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0만 원주성공시대 열겠다” 왜 김기선 이어야만 하는가아이 낳아 키우기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은 따뜻한 도시, 안정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이 넘치는 인구 50만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찍이 중앙정치의 중심에서 일해 왔다.국회 1급 정책연구위원, 중앙당 정책국장과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내면서 정치?행정?경제 분야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출마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완성은 50만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동력이다. 원주시를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육성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는 임기 내 이전 공공기관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도시는 국가산업단지수준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대표공약 1가지를 소개하면원주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조기에 완성하겠다. 당선되면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여 원주지역에 국비가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방교부세, 양여금제도, 국세의 지방세 전환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강구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은대구와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연구개발제품이 원주에서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전진기지화 하겠다. 이를 위해 원주의료기기 생산업체에 대한 국고 지원을 첨복단지내 연구?개발 민간업체 수준으로 하겠다. 정부 식약청의 중부지청 원주 유치와 첨단의료기기 지원 정부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 원주기업도시 활성화 방안은기업도시 내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국비 또는 시설관리주체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해 국가산업단지 수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여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과 보조금 지원을 강화하겠다. 유명 유통업체의 잇따른 진출에 따른 해결방안중심상권으로부터 일정거리 내 입점 제한, 임시휴업 조치 등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막기 어렵다. 소산공인들이 대형마트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한 물류센터 지원, 전통시장의 주차장 등 환경개선사업비에 대한 국비지원을 확대하겠다. 원주시 도심균형발전을 위한 정지지구 개발 방향은1군지사 및 정지뜰 부지 개발은 50만 중부내륙 거점도시 육성과 연계한 중심 상권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학성 우산 태장1?2동을 현재의 중앙?자유시장과 연계한 중심상권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 영유아 무상보육 재정 부담을 놓고 지자체와 정부가 갈등하고 있는데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복지정책의 경우 사업별로 지방정부와 매칭해야 하기에 지방재정 부담이 크다. 그러나 보육의 경우 저출산 등으로 국가 미래경쟁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소홀히 할 수만은 없다. 새누리당은 만3-5세의 경우 누리과정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2016년부터 보육료 지원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이관돼 지방재정이 약 5000억원 절감된다. 충당된 재원으로 전 계층 양육수당까지 지급해도 연 1700억원 수준의 지방재정이 절감된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견해와 해결 방안은새누리당은 작년 헌정사상 최초로 1조7500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을 낮췄다. 현재 작년 대비 평균 19.2%(7분위 이하 25.6%) 인하됐다. 이는 국립대 기준 연평균 9%대에 달하는 살인적인 등록금 인상으로 1000만원 등록금 시대를 연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하지 못한 일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대학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회계감사를 의무화 하여 대학의 자구노력을 통한 등록금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다. 중학교 이후 원주를 떠나 있어 지역과 소통이 부족할 수 있는데중학교 동창들이 각각 지역의 다른 고등학교에 다녀 소통의 어려움을 못 느꼈다. 3대를 걸쳐 원주에서 살아온 원주 토박이로 지역과의 소통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저는 중앙정치무대,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치?행정?경제 분야에서 고루 갖춘 경험과 그동안 맺은 인맥을 동원하여 반드시 50만 원주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 <10문 10답>장점원칙과 소신으로 신뢰정치 실현을 위해 민심을 받들 수 있는 성실성과 우직성, 한번 마음먹은 것은 밤을 새서라도 해결하는 강한 추진력. 단점너무 착실하다. 원칙과 소신이 강하다보니 거짓말과 지키지 않는 약속은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해소법운동과 바둑으로 푼다. 운동은 테니스를 즐기며 바둑은 아마 6단 정도의 수준. 담배, 주량담배 하루 반 갑, 주량 소주 1병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없다. 좌우명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에 따른다는 ‘진인사대천명’이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세종대왕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70점 정도.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 앉아 즐겁게 식사 할 때. 최근 읽은 책을 소개하면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의 덕목이랄지, 그토록 어렵지만 끈질기게 인류가 집착하게 되는 개혁의 의미와 방안은 무엇인지, 개혁이 늘 왜 실패하는지, 그렇다면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행동의 수준은 어디까지인지, 내가 절실하게 원하는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장치는 무엇인지 등 나에게는 역사에 대한 관점을 넘어 개인적?