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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천을 따라 시화호까지 비점오염원이란 넓은 지역으로부터 빗물에 씻겨 배출되면서 오염원인장소와 물질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오염원이다.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8월 신길천 주변에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점오염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시화호생명지킴이와 신길천 지정 정화단체인 신통방통 회원들과 조를 나누어 비점오염원을 찾아 나섰다. 수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시화호를 보호하고 심한 오염원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신길천의 발원지부터 서해와 만나는 시화호까지 오염물질이 흐를만한 토구를 찾는 모니터링 활동을 세 차례 실시했다.첫 번째 구간은 9월 21일 신길천 상류지역인 신길 휴먼시아 5단지에서 안산역 지하수로 전까지 모니터링이 진행되었다. 직접 조사에 나선 한 시민은 “신길천으로 물이 흘러드는 20여개의 토구를 찾았는데 그 중에는 식당이나 농경지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주름관이나 규격에 맞지 않는 토구도 많았고 기름띠가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두 번째는 지난 10월 11일 안산역 사거리부터 반원공단을 지나 신길1교까지 조사가 시작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안산역 사거리를 지나 갑자기 흐려진 진한 회색빛 물을 보고 많이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고문으로 참가한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오은석 박사는 “왼쪽의 공단의 폐수와 양쪽에 만들어진 크고 작은 불법 농경지가 문제”라며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우니 오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 토구를 많이 찾지는 못했으나 농약과 폐기물을 태운 재 그리고 토구주변의 식물들이 하얗게 변하는 모습이 많이 발견되었다.11월 2일 세 번째 모니터링은 신길5교부터 MTV를 지나 시화호까지 진행되었다. 두 갈래로 나뉘어 있던 군자천과 신길천이 한곳으로 모아져 수량이 늘고, 하천 폭도 넓어졌다. 토구 상태를 확인하려는 조사단에게 ‘뭐하는 사람들이냐’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업체직원도 있었다. 오은석 박사는 “시민들이 규칙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오염물질은 줄어들 것”이라며 “2만 여개가 넘는 일터의 하수시설을 설비하는 업체 먼저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수와 하수를 제대로 구분해 설비하고 또 오염물질을 줄이는 토구를 바르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화호와 가까운 MTV에는 700여개의 업체가 자리 잡았고 자전거 도로도 조성되었다. 구불구불하던 신길천은 직강하천으로 변했고, 바닷물이 들어오는지 물이 거꾸로 신길천으로 역류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들은 “신길천을 따라 시화호까지 자전거 도로가 생기거나, 주민들이 자주 오가면 오염물질은 저절로 줄 것”이라며 “마을 앞 시냇물을 따라 내려오니 바다인 시화호가 보여 안산이 해양도시임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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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주인공 만나는 최용신 기념관 ‘상록수’는 심훈의 소설로 그리고 신상옥 감독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어려웠던 시대에 오직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밝히려는 ‘채영신’이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실제 최용신의 삶은 어땠을까? 상록수공원에 있는 최용신 기념관은 소설 속 주인공과 샘골 사람들을 사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단풍이 곱게 물든 기념관안에 초록으로 빛나는 향나무처럼 아직도 청청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작지만 감동적이다2007년 건립된 최용신기념관은 애국계몽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립박물관이며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이곳에서 3년간 해설을 하고 있는 김정숙 문화관광해설사는 “처음 이곳에서 해설을 하며 여러 빛깔의 사랑에 감동해 울먹인 적인 많았다”며 “특히 어려웠던 시대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을 일깨우려는 스승과 그를 기리는 제자들의 사랑이 이곳을 존재하게 한 힘”이라고 전했다. 1076년 반월공단이 들어올 때 연고가 없던 최용신의 묘를 이곳으로 옮긴 것은 그녀의 제자와 이야기를 전해들은 샘골 주민들이었다. 또 기념관이 지어지는데 밀알이 되어준 종자돈 역시 2004년 최용신의 제자였던 홍석필이 사재를 털어 안산시에 기부한 것이다.짧지만 강열하다최용신이 화성군 반월읍 샘골에 머문 기간은 약 3년 정도. 협성여자신학교에서 농촌사업지도교육과를 전공했던 그는 1931년 10월 YWCA 파견교사로 경기도 화성군(華城郡) 반월면(半月面) 샘골(천곡; 泉谷)에 파견되었다. 예배당을 빌려 한글과 산수 그리고 재봉과 수예를 가르치며 샘골 주민의 이해를 얻어내고 샘골강습소를 지으며 농촌계몽운동을 확대해 나가게 되었다. 김 해설사는 “1932년부터 약 2년 동안은 농촌운동이 잠시 활발했던 시기였다. 이를 간파한 최용신 선생의 활동은 겉으로 보기에는 교육이었지만, 그 안에 담겨진 의미는 ‘독립’이었다”고 전했다. 실제는 최용신은 자유롭지 못했던 시대에 “아는 것이 힘이고 배워야 산다”와 “우리의 국어는 조선어다”라고 외쳤음이 주민과 제자들에 의해 회고되고 있다. 최용신이 지은 반월강습소의 교가에서도 그 뜻은 전해진다. ‘반월성 황무한 골짜기도 따뜻한 햇빛은 찾아오네. 우리의 강습소는 조선의 빛.’흑백영화 ‘상록수’ 그리고 두 분의 묘소최용신 기념관은 상설전시실에서 배우는 ‘상록수 정신’과 교육 영상실에서 흑백으로 보는 영화 ‘상록수’가 연결되어 더욱 감동이 더해진다. 김 해설사는 “흑백영화를 대하는 어린이들이 매우 집중해서 보는데, 칼라보다 오히려 감정을 쉽게 끌어내는 힘이 있어 신기했다”며 “최용신 선생의 이념과 영화 상록수는 북한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실에서 50m 떨어진 조용한 곳에 최용신 선생과 그의 약혼자와의 김학준 선생의 묘소가 함께 있다. 평소 매우 후덕했다고 전해지는 김학준 선생의 부인에 의해 두 분이 함께 모셔진 것이라 알려져 있다. 