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머리카락의 존재이유 인간의 털은 약 500만개로 뒤덥여 있으며, 그중 머리카락은 약10만개, 눈썹은 약700개이상, 속눈썹은 약300개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고 이는 주인과 삶의 여정을 함께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생성과 죽음을 반복 한다.털은 엄마뱃속 12주부터 나기시작 하여 약1cm정도 되어 태어나 생명을 다한 후에도 일정 기간 자란다 한다. 털은 모낭에서 만들어 지고 모낭은 뱃속에서 만들어져 털의 여러 가지 특성인 결, 색깔,등등이 결정 된다.그후 사춘기때 털은 다시 변신하여 평생을 함께하나 내,외부 요인으로 없어지기도 한다.머리,눈썹, 등 신체부위 마다 털의 성장 주기와 크기가 다르며 털은 성장기, 퇴화기, 휴지기, 등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고 있으며, 머리카락 2~6년,눈썹 6~12개월의 수명을 갖는다 한다.우리몸의 가장 높은곳에 있는 머리카락은 태양광선으로부터 빛과 열을 반사시키고, 온도 변화에 취약한 뇌를 보온하고 또 외부로부터의 충격 완화 기능을 갖고 있다.머리카락은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문화에 따라 발전 하였으며, 개인의 이미지나 개성을 들어내는데 머리카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임니다.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기르는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최근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중의 하나인 머리카락 관리 또한 자기관리의 방법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개성있는 헤어 스타일을 갖기위해 전문가에 맡기는 사람들, 헤어샵은 현대인들의 머리카락 관리를 도맡고 있는곳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찿는 장소이자,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을 알수있는 장소이다.신체부위중 가장 눈에 뛰는곳은 단연 머리카락이다,사람들이 헤어스타일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유, 이건 아마도 빠르게 변하는 이시대에 단몇초 사이에 사람의 매력을 좌우하는 헤어스타일의 힘을 믿기 때문일 것이다.머리카락이 여러가지 의미를 싣고 삶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한 헤어스타일은 변신을 거듭하여 누구도 예측 할수없는 방향으로 무한히 발전 할것이다. 중앙동 크리스챤쇼보 미용학원 안산 캠퍼스031-507-2079대표 최 해 철 2018-11-07
-
소사-원시선 주변 맛집 - 선부역 갈비이야기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된 후 이용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노선 개통으로 부천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을 뿐만 아니라 부천, 시흥지역 사람들의 안산 나들이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선부역 다이아몬드 공원에서 개최된 ‘선부지역상인연합회’ 행사에도 시흥과 부천에서 찾아온 인근지역 주민들도 많아져 지역상권에도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주목받는 노선 ‘소사-원시’선 주변 맛집은 어디가 좋을까? 소사-원시선이 지나는 선부역 주변은 선부동 지역 중심 상권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권이다. 이곳에서 13년째 맛과 서비스로 주민의 사랑을 받아오는 ‘갈비이야기’는 소사 원시선 주변 맛집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중이다.2층 공간 입식 스타일로 변화선부역 모든 출입구는 다이아몬드 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선부역 5번 출입구를 나와 공원을 가로질러 나오면 삼성디지털 프라자 선부점 옆 3층짜리 큰 건물이 바로 ‘갈비이야기’다. 1층에는 주차장과 로비공간이, 2층과 3층은 홀로 꾸며졌다. 모던스타일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한식에 어울리는 한옥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얼마 전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의자와 탁자를 들여 놓았다. 갈비이야기 최명희 대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키도 커졌고 옛날처럼 앉아서 먹는 방식을 불편해 한다. 특히 어르신들도 허리가 불편해서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것보다 의자를 편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지난 여름 입식스타일로 다 교체했다”고 말한다. 대신 가족모임이나 분리된 공간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3층은 한식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이용하시던 단골들도 ‘참 편하고 좋다’며 잘 바꿨다고 칭찬해 주신다”며 “이렇게 편하게 이용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 바꿀 걸 그랬다”며 활짝 웃는다.단골 손님 만드는 비법…변하지 않는 맛13년 동안 한 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갈비이야기’의 변하지 않는 맛 덕분이다. 갈비이야기는 갈비를 재울 때 오랫동안 숙성시켜 얻은 산야초 발효액을 사용한다. 