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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저소득층 생활안정 위한 주거복지 추진 천안시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주거급여를 비롯해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월세가구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주거급여는 52억1400만원을 확보해 매월 60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유지수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도 2억57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9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천안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월세가구 집수리사업은 화재 등 재해나 긴급한 집수리가 필요한 전월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10가구 시범실시 후 성과가 좋을 경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집수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민관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존주택매입 및 전세임대주택 배정물량 및 영구임대아파트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천안시는 LH공사가 시행하는 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 물량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김수열 복지정책과장이 LH공사를 방문, 물량확대 협조요청을 한데 이어 올해도 1월 중 아산직할사업단을 방문, 영구임대아파트 공급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문의 : 복지정책과 521-5351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시민들이 많은 것 누리는 도서관 되도록 노력 지난해 12월 24일 성정1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있었다. 오는 21일에는 천안시 신방도서관이 개관한다. 이로써 천안시는 공공도서관 7관과 공공 작은도서관 15관을 갖추게 되었다. ‘작은도서관 지원조례’를 통해 2011년부터 관리·운영을 시작한 52개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합친다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더욱 많다. 공공과 사립을 아우른 74곳 도서관의 올해 운영 계획을 천안시중앙도서관 최용인 관장에게 들어보았다. * 오는 21일 개관하는 신방도서관. 이로써 천안시는 모두 7개 공공도서관을 갖추게 되었다.-. 21일 신방도서관이 개관한다. 어떤 도서관으로 운영할 생각인가 신방도서관은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1층에 북카페를 마련, 지역의 사랑방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북카페는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 작은음악회, 소규모 모임 등 한층 더 질 높은 삶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가족중심 도서관으로 운영할 것이다. 가족열람실, 가족 DVD 관람실 등 가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가족독서회 조직을 비롯, 가족 책놀이, 토요가족프로그램, 가족사진공모전, 가족책읽기 Day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지난해 10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떤 상인가 전국도서관대회는 한 해 동안 도서관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자리다. 49회를 맞은 이날 대회에서 전국 312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서면·실사평가와 위원회 심의 결과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작은도서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단순히 도서 대출만이 아니라 독서토론회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나 청소년,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점, 다문화가정을 위한 택배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씨 도서와 약시자용 비품 등을 비치한 실버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관 문을 활짝 열어 놓은 점 등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의욕을 갖고 작은도서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중앙도서관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늘려왔다. 2005년 원성2동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성정1동 작은도서관까지 현재 공공 작은도서관 15개관이 있다. 올해 목천읍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하면 모두 16개관을 운영하게 된다. 큰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역할은 다르다. 큰 도서관은 인구 밀집 지역 주민들에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책 문화를,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도서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심이다.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게 아니라 같이 가야 한다. -. 공공 작은도서관 외에 사립 작은도서관도 함께 관리·운영하고 있다. 각각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보나 큰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각각 고유의 역할이 있는 것처럼 공공과 사립 역시 저마다 역할이 있고 그에 따른 운영방법도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목표는 같다. 바로 책 문화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공공 영역과 민간 단위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중앙도서관의 역할이다.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올바른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책이 가득한 도서관은 그를 위한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은 책 읽는 인구가 조금이라도 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야 한다. 책 읽는 가족 선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 책을 읽는 문화가 많이 흐려지고 있는 현실이다. 