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 내부 순환도로 따라 소나무 숲 만들어 춘천 도심을 순환하는 내부 환형도로가 소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춘천시는 소나무 클러스터(소나무 숲이 이어진 거리) 조성 사업에 따라 올해 5억 원을 들여 1차로 석사동 한방병원~하이마트 사거리까지 1km 구간에 중앙분리대 기능을 겸한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 이 구간에는 15m 간격으로 40~50년생 소나무 50그루가 심어지며, 3월 공사에 들어가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올해 2차 사업으로 공지천~소양2교 구간에 소나무 숲을 조성예정이며, 하이마트~공지천 입구 구간은 경춘선복선전철 고가철도 공사 상황을 보고 주변 여건에 맞게 소나무 숲을 이을 계획이다. 지난해 거두리 6차로에 조성한 소나무 숲과 연계해 만천리, 장학리, 소양2교까지 이어지는 동축 내부 환형도로에는 도로개설 상황에 맞춰 소나무 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부 환형 도로를 따라 소나무 숲이 만들어지면 연중 푸른 가로 경관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소나무 숲이 중앙분리대 기능을 해 교통 안정성이 높아진다. 또 봉의산을 중심으로 시내 전체가 생태축으로 연결돼 도심 생태계 회복 효과도 기대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춘천시 공공시설조명을 에너지 절약형인 엘이디(LED)로 교체 춘천시가 공공시설 조명을 에너지 절약형인 엘이디(LED)로 교체해 연간 1억8천 여 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53개 교차로의 백열전구 신호등을 모두 엘이디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호등 운영에 들어가는 연간 전기료 1억3천 여 만원의 예산을 줄 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연간 1억8천 여 만원이던 전기료는 교체 공사를 마친 지난해 5천 여 만원으로 줄었다. 또 에너지절약사업(에스코)으로 중앙로 지하상가 보도 조명을 종전 형광등에서 엘이디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인다. 에너지설치 업체가 선투자를 한 후 에너지 절약분 만큼 연차적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달 20일까지 교체공사가 끝나면 소비 전력량이 종전에 비해 73%가량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7천 여 만원인 전기료는 2천만 원으로 줄어 5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관계자는 “엘이디 조명은 초기 설치비는 많이 들어가나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장기적으로 보면 예산 절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한국인족보연구소 부설 족보도서관 유창해 관장 족보도서관 유창해(71) 관장은 “이름 석 자 중 성과 돌림자를 빼고 나면 한 글자만이 네 이름이여, 나무에는 뿌리가 있듯 사람도 뿌리가 있으니 근본을 알아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자랐다. 춘천대학교 강사를 거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할 때부터 민예품과 족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1990년 ‘한국인 족보 연구소’가 탄생했고, 2005년에는 원창고개 국도변에 5,000권의 족보를 보유한 ‘족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유관장은 “그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에도 ‘족보학과’가 있는 대학이 두 군데나 되요. 그런데 우리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름은 제2의 탄생이라고 할 만큼 작명은 중요합니다. 이름대로 인생이 풀린다.”며 이름을 함부로 지으면 안 된다.고 했다. 1400년대부터 족보가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족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부, 고조부... 조상을 많이 알수록 좋다. 또한 파(派)와 몇 세손(몇 대손은 틀린 표현)인지 알수록 제작이 수월하다. 책자 족보는 물론 전자 족보로도 만들 수 있다. 한국인 족보 연구소에서는 강원도에서 유일한 족보도서관과 민예품 박물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의 : 256-5053 (www.ijokbo.co.kr)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지역경기 부양 위해 건설사업 38% 조기 발주 춘천시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97건, 700억 원의 건설 사업을 조기 발주했다. 이번 조기발주 금액은 올해 전체 건설 분야 예산 1,830억 원의 38% 수준이다. 조기 발주된 주요 사업은 남부로 확장 60억 원, 시외버스터미널~배나무골 확장 10억 원, 수동~행촌리 도로 개선공사 37억 원, 한방병원~하이마트 구간 중앙분리대 소나무숲 조성 5억 원, 도심과 대룡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건강도로 조성 5억 원 등이다. 이달 말까지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2월에는 대부분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올해 예산이 조기집행 되도록 하기 위해 계약제도를 개선, 2천만 원 이하 공사와 물품구매, 용역 등의 사업 발주가 종전 회계과 집행에서 부서장 책임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시관계자는 특수한 경우 외에는 올 사업의 대부분을 2월까지 집행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개인 건물도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곳은 이용가능 춘천시는 올해 관내 주유소, 병원, 복지시설, 가스충전소, 상가 등 개인소유 건물 화장실 133곳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화장실 지정은 시장이 규모 이상의 법인 또는 개인소유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 소유자 또는 관리자와 협의를 거쳐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화장실의 개방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곳은 후평1동 동보가스충전소 등 가스충전소 13곳, 사농동 춘천인형극장 등 문화시설 5곳, 온의동 강남병원 등 병원 7곳, 중앙로3가 시민복지회관 등 복지시설 3곳, 남부시장 등 상가 9곳, 주유소 89곳, 기타시설 7곳 등이다. 춘천시는 그동안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시민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안내 표시를 눈에 띄는 곳에 부착해 시민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춘천시 저소득층의 오래된 취사용 가스시설 무료교체 춘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오래된 취사용 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안전사고 위험을 덜고 시설 교체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읍면동별로 신청을 받아 저소득층 6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LP가스통의 고무호수를 가스배관으로, 노후된 가스렌지는 새 것으로 교체해준다. 취사용 가스시설 무료 교체 사업은 매년 하반기에 이뤄졌으나 올해는 경제난을 고려, 2월까지 수요 조사를 마치고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엄마들이 나섰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학부모 모임(이하 학교급식 모임)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춘천시의 학교급식 예산지원을 촉구하는 의회청원을 위해 1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춘천시에 이미 마련 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실현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급식의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번 서명운동은 학교 앞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할인점과 아파트 단지, 공공장소를 돌며 벌이고 있다. 