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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정책토론회 현장 스케치-입학사정관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정책토론회입학사정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 지난 20일(수) 오후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강당에서 권영진 국회의원(노원 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주최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해 김선동 국회의원(도봉 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이승종 서울대 부총장, 남상구 고려대 부총장, 한명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원구 관내 각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위시한 진학담당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3시간 30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이 함께 만족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입학사정관제는 사교육, 입시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 살려이순원 노원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려 또한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최근 입시제도의 격변은 점수중심의 입시제도에서는 교육의 역량을 갖추는데 무리가 있다는 데서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다. 사교육, 입시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향이 입학사정관제이며, 당장 변화가 힘들더라도 큰 방향에서 보면 교육의 본질을 살리는 아주 중요한 제도라 생각한다”고 전한다. 이승종 서울대 부총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해당사자 서로가 상호신뢰를 가져야 할 것”라며 “너무 다양한 대입전형제도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힘들어 해 대학에서는 전형요소를 간소화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2012학년도 수시 지역균형선발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류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한다. 특기자 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의 논술고사 폐지”라고 말한다.남상구 고려대 부총장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는 고교 간 학력차가 학생개인의 능력의 차인지, 교육환경의 차이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으며, 입학사정관제 관련해 간간히 불미스러운 일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위해 이 제도가 권력화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를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권영진 국회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2부 본 토론회는 양성관 건국대 교수(전 입학사정관실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함인숙 서울대 입학사정관, 대진여고 학부모 구희순씨, 서라벌고 학부모 정은경씨, 대진고 이성권 교육지원부장, 교육과학기술부 정종철 대입제도과장의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학부모 구희순씨는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가장 큰 오해의 하나가 성적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괜찮다라는 부분이다. 그러나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이나 대부분 대학의 학업우수자전형, 글로벌전형이나 특기자 전형 등을 살펴보면 성적이 최우선시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전체 인원의 10% 이상을 뽑는 전형이라 하지만 서울시내 일반계고에서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들어간 학생이 몇 명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며 “또한 학생부에 기재하는 학생들의 장래희망도 여전히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꿈도 희망도 변하는 청소년 시기에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데 일관된 스펙을 맞추기 위해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다. 아이가 고1,2학년 때까지만 하더라도 스펙쌓기에 열을 올렸지만 고3이 되니까 결국 살아남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입학사정관전형의 허점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한다. 학부모 정은경씨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된 체험 독서 봉사 동아리활동 등 이른바 비교과활동의 연속성과 깊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과연 우리 아이들 중 얼마만큼이나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정하고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수능 내신준비에도 빠듯한데 학교외 활동을 해보려 하더라도 미리 방향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전한다.