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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캣츠 ‘메모리’ 세계 1위 차지한 월드 디바 로즈장(RoseJang)이 부르는 뮤지컬 캣츠 ‘메모리(Memory)’는 클래식하면서도 동양적인 음색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나, 외국가수들이 부른 것과는 사뭇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그녀만의 재능과 매력이 전 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바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2008년 캣츠 ‘메모리’ 부문 인기순위 세계 1위를 차지한 것. 2,500여건의 ‘메모리’ 동영상 중 셀린 디온, 사라 브라이트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세계적인 톱 가수들을 제치고 이룬 쾌거였다. 2009년에는 세계 최고 디바 12명과 함께 유일한 동양인으로 캣츠 ‘메모리’를 부르기도 했다.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천사의 목소리’재미교포 2세인 로즈장은 아주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카나리아’로 불리며 어딜 가나 주변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었다. 다섯 살 터울의 오빠가 한창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어린 로즈장이 피아노로 바로 그 곡을 제대로 표현해내 가족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4살도 채 안됐을 무렵이었다.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을 엿본 부모는 그 후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을 배울 기회를 주었고 5세 때는 맨하탄 음대 조기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고교시절 120여명의 단원을 이끄는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카네기홀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마음껏 재능을 꽃피웠던 그녀. 딸이 힘든 길을 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어머니의 반대로 정작 대학에서는 미술사를 전공하고 졸업 후 1년간 회사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으로 거의 1,0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로 발탁되는 기회를 잡았다. 다양한 무대에서 정통 브로드웨이 창법을 익힐 수 있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프라노지만 알토 음까지 내기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연습을 거듭했다. 낮은 음과 높은 음, 전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정통 팝 오페라(팝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로즈장. 신비로울 만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타고난 재능’에 ‘열정적인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셈이다.노래로 민간외교사절 역할까지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무대에 서기 시작한 로즈장은 독일월드컵 응원가인 ‘비바 아리랑’과 ‘너와 나의 함성’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 대 네덜란드 친선경기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투르크메니스탄 예선전에서 상대국 국가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노래로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그밖에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행사 공연 및 뉴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단독 축하공연 등을 펼쳤다. 해외 활동은 물론 다양한 단독 콘서트와 협연 등을 통해 국내에 정통 팝 오페라 장르를 알리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그녀에게 많은 상이 주어졌다. SEOUL SUCCESS AWARDS 2009 문화예술분야 수상, 제 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팝페라 상 수상, 제 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팝페라 부문 해외공로 대상 수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로즈장은 대한민국 관광명예홍보대사, 유엔 유네스코 CPAF 홍보대사, 경기도 홍보대사, 소통의 시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노래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평화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곡의 감동을!팝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클래식, 팝까지 아우르는 월드 디바 로즈장이 오는 2월 24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뮤지컬-팝 오페라 콘서트’를 연다. “관객들에게 로즈장의 모든 것을 보여 줄 것이다”는 것이 이번 공연에 대한 그녀의 야무진 다짐이다.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레미제라블’, ‘오즈의 마법사’ 등 영어 원곡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명곡까지, 진정한 크로스오버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노들강변’, ‘도라지’ 등의 우리 민요를 영어로 번안하고 세계적인 트렌드인 팝 오페라로 편곡해 세계화하기 위한 첫 시도의 의미도 커 ‘브랜드 코리아 콘서트’가 부제이기도 하다. 로즈장은 “우리 민요를 세계적인 노래로 만들고 싶은 것이 나의 꿈이며 앞으로 해외공연에서도 우리 민요를 부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문화 원스톱 체험 ‘강남시티투어버스’ 강남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강남의 문화를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강남시티투어다. 