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예상, 감염 주의 상당·흥덕보건소는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유행주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병원 방문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3주전 2.8명, 2주전 3.3명, 1주전 3.7명으로 매주 증가하여 유행주의 수준(1000명당 4명)에 근접했다. 미국 또한 4주전부터 최근까지 인플루엔자 환자가 2.8%에서 5.6%로 증가하였으며, 중국 북부지역도 3.2%에서 4.2%로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해당지역 여행객은 각별히 감염 주의를 하여야 한다. 더불어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이 높아지므로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 ‘추진’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제조업뿐만 아니라 지식서비스업까지 인증획득 소요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국제규격인증인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ISO 22000(식품) 3개 경영시스템 인증과 환경마크인증 분야이며 공고일 기준 청주시 소재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제조업체 및 청주문화산업단지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로 상시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12개사를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며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해 2월말까지 통보한다. 지난해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고용 선도기업’은 우선 지원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인증지원을 받는 업체, 사업추진 중 타 시도로 이전·폐업하는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공사차량 난폭운전 그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5일부터 ‘공사차량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공작업, 아스콘 포설작업 등을 주로 하면서 과적·과속과 난폭운전, 비산먼지 발생 등이 예상되는 덤프트럭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공사에 참여하는 덤프트럭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하단부에 식별카드를 항상 부착하고, 번호판 세척은 물론 오래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은 바꿔달아야 한다. 1개월간 교육, 홍보 등 계도기간을 가진 후 행복청 주관으로 식별카드 미부착 차량에 대한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할 계획이다. 발주기관별로 색상이 분류된 식별카드에는 발주기관, 건설업체, 연락처 등을 반드시 써야 하며 과속·과적 및 난폭운전 시 주민이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044-200-3206)로 신고할 수 있다. 주민이 신고한 차량에게는 경고장을 발부하고 3회 이상 경고장이나 2회 이상 신고 차량은 세종시 건설사업 현장에서 출입제한 및 퇴출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공사차량 실명제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유성구, 오는 29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30명 모집 유성구가 올해 개관할 작은도서관 3곳의 운영을 맡을 운영위원 3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작은도서관 운영위원은 도서 대출·반납, 자료실 관리 같은 기본적인 도서관 업무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자 관리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맡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운영위원들은 올해 3월에서 5월까지 봉명, 송강, 신성동에 차례로 개관할 예정인 ‘희망’, ‘송강’, ‘금성’ 마을 작은도서관 3개소에 10명씩 배치할 예정이다.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운영위원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사서자격증이나 독서지도사, 동화구연 등 독서 및 유아교육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구의 도서관학교 과정을 이수한 주민은 우대 선정한다.운영위원에 참가할 주민은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각 1부를 작성해 유성·진잠·구즉도서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megadyne77@korea.kr) 보내면 된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서구,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용역’시행, 사회적자본 확충 나서 서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회적 자본은 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공동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자본을 말한다. 협의 관용 신뢰 배려 사회안전망 등 복지체계와 청렴도 공평성 질서 등이 이에 해당되며, 마을공동체사업은 이를 확충하기 위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업이다.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지역의 문화, 자연자원 등 특성을 활용해 복지 안전 육아 일자리 등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찾고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금번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는 지역의 인적 공간 인문 등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하며, 대전 서구형 마을공동체 사업 발굴을 위한 기초 자원 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구는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서구 관내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서구발전협의회와 재능 나눔 공동협약식을 갖고, 기관별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활용한 재능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재능 나눔 활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금번 마을공동체 사업 기초조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구축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삶의 질 1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세종시, 신대리 주민 시청 앞 2차 집회 나서 세종특수산업(주) 시멘트제조공장 설립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신대리 주민 200여명은 눈이 내리는 지난 16일 시청 앞에서 2차 집회를 열었다.시위가 시작되자 유한식 세종시장은 “먼저 추운 날 이렇게 나와서 고생이 많다”며 “여러분의 뜻은 충분히 안다. 나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다. 명품도시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대리 주민들은 확실한 답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유 시장은 답하지 않았다.세종특수산업(주)은 세종시 연서면 신대리 일대에 콘크리트관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겠다며 시에 사업승인 요청을 한 상태다. 사업승인 요청 내용은 맨홀공장 창업사업계획 승인신청이다. 