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 군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2013 군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 및 내외빈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영상보고,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2월 5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일 년 동안 애쓴 자원봉사자 격려 및 유공자를 표창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군포농협 난타팀의 웅장한 북공연과 소고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수상은 경기도지사 표창에 양희환(군포모범운전자회) 등 39명의 봉사자에게 시장 및 국회의원, 의장 상이 수여됐다. 자원봉사자들의 일 년 활동이 땀과 웃음으로 담긴 영상보고에는 본인과 단체 활동이 나올 때 마다 객석이 소곤거리는 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민요 공연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평소 복지관 주방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 군포시장상을 받은 희망봉사단의 이혜숙(57 군포시 당동)회원은 “생각지도 않은 표창을 받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안양시소식 - 2013년 12월 2주 안양시, 우수프로그램 운영 11개교 선정민백초, 신성중, 평촌경영고 등 3개교가 최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에 선정돼 시상금을 받는다. 안양시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이들 3개교를 포함해 5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등 11개 학교를 선정했다. 11개 학교는 외국어능력, 학력 향상, 시설개방, 특수시책 개발 등의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선정되었다. 특히 민백초는 자체 개발한 교재로 영어와 중국어 노래암송 인증제를 시행해 외국어 능력 함양에 부응하고 있고 신성중은 MOU를 체결한 만안청소년수련관에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최우수학교는 1000만원을 우수학교에는 750만원을 각각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양시 민원행정 우수기관 선정안양시가 민원행정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올해 민원행정제도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이 달 중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민원행정서비스 발전에 기여한데 따른 표창으로 시는 지난해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민원행정 제도개선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이란 영예를 안게 됐다. 퇴직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을 이룬 민원안내도우미를 일찍부터 운영하고 일상생활의 고민이나 법률적 자문을 서비스하는 사랑의 전화상담실과 생활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FC안양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나서다KB국민은행이 FC안양과 함께 안양지역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 KB국민은행과 FC안양은 지난달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챌린지 경찰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쌀나눔 꿈드림 전달식을 가졌다. 쌀나눔 꿈드림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지난 3월 FC안양이 홈 경기 승리 시마다 쌀 1톤을 안양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기로 한 연간 기부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홈에서 6승을 거둔 FC안양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쌀6톤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스포츠단 강문호 단장,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사랑의 열매 경기도지회 김진곤 모금사업 팀장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 우수학교 우수 프로그램 선정안양시 관내 민백초, 신성중, 평촌경영고 등 3개교가 최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에 선정돼 시상금을 받는다.안양시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이들 3개교를 포함해 5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등 11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1개 학교는 외국어능력, 학력향상, 시설개방, 특수시책 개발 등의 분야에서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교육전문가들로부터 그 탁월함을 인정받았다.특히 민백초는 자체 개발한 교재로 영어와 중국어 노래암송 인증제를 시행해 외국어 능력 함양에 부응하고 있고, 신성중은 MOU를 체결한 만안청소년수련관에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성화고인 평촌경영고는 학생들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직장체험을 시도해 이 역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시는 각 학교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매년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시는 최우수 학교에 대해서는 1000만원을, 우수학교에는 750만원을 각각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로 지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과천시소식 - 2013년 12월 2주 과천시, 가족과 연인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행사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2월을 맞아 남성문화증진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연인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과천시 거주자 또는 과천에 근무하는 남성 직장인이 대상이며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자녀 혹은 가족은 참여할 수 없다.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솜마루에서 열리며 선착순으로 10명 신청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503-0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 2014년 제1기 과학탐구동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2014년 제1기 과학탐구동산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14년 1월부터 2월 두 달간이며 과천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과학 프로그램 신청은 1인당 3개 이내로 가능하며 접수일시는 2013년 12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다. 