직업적으로도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꼭 해보고 싶은 5가지원주성공시대를 만드는 일, 전국문화유적답사, 가족여행, 바둑, 운동 ■ 김기선 후보가 궁금해요미투데이: me2day.net/kksun290트위터: twitter.com/?!/gambakim페이스북: www.facebook.com/kksun290블러그: blog.naver.com/kksun290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횡성군 도시가스 공급 추진 횡성군은 올해 대동아파트~이안아파트 구간(중앙·태우·이안아파트 및 횡성경찰서등) 및 묵계농공단지, 횡성군 문화체육공원 일원에 위치한 공동주택 등 1049세대에 대해 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횡성군은 2010년 묵계농공단지 횡성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보람, LH, 대동, 금광포란제아파트 등 시내 대단위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2027세대에 대하여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2013년 이후에는 소규모 집단시설 뿐만 아니라 읍하, 읍마택지 등 단독주택지역에 대하여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시설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시공사인 (주)참빛원주도시가스에도 적극 요청하여 많은 가구에 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원주시, 공약이행 우수지자체로 평가 받아 원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8번째인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를 위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28개 기초지방지치단체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분야, 공약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지자체가 스스로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 자료를 토대로 하여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등급인 SA등급부터 A~D등급으로 나눠진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원주시가 종합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으며, 각 분야별 세부평가결과에서는 완료된 공약이 얼마나 있는지를 묻는‘공약완료 분야’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민선5기 시장공약사항 이행과제로 총 42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완료사업이 17개, 추진 중인 사업이 25개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무료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4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체험학습의 기회를 부여하는 ‘2012년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연체험학습 장소는 사업소에서 조성 관리하고 있는 남구 대연수목전시원, 사상구 감전야생화단지, 삼락생태습지원 등 8개소이며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 ‘부산생명의숲’이 담당한다. 유치원 및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월5회(30명/1회) 총45회 프로그램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1,350여 명의 시민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계절별 장소별로 테마가 있게 운영된다. 월별 주요 테마는 △4월에는 ‘흙으로 놀자’ △5월에는 자연을 여러 가지 감각으로 느껴보는 ‘오감으로 놀자’ △6월에는 숲속 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숲속 친구’ △7월에는 여러 가지 놀이로 자연을 체험하는 ‘까마귀 놀이’ △8월에는 ‘식물의 구조의 기능’ △9월에는 ‘놀고, 배우고’ △10월에는 ‘씨앗과 열매여행’△11월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준비’ 등이며, 각 테마에 맞게 각 사업장에서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운영 한 달 전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홈페이지(green.busan.go.kr)를 통해 공고된 프로그램을 보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방법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아를 위한 ‘숲유치원(숲반)’을 남구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연수목전시원, 삼락생태습지원, 감전야생화단지에는 숲해설가(자원봉사자)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고정 배치하여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해설을 하고 있으며 학교 일정이 없는 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설을 하고 있다. 이 밖에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나무교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원예교실’을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국민연금 바로알기 Q 최근 언론보도에서 국민연금 가입자의 75% 가량이 본인의 예상연금액을 모른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도 예상연금액이 궁금한데요 어떻게 알아볼수 있을까요?A 본인의 예상연금액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http://csa.nps.or.kr)를 방문하여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할 경우 본인의 예상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상담, 자가진단, 재무설계, 노후설계정보 및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계 등 노후설계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의 이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또한, 예상연금 모의계산의 경우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간단한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예상액을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특히 노후준비를 위한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재무, 건강, 일, 주거, 대인관계 및 여가생활과 관련된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준비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4·11 총선에 당당한 주인으로 참여하자~ 다가오는 4월 11일 수요일은 총선이다. 