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학중점 & 사회중점 교육과정, 학생 진로를 밑그림으로 맞춤형 진학 완성 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를 생각하면 고교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학생의 진학과 진로를 고려한 정교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남다른 이유다.일반고임에도 특목고·자사고 못지 않은 명문대 진학률로 전국 최상위권 고교로 우뚝 선 낙생고등학교(이하 낙생고).우수한 학생풀과 입시 명문을 이룬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시는 물론 수시전형에서도 매년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는 낙생고를 찾았다. 서울대 15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29명정시와 수시 고르게 합격낙생고는 사립학교의 특징을 최대 강점으로 바꾼 학교다. 내 아이 대학보내는 마음으로 학생의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교사를 믿고 따르는 학생이 낙생고 성장의 원동력이다. 입시 결과는 그 이러한 교육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2018년에도 낙생고는 서울대 합격자 배출 최상위권에 어김없이 자리매김했다. 수시전형에서 4명, 정시전형에서 11명 총 1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냈는데,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3명, 의학계열 1명을 정시에서는 의학계열 1명 자연계열 6명, 인문계열 2명이 합격해 고르게 합격했다.정시와 수시를 포함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연세대의 경우 정시 16명, 수시에서 10명이 합격했다. 이 중 수시에서는 10명이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2018년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늘린 고려대에 정시 15명, 수시 14명 총 29명이 합격시켰다. 수시에서 고교 추천을 받은 15명 중 7명이 1차에 합격했고, 서울대 진학을 위해 면접에 미응시 한 경우를 제외한 4명이 최종 합격증을 받았다.낙생고는 2018 입시에서 정시전형으로 220명이 총 332건 합격했고, 수시는 98명이 125건 합격했다. 수시 전형별 합격자는 논술전형 74명, 적성전형 4명, 종합전형 35명 등으로 논술전형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다. 과학중점과정, 과학수학 소양과전공 심화 활동으로 학종형 인재 양성압도적으로 높은 낙생고의 자연과학계열 진학률은 고교의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최상위 대학이 인정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낙생고는 과학체험활동, 과학탐구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수학소논문 발표대회, 과학탐구 포트폴리오대회, 수학과학 심화탐구반, R&E 프로그램활동 등 오랜 과학 교육의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한 과학중점 고교가 됐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과학실 증설, 3D프린터, 아두이노, 로봇, 드론 등 첨단 시설을 활용한 과학교육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낙생고는 이공계열 희망 학생들이 과학 수학적 소양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보다 심도있고 정교한 학생부종합전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3년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5%이상, 또한 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ⅠⅡ 총 8과목 이상 이수하게 된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며, 2,3학년에 과학 중점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2학기(10월~11월)에 신청을 받아 적성 및 잠재력, 개인포트폴리오, 교과우수성,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수능과 학종에 강한 교육과정 편성이낙생고 입시전략의 핵심낙생고의 인문사회 교과 담당 교사들이 의기투합해 학생들의 전공 심화활동을 만들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이 바로 사회중점과정이다. 자연계열이 강한 만큰 인문사회 계열을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주력하고 있는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창의융합(인문사회탐구)프로그램은 심화탐구반, 정규 11개와 자율 23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회중점과정. 진로진학 탐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 작가초청 독서토론, 대학 교수 초청 심화탐구 프로그램과 봉사활동도 연계했다.낙생고는 자유수강제 확대에 따른 학생 선택권을 강화해 과학중점과정과 사회중점과정 이외에도 인문융합과정과 자연융합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성의 노하우는 그 학교의 대입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낙생고는 비전공 교과 및 다과목 지도에 따른 부실한 수업을 예방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13명 이하 소인수 과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방과후 교과활동을 통해 교과를 심화할 수 있게 열어 놓았다.교과와 연계한 과목별 심화 활동을 위해 외국어 교과의 날, 국어교과의 날, 수학 교과의 날, 과학교과의 날, 사회교과의 날, 예술교과의 말 행사를 열어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수능 실력 강화를 위해 2021년과 2022년 수능을 고려, 고3 교육과정에 국어, 수학 과목 단위 수를 높여서 편성했다. 미니인터뷰 - 낙생고등학교 최준경 교장“서울대 아니면 어때요?