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쌍방향 온라인 소통창구『노원마실』OPEN 노원구가 7월부터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온라인 소통방 ‘노원마실’을 운영한다. ‘노원 마실’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소통’을 테마로 한「노원구청에서는」과 ‘공유’를 테마로 한「우리의 이야기」, ‘어울림’을 테마로 한「사랑방」등을 구성해 행정의 딱딱함을 탈피하려 노력했다. 참여는 구 홈페이지 상단「노원마실《도메인(http://cafe.nowon.kr)》」에서 로그인(노원구청 홈페이지 아이디와 패스워드 동일) 후 카페 가입하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글쓰기, 답글 및 댓글 달기가 가능 하다.문의 : 2116-31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노원구 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노원구소재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2014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와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과 ‘우수기관’ 선정되었다. 특히, 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종)는 지난 2013년 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2014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길수)는 2013년, 20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문의 : 2116-3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주민 주도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학교 운영! 노원구가 주민 대상 ‘찾아가는 행복공동체 마을학교’ 공릉동 꿈마을학교를 운영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공릉동 꿈마을 공동체’ 마을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회 마음 열고 마음 모으기와 마을공동체 이해를, 2회는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를 위한 강의와 워크숍을, 3회는 마을계획 수립의 과정 설계, 의견 도출과 합의 방법 익히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더함’ 공동 대표이자 풀뿌리 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인 이창림 강사가 맡았으며, 구에서 운영한 소통디자인 마을학교 심화과정에 참여한 5명의 수료자가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문의 : 2116-3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수원시립공연단 창단 시는 전국 최초로 극단과 무예24기 시범단으로 구성된 ‘수원시립공연단’을 창단하고 13일 단원 위촉식을 갖는다.최종 선발된 32명의 단원들 중 무예24기 시범단원들은 정조의 친위 군영인 장용영의 무예를 익혀 온 국내 최고의 전통무예 고수들로 이뤄졌다. 특히 무예사 박사학위를 소지한 무사로서 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을 역임한 최형국 상임연출의 가세로 학술적 근거와 고증이 강화됐다.극단원은 우리나라 연극계 최고의 중견배우인 이남희와 최근 인기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역으로 호평을 받은 베테랑 뮤지컬배우 임선애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초대 예술감독인 장용휘 감독은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맞춰 기존 무예24기에 무용과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을 가미한 새로운 문화상품과 정조대왕을 주테마로 하는 뮤지컬 등을 선보여 수원시 문화예술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문화콘텐츠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수원시립공연단의 창단으로 수원시립예술단은 기존의 교향악단과 합창단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 스펙트럼을 가지게 됐으며, 120만 수원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는 내달 광복절을 전?후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극단의 첫 공연은 오는 9월 중순 경 수원SK아트리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2015년도 구미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매년 2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민선6기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률 70% 목표로 하는 2015년도 구미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이번에 공시한 2015년도 구미시일자리대책세부계획은 민선6기일자리대책종합계획(2014.9.30 공시)을 토대로 행복플랜119, 2015년도 주요업무시행계획, 구미시중장기발전전략 구미비젼 2030계획 등 각 부서별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시책을 보완?반영한 계획이다.2015년도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부문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내 최대 기업도시에 걸맞게 일본?독일 등 국외 및 국내 60여개사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안정된 기업일자리 5,500여 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100여개 등 5600여 개의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노인돌봄서비스, 산불예방,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등 사회적서비스일자리사업과 지역정보화사업, 하절기방역사업 등 전문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올해 총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00여 개 직접일자리를 창출하여 서민경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전문농업인 육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인재양성사업에 33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청년 CEO 육성지원사업, 금형산업 인력육성사업 등 창업지원사업에 50여 개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대상자를 성장?발굴하여 창업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한다.