크’가 있다. 또, 꽃등심에 굵게 부순 통후추를 골고루 묻혀 맛과 향이 진해 매니아층이 좋아할만한 정통 스테이크인 ‘페퍼콘 스테이크’도 준비되어 있다.파스타에도 특별함을 더해 MSG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소스를 자체 개발해 라이트하면서도 영양 밸런스를 맞추고 싶은 여성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킨다.대표 스파게티 신메뉴로는 이태리 전통 밋소스와 우리 고유의 고추장을 믹스해 맛을 낸 퓨전 파스타 ‘스파게티 고추장 라구’가 있다. 튀긴가지와 신선한 라이트 토마토 소스가 환상 조화를 이루는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인 ‘스파게티 멜란지네’와 이태리 전통 카프레제 샐러드를 스파게티로 변형시킨 메뉴인 ‘스파게티 카프레제’도 새로 선보인다.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콤보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스테이크와 크림스파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스테이크&파스타 콤보’, 한국식 떡갈비와 텍스멕스 라이스가 어우러진‘찹찹 스테이크 라이스’를 출시한다.베니건스는 이 같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 매장의 메뉴판에 각 메뉴별 영양성분 함량정보와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 건강정보 등을 표시할 예정이다.한편, 신 메뉴 출시 기념, 신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 100%당첨 스크래치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베니건스 1년 식사권을 2등(3명)은 닌텐도 Wii 또는 닌텐도 DS, 3등(10명)은 닌텐도 뿌까 타이틀, 4등 (200명)은 도서 ‘내 생애 마지막 저녁식사’가 그리고 행운상 전원에게는 소다음료 2잔을 제공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겨울에는 누가 뭐래도 스키장 무주리조트 전경이제 곧 많은 이의 마음을 달뜨게 만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는 스키장에서 보내기로 했다. 매년 25일이나 말일에 예약을 했지만 스키를 탄다라기 보다는 리프트를 기다린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사람들로 북적일 때라 올해는 상대적으로 한가한 둘째 주 토·일요일로 날을 잡았다. 웬만한 노하우 없이는 예약이 어려운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잡았다는 기쁜 소식과 주부들을 배려해 저녁은 사먹기로 했다는 기특한 소식을 안고 집을 나섰다. 설천봉의 아름다운 눈꽃무주 설천봉은 아름다운 눈꽃으로 장관 연출새벽별보며 출발해 오전에 무주에 도착하니 그나마 리프트를 바로바로 탈 수 있어 다들 만족해했다. 아이들과 신랑들은 스키 타러 보내고 엄마들은 춥다며 모여 앉아 수다 떨기를 선택했다. 카페테리아에 자리 잡고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점심 시간. 이제 스키장은 사람들로 차기 시작했고 리프트 줄 또한 길어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있던 식당에도 사람이 많아 더 이상 앉아 있기 눈치가 보여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가기로 했다.해발 1520m 설천봉에 도착하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20분 만에 오를 수 있어서 그런지 등산객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눈으로 덮여 은빛 장관을 연출하는 설천봉 주변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위해 매서운 바람에도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설천봉 카페테리아에서 뜨끈한 어묵에 차디찬 생맥주를 한 잔 들이키고 있자니 세상의 모든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아 좋았다. 해마다 별 탈 없이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빌었다. 독일가문비나무 숲별이 빛나는 밤에 친구들과의 유쾌한 수다오후가 되자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리프트 줄은 만원. 리프트를 30분 이상을 기다려 타고 올라가면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데는 고작 몇 분이 걸리지 않는다. 그래도 짧은 찰나의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30분 이상을 기다리는 스키어들과 보더들은 제철을 만나 마냥 신난 표정들이었다. 오후 폐장 시간이 다 되어 남편과 통화를 하려는데 계속 불통이었다. 저녁 식사 장소로 출발해야 하는데 연락이 닿지 않아 발만 동동 굴렸다. 