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전북도는 ‘12년 3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지방세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11월 27일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개최하여 ‘11년도 공개자중 납부실적이 없는 22명을 포함하여 최종 55명의 명단을 도보 및 도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동시 공개했다. 전북도가 이번에 공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은 지방세기본법 제140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2006년도 시작 이래 일곱 번째이다. ‘11년도 명단공개자중 징수실적은 2명, 140백만 원이다.전북도가 명단 공개한 55명의 총 체납액은 45억 원으로서 개인 34명에 25억 원, 법인 21명에 20억 원이며, 개인체납자중 최고 체납자는 주민세 등 3억4천7백만 원을 체납하고 있는 전북 임실군 신평면 대리2길 4-14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막동씨이며, 법인체납자 중 최고 체납자는 군산시 조촌동 735-1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부향으로 재산세 2억4천9백만원을 체납하고 있다.주요공개내용을 보면 성명, 상호(법인명칭), 연령,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체납요지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내집 앞 눈치우기’시민 모두 동참합시다! 전주시가 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고 한파가 심하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주택가 골목길 및 인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내집 앞 눈치우기’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전주시의 경우 현재 내집 앞 눈 치우기가 조례로 제정되어 있는 상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눈을 치워야 하는 책임순위가 건물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순으로 규정되어 있고, 주간에는 눈이 그친 후 4시간이내,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제설을 하도록 하고 있다.또 눈을 치워야 하는 범위의 경우에 대해서도 인도는 당해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구간 전체이고, 이면도로 등은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곳으로 1미터 구간으로 명시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익산 고도보존육성사업, 대선공약사업 선정 익산역사유적지구의 고도보존 육성사업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대선공약사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고도 익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도 익산 르네상스’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미륵사지와 왕궁유적지, 제석사지 등 특별보존지구 사업 및 보존육성지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에서도 ‘고도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백제 고도인 익산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국가적 차원의 계획과 보존 관리로 세계 유산에 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그동안 익산 고도르네상스 사업의 제18대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서 타당성을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도보존 육성사업이 이번 대선에서 공약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되어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역사유적지구의 고도보존육성사업은 우리 민족의 문화자산인 고도(古都)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 육성하여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여 고도를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김승환 교육감 ‘직무유기 혐의’ 무죄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지난 11일 “피고인이 관련 교사들에 대한 징계의결의 집행을 유보했다 하더라도 이를 직무의 의식적인 포기나 방기로 보기 어렵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김 교육감은 2010년 7월 취임한 뒤 시국선언 교사 3명에 대한 징계를 1년7개월간 미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지난 9월 17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항소심 재판부는 “관련 교사들에 대해 전임교육감 역시 징계 집행을 유보한 상황에서 피고인이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집행을 유보한 뒤 최종적으로 대법원 판결 당일 징계의결을 집행했다”며 “어떠한 형태로든 직무집행의 의사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한 경우에는 그 직무집행의 내용이 위법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점만으로 직무유기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승환 교육감은 판결 직후 “1심과 동일한 취지로 무죄 판결해 준 항소심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교과부장관은 상습적으로 교육감을 고발하고, 전북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흔드는 행태를 멈추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부부갈등 넘어 행복한 가정으로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에서는 2012 여성가족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나눔 부부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성격차이 폭력 의사소통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12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선착순 8쌍의 부부가 참석할 수 있으며 전화 및 이메일(nsr0115@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교육 숙박 식사비는 전액지원한다. 신청마감은 12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권은지 상담원은 “어려움이 있는 부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남성의 소리 572-0115. www.namsori.kr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2012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이복수씨 대통령 표창 지난 5일 열린 2012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18년 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아산시 인주자원봉사단 '' I LOVE 자원봉사단 이복수(63)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날 수상한 이복수 회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은 내 것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커다란 기쁨과 행복이 배가 된다”며 “아름다운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복수 회장은 공식 자원봉사활동 기록 4700여 시간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모범 자원봉사자다. 자원봉사센터 개소 이전부터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노인·장애인)봉사 목욕봉사 환경봉사 행사지원 반찬나눔 독거노인 및 차 상위 세대지원을 위한 김장 담아주기, 재가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서민의 발이 되어준 마중물 버스·택시 정말 감사해요!” 