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양시장에 산타클로스가 떴다! 온양온천시장에서 크리스마스와 동지를 기념해 12월 21일(금)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온양온천시장 맛내는 거리 3곳(삼팔젓갈, 웰빙야채, 한양떡집 또는 농협 앞), 샘솟는 거리 3곳(모아베이비, 문화패션, 공룡발 앞), 상설시장, 먹거리장터, 희망의 거리, 한복거리 등 10곳에서 동지를 맞아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상인들이 직접 만든 팥죽을 고객들에게 나누어 준다. 특히 21일 오후 1시부터는 시장 곳곳에서 산타아가씨와 산타아저씨로 분한 10명의 상인 산타들이 빨간 선물 주머니를 매고 다니며 600명의 고객에게 무작위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시장 곳곳에서 상인 풍물단의 크리스마스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당일 맛내는 거리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쿠폰을 받아오면 30개들이 계란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전주시 한옥마을 ''2층한옥'' 규제 "재산권이냐 정체성 유지냐"전북 전주시가 국내 유일의 ''도심 슬로시티''인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 지키기에 부심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한옥을 2층으로 짓는 건축을 규제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한옥보존지구와 향교지구로 제한돼 있는 ''1층 제한''을 한옥마을 내 모든 지구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이는 기존 규제의 틈을 활용한 변형 건축물이 속속 등장하는데 따른 것이다. 1930년대부터 조성된 전주한옥마을은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돼 개발행위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 규제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 2003년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한옥보존 상태가 좋은 전통한옥지구와 향교지구는 1층 한옥만 가능한 반면, 전통문화지구와 주거·상업지구인 은행로·태조로는 4층 이하의 건축물로 완화했다. 규제가 풀리자 해당 지역에 벽돌과 콘크리트를 활용한 건축물이 잇따라 들어 섰고, 시는 2006년 2층 이하의 한옥만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그러자 이번엔 목조를 활용한 한옥을 2층으로 짓는 변형한옥이 등장해 정체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옥의 정취와 전통성을 해친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허용된 범위였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 관계자는 "재산권 침해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옥마을 전체의 정체성 보존 요구가 더 높다"면서 규제 강화 방침을 시사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한옥의 층수를 1층으로 제한하는 쪽으로 규제를 강화할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남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입소자 모집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자립주택을 설치하고 오는 12월 27일까지 입소자를 모집한다. 남동구 장애인자립주택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자립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체험홈 퇴소자나 재가 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자(4인 이내)에게 공동생활을 하는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생활시설 퇴소자나 재가 장애인 중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에 소재한 자로 소득활동을 통해 공동생활에 따른 경비 부담이 가능하며 자립생활이 가능한 자이다. 이 사업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 접속한 후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과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입소자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입소자를 선정하고 2013년도 1월 중 입소하게 된다. 문의 : 453-2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유성구, 12월 1일부터 관내 9개 근린공원 금연구역으로 지정 유성구가 간접 흡연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12월 1일부터 동별 1개소 총 9개 근린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구는 지난 5월 제정한 ‘유성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12월 시행에 발맞춰 지난 9월, 600여명의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근린공원 금연구역 지정이 우선순위로 선정돼 △대정동 한샘근린공원 △상대동 상대근린공원 △궁동 장현근린공원 △노은동 은구비근린공원 △지족동 갈마봉근린공원 △신성동 금성근린공원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 △송강동 송강근린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근린공원 등 9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구는 금연구역 지정 공원 내에 금연구역 지정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12월 1일부터 금연구역 에서 흡연시 단속요원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아울러 12월말까지 구 소식지와 SNS 현수막 캠페인 반상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구는 금연구역 지정·운영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간접흡연 피해가 심한 유성 지역 터미널에 2대의 금연단말기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금연구역 지정을 홍보할 계획이다.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42-611-505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독서치료연구모임 ‘공감’ 불우이웃과도 공감 서구 가수원도서관 독서치료연구모임 ‘공감’ 회원들은 독서 치유를 통해 얻은 기쁨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도 전개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공감은 가수원도서관의 독서치료강좌를 통해 치유를 경험한 후 지속적인 연구와 나눔 활동을 원하는 회원들의 모임이다. 2012년 3월 처음 시작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가수원도서관 5층 회의실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현재 독서치료사 손점현씨의 지도하에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공감 회원들은 가수원도서관에서 유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큰 나눔을 위해 불우이웃돕기와 전시회도 개최한다.