책이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나 요즘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나 입시를 위해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아 읽는 즐거움을 깨닫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게 된다. 책을 읽으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요즘 사회가 빨리 돌아가는 시대이다 보니 여유를 갖고 책 한 권 읽는 게 어렵기도 하다. 전자환경 인터넷환경도 책에서 멀어지게 하는 요소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도서관에 오간 사람들이 총 240만 명이다. 천안시 인구가 60만 명 정도라고 할 때 1년 동안 시 인구의 네 배 가까운 사람이 도서관을 오갔다는 이야기다. 휴간일을 빼면 평균 하루 7000~8000명이 다녀간 것이다. 적은 수치가 아니다. 수치를 확인하고 처음에 깜짝 놀랐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에서 희망을 본다. 이것은 도서관 사업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 지난해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작은도서관’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 가운데가 최용인 관장. -. 올해 중앙도서관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도서관 수만 늘리거나 사업을 번지르르하게 드러내기보다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부분이 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시설의 편의성을 갖출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중앙도서관은 1989년 준공해 1990년 개관했다. 건축한 지 20년을 넘어가다 보니 시설이 노후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었다. 올해는 예산을 확충해서 시스템 에어컨과 엘리베이터 설치, 창호 교체 등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이 잘 운영되려면 편하게 머물며 책을 볼 수 있는 건물과 책, 그리고 그를 운용하는 사람이 갖추어져야 한다. 이 모든 게 잘 어우러질 때 책 문화가 넓어진다. -. 시민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도서관이 독서실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중앙도서관이 처음 개관했을 당시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도서관이 개관할 때마다 도서관에 오가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현재 천안시는 지역마다 도서관이 있다. 그리고 군데군데 공공 작은도서관이, 지역마다 사립 작은도서관이 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인구가 갖추어지면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 한 걸음 먼저 움직였다. 지역이 발전한 후 도서관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먼저 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들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시민단체 전기에너지 10% 줄이기 녹색아파트 모집진행: 4월~12월신청: 1월 31일(목)까지내용: 전기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에너지 장터, 에너지 절약왕 경진대회, 소모임 ‘플러그를 뽑는 주부들’ 등접수: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ragenda@chol.com) 접수 문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578-9898 평화기행대상: 역사와 평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일시: 1월 19일(토) 장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참가비: 성인 2만원 6세 이상 어린이 1만5000원(비회원성인 2만5000원, 6세 이상 2만원)문의: 천안KYC 한유정간사 578-9484 직업지원팀 직업적응훈련생 모집대상: 천안시 거주 지적·자폐성 장애인연령: 만18세 이상기간: 1년 6개월/ 주5회이용료: 회당 3,000원 (식비 50,000원 별도)내용: 개인·사회적응훈련, 직업준비, 직업기능신청 및 문의: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윤소라 551-0420 (교505~507) 자연은 내친구 환경캠프대상: 선착순 20명 초등 저학년(1~3학년)일시: 1월 29일(화)~31일(목) 2박 3일간장소: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일원참가비: 20만원(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및 광덕산환경교육센터 회원 20% 할인)내용: 이글루 만들기, 주머니 염색하기, 반짝반짝 별보기 등신청: 참가비 입금 선착순 농협 301-0067-7491-21 광덕산환경교육센터문의: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이수영 간사 572-2535 시선&관심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스마트교실’ 충남청소년진흥원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였지만, 다시 학업 복귀를 원하거나 상급학교 진학을 꿈꾸는 만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 연중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한다. 학습지원은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지도반 대학생 멘토 연계 및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교재비 지원 등이 있고 문화활동체험으로는 대학탐방 동아리활동과 맞춤형 학습클리닉과 집단상담을 실시한다.스마트교실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언제라도 충남청소년진흥원에 방문하여 상담하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충남청소년진흥원(554-2130, 554-1380)으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한발 빠른 전략 대응, 4000억 국비 확보로 이어져 아산시가 전국체전 및 온천대축제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4000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른 전략 대응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향상시켰다.아산시는 2013년도 정부예산에서 총 40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아산시 최대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 시가지. 아산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16년 전국체전과 2013년 온천대축제 및 지역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 조성이 가능해졌다. 국비확보 T/F팀 활약 =국비 예산 규모는 국가 시행사업 2044억, 도 시행사업 110억, 자체 시행사업 1867억으로 전년도 3835억보다 186억(4.9%)이 증가한 규모다.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각 중앙부처 예산안 2931억보다 104억이 증가한 수치다. 