이성권 교사는 “성장가능성, 잠재력의 평가도구가 정량적 평가로 치환되는 문제점이 발견되기에 평가척도의 계발이 잘 이뤄져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수시도 또 다른 정시로 볼 수 있기에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상시적인 합격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주로 대학의 지원에 편중돼 있는데 온전한 학생의 발달을 도모하고 모색하는 과정은 고등학교에서 다양하게 이뤄져야 함에도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전한다.정종철 교과부 대입제도 과장은 ‘학부모들에게 제도에 대해 그 과정에 있어 환상을 심어준 게 아닌가’에 대한 답변으로 “올해 입학사정관제 규모가 11%가 안 된다. 입학사정관제는 생각만큼 큰 비중으로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지 이제 4~5년 정도밖에 안됐기에 걸음마 단계다. 향후 5년 정도가 지나 중학생, 나아가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입학사정관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곰팡이, 진드기 제로! 엠~크린 501 - 웰빙하우스 곰팡이, 진드기 제로! 엠~크린 501 골치 아픈 매트리스 청소,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기존 매트리스에 붙여만 주면, 세균, 곰팡이, 냄새, 난방, 습기 걱정 모두 사라져...퀸 사이즈 매트리스에서 발생하는 집 진드기 수는? 일반적으로 100만에서 200만 개정도로 알려져 있다. 침대 매트리스는 알레르기, 천식, 가려움증을 유발시키는 집 진드기의 온상이라고 불릴 정도. 주부들 역시 매트리스 청소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매번 햇볕에 말릴 수도 없어 매트리스용 항균주사나 항취제를 이용하지만, 신뢰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 선보여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BS 하우머치에서 이미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 받고 낙찰된 엠크린 501의 특징과 작동원리, 효과까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사계절 저렴한 관리비로 매트리스 내 눅눅한 공기를 자동 순환시켜... 엠크린 501은 전기매트에 사용되는 열선 없이 팬을 이용한 침대 매트리스 난방 방식으로 매트리스 내부공기를 강제 순환시키는 온풍 간접 가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매트리스 자체의 공기 순환을 통해 항균 제습 등 청소는 물론 난방까지 해결해주는 제품. 또한 엠크린 501은 고객의 생체 리듬에 맞춰 55도까지 침대 매트리스 내부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온도차가 2도로 설정되어 있어 설정온도가 45도인 경우, 45도 도달시 자동센서가 이를 감지 43도까지 떨어뜨리고 다시 온도가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공간 온도차 심하게 느끼는 일반 난방보다 숙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유통을 맡고 있는 웰빙하우스 권기욱 대표는 “엠크린 501은 추운 겨울에는 침대 난방용으로, 봄 가을에는 제습용,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침대 진드기 세균 곰팡이 제거용으로 4계절 모두 기능별 사용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40% 정도 난방 유지비를 절약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보일러와 일반 전기매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과 경제성이 장점이라는 것.실제 엠크린 501은 소비전력 250W로 아파트에서 매일 2시간 30일 단독 사용 시 전기세는 1만2천원~ 1만4천원선. 방충, 향균, 항곰팡이, 항취 모든 인증서 완벽 보유엠크린501을 개발한 이디풀잎의 고호진 대표는 “엠크린 501은 사용자의 편리성에 목적을 두고 침대 생활시 기존 난방으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성을 고려해 ‘침대 난방’이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미 엠크린 501은 국내는 물론 해외 22개국에 특허출원한 기능 제품.사용은 리모콘에 기능별로 버튼이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동작버튼만 누르면 된다. 예를 들어 눅눅한 여름 장마철, 난방 제습을 원한다면 해당 기능버튼을 5초간 길게 누르면 제습기능은 매일 같은 시간에 4시간 동안 50도로 작동하고 그 효과는 매일 햇볕에 말린 듯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살균 탈취기능은 UV 광촉매 램프를 사용해서 살균과 냄새를 99.9%로 제거하여 침대를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따라서 침대 쿠션감을 그대로 유지시키며 토르말린이 들어있어 음이온을 발생시켜 매트리스의 청결함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권 대표는 “침대 휘발성 유해물질은 천과 스티로폼 안에 내재되어 있고 이를 없애는 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엠크린 501을 사용하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균은 30분 만에 벤젠과 일산화탄소는 6시간 후 거의 절반으로 줄어둔다.”고 강조한다. 엠크린 501은 항균, 항취 그리고 토르말린 음이온 발생에 관한 성적서와 전기안전인증서를 획득, 제품의 기능성까지 검증받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Tip 엠크린 501에 대한 주부들의 궁금증을 풀다!!Q1. 엠크린 501 온풍 가열방식의 장점은 ?A. 엠크린 501은 온풍히터로 침대 매트리스 내부의 공기를 안전하게 순환시키는 가열 방식으로 열선 가열방식(전기장판, 전기매트)이 아니기 때문에 전자파가 없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안전하다.Q2. 과열로 인해 위험하지는 않는가?A. 엠크린 501에 사용되는 PTC 온풍히터는 제조 시 발열온도를 설정하여 사용 중 설정온도 이상 발열 온도가 상승하면 히터 자체에서 자동으로 전류를 감소시켜 발열을 줄여주는 가장 안전한 히터다. 반영구적인 발열 소재와 기계식 2중 안전장치로 과열 시 온도 휴즈가 단선되어 전원을 차단시켜준다. Q3. 작동 시 소음이 심하지 않은가?A. 