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의왕시가 학습을 통한 나눔과 일자리 연계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6일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평생교육 프로그램은 6개 강좌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원예치료 첫걸음 30명 ▲건강지킴이 손 마사지 30명 ▲수납의 달인 오전·오후반 각 30명 ▲자신만만 리더십 스피치 주·야간반 각 30명이다.모집대상은 의왕시 거주자 및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이며 원예치료와 손 마사지 과정은 향후 관내 노인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수강신청은 의왕글로벌인재센터 3층에 위치한 의왕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수강료는 2만원으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031-345-2558~9)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의왕시,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신청 접수 의왕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모법음식점 지정대상 업소는 영업신고를 한 후 신고증을 교부받은 관내 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 식품접객업자 시설기준 등을 준수한 음식점이다. 단, 영업이 취소된 업소의 경우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해야 된다.신청업소는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지정증서, 홍보현수막이 제공된다. 또한, 의왕시 홈페이지 게재 및 책자 등을 통한 홍보와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도 부여받는다.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청 청소위생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청소위생과 위생팀(031-345-2824) 또는 의왕시외식업지부(031-458-432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군포 수리동, 꽃길 동네 만들다 군포시 수리동은 지난 15일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이날 수리동은 가야 1차~3차 아파트로 이어지는 1Km 길이의 도로변에 왕벚나무 30주를 비롯해 페츄니아, 메리골드, 철쭉 1,000여 주를 심었다.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메타세쿼이아만 무성했던 도로가 사전 제초작업을 하고, 행사당일 함께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아름다운 꽃길로 바뀔 것으로 수리동은 기대하고 있다.성백연 수리동장은 “꽃길 조성으로 쾌적하고 활기찬 수리동 이미지 구축에 힘써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수리동 철쭉동산 외에도 마을 곳곳을 주민이 여유롭게 휴식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과천시, 제1기 청년 취업 성공 프로그램 실시 과천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별 특성, 적성, 적합업종 등을 분석, 파악하여 직무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미래를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에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8시간 진행되며, 1:1 밀착상담 및 고용시장 동향, 기업정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시행 등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이재석 일자리센터팀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청년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구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농업인과 소비자의 어울림 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 개최 지난 해 5월 개장한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풍산점(일산동구 숲속마을 1로 34)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연매출 45억으로 약 10배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개장 1주년을 맞아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준비한다고 밝혔다.페스티벌 주요행사로는 천연비누 만들기, 고양쌀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 행사와 고양 배다리 막걸리 시식, 원당두부 맛보기, 구워먹는 치즈시식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일 5천원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오늘의 농산물’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와 윷놀이, 널뛰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일산농협은 풍산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2일 2호점인 일산농협 본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 34 (풍산동주민센터 옆)문의 031-906-3666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비우고 나누며 채우는 허유재 정신 실천해요” 베이비&임산부 용품, 베이비 페어 수준 가격으로 선보여 허유재병원에서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허유재병원 테라스 4층에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허유재(虛留齋)는 비우기 위해 머무르는 곳, 곧 나눔의 미덕을 공유하는 장소를 뜻하는 말로 허유재병원의 철학이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허유재 정신을 담은 행사로 가정의 달 5월에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허유재 병원 홍승옥 병원장은 “작지만 따뜻하고 풍성한 바자회를 만들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허유재의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자회는 허유재병원 코너와 핸드메이드 코너, 베이비&임산부 용품 코너로 나눠 운영된다. 허유재병원 코너에서는 허유재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파는 벼룩장터와 허유재병원 영양팀에서 먹거리 장터를 연다. 