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의회, 2010 의정비 동결키로 원주시의회는 8월 2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집행기관과의 간담회에서 만장일치로 2010년도 지방의회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합의하였다. 현재 지역경제 상황이 어렵고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을 비롯하여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의 행정력 낭비가 예상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집행기관 간담회에는 원경묵 의장을 비롯한 원주시의회 전체 의원과 김기열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전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의료기기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시립복지원 이전 신축, 의원 발의 조례 제정 관련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상호 의견을 개진하였다. 원주시의회는 “시의원들이 첨복단지 유치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으며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서는 사전에 시의회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사전교감을 통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강원도의회, 서울외신기자단 초청 국제포럼 개최 강원도의회(의장 최재규)가 오는 9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강원도의회 5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외신기자단(회장 맹주석)을 초청해 ‘지방자치 발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행사 첫날에는 서울외신기자단이 분단의 현장인 철원의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평화전망대 등을 시찰하고, 강원도인재개발원에서 ‘지방자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이튿날에는 평창의 알펜시아 등 산업 현장을 시찰하게 된다. 외신기자의 시각에서 진단하는 ‘외신기자가 본 대한민국(강원도)의 지방자치’와‘남북한 강원도의 교류와 동반성장 방안’이라는 두 가지 부제에 대해 미국과 일본 등의 언론사 소속 기자가 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도(道)인 강원도’의 실상을 외신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세계에 알려 평화통일과 남북강원도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횡성한우 축산경영인 심화교육과정 운영 횡성군에서는 횡성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한우 사육 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9 신활력사업으로 하반기 ‘횡성인재육성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횡성한우 축산경영인 심화교육과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우 개량, 질병, 고급육 생산 기술 등 심화 교육과 송호대학 최용식 교수의 ‘횡성한우 5만두 시대를 준비하는 횡성인의 자세’라는 주제의 교양 교육이 진행된다. 횡성군 축산과 주최로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읍·면 강당 및 복지센터에서 읍·면 별로 1회씩 총 9회 실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동구, 신종플루 감염 방지에 총력 광주시 동구(구청장 유태명)는 신종인플루엔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과 대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동구청에 따르면, 구비를 책정 손소독제, 항균비누, 마스크 등을 구입하여 치료거점병원 및 관내의료기관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배부함은 물론 동구청 정문 현관에서 민원인들에게도 배부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상담 및 홍보를 상황종료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종인플루엔자가 의심되거나 감염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아야 하며, 그래도 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지정된 치료거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또한 항바이러스제는 동구청에서 보건소를 통해 계속 무상 배부토록 하여 치료제로서만 처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대중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도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기침예절 지키기, 사람 많은 곳은 피하기, 신종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문의 : 동구 보건소 062-608-2756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9-03
- 시청앞 ‘시민들 휴식공간’ 녹색공간으로 변모한 시청앞 미관광장이 지난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이곳에는 입석대를 형상화한 자연석 벽천과 유리 벽천, 물이 흐르는 계류, 썬큰 및 잔디광장이 조성되었고 주변에는 후박나무 등 4만723주를 심어 주간에는 유치원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야간에는 시민들이 찾고 있다. 더 나아가 외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여성민우회, 성폭력 피해자 지원광주여성민우회 다솜누리(원장 채현숙)는 성폭력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편안한 휴식처 제공과 함께 의료·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채현숙 원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체적·심리적 피해를 치유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료·법률 지원단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 062-462-1366 2009-09-03
- 제5회 전국우수산림생태복원지 선정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강원도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최한 ‘제5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 선정대회’에 강원도 양구군 후리 을지전망대 주변 민북지역 산림복원 사업지를 공모 신청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산림생태 복원지는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진입로 개설로 발생한 절토사면과 주변 황폐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어 비가 오면 침식·붕괴가 심하게 발생했으며 강풍에 의한 풍화가 진행되어 식생 조성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강원도는 2.15ha 면적 11개소를 대상으로 복원공법을 적용하여 식생기반 안정복원에 성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보 관광권 주변의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고산지대 척박한 비탈사면에 생태복원을 시도해 절개사면을 크게 훼손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시공하였을 뿐 아니라 오리나무와 싸리를 심어 녹화에 성공해 전통적 기술시공의 진수를 보여준 대상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2008년 강원도 살림살이 살펴보세요 강원도는 재정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08 회계년도 재정 운영 결과와 주민 관심 사항에 대해 8월 28일 강원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공시했다. 강원도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3조 2459억 원으로 자체 수입은 지방세 5054억 원과 세외수입5628억 원으로 총 살림규모의 32.9%인 1조 682억 원에 그쳤다.