소음은 10dB 이하.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Q4. 엠크린501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A.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에는 부착만 하면 즉시 사용가능하며, 리모콘에 있는 난방/제습, 상균/탈취 숙면/난방 등 원하는 기능버튼을 누르면 된다. 현재 엠크린 501과 침대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도 별도 판매중에 있다. 문의: 이디풀잎 강북지역총판 907-4859, 웰빙하우스 070-8116-4859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분당구 금곡동선거관리위원장 문찬재씨 “분당의 10년 후 모습, 오늘 투표로 시작됩니다” <금곡동 선거관리위원장 문찬재(사진 왼쪽)씨가 선거구를 가리키고 있다> 보궐선거 분위기가 하루하루 열기를 더하던 지난 4월 19일, 분당구 금곡동 선거관리위원회 문찬재(50ㆍ금곡동)위원장을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성사되었다.처음 이름만 듣고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를 연상했는데 이게 웬걸, 이제 막 40대를 벗어난 주부였다.금곡동 통장 일을 보면서 인연이 된 선관위원장직이 벌써 6년이 되었다며 겸연쩍어하는 그이를 보며 솔직히 동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며 고백하게 된 리포터.그것도 정치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성향에 따라 위원회 구성은 남성들이 주축일거라는 리포터의 예상도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동네 40~50대 주부들이 중심이 된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은 오히려 같은 주부로서 관심과 흥미를 자극했다.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 선거관리위원 2명, 당 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금곡동 선거관리위원회.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장 최전방인 이곳에서 지역선거의 분위기를 들어보았다. 동네 통장부터 선관위 업무까지 주부들 맹활약각 동마다 설치된 선거관리위원회는 평소에는 신분만 유지된 채 일상을 보내다가 선거가 임박하면 약 한달 전부터 회의가 소집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예전엔 선거관리 사무일도 했는데 지금은 조직이 개편되면서 선거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동네에 벽보나 현수막을 붙일 때, 투표소를 정할 때 등 선거관련 결정이나 결재를 내리는 일이 주된 업무입니다.”조직 구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구별 선거관리위원회로 그리고 마지막 동별 선거관리위원회로 세분화돼 선거 관련 업무가 진행되는 구조다.공정한 선거관리 업무를 위해 당원이나 당적을 갖지 않은 순수한 자연인(?)이어야 하며 특히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동이나 의사를 표명해서도 안된다. 이 분명한 원칙에 동의한다면 누구나 선관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제가 처음 위원장직을 맡을 때는 전자투표가 활성화 될 거란 기대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선관위 업무를 보면 좋겠다 해서 추천을 받고 참여를 하게 된 경우죠.”통장 일과 지역봉사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선관위 감투를 얻게 된 문찬재씨. 책임감 때문인지 주변 지인들에게 선거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 하는 일도 이제는 일상이 되었단다. 3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한 위원장직. 올해가 6년째로 임기 마지막 선거 업무를 치르고 있다는 문 위원장에게 그동안의 인상 깊은 투표소 장면을 물어보았다. “엄마들이 아이와 같이 와서 투표하고 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아이들에겐 그야말로 생생한 교육장이 되는 거니까요. 또 금곡동의 오래된 투표장소인 청솔복지관은 선거 때마다 투표 줄이 길게 이어지는 곳으로 유명해요.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선거에 열의가 많아서 언제나 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선거 날 신분증을 목에 걸고 투표소를 순시하던 중 우연히 길에서 만난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며 친구들에게 으쓱해 보이던 모습도 이 일이 주는 보람된 추억이라고. 보궐선거, 분당 주부들이 힘을 보여줘야 할 때 이쯤에서 한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당을 보궐선거의 분위기도 물어보았다.“금곡동의 경우 현재까진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그런데 보궐선거에 임시 휴일도 아니라서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해요. 매 선거 때마다 금곡동의 투표율이 평균을 갉아먹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이번 선거는 분당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관심을 갖는 선거다 보니 아무래도 투표율이 적게 나오면 창피하죠. 그래서 주변에 투표 독려를 많이 하고 있어요.”그의 말처럼 선거가 지역에 한정돼 치러지다보니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 하지만 마구잡이식 여론 조사에는 그도 불만이 많다. “한두 군데서 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쉴 새 없이 오더라고요. 어떤 곳은 기계음의 멘트로 버튼을 눌러라, 뭘 해라, 잘못 누르면 아무런 고지 없이 바로 끊겨버리고 불쾌하더라고요. 저만해도 그런 전화를 10번 이상 받았을 정도고 주변 사람들도 노이로제가 돼서 아예 여론 조사다 하면 받지도 않고 끊는다고 하더라고요.”이런 영향 때문일까, 주변에 투표 거부(?) 의사를 표명한 사람들도 제법 있다고.