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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곳곳이 교육 장소이네” 자녀가 개학하게 되면 학부모도 함께 개학이다. 자녀 학년이 어릴수록 숙제와 과제물을 엄마가 알아보고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지역과 관련된 과제물이 나오면 당황하게 된다. 어디에 가서 물어봐야 할지 난감함을 해소하기 위해 부천시교육지원청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교육 자원 지도를 내놓았다.부천역사와 인물부터 생태 환경 찾아보기마을에서 성장하고 배우는 마을 배움터란 취지의 지역교육 자원 맵은 자라나는 학생 세대는 물론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된 마을 지도 목록이다.지역교육 자원 맵에는 역사와 인물, 생태와 환경, 과학기술과 정보 및 문화예술을 비롯해 도덕과 사회 윤리에 필요한 민주시민성까지를 망라해서 다루고 있다. 여기에 나이와 주제별로 활용하면 좋을 도서관을 비롯해 각종 청소년센터와 기관들의 역할과 주소까지를 소개하고 있어 관심이 간다.가령 ‘부천시립박물관’ 소개를 살펴보면, ‘역사 인물’이란 대분류 아래, 소재지는 ‘성곡동’, 자원 소개의 하는 역할은 ‘시민을 위한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전시 주제 만들기 체험 진행’이란 구체적인 이용 거리가 소개된다. 또한 교육대상과 활동 분야와 연락처까지 명시되어 활용을 돕는다.배움터 주제와 내용까지 안내지역교육 자원 맵에서는 대주제 외에도 이용 대상이 초등인지 중등인지를 구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해 소개한다. 박물관 이용의 사례를 더 구체적으로 보면, ‘옹기야 놀자 프로그램’은 자유로운 주제로 옹기를 접하며 상상력과 표현력 발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물레야 놀자 프로그램’은 물레를 활용해서 옹기를 제작하는 프로그램, ‘대화하는 흙 친구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무료라고 안내된다.또한 교과서에서 언급되는 고강동 선사유적지도는 행정동을 비롯해 ‘부천의 선사시대 대표적 유적으로 주거지 유적은 한강 유역의 청동기시대 문화상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표시되어, 역사 공부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이 밖에도 중동과 상동지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자 할 때 ‘부천시청소년센터’를 찾도록 안내된다. 이곳에서는 보컬, 랩, 힙합, 음향, 작사 작곡, 악기 및 더빙 체험 등을 위한 문화 창작 메이킹 공간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주제별 각종 체험처 활용하기교과서 관련 과제물 해결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필요한 ‘물의 소중함과 물 이용의 역사 등을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물 주제 전시와 체험전도 연락처를 통해 먼저 확인하고 이용하도록 했다.또한 천문학 전문 진로 탐색을 원할 경우, 역곡과 소사 지역에 있는 한울빛도서관을 활용할 것을 안내한다. 이곳에서는 자연과학을 테마로 운영되는 천체투영실을 활용하여 새로운 과학교육 및 천문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활동공간 안내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주제별 지역별 공간 목록을 안내한다. 특히 ‘마을단위체험처’는 공정무역, 민속놀이, 식생활 교육, 바느질, 목공 등 일상적으로 접하기 힘든 체험처를 단체명까지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참고로 마을단위체험처에는 생생도시농협, 소사하루협동조합, 부천글사, 여월2단지커뮤니티봉사단,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시루작은도서관, 거마산생태환경연구소, 김혜옥우리옷 등 약 31개 다양한 부천지역 마을단체들이 체험처를 제공한다. 지역교육 자원 맵은 부천시교육지원청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10
- 파주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작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대기질 개선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 23일부터 접수를 받아 올 상반기 동안 전기자동차 총 647대(승용 및 초소형 430대, 화물 217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비·시비로 최대 1,05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2,00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은 1인 당 승용 1대, 화물 1대를 신청할 수 있고 법인은 1개사 당 승용 3대, 화물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되고, 판매·대리점은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에 신청하면 된다.보조금 신청은 2월 23일 접수를 시작으로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자격이 부여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통합콜센터(☎1661-0970) 또는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031-940-3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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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 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은 2월부터 11월까지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은 파주시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책’ 중에서 총 10권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읽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반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이덕완 인문학당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201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39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올해는 ▲파타고니아(이본쉬나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마이클 셸런버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등을 읽을 계획으로 이슈와 사회문제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매년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한편, 