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 감소로 전년(1조 1652억 원)대비 970억 원이 줄었다. 중앙 의존 재원은 총 살림규모의 66.2%인 2조 1477억 원으로 지방교부세 6142억 원(18.9%)과 국고보조금 1조 5335억원(47.2%)으로 나타났다. 지방채는 도내 균형발전 촉진과 2시간대 도로망 구축을 위한 지방도 확·포장을 위해 100억 원, 동계스포츠 경기장 건설을 위해 200억 원을 발행하였다.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상황은 3조 2459억 원을 수납하여 3조 209억 원을 지출했으며, 1064억 원은 다음연도로 이월하였고 집행 잔액은 998억 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 결산 결과를 종합하면 도민 1인당 담세액은 33만 원이고 투자액은 담세액의 6배 이상인 200만 원을 투자했다. 2008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도민 주요 관심 분야를 살펴보면 업무추진비는 어려운 재정 상황으로 긴축 운영하여 전년대비 2억 원이 줄어든 18억 원을 집행하였다. 지방채무현황은 2000년도 이후 연이어 발생한 태풍 및 산불 등의 재해복구와 낙후된 사회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발행한 채무로 4615억 원(주민 1인당 31만 원)이다. 행사·축제 경비는 2007년보다 9억 원이 늘어난 87억 원 규모로 전국 동종단체 평균 155억 원보다 적게 지출하였으며, 전국대회 체육행사 유치 및 도정의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책 컨설팅을 위한 포럼 운영 등이 주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은 강한 강원 체육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원도 관광 이미지 홍보·판촉 활동 등을 위한 단체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67억 원이 늘어나 505억 원 규모이며 이는 전국동종단체 평균 886억 원보다 적은 수준이다. 1000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 실적은 432억 원으로 전년 509억 원 대비 77억 원이 줄어들었다. 수해복구사업과 같은 계약액이 큰 공사가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수 공시로는 지난해 강원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DMZ박물관 건립 및 스키점프 경기장 건설’ 등 20개 사업과 2007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는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보고서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시되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에 대한 각 자치단체별로 분석한 결과가 강원도는 적정단체로 분류되었다. 다만, 지방세수 징수율 등 16개 지표 중 지방세수 안정도, 경상세외수입 안정도, 경상경비 비율 및 투자비 비율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홈페이지에 ‘예산 YBG(http://www.gwd.go.kr)’라는 재정정보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영월 BIPV 모듈공장 설립 서명식 열려 강원도와 영월군, (주)DK솔라파워(대표 진형찬)는 8월 26일‘차세대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 모듈공장’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와 영월군은 이번 사업이 ‘영월태양광소재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춘천 ‘여성기업 전용단지’ 첫 삽 ‘여성기업 전용단지’ 입주 기업 건축 시공이 본격 착수된다. 강원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는 지난 8월 25일 최흥집 정무부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이금선 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장, 입주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건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공장 건축을 착공한 여성기업 전용단지는 거두농공단지 내 2만 8천㎡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국·도비, 군비 등 총 163억 원을 투입하여 9개 업체의 공장 및 사무실을 건축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여성기업 전용단지의 경우 도내 산업 단지 중 최초로 공장 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여 저탄소 녹색에너지 시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기업 전용단지 내에는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여성복제조 전문 기업인 (주)한아인터내셔널과 (주)예스안전 등 9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여성기업 집적화를 통해 회의실, 원자재 공동 이용 등 협력시스템을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농공단지 기반 시설이 완비되었으며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40분대 진입이 가능하여 물류비용도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9개 기업이 입주하는 내년부터는 230명의 지역주민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1기 신도시’ 리모델링 공동추진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 정부에 리모델링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 분당,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고양 일산, 군포 산본 등 5개 신도시 12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회장 유동규)는 31일 오후 2시 분당 야탑동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회의실에서 ‘신도시 리모델링 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회는 아파트 노후화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 리모델링이라면서 △수직 증축 허용 △일괄적인 전용면적 30% 증축 제도개선 △리모델링 절차 개선 △일반분양 전환 세대수 증가 △국토해양부 내 리모델링 전담팀 구성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유동규(분당 한솔5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회장은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지은 지 15년이 넘어 노후화되면서 배관 누수,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어 5개 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아파트들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을 무시하고 강남 재건축 규제 완화에만 집중한다면 200만 신도시 주민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원활한 리모델링이 이뤄지도록 제도적인 개선책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에 참여한 아파트는 분당 한솔5단지 등 7개 단지, 평촌 목련 2·3단지 등 4개 단지, 중동 반달마을 등 1000~300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모두 합치면 1만5000가구가 넘는다. 일산과 산본은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가 없어 연합회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이뤄질 리모델링에 대비해 일단 이름을 올렸다. 연합회는 매월 회의를 열어 각 지역에서 추진중인 리모델링 사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0년대 초반 준공된 수도권 1기 신도시의 경우 지난 2007년 리모델링 최소 연한이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되면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아파트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 성남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