아산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복기왕 아산시장을 필두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정부예산 편성순기보다 한발 앞서 움직였다. 복 시장은 아산시가 2016년 전국체전, 2013년 온천대축제 등 대형 국가 행사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전국체전개최와 연계한 전략 및 대응논리를 마련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3개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부서에 아산시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회의원 중앙부처 재경향우회 등도 방문해 아산시의 당면과제이면서 지역발전의 현안을 설명했다. 정부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복 시장은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토위)을 비롯해 여야의원 10여명을 접견했다. 그는 “아산시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6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도21호선 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단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도고선장 하수관거 정비 사업,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환경정책을 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 아산시 환경 분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시켰다. 아산시는 “정부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아산시의 노력과 정성으로 4021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환경개선으로 나타날 것” =아산시는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 복지 문화체육 분야에 2287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체예산을 편성했다. 전체예산 7945억 원 중 무려 28.8%에 해당하는 규모다.교육관련 예산은 재정규모로 볼 때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다. 사회복지 관련 예산도 올해 처음으로 전체 예산의 20%를 넘어 나눔의 힘을 통해 따뜻한 도시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반면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주로 도로건설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에 대형 사업에 쓰인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환경 개선 및 취약지역 복지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100억을 확보한 국도21호(아산~천안) 아산시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은 배방읍 구령리부터 천안시 신방동 일대이다.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교통 정체 해소가 불가능해 확장 포장이 필요한 사업이다.도로과 도로시설팀 서종경 주무관은 “이 사업은 올해 말 완공 계획으로 국비를 투입해 순탄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아산시는 국도43호(배방~음봉~영인~둔포~평택 팽성읍) 건설 사업에 당초 목표액보다 193억이 증액된 743억 원을 확보해 수도권 및 세종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배방읍~탕정면 : 공사 중, 지하차도 건설, 염치읍 염성리~탕정면 용두리) 건설 사업에 388억을 확보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는 도로망 체계를 2016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조기에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건설과 명노헌 온천천추진팀장은 “국비 86억이 투입되는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은 그동안 심한 악취를 풍겨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겼던, 시청과 구등기소 사이 온천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 팀장은 “온천천을 2급수 이상으로 수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피라미를 주종으로 수서식물을 식재하고 여울,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어류 서식처를 탐방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까지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곡교천 생태하천 및 생태습지 조성에 124억, 도고·선장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 국비 78억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복기왕 아산시장복 시장,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강한 의지 내비쳐 =복기왕 시장은 정부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자체 이자 수익이 조금이라도 감소하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자금의 예금 비율을 최대화해서 이자수익 감소분이 최소화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4000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아산시의 최대 현안인 2016년 전국체전, 2013년 온천대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진 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훨씬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시행이 어려운 대형 사업들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복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50% 이내인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 형편을 고려하면 국비는 대규모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절대적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창원한마음병원, 교복지원금 2억 전달 매년 2억원씩 10년 동안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던 창원 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약속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창원 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은 15일 도내 중·고 신입생인 저소득층 자녀 1333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복지원금 2억원을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2억원은 학생 1인당 지출될 교복비를 현 시가로 반영해 산출하면 도내 1333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금액이다.