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대성파인텍 김병준 대표 4월 최고경영인상 수상 ‘4월의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주)대성파인텍 김병준 대표이사(53)가 선정됐다. 김병준 대표이사는 1988년 회사를 설립해 ‘기술혁신, 환경친화, 인재중시로 최상의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Fine Blanking’(프레스 가공기술로 한 번의 공정으로 재료를 정밀가공)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깨끗한 환경! 주부가 나선다 아파트 쓰레기처리장에 가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음식물쓰레기통이 몇 개씩 철철 넘치고도 부족해 바닥에 그냥 두고 간 비닐에서 악취가 난다. 멀쩡해 보이는 과일이 음식물통안에 나뒹굴 때도 있다. 과대포장으로 비닐팩과 상자는 날마다 쏟아져 나온다. 저 많은 것들이 다 어디로 갈까? 이대로는 문제이다. 조금이라도 의식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부분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해 보았는가. 아니,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는가. 이 정도 실천이 과연 이 쓰레기 제조 세상을 막을 수 있을까?다양한 세제로 활용되는 EM발효액을 소개하는 정재남씨주방·화장실 휴지 대신 천 사용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며 생활에서 철저하게 실천하는 주부 정재남(63)씨를 만났다.“우리 세대는 어려운 시대에 살았기 때문에 절약이 몸에 배여 있죠. 하지만 도시 생활은 필요 이상의 소비에 물들게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작은 실천은 생활의 변화, 그 이상으로 마음의 풍요를 가져 옵니다”초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임을 한 정씨는 몇 년간 무료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해운대 정토회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한 후 인생이 달라졌다.장바구니 사용은 기본이다. 방수망까지 가지고 다니며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가정에서 거의 휴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휴지대신 천을 이용해 주방부터 화장실까지 사용하고 있다. 종이컵 같은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파뿌리·양파껍질까지 다시 이용해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실천 분양받은 지렁이로 음식물쓰레기 양 줄여음식물쓰레기 처리는 특별하다. 지렁이를 분양받아 화분이나 화단에 넣어두고 음식물쓰레기를 먹인다. 징그러운 지렁이가 아니라 깨끗하고 고마운 지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나중에 흙은 좋은 거름이 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우유팩을 이용하여 콩나물을 재배하니 일석이조이다. 파뿌리, 양파껍질 하나 쉽게 버리지 않는다. 모두 깨끗이 씻어 말려 간장에 넣고 다리면 맛있는 맛간장이 된다. 다시를 낸 다시마조차 그냥 버리는 일이 없다. 잘게 채 썰어 볶으면 쫄깃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한다니 참으로 아이디어가 좋다. 텃밭에서 수세미를 재배해 식용은 물론 주방용 수세미로 활용하니 과거의 친환경적인 생활을 거의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사실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죠. 현대인들이 쓰레기를 만든 겁니다. 내 몸은 물론 지구를 생각하면 지금의 생활은 반드시 변해야 하죠. 그런 마음도 아름답지만 몸소 실천하는 시작이 필요합니다. 막상 시작하면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는 뿌듯함을 맛보실 거예요.”집에서 키우는 우유팩 속 콩나물 다양한 세제로 EM발효액 이용해 정씨가 사용하는 세제 또한 친환경적이다. EM발효액을 쌀뜨물, 설탕과 섞어 발효 후 설거지부터 화장실 청소에 모두 사용한다. 수질오염을 막고 건강에도 좋다. EM발효액은 음식물쓰레기 악취제거는 물론 바닥청소까지 거의 만능 세제이다.아파트에서 반장을 맡고 있는 정씨는 반상회 등을 통해 이러한 친환경적인 생활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사실 참여도는 아직 낮아요. 그래도 해야죠.”조용하고 겸손한 정씨의 목소리에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다. 바른 일이기 때문에, 실천했을 때의 기쁨을 알기에 그럴 것이다. 현대인들은 모두가 바쁘다. 주부들의 생활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주부가 나서 우리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 오늘부터 단 하나라도 실천해 보자. 환경은 아이들의 미래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청소년 사생대회·백일장 … 다음달 1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다음달 1일 오전 9시 수련원일대에서 제15회 초등학생 사생대회와 제10회 청소년백일장을 연다. 부산 소재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생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원 일대를 소재로 한 풍경화를 그리며, 수채화·크레파스화·파스텔화의 세 부문으로 나눠 솜씨를 겨룬다. 백일장은 초등학생 3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일 제시되는 주제를 갖고 운문~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행사시작 전까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팩스(610-3299)로 접수하면 된다.