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광역교통협의회를 갖고 11일부터 하루 3회 세종시 첫마을~정부세종청사~인천공항 간 공항리무진버스를 왕복운행하고 있다. 첫마을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4시 30분과 8시 10분, 오후 1시 50분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8시와 오후 1시 20분, 6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행요금은 첫마을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만 100원, 정부세종청사에서는 1만 9600원이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3일부터 충남대 농과대학~정부세종청사 구간 시내버스를 하루 63회 연장 운행하고,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구간은 하루 12회 늘려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정안IC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과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맞춰 수도권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10개 노선(1일 41회 운행)에 대해서도 충남도와 협의해 정부세종청사를 경유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앞으로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버스 노선을 확대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행복청, 17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이 7년간 사용했던 대평동청사를 떠나 17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행복청은 13일 도시계획국과 기반시설국이 선발로 이전했고 14일은 공공건축추진단과 대변인실, 15일에는 청·차장실, 지원부서 등이 순차적으로 이삿짐을 옮겼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청사로 이전하더라도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인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2년 12월 3주 송파소식 송파구, 자전거도로 야간 안전시설물 확충 송파구가 자전거족들의 안전한 야간 운행을 돕기 위해, 이달 지역 내 자전거전용도로 야간 안전시설물을 확충한다. 대상 도로는 양재대로, 중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한가람로 등 차도 상 자전거전용도로이다.자전거도로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전거전용도로 구간 중 차도와 보도의 연결구간 바닥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양재대로, 중대로 등의 교차로에 기존 설치된 시선유도봉을 30m 반경까지 확대 설치해 경계석이 잘 보이도록 만든다. 그리고 한가람로에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 구간(올림픽대로 합류지점)에는 솔라표지병과 시선유도봉을 설치하여 특히 야간에 차량운전자가 자전거전용도로를 식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보도상의 자전거도로 안전도 확보한다. 노후구간 10km 이상을 보수하고, 이곳에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문자형 노면표시와 보조표지판을 확충했다. 유아용 카시트, 사지 말고 신청하세요송파구가 영유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아용 카시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6세 미만 유아가 있는 차량소유 가정이다. 오는 20일(목)부터 28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데 장애인, 다자녀가정(3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송파구청 인터넷 홈페이지나 팩스(02-2147-3886) 혹은 구청 녹색교통과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신청서는 송파구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 비치돼 있다.카시트는 체중 4~13kg 유아용으로 총 60대를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보증금 1만원을 받는다. 보증금은 카시트 반납 시 환급된다. 강동소식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돌봄에 만전강동구가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을 지원하기위해 시에서 겨울철 독거어르신 한파대책 사업비 1600만 원을 지원받아 난방용품을 확보했다.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은 8700여명, 이들 중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계층은 기초수급자 1482명과 차상위계층 946명이다. 전기장판, 이불, 내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물품을 360여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효정 주무관(어르신청소년과)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시에서 추진 중인 돌봄 서비스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의 조기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구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동절기 독거 어르신 돌봄 T/F>를 구성하였다. T/F팀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서비스발굴지원반, 희망온돌방 지원반으로 구성하고 강동소방서와 시립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갖췄다.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들,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 동참강동구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지역사회공헌이 이어지고 있다.(주)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 개최예정이던 착공식을 간소화하고 행사 절감비용 1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지난 2월 삼성엔지니어링 등 강동구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강동구와 ‘상생협약’을 맺고 사회,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의 지역현안 사업에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달에는 NICE홀딩스와 NICE 신용평가정보에서도 장학금 및 이웃돕기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10월에는 착공식을 안전기원제 형태로 간소화하고 절감된 비용을 성금으로 기탁하였으며 11월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무의탁 독거어르신, 저소득어르신 등에게 직접 배달하였다. 12월부터 인감 아닌 서명으로도 본인확인12월부터 인감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시행된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민원인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서명은 민원인 성명을 제3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적어야 한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시행돼도 현재 인감제도가 그대로 운영되므로 인감증명서 사용을 원할 경우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자치행정과 (02)3425-5140 광진 소식 쓰레기, 돈이라면 버리시겠습니까?