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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의 추억 12월의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잠자는 머리맡에 작은 사탕봉지며 좋아하는 장난감이 놓여 있던 어린 시절. 다소 의심스런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은 동심에게 결정적 증거인 선물은 그저 벅찬 감동의 추억이었다. 머리와 몸집이 커지면서 산타에 대한 로망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잃어버리지 않은 건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의 감정. 노곤한 삶의 현장에서 은퇴한 노인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의 감정은 비슷하다. 분당구 구미동의 김중덕(66세)씨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작은 흥분이 느껴진다.’고 고백한다. 손자들에게 줄 장난감이나 한평생 고생하며 함께 있어준 아내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면서 나이에 맞지 않는 들뜬 기분을 느낀다고. 용인 죽전동의 권현자(65세)씨도 문화센터 쿠킹 강좌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손자손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면서 설렘을 느꼈다고 전한다. “먹고사는 문제가 바쁘니 크리스마스가 다 뭐야, 그렇게 살다가 자식들 출가시키고 여유가 생기니 그래도 남는 건 추억뿐이잖아요. 아직 유치원에 다니는 손자손녀들에게 줄 쿠키를 만들고 구우면서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삶의 여유 돌아볼 시간 되서야 크리스마스 제대로 챙기게 돼한해를 돌아보며 만나봤던 분당용인의 시니어들은 ‘크리스마스와 송년이 주는 의미가 오히려 젊은 시절보다 더 커졌다’고 소회한다. 대부분은 ‘정신없이 살았던 지난날 보다 조금 여유가 생기니 달력의 기념일이다, 빨간 날도 챙기게 되더라.’ 면서 특히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살아온 인생에 대해 반추하는 감회가 더 새롭다’고 전한다. 자신들의 삶에 적극적인 분당용인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즐기는 방법도 역시 가지각색. 소중히 가꿔온 취미와 연결해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회에 참가해 문화적 소양을 얻어오는가 하면 이웃에 대한 봉사로 의미를 되짚기도 한다. 저마다 다양한 색깔과 의미로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보내지만 이들의 공통된 의견도 있다. 바로 ‘추억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준비하고 마음을 들인 만큼 인생이라는 우물에서 길어 올릴 것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해마다 맞는 크리스마스지만 인생 2막의 시니어들에겐 한해 한해가 남다른 의미를 준다. 그들이 전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ZOOM IN: 크리스마스, 추억과 즐거움의 Key Word # 음악ㆍ사람들과 함께 하는 하우스 콘서트 지난 2001년 분당구 고기리에 아담한 2층짜리 전원주택을 짓고 정기적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열고 있는 석용기(57세)씨. 부부가 함께 2달에 한 번씩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시작은 은퇴 후 여유롭게 살고자 지은 전원주택에서 평소 좋아하는 ‘블루그래스’의 음악을 이웃에게 전하고 나누자는 취지였다. 전원주택의 이름도 ‘블루그래스 하우스’라고 정하고 하우스 콘서트를 열어온 것이 벌써 8년. “처음엔 아는 지인들만 모여 조촐하게 시작된 하우스 콘서트가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장소가 좁을 정도가 됐어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해요. 음악과 노래, 사람들이 모여 지위고하를 떠나 하나가 되는 파티가 연출되죠.” 기타와 만도린을 연주하는 석씨와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씨 부부는 올 크리스마스 파티도 역시 하우스 콘서트로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을 많이 준비했고요. 송년 음악회 형태로 진행될 겁니다. 저희 부부를 포함한 지인가족들이 모두 어우러져 즐기는 의미 있는 연말 콘서트가 될 겁니다. 하하” # 시니어도 춤추게 하는 파티 아이템, 댄스파티분당 정자동에서 댄스 스포츠 연수원을 운영하는 김성열(57세)ㆍ김영옥(53세) 부부. 댄스스포츠와 먼저 인연을 맺은 김성열 씨가 아내인 김영옥 씨에게 권유해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되었다. 이들 부부는 해마다 맞는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동호회 파티로 장식한다. ‘통유리가 덮인 넓은 홀, 반짝이며 돌아가는 화려한 색깔의 조명, 그리고 허리가 들어난 멋스런 드레스와 턱시도… 약 200여 커플이 음악에 맞춰 룸바와 왈츠를 추기 시작한다. 마치 베르사이유 궁전 파티를 연상케 하는 춤의 향연은 밤이 늦도록 계속된다.’ “연말에 파티를 열면 전국 각지에서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를 하세요. 저희 부부를 포함해 많은 시니어 부부들이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빠져 동호회 활동을 하고 또 함께 파티를 즐기면서 부부애를 확인하게 된답니다.” 참가 회원 중 최고령인 70대 회원도 무리 없이 댄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춤을 추면서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고 유연성이 좋아져 다치는 일이 없는 까닭”이라고 춤 애찬 론을 펼치는 김 씨 부부. 올 연말 파티는 부부커플들의 시연이 많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내년에도 역시 파티를 열겁니다. 6개월에서 1년이면 웬만한 춤은 무리 없이 출 수 있으니 부부가 손잡고 함께 오세요.” 