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2009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우수기관 선정 원주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09년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관련 평가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26일 동해시에서 열린 2009년도 추계 천연가스자동차 워크숍 행사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과거 3년간의 실적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6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하여 결정되었다. 원주시는 기후 변화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깨끗하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03년부터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사업을 실시해 왔다. 경유 사용 시내버스 및 청소차 156대를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하기로 목표를 정한 후 현재까지 30억 5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13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2010년까지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이 완료되면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 등의 오염 물질로 인한 불쾌감이 완화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전입신고, 이제 집에서 하세요 지난 1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민원G4C사이트(www.egov.go.kr)를 통해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집, 회사, PC방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온라인 전입신고를 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고는 월 1회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임대차계약서의 확정일자, 주민등록증 뒷면 주소기재 등 부가적 사항은 직접 방문해서 처리해야 해야 한다. 기존에는 이사후 14일 이내에 직접 관할 동사무소 혹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신고를 해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 ‘울산 메세나 운동’ 활발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 ‘울산 메세나 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7년 5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울산지역 문화 예술계, 상공계, 대학교수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울산 메세나 추진위원회’를 구성, 메세나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추진 결과 현재까지 총 34개 기업과 36개 문화.예술단체가 자매결연을 체결, 총 60여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자매결연 현황을 보면 SK에너지(주)는 ‘울산대공원아티스트’, (주)경동도시가스는 ‘악당(樂堂)’, 울산농협은 ‘울산연극협회’, (주)경남은행은 ’풍물단버슴새‘, 성진지오텍(주)은 울산심포니에타 등과 1차로 자매결연 맺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S-OIL은 ‘울산미술협회’, ‘오영수문학상위원회’, ‘병영서낭치기보존회’ 등과 현대자동차는 ‘울산문화예술모둠’, ‘(사)한국CAC무용연합회’와 1기업에서 여러 문예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 공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체에서 벗어나 병원(중앙병원,CK치과병원,이강길성형외과) 봉사단체(서울산로타리클럽, 울산로타리클럽), 항만공사,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변호사심우섭이창림법률사무소 등에서도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창조적 문화도시 건설에 일조를 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울산연극협회’는 농협울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매년 울산연극제를 개최, 시민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태화강 대숲 납량 축제’는 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주)SK에너지와 자매결연한 ‘울산대공원아티스트’는 시민들의 기호에 맞는 공연팀을 공모하여 매월 1, 3주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토요예술무대’를 마련,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단체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메세나는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기업 윤리를 적극 실천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문화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열악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에는 안정된 예술 활동을 펼치 수 있는 아름다운 제도이다”면서 “세계적인 경제위기 여파로 기업체들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메세나 운동에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0월 23일~24일 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울산메세나 운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끝. 