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직업상담사2급 1차 필기대비 수원47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산학협력단은 직업상담사2급 1차 필기대비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시 직업상담사로서 고용노동부 지방노동관서의 직업상담원 채용 우대, 공무원 공채 선발 시 가산점 적용 등의 장점이 있다. 내일배움카드 계좌제 강좌로 본인부담금은 26만2500원(내일배움카드 신청일 2013년 이후는 31만5000원)이며, 출석일수에 따라 일일 교통비 2500원, 식비 3300원이 지급된다. 교육기간은 3월27일~5월24일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수원탁틴내일 2013 탁틴봉사단 모집 수원탁틴내일은 2013 탁틴봉사단 모집 및 발대식을 16일(토) 오전10시에 갖는다. 탁틴하천지킴이, 애플천사단, 그린맵활동(지도제작), 바른성찾기, 경제교실, 학교폭력 예방교실, 탁틴 봉사단, 만사모 활동 등을 운영한다. 수원탁틴내일 카페(http://cafe.daum.net/suwontactee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suwontactee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문의 031-251-1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생태교통 페스티벌 개최 앞두고 난감한 수원시 수원시가 UN 산하기구와 공동으로 개최할 글로벌 프로젝트 ''생태교통 수원 2013''를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정작 행사가 열릴 행궁동 일부 주민들이 교통난과 생계 지장 등을 이유로 행사개최를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이들은 최근 360여명의 서명이 담긴 행사개최 반대 탄원서를 시에 제출한데 이어 지난 25일과 28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행사의 부당성을 알렸다.또 조만간 수원지방법원에 행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했다.이들은 "행사가 열리면 주민들이 제대로 다닐 수 없고 생존권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면서 "특히 한달간 승용차를 탈 수 없고 자전거나 전기자동차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70~80대 노인들에 대한 이동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주민 박진명씨는 "행사 개최사실은 알았지만 한달간 마을 전체에 차량통행을 막는다는 사실은 최근에서야 알게됐다"면서 "노인들밖에 없는 마을에서 행사를 개최한들 주민들한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주민들의 반발이 보도되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6일 간부회의석상에서 "행사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고 언론마저 이를 왜곡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대움직임을 언론 탓으로 돌렸다.염 시장은 특히 "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주민여론이 높다면 행사를 포기할 수도 있다"며 "공무원들은 주민들에게 행사개최의 이점을 적극 설득하라"고 질책했다.시는 이에 따라 행궁동 주민 4천여명을 상대로 가구별 개별면담을 시작했고 업종별 피해실태를 조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행궁동 일대에 130억원을 투입,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주택개량사업을 펼치는 등 각종 사업을 벌여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명소로 조성하겠다는 당근책을 제시했다.하지만 이같은 내용으로 행사개최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김병익 생태교통추진단장은 "행사개최가 확정된 이후 주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간부공무원 200명을 마을에 보내 맨투맨식으로 접촉해 유인물을 돌리고 행사를 알렸다"면서 "극히 일부 주민들이 다른 목적을 갖고 반대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화석연료가 고갈된 상황을 인위적으로 설정한 뒤 자전거 등 비동력과 무탄소 친환경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모습을 재현해 생태교통의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9월 한달 행궁동 일대에서 개최된다.UN산하기구인 UN-HABITAT(유엔인간정주계획)과 ICLEI(국제자치단체환경협의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세계 각국 생태교통 연구자, 개발자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경험, 반응 등을 면밀하게 기록하고 데이터는 세계 관련 학자, 단체, 기업 등에 제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따뜻한 울타리,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집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노래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눈 감고 가거라//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윤동주 시인의 ‘눈 감고 간다’ 전문이다. 태양을 사모하지 않고 별을 노래하지 않는 아이들이 누가 있겠는가? 환경이, 상황이 아이들의 태양과 별을 잠시 거둬들였을 뿐. 하지만 아이들에겐 뿌리면서 갈 가진바 씨앗이 있다. 역경에도 감았던 눈을 와짝 뜰 수 있는 힘이 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씨앗을 품게 하고, 힘을 불어넣는 풀무질에 여념이 없는 이가 있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 강영신 센터장의 하루는 그래서 늘 바쁘다.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 곳 -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기분 좋게 퍼져가는 곳.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이하센터)의 첫 인상이었다. 그 중심에서 행복한 미소로 함께 하고 있는 강영신 센터장. “센터는 아이들에게 제2의 집이고, 저는 센터엄마예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센터를 나서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소중한 곳이랍니다.”