공감 회원들은 수능 기간에 찹쌀떡 60상자 가량을 판매한 수익금 1백여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쌀,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11월 말까지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독서 치유를 통해 변화한 삶과 꿈을 표현한 꼴라주 작품 14점을 가수원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신진작가 5명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열정의 세계 젊음 예술혼이 물씬 풍기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기회가 가까이 있다. <제4회 고양신진작가발굴전: 新 2012>이 12월9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고양신진작가발굴전은 고양시의 미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고양문화재단에서 2009년부터 고양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지난 4월 한달 간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윤재, 박병일, 신정필, 전윤조, 최인호 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실험적인 작업,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관객 시선 끌어 선정된 5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주제아래 다양한 표현방식과 재료로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 유감없이 그들의 젊은 예술 감각을 뽐내고 있다. 3명의 작가는 입체와 설치, 나머지 2명의 작가는 평면을 각각 주된 표현방식으로 취하고 있다. 하나의 방식을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평면, 설치,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선보인다. 선정된 5명의 작가들은 고양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금 및 무상전시 등의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이번 전시는 앞으로 활약이 주목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순수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나만의 판화엽서 만들기 전시회에 가면 직접 나만의 판화엽서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목판화에 새겨진 이미지를 수십겹의 종이로 찍어내는 ‘페이퍼릴리프’방식으로 판화작업을 하는 최인호 작가의 작품을 하나 고르면, 판화 작품이 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매번 다른 느낌으로 찍히는 판화작품위에 알록달록 색을 더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완성된 판화작품을 엽서에 붙이면 자신만의 판화엽서가 된다. 일시: 12월9일까지 오전10시~오후6시/ 월요일 휴무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티켓: 무료관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우리 집 겨울나기, 커튼 하나면 충분해요” 히트상품 파격감사세일, 신상품 15% 할인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 추위와 함께 찾아온 거센 바람 탓에 외풍을 차단해 주는 방한용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따뜻한 내부 공기를 유지해 주는 ‘커튼’이 인기다. 아늑하고 포근한 집 꾸밈까지 가능한 커튼은 멋내기 뿐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그만이다.‘벽과창’의 심광남 대표는 “커튼이나 카펫은 한번 들이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신중해야한다”며, “트렌드보다 개인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와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우리지역 커튼의 명가로 손꼽히는 ‘벽과 창’의 심광남 대표를 만나 겨울철 커튼구매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커튼의 명가 ‘벽과창’호수공원 부근에 위치한 ‘벽과창(W&W)’은 커튼·블라인드 전문점이다. 계절의 변화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이곳엔 2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심광남 대표가 있다. 벽과창의 심광남 대표는 “벽과창은 벽창호의 수도권의 점주들과 뜻을 같이하는 지방 점주들이 연합해 만든 브랜드”라며, “커튼의 품격과 디자인은 최상급으로 유지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격과 서비스를 더했다.”고 설명한다. 또, “20년 동안 일산을 지켜온 커튼 및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성심을 다했더니 단골손님이 많다”고 덧붙인다. 젊은 감성과 퀄리티에 초점을 맞춘 벽과창은 좋은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정직한 가격과 서비스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고가의 유럽산 원단부터 저렴한 국내산 원단까지 100개의 등급이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100% 만족시킬 수 있다. “감각적인 벽과창의 특징은 꼼꼼한 바느질과 디자인, 독특한 고급 소재로 많은 단골을 확보했습니다.” 벽과창 매장에는 커튼과 블라인드, 침구, 러그&카펫, 쿠션 등 다양한 패브릭 소품이 있다. 감성적인 자연의 느낌자연주의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졌다. 특히 감성에 와 닿는 자연의 색과 소재는 모든 것과 은근한 조화를 이뤄낸다. 색상은 보통 베이지나 무채색 등 싫증나지 않는 모던한 느낌이 좋다.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을 원한다면 과감한 패턴을 이용해도 좋다. 심광남 대표는 “섬유 본연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린넨과 마, 면 소재가 인기”라며, “요즘 같이 추울 때는 찬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해 보이는 벨벳이나 울 소재가 인기”라고 한다. 또, 앤티크한 느낌이나 드리에프성이 강한 소재도 꾸준히 인기다. 실용주의도 중요한 트렌드다. 하늘거리는 얇고 가벼운 소재에 두꺼운 소재를 이어 붙여 커튼의 실용성을 높였다. 이중 커튼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분위기 연출에도 탁월해 젊은 층에 인기다. “단일 제품으로 사용할 경우 외풍이 차단되지 않거나 사생활 보호고가 어려울 수 있어 두께감이 있는 커튼과 겹쳐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패널커튼은 색상과 패턴이 과감할수록 폭이 좋아야하고, 바탕이 되는 커튼은 연한 색상을 선택해야 합니다.” 트렌드보다 집안분위기와 조화가 중요커튼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와의 조화가 중요하다. 공간과의 융합이 잘되려면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차분하고 포근한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커튼은 집안의 가구와 벽지 등 토털 인테리어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각자의 개성과 집안 분위기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과창에서는 모던풍의 단색커튼과 방한용 샤넬커튼, 그리고 암막커튼이 잘나갑니다.” 벽과창은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꼼꼼하게 상담을 한다. “여름에 더운 서남향은 햇빛 차단 소재를 사용하고, 여름에 일찍 해가 들어오는 동향집은 안방에 암막커튼을 사용하게 합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블라인드는 발코니 거실과 공부방에, 로맨틱한 커튼은 안방과 확장형 거실에 어울립니다.”주문제작은 4일에서 1주일정도 소요된다. 히트상품 파격 감사세일현재 벽과창에서는 히트상품 감사세일을 한다. 아더, 링고, 아레나, 발레타, 모노, 레슬리 등 다수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나머지 신상품도 15% 세일중이다.