광진구가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제로화(ZERO)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에서 한해 버려지는 생활폐기물 양은 지난 2011년 기준 총 221톤. 이중 일반생활쓰레기는 95톤, 음식물 80여톤, 재활용품 29톤, 폐목재 7톤이다.종량제봉투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 봉투 내 쓰레기의 약 60%, 사업장은 24%가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확인되었다. 광진구에서 종량제 봉투 처리비용은 연 15억원. 가정, 사업장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분리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7억 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이를 위해 광진구는 15개 동 주민센터, 통·반장을 중심으로 지역 책임제를 조직해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에 동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낮은 일반·다세대주택 등에 ‘재활용 거점 수거제’를 시범 운영, 재활용 분리함을 설치하고 전담 환경미화원을 배치해 매일 수거 관리토록 한 후 결과에 따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쓰레기 배출 관련 주민 순회 교육, 쓰레기 분리수거함 제작 등 다각도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문의 (02)450-137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광진구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광진구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전개한다. 또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게는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급식비, 난방비 등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 외에도 생필품 지급과 김장나누기 등 민간기금을 통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밖에 ‘따뜻한 방 만들기’와 ‘희망온돌방 만들기’사업도 추진한다. ‘따뜻한 방 만들기’는 동절기 동안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의 이상 유무를 점검·수리함으로써 동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광진구는 지난달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총 158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 긴급수리가 필요한 총 14가구의 수리조치를 완료했다. 또 길거리에 내몰린 위기가구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한‘희망온돌방 만들기’를 추진, 지역 내 여관 등 숙박업소와 사업 협의를 통해 임시거처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건물 철거 등기 원스톱 서비스광진구가 건축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건축물 멸실등기촉탁 원스톱 무료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건축물의 철거, 멸실로 인한 관련 등기업무를 구에서 건축주를 대신해 처리해주는 서비스다.기존에는 건축주가 건축물 철 2012-12-18
- 강동구건강가족지원센터, 2013 사업보고대회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광진)는 오는 12월 22일(토) 오후 9시30분부터 ‘가정의 행복을 채워가는 2013!’이란 주제로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사업보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2012년의 센터 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참여자 시상 등을 통해 참여의지를 고취시키며, 동시에 2013년 다짐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녀 뇌유형에 따른 부모역할’에 대해 특강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강동구의 많은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를 맡은 구근회 박사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EBS 60분 부모> 출연 및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저서로는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 공부 잘하게 만드는 엄마>, <부모혁명 99일>, <How To Read 어휘, 문법, 독해 시리즈> 등이 있다. 참여신청이나 문의사항은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02-471-0812~3) 또는 홈페이지(gangdong.familynet.or.kr)내 프로그램 신청메뉴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센터장 이광진은 “본 사업보고대회를 통하여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황소바람 막는, 문풍지 붙여드립니다 송파구가 내년 2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그리고 경로당 등 300여곳에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작업은 송파구청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실시하며 비닐방풍막 교체 및 설치작업도 같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한파를 막기 위해 문틈에 문풍지를 붙이던 우리 민족 고유의 풍습을 살린 것이다.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아 문풍지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28~35%의 열 손실을 막고 10~14%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여동 택지개발 지구 100여 세대 등 총 500세대를 지원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빛날인] 영동일고 3학년 황호현 “내게 주어진 7분간의 면접에 모든 걸 걸었죠. 두 명의 면접관 앞에서 내 발명품의 원리, 실용화 가능성을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대화를 리드해 갔어요.”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합격한 황호현군. 올해 영동일고 고3 교실에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독학하며 발명, 입학사정관제로 합격반 친구, 교사들조차 그가 발명에 빠져 밤새 수능 공부 보다 연구에 몰두하는 ‘이중 생활’을 한다는 걸 눈치 채지 못했다. 때문에 그의 합격 소식에 의아해 했다. 하지만 황군은 고2 때 ‘자성을 이용한 발전장치’를 고안해 특허출원을 하고 고3 여름에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은 숨은 실력자다.모든 연구는 독학으로 연구 자료를 찾아보거나 아이디어를 짜내 도면 그리며 ‘나 홀로’ 진행했다. “발명 아이디어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와요. 세심한 관찰은 필수죠. 세상에 없는 것을 내 손으로 만들어 낸다는 그 사실이 무척 짜릿하거든요.”그의 발명 스토리는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로켓 대회에 참가하며 과학에 재미를 붙였고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발견하면 꼭 실험을 해 봐야 직성이 풀렸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아버지는 아들에게 과학 잡지, 완구를 수시로 사다주며 든든한 우군이 되었다. “옷에 붙이는 필통을 고안해 전국대회 은상을 받았고 폭죽 풍선을 만들어 실용신안을 내기도 했어요. 특허청, 한국과학문화재단 등 전국 규모의 발명대회에서 상을 많이 탔어요. 