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근한 모습에 누구라도 쉽게 속마음 털어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서는 다 같은 주부로서의 편안한 이미지로, 케이블 TV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의 가상 이혼법정에서는 리얼한 공방을 펼쳐 인기를 얻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 결혼 10년차 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양 변호사에게서는 어떤 하소연도 다 들어줄 것 같은 특유의 친근함이 묻어난다. ''가족''의 의미 깨닫고 늘 노력하는 엄마이자 아내 비록 이혼과 관련된 상담이나 소송을 많이 맡고 있지만 양 변호사 역시 부부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부부가 서로 바쁘지만 집안일이든 업무와 관련된 일이든 함께 이야기할 기회를 자주 만들고 아침 운동도 같이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결혼 전 친정어머니께서 "서로 상대를 내식대로 고쳐가며 살려고 한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도 살아가면서 새삼 깨닫고 있다. 요즘에는 부부가 서로의 건강 걱정도 하면서 왠지 연민이 생기고 동지 같은 마음마저 든다고 한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늘 세세하게 따지고 판단하는 일을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다소 엄격한 엄마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지나친 사교육 없이 공교육 내에서 자생력 있게 커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큰 아이가 어릴 때에는 자신도 변호사 일을 시작한 초기였기에 너무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여느 엄마들처럼 먹을 것을 챙겨주거나 함께 놀아주지를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아이가 유치원 때까지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 줄 몰랐다고 말했을 정도다. 막내가 태어난 후 가족 모두 6개월간 외국생활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함께 마트에도 가고 여행도 다니면서 처음으로 일상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살았다고 한다. 바로 그 때가 ''가족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된 기회였다. 한 가정 갈라놓는 이혼소송, 그럼에도 보람도 있어 어떤 부부라도 한 번쯤 위기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부부들은 예전처럼 참고 살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낳기 전 조기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한다. 또한 부채증가로 인한 이혼도 여전히 많아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낀다고 한다. 황혼 이혼에 대한 상담 역시 늘고 있는 편이며 그 연령대에서는 실제로 이혼은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럴 때 양 변호사의 친근한 이미지는 큰 장점이 된다. 비록 심각한 사연 때문에 찾아 왔으면서도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편안한 분위기로 변해 마음을 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의외로 쉽게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양 변호사는 소송을 하기 위해 찾아왔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 위해 찾아왔든 일단은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그런 후에 상황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심각한 사례들을 들려주며 그 정도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되지도 않고, 서로 노력하면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러면 대부분 위안을 얻고 돌아간다. 이혼을 하더라도 서로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이혼사건의 경우 일종의 부부교육인 상담을 권한다고 한다. 부부가 이혼소송까지 가다보면 서로의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 상대방을 응징하려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이럴 경우 상담을 통해 자녀를 조금이라도 덜 불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면 대부분 서로 양보하고 협조하게 된다. 양 변호사는 "이혼소송을 맡는 것은 어쨌든 한 가정을 갈라놓는 일이기 때문에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자녀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적어도 부모가 원수가 돼서 헤어지지는 않도록 해주었을 때는 보람도 크다"며 "6개월 이상 걸리는 소송과정에서 억눌렸던 감정도 털어놓고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서 그나마 처음보다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가정 법률 전반에 관한 도움 주고 싶어 최근에는 이혼 못지않게 상속이나 유언관련 분쟁도 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 일반화되지는 않았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점차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상속과 유언을 위한 법률적인 도움의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 변호사는 앞으로 이혼이나 상속, 유언, 은퇴 등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일을 전문화 시킬 계획이다. 그를 찾는 사람들마다 ''변호사라는 느낌보다 마치 예전부터 잘 아는 사람 같은 편안한 느낌''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자신의 바로 이런 점이 가정 법률에 대한 포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양 변호사는 "재테크 등 은퇴 준비를 미리 할 때에나 은퇴 후에 겪게 되는 문제부터 상속과 유언까지,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법률적인 상담을 맡고 싶다. 나 자신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고 또한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사진 김태헌 작가(스튜디오 세가)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재능기부 미술전 개최하는 김성옥 작가 * 재능 기부 미술전 개최하는 김성옥 작가와 남편 정장윤씨두정동에 위치한 대전대학달 간격으로 지역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전시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산갤러리가 오는 20일부터 6월 16일(목)까지 새로운 미술전시회를 연다. 김성옥 작가의 미술전시회가 그것. 그런데 이번 전시회는 특별하다. 재능기부를 통한 자선미술전시회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산갤러리에서 초대전 제안을 받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해 풀뿌리희망재단에서 그림 경매 기부를 제안 받았던 생각이 났어요. 당시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는데 그것이 두고두고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자선미술전시회를 생각하게 되었지요.”이때 남편 정장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 2011-05-22
- 투게더 컴 김종륜 대표(사회복지컨설턴트) 복지논쟁이 줄곧 거세다. 무상급식에서 의료비, 등록금 등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골격을 갖춘다. 그만큼 사회가 개인의 삶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복지의 개념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폭도 굉장히 넓지요. 하지만 정확한 것 하나는 바로 약자를 위한 배려라는 점입니다.”투게더 컴 김종륜 대표는 사회복지컨설턴트로 활동한다. 아직은 낯선 직함,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꼭 자리 잡아야 하는 일이다. 김 대표는 현재 강연활동과 함께 시설이나 재가복지 설치 및 운영방향 상담 등을 하고 있다. 김종륜 대표가 ‘복지’라는 개념에 접근한 것은 1989년. 공부를 위해 갔던 일본의 모습에 충격을 받으면서부터다. “<span style="mso-fareast-font-f 2011-05-22