알고 보니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친구와 통화하던 남편이 핸드폰을 리프트 아래로 떨어트렸다는 것. 특히나 남편 핸드폰은 흰색이라 눈으로 덮여있는 산에서 한참을 찾아 해매는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는데 참으로 가관이었다. 어느 집이든 큰 아들이 사고를 제일 많이 친다는 말이 맞다 싶었다. 한 상 가득 맛난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한 시각은 저녁7시 무렵. 한 해의 마무리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시작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유쾌한 대화는 끊이지 않았다. 친구들은 이따금씩 찬 공기 마시러 나갔다 들어와서는 “30초 정도 눈을 감았다 떠보면 층층이 밤하늘을 뒤덮고 있는 별을 더 잘 볼 수 있다”며 아이처럼 마냥 좋아했다. 날이 좋아서인지 밤하늘의 별은 층층계단을 이루며 반짝거렸다. 한참동안 그렇게 별을 바라보면서 참 행복하다고 혼자 중얼거렸다. 독일가문비나무 숲 설경‘천년의 숲’ 독일가문비나무 숲 산책느지막이 아침을 챙겨 먹고 우리가 향한 곳은 덕유산자연휴양림 내 독일가문비나무 숲이었다. 작년에 보드를 타다가 다리를 다친 친구가 독일가문비나무 숲까지 먼 거리면 걷기 힘들다고 하자 다른 친구가 가깝다며 “독일제 피톤치드는 믿을만하다”고 말해 다들 크게 웃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덕유산 독일가문비나무숲’을 ‘천년의 숲’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독일가문비나무 숲은 1930년대 조성된 숲으로, 평균 23m 높이의 가문비나무 200여 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상쾌한 오전의 숲속에는 우리 일행 말고는 아무도 없어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10분 정도 걸었을까? 산책로 옆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니 하늘로 쭉쭉 뻗은 독일가문비나무와 얼마 전 내린 눈이 어우러져 황홀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다들 큰 기대없이 왔다가 멋진 풍경에 근사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가문비나무 숲을 제안했던 건 바로 나였기 때문에 다들 흡족해해서 속으로 안도했다. 별로였으면 배불리 욕을 얻어먹었을 테니까.숲 산책을 끝으로 우리의 송년회도 안녕이었다. 5월쯤에는 남해로 놀러가자며 삼천포 해산물이 저렴하다는 이야기로 또 다른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은 계획할 때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 덕에 늘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고마운 인연이다. 사진 제공 : 무주스키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가족과 함께 하는 깜짝 연말 행복보너스” 망년회다 뭐다 해서 연말 스케줄 잡느라 바쁘시죠?잦은 술자리, 들뜬 연말을 보내다 보면 자칫 가장 소중한 가족들에게는 소홀해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1년동안 힘겨움도 기쁨도 함께 하면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준 소중한 가족들과 열심히 달려온 자신을 위해 소박하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이벤트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식사를 하며 한 해를 되돌아 보거나 혹은 음악회 뮤지컬 등 공연을 함께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주머니는 아니지만 마음을 가득 채우는 12월 깜짝 행복보너스가 되기 바라며 각종 연말 이벤트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도시 속 특별한 휴가 크리스마스·연말 가족 호텔패키지한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가족들에게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이브를 선사하고 싶다면 호텔패키지를 추천한다. 색다른 공간에서 우아하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최고의 깜짝 선물이 아닐까? 연말을 맞아 호텔마다 다양한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파라다이스호텔‘크리스마스 패키지’기간은 12월 24일~25일이고 가격은 26만원~38만원까지이다. 하우스와인 1병과 쿠키를 제공하고 노천온천과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우나 특별할인쿠폰이 제공되고 식음료업장 10%, 르보아스파&트리트먼트 15%, 부산아쿠아리움 20% 할인이 가능하다. B타입의 경우 뷔페 2인조식이 제공된다.