최 대표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산야초 발효액은 그가 직접 궁중음식과 사찰음식에 대해 공부하며 배웠다. 강하고 자극적은 맛은 한 두 번 발길을 끌 수 있지만 쉽게 질리는 반면 갈비이야기의 고기맛은 쉽게 잊혀지지도 쉽게 질리지도 않아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최 대표는 “그래도 13년 동안 한 자리에 있어서 여기 주변 분들은 다 아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난번 상인회 행사에서 경품으로 내 놓은 식사권을 들고 근처에 사시는 노부부가 저희집을 찾았오셨는데 처음이라 해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두 분을 보면서 처음 이 집을 열었을 때 그 마음이 떠올라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어요”라고 말한다.오랜 만남이 주는 편안한 서비스“13년 전부터 오는 단골도 13년 만에 처음 오는 손님도 모두 편하게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시겠다”는 갈비이야기 직원들. 갈비이야기가 처음 문을 열 때부터 함께한 직원들도 적지 않다. 올해는 주말을 이용해 농장에서 함께 포도농사를 지었다. 약 한번 치지 않고 수확한 포도를 이용해 포도주를 담궈 올 연말 손님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갈비이야기에는 가족단위 식사와 회사 단체회식을 위한 공간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2층은 입식으로 된 140석 규모의 연회홀이 3층에는 12석부터 시작해 100인이상 단체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룸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있다.갈비이야기 031-487-0987단원구 선부광장로 15 2018-11-07
- 단풍 가득~ 가을 감성 품고 드라이브 떠나보자~ 샛노란 은행잎과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 풍성한 단풍과 푸르고 맑은 가을하늘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아파트 단지나 가로수 길에도 어느새 단풍이 물들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청량감을 더해준다. 이럴 땐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것도 좋다. 굳이 높은 산이나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를 소개한다.가을산과 계곡이 부른다! 안양예술공원 가는 길가을하면 뭐니뭐니해도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제격이다. 삼성산 아래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으로 가는 길은 산과 물 그리고 예술작품과 박물관이 함께 어우러져 드라이브하며 눈으로 즐기기에 그만이다.안양예술공원 초입 중초사교에 다다르면 왼쪽으로는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맛 집으로 이름난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하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걸어도 좋고 천천히 차를 움직여 관악수목원까지 가도 좋다. 안양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산답게 삼성산은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산행을 위해 아웃도어를 입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인공폭포가 멋있는 유명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 벤치에서 잠시 쉬며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길을 따라 국내외 52명 유명 작가들의 설치예술작품을 관람할 수도 있다. 출출해지면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아 배를 채우고, 간식으로 호떡이나 옥수수를 먹으며 가을산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박물관 3층에 위치한 더 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예술공원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단풍 곱게 물든 국립현대미술관 & 노란 물결 과천 은행나무길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는 계절이다. ‘영화를 볼까, 도서관에 가서 시를 한 편 읽을까’ 고민이라면 가까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드라이브를 해보자. 미술관 가는 길 단풍이 절정이다. 지난 주말 방문한 이곳은 양 옆으로 우거진 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타오를 것만 같았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1월 현재 <문명: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김중업 다이얼로그, 소장품 특별전 등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꼭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좋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의 다양한 작품들이 붉게 물든 단풍잎들과 어우러져 봄, 여름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한편, 과천에는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하기에 좋은 명소가 또 한 곳 있다. 