(610-3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천마산터널 10월 착공 부산 해안순환도로의 중요 구간인 천마산터널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주)대우건설 등 12개 출자자로 구성된 천마산터널(주)과 실시협약을 체결,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2015년 하반기 완공. 천마산터널은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와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배후도로를 연결한다. 총길이 3.31㎞, 왕복 4차로다. 터널 1.5㎞와 지하차도 1.17㎞, 다리 0.42㎞, 영업소 1곳, 진·출입로 1곳 등을 갖출 예정. 총 사업비는 1천993억원이며, 민간투자금 1천215억원과 국·시비 778억원이 들어간다. 부산시는 앞으로 교통영향 분석, 개선대책 수립, 환경영향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실시계획을 승인, 10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천마산터널은 부산신항~을숙도대교~감천항배후도로(장림·신평공단대로)~천마산터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를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의 중요한 연결고리. 천마산터널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이미 완공했거나 공사 중이다. 부산은 해안순환도로를 완성하면 항만 물동량을 논스톱으로 나를 수 있는 수송체계는 물론, 동서를 잇는 또 하나의 간선도로를 갖추게 된다.※문의:도로계획담당관실(888-38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시청 전시실 빌려드립니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올 하반기 부산시청 전시실 대관신청을 접수 받는다. 시청전시실은 시청사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1전시실 234㎡, 제2전시실 162㎡, 제3전시실 305㎡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실 전시작품은 미술·사진·서예·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품, 기타 공익을 추구하는 건전한 예술품이다. 대관은 부산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 부산시 문화예술시책에 부합하는 행사, 부산시 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 또는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해 우선순위를 준다. 대관기간은 오는 7월 4일~내년 1월 1일이며, 1회 1주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증빙서류, 도록 등이다. 1일 사용료는 제1전시실은 3만4천원, 제2전시실은 2만8천원, 제3전시실은 4만8천원이다.(888-34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부산 물고기'' 뭐가 좋을까? "부산 상징하는 시어(市魚) 직접 선택해 주세요." 부산광역시가 ''부산 시어''를 정하기 위해 부산시민 여론조사를 벌인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부산 시어 후보는 고등어, 갈치, 멸치, 대구 등이다. 부산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대 해양수산도시. 그러나 도시 이미지를 함축한 대표 수산물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도시 이미지를 함축한 시어를 지정,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수산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참여는 `열린시정&rarr시민참여&rarr여론조사&rarr설문참여하기''코너에서 할 수 있다.※문의:수산진흥과(888-33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광안리어방축제 22일부터 3일간 ''광안리어방축제''가 22일부터 3일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남천·민락활어축제와 광안리해변축제, 남천동 벚꽃축제를 통합한 부산의 대표적 봄축제다. 어방(漁坊)은 예로부터 어로활동이 활발했던 수영지역의 어업 협동체에서 유래한 말로 올 축제의 주제는 `어방(漁坊) 가보자! 즐기자! 빠지자!''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어방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와 진두어화를 비롯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전시)전 등 35개의 세부행사를 준비했다. 수영민속한마당과 라디오 공개방송, 축제주제관, 국제무용제 시민 릴레이 공연 등 4개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선을 보인다. 수영구는 축하공연을 대폭 확대하고 어방그물끌기와 진두어화는 장소와 시간을 변경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물끌기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에 설치했던 어방의 민속을 놀이화한 좌수영어방놀이의 원형을 살린 것으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시민과 관광객 600여명이 함께 어울려 대동 한마당으로 재현한다. 