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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천 물 공급 예정대로 내년 봄 통수외 제목: 약사천 물 공급 예정대로 내년 봄 통수내년 봄부터 약사천에 연중 맑은 물이 흐른다. 춘천시는 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약사천 유지용수 공급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봄 통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시의회 예결위는 내년 당초 예산안에 편성된 5억여원의 유지용수 운영비 중 계절별 공급량에 따른 춘천시의 재산정 의견을 수렴, 2억여만원을 삭감한 3억원을 통과시켰다. 유지용수 무상공급도 수자원공사가 생활용수 물값 문제와 분리해 우선 계약키로 해 현재 시와 관련기관 간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급량은 1일 최대 38,000톤이다. 유지용수 공급이 필요 없는 강우기, 덜 흘려보내도 되는 겨울철, 심야시간대, 하천 용천수 등을 감안하면 실제 1일 평균 공급량은 2만6백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춘천시는 약사천에 관리용 카메라와 유량 측정기를 설치, 자동 공급제어 방식으로 수량에 따라 공급량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소양강에서 하천수를 끌어오는 관로 설치 공사는 최근 모두 마쳐 언제든지 통수가 가능한 상태다. 유지용수는 소양강~ 소양정수장~ 동면~ 애막골~ 대성로~ 팔호광장~ 운교동 외환은행 뒤편 바우공원을 통해 공급된다. 바우공원은 소양강물을 머물게 했다가 흘려보내는 저류지 기능을 한다. 통수가 이뤄지면 폭 6~12m 물길에 평균 수심 10cm의 물이 흐른다. 특히 복원된 약사천에는 노면을 통해 자연적으로 흘러드는 빗물 외에는 오염원 유입이 없어 연중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빗물이나 생활하수를 따로 모아 흘려보내는 하수관이 약사천 제방에 설치돼 근화동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첫 통수는 내년 3월말로 예정돼 있다. 제목: 외국 단체관광객 증가 추세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 달 현재,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 인원은 36회에 걸쳐 8,3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 유형별로는 △문화교류 3,866명 △수학여행 등 청소년 방문 2,289명 △노인 관광 1,155명 △기업체 연수 1,036명 순이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일본, 대만, 미국, 싱가포르가 분포하고 있다. 중화권 청소년 내에서 춘천이 수학여행, 해외 문화탐방도시로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 단체 방문이 가장 많은 20건을 기록했다. 춘천시는 외국 관광객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수학여행단을 중심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첫 해 5천8백여명 유치를 시작으로 2010년 6천5백명, 2011년 7천여명으로 매년 인원이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연령층도 청소년, 대학생, 노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 단체관광객 방문이 연중 이뤄지고 대부분 지역 내 체류가 이뤄지면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춘천시는 내년에는 1만명 방문을 목표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목: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감소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많이 줄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한 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236건으로 지난해 436건에 비해 44%가 감소했다. 피해 면적도 지난해 32.8ha에서 14.8ha로 배 이상 줄었다. 피해 면적이 줄면서 보상금 지원액도 지난해 2억여원에서 8천여만원으로 낮아졌다. 야생동물 피해는 2006년 5.6ha, 2008년 12.9ha, 2010년 20.3ha, 2011년 32.8ha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멧돼지, 고라니 등 피해동물에 대한 포획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수년에 걸쳐 전기목책기, 방조망 등의 방지지설이 꾸준히 보급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목별로는 벼(5.6ha), 옥수수(5.3ha)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목: 모범음식점 133개소 지정춘천시는 2012년도 모범음식점 133개 업소를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는 기존 모범업소 109개, 신규신청업소 44개, 모두 153개 업소가 신청했다. 춘천시는 현지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점중 85점이상 평가를 받은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모범업소 중 7개, 신규신청 13개는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는 위생, 맛과 서비스가 좋고 덜어먹는 용기 제공 등 음식문화 개선을 실천하는 업소들이다. 지정된 모범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 교부 외에 지도점검 2년 유예, 춘천시홈페이지 및 전국지자체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목: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새해 영농교육 시작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월 9일~ 30일까지 새해 영농교육을 춘천시농업센터와 동춘천농협 본점에서 시작한다. 19차에 걸쳐 여성농업인 50명을 포함해 1천1백여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목은 인삼, 한우, 사과, 벼, 고추, 오이, 토마토, 복숭아, 감자, 호박, 가지 11과목이다.