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폐휴대폰으로 경품행사 응모하세요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와 함께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11월30일까지 폐휴대폰을 여성회관 2층 사무실에 제출하면서 경품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12월22일에 추첨하여 LCD 47인치TV(1대), 최신노트북(3대), 최신휴대폰(10대) 등을 선물한다. 단, 제세공과금(22%)은 본인부담이다. 폐휴대폰 1대당 경품응모권 1장이며, 배터리 또는 충전기만 기증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문의 031-8075-94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4
-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 게오르기 파르바노프(Georgi Parvanov) 불가리아 대통령이 26일(월)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불가리아 정부관계 기관장과 경제인 등 수행원 60여명과 함께 현대차를 방문한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울산공장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불가리아 대통령 일행은 도착 직후 울산공장 본관 홍보관에서 현대차 울산공장장 강호돈 부사장 영접으로 울산공장 소개와 함께 홍보영화를 관람했다. 홍보영화 관람 후에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생산하는 5공장을 방문, 자동차 생산과정을 시찰했다. 파르바노프 대통령의 방한은 내년도 한-불가리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1995년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내일칼럼-현대중공업노동조합 오종쇄 노조위원장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입시학원 수입이 2006년 8,810억 원에서 2008년 1조 5184억 원으로 72.3%나 늘었다고 한다. 경기침체와도 무관하게 입시학원의 수입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금을 납입하지 않는 일부 개인과외나 변칙적인 학원 운영까지 감안하면 사교육에 들어가는 돈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얼마 전 현장에서 만난 한 조합원의 얘기도 이런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년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조합원이었는데,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 때문에 정말 힘들다고 했다. 현대중공업은 조합원 자녀들에 한해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16학기까지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그런데도 왜 이 조합원은 자녀양육에 고심하는 것일까? 해답은 사교육에 있다. 남들 다한다는(?) 과외는 못시켜도 학원이라도 좋은데 보내야 한다며 월급을 쪼개야 하는 것이 우리네 부모들 마음이기 때문이다. 소득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것이 우리나라 대부분 가정의 자화상일 것이다. 물론, 당사자가 아니면 “그깟 학원 안보내면 되지”, 또는 “배부른 소리”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녀를 가진 대다수 가정은 결코 남의 일로 치부해버릴 수 없는 것이 사교육의 현실이다. 신종플루 때문에 학교는 휴교에 들어가도 학원은 가는 것이 요즘 세태다. 사교육 부담이 늘어만 가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오늘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부재에서 비롯됐다.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제도, 높아져가는 교육열에 따르지 못하는 교육현실, 말로만 떠드는 ‘공교육 강화’와 같은 일들이 학생, 교사, 학부모간의 불신을 키웠고, 결국 오늘 날의 사교육을 만들고 키워가고 있는 꼴이 되어버렸다. 지금이라도 우리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바로잡아 사교육 확대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양극화·비효율의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은 학교, 학생, 학부모 모두를 혼란케 하고, 사교육에 기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방과 후 학교제도와 수준별 수업 등을 통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만들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우리 공교육이 하루빨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되찾아 사교육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모두가 평등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추억의 8090 노래로 가을을 물들이다! 8090 열풍을 이끈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지난 25일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11월 6일~8일 MBC롯데아트홀에서 드디어 부산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80~90년대를 주름잡은 히트곡들을 엮어내 386세대에겐 추억을, 10대에겐 신선함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김완선, 심신, 이상우, 강수지 등 90년대 스타들을 닮은 캐릭터와 인기 히트곡이 주크박스 형식으로 끊임없이 흐르며, 90년대 배금택作의 인기 만화 ‘영심이’와 ‘왕경태’가 30대가 되어 꾸미는 복고풍의 무대와 노래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8090 정서가 녹아있다. 그리고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MBC문화사랑티켓] 제도 첫 시행 공연으로 (주)아이피케이의 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1,500명에 한하여 1매 2만원씩 관람료를 지원하여 보다 저렴하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다. 또 동창회 지원 이벤트로 친구·직장동료·동창생 등 8명이 모여 예매하면 1매를 더 증정하는 ''8090+1'' 이벤트(전 회차, 전화예매 가능)와 청소년, 대학생 S, A석에 한하여 50%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연진-이성진, 이지훈, 이정미, 김지우, 임대석 외) 문의 051)760-1357 홈페이지 www.mbcarthall.com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02