묘소를 지나 샘골교회 앞 향나무 앞에선 김 해설사는 “최용신 선생이 심었다고 알려진 이 향나무처럼 긴 세월이 지나도 선생의 상록수 정신은 그대로 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곳은 늘 교육 중현재 이곳은 상록수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로 인하여 통행이 불편한 편이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은 여전하다. 문학을 하는 이들은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 오기도 하고, 또 화성의 제암리교회와 함께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독립을 향한 저항의 흔적을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김 해설사는 “이곳을 찾는 이들은 애국과 독립 그리고 신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말한다”며 “그래도 여전이 이곳은 교육 중”이라고 말했다. 주변 초등학교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하고 또 일 년에 한번씩 열리는 심포지엄을 통해 뜻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이곳에 전시될 유물과 유적을 찾는 활동이 진행 중이다. 안산 어딘가에 남아있을 최용신 선생의 흔적을 기대해 본다. 2018-11-14
- 청소년 자해, 그 위험한 선택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최양희 전문상담사요즘 청소년 상담을 하면서 자해를 하는 청소년을 자주 만나게 된다.자해는 ‘죽으려는 의도 없이 고의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는 행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살 사망자를 조사해보면 청소년초기에 빈번한 자해행동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자해를 통해 신체 손상과 통증에 둔감하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자해가 자살행동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청소년의 비자살 자해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물론 과거에도 청소년 자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SNS 등 온라인 관계망을 통해 더욱 공유되고 확산되는 측면도 있다.그렇다면, 왜 이런 가슴 아픈 일들이 증가하고 있는 걸까? 청소년들이 자해하는 목적은 학업과 대인관계 스트레스, 가족갈등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해라는 자기처벌적인 방법을 통해 일시적인 긴장의 완화 및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자해를 하고 난후 신체적 고통과 함께 죄책감을 느끼지만 자해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자해를 통해 일시적인 긴장완화 및 심리적 안정 효과를 경험하기 때문에 그 방법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최근에 만났던 청소년 중 몇 번의 자해시도를 했던 중학교 여학생은, 몇 개월의 상담을 마치는 날 이런 고백을 했다. “상담을 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내가 덜 힘들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제는 스스로 자신을 그 고통의 끝으로 몰고 가지 않고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는 힘과 여유가 생긴 것이다. 여러 이유로 과도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안고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해 괴로워하다가 선택하는 위험하고 부적절한 대처방식인 자해, 우리 주변의 많은 청소년들이 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우리는 다른 대처방식을 알려주어야 한다. 계속적인 고통가운데 시야가 좁아져 버린 아이들에게, 자해 행동은 잘못된 방식이지만 자해할 정도로 힘든 마음에 대해서는 이해해주고 함께 머물러 주면서, 관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문제를 대응해 준다면, 부모님, 선생님, 상담사, 주변 어른들이 그 역할을 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 이상 자신을 처벌하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문제에 대처하지 않고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지금도 고통 가운데서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는 위험한 선택을 놓고 갈등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진심을 다해 말해주고 싶다.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다.” 2018-11-13
-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문 무료 상담 제공~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 14조 등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기구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의왕시에서도 지난 1999년 7월,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후, 의왕시 거주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전화상담, 다양한 교육 및 예방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며, 세심한 상담에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어떤 사업을 진행하며,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찾아가 들어봤다.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대상 상담 및 학부모 상담과 교육 등 진행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성격, 진로, 이성 및 친구관계, 가족, 성, 우울,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 이 시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문제들을 상담해 준다. 상담을 위해서는 우선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이후 상담사가 배정되면 시간을 정해 매주 1회씩 만나 정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본 3개월 정도 이뤄진다고. 