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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실초등학교 윤영식 교장....산행으로 어린이들의 심신 다져요~ 작년 무실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윤영식 교장은 도심 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늘 학교와 학원생활로 지쳐 있는 모습을 보고 어린이, 학부모, 교사들의 산행을 계획했다. 윤영식 교장은 “요즘 어린이들은 과보호로 어려운 일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쉽게 포기하거나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력도 약하고 인내심도 부족한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되죠. 그래서 산에 오르며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과 힘을 길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한다. 저학년은 봉화산,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누구나 다 원주에 있는 명산인 치악산을 오르도록 했다. 4학년은 향로봉, 5학년은 남대봉, 6학년은 비로봉에 오른다. 학부모나 교사들이 어린이들이 오르기에는 너무 높고 험하지 않냐고 염려했지만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역시 5월 24~25일 이틀간 학년별로 나눠 치악산을 오를 계획이다. 갑자기 높은 산을 오를 수 없어 3주 전부터 교내에서 체력훈련을 한다. 그 후 산행을 하기 때문에 평소체력을 다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윤영식 교장은 “졸업 전에 적어도 치악산의 세 개 봉우리를 등반할 수 있도록 학년을 나눠 계획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협동심도 기르고 강한 정신력으로 학교폭력이나 자살 등이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한다. 시멘트 건물 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통해 마음도 순화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겠다는 윤영식 교장의 마음이 어린이들에게도 전달되어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해 본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원주농민문화체육센터 임시 휴관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원주농민문화체육센터가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임시 휴관한다. 임시 휴관기간 동안 수영장 및 헬스장, 기타 시설물의 개·보수와 설비를 점검하며, 임시 휴관기간 동안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수영장 및 헬스장 월 정기이용 회원은 임시 휴관 10일 기간만큼 자동 연장되며, 다목적경기장은 임시 휴관기간 동안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장애인 콜택시 증차 운행 원주시는 6월 1일부터 이동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장애인 콜택시 차량 2대를 증차하여 총 5대를 운행한다. 원주시는 지난 2009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운영하기 시작해 2011년에 1대를 증차한데 이어 올해에는 시비 70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추가 구입 운영한다. 장애인 콜택시는 ㈜원주개인택시조합 복지사업부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화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예약 문의 : 746-7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횡성군 영동고속도로변 솔잎혹파리 집중 방제 횡성군은 영동고속도로변 소나무림 보존을 위한 솔잎혹파리방제 나무주사 사업을 6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상 기온과 생태특성으로 400 ~ 700m 해발고에서 피해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안흥면 소사리에서 둔내면 두원리 구간의 임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나무주사사업은 고독성(포스팜액제 50%)농약을 사용하므로 사업지내 솔잎,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가 금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고양시해외의료자원봉사단 ''다함''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그들의 아픔,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고양시해외의료자원봉사단 ‘다함’ 지난 4월 21일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고양시 해외의료자원봉사단 ‘다함’의 창립발대식이 있었다. 창립발대식이라고 하지만 사실 ‘다함’(단장 박승현)의 단원들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고양시 청소년 역사문화교육원 소속으로 몽골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한 이들이다. 다함께 능력을 다해 다함께 같이 가는 사회를 만들고파‘다함께 능력을 다해 다함께 같이 가는 사회를 구성 하자’는 취지로 올해 독자적인 순수한 민간의료봉사단으로 출범한 ‘다함’은 지난 5년 동안 매년 50~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몽골 만달고비시를 방문해 왕성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말 7박8일 동안 몽골 만달고비에서 환자 1200여명을 치료하는 등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몽골에서 환자 6000여명을 돌보고 현지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 단원 13명이 지난 2월 민간교역 국제기구인 APNet(두레생협연합회 소속)의 제의를 받고 필리핀 네그로섬 이사벨마을 등 3개 마을 사탕수수 농장에서 부상당한 노동자들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거나 치료약을 투약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의료재능나눔 뿐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까지 쉽지 않은 해외봉사를 계속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박승현 단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단원들이 의기투합, 한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양동훈 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이행 우리가정의학과 원장, 이범 Lee가정의학과 원장, 조명현 통증클리닉 원장, 최현철 루체 피부과 원장, 송성열 동두천 해성병원 이사장, 김호준 동국대 병원 한방과 한의사 등 양·한방 의료진들이 수시로 몽골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의약품을 솔선수범해 구입해 주었다. 직접 의료봉사를 펼친 의료진 외에 백학문 일산대진고 교사, 2009년부터 봉사에 참여한 문시수 사무국 이사는 ‘다함’과 동고동락해온 단원들이다. 또 몽골 해외봉사를 함께 다녀온 고양시보건소 윤명옥 과장과 박순자 팀장도 ‘다함’과 오랫동안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이다. -한번 봉사를 다녀오면 그들이 눈에 밟혀 또 다시 봉사계획을 세우게 돼박승현 단장과 지역 의사 10여 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지만 ‘다함’의 단원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회사원, 기업인, 교사, 학생 등 10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도 연령도 다양한 이들 단원 뿐 아니라 매번 봉사를 떠날 때마다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떠나기 까지 준비과정도 그렇지만 모든 것이 열악한 나라에서 더위와 해충 등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다함’단원들이 다시 해외봉사를 떠나는 까닭이 분명 있을 터. 양동훈 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은 “지난해 울란바토르~만달고비 간 300㎞의 비포장도로를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 팔에 골절부상을 입은 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와 치료를 해준 적이 있다. 점점 만성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그들에게 우리가 무심코 한 번 행한 의료봉사가 그들에겐 그만큼 절실하고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고생스러워도 또 다시 떠날 계획을 세우게 된다”고 한다. 