시멘트 공장을 설립하려는 부지 인근에는 시에서 고복생태공원을 조성한 상태로, 작은 연못도 만들었다. 시는 2016년까지 34억원을 투자해 고복저수지 인근을 친환경 농촌마을과 생태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장설립반대 집단민원을 제출하고 시장실 항의방문, 1인시위 등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주민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시는 지난 8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공청회에 나온 세종특수산업(주) 관리이사는 “공해사업이 아니다. 환경유해시설이 아님에도 유해시설로 평가받는 것이 안타깝다. 시멘트 관련 오염 원인을 99.9% 정화할 수 있는 친환경 공장으로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주민들은 “아무리 법에 의해 행정을 집행한다 해도 법 이전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우리는 거창한 것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금자리를 지키려는 것뿐”이라며, 반드시 시멘트 공장 입주를 막을 것임을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 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충남교육청·경찰청 부지활용 논란 충남도청사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가운데 충남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부지 활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은 각각 3월과 10월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관마다 입장이 달라 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존 충남도청과 함께 있던 충남경찰청 부지에 우선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대전경찰청이다. 대전경찰청은 현재 주차장이 좁은 대전 중부경찰서를 바로 옆인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기획재정부에 중부서 청사 이전을 신청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전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충남도청을 문화복합단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인 대전시는 이곳 역시 같은 맥락에서 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청사와 경찰청사가 한 울타리 안에 있는 만큼 따로 재개발이 이뤄져서는 큰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도 문화복합단지라는 큰 틀에서 재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충남교육청 부지 역시 활용방안이 오리무중이다. 대전교육청이 최근 이곳에 공연장 체육관 미술관 등을 두루 갖춘 교육시설 콤플렉스인 에듀아트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가 논란만 빚었다. 무상임대를 염두에 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신청사 공사비 충당을 위해선 현 부지와 건물을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현 부지와 건물 가격을 223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검토는 하고 있지만 아직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한발 뺀 상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국립대병원 놓고 세종시-충남대병원, 도 넘은 마찰 세종시 대학병원 설립을 둘러싼 세종시와 충남대병원의 마찰이 점입가경이다. 양측은 최근 잇따라 지역인사나 단체 등을 포함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세몰이에 나선 상태다. 중재에 나서야 할 세종시장과 시의회 의장은 오히려 각각 다른 추진위에 몸을 담아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최근 대전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종시 충남대병원 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상철 충남대 총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추진위원에 장승업·이경대 세종시의원 등 29명이 참여했다. 자문위원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등 지역 인사 33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세종시에 충남대 제2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에 앞서 ‘서울대병원 세종시 유치 추진위원회’는 유한식 세종시장을 비롯 세종시 각급 사회단체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이들은 청와대 국회 등에 보낼 건의문을 통해 “세종시는 국가 중추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인만큼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을 건립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이 어렵다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시설이라도 세종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이 마찰을 빚는 이유는 10만명 규모의 도시에 국비로 2개의 국립대병원을 동시에 세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인근 충남도는 서북부지역 국립대병원 설립 무산 이후 강력 반발하고 있다. 양측의 마찰이 격화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작 중요한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서울대냐 충남대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대학병원이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주요 쟁점”이라며 “갈등을 조정해야 하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까지 논란에 앞장섰다는 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고양 600년 …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도시 만들 것” “올해 고양시의 시정 목표는 한마디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만큼 전 분야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올해 취임 3주년을 맞은 최 성 고양시장의 새해 목표는 역시 일자리 창출이다. 최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시정의 발목을 잡아왔던 주요 현안들을 해결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 성 시장을 만나 지난해 평가와 새해 시정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오랜시간 혐오시설을 두고 갈등을 빚던 서울시와 지난해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주요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는 듯 했는데. 지난해에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문제도 상생협약을 통해 큰 틀에서 해결점을 찾았고, 식사지구 건설폐기물 환경피해 문제, 백석동 요진개발 특혜의혹 문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개통지연 등 고양시 최대 난제 4가지를 모두 해결해 냈다. 민심의 진의를 똑바로 파악하려고 수시로 현장을 나가보고, 주민들을 만나고, 새벽까지 토론도 하고, 해결책을 만들기 위한 TF팀도 구성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물들이다. -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현안으로 남아있다. 우선 지난해 장항습지의 보존가치를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장항습지 등록을 통해 고양의 환경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생각이다. 