과천정부청사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과천의 가을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 알려져 있다.과천시민회관부터 정부과천청사 지하철 입구 2㎞구간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부터 과천시청을 지나 중앙동 단독지역에서 11단지 아파트 입구까지 총 3㎞구간에 노랗게 물든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이맘때면 절정을 이룬다.잠시 차에서 내려 노란 잎들을 밟으며 ‘바스락’ 소리를 즐겨보아도 좋겠다. 가을빛은 너무 곱고 화사하다.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한글공원에서 백운호수를 한바퀴, 가을 감성 한아름계원예대 뒤편 모락산 자락 아래에 있는 한글공원에서 모락산 터널을 지나 백운호수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가을 감성을 만끽하기 딱 좋은 드라이브 코스다. 계원예대 뒤편의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한글공원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보리밥으로 유명한 맛집과 카페도 있어 모락산 단풍을 만끽하며 즐기기 좋다. 모각산 터널을 넘어 백운호수까지 넘어가는 길은, 마치 산속길을 가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주변에 보이는 것은 산과 나무들뿐이다. 백운호수 둘레는 근처 신축아파트 공사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드라이브하기에 불편함은 없다.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운호수를 둑 위로 올라가면 나무데크로 마련된 백운호수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 3킬로미터 정도의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 주변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게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가을 자연을 만끽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백운호수 주변은 유명한 맛집과 카페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생태탐방로를 한 바퀴 돌고 백운호수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는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좋고,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도 좋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시 한 번 모락산 터널을 지나 시내로 돌아오는 그 길이 마치 가을 속 시간여행을 다녀오는 듯하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까운 백운호수로 가을 단풍 드라이블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알록달록 가을빛으로 물든, ‘청계사 가는 길’우리지역에서 가을단풍이 아름답기로 ‘청계산’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청계산 중턱에 자리한 청계사까지 가는 길은 산책 뿐 아리나 드라이브 길로도 유명하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은 주변이 온통 가을단풍으로 물들며 드라이브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안양 대왕판교로에서 청계사 방면으로 진입하면 초입부터 길 양옆으로 늘어선 가로수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이 주변은 잘 정돈된 아파트와 조경, 이국적인 주택 단지들이 조성돼 있어 마치 외국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준다. 진입부터 이국적인 풍경에 가을 드라이브 길이 더욱 즐겁다.차를 타고 청계사 쪽으로 가면서 주변을 감상하면 단풍과 어우어진 자연 풍경에 눈이 즐겁다. 이후, 청계마을로 들어가는 굴다리를 지나면 주변의 단풍은 더욱 절정을 이룬다. 청계마을에는 음식점들도 많이 위치해 있다. 드라이브 길 주변으로 자리한 음식점 마당에는 잘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들이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앞으로 보이는 청계산의 단풍을 보며 차를 타고 계속 가다보면 중간에 내려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더러 보인다. 청계사 공영주차장에 도착해 차를 세우고 걸어서 청계사까지 가도 좋고, 차를 타고 청계사 앞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운치 있다.차를 타고 청계사까지 가는 길은 숲속을 오르는 길로 가을 낙엽이 차창 밖으로 떨어질 때면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드라이브 길의 마지막에는 가을이 가득한 천년고찰 청계사가 자리해 있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11-06