메세나(Mecenat) : 문화예술, 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 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지원 활동을 총칭하는 용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OECD세계포럼에 부산의료관광을 알린다 오는 27~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포럼에서 부산의 대표병원들이 부산의 의료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130여개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해외VIP 1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부산시,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 부산지역 의료기관 4곳(스타브레이스치과, 노블레스성형외과, 부민병원, 좋은강안병원)이 부산 의료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2009년 5월 의료법개정으로 부산지역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앞선 선도 의료기관들로 선정됐다. 2004년 이탈리아와 2007년 터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세르게이 스테파신 전 러시아 총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인실 통계청장을 비롯해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김중수 주OECD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단 단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세계포럼에서는‘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고용, 도시, 아동분야의 행복(웰빙)에 관한 다양한 이슈, 기후변화 및 저탄소녹색성장, 미래사회발전을 위한 인적자본양성논의, 사회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회 각 부문(의회, 기업, 언론)의 역할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진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5
- "정교한 내 물건의 진가 아는 단골 많지" 땀 흘려 번 돈으로 자식 양육, 집 마련…나에게는 천직 민속촌이나 가야 구경할 수 있는 대장간이 우리 지역에 있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천호시장 인근에 있는 동명대장간이 그곳이다. 주상복합 건물과 옷가게들이 즐비한 시가지 한복판에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대장간이 숨 쉬고 있다니 무척 흥미로운 대목. 사실 가게 밖에 걸린 대장간 간판을 발견하지 못하면 이곳은 그저 일반적인 철물점 분위기만 풍길 뿐이다. 하지만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책이나 TV로 접해본 대장간의 모습이 재현된 듯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다. 마치 문 하나를 사이로 과거로 시간여행이라도 떠난 기분이다. 아버지 가업 이어 70년째 한 자리 지켜동명대장간을 꾸리는 강영기 씨(59·천호3동)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70년 가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것은 호미, 낫 등 농기구에서부터 각종 공구들. 2000도가 넘는 화로에서 달궈진 쇠는 늘어지고 잘리고 매질을 당하면서 각종 공구와 부품으로 태어난다. “대장간 일을 하게 된 이유가 뭐 특별하게 있겠어.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늘 옆에서 봐오다보니 이게 가장 쉬운 일이겠다 생각됐고…별다르게 배운 것이 없으니까 계속하고 있는 거지.” 어렸을 때는 쇠에 매질을 제대로 못한다며 아버지로부터 매도 많이 맞았다. 잠깐 방심하면 사고가 나거나 연장이 제 모양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작업할 때는 항상 긴장을 놓지 말라는 의도가 담겨있었던 셈. 그러나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애꿎은 손이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쇠망치로 매질을 하다 찧은 손가락은 단단해져 잘 구부려지지 않는다. 강 씨는 “처음에는 불에 데고 손가락을 찧는 일은 보통 이었다”면서 “하지만 옛날 방식으로 두드리고 자르다보면 다치는 일이 줄어들고 사고의 강도도 세지 않다”고 얘기했다. 오히려 편리하게 작업하려고 기계를 사용하다보면 사고의 위험이 늘 있다는 것. 일감 밀려 밤 새가며 일하기도 해강 씨의 대장간에는 제대로 된 연장, 공구를 구하러 멀리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두세 달 전에는 미국에 들어가는 단골손님이 농기구를 여러 자루씩 사가기도 했다. 한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데다 그의 공구를 써본 사람들은 강 씨가 만든 물건의 진가를 알고 그 만을 찾아오기 때문이다. 더구나 동명대장간은 송파구와 강남구, 강동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장간이다. “내 물건은 손님 마음에 들게끔 원하는 대로 만들어 준다는 점이 좋지. 중국산이나 기계로 찍어낸 것들이 많지만 내 것은 훨씬 정교하고 그것들에 비교할 수가 없어. 쓰다 망가진 것들도 고쳐주고...”예전에 비하면 일감이 현저하게 줄어든 요즘, 강 씨는 공장이나 건축업을 하는 사람들이 쓰는 공구와 부품을 주로 만든다. 그는 “옛날에는 호미, 낫 등 농기구를 많이 만들었어. 