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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필요한 요리 선택해 배울 수 있는 ‘Food Direction 군침’ 장항동에 위치한 ‘군침(대표 노민정)’은 다양한 쿠킹클래스와 요리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곳이다. 키즈 쿠킹클래스는 1:1과 3:1수업으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자극에 중점을 둔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로 진행된다. 수업은 야채를 잘 먹지 않거나 편식하는 경우, 과체중으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경우와 아토피가 있는 경우 등 아이의 상황과 식습관을 고려한 여러 가지 커리큘럼으로 가능하다. 취미나 요리 고등학교 진학 등 진로를 위한 중·고생 수업을 받을 수 있다. 4회를 기준으로 1회 60분이고, 일일 체험수업도 가능하다.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생 단체 요리체험수업이 진행된다. 10명 이상의 단체 인원부터 수강하는 수업으로 주로 초·중·고등학교의 특별활동 수업이나 체험수업 형태이다. 단체로 진행되는 수업이므로 요리체험 외에 한 가지 요리를 완성하는 작업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2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일일 수업부터 한 달에 1번씩 1년 과정의 수업까지 들을 수 있다. 성인 쿠킹클래스는 1:1 혹은 친구나 커플끼리 하는 2:1 클래스와 정규 클래스로 나뉜다. 정규클래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선착순 예약으로 멤버가 구성된다. 수업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 원하는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조율한다. 모든 수업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단체수업은 특히 여유 있게 예약 할 것. 학부모들의 소모임과 아이들 생일파티 등 각종 모임 등을 예약할 수 있다. 모임 프로그램은 강사 시연과 식사를 포함,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고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대관시간은 약 2시간~3시간이고 무료주차다. 이 밖에도 케이터링, 푸드스타일링,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외식업 분야의 사업을 진행한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3번지 삼라마이다스 3차 308호(SK브로드밴드 빌딩 뒤편) 문의 031-922-7003 (http://blog.naver.com/gunchimi)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토요일 저녁, 금촌동 중앙광장에서 황금빛 색소폰의 선율에 빠져보세요 색소폰의 진한 음색에 매료돼 본 기억, 한 번쯤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색소폰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파주시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파주 색소폰 소리아’ 동호회 사람들이다. 오랜 공연 활동으로 다수의 팬도 보유하고 있단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파주 색소폰 소리아’ 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파주시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색소폰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여름의 긴 해가 지지 않은 지난 6월 27일 저녁에도 이들은 어김없이 황금빛 색소폰을 들고 중앙광장에 나타났다. 이들은 공연 전 막판 연주 연습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윽고 시작된 공연. 진한 색소폰 음색이 중앙광장을 휘감고 흐르자 길 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발길을 멈추고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이들의 공연을 감상했다. 연주가 끝난 후 객석에서 터져 나오는 박수. 연주자가 객석에서 신청곡을 받았다. 객석에서 ‘제비’를 말하자 연주자는 잠시 악보를 준비하는가 싶더니 금세 진한 음색의 ‘제비’ 연주를 걸출하게 뽑아냈다. 다시 박수로 화답하는 객석. 이후 동호회 회원들은 발라드, 팝, 트롯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밤 10시까지 공연을 이어갔다. “서울에서 찾아오는 팬도 있어요” ‘파주 색소폰 소리아’는 지난 2006년 결성된 파주의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다. 회사원, 개인사업자, 군인, 은퇴자 등 사회 각계 다양한 사람들이 색소폰 하나로 뭉쳐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몸담고 있다. 남성 회원이 대부분이지만 여성회원도 2명 있다.이들은 지난 5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온 금릉역 앞 공연을 이어온 덕분에 공연 전 음료수나 간식 등을 사다주며 응원하는 지역 내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나가다 이들의 공연을 본 이들이 팬이 된 것이다. 또 인터넷 동호회 카페에 올려놓은 공연 영상을 보고 서울에서부터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 파주 색소폰 소리아는 중앙광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지역 행사 공연이나 지역 내 요양원에서 공연 봉사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9년 전 처음 동호회를 결성할 때에는 색소폰을 좋아하는 이들이 알음알음 모여 뭉쳤다. 아마추어 동호회지만 방송사에서 악단장을 지낸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자, 김종호(73) 고문이 이곳 회원들에게 연주 지도와 합주, 편곡 등과 관련해 도움을 줘 힘을 실어줬다. 색소폰을 처음 연주하는 이들이 많아 연습이 많이 필요했다. 