핸드메이드 코너는 기저귀 파우치, 스카프, 에코백, 악세사리, 천연모기퇴치제, 천연비누, 립밤 등 핸드메이드로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 베이비&임산부 용품 코너에서는 ‘마더스베이비’의 임산부 내의와 수유 쿠션, ‘엔젤비닷’의 아기조끼와 우주복, 속싸개와 목욕가운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피지오겔’ 로션 외 제품과 ‘엠박스’의 수유용품, ‘아이템북스’의 태교컬러링 북을 선보이며 단 하루, 베이비페어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메디포스트’의 셀트리 제대혈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며 바자회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즉석 이벤트가 열린다. 나눔 바자회는 허유재병원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바자회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문의 031-817-1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이주의 고양소식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고양시 보건소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간 발급됐던 ‘맘편한 카드’는 5월 1일부터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돼 사용가능하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www.socialservice.or.kr)에 접속해 신청하고 신청서류(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바우처사업본부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카드를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 예정일 후 60일까지며 산부인과 병·의원, 한의원, 조산원에서 임신 회당 총 120만원 범위 내 임신·출산과 관련해 진료 받은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제2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21일 개강하는 이번 과정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고양시민과 고양시 소재 기업의 사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1회 씩 3주간 우영된다.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인증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 기업 탐방을 통한 사례 연구 등의 강의가 준비된다. 수료생에게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신청 시 필수교육 면제, 지원센터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일대일 창업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한다면 지원센터 전화(031-960-7872) 또는 이메일(webmaster1@gipa.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임신 체험복 대여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임신부 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 체험복을 대여한다. 10kg 정도 되는 임신체험복은 임신부의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제작된 조끼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신체험복을 중,고생들의 임신 출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에 대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13일 오후2시에는 ‘토요 부부 태교교실’을 열어 예비 아빠들에게 임신 체험복 착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신체험복 대여나 토요부부 태교교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엄마들은 모자보건팀(031-8075-4104~4105)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고양아티스트 365展 고양아람누리 갤러리에서 <고양아티스트 365展>이 5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총 18주간 운영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선정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예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작가 1명이 각 2주씩 개인전 형태로 순차에 따라 전시된다. 올해는 조문희, 송규태, 박미진(5월~6월), 서정민(9월), 김은희, 김재덕(10월), 한상엽, 박동엽, 임민성(11월~12월) 9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부실 환경시설, 대구시 개선대책 못 믿겠다 수백억원의 혈세를 들여 준공한 대구시의 환경시설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과 관련 대구시의회가 다시 발끈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수차례 시정질의와 5분발언 등을 통해 대구 상리 음식물처리시설과 서부 하수슬러지 건조고화시설의 총체적 난국에 대해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감사원 재감사요청과 비리적발 시 고발조치를 통한 사법처리 등의 강도 높은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는 대책은 고사하고 군색한 해명만 늘어놓아 대구시의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시는 최근 대구시의회에 상리 음식물처리장과 서부하수슬러지 건조고화시설에 대한 서면답변서를 제출했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원구 시의원은 이와 관련 14일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답변서는 질문의 핵심을 피해가는 불성실한 자료에 그치고 있음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구시의 각성을 촉구했다.김원구 시의원은 “상리음식물처리장의 성능보증량 미달, 바이오가스, 폐수처리 문제 등에 대한 대구시의 답변은 개선방법도, 진정성도 없이 법적 조치만 취하겠다고 하는데 법적 대응을 어느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 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김원구시의원은 “서부하수슬러지 건조고화시설의 감량화시설 보완대책인 탈수기 설치도 시공사의 의무운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언제 시설을 설치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고 건조고화 사업을 환경공단이 발주한 이유와 시설공사 중에 처리용량을 변경한 이유 및 준공승인 경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못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총사업비 686억원을 들여 지은 상리 음식물처리시설은 2013년 6월 준공된 후 6개월째부터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691억원을 투입해 2011년 12월 완공된 하수슬러지처리시설도 감량후 탈수 슬러지 과다발생 등으로 수년째 말썽을 빚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구시내버스준공영제 9년만에 ''첫 손질''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구시의 재정지원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대책이 나오는등 9년만에 수술대에 오른 시내버스준공영제가 대폭 혁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노선조정과 버스 감차 등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남겼지만 향후 5년간 표준원가동결 등에 따른 재정절감효과가 최소한 2000억원에서 2500억원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등 가시적인 성과로 눈에 띄었다.