문의: 031-712-7997 # 나눔의 기쁨 함께 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용인시 보정동에 사는 이현종(64세)ㆍ최금숙(60세) 부부는 지난 연말 따뜻했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취미삼아 젊어서부터 틈틈이 익혀왔던 기타실력이 남들 보기에 빠지지 않을 만큼 유지되었던 이 씨. 문화센터에서 아내가 오카리나를 배운 후부터 부부는 커플 연주자가 되었다. 교회 성가대에서, 부부모임에서 가끔씩 함께 연주를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다. “그러던 차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주선으로 보육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연주를 해달라는 제의를 받았어요.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아이들 초롱한 눈빛을 보니 걱정이고 뭐고 다 사라지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캐럴도 같이 부르고, 유행하는 가요도 연습해 들려줬는데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 저희 부부가 더 감동이었어요.” 이 씨 부부는 올 크리스마스에도 나눔의 기쁨을 얻으려고 준비 중이다. 벌써 연말 공연만 2군데가 잡혀 있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모인 요양원과 지난해 갔었던 보육원이다. 부부와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지인이 뜻을 모아 함께 갈 참이다. “내가 가진 재주는 작지만 나눌 때는 몇 배가 더 커집니다. 올 연말도 몇 배는 더 커진 기쁨을 얻게 되겠지요. 하하.” # 추억 만들려 여행 떠나요. 분당구 금곡동의 박일규(63세)씨는 가족여행으로 보낸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안사람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한동안은 여행이란 걸 못 다녔어요. 아파서 병원에 있을 때 그동안 같이 한 게 별로 없어서 미안하고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건강해지면 자주 다니자고 약속을 했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돼 몸이 많이 좋아졌고 그 기념으로 작년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딸과 사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2009-12-20
- 12월4째주 성남 공연 전시 STAGE & EXHIBITION [콘서트] ♠오페라 발레 ‘호두까기인형’ 일 시 : 12월 22일~26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석 10만 R석 8만 S석 6만 A석 4만 B석 2만원 문 의 : 031-783-8000 ♠이듀스매스터코랄 제13회 정기연주회 일 시 : 12월 22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010-8932-8193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음악축제 일 시 :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 5만 S석 3만 A석 2만원 문 의 : 02-581-5404 ♠딱따구리음악회 시즌2 일 시 : 12월 24일~25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 2만 5천원 문 의 : 02-515-9227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일 시 : 12월 26일 장 소 : 성남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 2만 S석 1만 5천원 문 의 : 031-783-8000 ♠지적장애우를 위한 소원콘서트 일 시 : 12월 28일 오후 7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1566-2707 [전시] ♠미술관에 가요! 일 시 : 2010년 2월 20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1만 2천원 문 의 : 02-578-0262 ♠고진한 개인전 ‘곡선 풍경’ 일 시 : 12월 26일까지 장 소 : 구미동 빛뜰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14-3703 ♠white winter展 일 시 : 12월 31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틀에 갇힌 고릴라...너는 우리의 모습 올해 7월부터 영은미술 창작스튜디오의 단기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오인의 전시회가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권오인은 프랑스 니스에서 주로 활동해 온 설치작가로 귀한 후 입주기간 동안 꾸준히 이미지화 해왔던 고릴라를 모티브로 현대인의 심상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 명 알레고릴(Allegorille)은 ‘알레고리(Allegoria)’와 ''고릴라Gorilla''의 합성어로 고릴라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현대사회와 현대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작업이다. 古 장자연, 최진실, 안재환,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죽음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들의 대형 초상화를 통해 2009년 한국 현대사회의 배경을 상징하고, 중앙에는 매스미디어의 정보 속 틀에 갇혀있는 고릴라 형상의 현대인을 재구성 했다. 영은미술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해‘어린이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권오인 작가의 고릴라 작품과 연계한 체험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강사의 잭슨폴록의 액션페인팅 기법도 경험해볼 수 있다. 