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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 러시아 CIS 무역사절단, 알찬 성과 거양 지난 7월 3일부터 해외무역사절 활동에 나선 구미시 러시아 CIS 무역사절단(단장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2개국에서의 5박 7일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사절단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사회주의적 금융관행과 정부의 외화의 유출 방지 통제 등으로 기업의 거래가 규제를 받고 있어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04년 이후 연 평균 7% 이상의 높은 성장률과 향후 5년 내에 시장개방의 가능성을 두고 공격적 시장개척에 나서게 되었다.또 러시아는 최근 5년간 GDP 연간 4-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수출로 인한 오일 달러의 유입, 국민소득의 증가로 제품 판매의 적기라 판단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진공 중서부지부 및 해외 현지 KBC(코트라 비즈니스 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로 유망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바이어와 122건에 6,186천불을 상담했다.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을 바탕으로 참가업체들이 귀국 후 적극적 수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과 해외시장 정보조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1
- 전주공단, 도심 흉물서 산업 요충지로 변신 섬유업체 떠난 자리에 탄소밸리로 명성 되찾아 전북 전주시의 관문인 팔복동은 1970년대까지 전주 경제를 이끌었던 지역이다. 1969년 전주1산단을 조성한 후 1980년대 후반부까지 섬유산업을 기반으로 식음료와 목재 등 전주와 전북경제를 사실상 좌우했던 지역이다. 그러나 섬유산업 퇴조 후 급격히 쇠락해 기업은 떠나갔고 지은 지 20년이 넘은 건물이 전체의 71%를 차지하는 변방으로 전락했다. 녹지율은 전무하고 도로율이 17%에 불과해 ''도심의 골칫거리'' 취급을 받아야 했다. 이랬던 전주 팔복동이 산학협력 모델을 거쳐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변신하고 있다. 팔복동의 변신은 기존 공단의 리모델링에서 시작됐다. 지난 2001년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조성협약을 시작으로 옛 기능대학 부지에 전북대 TIC(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와 12개 업체가 입주, 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과 낙후된 지역산업을 첨단산업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벤처단지에서 가능성을 확인하자 이번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했다. 2004년에 시작해 2008년 마무리된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도 3년이 지난 현재 입주업체가 55개, 연 매출액이 624억원으로 벤처기업의 포스트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도내 산업을 총괄하는 전북테크노파크, 전국에 5개만 존재하는 전주나노집적센터, 자동차전기전자부품센터, 국방벤처지원센터, 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 등 지역혁신센터와 국가 미래산업을 연구하는 R&D(연구 및 개발)기관이 들어서면서 산학연관 협력모델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최근엔 대기업 효성이 2013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친환경첨단복합단지 안 18만㎡에 탄소섬유 양산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특히 효성의 탄소 양산공장은 수입에만 의존했던 국내 탄소산업의 국산화와 미래산업의 선점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전주 팔복공단이 국가 핵심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재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첨단산단과 함께 전주시는 앞으로 2015년까지 팔복동 1, 2산단 재생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도로를 새로 깔고 녹지와 주차장을 확보해 새로운 산업단지로 바꿀 계획이다. 전주시 문명수 부시장은 "제지·섬유산업의 전주 팔복동 산업구조가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사양길에 있던 팔복동은 최근 효성의 투자를 계기로 국내 탄소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1
- 김연아·소지섭·태백관광안내소‘2011 한국관광의 별’수상 피겨 선수 김연아, 배우 소지섭, 태백관광안내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태백종합관광안내소는 관광안내소 부문에서, 소지섭과 김연아는 특별 공로자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을 수상했다.‘한국관광의 별’은 우수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2010년 시작됐다. 피겨 여제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유치의 화룡정점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배우 소지섭은 2010년 포토에세이 DMZ를 소재로 한 ‘소지섭의 길’을 출간하여 강원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강원도는 현재 양구에‘소지섭의 길’을 조성하고 있다.태백관광안내소는 태백의 영산 태백산,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용연동굴, 태백석탄박물관 등을 담은 종합적인 태백 관광 안내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안내소 부문에 수상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커피 마시면서 좌훈 하세요 단구동 근린공원 옆 ‘황금소’ 뒷골목에는 특이한 커피숍이 있다. 커피와 녹차, 허브차를 파는 것은 다른 커피숍과 다르지 않지만, 좌훈을 하는 의자에 앉아 차를 맛볼 수 있다.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커피숍의 마케팅 전략인지, 좌훈 매니아인지 궁금해 ‘건미인&커피’의 정복교(51) 대표를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커피숍 안에 들어서 커피를 주문하니 정 대표는 숯처럼 생긴 건미환에 불을 먼저 붙여온다. 안락한 소파 가운데에 놓여있는 황토 옹기에 건미환을 넣고 의자에 앉으니 뜨끈한 열기가 기분 좋게 전해진다. 비오는 장마 날씨에 혹여 옷에 냄새라도 베일까 걱정하니 정 대표는 “야자열매를 정제 추출해서 만든 환을 이용하기 때문에 냄새와 연기가 없어요. 실내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의자와 건미환 외의 다른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안전합니다”라며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업무를 보면서도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정 대표가 열을 이용한 히테라 요법에 관심을 가진 것은 좌훈과 족식을 한 뒤에 스스로 몸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끼면서부터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우리 어머님들이 아궁이에 장작불을 땔 때 나오던 원적외선 때문에 부인과 질환이 별로 없었잖아요. 