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센터는 19인 이하의 시설로 허가받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그들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방학이면 10시부터,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7시30분까지 생활한다.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보육과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국영수 등의 기초학습, 한문, 미술, 악기(오카리나, 우쿨렐레), 독서논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접할 수 있다. 또한 월1~2회는 영화관람, 과학교실, 수영장, 캠프 등 신나는 문화 체험도 이루어진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자기나 사진을 배우기도 하고, 필요한 아이들에겐 심리 상담을 받도록 하고 있다.“자존감을 높여주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 생각합니다. 센터의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조금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학습의욕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센터에서 생활하면서 밝고 희망적으로 변하고, 학습에도 열의를 보일 때 보람을 느끼지요.” 이렇게 신나는 센터생활도 중1이 되면 졸업해야 한다. 해마다 졸업여행으로 그들의 떠남을 축하하는데 얼마 전에도 졸업생 3명과 함께 기차타고 남이섬을 다녀왔다. 센터와의 첫 만남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행복한 기억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하고 성장하는 것, 삶의 가장 큰 행복19명 아이들의 모든 면을 사랑으로 세심하게 돌보느라 지칠 법도 하건만 센터엄마의 에너지는 언제나 가득 충전돼 있다. 그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에서 그 원천을 찾는다. 비록 보육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었지만 항상 주위에 아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었다는 강 센터장. 시립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중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4명의 가족 구성원이 장애를 안고 있던 한 가정을 보며 자립의 절실함을 느끼게 된 것. ‘미취학 상태에서는 보호를 받다가 어린이집을 나가는 학령기가 되면 어떻게 될까? 먹을 것을 보조하는 차원이 아니라 제대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95년부터 계속된 수원여성회 활동도 취학 후 6년의 보살핌에 관심을 더하게 했다. 그 시기를 잘 견디면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는 소신과 맞아떨어졌다. 수원여성회 부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시간을 보낼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그의 욕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아이를 낳고 기르고, 보육교사로 있으면서 30대에 대학에 진학해 국문학을 전공한다. 평소 글쓰기와 책읽기를 좋아해 아이들과도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였다. 그때 그 바람대로 매주 한 시간씩 주제를 달리해 글을 쓰면서 문집도 두 권이나 냈다. 문집에는 솔직한 모습을 고백하는 아이들의 기쁨이, 또는 아픔이 녹아 있다. “스스로 내고 싶은 글들을 고르면서 문집에 갖는 아이들의 애착도 커지고, 글을 통해 깊이 감췄던 상처가 치유됨을 느낍니다.” 40세에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다. 탁아에만 전념해온 삶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며 또 다른 면을 접하게 됐다. 아이의 행복이나 불행은 가족의 운명과 닿아 있고, 이는 사회나 국가의 문제로 확장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 아이의 성장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국가도 함께 해야 보다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강 센터장. 미취학아동의 지원은 근래에 진통을 겪으며 어렵게 기반을 잡았다. 하지만 학령기 아동들의 지원은 부족하기만 하다. 분기마다 지원되는 지원비도 축소되고, 센터 종사자의 처우도 열악하다. 취학 전까지는 보호를 받는다 하더라도 초등생이 되면 방치되는 사회구조가 안타까울 뿐이다. 더욱이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는 다양해져 한부모·조손·다문화·외국인 가정 등 사회가 보듬어야 할 아이들은 늘어만 가고 있다. 수원지역에는 5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편.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지역 울타리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활성화되기 바라는 마음이 크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나 수다방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강 센터장은 소망한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는 남창동 이곳에서 12년을 지켜왔어요. 이만하면 지역사회에서 뿌리를 내린 것이겠죠. 제대로 돌보지 않았으면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텐데 참다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모습에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 같아요.” 한 번 인연을 맺은 아이들은 이사를 제외하고는 센터를 그만 두지 않는다. 대기자도 여럿 있을 정도니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는 해 내고 있는 것이다. “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은 단순히 가정 내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꿈이 사라진 우리 아이들이 다시 꿈꾸기 위해서는 어울려 살고 있는 지역사회가 관심을 쏟아야죠. 결국에는 가족과 사회, 국가가 모두 아이를 키워내는 것입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강남도서관 <어린이 북클럽(독서회)> 운영 및 참가자 모집 강남도서관에서는 미디어에 익숙해져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과 창의적인 수업으로 책 읽기의 친밀성을 높이고,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북클럽(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운영일시 : 2013. 