강남구는 투어버스를 통해 강남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강남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고, 쉽게 강남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남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투어버스에는 전문 관광통역 가이드가 탑승해 다국어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코엑스몰, 봉은사, 국기원, 은마재래시장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화, 수,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며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구, 3년째 이어진 ‘사랑의 책 보내기’ 강남구는 올 해로 3년째 산간벽지나 외국 등에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사단법인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 해는 10만권 기증을 목표로 구청과 22개 동 주민센터, 13개 구립도서관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책을 기증받는다. 기증대상은 2002년도 이후에 출간된 서적 중 만화책, 교과서 참고서, 월간잡지, 특정단체 홍보물을 제외한 모든 양서이다. 기증받은 책은 정가의 60%이내의 금액으로 기부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도서는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으로 구분 선별해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의 학교 국군장병 지역 내 복지관 국내 도서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 러시아, 미국, 베트남, 중국 연변지역 등 한글도서를 원하는 해외동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세 자매, 그린테이블을 차리다 막내 김은희 쉐프가 뉴욕 C. I. A 요리학교 인턴 시절, 16시간의 지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지었던 이름 ‘그린테이블’. 따뜻하고 건강한 느낌이 가득 전해지는 그린테이블에는 이름 그대로 요리하는 세자매가 건강한 식재료로 가득 채워진 행복한 식탁을 차리겠다는 약속이 담겨져 있다.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 푸드 스타일링 ‘그린테이블’에서 만난 세 자매는 서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는 환상의 복식조! 혼자였다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서로 함께하면서 이상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고”그린테이블의 큰 언니, 김수정 외식경영컨설턴트그린테이블의 큰 언니격인 김수정(42) 외식경영컨설턴트는 커피마스터과정을 시작으로 외식메뉴개발, 레스토랑 부동산 입지분석, 여기에 일본요리책 번역작업까지 외식경영과 마케팅에 있어서만큼은 참여하지 않은 분야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배우는 노력파다. 게다가 (주)디저트파크 나무아래 오픈매니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무척이나 사교적이며 웃음도 많다. 하지만 사춘기 시절은 사뭇 달랐다고 한다. 학창시절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지가 일 년 반에 한 번씩 전근을 다니게 되면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게된 것이다. 외로움이 커지면서 성격까지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맏이라서 부모님의 기대가 큰 만큼 제약도 크고 아래 동생들 돌봐야 하는 책임도 함께 뒤따랐지만 그러다보니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단다. 그녀는 “학교 다닐 때 어머니께서 항상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하셨죠”라며 “덕분에 호기심 많은 저의 지적 욕구를 가득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대전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그녀는 심사숙고 끝에 외식경영컨설턴트에 새롭게 도전해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을 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요리책의 레시피를 번역해 요리에 응용하는 등 일본어 요리책 번역을 위해 일본어 공부에도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백조처럼 날다, 김윤정 푸드스타일리스트 세 자매 중 둘째인 김윤정(37) 푸드스타일리스트 역시 지난 8년간 각종 광고, 잡지,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 졸업 후 안정된 직업이었던 4년간의 영양사 생활을 접고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이직하는 데는 계기가 있었다. 안정되긴 했지만 뭔가 2% 부족한, 그래서 항상 비어있는 듯한 마음속에는 ‘내 나이 마흔에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남아있었다. 신문에서 본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그 한 단어에 온 마음이 송두리째 꽂히고 말았다.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자 서울에 있는 아카데미에 과감하게 원서를 냈다.우여곡절 끝에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서울로 올라와 새 삶을 시작했다. 아카데미 졸업 후 어시스트 기간 동안 죽도록 일했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아침 일찍 일어나 꽃시장에서 꽃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발품을 팔며 그릇시장을 돌고 행사 어시스트를 하며 마지막에는 쓰레기치우기까지 온갖 험한 일을 도맡아 했다. 김윤정 푸드스타일리스트는 “그 시절 제 몸무게가 43킬로그램이었어요. 일 년 반 동안 평생 살아오면서 했던 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던 것 같아요. 어느 날 보니 제 손끝과 발끝이 모두 찢어져 있더라고요”라고 했다. 돌이켜보니 마음안의 열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그 시간들을 보내온 것 같다고. 이제는 ‘인간극장’, ‘비타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책까지 쓰며 강의도 나가고 있다.