내 인생의 황금기였던 셈이죠.” 또래들 사이에서는 발명왕으로 통했다. 통솔력도 있어 학급 회장을 연거푸 맡으며 ‘주목 받는 엄친아’였다. 초등 발명영재, 중학교 때 ‘노는 아이’하지만 중학교 입학한 뒤로 사정이 달라졌다. 획일화된 수업은 공부의 흥미를 잃게 했고 똑같이 입어야 하는 교복은 영 답답하기만 했다. 사춘기 반항까지 겹치면서 발명과는 담을 쌓았고 그의 중학시절은 암흑기였다. 보다 못한 부모님은 중3 무렵 아버지 고향이며 큰아버지가 계시는 경남 하동으로 ‘유배 전학’을 보냈다. “시골 생활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어요. 동네가 좁다보니 친구도 빨리 사귀었고 무엇보다 원 없이 책을 봤어요. 교사이신 큰아버지께서 읽고 싶은 책은 무한정 공급해주신 덕분에.”황군은 하동에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 시절 ‘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 속 깊이 감춰둔 열망도 다시 꺼냈다.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서울에서의 고교 생활. “1학년 입학 후 학급 회장으로 뽑혔고 첫 중간고사 성적도 비교적 잘나왔어요. 하지만 범생이 생활이 그리 오래 가지는 못했죠. 또 다시 ‘노는 재미’에 빠졌거든요.” 학교에서 황군은 점점 존재감이 없어졌다. 혼자 과학책, 판타지 소설을 뒤적이거나 공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1학년 겨울. 가족들과 바다여행을 떠났다가 항만청에 근무하는 아버지 지인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생겼다. “바닷가에 둥둥 떠 있는 부표가 인상적이어서 이것저것 질문을 드렸어요. 부표는 배터리를 일일이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사고 위험도 높다는 말을 듣는 순간 뭔가가 섬광처럼 머릿속을 스치더군요.” 초등학교 시절의 ‘발명 본능’이 되살아 났다.“어릴 때부터 클린 에너지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던 차에 부표의 배터리를 육지에서 끌어다 쓸 것이 아니라 파도의 힘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퍼뜩 떠올랐어요.” 그때부터 끈질기게 연구에 매달렸다. 1년 넘는 시행착오 끝에 자석을 활용한 발전기 원리를 고안해 냈다. 특허 출원한 기술, 현재 시제품 개발 중 특허까지 낸 황군의 기술은 현재 기업체에서 정부지원을 받아 실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 중에 있다. “시제품이 완성돼 발전기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해군 탐지기나 양식장 등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술인 셈이죠.” 그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현실적으로 고3이 학교 공부는 뒷전인 채 발명에 매달리기는 쉽지 않은 법. 부모님과 갈등이 많았다.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하지 못하면 재수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아예 수능시험 응시원서조차 쓰지 않았어요. 그간의 연구 내용, 발명을 향한 열정을 제대로 보여주자고 다짐하고 공들여 자기소개서 쓰고 면접을 준비했어요.” 지난 8월에는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우수 인재로 뽑혀 대만, 홍콩 일대 과학 단지를 둘러보고 왔다. “해외 탐방단 중 유일한 고3이었죠(웃음). 하지만 다른 나라의 거대한 연구 단지를 내 눈으로 직접 보니 꼭 이 분야에서 일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중하위권 내신 성적에 수능조차 보지 않고 가뿐히 대학에 합격한 황군을 보고 주위에서는 수근거렸고 이 때문에 맘고생을 꽤 많이 했다고 고백한다. “내 재능은 국영수 공부가 아니라 발명이었어요.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무수히 밤을 새가며 끈질기게 매달린 덕분에 원하는 결과를 얻은 거지요.” 요즘 그는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물리, 수학책도 차근차근 다시 보고 있다. “다음 목표는 유학입니다. 클린 에너지 기술을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요.” 지향점이 또렷한 황군은 행복해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강원푸드 박람회 성료 강원도내 식품기업 260여 업체가 참여하는 2012 강원푸드박람회가 ‘청정 강원의 건강한 맛’ 을 주제로 11월 15~18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 식품산업 박람회로 국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주)농협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10여개 기업 이상의 바이어와 강원도 중소기업간 상담회도 열렸다.고랭지 배추 4000포기 증정 행사와 함께 인삼 홍보관, 강원도 한우 홍보관, 전통음식 체험관, 찐빵 및 막국수 홍보관, 닭갈비 체험관을 운영하고 지역별 먹거리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 강원도 먹거리의 모든 것을 알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강원도, 기록물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기록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한 유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정기 포상에서 강원도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받는다.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기록관리 업무 혁신 평가에서 강원도는 기록의 생산, 이관, 보존 등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및 선진화된 기록물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검색.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원도는 2011년 사업비 3억2500만원을 투입해 기록물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종이기록물 등 786만 건의 중요기록물을 이관하고, 전국 최초로 기록물관리 QR코드를 개발하여 정수?대여?통계관리 등 기록 관리를 체계화해 기록정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또한, 그동안 보존.관리하던 기록물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민들에게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 등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호평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횡성군, 이동여성회관 문화예술 교육 운영 횡성군은 겨울철 농한기 농촌지역 여성들의 취미와 교양활동을 위해 ‘이동여성회관 문화예술 교육’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3주 과정으로 운영한다.횡성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면지역 거주 여성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와 요가, 노래교실 등 총 13개 과목이며 주 1~2회 운영할 예정이다.문의전화 : 340-2341(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제1회 원주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1회 원주시 아동학대예방의 날’기념행사가 ‘STOP 아동학대 & LOVE Children’을 주제로 11월 23일과 24일 상지대학교 강당과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된다.행사주요내용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포상, 아동학대 관련 사진 전시, 표어? 포스터?UCC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개최, 사회복지기관통합부스 운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