- 구미시-아성요양병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연고 등 장례지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달 31일 구미아성요양병원(상임이사 박종석),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실무위원장 이순희)와 경상도 최초로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장례지원을 위한 작은 장례식 업무 협약을 맺었다.‘작은 장례식’은 지난 5월 발생한 구미시 봉곡동 원룸 부자사망 사건과 같이 최근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이 단독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장례절차를 처리할 수 없는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에게 민관협력으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무연고자나 연고자가 있어도 관계가 단절된 사망자의 경우 장례 절차 없이 화장 후 봉안되어 왔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무연고자가 사망할 경우 민관이 협력하여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장례의식을 진행하는 등 장례식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사망처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며 구미아성요양병원은 장례의식 진행을 위한 빈소를 제공하고 장례의식에 필요한 일체를 실비에 지원한다. 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 및 기관 간 연계, 사업비 지출·정산 등 이 사업을 주관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죽음에서조차 차별받고 소외되었던 분들에게 검소한 장례의식 서비스를 지원하여 고인의 존엄성과 평안한 영면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작은 장례식장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실제로 거주한 시민 가운데 무연고자와 장례 처리 능력이 없는 저소득 시민(고인이 장제급여 대상자이면서 연고자가 실질적으로 장례 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시는 무의탁 독거노인 등에 대한 특별관리 및 협약 병원 확대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 받지 못하고 떠나는 시민이 없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05
- 대구 수성구 물레책방 ‘1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추천하는 11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으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위치한 물레책방이 선정됐다.대구시 수성구청 옆 골목길에 자리잡은 물레책방은 지난 2010년 4월 세계 책의 날 문을 열었다. 이곳은 대구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헌책방으로 문학, 역사, 철학 중심의 단행본들과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펴낸 출판물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회와 음악 감상회, 북 콘서트와 소규모 공연, 인문학 강좌들을 열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작은책방’이라는 테마로 책방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지 6곳으로 △서울 경의선책거리 △파주출판도시 △원주 작은 서점 △괴산 숲속 작은책방 △광양 농부네 텃밭도서관 △대구 물레책방 등을 국내 대표적인 작은 책방으로 선정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05
- 대구시교육청, 앞산 정상부 34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985년부터 경찰통신중계소의 안전과 보안문제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온 앞산정상부를 대구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29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앞산정상부 부지(시교육청 소유) 무상 사용허가, 대구시는 등산로 조성과 정상석 설치 등 정상부 환경정비, 경찰청은 외곽펜스 철거와 전신주 및 통신주 등 위험시설을 이전하게 된다.현재, 대구시교육청에서 소유하고 있는 앞산부지는 총 580,165㎡이며, 정상부(200㎡)는 1985년부터 대구지방경찰청의 경찰통신중계소로 무상 사용허가 하였고, 이 중 45㎡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에 무상 사용허가 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내 등산객들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외곽 울타리 철거와 전신주 및 통신주 등 위험시설 이전 후 ▲내년 1월 임시 개방하고 향후 주변 환경정비 및 정상석 설치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8월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일반시민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앞산정상부를 대구시민에게 돌려주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대구시민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앞산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처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05