나들이하기 딱 좋은 봄날, 아이들 손 잡고 투표소로 가자. 그 어떤 명소나 체험장보다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경제가 어렵고 교육이 힘겨울수록 정치가 잘 돼야 한다. 국민의 생활을 아는 국회의원을 뽑아 정책에 국민의 뜻이 잘 반영될 때,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정치가 맘에 안 들수록, 세상이 답답할수록 투표소에 가자. 젖 먹던 힘을 다해 투표에 참가한 이야기, 투표하면서 사람 바뀐 이야기까지 갖가지 사연들 속에서 한 표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그 속에 우리의 희망이 있다.김부경·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막상 투표 못 할 상황이니 너무 섭섭해결혼 전 제대로 투표에 참가한 적이 없던 곽미진(32·좌동)씨는 첫 아이를 출산해 산후조리 중 선거가 있었다고 한다.“남편은 아침 일찍 투표하고 출근 했죠. 혼자 하루 종일 출생한지 23일 된 아기랑 있었어요. 방송에서는 투표에 참가하라고 야단인데 목도 가누지 못하는 아이를 데리고 퉁퉁 부은 몸으로 갈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평소 귀찮아서 가지 않았을 땐 정말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갈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자신만 소외된 기분이었다고 한다. 산후우울증 탓인지 그날따라 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투표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될 때까지 갈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계절에 맞지도 않는 두꺼운 옷을 겹겹이 입고 신생아를 안은 채 투표소로 간 곽씨. 마감시간 직전에 들어가 투표를 하는 동안 기특하게도 딸아이가 한 번도 울지 않았다고 한다. 투표소에서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봤지만 곽씨는 더 없이 흐뭇했다. 당당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나 할까? 평생 잊지 못할 투표였다고 말한다.기권표를 던지더라도 반드시 투표한다!“20대에는 선거에 무관심 했어요. 나 하나쯤 투표 안 해도 상관없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보니 삶이 곧 현실인 거예요. 정책 하나하나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깨닫고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주부 이미영(39·우동)씨는 매번 선거 때마다 각 후보들의 공약 책자를 유심히 살펴본다. 현실 가능성이 있는 공약인지 아닌지 나름 판단해서 결정을 내리고 정당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적극적으로 투표하는 편인지만 지난번 선거에는 정말 누구에게 표를 줘야할지 판단이 안서는 거예요. 그래서 투표장에 가지말까 했었죠. 그런데 기권표도 일종의 의사 표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투표용지마다 한 마디씩 써서 냈어요. 물론 무효표가 됐겠지만요.”소중한 한 표를 너무 무책임하게 써버렸나 후회도 됐지만 또 다른 방식의 투표 참여라고 스스로 위로했다는 이씨.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국민들에게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인물들을 잘 뽑아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어요. 4년, 5년 제대로 일할 사람에게 투표할 생각입니다” “이제는 내가 결정해야겠어요.”집안 행사가 잦은 가정에서 자란 김우영(24·남천동)씨는 친척들이 오면 모여 앉아 정치이야기에 열을 올리던 기억이 많다. 어른들이 각각 지지하는 후보를 놓고 시끄럽게 토론하는 것을 많이 보고 자라 그런지 또래의 친구들에 비해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어른들은 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가 무조건 옳다고 말하면서 “투표하면 무조건 1번 찍어!”, “아니야 2번 찍어! ”하며 강요하다 못해 서로 다투었다고 한다.그런 모습을 보면서 김씨는 ‘나중에 커서 투표를 하게 되면 꼭 내 맘대로 찍어야지’라고 생각했다.대학생이 돼 첫 투표를 할 때도 변함없이 어른들의 싸움은 계속 되었다. 어른들이야 싸우든 말든 김씨는 인터넷을 찾아보고 선거홍보물도 유심히 보며 한 사람을 결정했다. 그리고 선거하는 날 이른 아침에 그 누구보다 먼저 투표했다. 그 어떤 외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순간! 김씨는 “아~ 나도 이제 진짜 성인이 되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없이 상쾌했다고.“엄마는 왜 투표 안해요?”아이들 눈이 무서워 꼭 투표하겠다는 이신애(41·민락동)씨. 예전에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으로 대충 넘어갔지만 초등학생이 된 두 자녀의 따끔한 한 마디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한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임시공휴일인 선거일을 택해 나들이 갈 계획을 세웠어요. 아침에 일찍 투표를 하고 나설까 했지만 챙기다보니 늦어져 투표도 안하고 출발을 했죠. 그런데 아이들이 한 마디 하는 거예요. 자신들에게는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고 늘 강조하면서 엄마는 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선거에 참여하지 않느냐구요.”자녀들의 그 말에 할 말을 잃은 이씨. 부모로서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평소 자식들 앞에서만이라도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해 온 이씨는 그 날 이후 다짐을 했다.“공부해라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산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투표 참여 하나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는 게 살아있는 교육이 아닐까요?” 지조 없이 선거운동원으로 일했던 시절 후회 돼회사원 김희준(42·재송동)씨는 대학시절 선거운동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 대학생 입장에선 선거운동원 아르바이트가 제법 짭짤했어요. 제가 선거원으로 활동했던 후보는 대표적인 반민주 성향의 후보였지만 돈 많이 준다는 말에 혹해서 친구랑 거리 유세에 따라 다니며 율동도 하고 홍보물도 나눠 주고 했어요.”그런데 상대 후보의 거리 연설을 듣고 정말 감동 받았다는 김씨. 그 날로 선거운동원을 그만 뒀다고 한다. 김씨가 정치에 눈을 뜬 순간이었다. 잘 몰라서 별 생각 없이 활동하고 또 그런 식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게 된 후 깊이 반성한 김씨는 선거철만 되면 그대가 생각난다고 한다. “그 후론 선거 자료집이 오면 후보의 이력과 성향,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요. 한 표 한표가 소중한 선거,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선거 참관인하며 선거의 중요성 깨달았어요.”대학시절, 한 선배의 권유로 선거 참관인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박현지(39·용호동)씨.“투표권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투표 하는 것이 실감 안 나고 생소했던 시절이었어요.”선거 참관인 활동을 하던 중 거동이 불편해 아들의 부축을 받고 투표장에 오신 할머니를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또 등에 아기 업고 한 손에 다른 아이 손 잡고 온 아주머니, 투표 마감 시간이 다 돼 헐레벌떡 달려 2012-04-06