3.13(수) ~ 11.27(수) /매월 2,4주 수요일 15:00-16:20대 상 : 초등 3~4학년 15명 지 도 : 이공순 (독서논술지도사)수 강 료 : 참가비용 없음 (무료) 접 수 : 2013. 2. 22(금) ~ 3. 8(금) 09:00~18:00 문 의 : 강남도서관 어린이실 (☎3448-4741~5(내선 2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칭찬의 힘으로 디자이너 꿈꾸다 동그란 안경, 까만 눈동자, 노란헬멧, 파란 옷을 입은 펭귄 ‘뽀로로’는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존재다. 오죽하면 어린이들에게 ‘뽀통령’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니 말이다. 2003년 EBS의 어린이프로그램에서 뽀로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니, 그가 세상에 데뷔한지 올해로 벌써 10살이 넘었다. 뽀로로가 태어날 때부터 지난 10년간 그의 성장과정을 직접 옆에서 지켜 본 ㈜오콘의 우지희 디자이너를 만나 뽀로로와 함께 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1때의 담임선생님이 디자이너의 길 알려줘“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어요. 주위에서 늘 제가 그린 그림을 보고 잘 그렸다고 칭찬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런 칭찬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칭찬의 긍정적인 힘이 작용했다고 할 수 있죠. 지금도 이런 저의 경험을 미루어 볼 때 아이들에게는 칭찬을 아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늘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어요”라며 그녀가 미술 분야를 전공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처음에는 그녀도 그림을 잘 그리면 무조건 화가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중학교 1학년 때 장래희망을 적는 곳에 화가를 적었었다. 그런 그녀에게 담임선생님이 화가 말고도 디자이너 같은 다양한 미술관련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때 그녀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디자인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예고에 진학해서 본격적으로 미술을 전공하겠다고 하니 처음에는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그러나 결국 부모님도 그녀를 이해하게 되었고, 대학에서 새로운 분야인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속에 교훈담은 뽀로로디자이너로서 뽀로로를 가까이서 지켜봤기에 뽀로로에 누구보다도 애착을 느끼고 있을 터이다. 그런 그녀가 알려주는 뽀로로의 인기비결은 얼굴에 있다. “동그란 안경테가 아이들의 주목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아이들이 안경테 안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뽀로로를 살아있는 친구처럼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뽀로로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이 노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거죠. 게다가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속에 교훈을 담아 전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죠”라는 것이 그녀가 생각하는 인기비결이다. 이번에 뽀로로 탄생 1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와 슈퍼썰매의 대모험’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부모의 관심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듯이 뽀로로와 함께 커버린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하려는 배려 속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극장판 애니메이션에는 “진정한 챔피언은 상대방의 불행을 이용하지 않아요” 같은 뽀로로의 명대사들이 곳곳에 숨겨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말길 바래하지만 그녀 역시 디자이너를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단다.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서 밤샘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객이 원하는 비주얼이나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힘든 적도 많았다. 10년 전만해도 경영자들에게는 아직 디자인의 위력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디자이너들이 작업하기에 힘든 환경이었다고 한다. “디자이너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의사소통을 잘 하는 능력이죠. 디자이너들은 함께 작업을 많이 하기에 경영자를 설득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죠. 게다가 디자이너가 멋있는 것만 만들어내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 해요. 현실은 많이 다르거든요. 따라서 무엇보다도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그녀.“‘뽀로로와 슈퍼썰매의 대모험’에도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숨겨진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시사회 때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이 거의 다 울었어요. 지난 10년 동안 뽀로로와 함께 고생했던 직원들 모두 어려웠던 시절과 힘들게 시작했던 때를 생각하고 모두 가슴이 뭉클해졌거든요”라는 말로 그녀는 시사회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아이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자부심 갖게 하고 싶어그녀는 무슨 일이든 나서서 하는 성격이 아니라 조용하게 안에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그런 그녀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남편이 일하는 회사로 스카우트되면서 뽀로로와 인연을 맺고 이 분야의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학교 선배였던 남편과는 대학 때부터 캠퍼스 커플이었고 결혼하고도 계속 같은 회사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그녀는 지금 두 아들의 엄마다. 