- 서초여성회관, 여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진행 서초여성회관(관장 김인숙)은 제 16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서초여성이여! 세상을 움직이자" 라는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범국민적이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1995년에 제정됐다.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초구민회관에서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와 여성-그 속에서 나를 만나다!" 특강과 한국의 폴포츠 김승일(SBS TV 스타킹 출연)의 행복콘서트와 좋은 친구들의 타악퍼포먼스를 실시한다. 한편 7월 12일(화) 10:30~12:00부터는 ''양성평등 특강- 서로 다른 가족 이해하기 : 당당한 딸, 부드러운 아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7월 12일과 7월 19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아이스크림과 떡에 대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떡전문점 빚은과 아이스크림전문점 델리&젤라또 에서 성공 창업의 노하우 및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초여성회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문의 (02)522-0291~2 www.wome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강남대로 U-Street, 새 단장! 젊음의 거리 강남대로가 새 단장을 했다. 강남구는 ''강남대로 U-Street''의 무선통신 인터넷(Wi-Fi)을 증설하고 ''미디어폴(Media-Pole)'' 메뉴를 전면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강남대로 U-Street''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까지 760미터 구간으로 지난 2009년에 세계최초로 첨단 IT기술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통합형 가로영상매체 ''미디어폴'' 22개를 설치하며 조성됐다. 하지만 2년 동안 사용해 온 현 미디어폴 키오스크1의 메뉴가 급변하는 IT시대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어 이번에 전면 개편을 통해 흥미롭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사용의 증가로 ''U-Street'' 주변의 접속량이 늘어난 것에 맞춰 ''미디어폴''에 설치되어 있는 무선통신 인터넷 중계기를 증설하고 안테나를 교체해 와이파이 성능을 2.7배가량 높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미디어폴 키오스크 메뉴를 살펴보면, 우선 메인 페이지의 구성을 바둑판 형태로 배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남산체''로 서체를 바꿨다.또한 지하철과 버스정보를 알 수 있는 ''교통정보''와 사용자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줄 운세 게임 ''포춘쿠키'', 영화, 음악 및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정보'' 등을 신설했다.아울러 기존 사용하던 ''포토메일''과 ''뉴스''의 화면 비율을 변경해 사용자가 한눈에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정홍보 메뉴도 CMS(콘텐츠관리프로그램)를 적용해 실시간 구정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강남구 그린스타우트 선발해 청소 상태 감시 강남구는 지역 내 고교생을 중심으로 ''그린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첫 선을 보이는 ''그린스카우트''는 지역 곳곳의 청소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알리는 모니터링을 주로 한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강남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나 고등학생이 있는 가족 중에서 약 50여명을 선발해 ''그린스카우트''로 위촉한다. 그리고 구체적 활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활동기간은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강남구청 청소행정과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part/main.jsp?code=4882380)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그린스카우트''로 선발된 단원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등하교시나 방과 후 여가 시간에 오가며 길거리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나 더러운 쓰레기통 등 지역 내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모니터하고 인터넷 포털카페에 사진이나 글로 자유롭게 올리면 된다. 또한 ''그린스카우트'' 단원들은 청소행정 모니터뿐만 아니라 청소행정은 물론 구정에 대한 제안이나 우수사례 및 미담사례 등도 자유롭게 인터넷 카페에 올릴 수 있다. 강남구는 이들의 제안과 제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스카우트'' 단원으로 활동한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참여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된 학생들에게는 대학입시 입학사정관 전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실적 인증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강남구, 재건마을 이재민에 임대주택 지원 강남구는 지난 12일 뜻밖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개포동 재건마을 이재민을 위해서 서울시에 요청해, SH와 LH공사 소유 임대주택을 우선 확보하고 이를 모든 이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마련한 임대주택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 임대료 기준을 적용해 거주비용이 최소화되도록 한다. 공급면적은 21㎡ ~ 64㎡으로 세대별 가구원수를 고려해 다양하게 지원 될 수 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56분께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에서 한 초등학생의 불장난으로 대형화재가 발생, 전체 109세대 중 75세대가 전소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현재 피해주민들은 강남구가 마련한 구룡초등학교 임시 구호소 입소를 거부하고 천막과 마을회관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는 실정이다.강남구는 식사 및 식수제공, 구호물품 지급, 의료 및 방역활동 등을 통해 구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근본적인 주거안정을 위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 14일 서울시장을 면담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끝에 긴급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로써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들에게 근본적인 주거대책이 마련되어 낡고 불편한 현 주거지 대신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주거지원 대책은 서울시 SH공사 최초의 공급 사례로 재건마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 서초구가 지난 6월 20일(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양재천수영장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기간은 6월 20일부터 8월 31까지, 총 73일간이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초구 양재천수영장은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양재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된지 오래다.수영장의 한쪽으로는 양재천이 유유히 흐르고 다른 한쪽에는 시민의 숲의 우거진 녹음이 펼쳐져 있는 등 아름다운 주변 경치 또한 양재천수영장의 장점이다. 연면적 6624㎡의 부지에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터널분수, 안개분수,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분수시설도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서초구민은 50퍼센트 할인 혜택으로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양재천수영장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18세 이하 청소년 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폐휴대폰 한 대에 한해 50퍼센트 할인해준다. 