다만 이명박정부의 4대강사업 등 준설과 개발 논리와 맞서야 하는 부담도 있다. 무엇보다 장항습지의 가치를 새 정부와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역시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시를 관통하면서 고양시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상식 밖 사업이다. 노선을 비정상적으로 수정, 현세를 낭비하는 사례로 전락할 가능성도 크다. 지금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고양시의 최대 기피시설이 될 수 있다. 박근혜정부가 소탐대실 하지 않고 대승적으로 이 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라 믿는다. 이를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지난해 ‘고양 역사평화공원 조성 조례안’이 표류하다 결국 해를 넘겼다. 시장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조례 제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급하지 않다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의견도 있다. 고양평화공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태극단, 보훈·안보단체 등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상호 이해와 화합을 바탕에 깔고, 그 위에 ‘평화도시 고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사업이다. 부디 보수와 진보의 대결논리에서 벗어나 화합의 길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지난 2년 동안 고양시의회에서 4차나 조례안이 상정됐지만 번번이 계류되거나 부결됐다. 지난 연말 시가 직접 조례안을 발의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시의회가 의원총회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한시적 TF팀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안다. 또 올해 ‘평화공원·평화교육관 기본계획’ 예산이 본예산에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양역사평화공원 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관련 조례가 반드시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올해도 첫 번째 시정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꼽은 것으로 안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해 달라.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의 회복이 궁극적 목표다. 지난 2년여 동안 모두 3만5369명이 새 일자리를 찾는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이런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려 한다. 우선 청년·경력단절여성·베이비부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일자리가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전담기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소외계층 중심의 창업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양시를 연고지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고양이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시 안팎의 평가는 어떤가. 고양시는 활발한 체육계와의 교류협력과 최고의 경기시설들을 기반으로 ‘스포츠=고양시’라는 등식을 각인시켰고 지난해 전국체전·장애학생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 4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2011 코리안컵 고양 국제체조대회, 월드컵 최종예선 등 각종 국제대회까지 잇따라 성공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과 고양원더스 독립야구단의 성공적 안착, 고양Hi 프로축구단의 연고이전,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개최 등도 고양시가 본격적인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또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형 스포츠 콤플렉스 2개를 확보하는 등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도 갖췄다.특히 이 같은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각종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 올해는 고양 지명을 사용한 지 600년이 되는 해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많은 시민들이 고양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고양시가 600년이나 된 유서 깊은 도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고양지역은 선사시대부터 한반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었다. 600년 전인 1413년(태종 13년) 3월 23일에 고봉현과 덕양현이 합쳐지며 ‘고양’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다. 이에 600주년 기념사업으로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복원 정비, 학술편찬, 기념행사 및 축제, 홍보교육, 미래비전 제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고양에 있으면서도 우리 산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북한산의 ‘고양성 회복운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고, 일제가 약탈해간 고양 벽제관 육각정 환수하는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양 600년 전시관 건립과 북한산 산영루 복원사업 등을 비중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 별별 기네스 올림픽’이라는,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행사도 기획, 재미있는 기록이나 재주를 지닌 고양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올해 어떤 정책들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펼쳐갈 계획인가.올해 예산으로 1조3972억원을 편성했다. 무엇보다 ‘따뜻한 2013-01-20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신청하세요” 천안시가 참전유공자 수당을 올해부터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참전유공자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한 사람으로, 법 제5조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을 말한다. 천안시는 ‘천안시참전유공자수당 지급조례’에 의거,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참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신청은 참전유공자지급대상자 등록신청서, 참전유공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류, 본인명의의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기존에 등록되어 수당을 받은 참전유공자는 새롭게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대상자이면서도 그동안 신청하지 않았거나 타 시·군에서 전입한 경우 반드시 신청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수당지급은 등록신청 후 확인 및 등록결정 후 매월 20일 계좌입금을 통해 지급하게 된다.문의 : 521-5340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