중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시설자원 지원, 소상공인지원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운영하여 고용장려 및 취업지원을 통한 7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한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등 산업, 복지, 문화, 농림, 환경 등 5개 분야에 3507억원의 투자 사업비로 180여개의 크고 작은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2400여개의 일자리 창출하는 등 민선6기가실질적으로 시작되는 2015년에 2만여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일자리창출 신규사업으로 베이붐세대(1954~1963년)의 대량은퇴가 예상됨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행정기관에 참여토록 하는 "전문직 은퇴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전국 21개 기관)되어, 200여명의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 재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민선6기에는888 프로젝트(8만 개 일자리 창출, 8조 원 투자유치, 8조 원 국책사업 유치)추진과행복플랜 119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하여 대한한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기업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구미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주부자전거교실 상반기 교육 과정 시작 구미시가 지난 1일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제27기 주부 자전거 교실’개강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 주부 자전거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구미시 주부 자전거 교실은 2010년 9월부터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자전거 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교실은 기별로 35명씩 신청받아 구미시 자전거안전교육장(봉곡동, 동락공원)에서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제27기 주부 자전거 교실은 4월 1일~24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하루 2시간씩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관련 안전 법규, 운행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안전 장구 착용법, 도로 주행 방법 등 실기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한다. 특히 이 교육은 힐링 녹색 생활 실천의 첫 걸음으로써 생활 접점의 주역이었던 주부들의 호응이 더욱 높다.2015년 상반기 주부 자전거 교실은 27기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28기 초급과정(5월 4일~29일), 29기 초급과정(6월 2일~25일)으로 나누어 봉곡동과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들은 5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구미시 무을면 첫 모내기 실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는 무을면 웅곡리 양원호 농가(43세)가 벼2기작 재배를 위한 1기작으로 지난 27일 논 1ha에 설레미벼 기계이앙 첫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이 농가는 벼 육묘를 위해 지난달 7일 285상자에 파종을 실시했으며, 예상 수확일은 7월 20일경이며 2기작은 7월 25일경 모내기를 실시하여 10월 30일경 수확할 계획이다.수량은 900kg으로 1기작 관행 560kg 대비 60%정도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상여건에 따라 수량의 기복이 높아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르나 기상호조시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양원호 농가는 한중FTA체결과 쌀 관세화 전환으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벼 2기작을 구상했으며, 벼 8ha를 재배하고 한우 117두를 사육하여 년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중대농으로, 현재 농업경영인 활동을 하며 최고품질쌀인 구미 탑라이스 단지 총무를 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구미선관위, 상시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 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 2명(장애인 1명 포함)을 오는 9일~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모집대상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 지원자는 소정의 지원서·이력서(경상북도선관위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구미시선관위에 비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구미시선관위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구미시선관위 http://gb.nec.go.kr 054-453-13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경북대 4월부터 인근 주민과 상인에 주차 허용 대구시가 경북대와 협의 끝에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교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중 경북대학교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주변 대학로를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해 지역민들이 주차난을 걱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대는 교내 주차장을 4월부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북문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정규 근무시간을 제외한 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 이용을 허용하며 주차요금을 1일 1000원만 받기로 했다.시는 경북대 북문 인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산격3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1면)을 건설한 바 있고, 무지개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0면)은 12월 준공예정, 산격4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70면)을 건설할 계획이다.