물론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상담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상담사가 판단하면 최대 1년까지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허토실 상담사는 “청소년 상담의 경우, 본인이 자발적으로 온 경우보다는 부모님이 원해서 온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처음 보는 상담사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며 “따라서 아이들과의 관계형성에 무엇보다 많은 공을 들이고, 이후 친밀감을 바탕으로 진지한 상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담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는 것이 원칙이며, 상담사가 판단하기에 주변에 알려야 할 만큼 위급한 경우라고 판단될 때에만 내담자의 동의를 구하고 부모에게 공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청소년상담은 아이만 상담해서는 최상의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이 시기 아이들의 문제는 대단히 복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것. 나아가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야만 상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청소년 상담 시 이들의 부모와도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열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 개인의 회복과 힐링에도 신경 쓴다. 반응이 좋아 부모집단상담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거기다 매년 두세 차례씩 주제를 정해 전문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 교육과 특강을 진행하기도 한다. 정부순 센터장은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가정까지 변화되고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담은 문제가 있어서 받는 것으로만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 상담은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이곳 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모 대상 특강 교육, 아웃리치 활동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동반자 프로그램’ 주목!당장 상담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시간이나 거리 때문에 센터로 방문해 상담받기 어렵다면, 내담자가 있는 곳으로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자.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이란, 개인문제나 가정문제, 학교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동반자’로 명명한 상담사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031-452-138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후 상담이 접수되면 청소년동반자들이 배정돼 청소년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이들을 만나러 찾아간다. 허토실 상담사는 “상담이 필요하지만, 센터와 많이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거나 학교 학원 등의 스케줄 때문에 센터에 오기가 어려운 친구들이 이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거리로 나가는 아웃리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 센터 홍보 및 청소년 대상 간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2018-11-13
- “조물조물 슬라임으로 스트레스 날리자!” 최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어른들의 이색카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슬라임카페. 슬라임이란 묽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물질로 손으로 만져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과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슬라임은 직접 만지면서 느껴지는 감촉과 소리로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점점 몰입하게 되고 소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신나는 슬라임 체험과 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슬라임 카페를 소개한다. 합리적인 가격, 자체제작 핸드메이드 인기 ‘젤리블리스’온라인과 SNS에서 슬라임으로 핫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젤리블리스(smartstore.naver.com/_jelly_bliss)의 오프라인 매장이 드디어 안양 동편마을에 오픈했다. 화이트 톤의 화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넓은 매장에는 이마트와 텐바이텐으로 판매중인 젤리블리스 자체제작한 50여종의 완제품 슬라임과 300여종의 다양한 파츠가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KC인증된 안전하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인체에 해롭지 않아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다.특히 유통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슬라임을 만들 수 있으며 클리어만들기파츠세트는 1만1000원, 버터만들기점토볼세트는 1만1000원, 지글리만들기세트는 1만1000원으로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카페형 체험공간으로 커피원두 스페셜티를 사용하고 허브차, 스무디, 버블티,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2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0번길 16, 201호 문의 010-4534-3520 세상 신나는 체험 ‘펀펀슬라임’펀펀슬라임테마카페의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처음 반겨주는 것은 예쁜 조명이 반짝이는 메이크업 포토존이다. 이곳에서 인증 샷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면 프런트가 있다. 이곳에서 원하는 체험을 선택하고 마실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체험공간으로 가는 길에도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150여종의 파츠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레드 포인트 색감의 의자와 파츠 장식장의 푸른 조명이 눈에 들어오는 감감적인 인테리어는 슬라임 체험을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시원하게 넓은 실내와 많은 테이블이 있어 생일파티하기에도 제격. 