하충식 원장은 지난 1996년부터 한마음나눔회를 발족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시설아동지원, 독거노인돕기, 환경 정화활동 등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2011년 7월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소규모로 주부가 운영하기에 좋아요” 커피전문점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선호 아이템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아이템이다.마산 신포동 새롬 미리내 아파트 상가에서 ‘카페붐’을 운영하는 안미경씨 또한 이런 추세에 맞춰 카페를 창업했다. 안씨는 3년간 운영하던 인테리어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쇼콜라&창업반 과정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부족한 커피공부를 위해 학원과 개인레슨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했다. “공사를 진행하다보면 고객과의 마찰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어요. 하지만 커피 전문점은 마진은 작아도 마음이 편해요. 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대접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소규모로 주부가 운영하기에는 좋아요. 커피는 매일 조금씩 구입해서 최대한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려고 해요. 볶은 커피를 오래두고 사용하면 커피 특유의 향이 없어지거든요.” 26평 아담한 공간 구석구석에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주인을 닮아 있다. 기본 커피 외에도 즉석에서 반죽해 만든 바삭한 와플, 대추를 끓여 체에 내린 대추차, 수제로 만든 쌍화차, 유자차도 있다. 또 저녁시간에는 호프도 함께 해 작지만 단골고객도 많다. “혼자 꾸려 가다보니 손이 모자랄 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는 손님들이 너무 고맙죠. 동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커피전문점인 만큼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하면 소규모지만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게 그녀의 소박함 바람이다.“욕심 내지 않고 부담 없이 주부가 혼자 하기에는 좋은 아이템이에요. 만약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교육을 받고 바로 차리는 것도 좋지만 최소 6개월은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도 많은 도움이 돼요.”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녀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수원탁틴내일 2013 성상담원 양성과정 수원탁틴내일은 2013년 제1기 탁틴 성상담원과 학교폭력 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2월5일~26일 매주 화수목 오전(성상담원), 오후(학교폭력)로 나눠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각 10만원이다. 두 과목 신청 시 10% 할인해준다.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은 물론 자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제31회 수원포럼 24일(목) 제31회 수원포럼은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관광산업은 희망산업입니다’라는 주제로 오후4시30분부터 진행된다. 문의 031-228-2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수원시, 2013년 변경되는 주요 제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수료를 배출량에 비례해 부과한다. 종량제 방식은 RFID기반 개별개량방식이다. ▷노인 일자리 수 및 참여기간 확대노인일자리수를 22만개에서 23만개로 확대한다. 참여기간도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된다.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지원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공동전기료의 연간 지원제한 규정을 삭제(폐지)한다.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취업 자립촉진비 지원수원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 사회복귀시설에 등록돼 재활훈련 후 취업한 정신질환자로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전국가구평균소득 80%이하인 저소득 주 민에 한한다. 취업 자립촉진비로 월15만원이 지원된다. ▷지방세 체납징수를 강화, 지방세 가산세 제도 개선명단 공개대상의 체납공개기간을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변경한다. 관허 사업의 제한 기준도 체납액 100만원 이상에서 30만원 이상으로 강화된다. 일률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지방세 가산세를 의무 불이행 정도에 따라 10~40%로 차등 부과한다.▷동물등록제 의무시행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3개월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고시기존의 도시공원 208개소, 버스정류장 850개소이던 금연구역에 학교 절대정화 구역 350개소가 추가된다.▷주민 눈높이에 맞춘 마을 공모지원마을 주체가 연 1회 1사업 지원가능하다. 공동체 프로그램은 1000만원 이내로 지원 받 을 수 있다.문의 수원시청 1899-3300권성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강남구 소식 - 2013년 1월 3주 강남구, ‘강남컬쳐아카데미’ 운영강남구가 2013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강남컬쳐아카데미’를 특화 운영한다. 구는 그 동안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학습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 변화를 도모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강남을 실현하여 왔다. 이에 따라 2013년도는 학습자 지향형 프로그램과 강남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화 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을 보완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주민 학습 수요 충족과 구정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올 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강남컬쳐아카데미’는 미술, 영화, 책, 역사 등 다양한 문화 분야를 아울러, 기존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취미·교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는 고급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프로그램 내용들을 살펴보면, 현대미술이야기와 청담동 갤러리를 투어하는 ‘쉬운 현대미술 감상’, 영화감독이 들려주는 영화 감상법 ‘영화, 다양하게 보기’, 수업을 듣고 나면 한권의 책을 읽은 것 같은 ‘한정신의 책 나들이’와 알고 나면 쉬운 음악 세계 ‘클래식 음악산책’, 선사·고대사와 유물이야기, 한국화를 통한 자아 치유 ‘마음그리기’가 있다.