또, 커튼구매고객에게는 카펫, 이불, 티슈케이스를 원가에 판매한다. 벽과창에서는 겨울맞이 카펫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긴 실로 이루어진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부터 짧은 실의 전통적인 스타일, 여러 가지 실이 믹스된 스타일까지 텍스추어가 다양해진 특징이 있다. 소재도 면과 울에서 화학섬유와 가공하지 않는 천연소재로 확대됐다. “요즘 카펫은 클래식 스타일보다는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고 다양한 컬러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카펫의 가격은 1.5평 기준 9만원에서 최고 명품의 경우 60만원까지 다양하다. 위치 호수공원 맞은편 코오롱레이크폴리스 1차 A동 1층 문의 031-908-70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장안구민회관 노송갤러리 전시단체 모집 장안구민회관은 2013년 노송갤러리 기획전시회에 함께 할 미술단체를 모집한다. 관내 미술관련 단체 및 동호회, 수원시 미술협회 등 관련 미술단체에 등록을 한 단체면 가능하다. 선발된 단체에게는 대관료 면제, 언론사 홍보, 플랭카드, 지원비가 지급된다. 3월 대관은 지원비(무료 대관만 가능)가 없으며, 기 선발되어 기획전시를 한 단체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단체소개서, 전시경력 증명서, 예술단체 등록증을 갖춰 11월26일~12월6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수원, 지하철 시대 개막 115만 수원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지하철이 첫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드디어 ‘수원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 수원시에서 서울 강남권을 40분대에 잇는 분당선 연장 상갈~망포간 개통이 12월1일 정식 개통된다. 성남 오리역서 출발, 동서로 가로질러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선은 지난 2000년 착공, 1조4544억여 원을 투입해 12여 년간 걸친 대역사 끝에 기흥과 망포구간 7.4km 2단계구간이 12월 1일 첫 운행에 나선다. 현재 기흥~망포 간 하루 양방향 206회 운행 중인 분당선 전동차가 출퇴근 시간대 7분 간격(평시 15분 간격)으로 망포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분당선 연장선은 성남 오리역과 수원역까지 모두 14개역 19.5km에 달하며 망포역에서 수원역까지 5.2km 3단계 구간은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흥~망포구간의 개통으로 현재 왕십리에서 기흥까지 운행중인 분당선과 연결돼 용인, 기흥, 수원 영통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향상돼 수도권 남부지역 철도이용자들의 이동편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수원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영통지역 뿐만 아니라 화성지역 주민들의 서울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져 지하철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아울러 2013년 12월 망포~수원역까지 완전개통이 이루어질 경우 광역전철망(서울~분당~수원) 확충으로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돼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열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조성으로 수도권 남부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당선과 직결돼 운행되는 수인선이 2015년 경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거대한 순환철도망이 완성돼 인천권~수원권~성남권 통행시 복잡한 서울시를 통과하지 않고 빠르고 편리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요즈음과 같은 김장철에는 수원, 용인, 성남권 시민들이 새우젓을 사기 위해 소래포구로 가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전철객차 안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철 등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승용차 운행비용 축소, 통행시간 단축, 교통사고 감소, 통행 안락감 증대 등의 직접 이익이 제공되는 한편 수원의 지역개발 활성화, 역사를 중심으로 지하공간 이용의 극대화와 상권 확대 등 간접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이익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수원지하철 개통으로 본격적인 수원지하철시대를 예고하고, 동시에 철도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 이미 2010년 11월 KTX 수원역 정차가 이뤄졌으며, 2013년 성남 오리역에서 수원역까지 19.55km 분당선 연장 완전개통에 이어, 2015년과 2016년 각각 수인선(수원역~고색~오목천)과 신분당선 1단계(정자역~광교) 12.8km(수원시 관내 3.1km)가 개통한다. 이어 친환경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가 개통될 예정이며, 2019년 신분당선 2단계(광교~호매실 총 11.14km)와 인덕원~수원(장안구청)~화성(동탄) 총 35.3km가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으로, 지하철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수원시는 명실공히 사통팔달 격자형 지하철 시대를 맞게 된다.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동부권과 남부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 수원지하철이 수원의 새로운 실크로드 역할을 하길 115만 수원시민은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동차 위주였던 과거의 교통정책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문제, 교통혼잡, 주차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를 야기했다”며 “수원지하철 개통으로 수원은 경기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윤화섭 의장, ‘한국전문인 대상’ 수상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통합·안산5)이 ‘한국 전문인 대상’ 의정(광역)부문을 수상했다.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과 민생안정에 헌신해 온 공로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한국 전문인 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장은 2008년부터 2년간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으면서 무상급식을 위해 2번의 삭발투쟁을 벌였고 8대 도의회에서도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전국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에서 윤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광역의원 권익향상 및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에는 윤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문에 남경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행정부문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교육부문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등 모두 17개 부문 18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