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 8월까지 운영 부천시의 ‘한밤에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다정한마을 상동 뜨란채를 시작으로 한밤에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 운영을 본격화했다. 시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온라인투표서비스, 전자입찰, 외부회계감사 등 시민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아파트 교실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아파트 교실에 참석한 김대중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택법령 및 관리규약의 중요성, 외부회계감사 수감 준비 방법, 부천시 보조사업 진행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공동주택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안내·상담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은 올해 4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오후7시~오후10시에 운영된다.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부천시공동주택정보나눔터(http://apt.bu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공동주택과(팩스 032-625-3729)로 보내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상록구 통학로 주변 LED 보행등 설치 상록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중·고등학교 주변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도개선 사업은 노후된 가로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장소는 LED 보행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학교주변에 고효율 LED 가로등 259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안전한 야간통학 환경이 조성되고 학교 주변 폭력 및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윤순동 상록구 건설행정과장은 “가로등 및 보안등 조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에게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의왕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왕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36명을 모집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기업연계 및 취업지원, 지역생활공간 개선, 서민생활 지원 등 3개 유형 5개 사업에 대해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게 된다.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은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2년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6시간을 기준으로 1일 5.2시간이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기준으로 1일 3시간 근무하게 되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다.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안양시, 관내 5개 대학과 학관협력 협약 맺어 안양시와 안양관내 5개 대학이 지역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필운 안양시장, 이재희 경인교대총장, 남중수 대림대총장, 주삼식 성결대총장, 김석준 안양대총장, 오금희 연성대총장 등 6개 기관장간에 학· 관 교류협력 공동협의회 협약식이 지난 14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교육, 체육, 시민건강 증진 등의 분야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연구를 함께 하며 대학생 창업과 취업 등 일자리 네트워크 지원이 이뤄지고 사이버과학축제, 젊음의 축제, 대학축제 등에서 힘을 합친다. 또한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대중화사업 공동 참여와 인적 물적 지원에 있어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군포시 산본2동, 삶의 지혜 나누는 인문학 강연 운영 군포시 산본2동은 최근 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신영균 대전대학교 경영학 초청 교수를 초빙해 이뤄진 이번 강연은 ‘인문정신! 시대를 고뇌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이날 신 교수는 주민들에게 “물질 만능 자본주의 시대에 필요한 인문정신은 평소 스스로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선비정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신 교수는 사기 등 고전 속의 이야기들을 예로 들며 강연의 이해를 높였고, 지혜와 정의 그리고 예의염치(禮意廉恥) 등을 삶에서 지켜나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한편 산본2동은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을 더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인문학 강연을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031-390-0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군포,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전개 군포시가 최근 나트륨 줄이기 및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산본로데오거리와 지역 내 전철역 등지에서 전개했다.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질병 발생 등을 예방해 시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사회·경제적 손해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운영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국주부교실 군포시지부 회원 등 80여 명과 함께 나트륨 줄이기 요령과 같은 음식문화개선 안내 홍보물을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전철역 일대에서 배포했다. 또 시는 이날 상업지역의 음식점들을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동참을 안내하고, 좋은 식단 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캠페인 도중 산본역에서 기초 질서(음주소란 행위 방지) 지키기 운동을 병행하는 등 바른 먹거리 즐기기와 식습관 개선 확대에 앞장섰다.군포시 관계자는 “나트륨 섭취를 과하지 않게, 적당량만 유지할 수 있어도 건강은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바른 식습관을 유지해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도 줄이는데 많은 시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안양시, 제3회 안양 환경한마당 개최 안양시는 제3회 안양 환경한마당이 주말인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변 쌍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환경한마당은 환경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로 진행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행사장을 찾을 경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환경한마당은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주제로 해 우수작에 대해 안양사랑상, 자연사랑상, 푸름이상, 특별상, 장려상 등으로 나눠 시상식이 마련된다.안양천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30여 개 체험마당 부스도 설치된다. 이곳을 찾으면 태양열에너지 만들기, 동력발전기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놀이터, 지렁이로 퇴비 만들기, 탄소발자국 측정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환경을 익히게 된다.