그동안 대구시내버스준공영제는 대구시가 부담하는 재정지원금이 매년 증가해 대구시의 재정압박요인이 되면서 혁신요구를 받아왔다. 현행대로라면 지난 2006년 413억원이던 재정지원금은 2014년 948억원으로 1000억원대에 육박한데 이어 2019년에는 1700억원, 2024년에는 2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고 투자대비 시민편의성과 효율성이 지나치게 낮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가동된 대구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4개월 동안 논의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공동위원장 정태옥 행정부시장·김원구 시의원)는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시민, 버스업계, 노조, 시민단체, 시의회, 대구시 등 각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4개월간 매주 논의와 토론을 벌여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표준원가를 향후 5년간 동결하고 원가 산정방식을 개선하는 등 준공영제의 핵심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핵심쟁점이었던 표준운송원가의 산정방식을 개선해 향후 5년간 최소한 2000억원에서 2500억원의 재정절감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실비(인건비+연료비)와 평균비용으로 지급하던 운송원가를 표준경비로 통합 지급하되 재산정 주기를 5년으로 하고 버스업계에 자율경영권을 주어 책임경영제를 실시토록 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운송원가 증가요인을 없앴다고 밝혔다. 세부시행방안은 향후 전문기관 용역결과를 따르기로 했다.현행 준공영제로 진행될 경우, 2019년에는 1700억원, 2024년에는 2300억원의 재정지원이 불가피한데 표준원가가 5년동안 동결되면 2015년 137억원, 2016년 403억원, 2017년 514억원, 2018년 631억원, 2019년 754억원씩 매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위원회는 5년동안 표준원가 동결과 관련 “버스운송 수입금 증대를 위해 오는 8월 버스노선개편후 일정기간 운행 자료를 축적해 수입금목표관리제를 수익금을 늘리고 차고지 및 CNG 충전소의 공영화, 하이브리드 저상버스 도입, 노선입찰제 시범운영 등을 통해 운송원가를 절감하면 실현가능하다”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이밖에 대중교통활성화 정책 강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준공영제관련규정 정비 등의 방안도 내놓았다. 위원회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과 증·감차의 경우 배차간격을 단축해 수입금을 증대하자는 증차(안)와 시민들의 불편초래 예방을 위한 현행유지(안), 시 재정절감을 위한 감차(안) 등이 상충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해 대구시가 시민의견수렴절차를 거쳐 대구시장이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아이들 급식 방사능으로부터 지켜주세요 학교급식을 방사능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안산 방사능조례’(가칭) 제정운동이 추진 중이다. 안산환경운동연합과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정의당, 안산시의회 전준호, 나정숙 의원 등은 방사능 안전 학교급식 네트워크를 구성해 조제 제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모임을 결성한 것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 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바다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 때문이다. 최근 대만에서는 방사능 오염을 우려해 일본산 식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방사능오염에 대한 우려는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교육당국, 지자체의 대응은 체계적이지 못하고 기준치 이하 일본산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입되고 있고 학교 급식재료로도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방사능 안산네트워크 홍지인(안산 YWCA 소속)씨는 “방사능 국가 허용치는 상업적 관리기준이지 의학적 관리기준이 아니다. 수산물에 농축된 방사능 물질은 적은양이라도 섭취하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방사능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단체급식을 인해 방사능에 피폭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이들이 추진 중인 ‘안산시 방사능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지원 조례안’ 초안을 보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을 진행하는 곳의 식재료가 방사능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지자체의 지원과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안산시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며 매년 검사체계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 있다.방사능 안산네트워크는 조례가 시민들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 서명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지지서명을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대규모 시민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공청회를 거쳐 오는 6월쯤 조례 발의를 추진할 예정이다.방사능조례 제정과 관련해 참여나 궁금한 사항은 안산 YWCA (031-483-6536)로 연락하면 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