- 동양과 서양이 함께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하다 앤갤러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제 1회 아트 페스타(ART FESTA)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기존 3주 전시에서 3주를 더 연장 전시하는 등 9월과 10월에 걸친 6주간의 페스타를 마무리하고 10월 23일부터 <A Walk to Beautiful>전시를 시작한다. 국내 중견 작가인 전명자 작가와 얼마 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를 끝낸 알랭 본느푸와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자연과 인간, 인간과 예술을 잇고 싶었던 전명자앤갤러리의 김희진 큐레이터는 “전명자 작가는 오랜 화업을 통해 고요한 청색조의 오로라 화면을 구축하였다”면서 “아기자기한 필치로 밀도 있게 표현된 화폭 안엔 대자연의 질서에 순응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일상이라는 하나의 주제의식이 흐른다”고 설명했다.전명자 작가의 이번 전시 대표작인 ‘토스카나의 해바라기’ 안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가족, 연인들이 저마다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해바라기 위에는 짙푸른 빛의 오로라가 황금빛 해바라기와 강하게 대조를 이룬다. 자연에 순응해 해바라기 속에서 평화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행복의 메시지가 전해진다.해바라기와 더불어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소재인 다양한 오로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노트를 통해 전명자 작가는 “오로라는 자연이 연출하는 최고의 쇼”라며 “그 푸른 빛과 마주하면서 나 자신이 완벽하게 녹아내리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로라를 넘어서’ 시리즈를 통해 작가가 화폭으로 옮긴 오로라의 신비로운 빛 속에서 관객도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양화가로는 드물게 수묵화 작업 시도하는 알랭 본느프와1937년 파리의 몽마르뜨에서 태어난 알랭 본느푸와는 서양화가로는 드물게 동양의 수묵 작업을 시도한다. 전명자 작가가 유럽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면, 알랭 본느푸와는 동양적 기법을 녹여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의 누드를 알랭 본느푸와만의 색깔로 풀어낸다. 그는 내면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모델을 직접 보고 작업하지만 포즈에 대한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한 그의 작품 속 여인들은 완벽한 균형과 비례 속에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자유로이 뽐내고 있는 듯하다.앤갤러리의 임경희 관장은 “지역 미술애호가들의 지지와 관심으로 앤갤러리가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지난 아트페스타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이롭게 표현하고 있는 전명자 작가, 프랑스 최고의 누두화가 알랭 본느푸와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A Walk to Beautiful>展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10/23~11/23월~토(일요일, 공휴일 휴관)오전10시~오후 6시분당구 서현동 52070-7430-3323~5무료관람 2018-11-05
- 신선한 해물 담은 뜨끈한 국물 요리로 건강 챙기세요 입동을 앞두고 빨강 노랑으로 물들었던 단풍이 낙엽이 되어 길거리마다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했다.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국물 요리 생각이 절로 난다.바다의 영양이 가득한 수산물을 주재료로 한 탕 요리들을 분당에서 찾아보았다.수내동 ‘호호초밥’의 생 대구탕싱싱한 대구의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그만돌고래시장 지하에 위치한 ‘호호초밥’은 언제 찾아도 변함없는 깔끔한 맛으로 인근 주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살림 9단인 주부들이 주 고객인 만큼 그날그날 들여온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선별해 끓여내는 탕 종류는 맛은 물론 재료 또한 아주 만족스럽다. 만일 그날 들여온 우럭이 대구보다 신선하다면 살짝 ‘생 우럭탕’을 권해주는 대표에게서 친정 엄마의 따뜻함 또한 느낄 수 있다.정갈하게 내어지는 이곳 음식들은 과하지 않은 맛이라 좋다. 부드러운 생선살을 맛볼 수 있는 매운탕은 기분 좋은 매운 맛으로 시원하지만 텁텁하지 않으며 함께 밑반찬으로 나오는 탱글탱글한 청포묵, 입맛을 돋워주는 꼴뚜기 젓갈, 짜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부드러운 멸치조림까지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생 대구탕과 생 우럭탕 외에도 싱싱한 회와 멍게를 올린 각종 덮밥과 초밥, 그리고 육수와 소스까지 정성껏 넣어 온 가족과 개운한 탕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반 조리 제품은 주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위치 분당구 내정로 174번길 42 돌고래상가 지하 222호문의 031-717-7942분당동 ‘재형 수림복국’의 복국겨울맞이 몸보신용으로도 제격임금님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귀한 생선인 복어는 기력이 떨어졌을 때 찾게 되는 보양식 중 하나다. 