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연 화장품 만들기 강좌 □천연 화장품 만들기 강좌 낙동종합사회복지관 / 오는 26일부터 3개월 동안 천연 화장품 만들기 강좌 진행. 12종류의 천연화장품 제작. 강서구 지역 내 성인여성 대상.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운영. 오는 24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15명 모집. 수강료 6만원(재료비 별도).(271-056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해운대구 ‘제2기 세계시민대학’수강 접수 중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배움을 통한 세계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제2기 세계시민대학’을 개강한다.5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자신 높여가기, 지역 바라보기, 국가 다시보기, 세계 도전하기 등 4개 테마로 모두 12강이 열린다. 교육장소는 해운대문화회관이다.故 법정스님의 맏상좌 덕조스님, 유머 자신감 연구원장 용혜원 시인, 여민동락공동체 강위원 대표, ‘아름다운 한옥기행’ 저자 서정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해설이 있는 해운대 탐방, 조각보 만들기, 합천 해인사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해운대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교재비, 현장체험비를 포함해 전 과정 3만원이다.문의 : 세계시민사회센터 749-4339 www.cgcsc.org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김용대 화백과 떠난 야외스케치 야외에서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 김용대 화백아침부터 하늘엔 먹장구름이다. 빗방울도 하나 둘 날린다. 기다리던 수채화 야외수업인데···. 이래서야 어디 멋진 풍경이 나올까? 이제 막 수채화를 배우는 주부 학생들 걱정부터 앞선다. ‘회색 하늘과 아무것도 없는 바다, 대체 무얼 그려야 하나?’하지만 200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채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김용대(48) 화백은 별 걱정이 없다. 주부수강생들을 이끌고 이기대 바닷가 낡은 창이 넓은 구멍가게 안에 자리를 잡는다. 일단 커피 한잔부터 마시잖다. 그리고 B연필을 잡는다. 30초? 1분도 채 안 된 시간에 스케치를 끝낸다. 너무 쉽다. 그냥 앞에 보이는 먼 것, 그리고 가까운 것들을 휘갈기듯 그렸다. 주부수강생들 어안이 벙벙하다.구도를 잡고 있는 김 화백과 지켜보는 주부수강생들물감 세 개, 붓, 종이, 접시, 작은 물통 하나로물감은 딱 세 개 빨강, 파랑, 노랑! 플라스틱 접시 하나에 작은 물통, 그리고 붓, 휴지가 바닥에 놓였다. 먼저 붓에 물을 잔득 머금게 하고 물감을 섞는다. 순식간에 코튼지 위에 바다가 펼쳐진다. 흐린 날씨에도 가물가물 보이는 수평선, 잔잔한 물결까지 그대로 담겼다. 휴지로 물감을 닦아 빛을 만들고 손가락 끝으로 물을 튕겨 하늘을 완성한다.이번에는 오른쪽에 바닷가 언덕이 선다. ‘거기에 언덕이 있었던가?’ 수강생들 눈에는 보이지도 않던 언덕과 소나무가 자리를 잡았다. 빛깔의 속성과 물의 번짐, 붓의 각도까지 이용한 실로 경이로운 작업이다. 아무것도 그릴 것이 없어 보이던 해안은 붓끝이 지나가자 그림 속으로 실감나게 들어온다. 그림인지 마술인지 순식간에 완성되었다. 이게 바로 김용대 화백 수채화의 매력이다.김 화백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는 것이 시작이다”라고 말한다. 부분에 얽매이지 말고 전체를 보며 원근 속에서 주제를 결정해 스케치를 한 뒤 물감과 물의 양, 마르는 시간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또 그리다 보면 수채화의 묘미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니!30분도 안 걸리는 시간에 완성한 김 화백의 수채화를 보니 세상살이가 다 수채화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면 한없이 어렵고 쉽다면 정말 쉽다.여유 있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그리다 보면김 화백은 한국을 빛낸 작가 100인전 예술의 전당 개인전 초대 외에도 개인전 10회와 200여회의 전시, MBC. KNN 출연 등 탄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해운대 달맞이에서 작업실을 가지고 활동하며 대구사이버대 외래교수, 롯데문화센터 강사로 활동 중이다.김 화백에게 3년째 수채화를 배우고 있는 주부 김희영(38)씨는 “선생님은 늘 잘 그리기보다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다”고 말한다. 그렇게 3년을 그리다 보니 이제 실력파가 된 김씨.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김 화백은 그림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사람이다. 늘 유머와 위트가 넘치지만 그 밑에 깔린 삶의 정곡.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가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기법이 있지만 누구나 가장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김 화백의 수채화. 삶이 칙칙하다고 생각되는 날은 김 화백의 수채화를 보자. 세상엔 이토록 아름다움 빛깔이 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국립해양박물관 해양관련 도서 기증받아 부산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전문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기증받는다. 기증받는 도서는 해양분야·전시유물과 연계한 특색 있는 책이다. 기증희망자는 국립해양박물관건립추진기획단 부산사무소(620-574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 해양전문도서관은 총면적 1천448㎡에 열람실(100석), 멀티미디어실(28석), 세미나실(4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은 전문연구자, 관람객,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기증문의 : 620-574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박물관, 주말 현장체험학습 인기 초·중·고교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부산지역 주요 박물관들이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다. 예전보다 넉넉해진 토요일 여가시간을 교육과 체험으로 활용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박물관 역시 학생들이 수시로 들러 공부도 하고 여가도 보낼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지역민들의 일상적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게 돼 반기는 분위기다. 지역 박물관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박물관(610-7111)선사시대부터 삼한·삼국 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부산 대표 박물관. 매일 문화체험관에서 다도체험을 열고 있다.