학생이 전공에 만족하는 것이 최고의 입시 지도입니다”학생들에게는 품넓은 아버지 같은 존재로 통하는 최준경 교장은 평교사부터 교장까지 31년째 근속하고 있는 그야말로 ‘낙생맨’이다. 누구보다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가 높은 즉 학생이 행복한 진학지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 교장이다.“서울대를 많이 보내야 좋은 학교라고 평가받는 현실이죠. 하지만 진짜 공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시작됩니다. 자신이 하는 공부가 즐거워야 학생들이 행복합니다. 제가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 진학 지도’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최 교장이 말하는 학생이 만족하는 진학지도는 우리 교육의 큰 방향이기도 한 학생부종합전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으면 즐겨하게 되고, 즐기다보며 잘하게 되고, 잘하는 것이 곧 재능이고 적성이라고 최 교장은 말한다. “공부도 마찬가지에요. 공부가 좋아서 즐기듯이 하는 학생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게 그 학생의 진로이고 평생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낙생고 교육과정이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게’에 방점을 찍고 있는 이유입니다.”입시의 흐름에 맞게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은 거의 모든 학교들이 일반화되었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등 구성원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지에 달려있다는 것이 최 교장의 설명이다.“낙생고는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전혀 강제성이 없었음에도 올 여름방학 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율학습에 참여한 학생이 400명이 넘었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공부 이외에 다른 재능도 인정함으로써 단 한명도 들러리를 세우지 않겠다는 것이 낙생고 정신입니다.” 2018-09-10
- 과탐 1등급 블루오션 지구과학, 제대로 공부해야 가능하다 지난 6월 치러진 수능시험 모의평가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학생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6월 모평 때 가장 많이 선택한 과학탐구 과목은 생명과학Ⅰ이었으나 올해는 지구과학Ⅰ이 14만7983명으로, 지난해 응시자 14만1189명에서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구과학Ⅰ의 응시자가 매년 늘어나는 것은 다른 과탐 과목에 비해 성적을 올리기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지구과학은 2학년 초 문이과를 나눌 때부터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고3 초, 심지어 고3 2학기에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무리수를 두고라도 선택한 만큼 학생들은 만점 또는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의외로 지구과학에서 만점을 받는 학생은 많지 않다.지구과학 공부를 뒤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고, 과목 자체가 매우 방대한 영역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깊이 있는 학습이 쉽지 않다. 여기에 ‘천체’라는 이른바 킬러 파트가 존재한다. ‘1~3단원까지는 독학이 가능해도 4단원인 천체 파트는 독학으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산’이라는 것이 학생들의 한결같은 목소리. 천제는 지구과학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천체 파트 중 달과 행성의 시운동, 우주관의 변천 등은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고 고난도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이와 함께 대기 중의 물, 구름과 강수에 대한 내용도 어려운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며 , 일기도를 읽는 문제도 일상생활 속 소재와 연관지어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 한마디로 다양한 자료 및 실생활 관련 소재 등 자료분석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학습량도 상대적으로 많고 내용의 난이도도 높으며, 킬러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꼼꼼한 학습과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천체인 것.대구 수성구 오르마 과학학원 박재헌 원장(서울대 수의대 졸)은 “천체는 기본개념의 철저한 이해와 함께 최근 그림과 그래프 같은 자료해석 능력을 요구한다. 최근 수능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천체 파트에서 그래프를 해석하는 문제가 킬러 문항으로 많이 출제된다. 표에 있는 숫자만 보고 공간을 생각해야 하므로 학생들이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따라서 천체는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해두고, 이와 연계된 그림과 그래프를 철저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관련 내용은 물론, 환경오염이나 지진, 태풍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천체와 관련된 부분도 기본개념과 연계해 공부해두어야 한다. 천체를 공부할 때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한 뒤, 반복적으로 문제나 실생활 관련 소재에 개념을 적용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에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개념에 적용해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 수성구 과학학원 오르마 박재헌 원장은 “지구과학은 1등급과 2등급, 3등급 사이의 실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과목이다. 그만큼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등급을 목표로 천체와 같이 킬러 파트를 공부할 때는 EBS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등 교재에 나온 주석이나 문제에 나오는 사소한 배경지식까지 꼼꼼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0