책을 혼자 읽기 힘드시거나 책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강의 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사전 책읽기 모임도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jalib/index.do) 또는 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031-940-5794)로 신청하면 된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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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발리 우리술연구소 파주시 꽃아마길 두일고등학교 주위 골목길을 걷다보면 예쁘고 독특한 공방과 카페들이 눈길을 끈다. ‘문발리 우리술연구소’도 그런 곳 중의 하나, 이곳의 주인장인 이동구 소장은 우연한 기회에 우리 술의 매력에 빠져 아예 연구소를 차리게 됐단다. “직장에 다닐 때 일본출장을 갈 기회가 많았어요. 그때 후쿠오카의 소주, 도쿄와 오사카의 청주 등을 맛보면서 우리 술과 일본 술의 차이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죠.” 이를 계기로 이 소장은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우리 술 소믈리에 과정과 정규반, 지도자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우리 술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막걸리를 함께 만드는 ‘문발리 우리술연구소’를 오픈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곳에서 동네 이웃들과 막걸리, 수박 와인 등을 함께 만들기도 하고, 전통주에 대한 시음회도 진행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은 집집마다 술을 빚어 마셨던 전통이 있습니다. 그러다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과 해방 후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술의 전통은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나마 최근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다행이라는 이 소장.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 강좌를 갖기 힘들게 돼 아예 양조장으로 전환해 직접 빚은 막걸리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소장은 “당분간은 이곳 우리술연구소에서 저 혼자 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막걸리를 만들어 우리 전통주의 진정한 맛을 전해주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막걸리는 싸구려 술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제대로 만든 막걸리는 어떤 술보다도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양조장에서 정성껏 만든 막걸리를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4년간의 연구 끝에 그의 레시피로 만드는 막걸리,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홈페이지 https://munbal-lab.tistory.com위치: 경기 파주시 꽃아마길 37 102호문의: 010-8974-3302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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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 파주중앙도서관 '책먹는 아이' 영상 제작하는 구진영 박정연 사서 코로나가 대인간의 만남을 막아도 결코 막을 수 없는 게 있다. 책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자 하는 책벌레들의 만남이다. 파주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매주 아이들을 만나 책놀이를 해오던 사서들이 코로나 장벽을 넘어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나섰다. 책놀이 영상을 만들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유하는 것.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시도해보지 않았을 영상제작의 세계로 뛰어든 파주중앙도서관 구진영, 박정연 사서를 만나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코로나로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일시정지 돼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주제와 어울리는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가 집에서 그림책을 읽어줄 수는 있지만 그림책 내용에 맞게 독후활동까지 해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매주 주제 도서를 선정해 진행되던 어린이 책놀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난관에 봉착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지난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파주중앙도서관이 6개월간 임시휴관에 들어가면서 지역민과 함께 해온 도서관 대면활동이 일시정지 된 것이다. 왼쪽부터 박정연 사서, 구진영 사서매월 1회씩 온라인 책놀이 영상 제작해지역사회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약해온 공공도서관은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오프라인 통로가 막히면 온라인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 어린이자료실에서 만나는 친구들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기 위해 구진영 사서와 박정연 사서는 본의 아니게 유튜버로 거듭나게 됐다. 대면 만남이었다면 일회성 행사로 끝났을 책놀이 프로그램이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영상 기획, 대본 작업과 진행, 촬영과 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온라인 책놀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책먹는 아이”다. 파주중앙도서관은 2020년 7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1회씩 총 17회차에 이르는 “책먹는 아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있다. 맛깔난 편집과 익살스런 효과음으로 재미 더해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도서관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줌으로 운영하는 화상모임과 달리 한편의 완성도 있는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일에는 그만큼 품이 많이 든다. 