이동우(53)씨는 “처음에는 매일 2~3시간씩 연습을 했는데 입술이 다 틀 정도로, 배우는 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게 연습을 하니 몇 개월이 지나 곡 하나를 연주할 만한 실력이 되더라고. 이승수(54)씨 역시 처음에는 고생이 많았지만 매일 몇 시간씩 연습을 하며 색소폰에 빠져 살다보니 몇 개월 만에 연주를 할 수 있게 됐단다. 연주의 희열과 행복감은 컸다. 이승수(54)씨는 “40대에 처음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돌이켜보니 배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음악과 함께 하는 생활 자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끼리 어우러져 단합을 하고 또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수도 있어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동호회에 들어온 지 1년이 채 안된 김동진(61)씨도 색소폰 때문에 요즘 많이 행복한 사람이다. 퇴근 후 하루 2시간씩 색소폰을 연습하고 있다는 그는 최근 색소폰 공연에도 서며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김씨는 “색소폰에 입문하게 돼 정말 좋다. 노후에 은퇴를 하더라도 뭔가 즐겁게 할 것이 생겼다는 생각에 마음이 기쁘다”며 부푼 마음을 전했다. 이동우씨는 “요양병원에 공연을 가서 연주할 때 무표정했던 어르신들이 어느새 입가에 웃음을 지을 때 내 연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복식호흡으로 연주해 건강에 좋아 사람과 비슷한 음색을 지녔다는 색소폰은 악기 자체의 독특한 음색만으로도 큰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색소폰은 트럼펫이나 트롬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리를 내기 쉬운 장점이 있어 초보자라 하더라도 좀 더 접근이 쉬운 악기이다. 또한 색소폰 연주는 심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면이 있다. 파주 색소폰 소리아의 김종호 고문은 “색소폰을 연주하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폐활량이 좋아지고 내장이 튼튼해진다. 또 음악을 연주하면서 거기에서 느끼는 희열과 즐거움으로 자연스럽게 마음까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파주 색소폰 소리아 회원들은 평소에는 금촌동에 있는 연습실에서 자유롭게 연습을 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서는 멘토제를 실시해 실력이 좋은 회원들이 초보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종호 고문은 이들 동호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회원들에게 합주의 기회를 되도록 많이 마련하려 한다. 합주를 할 경우 화음을 이루는 과정에서 회원 간 단합을 더 잘 이룰 수 있기 2015-07-19
- 신동초 F/M앙상블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동초등학교에는 조금 특별한 모임이 있다. 여느 초등학교처럼 아이들 오케스트라단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엄마 아빠 오케스트라단이 바로 그것. ‘신동 F/M 앙상블’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엄마 아빠 오케스트라단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좀 더 가까이, 친숙하게 들려주고자 모임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엄마 아빠들이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을 더 즐기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재능기부, 엄마들이 더 신나요! 2010년 5월에 창단해 올해로 6년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 F/M 앙상블’은 처음에는 음악교사와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좀 더 가까이에서, 또 친근하게 접하게 해주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음악교사 1명과 학부모 14명 등 총 15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오케스트라단으로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단원들은 음악 전공자들로 현재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부터 아이들 육아나 교육 때문에 오랫동안 악기를 놓았다가 다시 잡은 사람들도 있다. 엄마들이 대부분이지만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한 단원도 있다. 악장을 맡고 있는 이화선 단원(바이올린)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연주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엄마, 아빠가 직접 연주하는 걸 보면 아이들이 훨씬 더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들보다는 엄마나 아빠들이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즐겁게 활동하게 되었네요” 라고 말했다. 2주에 한 번, 아이들 대상으로 연주회 열어 ‘신동 F/M앙상블’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다. 2주에 한 번씩 학년별로 3개 반씩 아이들을 모아놓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이라는 공연을 펼친다. 이때 들려줄 음악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함께, 또 어떤 느낌을 찾아서 들어보면 좋은지 아이들에게 감상 포인트도 설명해줘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주가 시작되면 아이들의 웅성거림은 금세 사라지고 어느새 음악에 집중하고, 때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연주회를 감상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연주회에는 클래식 음악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가요, 영화음악 등 대중적인 곡들도 함께 구성한다. 