그녀의 첫째 아들이 한 돌 때 기획되었던 뽀로로가 아들이 3살이 되었을 때 비로소 세상 사람들에게 선을 보였다. 그때 막 데뷔한 나이 어린 뽀로로의 모습은 단순한 펭귄그림이었다. 비록 처음에는 단순한 펭귄 모습이었지만 당시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개성을 반영해서 뽀로로에게 여러 가지 스타일을 시도해 봤다. 그 당시 유행했던 힙합스타일의 복장, 스키고글, 조종사 헬멧 등 뽀로로의 특징적인 소품들은 거의 모두 초기 젊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였다. 이런 공동작업의 결과 뽀로로는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뽀로로라는 이름 역시 쪼르르, 뿌르르, 푸푸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붙여졌다가 결국 뽀로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제 그녀의 첫째 아들은 이미 뽀로로보다 키도 훌쩍 커버렸고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다. 둘째아들은 첫째와 나이차이가 조금 나서 아직은 어리다. 그녀는 잦은 해외 출장과 회사업무로 바빠서 제대로 아이들도 못 챙기고 엄마들 모임에도 거의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 되도록이면 자잘한 행사는 제쳐두고 굵직한 행사에만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녀는 일 년에 두세 번 으로 해외출장 횟수도 조절해 아이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는, 영락없는 두 아들의 엄마다. 무엇보다도 같은 회사 사장인 아이 아빠가 많이 배려해줘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았다. 특히 그녀의 친정엄마도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돌봐줬기에 지금의 그녀가 있을 수 있었다. “어린 아들을 인사동에 데려가면 어른들과는 달리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해요. 어른들이 우리고유의 문화를 제대로 포장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런 우리의 전통을 잘 만들어서 아이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싶어요. 이를 위해서 우리의 색깔이나 예전부터 있었던 것을 소재로, 무엇보다도 한글을 그대로 써서 활용하고 싶어요. 특히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당당하게 들어가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꿈이에요. 우리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면서 평생 디자이너로 일하고 싶어요”라며 그녀는 소박한 꿈으로 차분하게 마무리했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프로필: 우지희씨는 1995년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대우전자에서 근무하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오콘에서 일하고 있다 2013-03-04
- 강남구 소식 - 2013년 3월 1주 강남이 하면 기부도 ‘강남 스타일’강남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중심에 있는 스타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 희망, 그리고 미래를 돕는 ‘G+ Dream Project’ 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 20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설문결과 ‘스타의 선행이 일반인의 기부문화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80.4%가 대답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기부는 더욱 파급력이 크고 강력해, 우리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에 ‘G+ STAR ZONE’을 설치하여 스타와 함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나눔을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이곳을 대표적인 한류 명소로 만들어 강남을 찾는 외국관광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가 공간을 제공하고, GKL에서는 시설물 설치와 관리비를 지원하며, (주)드리미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이 이 공간에서 기부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 19일 공기업인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GKL, 그리고 민간 기업인 (주)드리미,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G+ STAR ZONE’은 실물 사이즈의 스타들이 전시된 공간에서 함께 사진도 찍고 기부도 하는 포토존과 기부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기부를 직접 할 수 있는 도네이션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있는 스테이지존 등 9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곳은 지하철 역사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방문이 가능하며, 직접 스타를 체험하는 형태에서 스타와 관련된 공간, 스타의 히스토리가 담긴 스토리텔링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스타와 함께 어려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밝히는 체험 현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압구정로데오역은 강남을 한류관광의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조성하고 있는 ‘한류스타거리’의 관광 시발점으로, 버스와 지하철의 연계 투어가 가능해 많은 관광객이 쉽게 찾고, 또 오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이 사업으로 기부된 기부금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야간보육, 장학금, 