특히 10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라 생물이 주는 특별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음식인 복어는 칼슘과 비타민까지 풍부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 먹으면 그만이다.몸에 지닌 독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복어 전문 요리점을 찾아야 하는 복국은 무엇보다 개운하면서도 담백한 끝 맛과 함께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좋아 가끔 연로하신 부모님의 입맛 되돌리기 메뉴로 선택하게 된다.‘재형 수림복국’은 쫄깃쫄깃하면서 꼬들꼬들한 복어껍질과 미나리가 어우러진 ‘참복껍질무침’으로 살짝 돈 입맛을 부드럽고 쫀득한 생 참복의 육질을 비롯해 진하게 우러난 육수와 복어 특유의 맛이 가득한 복국과 샤브샤브, 복찜과 불고기 등의 요리는 물론이고 상에 내기 전에 막 무쳐 내는 밑반찬의 맛도 인상적이다. 특히 오이와 연근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들깨의 고소함과 기분 좋은 새콤한 맛이 인상적이다.위치 분당구 불정로 420번길 30문의 031-704-5111운중동 ‘자연횟집’의 산낙지연포탕살아 움직이는 낙지를 통째로 퐁당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소 초입 운중동 먹거리촌에 위치한 ‘자연횟집’은 싱싱한 회를 비롯해 산낙지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산낙지 연포탕과 산낙지 볶음을 비롯해 산낙지 탕탕이, 산낙지 초무침 등 낙지로 만들 수 있는 대부분의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주문 즉시 가게 외부에 위치한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낙지를 잡아 요리하기 때문에 낙지의 신선함이 남다르다.이곳의 연포탕은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무와 다시마를 넣은 기본 육수가 제공되고 배추와 버섯, 호박, 대파 등의 각종 야채가 큼지막하게 잘라져서 한 접시 가득 나온다. 이어 접시에서 꿈틀거리는 살아있는 낙지가 제공되는데, 취향에 따라 샤브샤브처럼 즐겨도 되고, 야채를 푹 익힌 뒤 낙지가 질겨지지 않게 살짝 익혀 다리부터 먹고 머리 쪽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잘라 먹물이 퍼지면 국물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직원들이 직접 테이블에서 살아있는 낙지를 넣어주고 알맞게 익혀 잘라주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은 전혀 없다.연포탕 단품도 훌륭하지만 샐러드, 제철 해산물과 메인 회, 낙지볶음, 연포탕으로 제공되는 자연회정식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며 연포탕의 경우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낙지를 좀 더 넉넉하게 포장해준다. 위치 분당구 하오개로351번길 3문의 031-8017-1235정자동 ‘만나옥’의 황태보양탕뽀얀 황태국물에 고소한 들깨가 어우러져야탑동 맛집이었던 ‘북어와 콩나물’이 몇 해 전 정자동으로 이전해 노란 황태를 연상케 하는 ‘만나옥’이라는 새 간판을 달았다. 황태요리 전문점인 ‘만나옥’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뉴는 황태보양탕이다.직접 손질한 황태를 뽀얗게 우려낸 후 콩나물과 대파,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팔팔 끓여 날계란을 살짝 올려 내온다. 황태에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있으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나물은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간의 해독을 돕고, 들깨에는 리놀렌산 성분이 있어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지닌다. ‘만나옥’의 황태보양탕은 말 그대로 보양탕인 셈이다.뜨겁게 달궈진 뚝배기 위에 계란 노른자가 살짝 반숙되어 나오면 밥을 말아 휘휘 저어 후후 불어가며 국밥처럼 먹거나, 부드럽고 구수한 황태와 아삭한 콩나물을 건져 먹고 어느 정도 식은 국물에 밥을 말아 잘 익은 깍두기와 아삭이 고추무침을 얹어 먹어도 맛있다. 정자동 일대 물가를 생각했을 때 이 정도 가격으로 추운 날, 점심 한 끼 든든하게 즐기기엔 최선의 선택이다. 아침식사가 가능하고 일요일은 휴무다.위치 분당구 내정로 11번길 10-1문의 031-703-6062 2018-11-05
- 우리들이 소설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서현동에 위치한 서현 문화의 집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소설을 즐긴다. 40대부터 70대까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그 문으로 들어가 보았다.성남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설 동호회마침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소설낭독고양이’의 막내 회원인 서영지(광주시·44)씨의 동서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날로 작은 케이크가 준비되었다. 서씨는 중학생과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주부로 2년 전에 쓴 미완의 소설 <박수>를 이번에 회원들과 함께 합평회를 갖고 완성해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에 응모했다.