- 시 교육청, 학교폭력근절 전담부서 신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최근 전반적인 사회문제로 확산되어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근절 및 예방을 위하여 학교폭력근절 전담부서인 「학교안전생활과」를 4월부터 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학교안전생활과는 학교폭력근절지원팀, 학생생활교육팀, 민주인권교육센터 3팀 10명으로 운영되며,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비롯한 각종 생활교육, 민주ㆍ인권ㆍ평화(통일)교육 등을 맡게 된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현장과 교육청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ㆍ근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창의력 쑥쑥! 과학이랑 놀자” 4월은 과학의 달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과학 창의력 및 탐구심을 기르기 위한 갖가지 행사들이 준비 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행사(700여 차례)를 전국에 걸쳐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테마별 체험 위주의 ‘제 11회 부산과학축전’ 개최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제 11회 부산과학축전’이 오는 4월 14일(토), 15일(일) 수학과학창의체험관(전포동 구 부산중앙중학교)에서 개최된다.과학탐구 Zone, 첨단과학기술 Zone, 과학관 Zone 등 주제별 전시관과 수학과학 상설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생활과학글짓기대회, 과학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탈출 및 응급처치, 지진 체험 등 소방안전체험도 할 수 있다.부산과학축전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광역시과학 교육원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 051-6343~4부산과학교육원 천문대, ‘별 축제’ 행사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신수호)은 과학의 달 행사로 4월 27일 야간(18:30~22:00)에 ‘별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식전 행사, 천체관측, 천체탐구 체험교실, 야간 전시장 개장 등 네 가지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식전 행사로 천문 퀴즈, 화약 로켓 및 물 로켓 발사가 진행되며, 천체 관측으로 옥상에서 달, 봄철의 별자리 및 행성, 성단·성운 관측과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실) 상영 등이 있다. 천체탐구 체험교실에서는 별자리판 제작, 천문소프트웨어 사용법이 전문 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운영되며 광장에서는 천체망원경과 CCD 카메라를 이용하여 달 표면의 모습을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상설 전시장도 22시까지 연장 개장하며, 전시관 내 사이언스홀 관람이 있으며, 우주과학실, 기초과학실(Ⅰ, Ⅱ), 전기에너지실, 생명과학실, 화석·광물실, 해양전시실 등 각 전시물에 대한 관람 및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해마다 열리는 부산과학교육원의 별 축제는 가족단위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과학교육원은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국세청 바로 위, 장영실과학고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 750-1261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창의가족캠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하는 과학창의캠프가 4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2박 3일 간 4개 권역(수도권, 호남권, 영동권, 영남권)에서 동시에 열린다. ‘과학창의로드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며 가족이 하나 되는 로드 미션 어드벤쳐’를 테마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4인 이내 가족이면 참가 할 수 있다.△수도권(세종대왕코드): 과천과학관 - 화성행궁 - 경복궁/SKT 티움 - 표준과학연구원. △호남권(韓’s Style):남부시장 - 한옥마을 - 탄소나노벨리센터/보석박물관 - 한의학연구원. △영동권(첨단과학연대기): 불국사/석굴암/첨성대 - 경주박물관 - 현대차/울산과학관 - 천문연구원. △영남권(화성침공) : 공군 3훈비 - 한국항공우주산업㈜ - 항공우주박물관 - 항공우주연구원. 4월9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문의 : 02-559-3831 부산시 어린이회관 ‘FUN&FUN 과학관’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회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토요가족체험교실’ 운영하고 있다. 토요가족체험교실에는 수학·과학,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발명 체험 등을 개설, 1일 2회씩 2시간20분 동안 진행된다. 일요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관 여행 및 과학드라마 등으로 배우는 ‘FUN&FUN 과학관’이 매주 또는 격주로 2~3회씩 운영된다.지난해 교체된 신규 전시물도 반응이 좋다. 창의과학체험실, 환경과학체험실, 해양과학체험실 등 각종 체험 전시물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실마다 도우미의 안내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쓰기 대회과학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과학 독후감 쓰기 대회가 5월 31일까지 한국독서교육연구회 주최와 (주)도서출판 아테나 주관으로 열린다. 권장도서로 선정된 △1학년 <날지 못하는 갈매기의 꿈><곤충들의 아버지 파브르>, △2학년 <돌아오지 않는 제비><갸우뚱 앨>, △3학년 <시간을 훔친 알베르트><술 끊은 까마귀>, △4 학년 <저녁에 수탉이 울면 왜 비가 올까?