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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한지여행 전주한지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한지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한지공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오전 10시~12시, 20세 이상 15명 선착순)에는 ‘우리 인형 이야기’라는 주제로 8월 20일까지 닥종이 인형 소품과 한지스탠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목요일(오전 10시~12시, 전연령 20명 선착순)에는 ‘더위야 물렀거라’라는 주제로 8월 23일까지 한지 이론에서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나만의 한지부채를 개성에 맞게 만들어 본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교육비,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은 물론 한지뜨기와 한지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 관람도 하고 한지공예도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는 전주한지박물관(063-210-8219, 8103)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이공계 고교생, 대학연구소와 멘토 맺는다 전북도교육청은 일반계 고교, 과학중점학교, 과학고 1학년 중 과학과 공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대학 연구소와 멘토링을 맺는 오디세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분자생물학?지구환경?과학?화학?공학 등 6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도내 대학 연구소와 멘토링을 맺고 실험실습, 논문 작성, 학회 참여, 졸업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기초과학과 공학에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대학에 진학하도록 하는 장기프로젝트다. 전북교육청은 전체 학생 중 20%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구진들과 함께 대학 연구소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실험결과를 소논문으로 작성하게 된다. 또 이공계열 연구진 등 졸업생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국내외 학회 참여를 통해 최근 연구 동향을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각종 과학축전 등에서 발표회도 갖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여름휴가는 전북의 농촌마을로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촌전통 테마마을과 농촌 교육농장을 소개했다.농업기술원이 농촌 체험지역 방문객 증대와 소득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육성하는 농촌전통 테마마을 25개소와 농촌 교육농장 44개 농가다. 농촌전통 테마마을은 마을별로 볼거리와 먹을거리, 쉴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 있는 체험과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또 농촌 교육농장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활용해 초중등 교과과정에 맞춰 조성한 체험공간이다.농업기술원은 이번 휴가철에 가볼 만한 전통 테마마을로 익산 성당포구, 진안 감동 마을, 배넘실 마을, 장수 무병장수 마을, 무주 명천마을, 밤송이마을을 특별히 추천했다.이곳에서는 물놀이와 뗏목타기, 물고기잡기, 레프팅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인내심과 자립심을 키우고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군산 깐치멀, 익산 웅포드림빌리지, 김제 솔솔포도원, 임실 치즈빌아카데미, 부안 미다원 등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옥수수따기, 감자캐기,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농촌전통 테마마을과 농촌 교육농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북도농업기술원(http://jbares.go.kr/index.sko)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문의 : 063-290-6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호남 해상풍력 경쟁, 전북이 앞섰다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호남권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핵심 사업인 해상풍력지원항만에 군산항의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북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전남은 관련 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내일신문 7월12일 4면 보도)지식경제부는 지난 20일 정부의 서남해 2.5GW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원항만으로 군산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부안 위도~전남 영광 안마도 사이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항만 선정엔 전북 군산항과 전남 목포신항 등 2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평가결과 군산항이거리와 물류비용, 부두운용 사업계획, 배후 산업단지 연계 등에서 목포신항을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산항은 군산·새만금 배후산단(4,700만㎡)에는 현대중공업, 데크항공 등 풍력발전기 완제품 생산 기업의 클러스터화가 진행 중에 있어 사실상 우리나라 풍력산업 중심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풍력단지 지원항만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해상풍발전기 시스템과 기자재 적치 하역 운송 등 업무를 처리하고, 중간조립과 유지보수, 교육훈련 시스템 등도 갖추게 된다. 지원항으로 선정된 군산항엔 앞으로 2019년까지 총 11조원을 투자해 15톤/㎡이상의 구조물 압력을 견디는 해상풍력 맞춤형 전용항만이 들어선다. 2.5GW의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 공급될 80만톤(72억원)의 물동량을 확보했고, 타 지역에서 처리하고 있는 중량물의 처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도와 군산시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업유치와 산업 집적화를 통한 수출입 전진기지를 꿈꾸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은 "지원항만 선정은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나가는 데 가장 적합한 곳을 고르는 의미가 있다"면서 "군산항은 앞으로 해상풍력산업의 거점 물류기지, 풍력산업의 수출전진기지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탈락한 전남도와 목포시는 재도전의 뜻을 밝혔다. 