- 일일특강 깡통의 변신! 빈 깡통을 재활용하여 나만의 헬리곱터와 로봇을 만들어 보는 일일특강이 열린다.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의의를 배우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22일(일) 오후 4시 30분 부터 50분간 각각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수강료는 7천원이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문 `활짝''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 숲속공원 등이 한 곳에 어울려 있는 복합문화타운인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이 문을 열었다. 영도구는 영도구 동삼동 516-1번지 일원 2만7천236㎡ 부지에 290억원을 들여,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숲속공원, 옥상정원, 야외공연장, 연못, 산책로 등을 갖춘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을 지난 19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은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대공연장(451석)과 소공연장(188석), 전시실, 문화강좌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도서관은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영상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오는 12월 문을 여는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암벽등반장, 스쿼시장, 체력측정실, 물리치료시설 등을 갖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후쿠오카 미술 걸작 부산 찾다 부산시립미술관은 후쿠오카 미술관 교류전 `낯선 지도''를 12월6일까지 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연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소장품 2천361점 가운데 14개국 127점 작품을 선별해 전시. 미술관 교류전은 1989년 행정교류 협정을 맺고 2007년에는 자매도시가 된 후쿠오카시와의 교류 20주년 우정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시립미술관이 해외 국공립미술관과 정기 소장품 교류전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 올해부터 매년 번갈아가며 각 도시 공공미술관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참가국은 한국,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태국, 대만, 싱가포르, 스리랑카, 베트남이다. `낯선 지도''는 생경한 다른 나라의 작품으로 그 나라의 미술을 알아간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수많은 색과 선으로 구별된 영역의 많은 나라들이 세상에 있다는 것과 그 나라의 위치도 알 수 있다. 또 그 나라의 환경이나 기후, 사회와 문화 등을 짐작할 수 있다. 교류전을 통해 만나는 나라들은 익숙하면서도 어색하지만 관객들은 `작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 나라들을 만난다. 그동안 아시아 미술 가운데 중국, 일본 등의 미술은 많이 소개되었다. 최근 인도미술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타이,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을 비롯해 낯설다. `낯선''은 각 나라 미술의 생경함을 의미. `지도''는 14개국의 나라와 각 나라 출신의 작가들과 작품들을 의미. 작가의 시선, 시대, 작가가 지내온 나라와의 연결선상에서 그 특징을 담은 작품을 나타낸다. ※문의:부산시립미술관(740-425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부산 `베사모'' 민간교류 활성화 첨병 한국과 베트남이 최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에서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격상시킨 가운데 부산의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회장 이상민)''이 한국과 베트남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교수, 기업인, 변호사, 의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베사모''와 부산대 국제지역문제연구소는 지난 22일 부산대 인덕관에서 `2009 한-베 교육문화 심화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베 수교 17주년, 부산-호찌민시 자매결연 1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뜻 깊은 행사. 베트남 최대 언론사 중 하나인 세계안보신문사 당반런 부편집장은 `한-베트남의 정과 의리''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베트남 지역 초등학교 등 기숙사 건립사업 기금 조성에 힘써준 베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도움에 힘입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열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 베사모 회장과 장호익 양산대 총장, 김창수 부산대 국제지역문제연구소장, 배양수 부산외대 교수, 이만희 서울지방변호사회 베트남어동호회 회장 등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협력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베사모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약속했다. 2002년 결성된 베사모는 한-베 학술심포지엄을 비롯해 문맹퇴치사업, 부산·경남권에 유학 중인 베트남 출신 학생과 노동자를 위한 격려의 밤 행사 등 봉사에서 민간외교까지 폭넓은 `베트남 사랑''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개인정보 고치면 도서상품권이~ 부산시 홈페이지 이벤트 부산광역시는 보다 정확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0일 `시민행복 회원정보 갱신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 go.kr)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 당시 사용했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최근 사용하는 정보로 새롭게 고쳐 수정하면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일 경우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고, 회원이 아닐 경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는 참여자 중 무작위(랜덤)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20명),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20명)권을 상품으로 준다.(888-432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부권(팔탄, 장안, 우정, 향남)에 남부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의 뒤를 이어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서면서 시는 체계적인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종합사회복지관은 07년 10월 공사에 착공, 2년 만에 그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지하에는 자활센터와 체력 단련실, 1층에는 상담센터와 아동발달지원센터, 재활복지센터, 유아도서관을 갖췄다. 2층은 컴퓨터실, 방과후 공부방,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3층에는 다목적 강당 및 요리교실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의 가장 큰 특징은 무장애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누구나 쉽게 열 수 있는 터치형 슬라이드 문, 장애인들을 위한 음성유도기, 안내촉지판, 휠체어 이동에 편한 화장실 등 복지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복지, 보호사업, 교육문화 사업 등을 담당하면서 소외계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자립능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