구진영 사서는 매달 주제 도서를 한권 선정한 뒤 어떤 내용으로 책을 소개하고 어떤 독후활동으로 이어갈지 정한 뒤 대본을 작성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사서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맛깔나게 영상을 편집하는 것은 박정연 사서의 몫이다. 시청 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쉬우면서도 속도감 있게 영상을 구성한다. 시의적절한 효과음과 배경음악, 이해를 돕는 자막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책먹는 아이’ 온라인 파도 타고 멀리 멀리 퍼져보통 독서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할 때는 참여 가능한 인원이 8명 정도이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때도 제작 키트를 고려해 20명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영상으로 거듭난 책먹는 아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의 파도를 타고 전국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독서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했던 아이들뿐 아니라 타지역 어린이들과 도서관 사서들, 학교 선생님들도 ‘책먹는 아이’ 영상을 구독하는 것이다. 구진영 사서는 “책놀이 영상을 통해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분들이 벤치마킹 하고 싶다며 연락을 주셔서 영상의 위력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영상 제작시 주의할 점은 저작권 문제온라인 책놀이 프로그램의 한계가 한 가지 있다. 그림책의 특성상 저작권 문제로 책 한권을 모두 읽어주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구진영 사서는 영상을 촬영하기 전에 해당 출판사에 문의해 영상 제작에 대한 허락을 구한다. 가끔 온라인 소개를 거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책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동의한다고 한다. 구진영 사서는 “책 표지를 보여주고 책 이야기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뒷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어보도록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들기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것들로독서프로그램 신청자뿐 아니라 더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만들기 재료를 정한다. 색종이나 빨대, 종이컵, 페트병 같은 것을 재료로 삼아 만들어진 작품들로는 팝업북이나 카드, 복주머니, 돌아가는 선풍기 등이 있다. 꾸준히 축적된 ‘책먹는 아이’ 영상은 어린이자료실 내에서 비디오로 상영되고 있다.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은 책놀이 영상을 보며 자신이 만들어본 작품이 나오면 더 좋아하고, 또 참가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나도 저거 만들어봐야지’라며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책놀이 영상 자체가 또 하나의 독서콘텐츠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후기 인증샷 보며 보람 느껴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스타 채널에 후기를 남겨주는 ‘찐팬’들이 있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먹는 아이’ 영상을 보고 직접 만들어본 후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다. 고정팬들은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이나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 작업한 결과물들을 SNS에 남긴다. 박정연 사서는 “대부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를 걸고 인증샷을 올려주시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책먹는 아이” 프로그램 리스트설날 복주머니 만들기 <책 도니조아 아저씨의 돈 버는 방법>붕어빵 만들기 <애벌레 빵>자전거 회전목마 만들기 <나의 두발자전거>마음 컬러링북 만들기 <무슨 검정이게요?>선풍기 장난감 만들기 <만두의 더운 날>플라스틱 저금통 만들기 <소원>그림자 인형극 만들기 <그림자는 내 친구>전통 두루마리 책 만들기 <책 너는 날>열기구 모형 만들기 <버찌 잼 토스트>도서관 스크랩북 만들기 <한밤의 도서관>나만의 그림책 시상식 <이상한 엄마>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무대형 팝업카드 만들기 <비빔밥 꽃 피었다>마스크걸이 만들기 <창문>이야기나무 만들기 <나무 하나에>귀신 장난감 만들기 <귀신 안녕>풍선입체카드 만들기 <여덟 살 오지 마!>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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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수행기관인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2018년부터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 과정을 통해 매해 우수한 버스운전기사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40명의 교육생에게 무료 직업훈련교육과 취업알선을 진행할 예정이다.'2022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 과정'은 총 116시간에 걸쳐 대형면허자격취득과정, 한국교통안전공단양성교육, 응급처치 및 고객응대 등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뒀으며, 35시간 이상의 기업현장실습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생에 한하여 버스운송업체 간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비 버스운전사에게 양질의 기업체를 알선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종 보통운전면허를 1년 이상 소지한 만 20~65세 고양시민에 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접수 가능하다.