양 원장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2011년 세 차례나 가족과 함께 몽골 사막의 도시 만달고비시에 의료봉사를 다녀오는 등 6년째 다함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의료봉사를 함께 한 단원들은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제 손발이 척척 맞는다. 내과를 담당하는 양 원장은 진료와 약을 처방해 주면 약사 출신인 박 단장이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고 학생들은 약을 포장해 환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면서 복용법을 설명해준다. 통증클리닉을 맡은 이행 우리가정의학과 원장은 관절염 환자에게 주사로 시술해 주거나 탈진환자에게 영양주사를 놓아 주는 일을 맡는다. 사무국 문시수 이사는 매년 현지 주민들의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과 함께 전달하거나 짐 나르기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다. 또 백학문 교사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과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단원들과 함께 ‘다함’의 봉사현장에서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박승현 단장은 “올해부터 순수민간해외의료봉사단으로 출범했기 때문에 공식적인 지원 없이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경비만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진 등 직접 현지에서 봉사를 펼치는 것 외에도 고양시의사회, 고양시약사회, 동국대병원, 질병관리본부, 고양시보건소 등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 백제약품(주)과 한국후지필름(주) 등에서도 뜻을 함께 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한다. ‘다함’은 다양한 나눔을 기부받아 오는 7월 몽골 세렝게 지역 의료재능봉사와 12월 필리핀 네그로스 섬 의료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우리의 작은 의료봉사가 그들에겐 절실한 희망일 수 있습니다 ‘다함’해외의료봉사단 박승현 단장 오는 7월 몽골해외의료봉사를 위해 박승현 단장의 하루는 동분서주 바쁘다. 잘 나가는 약사였던 그가 일을 접고 2012-06-09
- 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이호원 학생....전 세계에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 전하고 싶어요~ 지난 4월 27일 ~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호원(26·단구동) 학생을 만났다. 이번 대회는 CBS기독교방송과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한국외식조리 관련학과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 17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대원대학교 한성호, 홍성진, 최슬비와 팀을 이뤄 참여한 이호원 학생은 C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호원 학생은 “어려서부터 운동선수로 활동했습니다. 펜싱, 농구, 이종격투기 등 해보지 않은 운동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여려 승부를 겨뤄야 하는 운동이 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운이 좋아 성적은 상위권이었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죠. 그러다 군 입대를 했습니다. 제대 후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진로를 바꾸게 됐습니다. 이제야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은 거죠”라고 한다. 이날 주어진 과제는 쌀국수 요리였다. 이호원 학생은 닭가슴살을 곁들인 콩국수를 쌀국수 대신 선보였으며 안심스테이크에 백김치를 얹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로 경연을 벌였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에 오랜 시간 서서 요리를 해도 거뜬하게 버틸 수 있었다는 이호원 학생은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특히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도 한국의 된장, 고추장 등 발효를 이용한 음식은 건강에도 좋으며 맛의 향미와 풍미를 더해줘 양식과 잘 어우러집니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로 한국음식을 세계화 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노인일자리사업 미니파프리카 사업장 개소 횡성군은 인구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생산성이 감소되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농복합형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미니파프리카 재배유통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 강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횡성시니어클럽(관장 고수림)이 작업을 수행한다. 횡성읍 가담리 91-4번지에 시설하우스 1동(3305㎡)을 설치해 미니파프리카를 재배·유통할 계획이며, 향후 가공포장시설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문화유산교양강좌 무료특강 문화유산교양강좌 무료특강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후원으로 (재)한강문화재연구원이 ‘발굴현장을 통해서 보는 고고학’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2012년 6월 14일 ~ 9월 20일 격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굴현장을 답사함으로써 문헌자료로는 설명하지 못한 현장감으로 역사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고고학에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문의: 재단법인 한강문화재연구원 070-8890-6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거제시 인구 다시 증가 추세 3월 말 대비 인구는 396명, 세대는 191세대 증가 거제시의 4월 말 기준 인구수가 지난 달 대비 증가했다. 계속 늘어나던 시 인구는 지난 2월 말 23만2891명으로 1월 말보다 635명 줄고, 3월 말 인구는 23만2874명으로 2월 말보다 17명 감소했다. 그러나 4월 말 인구는 23만3270명으로 3월보다 396명, 세대수 또한 191세대 늘었다. 전출입 인구도 거제시 내의 전출입을 제외한 전입이 1,492명, 전출이 1,324명으로 전입이 168명 더 많았다.시 인구가 4월 말 기준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2ㆍ3월 인구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이는 2011년 말부터 2012년 초까지 대단지 아파트 신규 분양이 집중됐던 고현동과 아주동의 전출자 현황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두 동의 1년 미만 단기체류자가 2011년 2월 말과 2012년 2월 말을 비교해 볼 때 고현동은 10%, 아주동은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하루 1건에도 못 미치던 인터넷 전입신고가 아파트 청약 공고일 전으로 하루 10건 이상 폭주하고, 그 신고인 대부분의 이전주소가 다른 시도인 점, 다수의 신고인이 동일한 주소지에 전입을 시도하는 사례가 많았다.이때 전입한 인구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뤄진 5곳 3,304세대의 아파트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서 전입했다가 분양권이 확정되자 실주소지로 일시에 전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양대 조선소의 근로자수는 4월 말 기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산으로 나간 전출 인구보다 소폭이나마 부산에서 거제시로 전입한 인구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거제시 주소갖기 운동 등을 통해 인구 늘이기에 힘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다문화가정 자전거전달식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일 행복자전거 서비스센터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 10세대에 행복자전거를 전달했다. 행복자전거는 아파트 단지를 권역별로 순회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것이다.<사진제공 서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