문화체험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남인강, 장학금 3천만원 전달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지난 2월 22일 오후 3시 강남구청 큰 회의실에서 강남인강으로 공부해 월등한 학습 효과를 거둔 중·고등학교 장학생 74명을 선발해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강남인강은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룬 학생들을 격려하고, 강남인강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총 304명이 지원했는데, 강남인강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입합격, 성적우수, 성적향상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시상은 대학합격부문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성적우수 13명의 학생들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으며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성적 우수자와 괄목할만한 성적 향상을 보인 학생 60명에겐 각각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중등부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는데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성적우수’ 부문 10명, ‘성적향상’ 부문 20명 등 총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대학합격부문 최우수학생으로 선발된 배남열 학생(매원고 졸)은 넉넉지 못한 형편에 사교육 없이 강남인강으로 공부한 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수학교육학과를 모두 합격했다. 특히 강남인강의 강의를 듣고 수학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게 됐으며 이를 위해 수학교육과를 목표로 학업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올해 포항공과대학교에 입학하는 송병주 학생(광주인성고 졸)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른 사교육 없이 강남인강만으로 공부해 서울대, 고려대, 유니스트, 포항공대를 모두 합격하는 4관왕의 쾌거를 이뤄 대학합격부문 우수학생으로 뽑혔다. 또한 중등부의 정수현(언양중 2학년) 학생은 교육 관련 시설이 부족해 사교육을 엄두도 못 내는 지방(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강남인강의 주요 강의를 듣고 2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아 중등부 성적우수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강남인강 관계자는 “강남인강으로 진로 선택은 물론 사교육 없이 본인의 꿈을 이룬 장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한편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은 우수한 강의와 멘토링, 설명회 등은 물론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에 놓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인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 큰 강남구, 식품접객업소 15억 융자지원강남구가 식품접객업소 영업장의 위생수준향상과 영업시설개선, 명품음식점 메카로써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23개 식품위생업소, 총 9억8천3십만 원의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는 강남구는 올해는 예산액을 더 늘린 15억 규모로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진흥기금의 재원은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를 위반하여 부과한 과징금으로 조성되며,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식품접객업소 융자 지원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사용되고 있다. 융자대상 업소는 강남구 관내 영업신고가 돼 있는 일반·휴게·제과점 및 모범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이다.또한 융자 종류는 일반·휴게음식점 등의 위생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영업장의 수리·개·보수,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 시설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의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영업장 화장실 개선을 위한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이다.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업소 당 8억 원 이내에서 연 3% 이율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일반·휴게·제과점의 경우 1억원 이내에서 연 2% 이율로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은 2천만 원 이내에서 연 1%,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한해 5,000만원 이내에서 연 2%,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위생과로 방문신청하면, 융자 적합여부에 대한 심의 후 융자취급은행인 신한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남구 식품위생팀(☎3423-7067)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남구, 출산장려금보다 구립보육시설 확충이 출산율 향상에 더 효과적강남구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그 동안 출산장려금 지급, 둘째·넷째 2013-03-04