전남은 당초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목포와 영암, 영광 등 전남 서남부지역에 풍력사업과 관련한 대규모 설비사업을 유치해 5GW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기반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도내 신재생에너지 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목포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되는 2GW 확산단지 조성 때 지원항만으로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무안 방국진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1318 친구들아, 여기 모여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3일 준공식을 갖고 옛 천안경찰서 부지에 개관했다. 천안시 청소년들은 이제 수련관을 활용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수련관은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장을 비롯, 동아리 활동실 창작공방실 북카페 등의 공간을 갖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청소년 활동 구심점 역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도심지 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가 운영책임을 맡고 있고 청소년지도사 출신 직원이 80%이상 된다. 수련관 4층에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있어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서비스,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련관은 바로 옆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와 인근 천안중앙도서관, 보건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이 가능하다. 정철상 관장은 “그동안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에 구심점이 없었다”며 “수련관이 생기면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고 다양한 요구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져 청소년들의 역량개발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정 관장은 “하반기에는 천안시 중·고생 학부모로 구성한 학부모지원단을 조직,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제안 등을 통해 강좌 수준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목표의식을 길러주는 국제성취포상제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련관은 학부모지원단 조직에 앞서 청소년들을 운영에 참여시키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먼저 조직할 계획으로 현재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다. ''2012 청소년 끼 페스티벌’ 유관순체육관서 결선 =수련관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게 된다. 8월 18일 오후 6시에 펼쳐지는 ''끼 페스티벌’ 결선은 ''청소년이 생산과 소비의 주체’라는 의식에서 출발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유관순체육관에서 실시하는 결선만 남겨둔 상태다. 최종 16개 팀이 서로 기량을 겨룬 후 우승팀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반면 하반기에 기획할 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활동하는 내용을 경쟁이나 조건 없이 서로 보여주고 교류하는 행사다. 가면무도회 형식으로 벼룩시장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련관을 이용한 동아리활동을 하려면 학교동아리는 지도교사의 요청과 추천서가 필요하고, 자체동아리는 부모동의서가 있으면 시설이용과 강사지원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수련관 시설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강사의 지도 아래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폭넓게 열리는 셈이다. 정 관장은 “각종 단체, 학교, 관공서와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개설 프로그램 모두 무료 =수련관은 현재 개설한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준비했다. 단, 일부 강의만 교재비나 재료비 개인부담이다. 청소년을 위한 학습활동(진로 직업 체험, 한자 7급 자격,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예술활동(모듬북, 우크렐라, 기타교실), 교양활동(폼아트, 매직풍선, 천연비누공예)이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취미활동(케이크 만들기, 배드민턴, 탁구)도 있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며 특히, 짧은 이번 여름방학과 어긋나지 않게 기간을 설정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진로 직업체험은 변리사, 현직 교사, 대기업 간부 등을 초청해 토크 형태로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천안교도소에 가서 ‘교도관 직업체험’까지 해 보는 등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기관을 탐방하며 인성훈련도 곁들인다는 계획이다. 14개 강좌 모두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재 홈페이지 구축 중이므로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전화를 이용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위치: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문의: 070-7815-4592, 041-900-0777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독립기념관, ‘방학특집 전시연계교육’ 실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방학 기간 초등학생(가족 포함)의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7월 26일(목)부터 8월 19일(일)까지 전시 연계 체험교육 ‘독립군은 어떤 분들인가요?’를 실시한다.독립기념관 5전시관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교육은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시관에서 강사가 직접 독립군의 활동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독립군 진군기나 윤봉길 의사 역사 속 장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에 참가한다.4개 프로그램은 각 11회씩 총 44회 실시하며 7월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를 받았다. 1개 프로그램(11회)은 주말 및 공휴일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참가방법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여름방학, 의미 있는 봉사활동 NGO 체험으로 함께해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천안 NGO센터와 함께 ‘청소년 NGO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소년 NGO 체험프로그램 ‘NGO의 품격, 청소년과 만나다’는 천안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안시내 NGO 단체를 방문해 실무자와의 만남, 자원봉사 및 공동체 활동을 한다. 