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일찍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주부들도 그냥 귀찮아서 안 하겠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 안타깝죠. 하지만 투표는 의견을 알리는 중요한 행동이죠. 금곡동만 해도 신분당선 미금역정차를 대부분의 주민들이 원하는데 누군가를 선택해 뽑아야 의견을 개진할 수 있잖아요. 꼭 투표를 안 한 사람들이 나중에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더 많은데 말에 힘이 안 실리죠.” 누가 뽑혀도 똑같다, 3년 전 공약이 아직도 안 지켜진다 등 지역 민심이 냉랭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난 후 지적도 그 때 가서 해야 한다는 문 위원장.“분당에서 10년 넘게 사신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10년 후 분당의 모습도 지금 우리의 투표에서 시작 되는 게 아닐까요? 아침에 남편 30분만 일찍 깨워서 같이 투표하고 오자구요. 하하하”<span style="FONT 2011-04-26
- 안산시, 청년뉴딜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2011년도 상반기 청년뉴딜 교육프로그램’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9일까지이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30세 미만(군필자 만32세까지)의 취업 희망자면 된다. 단 재학생, 휴학생, 중도포기자, 기존 청년뉴딜 참여자, 국가 또는 경기도내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며 운영기간은 5월2일부터 6월10일까지다.또한 10월까지 총4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취업전문 직업상담사와 1대1 개인 역량탐색과 밀착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구직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 집중적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문의 : 일자리센터(031-481-2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시화호 북측간석지 공유수면 불법행위 단속강화 안산시는 불법형질변경, 무단점용, 무허가건출물 등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화호 북측간석지 공유수면(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시화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시화호와 간석지는 쓰레기 투기, 불법형질변경, 무허가 건축,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제39조 규정에 따라 반월특수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농작물을 불법으로 경작하고 무허가로 가설건축물을 점유하는 등 불법행위가 이루어졌다. 이에 공유수면 관리부서인 안산시 관광해양과에서는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한 행위자를 추적해 원상회복 계고, 자진철거 명령 및 행정대집행을 시행한 바 있다.최경호 관광해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처분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통해 보다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본오1동 자전거 도로 일제정비 상록구 본오1동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자전거 도로 전체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또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추진되는 이번 자전거 도로 일제정비는 해안로 등 본오1동 관내 주요도로 22㎞에 대해 실시된다.한편 본오1동은 매월 에너지 절약 관련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해안로 및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코스모스 추억길을 조성 등 주민의 녹색생활 조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초등생 때부터 시작한 ‘탁구 인생’ 안산시청 탁구단(감독 이재훈, 코치 김건섭)이 지난 4월 14~17일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2011춘계회장기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단식 1위(신아름), 여자복식 2위(박진성 신아름), 혼합복식 2위(문영상 안초롱), 남자복식 1위 (김건환 김영만)로 여자단체 우승과 남자단체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가히 전국 최고의 탁구실력이라 하겠다. 시청탁구단을 만나기 위해 벚꽃이 만개한 길을 달려 올림픽기념관 지하 탁구장을 찾았다.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간씩 이곳에서 훈련을 한단다. 인터뷰는 편의상 여자탁구단만 하기로 했다.초등학교 때 진로가 정해지다 안산시청여자탁구선수는 6명이다. 유윤미, 박진선, 남예진, 안초롱, 신아름, 노우진. 모두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20대들이다. 그런데 탁구를 잘해 더 환하게 빛이 난다. 인생의 진로가 이렇게 일찍 결정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탁구단원은 모두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인생’을 시작했다. 탁구란 어릴 때부터 해야 감각이 길러지는 운동. 짧게는 13년 많게는 17년이란 세월을 매일같이 탁구채를 들고 살아왔다. 이렇게 벚꽃이 흐드러진 봄날에도 지하탁구장에서 땀으로 옷을 적셔가며 탁구를 치고 또 친다. 탁구가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아름은 탁구채를 잡은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단체우승에 여자단식 1위 여자복식 2위를 했다. “여태껏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맨날 준우승만 하고 고비를 못 넘기고 접전 끝에 지곤 했거든요.” 