클리어슬라임만들기세트는 1만4000원, 버터슬라임세트는 1만5000원, 펄슬라임세트는 1만5000원이다. 세트를 주문하고 용기에 원하는 파츠를 가득 담으면 된다. 평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55문의 031-1566-5460 말랑~몰랑 재미있는 ‘말랑달콤슬라임’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앞에 위치해있는 말랑달콤슬라임카페에 들어가면 아이들의 흥분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좌식과 입식의 룸 형 체험공간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 5인 이상 최대 12인까지 가능한 대형 룸부터 온돌 바닥이 따뜻해 겨울에 이용하기 좋은 온돌 룸까지 다양하다.말랑한 슬라임을 곧바로 플레잉하고 싶다면 슬라임과 파츠 용량을 선택하여 이용하고, 슬라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체험패키지를 이용하자. 체험패키지는 1만5000원이고 평일예약 가능하며 10명이상은 10%할인, 20명이상은 20%를 할인해준다.일반 카페처럼 커피 및 음료,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위치 의왕시 계원대학로 28문의 031-424-7902 만들어진 슬라임? NO 난 직접 만든다! ‘헬로우슬라임’평촌 학원가 뒤쪽에 위치해 있는 헬로우슬라임카페는 핑크색 인테리어가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 예쁜 인테리어가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헬로우슬라임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핫한 놀이감인 슬라임 체험을 할 수 있다. 물풀과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만드는 슬라임 체험은 도우미 선생님의 지도하에 재밌게 만들 수 있으며, 인증 받은 안전한 슬라임 재료로 200여종의 파츠와 천연색소를 사용한다.슬라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세트인 헬로우슬라임은 1만6000원, 바로 플레잉 하는 클리어슬라임은 150ML는 7000원, 300ML는 1만2000원이다. 부모입장은 무료이며 아이들은 음료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 및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며 카페의 한쪽에는 옷, 악세사리 등 다양한 패션 제품도 판매한다. 평일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0번길 39-34 문의 070-7723-2665폰케이스 꾸미기와 슬라임을 한번에 ‘퍼니데이’퍼니데이에 가면 수제 슬라임 만들기와 핸드폰케이스 꾸미기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슬라임은 클리어, 버터, 벌집, 마시멜로, 클라우드 슬라임이 있으며 클레이, 색모래, 반짝이는 무료, 모든 재료가 친환경이다.휴대폰 케이스용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 나만의 블링블링한 휴대폰케이스도 만들 수 있으며, 핸드폰 케이스용 파츠부터 슬라임 파츠까지 예쁘고 앙증맞은 파츠들이 종류도 많고 핫한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과 네일아트도 있으며 파티룸도 대여 가능하다. 슬라임파츠세트는 1만2000원, 폰케이스파츠세트는 1만5000원으로 부모님 입장료는 없다. 운영시간은 주중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성로 31-5문의 010-6223-3408 2018-11-13
- 경북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 열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일 지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교실에서, 관내 40개 학교에서 선발한 초등학생 15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겨루는 ‘2018년 제4회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漢字王)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천생급(1~3학년) 78명, 금오급(4~6학년) 72명이 6개 교실에서 60분간 한자 실력을 겨뤘으며, 천생급 장원과 금오급 장원이 한자왕 선발 시험을 쳐서 한자왕을 최종 선발 했다. 채점 및 시상준비 시간에는 시험 준비에 고생한 학생들을 위해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상 종합1위는 원남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본 행사의 주인공인 한자왕(漢字王)에는 상모초등학교 6학년 최지성 학생이 선정되었다.구미시 배정미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한자교실과 방과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맘껐 발휘하였기를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한 후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놀면서 꿈을 키워나가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미의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향후 경북 구미시는 지속적인 한자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 지원과 더불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학생 복지 증진 시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구미 하나님의 교회, 사과수확 봉사활동 경북 구미 하나님의 교회 성도 3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군위군 소보면 1,600여평의 한 농가인 과수원을 찾아 사과수확 및 다듬기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최근 농촌지역에 가을 농작물 수확시기가 겹치면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오전부터 6시간에 동안 사과를 수확하고 수확한 사과의 꼭지를 다듬는 등 출하까지 도왔다. 농장주 배상관(61)씨는 “1년간 과실농사를 지으며 수확시기를 기다렸지만 막상 수확철이 다가오면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 모두들 일상생활이 있고 바쁘실텐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구미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순애씨는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장 중요한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약하지만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경제 해법 4대 경제특구로 혁신역량 결집 경북 구미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학·연·관 대표 및 민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혁명위)’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운영규정에 따라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명하고 25명 혁명위원을 위촉했다. 