서초구민인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우 구민 할인(50퍼센트)에 폐휴대폰 할인(50퍼센트)까지 받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초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폐휴대폰 할인을 받으면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위치 : 양재천(영동1교~시민의 숲) 둔치, 양재동 126-1번지규모 :성인풀장(폭 13.2m, 길이 50m, 깊이 1.3m), 유아풀장(직경10m), 물놀이장(폭 3~5m, 길이 100m)부대시설 : 워터슬라이드(높이 1.5m, 길이 2.5m), 바닥?안개?터널식 분수 각 1개소, 지압보도(폭 2m, 길이 100m), 샤워실 8개, 탈의실 2면, 화장실 10곳, 선베드, 그늘막, 음수대 등운영시간 : 오전 9시~저녁 8시, 7월 말~8월 초 동안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09:00~22:00)주차 : 시민의 숲 동측 공영주차장, 양재천 하상주차장 2개소 이용 주차요금 1일 3,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송파구가 지난 22일, 잠실역 지하중앙광장(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아기사랑 나눔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아용품 나눠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아동서적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간. 특히 적게는 수 십 만원부터 수 백 만원까지 호가하는 유모차를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 유아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관내 기업과 단체, 일반 가정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총 660점에 달한다. (주)롯데월드, (유)세피앙,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가 유모차 기증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송파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과 일반 가정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일련의 보수 및 세척 작업을 거쳐 진열대에 놓여진다. 유아용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대여 후 반납된 물품 역시 일련의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대여기간은 유모차·보행기는 한 달, 장난감이나 도서는 10일로 한정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송파구민으로서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셋째이상 가정 및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정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아기사랑 나눔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홈페이지(chlidcare.songpa.go.kr)를 통해 회원가입은 물론, 대여가능물품 확인도 가능하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인터넷, 성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구청의 교육 정책까지 모니터링 하는 등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 21일 인터넷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24일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그리고 29일에는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등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활동이 열린다. 21일 열린 인터넷 윤리교육은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인터넷 중독 및 무분별한 악플 예방 등을 위해 송파구가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시우 방송작가의 사회로 개그맨 전환규·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교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잠실역 사거리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학교지원사업 등 구의 교육정책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2011 송파구학부모모니터링단이 29일위촉된다. 관내 유치원(48), 초등(37), 중학(26), 고교(19) 등 총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은 담당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혼 남녀 맞선의 장 마련 저출산의 주원인인 만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만남을 주선한다. 2회째를 맞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믿을만한 결혼상대를 만나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커플 한 쌍이 지난 25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뿐 아니라 30% 이상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 20여쌍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거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는 지난 23일(목) 저녁 7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3주간의 인터넷 접수를 통해 12일 마감 결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2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 120명이 선별돼 맞선 자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참가해 성공기를 전수하고, 약속대로 2박3일 발리숙박권을 선물 받는다. 출산 후 유모차도 일찌감치 확보해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내 결혼성사 커플에게는 구청 및 송파여성문화회관, 구민회관 소강당 등 관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2박3일 제주도 콘도이용권도 지원한다. 출산 시 유모차 제공 등 관련업체들의 추가 경품은 기분 좋은 덤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을 알차게 <p style= 2011-06-26
-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위촉식 열려 지난 17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동아리’위촉식이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열렸다. 대전과 충남지역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동아리’는 총 21팀(103명)이 선정됐다. 위촉 받은 동아리 팀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기후변화 흔적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한다. 또한 자유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기상변화 이해 등을 주변에 알리는 홍보 역할도 병행한다.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동아리를 모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대전지방기상청 김낙빈 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로 하여금 기상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동아리를 모집했다”고 말했다. 동아리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제안서와 수행내용이 일치하는가’ ‘차별화된 현장 조사와 홍보활동인가’ ‘학생 스스로 제안, 실천, 토의했는가’ ‘꾸준히 고민하고 계획을 실천했는가’를 평가한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에는 기상청장상과 6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2팀에는 기상청장상과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7팀에는 대전지방기상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