관련분야 전문강사가 지역실정을 고려한 품목별 핵심기술과 새로운 영농정보를 알려준다. 교육일정 확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catc.go.kr), 문의: 250-3583 제목: 한국 서예문화사의 걸작 청평사 문수사장경비 복원된다춘천시는 한국 서예문화사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청평사 ‘문수사장경비(文殊寺藏經碑)’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문수사장경비는 지난 2008년 복원된 ‘문수원기비’와 함께 한국서예사와 고려시대 최고급 문화를 대변하는 비이다. 고려 충숙왕 14년(1327년) 원나라 왕후가 보내 준 불서를 당시 문수사(청평사)에 보관된 내력이 담겨 있다. 고려 말을 대표하는 학자 이제현이 글을 짓고 당대 최고의 명필 이암이 글씨를 썼다. 이암은 중국 조맹부의 송설체를 보완해 조맹부를 뛰어넘었다는 후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송설체는 고려말에 수용돼 이후 조선시대 문화사를 풍미했던 글씨체로 이암의 글씨는 조선 500년 기록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각종 문헌에서 거론되고 있다. 수많은 탁본으로 훼손이 이뤄져 조선후기 멸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암의 서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글씨로 탁본으로만 남아있다. 시는 6천만원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 탁본을 수집, 연말까지 비문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고려 중기 학자 이자현이 청평산(현재 오봉산)에 은거하며 문수원을 중수(1089년)한 내용을 담은 ‘문수원기비’를 복원했다. 이 비는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의 동생 김부철이 글을 짓고 신라, 고려를 대표하는 4명의 서예가를 이르는 ‘신품사현’의 한 사람인 탄연스님이 글씨를 썼다. 제목: 춘천의 주요 건축물 39점 한 권의 책으로부제목: 지역 건축사 흐름 조명... 30일까지 춘천문화원에서 전시춘천시건축사회(회장 유은선)와 강원도사진연구소(소장 김남덕)는 도시기록 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으로 ‘춘천의 건축유산’을 펴냈다. 이 책은 강원도청으로 이전 중인 조양루, 위봉문을 비롯, 춘천지역의 고, 근대, 현대 건축물 39점을 담고 있다.문화재 외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일반 건축물도 발굴해 함께 엮었다. 일제 강점기 도지사를 지낸 이규완 가옥, 100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 온 서면 박광순 가옥 등이 그것이다. 160장의 컬러사진과 각 건축물에 2012-12-24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1월8일부터 1월15일까지 열려 제13회 바이오캠프 “우유속에 숨은영양과학“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1월8일부터 1월15일까지 열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제13회 바이오캠프 “우유속에 숨은영양과학”을 1월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바이오 캠프에서는 이론수업으로 식품과 영양물질, 대사활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실험수업 으로 우유 영양성분 측정관련 실험, 요구르트 만들기, 실험노트 작성법 및 실험결과 정리하고 과학퀴즈,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산업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하여 현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하여 정규 학습의 연장선에서 과학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으로 이용가능하며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학생들을 교육 시킬수 있는 기회이다. 캠프 일정은 2013년 1월8일부터 15일까지이며 1차캠프는 1월8일, 9일 2차캠프는 1월10일,11일, 3차캠프는 1월14일,15일이다. 총정원은 45명이고 참가비 2만원 선착순마감이다. 신청방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홈페이지 www.cbf.or.kr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후 이메일clonne@naver.com 또는 팩스 033-258-6170(전화접수불가) 접수후 참가비를 납입하면 된다, 모집기간 : 2012년 12월 24일(월) ~ 2012년 12월 28일(금)(5일간) *40면 관련광고문의 : 258-6165김미정리포터 cckmj4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카드결재 택시에 카드 수수료 지원 외 제목: 카드결재 택시에 카드 수수료 지원 춘천시는 승객 편의와 택시업계 경영난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카드결재, 위성콜택시에 카드수수료와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카드택시는 개인, 법인 포함 1,728대 중 71%인 1,220대 이를 정도로 보편화 돼 있으나 카드수수료(2.5%) 부담으로 짧은 구간은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어 민원이 되고 있다. 또 승객 감소에다 운전자의 잦은 이직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춘천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결재 택시와 위성 콜 택시 지원 계획을 마련, 내년 예산안에 1억7천여만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카드결재 택시의 경우 1,220대 중 이미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는 통학택시 470대를 뺀 750대다. 