전시일정 : 2010년 1월 31일까지 장소 : 영은미술관 입장료 : 대인 3천원, 소인 2천원 문의 :031-761-013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경기도국악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가족들을 위해 국악인형극‘덩덩 쿵따쿵’특별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에서는 작곡가 박병오의 지휘로 국악라이브 연주자들이 부채춤, 사물놀이와 같은 전통음악에서 캐럴 곡까지 다양한 국악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48년 동안 한국 인형극계를 이끌어 온 현대인형극회의 섬세한 우리 춤사위가 크리스마스 음악과 어우러져 특별한 행복을 선물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등의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공연 후, 주인공 엿장수 아저씨와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아끼고 즐길 줄 알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12월 23일 오후 2시, 5시 장소 : 경기도국악당(한국민속촌 옆) 관람대상 : 24개월 이상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 031-289-642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바람직한 송년을 보내는 가족탐구생활 “오늘도 남편 씨는 떡실신 이에요. 이번 주에 남편 기다리느라 눈 뜨고 1박2일이 두 번 째 예요. 수요일엔 조기 축구회, 오늘은 회사 송년회였대요. 듣자하니 다음 주에도 스케줄이 꽉 차있대요. 짜증이 제대로 밀려와요. 연말이라고 분위기 나는 곳에서 가족 송년회 한 번 하고 싶었는데, 김샜어요. 열 받는데 나도 친구들이랑 확~ 밤샘 송년회 하러 가출 할까봐요.”이상은 <불량한 가족탐구생활 연말연시 주부편> 요즘 유행하는 '남녀탐구생활' 내레이션을 귓가에 떠올리시길. 아직도 이런 연말을 보내고 계시는지? 도자기 갤러리 카페 ‘다미안’ 가족중심 연말연시로 바뀌고 있어 최근 연말연시를 보내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연말을 맞은 외식업체와 파티업체 담당자들의 말에 의하면, 회사 및 단체 송년 행사가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라고 한다. 분당의 파티전문업체 ''파티위키'' 문황희 실장은 “12월 첫 주나 둘째 주에 회사나 단체 송년회 예약이 몰리고 중순 이후부터는 공식단체 행사는 거의 없고, 가족단위 행사 예약이 늘어난다"면서 "연말에는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시간을 비워두는 연말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이나 단체의 송년모임을 연말에 잡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얘기도 들려온다. 송년 술 권하던 한국의 연말연시가 최근 가족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니 반가운 얘기다. 가족들이 모여 오붓한 파티를 열어봐요! 이러한 가족중심 연말 분위기로 ‘가족 단독 파티’가 성행하고 있다. 게다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형 음식점이나 뷔페 음식점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 이를 위해 집에서 포틀럭 파티(참석자 재료준비형 파티)를 하거나 단독 공간에서 출장뷔페를 불러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가족들끼리 소박하게 악기를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나 시낭송회 등을 곁들이는 것도 최근 트렌드. #분당 운중동‘파티위키’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파티 전날 장을 본 신선한 재료로 소스를 비롯한 모든 음식을 손수 만드는 파티전문점이다. 정직한 홈메이드 음식으로 본지 착한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곳. 집이나 단독 대여 공간에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며, 운중동 매장에서도 식사와 단독파티가 가능하다. #우아한 도자기 갤러리 카페 ‘다미안’에서도 차분한 송년회를 보낼 수 있다. 소규모 인원인 경우 다실을 이용해 가족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저녁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카페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 대관 경우 뷔페 음식 서비스도 가능하다. 주류를 팔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대관 예약 시 외부에서 와인을 가져와도 무관하다. 단독 공간 대여는 20~30명이 일정금액 이상의 식사를 주문해야 가능하다#가족끼리 단독 공간을 대여한다는 것은 비용 상 쉽지 않은 일. 그럴 경우 작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염두에 두어두자. 죽전 카페거리에 있는 비스트로&바‘르 파피옹’에서는 15명 정도 인원이 1만5천 원대 저렴한 가격의 홈메이드 뷔페로 오붓한 전용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주류는 별도. 여보~ 이번 연말에는 우리도 분위기 한번 잡아볼까? 떠들썩한 송년회들이 일단락 났다면, 하루 정도는 꼭 부부끼리 오붓한 연말 외출을 즐겨보자. 많게는 주 1회, 적게는 월 1회 이상 부부 데이트를 위해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외국 문화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을 떼어놓는 부부 데이트가 여전히 호사처럼 여겨진다. 이제는 부부중심 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때. 아이가 어리다면 친한 친구 가족과 번갈아가며 ‘연말 데이트 아이 봐주기 품앗이’를 하면 어떨까? 