혁명위는 시민․기업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으며 산하위원회 및 자문단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민간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할 것으로 기대된다.제1차 회의에서는 혁신위원회가 보고한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구미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구미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출범식과 함께 시는 지난 3월부터 혁신위(위원장 이상우 금오공대 교수) 4개 분과와 합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구미 미래산업산업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발전전략은 ‘새로운 활력과 혁신으로 미래산업을 열어가는 스마트지능도시 구미’라는 비전과 5대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신성장 산업육성 △창의적일자리창출 △맞춤형 종합기업지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활력 청년정책 등을 설정했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8대 신산업 선정과 연결형 산업생태계의 구미 4대+ 특구 조성안을 산학연관 협업으로 제시했다. 8대 신사업으로는 △초연결ICT기기(5G, 초연결IoT, 스마트홈 등) △차세대디스플레이(위브블 디스플레이, 비정형 면광원 조명 등) △스마트신재생에너지(스마트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진단기기(바이오메디컬, 신체기능보완 등) △스마트국방IT(국방 스마트기기 등) △스마트모빌리티(초소형4륜차, 전기이륜차 등) △탄소소재(탄소섬유 리사이클링, 경량소재 등) △미래형항공드론(특수목적용 등)을 했다. 경북 구미시는 또 관주도의 수립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85명으로 구성된 4대분과회의(총 40회)와 신산업별 기업-전문가 간담회(총 10회)를 개최하여 산업별 주요사업의 우선 순위와 세부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혁신위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규제혁신 및 지역균형발전 등의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구미 미래 8대 신산업 육성의 기폭제 역할을 하기 위해 구미 4대+ 특구 조성 추진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4대+ 특구는 창업특구, 방위산업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스마트기기)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선정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로 재편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국가들이 빠르게 위기를 탈출했다”며 구미의 경제회생 및 일자리 창출에 가장 필요한 산업정책으로 제조업 강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어 장세용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산업혁신성장 패러다임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문제까지 해결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요구하는 시대”라며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체감하는 위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구미경찰서, CCTV 보안등 점검 몰래카메라 탐지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근린치안 환경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의 방범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구미경찰서는 이기간 동안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주축으로 구미역, 버스터미널의 다중이용시설의 범죄불안요소를 점검하고, 근린공원 148개소에 설치된 보안등‧CCTV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여성범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 36개소에 설치된 비상벨 점검,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몰래카메라 탐지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비행청소년이 모여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공원은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 집중순찰을 통하여 음주행위 및 수능시험 이후에도 청소년 탈선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따라“취약개소는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한 장소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해 치안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장세용 구미시장, 경제인 간담회서 대통령에게 구미지원 건의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열리는 포항을 방문해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두번째 전국투어로 지역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듣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배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POST 철강, POST 전자’라는 경북지역의 주요현안 발표 및 질의응답, 슈퍼현미경이라 불리며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구미경제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며, KTX 구미역 정차 및 5공단 분양대책 마련과 4대특구 조성 등 정부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건의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