이 동네가 옛날에는 다 논, 밭이었잖아. 땅이 질퍽거려서 장화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 였다”면서 “88올림픽이후 5년 동안은 건설경기가 일어나면서 나도 일감이 참 많았다. 그때는 직원도 있고 우리 집사람까지 쉴 틈 없이 일했으니까. 한 때는 수출도 했었다”며 전성기를 회상했다. IMF 경제위기 이후 건축경기가 꺾이면서 그의 일감도 많이 줄었다. 일반주택보다 아파트 건설에 열을 올리는 건설흐름이나 주거형태의 변화도 영향을 줬다.“옛날에는 서울시내에도 대장간이 많이 있었어. 일이 워낙 고되고 일감이 줄어들다보니 문 닫는 곳이 많아져서 지금이야 생소한 곳이 됐지만…”대장간 일, 먹고 사는데 문제없어강 씨의 대장간에는 서른에 접어든 아들이 함께 하고 있다. 그는 “아들이 대장간 일을 해 보겠다 해서 처음에는 반대도 많이 했지. 워낙 힘드니까 다른 일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부모심정이잖아”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아들의 생각과 계획을 듣고 5년 전부터 기술도 알려주면서 하루 종일 함께 호흡한다. 그래도 옆에서 묵묵히 일하는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안쓰럽기도 하면서 고마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대장간에서 땀 흘려 번 돈으로 자식도 가르치고 집도 사고했으니 나한테는 소중한 곳이야. 노력한 만큼 돈도 벌 수 있고… 일이 줄었다 해도 먹고 살기는 괜찮아.” 한평생 대장장이로 살아온 강 씨의 얼굴은 유난히 검다. 매일 뜨거운 불 앞에서 쇠를 다루다보니 피부색이 검게 그을린 것이다. 강건한 쇠를 다뤄서 일까. 그의 표정과 말에도 진솔함과 우직함이 풍긴다. “건설경기가 좋아져서 일거리가 많아지면 좋겠어. 그리고 아파트 말고 일반 주택들도 지어서 두루두루 잘 살 수 있었음 해. 요즘 석사, 박사 실업자들도 많다고 하던데 나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해. 헛된 꿈 안 꾸고 내가 먹고 살만큼 벌면서 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 그게 최고 아니겠어.”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0-25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이강훈 강사 영어 울렁증은 불치병일까.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별관 4층)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영어에세이’, ‘영어소설 읽기’ 수업은 영어 앞에 당당해지기 프로젝트이다. 자녀들에게 누차 ‘영어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엄마 본인은 영어책 읽기, 영어로 글쓰기에 직면하면 적당히 피해가는 게 다반사였다. 영어를 다시 공부하기로 결심한 수강생의 절반은 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경우였고, 그 외 이민, 여행, 취미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이강훈 강사가 주부들의 다양한 목적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떤 수업을 진행하는지 강의실에 들어가 보았다. 3단계 영작하는 에세이 수업먼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에세이 교실’은 세 번에 걸쳐 영작을 한다. 첫 영작은 콩글리시, 두 번째는 잉글리시, 세 번째는 ‘I’를 주어로 쓰는 것이다. 이 날 수업의 주제는 ‘한국의 가을’이었다. 가을의 특징이 우리말로 나오면서 콩글리시가 칠판 가득 적힌다. ‘가을은 하늘이 높고 맑기 때문에’가 뜻 그대로 ‘Fall is sky high, clean’으로 적혔다. 부담없이 우리식대로 쓰니 수강생들은 큰 목소리로 편하게 영어단어를 말했다. 이제는 콩글리시를 잉글리시로 고칠 차례. ‘Fall is sky high, clean’은 ‘Fall look high and clean in sky’가 되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에세이는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펼치는 글이기 때문에 ‘I’를 주어로 ‘I see high and clean sky in Fall’로도 써 본다. 이강훈 강사는 강조한다. “미국에서는 SAT보다 에세이(essay)를 중요하게 여겨요. 과외도 많이 하지요. 에세이는 내 논리와 주장으로 남을 설득해야 하는데, 동양인은 그런 훈련이 덜 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영어로 일기 쓰기를 시키면 에세이 훈련이 되니까 꼭 시켜 보세요.”한 방향으로 끊어 읽으며 직독직해에세이 수업에 연이은 ‘즐거운 영어소설 읽기’는 미국 초등학생 저학년의 원서를 활용한다. 짧은 이야기지만, 한번 훑고 바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글이다. 이것을 주어, 동사, 목적어, 부사구 등 의미단락별로 끊어가며 읽는다. 뭉쳐서 보이던 글이 조금씩 부분으로 풀어지고 의미가 전달되면서 ‘끊어 읽기’의 효과가 나온다. 이강훈 강사는 어린 학생일 수록 이 방법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영어책을 읽으려면 짧은 이야기부터 읽고 계속 훑어봐야 해요. 그리고 문장 속에서 문법을 공부해 나가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에 ‘to 부정사’치면 다 나오는데 문법만 따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까? 읽으면서 깨우치는 게 가장 좋지요.”그는 강의 중간마다 대입, 특목고 영어논술의 경향을 설명하고, 주부들이 도전해 봄직한 ‘영어독서지도사’를 소개했다. 주저하는 수강생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거쳐온 과정이 남다르고, 그래서 더욱 수강생들에게 손에 잡히는 정보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주한 미군의 한국어 교사 이강훈 강사는 대학 시절, 자원봉사로 주한미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처음 시작했다. 19년 간 이어진 일은 어느덧 그의 부업(side job)이 되었다. 