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남부 고원관광휴양지 ‘오투(O2)리조트’ 오픈 오투(O2)리조트가 12월 23일 컨벤션센터에서 이광재 국회의원, 최흥집 강원도 정무부지사, 박종기 태백시장, 노승철 홍천군수,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장관, 시민, 공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오투 리조트는 폐광지역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2천 885억원의 폐광기금, 민자 등을 투자해 완공됐다.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인해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한 대체산업으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지원받아 1420m 고원지대에 건설한 종합리조트 시설이자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공동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스키슬로프 16면, 골프장 27홀, 콘도 424실 등을 갖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2008 강원 미래인재 선발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진선 도지사)은 지난 17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진선 이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08년도 강원도 미래인재에 자연과학분야 6명, 인문사회 분야 2명, 문화예술분야 5명, 체육분야 3명, 기능기술분야 2명 등 모두 18명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미래인재는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에 입학한 김유신 군이 초등학생으로는 처음 선발되었으며, 자연과학 분야에 선발된 심규민 군은 형이 2004년도 미래인재로 선발된 바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형 심규석 군은 현재 카이스트(KAIST)대학에서 학업중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역도의 윤진희 선수 역시 올림픽 기대주로 성장 가능성이 커 미래인재로 선발되었다. 이날 선발된 미래인재에 대하여는 "미래인재 인증서"를 수여하며 향후 개인별 특성과 분야 등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을 통하여 정상의 자리에 설 때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하게 된다. 2004년부터 선발ㆍ육성한 미래인재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도민의 자긍심이 되고 있다.체육분야 미래인재였던 진종오, 사재혁, 장미란 선수 등은 금년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피아노의 손열음 양은 2008 뉴욕필 서울공연에서 협연했으며 자연과학분야 김형설 씨는 2008 일리노이 대학교 졸업식에서 “Bronze Tablet Award"(졸업 대상자중 우수학생의 이름을 동판으로 제작하여 학교 중앙도서관에 게시)와 연구 실적이 우수한 졸업생 1명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연구논문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분야 김승직 군은 2008 제 4회 신영옥 성악콩쿠르 고등부 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문화예술분야 김예지 양은 2008 제 38회 동아무용콩쿠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옹기종기 평등 공동체 만들기 참가자 모집 수원여성의전화에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인 ‘옹기종기 평등 공동체’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대졸 이상으로 성평등 활동과 이주여성관련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09년 5월 31일까지 여성폭력 예방 교육 강사나 이주여성 인권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31일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 수원여성의 전화 이메일 (suwonhotline@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여성의전화 031-232-7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도심 속의 겨울낭만, ‘화이트 스노우 아이스파크’ 개장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2월 28일까지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에 ‘화이트 스노우 아이스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을 갖추고 있는 아이스파크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초대형 이글루, 얼음동굴, 얼음계곡 등을 설치한 스노우 테마 공원이 조성, 에스키모· 북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문의 수원시시설관리공단 031-240-28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이윤보다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며 수원 비정규 노동센터 안동섭 소장 89년부터 노동운동에 몸담아왔다는 안동섭 소장이 수원에 비정규 노동센터를 만든 건 지난해 4월. 지금은 전국에 15곳의 센터가 생겼지만 그 때만 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다. “여전히 비정규직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계층입니다. 더구나 여성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아 목소리나 힘을 내기에도 참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요.” 센터를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임금문제나 해고, 산재에 관한 상담이다. 특히 40~50대 여성은 노동법에 관한 상식을 잘 몰라 참 안타까울 때도 많다. 그래서 생각한 게 노동법 상식을 알리는 영상차량의 활용. 수원역이나 성대역 등을 정기적으로 돌며 안 씨가 직접 만든 노동자와 고용주와의 상황극 영상물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 상담 외에도 강의와 정책 토론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최근 뉴코아나 KTX 여승무원 파업으로 인해 비정규직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린 건 사실. 하지만 IMF이후 1500만 노동자 중 절반 이상인 850만 명 정도가 비정규직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고용법이나 대우는 제자리걸음이다. ‘이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안동섭 씨가 말한다. 개척에는 많은 장애물이 따르는 법, “흔들린 적? 없습니다.” 안 씨의 단호함이 고마워진다. “마음이 안 모아지면 할 수 없는 게 이쪽 분야의 일이죠. 갈수록 사람의 심리도 다양해지고 그럴 때면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 관계의 어려움을 살짝 드러내는 안 씨는 이내 자신의 블로그인 ‘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살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는 중이라고 덧붙인다. 사회적인 여건은 자신의 존재를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없도록 만든다. 서민이 당당한 서민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사회, 그의 바람대로라면 대한민국은 ‘따뜻한 사람이 사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용인경전철 투자협약 변경 합의 시-시공사 합의 … 1조 절약 예상 경기도 용인시가 민자로 추진 중인 용인경전철의 운영적자보존 기준을 당초 90%에서 80% 밑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경전철 준공시기도 1년가량 늦추기로 했다. 용인시는 서정석 시장과 용인경전철 시공사 사장단이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 변경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분당 연장선 개통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규정 삭제 △자금 재조달을 통한 최소 운영수입 보장률을 당초 90%에서 79.9% 이하로 조정 △분당 연장선 개통까지의 운영 적자 보전 규모 최소화 방안 강구 등이다. 