모처럼의 부부 연말 데이트인데, 이왕이면 분위기기 좋은 와인 바나 추억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바,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찾아 추억을 만들어보자.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라이브 재즈바 ‘JZ’는 소문난 명소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2층에 공연무대를 마련해 와인을 즐기며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평일에는 밤 8시부터 11시까지 현역 활동 중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고, 주말 밤8시부터 9시까지 재즈 교수와 강사로 이루어진 쿼르텟의 수준급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분당요한성당 근처에 위치한 뮤직 와인바 ‘노리터’는 연인들과 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 고상하면서 포근한 분위기 때문에 여성들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이벤트를 열기 좋은 곳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주인장이 갖추어놓은 진공관 앰프 오디오와 다양한 LP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우 스테이크가 제대로 된 맛을 내고, 가볍게 와인에 치즈 안주도 좋다. #분당에서 제대로 된 전문 와인바로 꼽히는‘콘비노’. 와인전문샵‘저스트와인’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보다 고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비해 와인열풍이 사그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분당 와인 마니아층이 꾸준히 찾는 명소다. 붉은 와인 잔에 서로의 얼굴을 비춰보는 것도 낭만적. # 좀 더 액티브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야탑역 근처 ‘7080 라이브클럽 로맨스 마마’를 찾아보자. 낮 시간부터 저녁까지 추억의 7080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동호회 단체들이 원할 경우 하우스콘서트나 발표회 등도 가능한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저렴한 식사와 주류, 다양한 안주도 가능하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파티위키> &nbs 2009-12-20
- 12월 3~4주 문화가 소식 ●박경리문학공원 기획전시회 ‘아듀!2009’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아듀! 2009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에 걸쳐 단구동에 위치한 박경리문학공원 관리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행사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3기 수료생을 배출한 ''소설 토지학교''와 소설 ''토지''를 통해 9개월에 걸쳐 한국 근현대사를 되짚어 본 ''토지한국사학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여름 따뚜공연장에서 공연했던 ''서사음악극 토지''의 명장면들과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세워진 ''박경리 선생 조형물 제막식'' 등 지난 일 년 동안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렸던 행사들을 비롯하여 공원의 사계절 풍경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박경리문학공원 고창영 소장은 "원주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박경리 선생을 추억하면서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762-6843 ● 권대영 개인전 ‘정제된 풍경’ 권대영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정제된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권대영 작가는 “비어있는 풍경, 그럼으로 해서 오히려 차있는 풍경, 간결한 필치로 절제된 색과 형태로 리듬감 있는 자연의 풍부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싶다. 빔과 참의 우주 순환 원리를 작품 창조의 원동력으로 삼아 생명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작업 노트를 통해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의 의도를 밝히면서, “무채색 속에서 따뜻함을 발견하듯 정제된 이미지로 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작업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문의 : 737-4302 ● 원주미술협회 ‘아름다운 거리를 꿈꾸다-악어꿈’ 원주미술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아름다운 거리를 꿈꾸다-악어꿈 Dreamy Beauty of Wonju’을 주제로 전시회를 아코자갤러리에서 갖는다. 