과학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 후 정원초과 강좌에 한하여 추첨하여 선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증심사 시내버스 종점 교통혼잡 해소된다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시내버스 종점 앞에 버스 하차지가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시내버스 종점 도로가 좁아 버스가 종점으로 진·출입할 때 발생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초 ‘무등산 버스 종점 하차지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 하차지 조성은 강운태 시장의 자치구 순방과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으로, 광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를 적극 수렴했다. 시는 총 공사비 1억3000만원을 투입, 증심사 시내버스 종점 앞 80m구간 보도를 3.5m 줄여 편도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버스 진?출입로를 일원화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등산 버스종점 하차지 조성으로 도로가 확장되면 차량 정차시에도 통행이 원활해져 무등산국립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광주시, 영락공원 ‘6위용 가족봉안묘’ 분양 광주광역시는 영락공원 내 개나리묘역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조상의 묘를 한 곳으로 모실 수 있는 6위용 가족봉안묘 115기를 조성, 분양한다.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해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안장 대상은 민법상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시는 10일 도시공사 홈페이지(누리집 www.gmcc.co.kr)에 분양공고를 게재한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1층 빛고을고객센터(062-600-6600~7)에서 받는다. 당첨자는 전산(컴퓨터) 추첨 후 오는 18일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용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75년이며, 공급가액은 580만600원이다. 봉안함과 고인 표지석은 안장할 때마다 별도 부담하고 사용 기간이 지나면 사용권은 광주시에 귀속된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빛날인 상일여고 임지현양 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합격통지서를 받아든 학생이 있다. 상일여고에서 가장 먼저 합격통지서를 받은 임지현(3 문과)양. 연세대 경영학과에 우선선발(특기자 전형)로 합격한 임양은 지난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도 수시(지역균형선발)로 합격했다. 뛰어난 내신(1.03등급)과 다양한 교내 활동 경험 등이 강점인 임양의 고등학교 3년 스토리를 소개한다. 몸에 밴 습관, 공부에 큰 도움지현양에게 공부는 몸에 밴 ‘습관’이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학교 가기 전 꼭 한 시간씩 공부를 하게 했어요. 과목별 문제집이나 책을 정해주시면 그 시간에 문제를 풀고 책을 읽는 거였죠. 그 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문제 푸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언젠가부터 당연한 일이 됐죠.” 지현양의 어머니는 그에게 또 다른 습관을 갖게 했다.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하게 하는 거였다. 어릴 때부터 영어 환경 노출에 익숙했던 지현양.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하게 된 게 참 좋았어요. 영어에 관심과 흥미가 생겼고, 영어도 쉽게 습득한 것 같아요.” 지현양은 외국에서의 오랜 경험도 없다. 3개월 캐나다에 다녀온 것이 전부다. 하지만 그는 말하기는 물론 읽기와 듣기, 쓰기에까지 매우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영어의 재미에 푹 빠진 그는 고등학교 진학도 영어중점학교인 상일여고를 1지망으로 지원했다. 고등학교 지원에 있어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그는 말한다. 교내 영어중점프로그램 적극 활용고등학교 진학 후 지현양은 교내 거의 모든 영어중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그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영어리딩클럽, 영어토론반, 영어에세이클럽 등이다. 한 권의 책을 선정, 2주에 한번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또 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영어리딩클럽. 많은 책을 읽었지만 특히 스펜서 존슨의 ‘The Present’는 그에게 가장 큰 의미를 알게 해준 책이다. “‘현재가 가장 큰 선물’이라는 걸 가르쳐 준 책이에요. 제게 현재의 소중함을 가르쳐줬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극복하는 힘이 됐죠.” 시사적인 이슈나 학생들이 관심 갖는 주제를 정해 영어로 토론하는 영어토론반 수업도 그의 흥미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이슈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됐고,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듣는 법도 배우게 됐다고. 원어민강사가 진행하는 영어에세이클럽은 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시간. 수준별 주제를 정해 영어로 에세이를 완성해 제출하면 원어민강사의 첨삭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키워가는 수업이다. 지현양은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이라 특히 좋았다”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영어대화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동아리로 선택한 영언연극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원작 극본을 바탕으로 편집에서 연기는 물론 의상, 소품 등 연극과 관련된 모든 과정과 활동을 학생들이 주축이 됐다. “연극 하나를 무대에 올린다는 그 자체가 저희들에게 큰 의미였어요. 2학년 땐 연기자가 되어 직접 무대에도 올랐죠. 자신감도 생겨나고 저 스스로 발전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모든 동아리 회원이 3개월여를 투자해야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연극. “‘노력한 보람’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고 그는 단언했다. 교내 한문경시대회와 논술경시대회에도 참가, 두 대회 모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신의 취약부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뛰어난 내신 성적을 유지한 비결이 궁금했다. 그는 “정말 흔한 답변일 수 있는데요”라며 그의 공부법을 풀어놨다.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떨어질 때가 있어요. 특히 수학이 그랬는데요. 저의 취약점이 뭔지를 먼저 파악했어요. 취약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 부분만은 반드시 알고 지나가는 식으로 집중했죠. 