특히 강남컬쳐아카데미 과정은 영화감독 이승영, 작가 한정신, 갤러리세인 대표 정영숙, ‘음악저널’의 이준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강의가 이루어져 구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교육은 관학 협력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수도공고(개포동 소재)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15일부터 매주 실시할 예정이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수강 등록할 수 있다. 강남 구립 도서관에서 놀자!강남구, 집 근처 도서관에서 똑똑하게 노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5일제 수업으로 한층 짧아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청소년들에게 인기다.대치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는 ‘언어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데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언어 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수업은 일 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얼굴에서 매력 포인트를 찾고, 미래의 꿈을 담은 캐리커처를 그리는 ‘캐리커처로 자화상 그리기’가 진행된다. 한편 논현정보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하면서 새 학기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지난 12일부터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독서 아이클레이’ 특강이 눈에 띄는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아이클레이로 그 내용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16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우리말과 영어로 된 그림책을 각각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FUN FUN 영어스피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언어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6~8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언어능력을 기르고 발표력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 구민 건강 지킴이로 나서강남구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올바른 건강습관과 걷기운동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설한다. 구는 금년부터 전 구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구민 걷기운동과 공공체육시설 이용구민 배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그 첫 스타트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곡천건강장수연구소 소장 유태종 박사의 ‘9988 건강습관’과 강남구걷기연합회장 유규종 박사의 ‘즐거운 걷기와 건강함으로 소통하기’에 대한 주제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특히 우리나라 식품영양학의 원로이자 최고 권위자인 유태종 박사는 90세의 고령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의 저서 ‘건강박사 유태종의 9988 건강습관’을 통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장수 비결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는 무병장수를 위한 최상의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절제된 식생활, 끊임없는 사회활동과 두뇌활동이라고 하며, 이 원칙을 바탕으로 나름의 일과를 만들어 9988 건강법을 실행하고 있다.강남구는 앞으로 6개 권역별 걷기교실 운영 및 동호회 조직, 양재천 건강 걷기 대회 개최, 걷기운동 동호회 리더 양성, 관내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 및 안내판 제작 등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민 건강강좌 일정〉1. 2013.1.16(수) 14:00~16:00, 논현1문화센터 5층 대강당2. 2013.1.24(목) 14:00~16:00, 세곡문화센터 3층 대강당3. 2013.1.30(수) 14:30~16:30, 삼성2문화센터 7층 대강당4. 2013.2.14(목) 14:00~16:00, 대치4문화센터 5층 대강당5. 2013.2.20(수) 14:00~16:00, 대치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 강남구, ‘QR코드 보도블럭’ 구축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주요 관광 명소 보도블럭에 QR코드를 부착, 강남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최근 싸이 효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엑스와 가로수길에 인조대리석(600mm×600mm)으로 특수 제작한 보도블럭 8개에 QR코드를 부착하여 매립하고, 강남구 관광안내, 가로수길, 코엑스 관광안내 팜플렛 등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홍보물을 모바일용 컨텐츠로 변환하여 QR코드와 연결되는 모바일페이지를 구축하였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스마트폰으로 코엑스, 가로수길 QR코드 보도블럭을 스캔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하여 위치안내, 쇼핑, 레스토랑, 카페, 주변관광지 정보 등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다.기존에 홍보 QR코드를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활용한 사례는 많으나, 보도블럭 자체를 QR코드로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이번 QR코드 보도블록 관광안내서비스 제공으로 K-pop 및 싸이 열풍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 제공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코엑스와 가로수길 보도블럭 QR코드 시범 운영 후 추진효과에 따라 개설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QR코드보도블록 설치장소 확대 검토와 함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 맛집, 쇼핑 등과 관련된 상가정보, 관광정보 등의 위치기반 콘텐츠를 추가하여 지능형 관광안내서비스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Copyrig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