작년에는 한참 유행했던 <겨울 왕국>의 ‘Let it go’를 연주했을 때 아이들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고 한다. 음악이라는 공감대가 가장 큰 힘 ‘신동 F/M 앙상블’ 단원들 중에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계속해서 활동하는 단원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만 모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원들에게는 음악이라는 공감대가 무엇보다 큰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해 신입단원인 유상미(바이올린) 단원은 오랫동안 손에서 놓았던 악기를 다시 연주할 수 있는 무대가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단원들 사이의 끈끈함에 금방 적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공연을 보고 아이들이 일기에 엄마가 악기 연주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썼을 때는 벅찬 감동도 느꼈다고 한다. 또 누구 엄마로만 불리지 않고 본인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초 F/M 앙상블’은 매년 학기 초 학부모 공지를 통해 악기 전공자나 악기 연주가 가능한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고, 오디션은 따로 보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구룡마을 지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결정 요청 강남구는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강남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절차를 거쳐 7월 10일 지정권자인 서울시에 결정 요청했다. 강남구에서 요청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의 핵심은 서울 최대 규모의 집단무허가판자촌 약 11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 26만 6304㎡를 공공이 주도하여 100% 수용·사용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오는 9~10월경,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안)이 최종 결정·고시되면 서울시는 서울시가 전액 출자한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되고, 이후 SH공사가 주관하여 본격적인 보상과 이주절차를 실시해 2020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7월은 201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 구미시가 7월 납기 정기분 재산세 14만4천여건 375억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 고지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아파트 및 주상복합, 원룸등 건물 신축이 증가하고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 신축건물 기준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대비 부과건수는 5천여건, 세액은 13억원 증가했다.주택은 금년도 4월 30일자로 공시한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 60%를 적용하여 주택부속토지가 포함된 세액을 7월에 1/2부과(연간 재산세본세액 10만원초과)하였고, 나머지 1/2세액은 9월에 부과된다. 공장 및 근린상업시설등 주택용도외의 건축물 재산세는 종전과 같이 원가방식으로 건축물시가표준액에 공정시장가액비율 70%를 과세표준으로 하여 부과됐다.재산세 등 구미시의 모든 지방세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납부 가능하며, 지방세 인터넷시스템 위택스, 1899-0093을 통한 ARS납부시스템, 가상계좌(납세자전용계좌), 인터넷(폰)뱅킹, 은행 CD/ATM, 신용카드(포인트 납부가능)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위택스 납부서비스가 실시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 조회?납부 및 환급금 조회?신청할 수 있게 됐다.구미시 이영활 세무과장은 연말 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1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및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사용권을 제공한다면서 납기내 납부를 당부했다.문의 : 구미시청 세무과 시세담당 054-480-68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진밭골 진입도로 도로확장 및 보도 설치 완료 대덕지-청소년수련원-진밭마을까지 연결되는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완공됐다.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진행된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사업을 완공하고,지난 13일 진밭마을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69억원(국비 39억원, 시비 2억원, 구비 28억원)을 들여 대덕지에서 진밭마을까지 총 연장 4,020m 도로에 대해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8m로 확장한 것. 또 진밭2, 3, 4교를 신설 및 확장하고 진밭골을 오르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전 구간에 인도를 조성했다. 