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심리상담 서비스 펼쳐~ 노원구는 상담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지역의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구는 지난 3월 행복한가정상담코칭센터,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설 광운대심리건강증진센터,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가족상담연구센터, 노원교육복지재단 등과 함께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분기별 1회 구청 또는 평생교육원에서 휴먼서비스 대상가구나 심리상담 모니터 대상 가구가 참여하는 ‘희망 온(溫) 데이(Day)'' 사업을 추진하고 월별 1회 이상 상담기관 전문 상담가, 통합사례관리사, 동 주민센터 및 민간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담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사례회의’를 펼치고, 상담 진행기관 간에는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2116-3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쓰레기 재활용, 노원구에서 배워볼까요? 노원구가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자원회수시설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자원 순환 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우선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총 26회에 걸쳐 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학급 단위 또는 30명 이내 그룹으로 신청 접수하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원자원회수시설 및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부터 8월 사이에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문의 : 02-2116-3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시민들에게 내일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계절성(여름)을 느낄 수 있는 한글자수 25자 내외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으로,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선정결과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확정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2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사람중심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에서는 수원희망글판의 문안선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문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2012년부터 시민이 가꾸는 대표 거리인문사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7
-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는 2일 정부, 대법원, 경기도와 함께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강형주 법원행정처 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사 건축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뜻을 모았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이미 고등법원이 설치된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와 함께 광역시급의 위상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수원고법과 수원고검 설치로 우리지역의 열악한 법률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수원고법 및 수원고검 설치와 부지결정과정에 힘써준 관계부처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7
- 서초문화원 ‘닥종이 공예 반’ 통통한 볼 살과 가느다란 눈, 작고 앙증맞은 입술. 그 특별한 매력에 빠져 닥종이 인형 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서초문화원 ‘닥종이 공예 반(강사 김현정)’ 회원들을 만났다. 닥종이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이제는 서로 속마음을 나눌 만큼 가까운 언니, 동생 사이가 됐다. 손수 싸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그녀들의 특별한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이야기꽃 피어나는 만남의 장 금요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원 3층에서 열리는 닥종이 공예 반의 문을 두드렸다. 안을 들여다보니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데 몰두하느라 적막감이 감돌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깨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한 주 동안의 밀린 수다를 나누느라 오랫동안 이야기꽃을 피우던 회원들이, 이번에는 손수 싸가지고 온 간식을 꺼내 나눠먹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 만남의 즐거움을 맛있는 수다의 장으로 대신하는 그들. 닥종이 공예 반 회원들의 모임이 특별한 이유기도 하다. 닥종이 공예를 배운지 2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혜경 회원은 “김현정 강사님이 ‘원주한지대전’에서 ‘동심, 날다’로 2등을 했을 때 모든 회원이 내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 파티를 열었다. 강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이 항상 똘똘 뭉친다. 매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라며 회원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점점 빠져들게 되는 닥종이의 매력회원들이 닥종이 공예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뭘까. 김현정 강사는 “닥종이 인형은 만들면 만들수록 정이 가면서 아이 키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치 엄마의 마음 같다. 그래서인지 자녀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주부 회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의 말처럼 태교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회원도 있다. 셋째 출산을 한 달 앞둔 김미자 회원은 “닥종이 인형 만들기에 도전한지 이제 겨우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천진난만한 닥종이 인형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매주 금요일마다 몸과 마음이 힐링 된 기분이었다.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첫째, 둘째 두 아들에게 선물할 번개 맨을 만들고 있다”며 닥종이의 매력을 대신 전했다. 내조를 위해 닥종이 공예를 시작한 회원도 있다. 여혜경 회원은 “남편 회사의 해외지사에 있는 외국인 임원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당시 가장 한국적인 선물을 하겠다며 남편이 닥종이 인형을 찾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그때를 계기로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닥종이 공예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력 쌓아 닥종이 인형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서초문화원 공예 반은 1주차에 닥종이 인형의 개괄적인 소개를 배운 뒤, 2주차에 가장 기초과정인 과일 형태 만들기를 배운다. 이후 3주차부터 12주차까지 뼈대, 몸통, 얼굴 표정, 팔·다리·손·발 만들기를 거쳐, 자세 잡고 살찌우기, 피부 입히기, 인형 얼굴 꾸미기, 옷 만들기, 전체 다듬기, 제작인형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등 총 3개월에 걸쳐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과정은 3개월이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이 1~2년 넘게 꾸준히 닥종이 공예를 배우고 있으며, 무엇보다 회원들끼리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회원들. 매주 각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에게서 친숙하고 정감어린 느낌을 받게 된다. 