천안KYC,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 8월 7일(화) 오후 2시~5시 쉼터작은도서관(목천 동우A), 도서관리 및 책 기부 ▲ 8월 9일(목) 오전 9시~12시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사랑담은 도시락 배달 ▲ 8월 14일(화) 오후 2시~5시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만들기 체험이다. 참가신청은 8월 3일(금)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 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전화접수(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041-554-0223)하면 된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박광순 회장과 천안 NGO센터 김성헌 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NGO의 의미를 배우고 자아를 발견하여 공공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041-554-0223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아산시민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아산시가 10월 1일 ''아산시민의 날’을 맞아 8월 13일까지 아산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효행부문, 교육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환경부문, 특별부문 총 5개 분야로, 후보자는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 당시 아산시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일 현재 아산시에서 3년 미만 거주한 개인이나 활동한 단체,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경우, 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않은 경우, 동일한 공적에 대해 이미 수상한 경우 추천에서 제외된다.수상자는 아산시민의 날에 상패를 받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자치행정과(540-2231)또는 각 읍 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나는 엄마입니다” “딸아이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온 몸을 손톱으로 뜯지만 그걸 보는 엄마는 가슴이 뜯기죠.”전통한방기업 다우림 이채령 대표(39)는 말을 잇지 못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딸아이의 핏자국으로 붉게 물든 침대 시트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채령 대표는 올해 대전시가 주최한 15회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응모작은 ‘우려먹는 흑삼’. 흑삼을 간편하게 차처럼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전직 주부 이 씨는 현재 어엿한 벤처기업의 대표다. “아토피 때문에 괴로워 온 몸을 피가 날 때까지 뜯는 아이를 데리고 산으로 들어가 살고 싶었어요. 항생제를 권하는 의사의 조언을 뿌리치고 나름대로 약을 달였어요. 면역력부터 키워주자 생각했죠. 홍삼을 직접 만들었어요. 다누림의 첫 발자국인거죠.”이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홍삼 제조와 추출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엄마는 반의사가 되어야 아이를 키운다’는 옛말이 떠올랐단다. 고단한 싸움이 이어지고 엄마는 땀과 눈물로 약을 달였다. 마침내 아이는 아토피를 이겨냈다.이 대표는 그 때를 회상하며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고 읊조렸다. 중학생인 딸아이는 지금까지 감기 한 번 걸린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려먹는 흑삼을 개발했다.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아홉 번 건조) 과정에서 삼은 사포닌 수치가 최대 30배까지 증가한다. 색은 윤기 없는 검은 색이며 향은 은은하고 맛은 깊다. 다누림의 흑삼은 삼의 진액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수분 함유율은 14%미만이다. 때문에 따뜻한 물에서 흑삼 성분이 잘 우러나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달이지 않고 보약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이윤보다 건강이 우선 = 우려먹는 흑삼은 무엇보다 섭취 방법이 간편하다. 따뜻한 물을 붓기만 하면 끝이다. 라면 끓이기보다 쉽다. 흑삼이 우러날 동안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고 있어도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럽고 진한 흑색이 감돌아 눈이 즐겁다. 과하지 않은 흑삼 향기에 코도 즐겁다. 음미하며 마시면 입 역시 즐겁다. 이렇듯 다우림의 흑삼은 차의 여유와 약(藥)의 효능이 공존한다. “건강식품은 간편하게, 즐겁게 먹을 수 있어야 몸에 더 좋아요. 효능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편리함과 우수한 효능 덕에 우려먹는 흑삼은 현재 여러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차(茶)가 생활의 일부인 중국에선 더욱 호응이 높다. 5년 전 5개의 약탕기로 시작한 전업주부가 타협하지 않고 일궈낸 성장이다. 한의학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고 알래스카 한인 회장까지 설득해 귀한 약재를 얻었다. 이 대표는 좋은 원료만을 고집해 지금의 신뢰를 얻었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다. 고가의 자연산 약재를 쓰는 일도 주저 없다. 이윤이 남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시원스럽게 대답한다. “나는 엄마니까요.” 이 대표에겐 이윤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엄마니까. 이처럼 까다롭게 고른 원료와 정직한 엄마의 마음으로 다누림은 대기업 건강식품의 벽을 뛰어넘었다. “아이가 건강하게 웃던 그 때의 벅찬 환희를 세상 모든 엄마들과 함께 느꼈으면 좋겠어요.”건강한 기업 다누림 이채령 대표의 소박한 바람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2012 夏夏! 리틀정조캠프 운영 여름, 수원화성에서 즐기는 리틀정조캠프가 8월4~16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무예 및 활쏘기 배우기, 체험 연극, 수원화성 성곽길 걷기, 전통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1기(8.4~5), 2기(8.7~8), 3기(8.10~11), 4기(8.13~14), 5기(8.15~16) 총5회로 운영되며, 초등3~6학년이 대상이다. 기수별 50명을 8월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다. 문의 031-290-3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