수영팔경의 하나인 진두어화는 옛 좌수영어방에서 야간에 횃불을 들고 고기 잡는 모습을 재현하는 것으로, 광안대교 야경과 어우러져 부산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어방그물끌기와 진두어화 이외에도 맨손으로 활어잡기, 활어요리경연대회 등 각종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같은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행사 일정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방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eobang.suyeong.go.kr / ·http://광안리어방축제.kr)와 부산시 인터넷신문 BUVI New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수영구 문화공보과(610-4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지례흑돼지 참숯구이’ 손근익 대표 지례흑돼지는 경북 김천시 지례면에서 재래돼지 복원 사업에 성공한 우리나라 토종돼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돼지는 국내산이라고 해도 개량종이다. 그러나 지례흑돼지는 순수 토종돼지를 복원한 것이다.‘지례흑돼지 참숯구이’ 손근익 대표는 “처가가 김천시에 있는 지례면입니다. 오갈 때마다 먹어본 지례 흑돼지는 육질이 단단해 늘 입맛을 당겼죠”라며 “강원도에 지례흑돼지의 참 맛을 전하고 싶어 시작했습니다”라고 한다. 지례면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기후와 물이 다르다. 감천의 지하수를 먹고 자란 지례돼지는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심한 지역이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다. 씹을 때 입안에서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다.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손근익 대표는 “지례면 농장 직영으로 들여온 토종돼지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울릉도 명이나물(삼마늘)은 울릉도에서 직송한 것입니다. 울릉도 취나물 역시 포항에서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것을 공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 맛본 고객은 곧 단골이 됩니다”라고 한다. 남다른 특징은 토종돼지만이 아니다. 화덕에 황토를 직접 발라 고기를 구울 때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고기의 잡냄새는 잡아주고 고소한 맛은 더해주도록 했다. 연기를 빨아들이는 시설 역시 기름이나 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밑받침이 되어 있어 깔끔하고 청결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지례흑돼지참숯구이’는 광고나 플래카드 한 장 걸지 않았어도 어느새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늘고 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양구이 전문점 ''시골집'' 권영숙 대표 중앙동 중평길가 건물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 모퉁이를 돌면 시골집을 만날 수 있다. 시골집은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한 양구이 전문점이다. 34년 동안 변함없이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비결이 무엇인지 권영숙(70) 대표에게 물었다.“30년 전 당시 양은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었어요. 개점 초기엔 등심이랑 양구이를 함께 식탁에 올렸어요. 양은 소 위의 첫 번째 부위로 맛이 좋고 소화도 잘되고 영양가도 높아요” 곁들여 내놓은 양이 인기를 끌자 권 씨는 양구이 전문점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양구이 맛의 비결은 재료에 있다. 권 씨는 언제나 신선한 최상품 양 부위를 준비해 담백하고 고소한 양구이를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한번 오셨던 손님들은 꼭 다시 오세요. 유명인을 비롯해 외지에서 일부러 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부모님 손을 잡고 왔던 자녀가 장성해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주변 상가의 성쇠에도 불구하고 업종의 전환이나 품목 변경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이유는 꾸준히 찾아주는 손님들 덕분이라고 권 씨는 말한다. 권 씨는 손님들이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을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항상 배려한다. 상호처럼 정겨운 시골집. 낮은 천장과 좁은 방 구조, 변함없는 외관은 80년대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시골집만의 매력이다.김윤희 리포터 yoonijb@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판소리 아카펠라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은 토요신명무대 ‘우리소리 우리춤'' 4월 마지막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4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에서 연다.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특별기획공연으로 판소리 아카펠라, 판굿과 소고춤 등 타악과 성악, 춤과의 만남이 시도된다. 전석 8천원. 만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 할인해준다. (811-00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