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보경매 완전정복’ 무료특강 양재동에 위치한 대한사회교육원은 7월 17일(금) 오후 7시, 경매 완전초보 탈출에서 실전경매 입찰지도까지를 목표로 경매전문가 박태형강사의 실속있고 재미있는 경매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7월 20일(월) 저녁 7시부터 2주간은 총6회의 경매초보들을 위한 실전반도 진행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법원경매의 올바른 해석과 이해, 경매용어의 이해, 대법원 홈페이지 이용하기, 담보권 실행에 의한 강제경매, 물권과 채권의 이해, 주거형부동산과 수익성부동산의 이해, 특수물건의 이해, 권리분석의 종합적 해석이다. 무료특강 접수는 전화 예약을 통해 7월 15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문의 1599-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강남시니어클럽, 해피콜 지하철 택배 배송원 모집 강남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해피콜 지하철 택배 배송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 여 어르신으로, 꽃이나 서류 등의 소화물을 지하철 택배로 배송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배송실적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며 교통, 통신비로 7만원이 지급된다. 지원방법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를 가지고 담당자(손미숙 사회복지사)에게 전화 후 내방 하면 선착순으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02)547-88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강남구청 인강, ‘최고의 난이도 강의’ 신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7월 17일부터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최고 난이도 강의를 개설했다. 이 강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수험생 중 상위권 학생에게 적합한 것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10개 강좌, 192개 강의가 진행된다. 언어영역은 현대시, 고전시, 비문학 강의로 구성되고 수리영역은 수1, 수2와 선택 미적, 외국어 영역은 독해, 어법, 문법, 듣기 강의가 있다. 최고 난이도 강의를 만들기 위해 인천 국제고, 고양외고와 진선여고 면목고 등 서울 시내 현직 교사를 추가로 영입하여 ‘공교육 드림팀’을 구성하였다. 문의 1577-9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강남구,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협력자금 100억원 지원 강남구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중대출금리보다 2% 저렴한 시중은행 협력자금 100억원을 연중 지원한다. 그동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와 연계하여 분기별로 지원하였으나 지원 대상 또는 한도액 설정이 중소기업에 불편을 주었다. 중소기업육성지금 융자와 분리하여 수시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원 신청 시 중복서류 제출을 간소화 시켰으며 자금 심의 과정도 생략했다.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강남구 소재 사업자 등록기준 1년 이상 경과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 잔액의 연2% 금리를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보전해 준다. 금리는 업체별 담보나 보증신용에 따라 결정되며 기업체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기업지원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방학이 즐거운 아이들 강남구는 초등학생들이 유익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약40여 일간 ‘즐거운 여름 방학 학교’를 운영한다. 점심제공, 문화(강남구청 복도 안 미술관 관람, 연주회, 박물관 방문 등), 운동(요가 교실, 물놀이, 건강 걷기, 다양한 신체활동 등), 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지도, 다양한 현장 체험 등 학교별로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즐거운 여름 방학 학교’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학교별로 운영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월 10만원 정도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희망 학교는 개포, 대왕, 논현, 신구, 구룡, 개원, 포이, 봉은, 대현, 수서, 대청, 영희 초등학교와 개포유치원 수서 중학교 등 총 14개교이며 참여 학생은 1228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도심가로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서초구가 평소 삭막하기만 했던 회색빛 도심가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초구가 꽃길을 조성한 곳은 반포로(예술의 전당~서울성모병원 2550m), 남부순환로(예술의 전당~서울매트로 2650m), 방배로, 효령로, 양재역사거리부근 등 5곳으로, 총 543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이 설치됐다. 서초구는 3일에 한 번씩 물을 주고 하절기 이후에는 꽃을 교체하는 등의 세심한 관리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HCN서초방송 등 관내에 위치한 기업들이 총 76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기탁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양재역사거리, 서초동 대법원앞, 반포대교 남단입구, 반포고속터미널 주변 가로녹지대 4곳에 작약, 부용, 미니해바라기, 페츄니아 등 화려한 여름 꽃을 식재하고 도심 곳곳 가로변 펜스에는 걸이화분을 거는 등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서초구, 아름다운 지역사진 공모 서초구는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서초의 아름다운 경관, 인공구조물,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진작품을 ‘제4회 지역자원 경연대회’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하고자 오는 7월 15일까지 예선작품 접수를 실시한다. 응모분야로는 서초의 자연 경관인 한강, 우면산, 청계산, 양재천, 반포천, 서리풀공원 등 각종 공원과 다양한 도로, 특이한 건축물 및 시설물, 저탄소 녹색성장 인공구조물, 지역축제, 향토음식, 지역전통, 사람, 체험프로그램, 지역의 스토리 등으로 작품설명을 간략하게 기술하여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중순경 우수한 작품 5점을 선정하여 전국본선대회를 위해 서울시에 제출하게 된다. 살기 좋은 지역재단에서는 우수지역자원 입선작 100선을 선발하여 도록집을 발간, 배포하고, ‘Best 10’ 선정 작품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서초구의 아름다운 지역자원에 대하여 순간을 영원으로 저장하는 정열과, 존재와 빛에 대한 재해석을 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2)2155-64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서초구보건소, 아름다운 중년을 위한 요실금 교실 운영 서초구보건소가 중년여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요실금 교실’을 마련했다. 요실금 교실은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리는데, 관련분야 교수 및 실무자가 나와 요실금의 진단 및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요실금 증상이 있는 여성들은 일단 ‘부끄럽다’는 생각으로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앓는 경우가 많지만 적극적으로 운동하고 치료를 받게 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서초구는 이번 교육이 중년여성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2155-8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강남구의회 채수영 부의장 인터뷰 채수영 부의장은 다수 공무원들이 원하는 코스를 가고 있는 구의원이다. 