><사람은 자연의 불량품이야>, △5학년 <지구, 불편한 진실><내 이름은지구입니다>, △6학년 <톨스토이의 과학 교실><만능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읽고 난 뒤 200자 원고지 5매 내외(A4용지 1매 이상)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년 별 상장 및 부상과 함께 지도교사 상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3409-0241이 외에도 기상청은 기상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4월 한달간 기후변화 과학교실, 기상대 시설 견학, 기상·기후사진전 등을 진행한다. 전국 과학의 달 기념 행사는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의 ‘알림마당&rarr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 과학관련 행사 대부분이 주말에 열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창의수학교육연구소(chammath.kr), 오는 4월22일(일) 우수아 창의수학 강사연수실시 문제풀이 반복 줄이고, 창의력 수학프로그램 필요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에 의하면‘공부를 잘하려면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한국이 72.6%로 프랑스(1%), 일본(0.9%), 영국(0.8%)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일본(41.7%), 프랑스(34%), 영국(32.3%)에 이어 19.9%로 가장 낮았다. 이것은 왜일까? 정답은 교사 주도의 일방적인 설명식 수업때문. 또한‘학교 공부가 재미있다’고 응답한 아동도 18.3%로 한국이 가장 저조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못해서 힘들고,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수학 문제를 학교에서 반복해서 풀다보니 집중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선행학습이 충분한 아이들은 학교 수학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수학책을 펼치니 학원에서 지겹도록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문제이어서 우선 하품부터 나온다. 뻔히 알고 있는 연습 문제를 풀라고 하면 재미는커녕 지겹기만 한 원리다. 우수아 창의수학 저자인 창의수학교육연구소 한기완 박사는“학원과 학교에서의 문제 풀이의 반복이 그들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수학적 창의력을 둔화시키는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며,“그래서 교과서 수준보다 높은 심화 문제를 통해 자기 스스로 수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사진설명>‘우수아 창의수학’프로그램은 이미 서울 수도권의 백 여개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이나 영재반 교재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우수아 창의수학의 강사교육에는 창의력과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뿐 아니라, 방과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 준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빌 게이츠와 같은 특별한 역할을 할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서 선진국들은 막대한 국가 예산을 영재 교육에 쏟아 붇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한기완 박사는“초등학생의 경우 미국이나 영국처럼 상위 10%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영재 교육의 수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기존의 영재교육용 수학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면 일반 학교의 우수아들에게 아주 효율적으로 수학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이런 점 때문에 만들어진‘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교재는 상위 10%의 학생들의 영재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준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및 수도권 백여 개 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 및 영재반 수업교재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홈스쿨이나 공부방 교재로도 인기높다. 우수아 창의수학 강사연수 실시강좌 후 방과후 홈스쿨 등 강사로 활동해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도 우수아 창의수학 강사연수가 다시 개최된다.한 박사는“우수아창의수학은 준영재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킬 프로그램으로 서울 수도권에 인증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우수아 창의수학 교수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강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설명한다. 이에따라 창의수학교육연구소에서는 수도권에서 이미 활성화된 강사교육을 지방으로 확대하여, 오는 4월 22일(일) 부산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의실에서 강사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강좌 수료후에는 방과후 강사나 공부방 수업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좌는 한기완 수학교육학 박사(우수아 창의수학 저자, 경인교대 수학교육과 겸임교수)에 의해 진행된다. 우수아 창의수학으로 방과 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하는 이들이나,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재대 포함 1만원의 참가비면 된다.온라인접수 : www.chammath.kr(커뮤니티->교사연수신청->지역선택 신청하기)참가문의 : 창의수학연구소 031)287-444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자동차사고 피해자 월 20만원 지원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월 20만원의 재활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피해가정 자녀에게는 장학금과 생활자금 대출, 자립지원금을, 65세 이상 노부모에게는 월 20만원의 피부양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시행령 별표2에 의한 후유장애 등급이 1급 또는 4급에 해당하는 자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 의한 수급자와 4인 가구 직장건강보험료가 월 4만3천371원이하이면 가능하다. 장학금은 분기별로 초·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지급.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며, 중학 2·3학년은 성적 80%이내, 고등학생은 7등급 이내. 수시접수 가능하다.(문의 / 324-2463~4)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