탁구 시작한 지 16년. 탁구선수로서 좋은 점은 다른 친구들처럼 취업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 “탁구 외에 딴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딴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다.팀 분위기가 우승을 만든다여자탁구단에서 탁구경력이 가장 오래된 사람은 주장 유윤미다. 삼성생명-동대문구청-서울시청을 거쳐 올 1월에 안산시청에 합류했지만 주장으로서 팀을 잘 리드한다. “팀 분위기가 안 좋으면 아무리 실력 있는 선수라도 우승을 못합니다. 잘하는 선수는 팀이 있어서 잘했고 좋은 성적을 못 내면 팀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삼성에서 출전기회를 못 잡다가 동대문구청에 가면서 베이스로 뛰고 좋은 성적을 내면서 탁구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는 유윤미. 맨 처음 잡은 게 탁구채였고 지금은 “인생을 탁구에 맞췄다”고 했다. “17년을 탁구 하고 있지만 지금도 하루하루 느낌이 달라요.”남예진은 스무 살을 갓 넘긴 팀의 막내다. 어릴 때 통통하고 운동체질도 아니었는데 직업선수가 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탁구반에 들어가 몇 달 만에 전국대회에서 1등을 한 게 계기다. 다 고만고만하게 ‘똑딱볼’을 치는 수준이었는데 1등이라는 것이 탁구를 계속하게 했다. “제가 뭘 해도 꾸준하게 하는 편이에요. 못해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했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박진선은 탁구라켓 잡은 지 16년이다. 안산단원 중에서는 제일 고참. 한동안 몸이 안 좋아 슬럼프를 겪었다. “몸이 아프니까 자유 시간 없고, 남들 하는 거 못해보는 이 일이 더 싫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어요. 다 같이 고생한 거 생각나고 서로 위안이 되고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더 강한 팀이 될 거 살아요.”합숙하니까 연애도 하기 힘들어노우진과 안초롱은 올해 1월에 삼성생명에서 안산시청으로 옮겨왔다. 안초롱이 친하게 지내는 신아름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안산은 분위기가 좋아요. 올해 멤버가 반이나 바뀌었는데도 분위기가 좋으니까 3개월 만에 시합 나가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죠.”(노우진) 운동선수들이라 다 성격이 좋아 잘 화합하는 거 아닌가 물으니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다 성격 좋은 거 아니란다. 안초롱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혼합복식에서 문영상과 팀을 이뤄 준우승을 했다. 이적한지 3개월 만에 팀이 우승을 해서 기뻤단다. “삼성에서 몸이 아파 2년 쉬었는데 여기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죠. 시합에 나가니까 팀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이들은 하나같이 “여자라면 탁구선수가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하고, 실업팀에서 뛰다가 나중엔 생활체육 지도하면 되니까 직업도 보장이 된다고. 하지만 직업선수로서의 애환도 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과도하게 연습을 하다가 몸이 망가질 수도 있고 늘 합숙을 하니 자유생활도 없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낮 시간에는 자유시간이 있는데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들어와야 한다. 한창 빛나는 나이에 연애도 한번 제대로 해보기 힘들다. 그래서 어쩌나 했더니, “그래도 살짝살짝 하고는 있다”며 다들 까르르 웃는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안산지역 관공서가 친절해졌다 관공서, 하면 딱딱함이 연상되지만 이제 옛말이 될 모양이다. 요즘 관공서가 점점 친절해지고 있다. 관공서 이미지 변화에는 주민을 위해 조성한 문화 예술, 휴식, 레저공간이 한몫을 하고 있다. 관공서에 일을 보러 왔다가도 이런 공간이 있어 더 둘러보고 싶고, 더 머물고 싶게 만든다. 어쩐지 민원업무도 더욱 친절하게 처리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청사를 새로 지으면서 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을 늘리는 경향이다.편안한 휴식 문화 공간 제공지난 3월 새청사로 입주한 상록구청 청사 1층에는 휴게공간 e-끌림이 있다.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있는 공간이다. 600여권의 책과 신문이 있는 북카페, 컴퓨터 8대가 있는 인터넷 공간, 편안히 앉아 쉴 수 있는 소파 등을 들여놓았다. 개인 노트북을 가져가서 이용할 수도 있게 했다. 이끌림 공간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19~18시까지다. 1층의 널찍한 로비는 전시장으로도 쓰인다. 지난 19일에는 마침 사2동 미래경영센터 서양화반의 작품이 전시 중이었다. 5월부터는 상록시민홀을 시민들의 웨딩홀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3층으로 올라가면 옥상공원으로 연결이 된다. 공간구성이 독특한 이 옥상공원에서 나무계단을 걸어내려오면 바로 지상이다. 청사 옆에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까지 있어서 주민들에게 개방된 관공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여기가 박물관? 아니 보건소상록수보건소만큼 독특한 문화공간이 마련된 곳은 없을 것 같다. 보건소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전시장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 선조들의 ''의약도구전시관''이다. 옛날에 약초를 캐고 다듬어 약으로 만들어 먹기까지의 도구가 전시돼 있다. 약틀 약작두 약껍질대 약톱 약삽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도구와는 조금 다른 도구들이 흥미를 자아낸다. 그 뒤쪽에는 한약재 전시대도 있다. 생약제와 민들레 등 건재, 향기좋은 약재 등 80여종의 한약재를 전시해놓았다. 1층 로비와 2층 빈 공간에 그림도 전시하고 있다. 