위성콜택시는 통신료를 내고 있는 836대이다. 지원한도는 카드택시는 월 1만원, 위성 콜 택시는 통신비로 월 5,500원이다. 이중 승차거부, 과태료 부과차량은 제외된다. 우선 내년에 카드, 콜택시 900대를 선정해 지원하고 2014년부터는 모든 택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목: 춘천시자원봉사센터, 2012 춘처시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이웃사랑의 땀을 흘려온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보람을 나눈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오후2시 춘천문예회관에서 2012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 자원봉사자와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하며, 식전공연과 기념식, 자원봉사 사진전 등이 열린다.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각 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자원봉사활동 2,000시간 이상은 봉사왕, 1,500시간 이상은 금장, 1,000시간 이상 은장, 500시간 이상은 동장 칭호를 부여된다. ◇ 행정안전부장관 상 △단체=나누미봉사회 △개인=최시복(녹색환경봉사단) ◇ 춘천시장 상 △단체=강원도청 반비봉사단, (사)전국모범운전자회 강원춘천지회, 웃음치료 춘천시지부 △개인=김중민(국립춘천병원 사람사랑봉사단), 박정숙(강남동자원봉사단), 변종춘(춘천아마무선봉사회), 이상민(위스타트춘천마을), 조기연(꿈사랑동화) ◇ 시의회의장 상 △단체=강원여성자원봉사단 이미용봉사팀, 사랑나눔회 △개인=김영자(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규옥(한국방재안전관리사 강원도연합회), 최금순(한국자유총연맹 춘천시지부) ◇ 춘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상 △단체상=여성자원봉사연맹 춘천시지부(대상), 춘천여성의용소방대(금상), 신북읍자율방범대(은상), 약사명동 하트뱅크 자원봉사단(동상), 퇴계동자원봉사단(장려) △개인=강성자(효자2동자원봉사단), 백혜정(신사우동지역사회자원봉사단), 유희주(돌다리봉사단), 정금자(춘천시여성회관봉사단), 최봉희(소양동자원봉사단) ◇ 사진콘테스트 입상자 △석사동자원봉사단(대상), 새벽을여는사람들(금상), 춘천소리샘국악봉사단(은상), CYCT통역봉사단(동상), 강원여성자원봉사단 사랑의케이크팀, 동면자원봉사단(이상 장려상), 사)대한미용사회 춘천시지부(심사위원특별상) 제목: 이웃사랑 희망나눔 켐페인춘천시는 내년 1월말까지 연말 이웃돕기 공동모금 사업인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모금 목표액은 3억5천여만원이며, 연말까지는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에 모금함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참여는 모금함 기부 외에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577)로도 가능하다. 1통화 당 2천원. 모금에 참여하면 개인은 100%, 법인의 소득금액의 50% 공제 혜택을 받는다. 문의: 250-3249 제목: 다문화 가정 증가 춘천시에 따르면 올 현재 다문화가족은 결혼이주자 901명, 배우자 880명, 자녀837명 등 모두 2,618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2,270명에 비해 15.3%가 늘어난 것이다. 결혼이주자는 2010년 681명, 지난해 829명, 올 현재 901명으로 2년 전에 비해 32%가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826명, 남성 75명이다. 국적별로는 32개국에 중국이 365명으로 가장 많고(40.5%), 베트남(23.3%), 필리핀(10.1%), 일본(8.7%), 캄보디아(4.7%) 순이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도 늘고 있어 18세 미만 자녀는 2010년 494명, 2011년 750명, 올해 837명으로 2년 전과 비교, 69.4%가 증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한국 공예관, 손으로 만드는 따뜻한 공예 이야기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아트샵을 12월 18일부터 2013년 2월 24일까지 겨울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장으로 새 단장 한다.이 기간 동안 아트샵에서는 겨울 목도리 등을 할인판매하고, 손바느질한 인형, 겨울을 알리는 식물인 포인세티아가 담긴 도자 화분,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머그컵,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또한, 한국공예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12월 25일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공예관은 전시도 보고 체험과 쇼핑까지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청주시, 홈페이지 이벤트 실시 청주시는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일간 홈페이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홈페이지에 가입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팝업 화면이나 공지사항 안내에 따르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서는 18개 문항의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자 중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하여 1등 10명, 2등 25명, 3등 4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경품으로 각각 5만원, 3만원,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결과는 2013년 1월 4일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아름답고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 유성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저감 녹색성장’, ‘생태가 흐르는 자연친화’, ‘주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등을 3대 목표로 내년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은 유성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교통 △녹색 건축물 △녹색 공간 △녹색 기반 △녹색 생활 등 5개 분야 25개 세부 실천 사업을 마련했다.