무역회사를 다니면서도 꾸준히 미군과 대사관 직원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를 가르친 것이다. 외국인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는 것 역시, 언어의 징검다리를 이용했다. 그들 언어방식대로 한국어를 먼저 쓰게 하고, 그 뒤죽박죽된 한국어를 문법에 맞게 재배치하여 ‘완전한 한국어’를 만들어간 것이다. 이 때의 경험은 지금 영어 에세이를 가르칠 때도 활용되고 있다. “저는 청강생을 환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영어 에세이, 읽기를 배워서 활용하길 바라기 때문이죠. 가장 좋은 것은 내가 배운 것을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무료로 가르쳐 보는 것입니다. 실력이 늘면서 자신감도 붙으니까요.” 현재 이강훈 강사는 롯데백화점 직원들에게 ‘비지니스 영어회화’를 가르치며, 내년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강의도 개설할 계획이다.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교하 스타킹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교하체육공원 준공기념 ‘교하읍민화합체육대회’의 행사일환으로 읍민의 끼와 재능을 겨루는 ‘교하스타킹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신청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교하읍에 주소를 둔 주민과 교하읍 소재의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선은 10월 31일 오후 4시 교하읍 주민자치센터2층 다목적실이며, 본선은 11월 8일 오후 2시에 교하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문의 031-940-81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달팽이행진 가을산행 걷기모임인 ‘달팽이행진’이 10월 24일(토) 고봉산으로 가을 산행을 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오전9시30분까지 고봉산 아래의 놀이터로 가면 된다. 준비물은 점심도시락과 물, 참가비 1000원이다. 문의 031-967-8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김장훈-한길안과, 30일 무료 콘서트 개최 안과전문병원인 인천 한길안과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이 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이 출연하는 시각장애인 초청 무료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길안과병원이 체육관 대관과 무대 제작 등을 맡고 ‘선행천사’ 김장훈이 무료로 무대에 오른다. 일반 관객은 한길안과병원 홈페이지(www.hangileye.co.kr)를 통해 1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5000명의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입장권은 1인당 2장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입장권은 당첨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배송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
- OECD 세계포럼 27일부터 부산서 세계 130개 나라 정부수반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7~30일 4일간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3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을 개최한다. OECD 세계포럼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 OECD 세계포럼에는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조셉 스티글리츠 노벨상 수상자 등 VIP를 포함, 각국의 정부수반급 인사, 유엔·세계은행·유엔개발계획·유럽중앙은행·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의 대표자, 아이비엠(IBM)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130여개국 1천500여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 포럼기간에는 저명인사 220여명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 대책'' 등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한 범세계적 이슈를 논의하고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대체하는 사회발전 측정을 위한 지표작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57개 업체가 150개 부스를 마련, 녹색성장과 삶의 질 향상, 통계와 국가성과 측정에 대한 대중의 이해 및 활용 확산을 위해 첨단 IT기술, GIS 등을 선보이는 `국제전시회''도 함께 연다. 부산광역시, OECD, 통계청, 삼성 등은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개회식 참석을 비롯, 행사 기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국내외 고위급 인사 110명을 대상으로 한 고위급 만찬, 벡스코에서의 환송만찬 등을 주재, 부산의 투자매력과 축제·관광·컨벤션 분야 부산 세일즈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OECD 세계포럼의 한국개최 결정 이후 서울, 제주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국제수준의 숙박시설, 편리한 접근성, 풍부한 관광·문화자원, APEC을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OECD 세계포럼을 유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