장래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의 진로를 상담할 때면 꼭 묻는 질문이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당신이 하고 싶은 여러 가지 직업 중 하나인지? 아니면 다른 건 전혀 하고 싶지 않은 건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백조같은 직업이기 때문에 우아하게 떠있는 물위와 달리 물아래에서는 정말 열심히 발길질을 해야한다”며 “전문가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라”는 말도 덧붙였다.접시위에 뉴욕을 담은 김은희 쉐프뉴욕 C. I. A. 요리학교 졸업 후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뉴욕레스토랑 여행기 ‘접시위에 뉴욕을 담다’를 출간했다. 이후 각종 잡지와 신문에 요리 레시피와 스타일링, 칼럼 등 요리 관련 글을 쓰고 전문 요리반 수업에 레스토랑 메뉴 컨설팅까지 하는 막내 김은희(34) 쉐프의 하루는 너무 짧다. 환경공학도가 웹디자이너로, 다시 요리사로 변신한 것이다. 인생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신하는 과정임을 몸소 보여준 김은희 쉐프의 첫인상은 인터뷰하기 전 머릿속에 그렸던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당당하면서도 부끄럼 많고 예리하면서도 순수하기 그지없는 아름다운 모습.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뉴욕 C.I.A. 요리학교의 합격통지서를 받은 김은희 쉐프는 어학연수도 거치지 않고 바로 학교에 입학했다. 당연히 영어 때문에 힘들었지만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에 오히려 더 집중이 되고 그러자 말문도 쉽게 터졌다. 김은희 쉐프는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남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곳까지 유학을 왔는데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라며 “성격이 차츰 변해가더군요. C.I.A. 요리학교에는 18주 간 레스토랑 인턴수업 과정이 있는데 뉴욕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에 나를 인턴으로 쓰겠냐는 전화를 수십 통도 더 했죠”라며 싱긋이 웃었다. 요리학교 졸업 후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와인과 칵테일 공부도 시작했다. 김은희 쉐프가 4년여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워킹비자 만료 후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세 자매는 본격적으로 일을 펼치기 시작했다.우리 식재료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세 자매는 우리 식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한식으로 세계화에 성공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자재를 키워야 하며 실험정신을 갖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 김윤정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오디만 해도 그 종류가 15가지나 된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라며 “오렌지가 아닌 감, 금귤, 한라봉으로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세 자매는 전국의 농장을 돌며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수확했고 우리 식자재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책 ‘그린테이블’을 펴내기도 했다. 그린테이블을 찾아온 고객에게 농장의 신선함을 고스란히 식탁까지 전하겠다는 약속은 그린테이블의 경영철학이자 세 자매를 키워주신 부모 2010-02-02
- 서초구 인터넷방송 ‘조이서초방송’ 개국 생생한 동네소식을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발 빠르게 전해주는 서초구 인터넷방송 ‘조이서초방송(http://tv.seocho.go.kr)’이 문을 열었다. ‘조이서초방송’(JSN, JOY Seocho Network)은 인터넷방송 개국을 준비하는 동안 ‘서초구 인터넷방송 명칭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즐겁고 행복한 뉴스를 전달하는 방송이라는 의미로 구민에게 24시간 열린 소통의 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서초구 인터넷 방송은 그동안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텍스트 위주의 정보 서비스에서 벗어나, 따끈따끈하고 생생한 구정소식, 각종 생활정보, 문화 프로그램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서비스한다. UCC놀이터, 우리학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상설화해 네티즌과 영상마니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방송 커뮤니티를 마련,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개국 기념 디지털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구, 출산장려책 내놓아 현재 강남구의 출산율은 0.78명으로 전국 최저다. 강남구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파격적인 저출산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둘째자녀부터 보육료 절반 지원 등 출산에서 보육 교육까지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한 차원 높은 출산장려책을 내놓았다. 먼저 어린이집에서 영아반을 신설했다. 영아반은 동별로 1곳 이상, 총 33개 어린이집에 운영할 예정이며 12개월 미만의 0세아 2명을 교사1명이 전담 보육하게 된다. 운영시설에는 교사 간호사 영양사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강남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육아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기존 세 곳에서 열 곳으로 늘리고 기존 한군데서 운영되고 있는 휴일제 보육시설을 다섯 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형건물1층 로비의 빈 공간에는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기업에는 건축법상 지원과, 재산세, 사업소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해주고 시설전환비와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용인시, 저탄소 녹색성장타운으로 비상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이 5일 시청사 조명시설 LED교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저탄소 녹색성장 타운의 모범 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한 2010년 활동계획을 밝혔다. 