상록수보건소의 또 다른 특별공간은 뒷마당에 있다. 보건소 뒤쪽에 약초공원과 농기구전시관을 조성해놓았다. 견학장소로 인기다. 약초공원은 15종의 약초와 36종의 나무가 심겨져있다. 농기구전시관도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농사기구가 전시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중년이상의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한다.북카페, 골프연습장도...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 가운데 지점에 새로 지어진 사3동주민센터 4층에 있는 북카페는 근사하다. 알록달록한 책장과 책상, 의자가 있어 분위기가 무척 밝다. 어른 도서보다 어린이 도서가 많이 비치돼있다.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 2대, 널찍한 소파와 커피자판기도 있다. 이곳에서 책을 읽고 있던 유선민(청석초4)양은 책을 많이 읽을 수있어서 거의 매일 오고 있다고 했다. 주민센터 3층에는 골프연습장도 마련돼 있다. 이제 막 새 청사를 오픈했지만 골프교실이며 미래경영센터 프로그램은 벌써 다 정원이 찼다. 이렇다 할 문화공간이 없었던 동네에 주민센터가 생김으로써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초지동주민센터도 골프교실을 특화돼 있고, 최근 새로 입주한 청사에 골프연습장을 조성했다. 여성회관 맞은편에 있는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건물 밖의 인공 ‘워터-폴’이 눈길을 끈다. 계단이라 여겼던 곳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시원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눈이 즐거워지는 기분이다. 워터 폴은 빗물을 이용하며, 하루 4회 가동한다고 한다. 실내에는 상록수(水) 브랜드 홍보관도 있다. 일동주민센터는 최근 새청사로 이전하면서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를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20명을 오후 8시까지 돌봐줄 예정이다. 초지동주민센터도 골프교실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곡본동은 4층에 전망휴게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대구에스제통의원]주름 없애는 보톡스치료,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마에 일자 주름이 깊게 파인 윤모씨. 거울을 볼 때 마다 손이 저절로 주름으로 간다. 그리고 손으로 눌러보며 한숨을 쉰다. 눈썹과 눈썹 사이에 세로로 깊게 난 주름이 늘 마음에 거슬리는 성모씨. 이제 30대 중반인데 완전히 자리 잡힌 미간사이의 주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평소의 표정 그대로 인데 남들은 화난 얼굴이라고 이야기 한다. “인상 좀 펴고 살아라, 세상의 고민 혼자 짊어 진거냐” 등 남의 속도 모르고 잔소리를 날린다. 이처럼 주름은 나이 들어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나이 먹은 상징도 아니다. 생활 습관에 의해 젊은 시절부터 주름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름은 그 사람의 인상과 표정을 좌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주름은 어떻게 펼 수 있을까. 주름살은 언제부터 치료하는 게 좋으며, 보톡스 치료는 어디까지 가능할까?깊게 패인 주름, 시간 필요앞서 말한 이마에 깊게 패인 일자 주름이나, 미간에 깊게 자리 잡은 주름 치료는 ‘보톡스’로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주름제거 보다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보톡스는 거의 대부분의 주름을 펼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이미 자리 잡았지만 만능치료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주름의 종류에 따라 치료 시간과 회복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치료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치료하면 좋아보톡스 시술은 효과적인 부위는 미간과 눈가, 이마, 입가 주름 등이다. 최근에는 사각턱 교정 및 종아리 근육 축소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름의 치료 시기는 ‘주름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할 때 치료를 하면 좋다. 안경 너머로 사물을 보거나, 고개를 숙인 채 위를 볼 경우에 이마 주름이 생긴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완전히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미리 보톡스 시술을 받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주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톡스 주름 노화 진행 방지보톡스의 효과 지속 기간은 약 6개월 정도이며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로 짧고 시술자국이 남지 않아 시술 후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보톡스의 효과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주름노화가 지연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6개월 간격으로 2회의 보톡스 시술을 받으면 최소 1년간은 주름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주름을 없애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글 대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제28회 단계백일장, 2천여명 참석 성황 지난 20일 구미시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정성기)가 주관하는 ‘제28회 단계백일장’동락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0여명이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