또 ''토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도슨트(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원)들이 한국의 탑과 장승에 관한 강의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탑과 장승을 만든다. 탑 만들기는 홀수 달에, 장승 만들기는 짝수 달에 한다. □ 복천박물관(554-4263)1969년 주택공사를 하다가 발견한 복천동 고분군은 부산의 역사 중 특히 가야왕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적지다. 전시실과 야외 고분공원이 있어 가야시대의 매장 풍습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야전사 체험''과 ''춘계 가야 유물 만들기''를 내놓았다. 가야전사 체험에서는 갑옷을 착용하고 활쏘기를 할 수 있다. 가야 유물 만들기 체험은 금동관, 갑옷, 투구 등 유물 모형을 만드는 것으로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 부산근대역사관(253-3845)부산근대역사관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사회교과서 속 부산 근대 여행''을 준비했다. 1876년 개항부터 일제의 부산 수탈과 근대화 과정, 해방과 한미 관계의 출발 등 근대역사관의 상설 전시 내용을 해설사가 설명한다. 근대역사관 건물모형 만들기 체험 학습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근대 문화유적 답사''를 마련했다. 근대역사관을 시작으로 초량왜관 등 근대 역사 유적을 답사하며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역사를 기록하기 전의 부산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는 부산박물관 동삼동 패총 전시장(403-1193), 지역의 항일 독립투쟁에 관한 기록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부산광복기념관(860-7810), 임시수도념관(244-6345), 1950년대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과 애환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 전시 공간인 40계단문화관(600-4041), 부산민주항쟁기념관(790-7400) 등을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인터넷 중독 예방 표어 · 포스터 공모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표어와 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인터넷 중독과 악플 피해를 알리고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는 등 정보화 역기능 예방에 관한 내용이다. 응모방법은 포스터는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로 4절(394×545mm) 규격, 표어는 16자 이내이다. 응모작품은 다음달 11일까지 부산정보문화센터(해운대구 우2동 1475번지 센텀벤처타운 4층 403호)로 우편이나 방문접수 가능하다.(문의 : 888-2271, 744-7758)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김치찌개 배추도 원산지 표시 김치찌개와 우럭탕, 낙지볶음 등에도 원산지가 표시된다.부산광역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공포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에서 밥(쌀), 배추김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던 것이 김치찌개 배추와 넙치 등 수산물에까지 확대된 것.배추김치의 경우 지금까지 반찬용으로 제공하는 것만 원산지 표시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찌개·탕용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이는 일부 식당에서 ''배추김치 국산''으로 일괄표시하고 찌개용 등에는 중국산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등 6개 수산물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문의 : 농축산유통과(888-6801)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부산역사알기 · 애니 제작 강좌 부산시 양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까지 우리 마을 문화 이해 프로그램 ''부산역사~나와라 뚝~딱''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산역사알기와 애니메이션 제작 활동을 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 868-0750)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지방세 낼 때 신용카드 포인트 쓸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카드 적립 포인트를 현금처럼 편리하게 지방세를 내는데 쓸 수 있게 된 것.적립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비씨·현대·삼성·롯데·신한 카드 등 모두 5개 종류. 1포인트를 1원으로 환산, 사용할 수 있다. 납부 가능한 지방세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레저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 담배소비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이다. 납부방법은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 지방세 납부 결제 창에서 적립 포인트를 확인한 뒤 사용 가능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포인트 차감 후 부족한 액수는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된다.(문의 : 888-237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해운대구, 대형마트 심야영업 제한 해운대구는 관내 대규모 점포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한 달에 두 번 휴무해야 하는 내용으로 관련조례 개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5개소를 비롯한 총 23개의 해운대구 대규모 점포가 빠르면 5월말부터 심야영업 제한 및 의무휴무 규정을 준수해야 될 전망이다. 정부의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상업구역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 권고안’에 따른 조치이다. 매장면적 3천㎡ 이상의 대규모 점포 중 대형마트와 준 대규모점포(SSM)가 그 대상으로, 빠르면 5월 말부터 관내 23개의 점포가 심야영업 제한 및 의무휴무 규정을 준수해야 될 전망이다.구는 현재 ‘해운대구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으로 16일까지 개정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법제심사와 구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5월 말~6월 초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심야영업을 할 수 없으며, 한달에 두 번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규정을 어기면 1~3천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본 조례 개정으로 그동안 영업부진에 시달리던 소규모 상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