경북대학교 주차장 이용 신청은 북구청 교통과 또는 산격3동 주민센터(053-665-3586)에서 접수한다. 한편 대구시는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등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 모음 다시 사월이다. 활짝 피었다가 어느새 흩날리며 떨어지는 벚꽃처럼 우리 곁을 떠나간 아이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었으리라 믿지만 그래도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은 아직도 깊다. 4월 안산에서는 별이 된 단원고 학생 250명을 기억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이다.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아이들을 잊지 말자는 집중 행동 주간으로 진행된다. 안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추모행사와 전시 캠페인 등을 모았다.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 마음속으로 약속했다면 벚꽃이 피는 4월 별이 된 아이들을 만나러 가 보자. 추모공연아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첫 추모공연 승화된 기억 ‘응원’은 4일 오후 6시 안산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한다. 기억나무 우드버닝 만들기와 기억 포토존 체험이 사전행사로 기획되었고 가족오케스트라, 어르신 합창단, 청소년 뮤지컬, 힐링댄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청소년 뮤지컬은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다. 진행은 김재원 KBS 아나운서와 방송인 김혜영씨가 맡았다. 단원고등학교 정문 앞 명성교회 안에 마련된 힐링센터 0146 쉼과 힘(031-480-0075)이 준비하는 행사다. 416가족협의회는 11일 범국민 집중행동주간 선포식과 15일 팽목항 방문, 16일 참사 1년 합동분향식에 집중한다. 4월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큰 괴로움일 수 밖에 없는 유가족들. 특히 지지부진한 진상규명위원회 활동과 늦어지는 세월호 인양에 힘들어 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는 “우리가 믿고 기댈 곳은 시민과 국민들뿐입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아직도 아이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행동주간 선포식과 합동분향식은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서 진행된다.11일에는 강산에씨와 한영애씨가 안산을 찾아 416 1주기콘서트 ‘지난봄 너의 눈물’을 진행한다.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극단 동네풍경, 노란물결 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안산 온마음센터 (031-411-1541)가 준비했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단원고 아이들의 기억을 담아둔 ‘기억저장소’에서 출발해 단원고와 분향소, 기억서고까지 걷는 도보순례가 진행되고 안산 전 지역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플래시 몹도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 강연회세월호 참사는 유가족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과제를 남겼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역사회를 어떻게 회복하고 치유해 나갈지 논의하는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도 준비 중이다. 416희망과 길찾기 안산시민 1000인 원탁토론 후속토론회가 4가지 주제를 놓고 릴레이 토론을 진행 중이다. 공동체회복, 이미지개선, 진상규명, 안전한 안산이라는 주제로 3월 28일과 4월 4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신청과 문의는 원탁토론 추진위(031-401-4160).배우 김여진은 14일 안산을 찾아 시민강좌 ‘우리지금 괜찮은가요’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 소극장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안산자원봉사센터는 세월호 1주기 포럼을 연다. ‘세월호 참사가 시민사회, 자원봉사에 남긴 숙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당시 자원봉사에 나섰던 시민들이 참가하며 합동분향소부터 기억저장소까지 기억순례를 진행한 후 아도르웨딩홀 5층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문의 안산자원봉사센터 031-411-1365 전시와 캠페인아이들을 흔적을 모아 기억하겠다는 몸부림으로 다양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희생자들의 소장품과 아이들의 방, 애타게 아이들을 기다렸을 엄마 아빠의 흔적을 전시한 ‘아이들의 방’이 오는 2일부터 6월 2일까지 기억전시관에서 열린다.안산예당 전시실에서는 미술작가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작품을 전시하는 ‘망각에 저항하기’가 진행된다. 안산민예총이 준비하며 세월호 참사 304인에 대한 추모전이다. 합동분향소 앞에는 아이들과 가족, 시민 사진을 전시한 동행사진전과 만화인들이 기록한 ‘참사 이후 1년의 기록’전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분향소 옆 경기도 미술관 1층 전시실에는 피해자 형제자매와 친구들의 사진전시회가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또 옛 상록구청 기억서고에는 세월호 관련 영상과 글 등 각종 기록물을 전시하고 있다.시민들이 일상에서 아이들을 기억할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복지관협의회 ‘우리함께’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16일 하루동안 ‘늦기 전에 안아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함께 박성현 사무국장은 “세월호 가족이어도 좋고 소중함을 잊고 있던 우리가족, 친구, 이웃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서로를 위로하는 캠페인”이라고 제안했다.이 밖에 기억저장소(410-0416)에서는 세월호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안산 YWCA는 참사로 희생된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내 친구의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요’를 진행 중이다. 희생자를 기억하는 지인들이 유가족에게 희생자와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쓰며 그들을 위로하는 캠페인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