그녀는 “소설로 수상을 한 것은 처음”이라며 “화요일 아침이면 남편 출근, 아이들 등교시키고 부리나케 이곳으로 달려와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소설을 읽고 감상하고 했던 것이 밑거름이 되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매주 화요일 이 시간이 내 삶의 활력소”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서씨의 수상을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바로 모임의 리더인 김동숙(야탑동·49)씨. 김씨는 201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매미 울음소리>로 등단한 소설가로 성남민예총 문학분과 회원들이 성남시에 시와 수필 동호회는 많으나 소설 동호회가 없는 것이 아쉽다는 말에 ‘소설낭독고양이’를 창단하게 되었다고. 70대에 이룬 인생의 버킷리스트, 소설 습작의 꿈김씨는 “우수한 단편소설을 선정하여 함께 돌아가며 낭독하고 감상을 나누는 소설 낭독과 감상, 분기별로 신인 작가를 초대해 그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들어보는 작가초대, 봄과 가을에 떠나는 문학기행, 합평을 통한 소설 창작 등으로 소설을 즐기고 있다”고 모임을 소개하며 “서영지 회원을 포함한 세 분의 회원이 이번 동서문학상에 응모했는데 서영지 회원이 수상을 하면서 우리 모임의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기뻐했다.모임의 맏언니 격인 이경숙(신흥동·72)씨는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소설쓰기를 이 모임을 통해 이루었다. “워낙 책을 좋아했는데, 막상 소설을 쓰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한 이씨는 “이곳에서 다양한 소설을 접하면서 15매로 시작했던 내 소설이 60매까지 늘어나고 결국 소설 한 편을 완성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삶을 우리말로 담은 한국문학 위주의 낭독퇴직 후 분당에서 오산으로 이사를 가 아로니아를 취미삼아 키우고 있다는 신호기(오산시·76)씨는 남성회원으로 매일 왕복 4시간의 거리를 행복한 마음으로 달려오고 있다. 신씨는 “소설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시대 배경, 작가 연구 등 확장하며 읽고, 우리의 삶을 우리말로 담은 한국문학 위주의 낭독에 습작까지 할 수 있어 왕복 4시간이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이야기했다.10월 셋째 주에 영인문학관으로 다녀온 문학기행에 대해서도 들어보았다. 초창기 멤버임에도 그동안 일 하느라 바빠 이번 문학기행이 처음이었다는 정애영(운중동·53)씨는 “영인문학관에서는 마침 가을 정기전시회 중이었는데 강인숙 관장님께서 우리 모임을 위해 특별 강연도 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최근 일을 시작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노란 국화꽃 만발한 가을 정취와 문학의 선율에 몸과 마음이 모두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임의 리더, 김동숙씨에게 기사에 꼭 내보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어보았다.“소설 한 편 써보는 것이 꿈이지만 엄두가 안 나신다면, 꼭 저희 ‘소설낭독고양이’를 찾아주세요. 저마다의 가슴에 담긴 소설을 세상 밖으로 꺼내 드릴 게요” 2018-11-05
- 미각 멕시코 여행, 여기가 답! 다른 나라 음식의 강한 향과 맛이 살짝 걱정된다면 우리에게 친숙한 맛을 지닌 퓨전 음식을 선보이는 곳을 방문해볼 것을 제안한다. 정자동 우체국 뒤편에 위치한 ‘펠리스산쵸’는 다가가기 어려운 멕시칸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춘 텍사스식 멕시칸 요리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정통 멕시칸 요리에 사용되는 고수를 비롯한 강한 향신료의 맛을 줄이고 우리가 좋아하는 맛을 제대로 낸 레시피는 입에 딱 맞는 맛은 물론 푸짐한 양으로 가심비까지 만족시키고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각양각색 소스로 육ㆍ해ㆍ공 대표 재료들을 맛있게 볶아낸 요리를 부드러운 또띠아에 쏙쏙 싸먹는 재미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이타다. 부드러운 육질을 간직한 스테이크,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버터 새우를 비롯해 그릴드 포크와 치킨을 7가지 소스와 함께 정신없이 다양한 조합으로 싸먹다 보면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샤워크림, 케첩, 살사와 상큼한 파인 살사 외에도 부드러운 아보카도 맛이 일품인 콰카몰리, 토마토, 양파, 고수, 피망을 올리브유로 믹스한 멕시코의 김치인 피코데가요, 고수와 대파, 라임으로 만든 그린살사 소스는 특별한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달콤하고 특유의 육질과 맛을 지닌 스테이크와 그릴드 포크, 매콤한 멕시칸 소스와 어우러진 스파이스 치킨을 듬뿍 올린 ‘타코’, 다양한 치즈 맛의 향연인 ‘고르곤졸라 퀘사디아’와 한국 대표 요리를 사용한 ‘김치 까르니타스 퀘사디아’도 빼놓을 수 없다.또한 이곳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나쵸도 명물이다. 옥수수 또띠아를 직접 튀겨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그만이기 때문이다.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92 1층문 의 031-726-7722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