이번 공사로 진밭마을 및 청소년수련원 이용객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진밭골 욱수골 심천골과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만보산책로 이용도 더 편리해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기존 진밭골 진입도로는 도로주변의 불안정한 절개사면으로 강우시 토사가 흘러내리고 도로폭이 좁아 차량교행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진밭마을 주민과 청소년수련원 이용객들의 교통불편 사항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성남시 평생교육프로그램 ‘나도 건축가, 내가 꿈꾸는 집이야기’ 교육 성남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나도 건축가, 내가 꿈꾸는 집이야기’ 라이프 강좌를 오는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6회, 총 18시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금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축에 대한 생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자신이 꿈꿔왔던 집을 지을 때 알아야 하는 각종 건축 상식에서부터 내 집에 응용할 수 있는 기법, 다양한 건축 사례, 주거 형태 등에 대한 상식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강좌이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삶을 담을 공간으로서의 좋은 집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집짓기 사례를 통해 생각을 공유할 계획이다.교육비는 1만원. 교육비 대상자는 성남시 거주자와 성남시 기업 재직자로 한정되며 정원내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은 분당 한겨레문화센터 홈페이지(www.hanedu21.co.kr)나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야탑역 1번 출구 50m거리)에 직접 내방하면 된다.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지난해부터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문의 한겨레교육 분당센터 031-8018-0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태교도시 용인’, 100만 대도시 발전 토대 구축 ‘사람이 중심이 되는’ 태교도시 용인은 사람을 존중·배려하는 도시,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도시, 귀중한 지역인재와 후학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며, 태교도시 조성을 통해 문화창달 등 100만 대도시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태교는 생명을 잉태하기 전후와 태어나기 전까지 인간답게 살기 위한 가르침이다.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인 이사주당(1739~1821)이 저술한 태교신기는 ‘인성’을 핵심으로 한 세계 최초의 태교서이다. 용인시 고유의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가진 도시브랜드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새로운 것을 창조해 휴머니즘을 구현하려는 ‘사람들의 용인’ 시정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태교도시 조성은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사람중심의 인성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용인의 도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산, 육아, 교육 환경, 복지 도시로서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초석으로 태교 교육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향유하는 태교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7월 태교도시 사업추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후, 태교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9월 중 태교도시를 선포한다는 복안이다. 세계최초의 태교도시로 용인을 브랜드화 해 태교관련 축제 및 기반시설을 문화상품화하고, 문화관광시설을 연계 활용해 태교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용인시 공무원 학습동아리 6개팀의 태교도시 조성과제 연구, 태교숲길 조성, 학술용역, 태교도시 홍보 동영상 제작, 리플릿 발간, 태교신기 수장본 제작 등을 통해 태교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용인시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에서 방학을 알차게 용인시 관내 공공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과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에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독서교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능력향상에 중점을 둔 과정이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 만들기 등 관련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10개 도서관(용인중앙·포곡·모현·보라·수지·구성·죽전·동백·기흥·흥덕) 에서 공통으로 운영된다. 저학년 독서교실, 고학년 독서교실 등의 과정이 있으며 과정별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방학특강´은 도서관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10개 도서관이 도서관별 2강좌씩 운영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 역사논술 대단해요 고구려, 포곡도서관은 창의력 UP 신나는 NIE, 영어 자기소개서, 모현도서관은 한국사 북아트, 즐거운 과학실험을 마련한다. 또 보라도서관은 어린이 캘리그래피와 어린이 영어뮤지컬, 수지도서관 은 여름자연학교와 영화랑 동화랑, 구성도서관은 신나는 과학교실, 북아트, 죽전도서관은 영어동화, 역사북아트, 동백도서관은 어린이 스피치, NIE, 기흥도서관은 재미있는 영어교실, 철학&진로 NIE, 흥덕도서관은 북아트, 책이랑 영화랑을 준비한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접수일정에 맞춰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학생의 ID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합창 통한 성장과 나눔으로 행복을 노래합니다!” 