또 당초 오는 6월로 예정했던 준공 시기를 1년 늦추고 공기 연장에 따른 사업관리비, 감리비, 부대비용 등 간접비 109억원은 전액 민간자본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까지 시공사로부터 자금 재조달 계획서를 제출받아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 및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마친 뒤 5월쯤 시공사와 변경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2004년 캐나다의 봄바디어사가 주간한 컨소시엄 ㈜용인경전철과 건설 협약을 맺었으나 2008년 연결될 예정이었던 분당 연장선 공사가 지연되면서 2007년 11월 협약 내용 변경을 제안했다. 시가 최초 협약 당시 분당 연장선 개통 지연시 손해배상, 예상 수입 감소분에 대한 보전 등을 약속해 협약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엄청난 시 재정의 손실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실무협상단이 구성돼 지난 8개월 간 41차례의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합의로 약 1조원의 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구갈역에서 분당선 연장 구간과 접속해 강남대 동백 행정타운 등 15개 역에 걸친 18.4㎞ 구간을 운행하며 현재 7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용인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1
- 16일 연초청년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제9대 10대 연초면청년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7시 연초면농협 2층에서 회원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9대 손정신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제덕홍회장이 취임했다. 제덕홍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초면청년연합회는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1993년 창립됐으며,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그동안 한내모감주숲 보호운동 등 자연환경보존활동과 정원대보름행사 등 전통문화보존활동을 펴왔다. 특히 해마나 어버이날에는 600여명의 지역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여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펴고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수월 상동 고현 장평 순환버스 운행 거제시 고현동 등 4개동을 운행하는 순환버스가 다음달 6일 도입된다. 거제시는 오는 2월6일 오후 2시 고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옛 신현읍 지역을 도는 도심순환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개통하는 순환버스는 기존 버스터미널에서 상동~문동~양정~수월지역을 시범 운행하던 버스 2대를 포함, 장평지역과 수월·양정지역 각 4대씩 등 모두 10대가 투입돼 옛 신현읍 지역을 하루 60회 운행하게 된다. 수월·양정지역 4대 중 2대(100번)는 백병원~거제시청~고현시장~한라프라자~터미널~보건소~수월~해명~덕산2차~중곡초교~터미널~경남은행~농협~교육청~삼성명가~백병원을 돈다. 나머지 2대(100-1번)는 백병원~삼성명가~교육청~시장 앞~한라프라자~터미널~보건소~수월~해명~중곡초교~터미널~경남은행~농협~고현동사무소~거제시청~백병원을 운행한다. 장평·고현지역에 투입되는 4대 가운데 2대(110번)는 백병원~시청~고현시장~국민은행~장평오거리~양지초교~덕산아내~장평오거리~국민은행~농협~교육청~백병원을 순환한다. 나머지 2대(110-1번)는 백병원~삼성명가~교육청~고현시장~국민은행~디큐브백화점~장평오거리~덕산아내~장평오거리~고현시장~고현동사무소~거제시청~백병원을 순회한다. 순환버스 운행시간은 약 15분 간격이며, 시내 중심지역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순환버스 집중 운행이 늦어지고 있는 상문동 지역은 올해 6월말께 순환버스 4대를 추가 투입, 대형 아파트별 단지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순환버스 개통과 함께 버스를 갈아타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순환버스와 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며, 버스 도착시간을 알 수 있는 정보시스템(BIS)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2010년 1월까지는 시청을 중심으로 한 4개 동 지역에 모두 16대의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면서 “무료 환승체계와 버스정보시스템이 운영되면 직접 차를 갖고 오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시간적으로 유리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새로운 빈곤층 증가 대비, 차상위 계층 생활실태 일제 조사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기준이 완화되고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춘천시는 경제난에 따라 서민층에서 급작스럽게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가정이 늘어날 것에 대비, 확대된 지원제도를 활용해 신속한 위기가정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12일~2월말까지 기초생활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실질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 파악에 나서 수급자 편입, 일자리 지원, 무보증신용대출 지원, 급식지원, 노인, 아이 돌봄 서비스 등 가구별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맞춤형으로 조사해 가구 실정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00가구의 60%인 4천 가구를 조사할 계획으로 단전단수, 가스요금, 사회보험료 체납, 교육비 장기 미납상황 등을 조사 활용한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법적 지원을 받는 가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 소득 기준의 경우 4인 기준으로 지난해 127만원에서 133만원으로, 재산 기준(중소도시)은 최고 6천1백만 원에서 6천6백만 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또 차상위계층 뿐 아니라 가장의 사망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빠진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 요건도 대폭 완화된다.?지금까지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중한 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긴급지원 대상이 됐으나 올해에는 주 소득자의 휴업, 폐업으로 소득원이 없어졌을 때도 지원을 받게 된다. 재산요건도 금융재산 포함 총재산이 7천7백만 원 이내가 돼야 했으나 8천5백만 원까지로 완화되고, 지원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춘천시는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시 차원의 민생안전추진단과 읍면동 민생안정 대책추진팀을 운영한다. 위기가정 지원요청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으로 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지원 요청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실태조사 과정이나 후라도 지속적인 방문 확인을 통해 위기 가정을 먼저 찾아내 빠르게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저소득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야외형 헬스기구와 게이트볼장 설치돼 생활체육 여건 좋아져 춘천시내 10곳에 야외형 헬스기구가 설치되고, 게이트볼장 3개가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동네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따라 1억 원을 들여 등산로 공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10개 지역에 야외형 헬스기구 30점을 설치한다. 또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천만 원을 들여 노면 게이트볼장 3곳을 새로 조성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읍면동별로 대상지 신청을 받아 다음 달까지 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동네체육시설은 모두 상반기 안에 사업이 마무리돼 하반기부터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신북읍 해강아파트 주변에 농구와 족구를 같이 할 수 있는 다목적 농구장 조성도 추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