원주미술협회는 이번 전시회가 관객들로 하여금 그 동안 살아온 원주의 익숙한 일상에 대한 시선을 공유하여 색다른 관점을 즐기고 정서적 친밀감과 문화 향유를 가지도록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문의 : 766-7999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횡성문화원 2009 문화학교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 발표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20분간 횡성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 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등 국악 공연, 어르신문화학교 장수춤, 가야금, 탭댄스, 횡성회다지소리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 343-2271 ●2009 강원민족예술제 춘천에서 열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강원지회(회장 최옥영)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춘천어린이회관 B동에서 ‘2009 강원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09 강원민족예술제’에서는 ‘불(火)’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전시가 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문의 : 252-8907 ● 춘천마임축제 2010 도깨비워드 참가작 모집 춘천마임축제 도깨비어워드는 오는 1월 8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춘천마임축제 도깨비어워드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롭고 자유로운 몸짓을 위한 신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다. 197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0세 이하 국내외 예술가를 대상으로 마임(Mime), 신체연극(Physical Theatre), 비주얼 씨어터(Visual Theatre), 움직임 연극(Movement Theatre), 댄스 씨어터(Dance Theatre), 설치 퍼포먼스 등의 분야에서 모집한다. 문의 : 242-0572 ● 원주따뚜관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원주따뚜관악단이 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오는 21일 갖는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100분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떠오르는 용을 시작으로 집시환상곡, 모차르트메들리, 뮤지컬캐츠, 아메리칸그래피티19번, 세계의 창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연말 분위기에 맞게 사랑은, 도레미송, 성자의행진, 스케이터왈츠,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곡, 무명용사 등이 연주된다. 원주남성합창단의 합창이 함께 있을 예정이며, 모든 좌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763-5981~2 ●원주시립교향악단 제38회 기획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제38회 기획연주회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정치용 씨의 지휘로 이 날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간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홍해의 파도는 그리기 귀찮다’, ‘그래 영감이 떠올랐어’, ‘장작! 담배!’ 등총 17곡이 연주된다. 7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초대로 이루어진다. 문의 : 766-0067 ●육민관고 관악부 정기연주회 육민관고등학교(교장 송진규)는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치악예술관에서 갖는다. 학생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육민관고등학교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뿐만 아니라 이 학교 3학년 장미진 양의 클라리넷 솔로 공연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 763-88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2009 아람누리 크리스마스 축제 올해 첫 번째로 고양아람누리에서 ‘2009 아람누리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 24~27일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아람누리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자! #빛세상 아람누리 ‘크리스마스의 빛’ 아람극장 외벽조명과 광장의 거대한 장구 모양의 트리, 나무마다 설치되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합니다. #손으로 만든 겨울세계 ‘공방 아트마켓’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연말 시즌 상품, 공예작품까지 도예, 한지공예, 퀼트, 천연비누, 종이접기 등 다양한 손맛을 선보이는 아트마켓에서 눈이 즐겁습니다. 아람극장 앞 광장에서 오후 2시~8시까지 열립니다. #눈세상 아람누리 ‘화이트 아람누리’ 아람 해맞이터가 하얀 눈세상이 됩니다. 제설기가 만들어낸 하얀 눈세상에는 아름누리 개관 1000일을 기념하는 1000개의 눈사람도 만날 수 있고, 눈썰매도 탈수 있습니다. 도심 속 눈세상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을 만끽하세요. #아람누리 ‘캐롤누리’ 아람누리 앞 광장에서 즐거운 고적대와 브라스밴드가 들려주는 캐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만끽하고 추위도 날려버리세요.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화정동 오진아 독자 추천 ‘수지동태탕·찜 전문점’ 명태를 얼린 동태는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동태만큼 제격인 게 또 있을까? “이 집은 국물이 아주 진하고 얼큰해요. 가슴 속까지 확 풀리는 칼칼한 맛 때문에 사람들과 점심시간에 자주 찾습니다.” 고양시 화정동 덕양구청 근처에 직장이 있는 오진아씨는 점심시간마다 ‘뭘 먹을까?’를 동료들과 상의하는 게 일과 중 하나다. 이들이 자주 가는 집이 바로 ‘수지동태탕·찜 전문점’(이하 수지동태탕)이다. 덕양구청 후문 맞은편에 위치한 수지동태탕은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주변의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당이다. 