독창도 아름답지만 합창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여러 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한 음 한 음 부르는 이의 마음이 모아져 전달되기 때문이 아닐까?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합창으로 하나 되고 한마음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이들, 바로 ‘고양퀸즈여성합창단’이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일산3동 여성합창단에서 일산3동 노래 나누미로 봉사 시작화요일 오전, 주엽동에 있는 델라루체 연습실로 손에 악보를 든 여성들이 삼삼오오 들어선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이들은 바로 고양퀸즈여성합창단 단원들. 매주 화요일 음악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고양퀸즈여성합창단의 시작은 2012년 고양시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일산3동 여성합창단부터다. 일산3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인근에 사는 19명의 주부들이 모인 합창단은 사업이 끝나는 시점인 2012년 말 해체 위기를 맞았다. “이미 8명의 인원이 그만둔 상황이었고 사업은 끝이 났지만 11명의 단원들은 합창단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산3동 노래 나누미’로 이름을 바꾸고 재창단을 했습니다. 합창단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죠. 이름을 짓고 생각한 것은 ‘인근에 있는 한국경진학교에 봉사를 가면 어떨까’하는 것이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께 전화를 드리고 저희의 뜻을 전했죠. 교장선생님의 제의로 경진학교 학생들 합창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화정 대표의 말이다. 그 후 ‘장애인 합창단 만들기’로 공동체 사업을 신청하고 예산을 받게 되었고 그렇게 합창단은 다시 연습과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단다. 우선 팀을 나누어 돌아가며 경진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대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꾸려진 반 아이들. 서 대표는 “비장애인들과는 다른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라 쉽진 않았지만 아이들을 붙들고 11로 발성연습을 시키고 리듬을 익히게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홀트학교 합창단을 방문해 벤치마킹도 하면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눈물 나고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모두 ‘어머니의 마음’으로 끝까지 할 수 있었다고. 드디어 2013년 11월 제1회 경진학교 합창단 공연이 열렸고 주위의 염려와 걱정을 무색케 할 만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단다. “여태껏 많은 공연을 했지만 경진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 첫 공연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잘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마웠고 뿌듯했죠. 그날 참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객석에서 공연을 보시던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로 같이 울었습니다” 2014년부터는 경진학교 합창부가 방과후수업으로 지정돼 일주일에 2번 수업을 한다. 수업시간은 연말에 있을 공연을 목표로 4~5곡을 연습시키면서 여러 장르의 노래들도 같이 접할 수 있게 진행한단다. 또 해마다 암센터와 명지병원, 일산3동 마을 축제 공연도 빠지지 않는다. 2015 고양퀸즈여성합창단으로 다시 태어나다2015년 합창단에 새 바람이 불었다. ‘고양퀸즈여성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휘자 선생님도 새로 모셨다. “일산3동 노래 나누미라고 하니 어떤 지역에 국한되는 느낌도 들고 ‘고양시 전체에서 인정받는 합창단이 되자’는 소망을 담아 이름을 바꿨죠. 그 후 단원들이 늘어나 지금은 40명 정도 됩니다.” (서화정 대표)고양퀸즈여성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꾼 올해 상반기, 합창단은 여느 때 보다 더 활발한 공연을 했다. 3월에는 음악협회에서 주최한 중국 텐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합창 코러스로, 시립합창단 초청 세월호 추모공연, 4월 경진학교 장애인의 날 행사 그리고 최근 5월 30~31일 열린 고양시 전체 13개 합창단들이 매년 모이는 합창 페스티벌까지. 특히 장애인의 날 행사 공연에서는 공연 전체의 기획을 맡아서 진행했다. 모두들 너무 정신없이 바빴지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합창단 단원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주부부터 직장 맘까지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다 다르다. 또 합창단은 단원들의 월 회비로 운영되다보니 늘 빠듯한 살림이다. 하지만 이들이 모여서 계속 노래할 수 있는 것은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서로 나누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진 못해도 악보를 잘 볼 줄 몰라도 서로 이끌어주며 배우기 때문에 즐겁게 합창하고 공연도 하며 봉사할 수 있단다. 또 지휘자 선생님의 세심한 가르침도 큰 힘과 자극이 된다고. 요즘 고양퀸즈여성합창단은 하반기 공연을 위해 ‘카르멘’을 열심히 연습 중이다. 힘찬 카르멘의 합창에서 그들의 행복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진다. 문의 010-6560-0627 Mini Interview <img id="se_object_143734390589628331" title="홍영일_지휘자.jpg" class="__se_object" style="HEIGHT: 426px WIDTH: 320px rhei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