- 시민단체소식 해피뮤직스쿨 참가자 추가 모집대상: 음악이나 타악기연주에 관심있는 발달장애학생내용: 타악기연주 토요모임 단원 모집. 접수기간: 3월 6일(수)까지접수방법: 이메일(music4us@hanmail.net), 팩스(592-0903) 접수문의: 음악으로 만나는 세상 592-0908‘우리가 그리는 세상’ 벽화동아리모집대상: 열정있는 대학생, 미술분야 전공자 선착순 15명내용: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시간 인정신청기간: 3월 15일까지문의: 천안KYC 578-9484멘토학습코칭 교육참가자 모집대상: 아동관련 기관 단체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아동 청소년을 담당하고 있는 유급 상근 활동가 또는 교육복지사(단, 1개 기관에서 1인만 지원 가능)신청기간: 2월 26일(화)부터 교육일시: 3월 12일~4월 30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장소: 멘토학습코칭연구소 (불당동 899번지 1층)신청방법: 이메일 접수 (선착순) - hopefund@hanmaail.net문의 풀뿌리희망재단 임재은 간사 576-6491지구미인 3월 정기모임대상: 천연화장품, 비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내용: 천연화장품 비누 등 필요한 제품 미리 신청하고 만들기일시: 3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장소: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문의: 녹색소비자연대 578-9897시선&관심 - “자녀에게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좋은 도시연구소 희망가정경제 강연 열려좋은도시연구소에서는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자녀에게 경제습관을 상속하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자녀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학부모들이나 섣부른 재테크보다 올바른 가정경제운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무엇을 위한 경제교육인가?’ ‘아이에게 반드시 남겨줘야 할 경제습관’ ‘용돈기입장 대신 통장관리를 가르쳐라’ ‘아이는 당신의 경제습관을 닮는다’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희망가정경제연구소 조진환 대표로, 저서로는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금융상식 9가지’가 있다. 강연회는 북카페 ‘산새’에서 열리고 교재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2만원, 참가신청은 좋은도시연구소 사무국(577-9484)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결식아동 급식단가 3월부터 500원 인상 아산시는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올해 3월 새학기부터 현행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내년 초까지 추가로 500원 인상해 4500원 까지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물가상승률 반영과 낮은 급식단가로 인한 부실급식을 해소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균형 잡힌 양질의 급식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내 타 시 군(계룡시 5000원 등)에 비해 낮은 급식비 지원으로 인한 결식가정세대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에 시와 의회가 공감하고 있어 급식단가 인상으로 추가 소요되는 급식예산은 ‘아산시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회 추경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지원 단가현실화가 아동급식의 질 향상과 곧바로 연결되도록 ‘아동급식위원회’ 심의 및 조정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 위원회 산하 ‘아동급식 지킴이’를 통 이장, 학부모, 교사, 영양사, 시민단체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 운영해 급식지원 및 전달체계에 대해 모니터링이 지속되도록 할 방침이다. 결식아동급식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성 강화와 철저한 실태조사로 예산절감방안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민정일 아산시여성가족과장은 “보호자가 충분한 주식과 부식을 준비하기 어렵거나 아동스스로 식사를 차려 먹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결식아동급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파주소식 02.28 이원복 교수 초청 ‘파주목요강좌’3월 7일(목) 오후 4시 30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목요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먼나라 이웃나라』저자로 유명한 이원복 교수로, ‘일본과 독일의 역사의식 차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922 파주시 책벌레 독서마라톤대회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책벌레 독서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초등학생 이상 파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2,195페이지를 읽는 풀코스부터 21,100페이지의 하프코스, 10,000페이지를 읽는 단축코스가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와 동시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며 우수 완주자 시상도 진행된다. 문의 중앙도서관 031-940-5652 금촌청소년문화의집 2013년 2분기 청소년문화학교 참가자 모집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연다. 강좌는 모두 24개로 우쿠렐레, 유아국악, 북아트, 애니메이션, 파티쉐, 발레, 키즈요가, 자연생태놀이 등 다양하다. 중학생을 위한 수행평가 준비반도 마련되어 있다. 독서토론, 입시미술, 농구교실, 인라인스케이트 등이다. 문의 031-947-7942 파주영어마을 장기교육과정 운영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해외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장기 교육과정을 연다. 3월 4일부터 운영하는 이 과정은 고효율 어학연수를 원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층까지 확산된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저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파주캠프에서 숙식하며 총 360시간 정기적인 피드백과 간담회를 통해 학사관리를 받는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며 일대일 개별지도를 실시한다. 월 1회 이상 현장학습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파티문화 체험 등 참가자간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문의 1588-05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