아산시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ation. DRT(마중)택시)와 오지·등교·순환형 한정면허 버스(마중버스)의 마중물 교통체계 도입으로 교통이 불편한 취약지역 주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11월부터 마중버스 5대가 도고면 효자리, 배방읍 휴대리 등 노선버스 운행이 힘든 지역은 물론이고 일부지역에서 아침등교 시간에 맞춰 순환운행하고 있다. 마중택시는 아산 스마트콜(1588-0428)에 가입한 브랜드택시 600여대 모두 이용가능하며 배방읍 세교4리와 법곡동 2통 지역이 해당된다. * 마중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온양중학교 학생들. 등교시간에 운행하는 마중버스는 학생들 집에서 학교까지 소요시간을 최대 15분으로 두고 운행하고 있다. “안전하게 일찍 집에 갈 수 있어 좋아요!” =도고면 효자리는 30호가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노선버스가 다니는 길까지도 한참 걸어 나와야 해 노인들이 교통 불편을 많이 겪는다. 효자리 조세환(60) 이장은 매우 좋아하며 “시에서 상당히 큰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반색했다. 또한 조 이장은 “시내 나가는 분들이 차 있는 사람에게 태워달라는 아쉬운 소리 안 하고 당당하게 마중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좋고, 바빠서 태워주지 못하는 미안함도 덜게 됐다”며 “시장님이 배려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배방읍 세교4리는 마중버스도 들어가기 어려워 마중택시가 들어가는 곳이다. 세교4리에 사는 유일한 중학생 신방중 3학년 최지영양은 집에 갈 때마다 마중택시를 이용하곤 한다. 이용료는 100원. 게다가 집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어 지영양은 여간 좋은 게 아니다. 최양은 “예전엔 엄마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엄마랑 함께 집에 갔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며 “싼 요금에 편하게 일찍 집까지 갈 수 있어서 좋다”고 밝게 말했다. 지영양의 어머니 이정옥(46)씨도 “워낙 교통이 안 좋아 학원차도 안 들어오는 마을이다. 집을 팔수도 없고 계속 살아야 해 일하다 말고 아이 하교시키러 나오기 일쑤였을 때는 울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맘 편히 일할 수 있게 해준 시에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2016년까지 30대 증차 =아산시청 교통행정과 정규관 주무관은 “온천축제가 처음 열리는 내년에 곧바로 마중버스 8대 저상버스 9대를 증차한다“며 ”전국체전이 열리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3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주무관은 “현재 노선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200원이다. 마중버스는 600원을 선결제하고 환승하는 노선버스에서 나머지 600원을 결제하는 시스템”이라며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내년 2월 1일자 시행을 목표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중버스와 환승 목적으로 노선버스 2회를 동시에 이용시 1회 요금인 1200원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간선 체계 노선개편을 위한 환승정류장 조성사업, 버스고급화를 위한 대폐차비 지원, 운송원가 및 보조금 정산검증 용역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중버스나 마중택시는 목적지나 출발지가 해당지역이면 누구나 혜택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중물교통체계는 대형시내버스 전면 운행에 비해 비용절감 부분이 크고 운송업계도 살리면서 주민들의 편의도 증대시키고 있다고 판단해 복기왕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 주무관은 “아산은 버스운송사업자와 택시운송사업자 간 충돌 없이 서로 공조하고 있다”며 “시와 시민들은 매우 바람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만 개선해준다면 정말 좋겠어요!” =마중버스·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그동안 이용해보니 개선할 점이 생겼다며 담당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랐다. 조세환 이장은 “환승정류장에서 볼일 보고 들어오는 어르신들은 배차간격이 짧아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며 넉넉한 간격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정옥씨도 “아이 하교시간이 종종 바뀐다”며 변동되는 하교시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주무관은 “두 달이 지나는 시점에서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버스 3회 이하 운행지역은 마중택시 집중 검토대상에 포함하는 등 교통취약지역을 점차 해소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과 도고면에 있는 중학교는 등교버스 형태의 마중버스가 내년 3월부터 운행 예정이어서 교통 때문에 학군 전학을 고민했던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교통소외지역을 해소하는 마중물교통체계 마중물 교통체계는 버스 미운행 지역에 16인승버스(마중버스)와 수요응답형 택시(마중택시)를 투입해 최단거리에 있는 환승정류장까지 연결해주는 대중교통체계다. 아산시 모든 마을에 대형 시내버스를 운영하려면 연간 1억6000만원이 필요하다. 버스가 들어가기 위해선 도로를 넓혀야 하는데 땅값과 공사비를 아산시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시는 현실에 맞게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마중물 교통체계를 도입했다. 특히 마중택시는 아산시브랜드택시를 이용한 전국최초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다. 정해진 시간에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택시가 들어와 아주 저렴한 이용료로 주민들을 환승버스정류장까지 태워준다. 마중버스는 정해진 시각마다 마을에서 환승버스정류장까지 순환 운행한다. 마중버스·택시 이용차액은 시가 부담한다.문의 : 아산시 교통행정과 540-29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십시일반 사랑 나누는 ‘지역 장학회’ 대부분 국가나 대기업 차원에서 설립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온 장학회가 최근 지역주민의 힘으로 운영되는 곳이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팍팍한 세상을 살맛나게, 그래도 따뜻한 세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들은 재벌이나 갑부들이 아니었다. 우리지역 인재들은 우리가 키운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장학회. 십시일반 힘을 모아 사랑을 나누는 동네 장학회를 찾아보았다. -백석1동 ‘청소년사랑회’‘청소년사랑회’(회장 김승현)는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되는 장학회로 2009년 2월 백석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장학기금은 백석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자동판매기 수익금과 대형할인매장의 마일리지 적립금, 후원자들로부터의 모금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김승현 회장은 “청소년사랑회는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공부방 환경개선사업, 모범청소년 발굴 표창, 영수증 마일리지를 통한 장학기금 마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청소년 사랑회에서는 지난 11월 20일 그동안 모금한 기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 의지를 키우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 9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등학생 5명을 선정하여 각 4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모범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승현 회장은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회원 뿐 아니라 관내 기업들도 청소년사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마트일산점과는 영수증마일리지 적립금 협약을 맺었으며 일산테크노타운 사업협동조합에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한다. 일산테크노타운 사업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은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풍산동 ‘풍산장학회’풍산장학회(회장 정근모)는 지역의 인재를 기르고자 뜻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1992년 설립한 단체. 