시는 이날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시청사 지하주차장 조명시설의 LED기기 교체사업, 장애인 주차구역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2010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지난 2005년 문을 연 행정타운을 저탄소 녹색성장 타운의 모범 모델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계획 세부내용으로는 국가 주요 정책인 에너지 절감에 발맞춘 행정타운 내 및 시청사 지하주차장 조명시설을 고효율 저비용의 LED기기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내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주차구역 확대,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등 안전시설 보완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현재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 지침에 의거해 에너지 10% 절약운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내 스포츠시설 등에 에너지 다소비원이 존재해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건축물로 비추어졌으나 에너지절약형 고효율장비가 적용된 미래형 건축물로 저탄소사회에 기여하면서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성장 시민타운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성남 ‘디자인 성남’ 홈페이지 운영 성남시는 공공디자인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성남’ 홈페이지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디자인성남 홈페이지는 ‘소통과 배려 사람을 향한 도시 e-푸른성남’을 콘셉트로 정하고 성남시 도시디자인을 알리는 분야별 컨텐츠를 구축했다. 주요 컨텐츠는 △디자인성남 △공공디자인 △디자인개발지원 △성남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인아카데미 △커뮤니티 등이다. 이들 컨텐츠는 성남시의 디자인 분야별 컨텐츠를 포함해 공공디자인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디자인’ 콘텐츠는 가이드라인,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각매체, 공공시설물, 도시경관 등 그동안 성남시가 추진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디자인개발지원’ 콘텐츠는 기업디자인주체의제를 통해 중소기업경쟁력 강화와 산?관?학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제시하며, ‘커뮤니티’ 컨텐츠는 디자인 관련 뉴스, 사진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http://design.cans21.net 문의 031-729-34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성남시, 도로명주소 시민의견 수렴 성남시가 오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도로구간 및 예비도로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도로구간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결정?고시한 14개 구간을 제외한 109개 고유명사 도로구간과 기초번호방식을 도입한 1495개 도로구간이다. 성남시는 주민의견 수렴 후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도로명 등을 심의한 뒤, 결정된 도로구간에 명판 등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이 추상적이고 수가 많아 1928개 도로명을 기초번호방식으로 정비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12년 전면 의무사용 전까지 현재 사용하는 지번주소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도로구간설정이나 예비도로명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성남시 토지정보과 새주소사업팀에 우편과 팩스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729-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용인시, 방류수 재활용해 반인공폭포 조성 추진 용인시는 2010년에 구갈레스피아 내 하수처리방류수를 재활용한 반인공폭포와 습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가 주관해 추진되는 반인공폭포 조성 사업은 기흥구 구갈동 소재 구갈레스피아 부지 내 산의 법면을 이용해 높이 50m, 폭 100m의 동양최대 규모의 반인공폭포를 조성하고 기존의 5200㎡규모 습지를 6800㎡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사업비 39억여 원이 투입된다. 반인공폭포는 기존 자연환경을 이용해 다량의 물만 끌어다 떨어뜨리면 되므로 건설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하수처리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공급용수로 대체하고 폭포와 습지를 거친 방류수 자연정화로 인근 오산천 건천화 방지 및 수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구갈레스피아 내 1일 처리방류수 3만5000톤 가운데 2만6000톤을 반인공폭포와 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공암의 안전도, 접근성 제고 방안, 국도변 임시주차장 확보 방안, 여름철 습지 내 해충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실시, 설계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2011년 6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갈레스피아 내 기존의 주민편익시설과 어우러지는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해 새로운 시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하천 환경 정화에도 기여하는 녹색성장 친환경시설로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