좌훈이 그런 효과와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불을 통해 원적외선을 쐬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선보이게 되어 즐겁다는 정 대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건미인&커피’ 커피숍이 ‘건미인’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원주시의회 타 지방자치단체 비교 견학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용정순)가 비회기 기간인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 일원의 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우수 사례와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원주시의 각종 정책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코자 마련된 이번 비교견학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원주시에서 추진 중인 추모공원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목포시청을 방문하여 장사 시설 설치 추진 현황을 청취했으며,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현황도 청취했다.‘춤추는 바다 분수와 걷고 싶은 빛의 거리’와 갓바위권, 삼학도권, 유달산권, 북항권 등의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도 시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횡성군, ‘각종 행사 의전 간소화 매뉴얼’ 배포 횡성군은 각종 행사와 의전 수행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간소화하고, 이와 관련한 매뉴얼을 횡성군 산하기관과 각 사회단체에 배포했다. 횡성군은 “그동안 행사 시 주요인사 예우 기준 불명확으로 인한 의전 소홀, 과도한 축사 격려사 등으로 인한 행사 지연 및 불필요한 주민 동원으로 인한 참석 주민들의 불만, 직위서열에 의한 고정 좌석 배치로 인한 일반 주민들의 상대적 소외감 등 행사 후 불거지는 크고 작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사 및 의전 간소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과천시, ‘수요경마극장’운영 과천시가 운영하는 ‘수요경마극장’이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간다.시는 오는 9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오후 7시30분부터 경마공원 1층 관람대에서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최근 1~2년 내 흥행작 13편을 상영한다.상영일정은 20일 ‘블랙’, 27일 ‘헬로우 고스트’, 8월3일 ‘플래닛 51’, 8월10일 ‘시간여행자의 아내’, 8월17일 ‘허트 로커’, 8월24일 ‘초능력자’, 8월31일 ‘래터스 투 줄리엣’, 9월7일 ‘박사가 사랑한 수식’등이다. 또 영화상영에 앞서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 영화 감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우천 시에도 정상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일주일에 하루 가족들과 함께 탁 트인 경마공원에서 영화도 보고 한 여름 더위도 시원하게 씻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마공원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UCC 공모전 의왕시는 전국적으로 시를 알리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로 미래의 의왕모습을 표현한 영상, 의왕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영상, 의왕시에서 겪었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등 의왕시와 관련된 모든 소재의 영상이 주제가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남녀노소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5분 이내의 손수 제작한 동영상(UCC)을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투브(http://YouTube.com)에 올린 후 의왕시 홈페이지(http://www.uw21.net) 공모전 게시판에 유투브 주소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의왕시는 응모작 가운데 총 12편(일반부 6편, 학생부 6편)을 선정해 상장 수여와 함께 일반부는 총상금 140만원을 지급하고, 학생부는 최대 20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 의왕시의 진짜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시정참여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 발표는 9월중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0월 월례조회시 시상할 계획이며, 입상된 작품은 의왕시를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미디어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 031-345-2897, 트위터 : @uiwangsi)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자전거여행 코스’ 안내책자 증보판 나와 창원시가 ‘자전거여행코스 안내책자 개정 증보판을 내놨다.118쪽 분량에 옛 창원시와 마산 진해지역은 물론 인근 시군의 도심, 해변, 호반, 강변, 산악, 근교 초보코스 등 7개 테마 19개 코스를 발굴해 실었다.‘창원축구센터’를 일주하는 초보코스를 비롯해 코스 전체에 대한 개요 및 숙박시설, 맛집, 먹거리 등 주변 명소를 소개하고 소요시간, 도로구성, 거리, 경사도, 난이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시했다. ‘자전거여행코스’ 책자는 창원시 전 읍면동 및 자전거동호회 및 일반시민에게 배포된다. ‘자전거포털사이트’(http://bike.changwon.go.kr)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인쇄 할 수 있다. 문의 : 225-3793고장 난 자전거, ‘사랑의 리폼’으로 거듭나창원시가 운영 중인 ‘사랑의 리폼자전거’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각 가정과 기업체, 학교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리폼 함으로써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5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821대를 수거했다. 1차로 190대를 수리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주민들에게 우선 배부했다. 출퇴근 근로자 등 자전거 실수요자 순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배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시·구청에 무료 Wi-Fi 존 구축 창원시는 시청, 구청을 방문 시민이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무선인터넷(Wi-Fi)존’을 구축했다.스마트폰, 태블릿PC 활성화로 무선인터넷 단말기 보급이 4,800만대(2011. 4. 기준)에 이르는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목전이다. 이와 같이 급격히 늘어나는 스마트 기기 보급에 비해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각자 자사 가입자에게만 유료로 제공되고 있어 사용상 한계가 크다. 이에 157백만 원 시 예산으로 시청 및 5개 구청에 무선인터넷시스템과 전용통신망을 구성해 청사 내 어디서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시는 앞으로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까지 확대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 검색&rarrChangWon_WiFi 선택&rarr안내페이지 접속&rarr시작하기 클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