문의 및 접수: 031-914-7119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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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독자 추천 ‘송죽장’ 온 가족이 함께 모여앉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1순위, 지금은 배달음식으로 많이 먹지만 먹을 게 많이 없던 그 시절 외출하면 외식 1순위였던 건 바로 중국 음식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로 앞 중국음식점 ‘송죽장’은 1952년에 문을 열었고 한자리에서 대를 이어 70년이 되었다. 영등포에서, 중국 음식으로 역사를 이어가다 보니 어릴 때부터 찾아와 먹던 단골들이 결혼해 가족을 이루어 다시 단골이 되는 경우도 많단다. 얼마 전 새로 리모델링한 건물로 옮겨 1층부터 3층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희성 독자는 자장면이 생각날 때마다 송죽장을 찾았다. 송죽장에서 많은 사람이 손꼽는 대표 메뉴 중 하나는 ‘고추쟁반짜장’이다. 김희성 독자는 “저는 여기 오면 꼭 고추쟁반짜장을 주문하는데요. 송송 썬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 칼칼하면서도 자장면 특유의 윤기 있는 고소함까지 느껴져서 한 그릇 뚝딱 먹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송죽장은 각 층에 다양한 크기의 룸도 마련돼 있어 예약하면 지인들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방문객들이 많아 대기는 필수다. 그래도 1층부터 3층까지 건물을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송죽장의 인기 메뉴 리스트에는 고추짬뽕도 들어있다.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한 해산물이랑 채소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짬뽕 국물이 몸을 스르륵 풀리게 하는 느낌이라 김희성 독자는 추운 겨울에는 꼭 주문해 먹는단다. 송죽장은 70년의 역사와 소문난 맛으로 여러 TV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다. 최고의 맛집을 선정해서 주는 블루리본도 2012년 처음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으로 받아왔다. 김희성 독자는 친구들과 방문할 때는 탕수육과 ‘간풍가지’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 깐풍가지를 주문한다. 김희성 독자는 “가지를 튀겨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식감이 아주 좋아요. 그 가지 튀김을 깐풍 소스에 버무려 나오는데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납니다. 식사메뉴인 고추쟁반짜장과 함께 먹으면 맛이 균형이 맞아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 식사메뉴도 요리들도 다양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어 올 때마다 다른 요리를 먹어보고 있어요”라고 추천 이유를 말했다. 메뉴 : 고추쟁반짜장(2인이상) 14,000원 고추짬뽕 8,500원 탕수육(소) 15,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98-12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 문의 : 02-2678-1323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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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시즌 침대 장만 노하우 알아보기 이사와 혼수 준비 시즌이 돌아오면 살림 필수품인 침대 장만을 계획하게 된다. 침대는 일반 가구와 달리 수면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가족 신체조건에 맞고 또 경제성까지 고려한 침대 고르는 요령에 대해 에이스침대 부천점으로부터 알아보았다.카드별 행사와 이벤트 늘어난 봄철 침대 선택 기회침대 장만을 계획했다면 이번 입주 시즌을 활용해보자. 이사와 혼수 준비 시작인 2월부터 각 카드사가 대대적인 이벤트와 행사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에이스침대 부천점에서는 침대구입 시,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카드를 시작으로 하나 및 삼성 등 주요 카드로 침대를 사면, 할부 혜택부터 시작된다. 카드 혜택 외에도 사은행사도 푸짐하다. 오는 3월 20일까지는 구매금액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혼수 장만 시, 웨딩 멤버스를 활용하면 더 다양한 혜택도 뒤따른다. 금액별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캐리어 사은품을 얻는 기회이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에이스침대 구입 시, 매트리스용 항균제 3년 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영유아나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자체 제작된 항균 시트 마이크로 케어커버 구입도 가능하다.신제품부터 체형에 맞는 각종 침대 체험전시침대는 생활과 문화 트랜드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소재에서 다양하게 변화를 맞고 있다. 그중에서도 침대의 생명이라 불리는 매트리스 또한 사용자의 신체 특성과 건강을 반영해 제작된다.특히 에이스침대 매트리스는 일반에서 고급사양까지를 기능과 크기 및 취향별로 다양하다. 침대의 대표 브랜드 에이스침대 부천점에 가면 에이스침대에서 출시되는 약 10여 종의 매트리스는 물론 각종 신제품 침대 프레임을 침대과학전시장인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침대와 매트리스는 한 번 사면 오래 쓰기 때문에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에이스침대 부천점 주나은 침대 전문가는 “특히 침대의 생명인 매트리스는 더더욱 개인의 신체 특징과 허리 건강 정도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에이스침대 부천점이 체험존을 열고 상담 기능을 강화한 이유도 실패 없는 매트리스 선택을 돕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에이스침대 부천점에서는 가장 인기 높은 대표적인 세 가지 타입의 매트리스를 권장한다. 먼저 디스크 있거나 약한 허리에 따른 허리를 잡아주기를 원할 경우, ‘하이브리드 테크 알파’ 타입 매트가 추천된다.두 번째, 단단함이 덜한 ‘하이브리드 테크3’은 약간 중간 쿠션감을 지니기 때문에 배기는 느낌을 싫어하는 체형의 선호도가 높아 대중적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테크7’은 양모를 더 올린 매트리스 구조로 쿠션감이 크고 포근한 느낌을 선호하는 취향에 좋다. 이 밖에도 에이스침대 부천점 오프라인 체험실에서는 새로 출시된 ‘에이스벨라3’ 매트리스 또한 만나볼 수 있다.침대가 가구가 아닌 과학인 이유침대와 매트리스를 고를 때는 외관보다 사용자의 체형과 허리 건강 정도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에이스침대 부천점 오프라인 체험실에서는 수면 전문가에 의해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에이스침대 매트리스의 경우는 모든 매트가 ‘양면형 기능성 매트’이다. 