개념과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개념과 이론을 정확하게 알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성적이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3학년 모의고사에서 수학은 늘 만점을 받았던 지현양. 수능에서는 한 문제를 틀렸다고.내신과 수능영어에 필요한 문법이나 독해 등은 수능을 대비할 수 있게 마련된 방과후학교를 이용했다. 한국사는 교내 한국사 인증반에서의 공부가 큰 도움이 됐고, 사회문화는 EBS교재를 이용했다. 경제와 영어에 큰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지현양은 대학에서의 전문적인 공부 후 “아시아개발은행같은 국제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3년 동안 교내 선도부 활동을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성장했다는 지현양. “누구하고든 원만하게 잘 지내는 사람, 그래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민원처리속도, 강남구가 가장 빨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013년 서울시 민원응대 서비스품질 점검 및 민원처리 단축률 평가에서 민원처리 단축분야‘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이란 처리기간이 1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처리속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예컨대 법정처리기한이 10일인 민원을 2일 만에 처리하면 단축율은 80%가 되고 처리기한은 8일을 단축하게 된다.이번 평가에서 강남구는 민원처리기한을 7.4일이나 단축해 74.3%의 단축율을 기록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69.3%보다 5.0% 높은 수치다. 평균 2.6일 만에 민원을 처리해 주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2012년 7월부터 민원처리기한 단축률 80%를 목표로 245명의 민원담당 직원들과 부단한 노력을 해 온 결과이다.단축률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개선과 전산화를 추진했는데 구체적으로는 민원처리단축률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구 내부망에 직원·부서 마일리지 조회화면을 신설해 담당직원의 실적을 관리했으며, 매주 화요일을 ‘민원처리 집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총 432종의 민원 중 224종의 민원처리 법정기한을 자체적으로 대폭 단축해 관리했고, 민원담당 직원에게는 처리기한 1일전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특히, 민원처리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남구 스마트폰 민원처리 QR코드 서비스(이하 QR코드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QR코드 서비스’란 매번 PC나 스마트폰으로 ‘정부 민원24시’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연결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강남구 전자민원창구에 자동 접속돼 민원진행 상태나 처리결과, 담당자 등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아름다운 늦가을여행길 대전시가 주관하는 ‘2013년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정성욱(25세. 대전 서구 둔산동)씨가 출품한 ‘흑석노루벌길 가을여행’이 대상을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서구청 현장발 상생행정, 전국 ‘으뜸’ ‘현장에서 문제도 찾고 해답도 찾자’는 대전서구청의 융합행정이 전국지자체 모범이 되고 있어 화제다. 서구청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민원 행정개선 경진대회 우수사례 본선대회’에서 ‘기업과 주민이 WIN WIN 하는 주차문화 창조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서구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민간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정책이다. 서구는 ‘현장에서 문제도 찾고 해답도 찾자’는 행정 철학으로 서구 17만2000개 주차면의 95%가 민간주차장인 점을 착안, ‘기업-주민 상생’ 정책을 마련했다. 서구는 대형 유통점과 종교시설 등 민간주차장 운영시간이 끝나면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해 나갔다. 결과 지역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 이웃간 신뢰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의 민간주차장 개방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2년간 의지를 가지고 30여 차례 실무협의와 주변 환경개선, 보험 가입, CCTV설치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롯데백화점 대전점 야외주차장 105면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 교회 학교 등 민간 주차장 2000여면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차장 설치비용 16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민원 행정개선 경진대회는 국민에 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다짐과 민원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안행부가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과 지방 등 총 256개 행정기관이 284개 민원행정개선사례를 들고 참여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민간주차장 개방사업이 민간협력의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대전 제도개선으로 조상 땅 6.1㎢ 찾았다 대전시가 제도개선으로 ‘조상 땅 찾아주기’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bull구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확대하자 신청건수가 63%가량 급증했다. 신청자는 1538명으로 올해 조상 땅을 찾은 면적도 2.6㎢에서 3.6㎢로 무려 74%나 증가했다. 시가 개선한 시스템은 조상의 주민번호가 없어도 이름만으로도 땅을 찾을 수 있다. ‘조상 땅 찾기’서비스는 본인 또는 상속인이 가까운 구청이나 시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의 주민등록증 사본을 첨부하여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가족관계증명서, 사망자의 제적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사망자의 사망날짜와 상속관계가 나타나는 서류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정영호 시 도시주택국 지적과장은 “조상땅 찾기에 시민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제도개선으로 편리한 민원행정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2011년부터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신청한 2967명 땅은 6307필지로 면적은 6.1㎢다. 이는 서대전 광장의 약 190배에 이르며 개별공시지가 기준금액으로 971억여원에 달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