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공감 아산주부모니터단 * 왼쪽부터 신옹희 회장, 김숙자, 안향녀 모니터 방글방글한 웃음이 가득한 얼굴의 세 여인을 만났다. 활기가 넘친다. 생산적인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그녀들에게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에 대해 물었다."아주 간단해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온라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거예요." 김숙자 모니터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작은 정책변화가 국민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 아래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는 시작되었다. 올해로 3기째다. 국정 및 시도정의 모니터링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정책 프로슈머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로 가입한 주부들은 경제, 복지, 교육, 문화, 체육, 사회 안전 등 전 분야를 망라하여 온라인상에서 제안을 올리고 토론도 한다. 그러면 해당 부서로 전달되어 시행여부가 본인에게 전달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s 2011-06-25
- 반값등록금 1인 시위하는 제갈종길씨 한낮의 태양이 뜨겁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길 한복판에서 피켓을 든 이가 있다. 반값등록금 1인 시위를 하는 제갈종길(46. 신부동)씨다. “반값등록금은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현재의 등록금은 미쳤다고밖에 할 수 없어요. 아이 둘을 대학에 보내면 1년에 등록금만 2000만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이를 바꾸기 위해 대학생이 나섰으니 이제 모든 국민이 함께 해야지요. 그 생각에 거리로 나섰습니다.”제갈종길씨는 지난 10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spa 2011-06-25
-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세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6월 한 달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운영한다.지난 3월말 현재 고용보험은 139만6000개소, 산재보험은 159만8000개소가 각각 가입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span style="FONT- 2011-06-25
- 화성시, 다문화가족 합창단 7월 초 창단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으로 이뤄진 ‘드림하이 합창단’을 오는 7월 초 창단한다고 17일 밝혔다.합창단은 매주 목요일마다 유앤아이센터에서 연습을 실시, 올 연말에는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창단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2000만원은 기아자동차가 전액 후원하게 된다.시는 이에 따라 화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단원 20명을 모집한다.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으로 이뤄진 합창단 활동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한 상호 소통과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다문화사회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문화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수원시, 지역특화자원 활용 ‘마을기업’ 육성 수원시는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마을기업’을 중점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중점 육성대상 마을기업으로는 ‘광교산이 품은 우리집 밥상만들기’, ‘다국어 어학카페 레인보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행궁동 예술마을 만들기’, ‘할머니 손맛’ 등이다.광교산이 품은 우리집 밥상 만들기는 광교산 유기농작목회가 주축이 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기농 쌀 뿐만 아니라 각종 나물, 토마토, 포도 등을 계약재배 해 판매한다.이 사업은 농장과 소비자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농산물 파종에서부터 관리, 수확까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신뢰를 쌓고 있다.또 다국어 어학카페 레인보우는 중국, 일본 등 이주여성들이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지도하는 사업으로, 22일 개업한다.수원시장애인재활자립장이 운영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는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다양한 규격의 질 좋은 복사용지를 생산 판매한다.이밖에 행궁동 예술마을 만들기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행궁동 예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생산하는 프로그램이고 권선구 노인회의 할머니 손맛은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순수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2년간 숙성시킨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이다.시는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이들 5개 마을기업을 선정했고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어린이 기자로 이름 날리는 당찬 유명인사 “학교 급식실 앞에서 ‘정서를 해치는 식품, 부정·불량식품을 사먹지 맙시다’ 라고 적힌 안내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과연 먹을 것으로도 아이들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걸까요……(중략)화투나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 등 어린이들이 접해서는 안 될 것들을 식품으로 만들어 접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식품이나 게임기나 뽑기 등…… 역시 정서저해식품에 포함됩니다.”