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 자전거 도로 정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수통골 녹색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친환경 교통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내년 지을 도안지역 동 주민센터를 태양열 태양광 지열 발전시스템과 LED조명 등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신축한다.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반석 유성 탄동천을 꽃 물 숲이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고 자가발전 체험 마을공원, 아파트단지 텃밭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올해부터 추진된 ‘에너지 동(洞)립만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센터에 태양광 집열판 설치와 에너지 카페 설치에 나선다.또 그린리더 확대 양성, 찾아가는 녹색환경 교육 콜서비스,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일반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김일기 환경보호과 과장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공간 조성은 물론 지구촌의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서구, ‘경제야 놀자 그림’우수작품 전시 대전시 서구는 경제관련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둔산도서관1층에 전시했다.‘제1회 경제야 놀자 우수작품 그림 전시회’는 서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소비자연맹이 주관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 정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우수작품으로는 관저동 민재 어린이, 월평동 전예성 어린이, 월평동 이예은 어린이, 둔산동 한혜빈 어린이 등 25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가 꿈나무 어린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경제에 대한 바른 인식 제고 및 지역 경제 살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경제 관련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벡소연 노래교실 ‘놋그릇 노래봉사단’ 지난 12월 13일 오후, 문봉동에 위치한 한마음요양원에서 ‘놋그릇 노래봉사단’의 흥겨운 노래봉사가 펼쳐졌다. 놋그릇 노래봉사단은 일산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노래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백소연 강사와 그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봉사 동아리. 롯데마트와 그랜드백화점의 첫 글자인 ‘롯’과 ‘그’를 딴 ‘놋그릇’은 쉬이 식지 않고 은근한 온기를 오래도록 보전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이날 노래봉사는 백소연 강사를 비롯해 정명근 단장, 이정숙 부단장 등 24명의 단원들이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선곡해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늘 조용하기만 했던 한마음요양원의 오후를 흥겨운 우리전통가요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이날 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에 2시간 넘도록 끝날 줄 모르고 계속됐다.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멋진 무대의상으로 갖춰 입은 단원들의 노래에 한마음요양원 원혜송 원장과 직원들도 분위기를 띄우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백소연 강사는 “놋그릇 노래봉사단은 수강생들이 노래를 통한 자기계발 뿐 아니라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를 통해 재능봉사를 펼치자고 의기투합, 롯데마트와 그랜드문화센터의 노래교실 회원 뿐 아니라 ‘남편노래교실’의 남성회원들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정명근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그냥 노래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앰프며 공연 장비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또 봉사활동비도 자율적으로 회비로 충당하는 등 봉사단이 시작단계라 아직은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봉사를 하고 보니 정말 어르신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너무 좋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이번 봉사를 계기로 2달에 한번 씩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노래로 위안을 줄 수 있는 재능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앞으로도 그들의 노래봉사가 놋그릇처럼 오래 식지 않고 세상을 따뜻하게 덥혀주길 기대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키 크고, 체력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시 되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은 어떨까? 