학부모가 부담하는 급식비가 전부인 학교 자체의 재원만으로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그래서 학부모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급식이 실시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이 있어야 하기에, 이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문의 017-380-8245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춘천의 밤거리와 골목이 한층 밝아져 춘천시는 시민들이 밤 시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안등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올해 2억 원을 들여 3백 곳에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된 100곳은 교체키로 했으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마을별로 보안등 설치 신청을 받는다.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는 기준은 수혜 가구가 많고, 인근 보안등과의 거리가 50m이상 떨어진 곳,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 사건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곳, 갈림길, 버스정류장 등이다. 시는 이, 통장의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 후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어린이 치아 홈, 무료로 메워드립니다 춘천시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무료 치아 홈 메우기’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충치 발생률이 높은 어금니의 홈을 메워주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올해 연중 1천9백 명을 대상으로 홈 메워주기 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보건소 관계자는 “어금니의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주면 음식물이 끼는 것을 막아줘 충치를 90%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술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레저홀릭 시대가 온다! 2008 레저국제대회가 본 대회 성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국도 예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개국이 참가하며 개최종목도 38개 세부종목으로 늘어난다. 더구나 단일 종목이 아닌 13개 종목의 대회가 한꺼번에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다. 이번 2010월드레저총회를 발판삼아 “춘천을 레저도시의 메카로 브랜딩 하겠다.” 는 포부를 밝힌 손은남 춘천레저조직위원장을 사무실에서 만났다. 하루 코스로 레저와 관광을 동시에 “수도권과의 인접성은 춘천시가 가진 강점 중 하나입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도달하는데 40분 남짓 소요됩니다. 보통 일박 이일 일정을 염두에 두고 레저관광을 꾸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춘천의 경우 반나절이면 레저를 즐기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시내 관광을 하고 돌아가도 하루면 충분합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춘천만큼 눈이 즐거운 곳도 없을 겁니다. 밑으로는 도도한 강이 잔잔히 흐르고 저 멀리 병풍처럼 늘어선 산들이 빚어내는 경치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에게 잔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레저는 여가입니다. 문화, 예술, 스포츠, 취미 등 여가의 범주에 속하는 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춘천은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앞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레저경기가 열리는 곳곳을 무대로 활용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촬영대회, 백일장, 사생 대회 등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대회에 가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새로운 성장 동력 “춘천은 도회지 한복판에 호수가 흐르는 특이한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입니다. 과거 상수원 원류지역이라는 이유로 중앙정부로부터 과보호를 받아온 지역이구요. 하지만 수도권의 제제가 오히려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울타리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자연을 일절 훼손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저도시 육성은 춘천시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직까지 춘천시는 이렇다 할 지역사업이 없다는 점에서 레저도시 구축은 지역경제발전을 부흥시키는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2009국제레저대회, 춘천시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 “시설에 대한 사후 관리는 누가 주체가 되어 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춘천시가 경기장 전체를 도맡아 관리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시설 관리 주체를 세분화 시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진 단체나 연맹에 위임하는 방식을 고려중입니다.” 라며 손은남 위원장은 무리한 시설 확충을 지양하고 기존의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꾀하겠다고 했다. “2009년 국제레저대회는 사전경험을 축적하고 본 대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리허설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춘천시를 알리고 대회의 주인으로써 가능성과 자격여부를 검토 받는 중요한 자리 인만큼 춘천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조직위원회 측에서도 레저와 시민들이 차츰 거리를 좁혀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시설과 장비가 마련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고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 중입니다.”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제안이 아닐 수 없다. “꾸준한 여가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고 한주를 시작한다면 집중력과 창의력은 절로 발휘될 것입니다.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덕망 아닙니까?” 여가로부터 멀어져 일중독에 묻혀 있는 사람들에게 2009국제레저대회에 와보기를 권한다. 처음에는 그저 구경꾼에 지나지 않겠지만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역동적인 몸짓에 진정으로 환호하고 박수치는 행위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뿐해졌음을 느낄 것이다. 김민영리포터 argus_@naver.com 2010춘천월드레저총회및 경기대회 자원봉사자및 춘천시민서포터즈모집 자원봉사자 분야 : 의전, 통역,, 안내, 관리,지원등의 모든 자원봉사활동 문의 : 250-4040 시민서포터즈 역할 : 홍보지원및 대외활동봉사 문의 : 250-45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