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로컬푸드’ 통해 지역농업과 건강의 길 찾기 질병을 막으려면 음식부터 바르게 먹어야 한다. 외국 농산물을 비롯해 원거리로부터 공급되는 먹거리는 이동 및 보관 과정에서 나빠 보이지 않도록 각종 방부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을 쓰게 된다. 그러한 것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길은 공급거리가 짧은 곳의 제 땅 제철 먹거리를 먹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먹거리를 ‘로컬푸드’라고 한다. 4월 20일(금) 로컬푸드와 지역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로컬푸드와 공공 급식체계 대안 찾기 포럼’이 지리산친환경농업포럼(대표 이수삼) 주관으로 하동 옥종생태복합센터에서 열린다. 각 대학 교수와 교육청 실무자, 학교 영양사등 실행단체 관계자들이 로컬푸드와 지역농업발전, 먹을거리복지와 지역공공급식, 지역농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제 토론한다. 울산북구청 학교급식모델 사례발표와 함께 가수 고명숙이 지리산 아리랑, 신 농부가, 길 등을 부르면서 어울림마당으로 이어진다. 사회는 경남과기대 최진상 교수가 맡는다. 지리산친환경농업포럼 이수삼 대표는 “하동 벚꽃길도 구경하고 교수들의 깊이 있는 토론과 함께 소중한 정보와 함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11-559-2559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 유치 성공 경남 창원시가 오는 2018년 개최되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창원시는 17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총회에서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SSF 런던 총회에서 창원시가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1978년 서울 대회에 이어 40년 만에 두 번째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날 개최지 선정은 101개 회원국의 찬반 공개투표 끝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4년마다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모두 53개 종목에 106개의 메달이 걸려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4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최고의 사격대회로 꼽힌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창원시립 곰두리 국민체육센터 6월 개관 경남 창원시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시립 곰두리 국민체육센터가 민간이나 법인에 위탁 운영된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내 의창구 도계동 399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곰두리 국민체육센터를 다음 달 중에 민간이나 법인에 위탁, 운영에 들어간다.77억1200만원을 들인 이 센터는 공모를 거쳐 민간이나 법인이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 개관한다. 운영기간은 2015년 4월까지다.센터 1층에는 25m(5레인)와 유아용 풀, 탈의실 및 샤워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은 체육관과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사무실, 휴식공간 등 다목적 강당(체육관)이, 3층은 다목적실을 비롯한 휴식공간, 취미교실 등의 프로그램실이 배치된다.한편 창원시립 곰두리 국민체육센터는 6월 중 개관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평일(월~금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연다. “진달래로 물든 천주산에 놀러오세요” 지난 15일 ‘제17회 천주산 진달래축제’가 열린 북면 천주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주산 진달래축제위원회(위원장 남만우)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 박성호 국회의원당선자, 시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천주산 진달래축제에는 이번 주말인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전국에서 천주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최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해구, 시민정보화 교육 실시진해구(구청장 이기태)에서는 5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 대상 제4기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컴퓨터기초, 인터넷 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스마트폰 활용 등 총 15개반, 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정보화교육 수강을 받기 원하면 창원시정보교육센터 홈페이지(edu.changwon.go.kr) 또는 진해구 행정과 548-4051, 향군회관교육장 548-2117, 웅동2동교육장 548-2306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음정동 새마을 일일찻집 수익금 장학금으로 내놔가음정동 새마을회(회장 전태열, 양경옥)에서는 지난 16일 남양초등학교와 남산초등학교에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가음정동 새마을회가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개최한 ‘사랑의 일일찻집’에서 거둔 수익금 및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외 가음정동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사랑의쌀 나누기,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 창원점, 수익금 250만원 성산구에 기탁이마트 창원점(점장 김경식)과 희망나눔봉사단(단장 김순란)은 지난 주 성산구(정희판 구청장)를 방문해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250만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골수성 백혈병, 희귀성난치성질환자, 위암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받기 힘든 환자 5명에게 병원비로 지원된다. 진해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진해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해 신부)은 17일(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진행과 함께 홈플러스 진해점의 후원으로 전자렌지, 소형청소기 등 3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졌다. 창원시중식봉사 총연합회의 짜장면도 후원됐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구미보 자전거길]"자전거로 낙동강 자전거길 달려보세요" 구미시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구미보에서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및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토종주 자전거 길 1757km가 전국적으로 통합 개통됨에 따라 자전거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전거로 국토종주 할 수 있는 자전거길 개통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길 구미구간(42km)을 체험해보는 행사.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전거 동호인, 기업체 근로자, 주부, Green Bike 사랑 봉사대,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보~산호대교까지 왕복 32km 자전거 길을 체험했다.시는 자전거 길과 주변 풍광을 배경으로 포토존 2개소를 설치했으며, 체험 완주자에 대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 시는 그간 구미시가 자전거 거점도시 사업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시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매년 4월 22일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로 지정한 ''자전거의 날''이다.054)480-6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쓰레기 가득한 공한지가 쌈지공원으로" 구미시 광평동의 고질적인 상습투기지역이 아름다운 쌈지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광평동은 지난 18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질적인 골목 안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단풍나무 10여그루를 식재하여 공원을 조성했다.