아침식사는 거르기 일쑤에다 학원을 오가며 먹는 인스턴트 음식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몸은 외강내유. 즉, 체격은 좋아졌지만 오히려 체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게다가 제대로 된 운동 하나 즐길 시간 없는 입시 위주의 생활로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만 간다. ‘등하교 길이 유일한 운동 시간’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웃을 수만 없는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그런데 전국 줄넘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여중생이 있다고 하니, 관심이 생길 수밖에. ‘제4회 경민대학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남춘천여중’ 한송희(15)양을 소개한다. 작은 키, 약한 체력 때문에 시작한 줄넘기 체육전공 지망생은 결코 아닐뿐더러, 긴 머리에 살짝 웃는 눈웃음이 너무나 예쁜 참한 여중생의 모습. 편견이었을까. 한송희 양의 첫 인상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줄넘기 금메달 리스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또래 친구들보다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해 올해 1월 처음으로 줄넘기를 시작했어요.” 송희양은 글만 조금 오래 써도 팔이 아플 정도로 체력이 약했다고 한다. 조금 오래 걸어 다니면 허리가 아프고, 부모님과 함께 등산을 가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다. 고민하던 송희 양의 어머니는 처음에 농구를 권했다. 하지만 송희 양에게 농구는 잘 맞지 않았다. “골을 못 넣으면 속상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런데 우연히 방학특강으로 줄넘기를 하는 거예요.” 줄넘기는 혼자 하는 것이기에 부담이 없었다. 키 크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단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키 크고, 체력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우연히 시작한 줄넘기가 송희 양에게는 어떤 보약보다 좋았다. 우선 매일 50분씩 줄넘기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50분을 집에서 혼자 줄넘기를 한다면 못 했을거예요. 하지만 음악에 맞춰 함께 즐겁게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죠.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면 성취감도 생기고, 힘들더라도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하면 됐어요.”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도 눈에 뛸 정도로 좋아졌다. “처음에는 줄넘기 하고 집에 가면 지쳐서 뻗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신기하게 괜찮더라구요. 이제는 부모님과 함께 등산가도 제가 앞장설 정도예요.” 무엇보다 송희양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것은 키가 6센티미터나 컸다는 것이다. 게다가 매일 50분씩 땀을 흘리며 뛰다 보니 저절로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 “이제 중3이 되면 공부할 양도 더 많이 늘어나는데 하루에 한 시간씩 줄넘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어요. 하지만 줄넘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체력도 키우고 스트레스도 풀고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준 줄넘기 송희 양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주위 사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 언제 이런 것까지 연습 했냐는 분위기예요. 사실 저도 믿기지 않아요.”누구나 한번쯤 해본 운동이지만,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종목이라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송희 양 역시 대회 출전을 목표로 줄넘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가온누리’ 윤성식 관장 역시 송희 양의 연습 태도에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정도인데, 송희는 정말 줄넘기를 좋아한 것 같아요.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면 쉬는 시간에도 연습하고, 다음 날도 연습하고 있었어요.” <span 2012-12-24
- 홍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양성교육 실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학교 회장단 또래상담양성교육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전성원)는 홍천관내 중학교 각급 회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 15일 1박2일간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에 조력하며, 이들이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또래 상담가로서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미래민주시민 리더서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