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가정지원센터, 무료 가족검진 대전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옥)는 4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보건의 날을 맞아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에서 ‘2012 대전시민 가족건강의 날’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화병과 스트레스’를 주제로 하는 건강강좌와 무료 가족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족냉증, 스트레스검진, 뜸·침 치료, 두피건강 검사 및 상담, 건강마사지 등 다양한 검진이 이루어지며 수족냉증, 스트레스검진, 뜸·침 치료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가족 수기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우리 가족이야기, 가족의 탄생, 가족 위기극복기, 아빠와 함께 한 특별한 시간 등 가족의 감동 스토리를 써서 3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수기(가족건강상)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보약진료권을 준다. 참가만 해도 보약진료권 및 검진권을 받을 수 있다. ‘2012 대전시민 가족건강의 날’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대전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 042-932-9995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구 경부고속도로 가양대교, 쓰레기로 몸살 2000년 4월 경부고속도로 신규노선 개발로 인해 폐쇄한 가양대교가 말썽이다. 늦은 밤 청소년들의 회합장소와 인근 생활 쓰레기로 주변 주민들은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시건설관리본부에서 조차 관리를 하지 않아 ‘깨진 유리창 법칙’처럼 큰 슬럼화가 이루어질까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맑은물 사진전시회 개최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북카페 ‘맑은물이야기’는 31일까지 ‘맑은물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상수도사업소 1층에 수자원공사 사진공모 입상작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전산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는 전산세무회계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교육수료 후 현업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 및 알선 등의 사후 관리도 이어진다. 4월2일~7월24일, 주5일 동안 오후 2~5시까지 동안 운영될 예정.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이메일(www.sfwomen7@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31-247-34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4월부터 홍천군청소년문화존 프로그램 상설 운영 여성가족부, 강원도, 홍천군 주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문화존은 4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에 걸쳐 격주 토요일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도시산림공원에서 상시로 펼쳐진다. 홍천군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의 상설 문화, 예술, 놀이체험 장으로 문화예술체험존, IT로봇체험존, 영어존, 레저스포츠 체험존, 동아리존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 체험존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과 발표가 이어지고 비누공예, 페인스페인팅, 클레이아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영어문화 체험존에서는 원어민, 청소년 영어동아리가 함께 놀이를 하며 자신감도 쌓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레저스포츠 체험존에서는 외발자전거, 에스보드 등 새로운 트랙과 필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99초 게임, 물풍선, 매칭게임 등의 즐길거리, 다양한 먹거리,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트램블린, 비눗방울, 미니농구 및 축구, 걸리버여행기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홍천군청소년문화존은 지역 내 청소년,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홍천군청소년수련관 433-43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아산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인식표 배부 아산시보건소는 치매증상으로 인해 실종될 우려가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를 보급한다. 인식표는 고유번호가 있어 치매 어르신 옷에 부착해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정보 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신청방법은 배회가능성이 있거나 치매 어르신 중 희망하는 분으로 아산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537-3418)에서 연중 무료로 접수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치매어르신의 가출, 실종 시 발견의 어려움으로 교통사고 노출 등 인명피해 우려가 많은 만큼 인식표 부착”을 당부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파릇파릇 봄의 새싹 기운이 터져 나오는 요즘, 새싹 만큼이나 삶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선생님을 만났다. 조손가정의 아이에게 학습멘토와 학습상담을 하고 있는 심정숙(58) 배움지도사. 일반 사람들에게 배움지도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렸다. 배움지도사는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손가족 희망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학습지도와 상담을 해주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50대 나이에도 손주 뻘 되는 아이에게 매주 2시간씩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심정숙 씨를 만나 진정한 배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우연히 신문 기사 보고 자원봉사 시작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전업주부로 살아온 그였다. 하지만 그에게 선생님이라는 직함을 준 계기는 90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이날이 슬픈 아이들’이라는 내용의 신문기사를 우연히 보게 됐다. 그날 이후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 보조교사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신문에서 어린이날 기사로 소외된 아이들 내용의 글을 봤어요. 신문에 나와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전화를 걸어 방과후 보조교사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죠. 뭐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어떤 일이든 실천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심정숙 씨 곁에는 늘 어려운 환경과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아이들이 함께 했다. 그의 자리는 아이들에게 엄마처럼 기댈 수 있는 품처럼 느껴졌다.그는 방과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내 학습지도 선생님으로 활동하면서 늘 아이들과 소통의 갈증을 느꼈다. 구색을 갖추기 위한 공부가 아닌 필요한 전문지식을 접목시키기 위해 50대 나이에 청소년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학과 06학번으로 입학하게 됐다.“오래 전부터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원봉사 활동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기회가 많았는데,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서 아이들 나이에 맞게 다가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청소년학을 공부하니까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공부하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아이들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었죠.” 개그콘서트 챙겨보는 할머니 선생님심정숙 선생님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세대교감이다.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에 올라온 아이들 유행어를 검색하고, 매주 개그콘서트도 챙겨보고 있다. 