또한 식당 내의 공간이 넓어 단체손님 예약도 전문적으로 받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영업중이다. 진눈깨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오진아씨는 동료들과 함께 별다른 이견 없이 수지동태탕을 찾았다. 이른 점심시간에도 테이블 여러 곳에 손님들이 앉아있다. 진아씨 일행은 기호에 따라 동태탕과 내장탕을 골고루 주문한다. 밑반찬으로 콩자반과 콩나물무침, 무초절임, 겉절이가 나왔다. 곤이와 동태를 찍어먹을 와사비장도 함께. 밑반찬의 맛은 대부분 깔끔했는데, 특히 겉절이의 고소하고 매콤한 맛은 간이 딱 맞아서 단연 돋보였다. 동태탕은 뚝배기에 두부, 부추, 팽이버섯, 콩나물, 곤이와 하얀 동태살이 섞여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끓으며 나왔다. 내장탕은 곤이와 간이 동태탕보다 듬뿍 들어가 있었다. 김이 피어오르는 뻘건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입에 가져가니 ‘캬~’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내용물이 모두 신선해서 그런지 우러난 국물까지 진하고 신선한 맛이었다. 모두들 동태살과 곤이를 건져 고추냉이(와사비)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하얀 밥 위에 얹어 먹기도 하면서 한껏 점심시간을 즐겼다. 이들의 배가 든든해지는 동안 식당 전면의 넓은 유리창 밖으로 진눈깨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다. ● 메 뉴 : 동태탕 6000원, 내장탕 7000원, 동태찜 1만9000원(중), 2만3000원(대)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08번지 코스미온빌딩 1층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휴 무 일 : 명절 당일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69-2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쫄깃하고 부드러운 족발로 입소문 자자 - 봉심이 족발 각종 모임이나 가족 외식메뉴로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족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영양도 풍부하지만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이나 양재동으로 갈 수도 없고... 겉은 쫄깃하며 속은 부드러운 족발의 풍부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우리 지역에서 찾을 만 한 곳은 없을까. 매일 삶은 국산내산 고기, 육각수물로 고객사랑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원칙 고수 족발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특히 비타민 B1와 B2 등이 함유 되어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최근에는 미용식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계역 1번 출구에서 50m 가량 직진해서 올라가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면 이 일대에 맛으로 유명한 ‘봉심이 족발’이 보인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젊은 취향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간판에 ‘족발’이 들어간 만큼 대표 메뉴는 족발일 터. 윤기 흐르는 족발과 싱싱하고 푸짐한 채소가 입맛을 돋운다. 고추장떡과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만든 것이 분명한 된장국으로 목을 축이고 본격 시식에 들어간다. 젓가락에 집히는 폼에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일단 기본은 갖추었을 듯하다. 냉큼 집어넣은 고기 한 점, 겉은 쫄깃하고 육질은 부드러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소문 난 맛집에 가면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취재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것 역시 그 ‘비법’이다. 노원 최고의 족발맛으로 유명 ‘봉심이 족발’ 김양호 사장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정성으로 삶아내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다. 손질이 끝나고도 3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삶아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르게 된다. 이 과정이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된다고 해서 족발을 한꺼번에 삶아놓거나, 삶는 시간을 단축하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일정한 맛을 내는 기본 법칙이며, 특별한 비법이다”라고 말한다. 또 “같은 양의 같은 재료를 가졌더라도 각각 다른 사람이 음식을 만들면 맛이 다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사실은,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손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결같은 맛 유지하는 비법 알기까지 연구 거듭 ‘봉심이 족발’의 김양호 사장은 25년간 패션 업계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초고속 승진도 하고, 백화점 내에 5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인건비와 기타 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다방면의 길을 알아보던 중, 지인이 운영하던 족발집에 들어가 일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2005년, 마침내 ‘봉심이 족발’을 개업하기에 이르렀다. 개업 초기에는 어려운 난관도 많았다. 계절이나 족발의 보관 상태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들인 노력 역시 무수하다고. 