특히 바다가 아닌 하천에서 자라는 민물고기의 전시회가 열리고 환경퍼포먼스와 미니 퀴즈대회도 진행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할 쌍개울음악회(19:30~21:00)에는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음악동아리들이 출연, 초여름 밤의 향연을 선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김정민 창덕여고 3학년 ‘호기심으로 점을 찍고 경험으로 선을 이어 꿈 지도 그리기’. 진로 로드맵의 모범 답안 그대로 김정민양은 자신만의 길을 닦는 중이다. 그의 에너지원은 책. “중학 시절에는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어요. 다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장르 불문하고 늘 책을 읽었고 중학생이 된 뒤로는 과학책에 자꾸 손이 가더군요. 수학 선행은 하나도 안하면서 일반 화학책은 독학했거든요. 내게 책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세계를 보여주는 통로예요.” 이과생이 펴낸 판타지 소설 책 내용을 흡수하는 김양의 방식은 독특하다. 새로운 지식은 그만의 방식으로 현실 속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려 애쓴다. 가령 ‘반지의 제왕’을 읽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매료되자 아예 판타지 소설을 직접 썼다. 소설작법 찾아 읽으며 플롯을 짜고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만들어 스토리를 완성했다. “200쪽 분량의 원고를 여러 곳의 출판사에 보냈는데 답이 없더군요. 여기저기 수소문하다 POD(publish on demand) 출판을 알게 돼 고2 때 책을 펴냈어요. 친구, 친척, 선생님께 드리며 피드백도 받았죠. 입시 끝나면 바로 2편도 낼 겁니다.” 자신이 펴낸 소설책을 내미는 그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문과도 아닌 그가 소설책까지 펴낸 건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볼 때까지 파고드는 집요함 때문이다. 서울시과학전람회에서 특상,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장려상을 탄 것도 김양 특유의 끈기와 배짱이 한몫을 했다. 될 때까지 파고드는 끈기, 배짱이 결실 거둬 친구와 함께 암세포의 사멸효과에 관한 교내 학생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시작한 연구였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고교생들에게 실험실을 빌려주고 연구원들이 조언까지 해준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곧바로 신청해 기회를 잡았어요. 덕분에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 완성도 있는 보고서를 낼 수 있었지요.” 고려대 주최로 앤드류 파이머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등 12인의 석학들이 참여한 미래과학콘서트에 학교 대표로 참석하면서 지적 자극을 받았다. “뚜렷한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연구하는 학자들 특유의 뿌듯함, 즐거움이 엿보였어요. 그 당시 나는 탐구대회 실험이 고전중이라 심리적으로 위축됐는데 ‘지금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고 훗날을 기약하며 끈기 있게 보완해 나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았어요. 석학들도 연구 예산,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실험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경험담까지 들려주더군요. 큰 힘이 됐지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연구를 파고든 덕분에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까지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학실험 연구 동아리도 고교 시절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는다. “정규 교과 시간에 엄두도 못 낼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동아리 단장까지 맡아 학교 축제 때 스토리텔링 식 과학실험을 선보여 호평도 받았지요. 사실 실험 설계가 뜻대로 되지 않아 축제 전날까지 조마조마했는데 부원들끼리 머리를 맞댄 끝에 해결책을 찾았죠. 팀워크의 힘을 배웠지요.” 그의 꿈은 의사. 신경계통 연구에 관심이 많다. “임상, 연구, 교육을 모두 할 수 있는 대학병원 교수가 목표입니다”라고 당당히 꿈을 말한다. 진로체험도 보라매명원 병리과, 서울성모병원 해부학 실험실을 견학하며 꾸준히 진행중이다. 특히 ‘가르치는 일’에 애정이 깊다. “고1 때부터 수학, 과학 명예 교사 활동을 줄곧 해왔어요. 알쏭달쏭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친구들에게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이 즐겁고 뿌듯해요. 그래서 고3인 지금도 명예교사로 활동중입니다.” ‘김정민식 공부법’을 찾아서 공부 개성도 뚜렷하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김정민식 공부법’이 있기 때문에 학교 자습실 대신 집을 애용한다. “대형 포스트잇을 붙여 놓고 각종 도형과 마인드맵 그려가며 설명하듯 공부해야 잘 되요. 소리 내 중얼거리기 때문에 자습실에서는 할 수가 없죠. 암기과목은 교과서 속 그림, 도표까지도 놓치지 않고 모두 외워야 하죠.” 수학은 개념과 스피드를 중시한다. “단원별 개념을 손으로 써가며 머릿속에 새겨요. 특히 수학 점수는 문제풀이 속도가 좌우하기 때문에 스톱워치로 시간 재며 1문제 당 1분 내에 풀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합니다. 수학은 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해요.” 인터넷강의 활용도 효율성을 강조한다. “인강은 이해가 안 되는 대목만 찾아들으면 되는 공부의 보조수단이라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아요. 인강을 듣고 내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진짜 공부니까요.” 이처럼 치열하게 공부를 파고드는 이유는 장래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성적에 꿈을 맞추면 안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을 끌어 올려야 하죠.” 담백하게 답하는 그의 얼굴에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고집스러움이 읽혀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제1회 바이오블리츠 서울 서울시와 강동구가 24시간 시민 300명이 생물전문가와 조를 이뤄 산과 공원 일대를 샅샅이 탐사하며 식물, 곤충, 버섯, 양서류, 조류 등 생물종을 조사하는 ‘제1회 바이오블리츠 서울’ 행사를 5월23일(토)~24일(일) 개최한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동안 탐방 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USGS)과 미국국립공원 (NPS)이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와 강동구가 함께 하는 바이오블리츠 첫 개최지는 서울에서 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서울 동쪽 끝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이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시민 300명을 10개조로 나누고 조마다 전문가가 짝을 이루도록 해 일자산도시자연공원 일대를 샅샅이 탐사하며 이틀간 식물, 곤충, 버섯, 양서류, 조류 등의 생물종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야간(오후 9시30분~ 10시30분) 탐사시간에는 곤충 채집과 반딧불이 체험도 이뤄지며, 새벽(오전 5시)에는 조류 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도봉구, 장애인활동지원 3급까지 확대 운영 도봉구는 6월부터 등록장애인 1~2급으로 제한했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장애 3급까지 확대 운영한다.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5월에는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실제 서비스 이용은 국민연금공단에서 방문 조사 등 자격 심의를 거친 후 7월 1일부터 가능하다.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접수한다. 문의 : 보건복지콜센터 (국번없이 129), 2091-3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