어른도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생활 속 이야기를, 날카롭게 잡아내 정확하게 풀어나간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법무부 블로그에 올라온 우지수(신복초, 6) 양의 글이다.법무부 정책블로그 기자까지지수 양은 이미 학교에선 유명인사다. 학교기자부터 강남교육청 어린이 STAR기자, 법무무 정책블로그 기자, 법제처 어린이 법제관까지 남들은 하나도 힘들다는 직함이 네 개나 된다.“학교에서 ‘신복기자’를 뽑는다는 소식에 처음 기자에 도전하게 됐어요. 그러다 교육청 어린이기자도 알게 됐고, 법제처 어린이 법제관은 부모님 권유로 해보게 됐어요”라는데 똑 부러진다.올해부터는 법무부 정책블로그 기자까지 맡아 기사 쓸 일이 더 많아진 지수 양. “일단 기사를 쓰려면 취재계획서 작성을 잘 해야 해요. 주제를 정하고 취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세부계획까지 잘 구성해야 좋은 기사가 나와요. 기사를 올렸다고 해서 다 채택되는 건 아닌데 아직까지 퇴짜 맞은 적은 없어요”라는데 글 쓰는 일이 직업인 리포터로서도 혀를 내두를 이야기다.사교육 없이 독서로만 실력 키워그렇다고 지수 양은 글쓰기를 위한 사교육의 도움을 받은 적도 없다. 초등학교 6학년인 지금까지 학원이라곤 다녀보질 않았다. 그런 지수 양의 비결은 독서다. 일주일 평균 10권에서 15권을 읽는단다. 무엇보다 독후활동을 철저하게 하는데 한 권도 빠짐없이 느낀 점이나 줄거리 등을 적는다. 지수 양은 “책 안에 모든 게 다 들어 있어요. 글은 형태에 따라 쓰는 법이 다른데 그것도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 돼요, 문맥이나 문법, 맞춤법도 책에 있고요. 또 독후감을 적다보면 내용이나 생각이 정리가 되니까 그게 기사 작성할 때도 도움이 돼요”라고 말한다. 굳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책읽기의 장점과 핵심을 꿰뚫고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수 양의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노트정리와 함께 복습하는 습관이 몸에 밴 것도 독서의 힘이라 하겠다.책임 있는 판사가 꿈글쓰기라면 자신 있는 지수 양이지만 꿈은 기자가 아니다. 인터넷에서 직업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다 많은 직업 중에 변호사가 하는 일을 알게 되고는 변호사가 꿈이 됐다.그런데 올해부턴 판사로 바뀌었단다. “억울할 사람을 변호해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더 나아가 그런 일이 있을 때 정당하고 올바른 판결을 내리는 게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지수 양.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꿈을 키운다 했다.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능력 있는 인재를 또 한 명 알게 된 날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제7회 영통청명단오제에서 한바탕 놀아보세~ 영통구는 28일(토) 영통단오어린이 공원에서 제7회 영통청명단오제를 개최한다. 산신제, 당산제 등의 제례의식과 씨름 등 민속경기, 수릿날 소원빌기 등 12개 종목의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동별 노래자랑과 외국인 장기자랑 등도 재밌는 볼거리. 부대행사로는 단오장터와 북카페 등이 운영된다. 오전9시30분~오후3시30분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031-228-8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수원시 제4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22일 수원 제1야외 음악당(인계동)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다문화 비빔밥비비기(2011인분), 축하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체험장, 세계음식문화체험장, 어린이코너, 거주 외국인에게 상담이나 의료진료 등을 하는 지원 코너, 알뜰바자회 등도 부대행사로 운영된다.문의 031-228-2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거제스포츠파크'' 준공 거제시는 14일 거제면 서정리에서 ‘거제스포츠파크’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관 도지사와 권민호 거제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거제시가 239억원을 들인 스포츠파크는 9만8000㎡ 규모의 부지에 종합운동장 1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4면, 족구장 1면, 국민체육센터 등의 체육시설과 분수광장과 잔디광장 등의 주민편의 시설을 갖췄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이뤄진 국민체육센터는 농구, 배구, 핸드볼 경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코트가 들어서 각종 공인대회도 개최할 수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관광지와 연계한 각종 경기 개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생활체육공원으로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준공식에 이어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단장 탤런트 최수종)’과 거제시민으로 이뤄진 축구동호회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렸고 15일에는 스포츠파크 인근에서 스포츠파크 준공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도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역사(驛舍)에서 모임하세요” 도시철도 역사내 일부 공간을 소규모 모임방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는 지난 11일 갈마역 지하 1층에 82.5㎡(25평) 규모의 ‘갈마울 모임터’를 열고 시민들이 동호회, 동아리, 계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회의,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갈마동 지역의 옛 지명을 딴 ‘갈마울 모임터’는 카페형 동아리방처럼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이동형 빔프로젝트와 전동형 스크린이 설치돼 교육 훈련 회의도 가능하며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 갈마울 모임터 사용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갈마역 팩스(042-483-6113)나 이메일(galma6113@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 수용인원은 30명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