역삼2동 동장을 10년간 하다가 정년퇴직을 했고, 퇴직한지 1년 만에 구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구의원에 당선돼 현재 강남구의회 부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강남구청 공무원 출신이 강남구의원을 하는 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구의원 선거가 정당공천제이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이 정당과 깊은 관계가 있을 리 없기 때문에 공천을 받기는 아주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많은 공무원들의 선망의 대상이겠다는 말에 대한 채수영 부의장의 답변이다. 그러면 본인은 어떻게 공천을 받았나 물어보았다. 이종구의원을 주민대표들이 찾아가 채 부의장 공천을 권유했다고 한다. 채수영 부의장이 역삼2동장으로 10년간 근무 하는 걸 보면서 딱 구의원 감이라고 주민들이 공감했다는 말이다. 채 부의장 본인은 이종구의원과 개인적으로 전혀 만난 적도 없었다고. -5대 구의원으로 3년간 활동을 하시면서 역점을 두신 사업과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구청 총무과에서 오래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구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보다 일선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구청얼굴과 같은 동사무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승진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구정질의를 통해 직원 적정 수에 비례하여 구70%, 동30% 식으로 승진 인사 시 동사무소에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습니다. 구청장이 적극 수용해서 의회근무자 중에서 서기관 승진자도 나오고, 동사무소에서도 승진자들이 다수 나왔습니다. 일선 동사무소에 있는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올라가고, 승진대상자들도 동사무소로 가는 분위기도 생기고 있습니다. -선거구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했습니까? 공원내 지하에 어린이집이 있었는데 아동회관 어린이집으로 신설해서 내년 3월에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역삼2동 노인복지센터(20베드 요양시설)를 올 7월1일자로 오픈할 예정이고, 역삼중학교운동장에 시,구비 8억원을 들여 천연잔디를 깔았습니다. -주민들과 구정 관련한 소통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구의원의 역할 중 가장 큰 부분은 주민들의 민원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장회의나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협의회 회의에 참석해서 건의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의원세비는 어디에 사용하고 계신가요? 따로 생업이 있으신가요? 안사람이 산후 조리원을 하고 있고, 본인은 공무원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세비는 생활비로 생각하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구의원들은 월급을 받는 만큼 구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구의원들은 따로 직업을 갖지 말고 구의원 업무에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강남사람들-수영 동호회 MC수영(미친 수영)클럽 “수영을 매개로 만나 서로 가족처럼 지내요” 수영만큼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도 드물다. 수영 동호회, MC수영(미친 수영)클럽에도 20대 젊은 회원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장거리 핀수영대회에 참가한 후, 뒤풀이 시간을 갖고 있는 회원들을 만나 보았다. 계속 발전해가고 있는 동호회 양재동에 있는 언남문화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MC수영클럽 전은진 회장은 지난해 7월, 강습생들 위주로 선수단을 모아 만리포 바다수영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물론 가족,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11명이 완영을 했으며 뒤이어 7월 말, 꽃지해수욕장 수영대회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9월에 열린 아산수영대회에는 주부반 회원들까지 참가할 정도로 활동이 활발해지자 언남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1월, 회원들을 위한 인터넷 카페 운영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자발적으로 카페지기도 생기고 회원 수도 많아지면서 2월 초에 발대식을 가졌다. 그 전까지는 전 회장을 중심으로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갖는 정도였지만, 발대식을 거쳐 집행부도 뽑고 정식 동호회명도 정하면서 MC수영클럽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번쯤 대회에 참가해 본, 주 멤버가 현재 70~80여명에 이를 만큼 회원 수가 많다. 전은진 회장은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수영을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MC수영클럽은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력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회원이 될 수 있다”며 “계속 새 회원들이 들어와 같이 호흡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단계이며,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리대회에서도 29명이 참가해 26명이 완영을 했지만, 입상이나 완영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가만 해도 모두다 우승자라는 말로 회원들을 격려한다. 출발대 위에 서서 두근거리는 느낌도 가져보고 완영한 후 성취감도 맛보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대회 참가로 자신감 쑥! MC수영클럽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대회에 참가해, 연령별 수상실적을 올리다보니 종합 성적이 높은 편이다. 57세인 박영수 회원도 미사리수영대회에서 3km를 46분에 완영했다. 박 회원은 “동료들이 잘 이끌어주고, 수영이 잘 맞는 운동인 것 같아 계속해오고 있다. 젊은 회원들과 같이 운동하고 가족처럼 지낼 수 있어서 좋다”며 “새벽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하루를 충실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MC수영클럽은 워낙 회원들이 많다보니 평소에는 토요강습 모임을 갖거나, 대회를 앞두고 함께 연습을 하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원 부회장은 “회원들이 주로 인근에서 운동을 하거나 거주하는 경우라 소규모로 자주 모일 기회가 있다”며 “수영은 기본이고 30대나 40대 등 연령대별로 모임을 갖기도 하고 산행이나 야유회로 결속을 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 있을 국토해양부장관배 수영대회에 선수만 3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8월에 있을 한강횡단수영대회에도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명섭 총무는 “수영이 개인운동이다 보니 강습을 받거나 자유 수영만 하면 그만이었는데 동호회 모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인근 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좋다”며 “수영을 시작한지 1년 반밖에 안됐지만 이충무공배 전국마스터즈대회에 첫 출전한 경험이 있다. 막상 출발대 위에 서 보니 실력도 안 되는데 왜 나왔을까 떨리고 후회도 됐지만, 성적 여부를 떠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대회를 욕심낼 정도로 의욕도 생겼다”고 전했다. 수영을 매개로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MC수영클럽이 단 기간에 많은 회원들이 모일 정도로 활성화 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