따라서 사용자의 취향과 체형 및 계절에 따라 방향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사용 중 매트리스를 뒤집으면 윗면보다 좀 더 단단함을 느끼도록 구성되었음을 참고하면 좋다.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침대 안전이 강조되는 만큼, 침대를 선택할 때는 먼저 매트리스 원단+스프링+완충재 등에 대한 안전성을 반드시 확인한다. 이를 위해 에이스침대는 자동 생산시스템과 자연 친화적 환경 설비를 갖췄다. 여기에 침대 업계 유일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침대 공학연구소’에서 연구 설비를 통해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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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로 차려보는 친환경 식탁 기온은 아직 차도 매년 2월 하순은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이다. 도시농부들 역시 작은 땅을 분양받아 텃밭 농사를 계획한다. 올해도 부천지역에서는 공공텃밭을 시작으로 민영텃밭과 상자 텃밭 등 다양한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텃밭 농사 분양 신청하기주말농장에 필요한 공동텃밭이라 불리는 텃밭은 생산적인 여가활동 권장에 따라 시가 직접 분양한다. 올해도 친환경 도시농업을 위해 2022년 도시농업체험장인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분양 텃밭은 2개소로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와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이다.대상은 일반회원과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회원으로 구분하여 모두 680구획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 창을 통하여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인 시민이며,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3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와 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 명으로 신청한다.민영텃밭 신청도 홈페이지 활용시가 직영하는 공공텃밭인 도시농업체험장은 경쟁률도 높고 특별회원 할당 비율도 높아서 떨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도시농업체험장 신청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천에서 민영텃밭을 알아보려면 ‘부천 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에서 민영텃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2788상자 텃밭으로 교육형 도시 농사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농사 체험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형(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상자 텃밭 제도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한다.‘교육형 상자 텃밭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휴공간에 상자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수확의 즐거움을 느껴 봄으로써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어린이의 인지발달에 도움이 된다.시는 선정된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상자 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텃밭 상자, 모판흙,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을 지원하며,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상자 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 관리법, 어린이 식농학습(식문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 시내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전자 접수(공문) 또는 이메일:aura209@korea.kr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2783텃밭 농사를 위한 모종과 씨앗 어디서 살까한 해 텃밭 농사터가 마련되었다면 파종할 씨앗과 모종 등을 구해야 한다. 모종은 씨앗과 비교해 빨리 자라 실한 모종을 구입하면 결실도 빠르다. 씨앗과 모종 등은 대부분 동네 화원이나 마트 등지에서 판매하지만 전문 모종화훼단지를 활용하면 값도 저렴하고 종류도 더 다양하다.부천에서 가까운 화훼단지는 부천 오정구 대장동과 인접한 계양구 경명대로에 자리한다. 이곳은 약 10여 개의 화훼단지들이 줄지어 자리하며, 모종이나 씨앗 외에도 화분과 꽃들을 비교하며 선택하도록 구성된 곳이다.화훼단지에는 현재 추위에 강한 모종들이 나와 있고, 고추나 가지 등 한파에 약한 모종들은 3월 초경 나올 예정이다. 모종은 판으로 판매되기도 하지만 필요한 양만큼만 낱개로도 구입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은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1321번지 일대이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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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새일찾기’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WiC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용보험에 미가입된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이력서 사진과 수료증이 지급된다. 또한 실업급여 대상자에게는 구직활동으로 인정 된다.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직업선택과 이력서,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프로그램 수료 후 수료자에게 개별상담으로 구인정보 및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 컨설팅,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종합취업 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본과정 5일간(20h) 6회, 취업준비를 강화하는 심화과정 3일간(12h) 12회, 결혼이민여성만을 위한 WiCi 4일간(15h) 4회 등 총 22회를 운영한다.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센터 내 오프라인 교육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