나름 연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정성과 수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머리 깎고 훌쩍 산에 오르기도 했다니 음식점 운영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였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무료 문자서비스로 차별화, 주변지역 퀵배달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김 사장은 스스로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는 사람’ 또는 ‘설거지 하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또 ‘자신이 곧 명함’이라고도 말한다. 음식에 대한 책임감과 맛,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멘트다. ‘봉심이 족발’에서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단장하고, 홈페이지에서 매월 최대 300건의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심이 족발’에는 족발은 물론, 보쌈, 쟁반국수, 해물파전, 가벼운 음료와 주류가 두루 갖춰져 있다. 오후 12시 ~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동안 상계, 중계, 하계동 전 지역에 전 메뉴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배달을 통해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좋고, 영양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좋다. 이제는 장충동이나 천호동, 양재동으로 나가지 않아도 지역 내 맛집에서 족발을 즐겨보자. 인터넷 게시판(www.bongsimi.com)에 올라온 봉심이 족발맛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닉네임 중계동 등록일 2009년07월30일 오전 9:55:14 내용 : 갑자기 족발이 먹고 싶은데 주변에 어떤집이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데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시켜봤거든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맛도 있지만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드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보쌈도 먹어봐야겠어요. 많이 파시고 부자 되세요~ >>제목 처음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닉네임 트위티 등록일 2009년06월03일 오후 5:14:27 오늘 처음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요. 족발말고도 된장국이나 고추장떡, 비빔국수도 다 맛있었고 야채도 싱싱하더군요. 앞으로 족발 먹을때는 무조건 봉심이로 주문해야겠어요:) >>처음으로 배달시켜먹었는데요~ 닉네임 아이리스 등록일 2009년05월21일 오전 11:01:33 네이버에서 맛집검색하다가 알게되서 그저께 처음시켜먹었어요.. 처음 놀랬던건,뜨끈뜨끈한 국과 부침개.. 보통 시켜먹으면, 미리해놓은거 주던데... 감동이였어요..^^ 족발맛도 야들야들하니..너무부드럽고맛난거져~ 저희어머니 너무맛난다고..어디냐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맛난저녁시간 보냈어요.. >>믿을수있는 집, 맛있는집 닉네임 dodogasi 등록일 2008년10월27일 오후 1:05:46 내용 : 칼칼한 주인장 성격만큼이나 맛있더군요.. 요즘같이 먹을것에 대한 불신을 떨쳐버릴수없는 때에 믿고찾아갈수있는 맛있는 집을 알고있다는것도 커다란 경쟁력이지요. 좋은음식이라는 것은 맛뿐이아니고 손님을 대하는 느낌에도 있는것이지요. 기분좋게하는 소리, 표나는 제스처는 없지만 주인장의 특툭한 말속에서 묻어나는 자신감과 신뢰는 더큰 맛있듯합니다. 우린 국산족만 씁니다. 오늘 삶은 족만팝니다." 누가 물어봤나 ㅎㅎ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유명한집~~ 닉네임 장현선 등록일 2008년06월19일 오후 1:14:20 내용 : 여기 홈피 새로 단장됐네용~ 너무 이뻐져서 깜짝 놀랬어요^^ 이지역에서 왠만한 사람은 다알만한 족발집인데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배달 시켜 먹습니다. 서비스도 좋구,..암튼 강추합니다.~~ 문의 : 봉심이족발 934 - 5557, www.bongsimi.com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7
- ♥무공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 누리세요~ - 메리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는 우리밀로 만든 케이크로 준비하세요. ◎ 초코생크림, 초코코팅, 딸기생크림, 고구마크림 케이크 ◎ 가격 : 18×5cm→20,000원 / 24×5cm→30,000원 DIY 케이크도 있어요 : 16,000원 - 건조한 날씨 우리가족 피부지킴이 노스테(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자연 화장품) ◎ 無인공색소, 無인공방부제, 無인공향, 無스테로이드 ◎ 제주산 천연 동백과 목련 추출물 등 천연성분 다량 함유 ◎ 각종 피부 문제에 적합한 전문 화장품(아토피, 여드름, 민감성) 매장에 오셔서 직접 써보신 후 구입하세요 - 캐나다 청정 건강 기능 식품 오로니아(ORONIA) ◎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탄생한 건강 기능 식품입니다. ◎ 순수 천연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 ◎ 초유플러스, 종합비타민, 오메가3, 글루코사민, 칼슘&마그네슘, 엽산, 어린이종합비타민 및 꾸미, 달맞이꽃 종자유 외 다양한 제품들 구비 - 우리 아이 건강 간식 ◎ 유기농 코코아, 감잎차(비타민C의 제왕), 싹틔운 보리차, 뿌려먹는 하루야채, 우리밀빵, 땅콩엿, 호박엿, 친환경 감귤, 친환경 사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