‘겨울사랑 패키지’기간은 12월 1일~2월 28일까지이고 가격은 18만원~32만원 정도이다. 엽서 1매가 제공되어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이벤트가 있다. 까페테리아 전통차 2잔이 제공되고 온천, 수영장, 휘트니스클럽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할인은 위와 동일하다.‘해돋이패키지’2010년 12월 31일이며 가격은 32만원~40만원까지이다.문의: (051)742-2121● 노보텔호텔‘크리스마스 패키지’기간은 12월 24일~25일이고 가격은 23만원~28만원이다. 와인 1병과 과일이 제공된다. 클럽에스프리피트니스센터 및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 50%, 레스토랑 10%, 부산아쿠아리움 20%, 티파니21 15% 할인이 적용된다. 그리고 엔타이 테라피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인 조식을 하려면 3만 6천원이 추가된다. ‘해피뉴이어 패키지’기간은 12월 31일이고 가격은 32만원~43만원이다. 2인 석식 뷔페가 제공된다.문의: (051)743-1234● 씨클라우드‘크리스마스 패키지’기간은 12월 24일~25일이고 가격은 30만원이다. 2인 조식에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객실 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고 와인과 치즈, 과일이 제공 된다. 부산아쿠아리움 20%, 티파니21 15% 할인 가능하다. ‘가족사랑 패키지’기간은 2010년 12월 1일~2011년 2월 28일까지이다. 가격은 14만원이다.(크리마스, 12월31일 제외) 2인 조식과 어린이 2인 조식이 제공된다. 호텔 내 체련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20%, 티파니21 15%, 동백섬유람선 10% 할인 가능하다.문의: (051)933-1000 ● 호메르스호텔‘화이트크리스마스 패키지’기간은 12월 24일~25일이고 가격은 17만원~28만원대이다. 인원 추가 시 추가요금이 적용된다. 조식 2인 뷔페가 제공되고 광천수사우나를 2인 무료 사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클럽과 인터넷도 이용 가능하다. ‘2011년 해맞이 찜질방 패키지’기간은 12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월 1일 오전 10시까지이다. 가격은 3만 5천원이다. 조식특선뷔페가 제공되고 사우나 찜질이 가능하다. ‘겨울바다 패키지’기간은 2010년 12월 1일~ 2011년 2월 28일까지이다.(크리스마스 12월 31일 제외) 가격은 10만원~15만원 정도이다.(주말 2~4만원 정도 추가) 조식 2인과 사우나 2인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051)750-8000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각종 음악회 및 문화 공연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연말을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각종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난타’와 ‘넌센스’ 같은 유명한 뮤지컬과 ‘All that Jazz’, ‘락 오브 에이지’,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쓰릴미’ 등 창작 뮤지컬도 선보이고 있다. ‘사과가 쿵’, ‘산타와 빨간모자’와 같은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공연도 있어 연말 가족과 공연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매직블록버스터 이은결의 ‘The Illusion’, 크리스마스 매직콘서트 ‘이상한나라의 현우’와 같은 마술 공연이나 ‘크리스마스 개그콘서트’ , ‘15주년기념 컬투쇼 쫑파티’와 같은 재미있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여러 가수들의 공연들도 열린다. ‘조영남 크리스마스디너쇼’와 같이 어른들이 즐길 공연도 있고, ‘CNBlue콘서트’, 박재범, 슈프림팀, Dok2가 함께하는 ‘White love concer’t,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와 같은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신나는 공연과 ‘이문세The Best’, 김범수 바이브 이영현이 함께하는 ‘The Soul’, 바비킴, 휘성 거미가 함께하는 ‘더보컬리스트’, ‘이승철 25주년기념 전국투어콘서트’, ‘이적의 그대랑 공연’ 등과 같이 연말 촉촉한 감성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시립합창단,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시립국악관현악단의 2010 송년음악회 공연과 시립교향악단의 제야음악회도 차분한 연말연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