이번 환경정비 대상지역인 본동마을 공한지는 그동안 각종 폐목재와 가구 등 대형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상습적으로 투기되던 곳. 이대희 광평동장은 "상습쓰레기 투기지역도 우리가 노력을 하면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도시공간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구미서 학교 새마을운동 다시 점화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올바른 이해와 그 가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지난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신평중학교(교장 임동철)와 새마을운동 시범학교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신평중학교는 협약식을 기점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 학교 새마을운동의 주요내용은 ▲교사 및 학생 대상의 새마을 교육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내행사 진행 ▲에너지절약운동 및 새마을대청소 실시 ▲ 그 외 활동으로는 교내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전개, 새마을홍보담장만들기 등 학생신분에서 접목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예정. 한편 시는 시범학교 지정운영 외에도 관내 7개교 172명의 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유성구, 6월까지 주요도로 6개소에 CCTV 18대 설치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범죄 예방과 증거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를 3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범죄 취약지역 6개소에 18대를 설치한다.고성능 CCTV설치 운영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각종 강력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범인의 조기 검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CCTV설치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CCTV를 전용 회선을 통해 설치하고 관리체계를 확립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방범용 CCTV는 구에서 설치 및 유지 관리하고 경찰서 관할 지구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유성구는 지난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동의를 받았으며 오는 6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유성구, 중증장애인 우선주차구역 ‘배려-존(Zone)’ 조성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우선주차구역 ‘배려-존(Zone)’을 관내 14개소에 만들었다.배려-존은 주차 공간부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집 근처에 우선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마련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장애인이 교통 사고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도 막을 수 있게 됐다.유성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동 주민센터와 교통과를 통해 34개소에 대한 조성 신청을 받았다. 이어 3월 현지 실사를 통해 황색선 구역이나 도로 폭이 좁고, 진·출입로를 막는 곳을 제외시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배려-존을 조성한 구암동의 중증 장애인 보호자 박명자(55)씨는 “평소 주차할 곳이 없어 멀리 주차하고 이동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집 앞에 전용 주차공간이 생기니 정말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배려-존은 주택지역 내 폭 6m 이상 이면도로 백색실선 구역에 주차 구획선을 도색하고, 관리번호 부여와 안내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대상은 구 관내에 거주하는 1, 2급 중증장애인 본인·보호자가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가능 차량표지를 발급 받아 운행하는 차량이다. 구는 앞으로도 계속 신청을 받아 확대할 계획이다. 허 구청장은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 우선주차제를 도입했다”며 “더 많은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배려-존’을 어린이집 차량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유성구 교통과 042-611-2588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서구보건소 ‘토요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서구보건소는 올 3월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난 14일 둔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토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토요건강교실은 아동기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영양정보, 구강관리, 줄넘기, 성장스트레칭 등을 재미있게 배우면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신청은 학교별로 받으며 한 학교당 총8회에 걸쳐 보건소 소속 영양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문의 : 042-611-5342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중증장애인의 하루는 6시간 뿐”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천안시는 350명, 아산시는 195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서비스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는 만6세이상 65세미만인 1급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혼자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이 신청할 경우 등급심사를 거쳐 월 86만~35만원(103~42시간)을 기본급여로 받을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추가급여도 가능해 월 최고 183시간까지 가능하다.하지만 중증장애인들에게 6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빛회 이연경 사무국장은 “중증장애인은 세면이나 독서 등 가벼운 행동조차 할 수 없어 보조인이 없다면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다”며 활동보조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 사무국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비장애인의 눈으로 ‘이 정도면 됐다’는 기준을 정한 것이 문제”라며 “중증장애인들에게는 24시간(월 7200시간) 활동보조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구가 커짐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활동보조시간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경우 추가사업을 통해 월 480시간의 활동보조가 가능한 반면, 충남도는 월 40시간을 추가, 총 223시간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다. 아산시청 관계자는 “요구를 다 받아들이기에는 예산이 턱 없이 부족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중증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활동보조서비스를 시행하려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