아이들과 공감하려는 그의 노력이다. “처음에는 우리 아이들을 키운 노하우가 있어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을 보면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또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도 고민스럽죠.”그는 현재 중학교 2학년 수학을 가르친다. 그러나 수학을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에게 자아 존중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가 그동안 맡았던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자신감도 없고 감정 표현을 잘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게 제일 가슴 아팠다. 부모의 빈자리를 채울 수는 없지만, 아이들 스스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부모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어 합니다. 비록 엄마아빠가 따로 살고 있지만, 그 속에는 늘 사랑이 있다는 점을 알려주려고 노력해요.” 그의 수업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김정현(가명)은 소중한 사람이다. 김정현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수업 전에 하는 구호다. 사연 많은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깨닫게 된 게 있다.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것”이다. 일단 부딪히는 성격“항상 어떤 일을 하기 전에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보다 일단 들어가 부딪혀 보자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 뭘 배우러 가면 제가 가장 나이가 많아서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주변 젊은 엄마들이 저를 보고 자극받아 더 열심히 한다고 하더군요.”요즘 그는 노인상담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 배움의 내력은 아버지를 닮았단다. 여든이 훌쩍 넘은 친정아버지는 지금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신다고. 심정숙 선생님은 요즘 가족해체에 대해서도 한 마디 거들었다.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는 분명 자기희생이 필요하다 것. 희생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희생이다는 것을 꼭 새겼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하나밖에 없는 천연의 색 연수원의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새 학기의 환경교육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숲에 가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하루하루가 다르게 색의 변화를 통한 봄의 소식을 실감하게 된다. 아이들도 봄의 변화를 느끼는지 갖가지의 꽃과 나무, 나뭇잎, 새순을 보며 특히 다양한 색깔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풀려고 질문을 던진다. 녹색의 새로 난 나뭇잎 색깔이 왜 서로 다른지, 노란색 개나리꽃이 왜 꽃끼리 서로 조금씩 다른 노란색을 가졌는지 등의 질문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어느덧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화학적?인공적 색의 뚜렷하고 선명함에 우리의 눈과 정서가 길들여져 있는 것 같다. 우리주변의 자연은 그 자체의 색채로 뒤덮여 있고, 계절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짐을 변화하며 반복한다. 하지만 도심 속의 우리 아이들은 이미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감과 색연필 등에 익숙하고, 교육 및 생활화되고 있다. 유아*아동의 시기에는 특히 색채에 민감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표현을 여러 가지 색으로 그림이나 글로 나타내는데 천연색이나 자연적인 것은 찾아보기 무척 어려워졌다. 그리고 화학적 인위적으로 만든 색채는 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어서 편리한 장점도 있지만, 창의적 활동이나 표현, 상상력을 제한하는 일관적 사고의 한계가 되는 무서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자연 속에서의 색채감을 구별하고 느끼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으로 얘기하면, 자연의 색과 화학적 인공적 색이 분명 다르다는 것과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의 색, 천연의 색은 앞으로 점점 접하기 힘들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늘 보았던 꽃과 나뭇잎의 색이 내일과 일 년 뒤의 오늘과 절대 같지 않으며, 꽃이든 나뭇잎이든 똑같은 색을 두 개 찾기란 아주 힘들다는 것이다. 이것의 가장 가까운 예로, 자연과 생활 속의 여러 재료로 직접 색을 만들고, 삶에 많이 쓰이는 천을 물들이는 천연염색을 들 수 있다. 천연염색은 염료의 특성에 따라 색의 묘함과 깊이, 다양성, 자연이 주는 그윽함과 그대로의 꾸밈없는 향이 있다. 또한 자연의 시간이 말해주듯 색이 바래기도 하고 실증나면, 다시 염색하여 또 다른 색과 멋을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염료, 같은 방법으로 염색을 하여도 아주 같지 않은 색이 나오므로 까다롭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자체 하나밖에 없는 천연색으로 물들여 지는 것이다. 또한 횟수와 순서, 매염의 성질 등으로 하나의 염료로도 다양한 자연의 색을 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산업화가 되기 전 우리나라는 대부분 자연에서 채취한 염료로 물건에 색을 입히는 천연염색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하여 입힌 색들은 부드럽고 은은하게 색이 잡혀 시간이 흐를수록 멋스러움을 더하였고, 염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효능도 있어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였다. 오늘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문제가 대두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천연 염료의 다양한 효능과 천연염색이 부각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되기도 한다. 이처럼 제철에 접하는 꽃과 나무가 있는 숲을 통해서, 또는 천연염색에서 하나밖에 없는 천연의 색으로 자연과 더불어 재탄생되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몸과 오감을 끊임없이 자극하여 천연의 색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힘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아야 할 것이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김현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 2011년 재활용의무이행결과보고서 접수 중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이종득)는 경기 남부지역에 소재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업체의 2011년도 제품·포장재 출고·수입실적서 및 재활용의무이행결과보고서를 접수 중이다. 제출대상은 4종 제품군(윤활유, 전지류, 타이어, 형광등) 제조·수입업자와 4종 포장재(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를 사용한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사업장이다. 재활용의무이행결과보고서는 4월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제출 시에는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환경성보장제 대상업체의 2011년도 전기·전자제품 출고·수입실적서 및 재활용의무이행결과보고서도 접수받고 있다. 제출대상은 텔레비전을 비롯한 전기·전자제품 10종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사업장으로 보고서 제출기간은 4월30일까지, 미 제출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031-590-0654~9, 590-06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1
- I DEAR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발대식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I DEAR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나눔봉사단은 고등학교 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 화성시 리더연합과 화성시 국제고등학교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을 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발대식 1부에서는 멘토, 멘티의 소감문 발표, 위촉식, 결연식이,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