장학회에서는 1인 1통장 갖기 운동, 동전 모으기 운동, 주민들의 기부 등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년 2차례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부터는 풍산동 관내 아파트 단지 알뜰장터에 참여해 화분 등을 판매해 기금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풍산동에 2년 이상 거주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능방면에 재능이 있는 지역인재.정근모 회장은 “풍산장학회는 일일찻집 등을 운영하거나, 주민들이 십시일반 한 구좌 1000원씩 1년 1만2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난 20년간 500명의 학생들을 후원했다”고 한다. 특히 정근모 회장은 일산농협 영농회장직도 맡고 있어 영농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풍산장학회 기금마련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현재 일산농협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풍산장학회를 후원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신청자 중 풍산장학회 임원들의 심의를 거쳐 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을 선발해 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는 지난 10월 30일 심사를 통해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5명 모두 15명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근모 회장은 “풍산장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여 년간 마을의 동량을 기르고자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마을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고양동 ‘개명장학회’고양동의 유서 깊은 개명산에서 이름을 딴 ‘개명장학회’(회장 우일덕)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결성됐다. 개명장학회는 우일덕 회장을 비롯해 고양동 관내 기업체 대표, 고양동주민자치위원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우일덕 회장은 “지난 2006년 4월 첫 장학금을 지원한 이후 7년째를 맞이한 장학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3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10명에게 개명장학증서 및 장학금 560만원을 전달한 바 있는 우 회장은 “보통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상례지만 우리 장학회는 1년 단위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또 “앞으로 지역인재를 더 확대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9년 개교한 관내 고양일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더 많은 회원들을 영입해 장학기금을 확대해 고양시 전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파주 파평면 ‘파평 참사랑장학회’참사랑장학회(회장 이갑열)는 2006년 파주시 파평면의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에 뜻을 함께한 지역인사들로 결성됐다. 초기 이갑열 명예회장이 1억여 원을 쾌척했으며 그 후 20여 명의 회원이 100만 원씩의 회비를 납부해 기금을 마련했다. 또 2008년 12월에는 법인설립을 위해 이갑열 회장이 1억 원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1000만 원을 기탁한 회원 1명과 500만원씩 기탁한 회원 17명, 일반회원 모집에서 69명의 회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매체에 오르내릴 일이 아니라며 어렵게 취재에 응한 이갑열 회장은 “참사랑장학회는 초중고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지만 2009년부터는 2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했으며, 기금조성이 된 현재는 4년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100%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2명이 대학을 마쳤으며 현재 6명의 대학생이 참사랑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갑열 회장은 “참사랑장학회의 지원대상은 이사진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학업 성적도 중요한 심사기준이지만 참사랑장학회의 취지대로 우수한 성적 외에 사람 됨됨이가 바른 인재 선발에 기준을 두고 있다”고 한다. 또 현재 파평면에 거주하는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파주시 전역의 인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신청하세요 창원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청년미취업자 등을 위한 ‘201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17일까지 500명 모집한다.‘201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013년 1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5개월 동안 정보화추진,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및 기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 한 창원시민으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만 65세 미만은 주4일(1일 8시간) 30시간(65세 이상은 주2일 18시간) 근무에 교통비 2,500원 포함해 4만1500원, 청년 공공근자는 주4일 32시간 근무 시 4만2000원과 교통비 2500원을 받게 된다. 참가자 모두 주차·월차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 혜택이 있다. 문의 : 225-336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설공단 겨울방학 특강반 개설 운영창원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부스포츠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겨울방학 특강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수영, 사격, 빙상, 스쿼시, 볼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한 이번 겨울방학 특강반은 12월 중 접수 받아 26일을 전후해 1개월 과정으로 개설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cwsisul.or.kr), 전화(712-0114)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영유아 무상보육 만5세까지 전면확대 영유아 무상보육 만5세까지 전면확대어린이집 안 보내는 아동엔 양육수당 부산의 만0~5세 영·유아를 둔 부모는 내년부터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보육료를 전면 지원받는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게는 소득하위 70% 가정을 대상으로 10만~20만원씩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부산시의회는 사회취약계층 지원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8조3천6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은 올 당초 예산 7조9천867억원 보다 4.7%, 3천73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내년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복지 관련 예산이 30.7%인 2조5천656억원으로 사상 처음 전체 예산의 30%를 돌파했다는 것. 시는 내년 예산을 편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일자리 확대, 도시재생과 교통 등 시민 생활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산업인프라 확충, 도심녹화와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부산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며 세계적 명품공원으로 우뚝 설 부산시민공원, 수산물수출가공 선진화단지 같은 사업이 내년에 모두 마무리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