순박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의 닥종이 인형과 마주했던 그 첫 느낌처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효(孝)사랑 헤어숍’ 지정해 시범운영 강남구는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이·미용업소 50개소를 ‘효(孝)사랑 헤어숍’으로 지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효사랑 헤어숍’에서는 지역 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용이 잦은 이발소나 미용실에 이용 요금의 20~50%를 할인해 준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역 내 이·미용업소 1962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53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효사랑 헤어숍’은 구 예산 지원 없이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시범 운영되며, (사)이·미용협회 강남지부와 함께 제1호점 써지오보시〔논현로 161길 10, 2층(신사동)〕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강남구는 ‘孝사랑 업소’의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우수업소에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고, 안내 포스터·플래시 동영상 등을 제작해 경로당, 노인 복지 회관,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등에 적극 홍보해 어르신들의 이용을 높일 계획이다. 추후 주민 설문조사, 참여업소 의견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업소 대표들의 도움을 얻어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자로 등록해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 내 어르신이 ‘효사랑 헤어숍’ 이용할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필요하다. 문의) 강남구청 위생과 (02)3423-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대학생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 성남시가 내준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의 올 1학기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 신청서는 4월 한 달간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rarr온라인 신청접수&rarr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나 우편·방문(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올해 1학기분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면서 직계존속이 지난해 6월 3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대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의 든든학자금 대출 자격은 올해 가구소득 8분위로 확대 조정돼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자 지원은 재학 기간에 한하며, 개인별 대출 규모에 따라 연이자 2.9%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심의 후 오는 6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계좌로 대출 이자 지원금을 입금하며,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 안내문 발송으로 지원 사항을 알려준다. 성남시는 2013년도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최근까지 7,578명의 대출 이자 5억3,000여 만원을 내줬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 031-729-3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장애인·유공자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입비 80~90%지원 성남시는 관내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 유공자가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사면 구입비의 80~90%를 지원한다. 인터넷 이용 등 정보 접근이 불편한 시민에게 도움을 줘 경제·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모두 77종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서를 접수한다.장애별로 시각장애인이 지원 신청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독서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화면확대 소프트웨어 등 43종이다.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보조기기는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 모니터 등 8종이다. 청각·언어 장애인은 영상 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26종의 보조기기를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이나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나머지 90%는 정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지원한다. 일반 장애인 신청자는 기기 가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청서(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참조), 활용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8층 정보정책과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3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는 7월 16일까지 개인별 정보통신 보조기기 부담금 10~20%를 내면 기기 업체가 제품을 배송해 준다.문의: 정보정책과 정보기획팀 031-729-24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점심 시간대 음식점 주변 주차 지속 허용 성남시는 영세상권보호 차원에서 2012년 2월부터 본격 시행한 점심시간 대 음식점 주변 주차 허용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점심 시간대 음식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이전과 이후 분석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주차 단속 건수는 24만4,130건으로, 2012년 이전보다 13.6%(3만 8,000여건) 감소했다. 단속 완화에 대한 음식점 주인이나 식당 이용 시민들의 호응이 커 성남시는 올해에도 계도 위주의 탄력적인 주차 단속 정책을 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음식점 인근 도로변에 차량을 주·정차해도 된다. 158개 고정·이동식 CCTV를 이용한 단속기준도 주·정차 5분 후에서 10분 후로 늦춰진 체제로 유지된다. CCTV 단속구간에 들어가면 운전자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사전알리미''(전화번호 사전등록) 서비스 또한 연중 지속된다. 이면도로는 계도 위주로 단속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은 평일에만 주·정차를 허용한다. 시는 앞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원룸·연립주택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야간과 심야 시간(오후 10시~오전 6시)대 주차 단속도 단계적으로 유예할 예정이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오전 7시 30분~오전 9시/오후 5시 30분~오후 8시)대, 어린이 보호구역, 이중 주차, 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인도, 소방차 진입로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대중교통과 교통지도팀 031-729-3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바른세상병원, 성남시 독거노인 위한 성금 기탁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지난 3월 25일 성남시청을 찾아 심기보 부시장에게 지역 내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바른세상병원 척추·관절 분야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뜻을 같이해 모은 성금이다. 성남시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서동원 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병원으로 지역 내 이웃을 먼저 돌아보게 된다”며 “저소득층 노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인 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은 그동안 ‘사랑의 쌀 나눔’과 ‘사랑의 성금’에 동참했으며, 의료급여 1종 및 생활보호 대상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는 꾸준히 수술비를 지원해왔다. 또한 지역 독거노인 등을 위해 매일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 왔으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도 시행해 왔다. 이 외에도 스포츠 경기 의료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년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해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