- 대구 영진전문대, 일본취업 선배의 해외취업 성공 노하우 특강 “지금 이 시기가 가장 힘들 때다. 하지만 대학에서 한 실무프로젝트, 일본어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입사하고픈 회사 면접에 대비해 그 회사의 가치와 사업분야, 최신 성과 등을 꼼꼼히 파악해 자신감을 갖고 임하면 합격할 수 있다”며 후배들 응원에 나선 송한얼(25, 소프트뱅크 근무)씨.송 씨는 휴가 차 귀국한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모교인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대학 본관 200호 강의실서 가진 특강엔 졸업예정인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59명 전원이 참석했고, 선배가 전하는 해외취업 성공 노하우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분위기로 강의실은 뜨거웠다.“저는 입학(2012년) 때부터 일본 소프트뱅크를 목표로 했어요. 선배 4명이 이 회사에 입사한 것을 보고 나도 꼭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죠. 그 결과 2017년 4월 소프트뱅크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실무능력과 관련된 후배들의 질문에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충분하다. 입사 때 동기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었고, 사내벤처 관련 공모에서 더 좋은 성과도 냈다”며 전문대학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나타냈다.면접 준비와 관련된 질문에선 “지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절실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3년 혹은 4년간 준비한 전공과 일본어는 충분하니, 지금부터 남은 기간에는 면접 때 제시할 포트폴리오를 마무리하고, 면접질문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자”고 당부했다.현지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회사에 16명의 동문이 있고, 도쿄에 동기들이 있어서, 주말이면 만나서 스포츠도 즐기고, 가끔씩은 퇴근 후에 만나서 교류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또한 그는 회사에서 “한국인의 근성, 끈기 책임감 이런 것에 대해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면서 “저도 학교서 공부할 땐 힘들었고 취업 걱정도 했지만, 동기들 100% 다 취업했다. 후배들도 자신감을 갖고, 배운 실력을 잘 발휘해서 희망하는 회사에 취업하길 응원한다”고 특강을 갈무리했다.한편, 일본IT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입학설명회’가 오는 8일(토) 오후 2시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 설명회에선 일본 IT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일본 취업시장을 설명하며, 특히 일본 대기업에 취업한 이 대학 졸업생을 화상으로 연결, 수험생이 직접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0
- “학교 빈 교실을 학생들의 쉼터로 만들어 주세요!”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으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책이란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방책’이다. 제대로 된 정책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것은 해당 정책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요구가 얼만큼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있느냐 일 것이다. 지난달 열린 고양시 청소년 정책 참여예산 제안대회에는 우리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49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내놓았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부터 해마다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49개 팀 참가 각양각색 의견 쏟아져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청소년 교육, 문화, 안전, 인권 기타 분야에서 필요한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다. 우리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49개팀이 참가, 각양각색의 의견을 쏟아냈다. 청소년들이 많이 제안했던 정책 중 하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들이었다. 방치되고 있는 교실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그것이다.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되는 진로교육에 대한 제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실 개선 프로젝트도 눈길을 끌었다. 성평등 교육과 청소년노동권, 교복 문제 등과 같이 문제의식이 강한 정책도 다수 제안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중 눈에 띄는 몇 가지 제안을 소개해 보겠다.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학교 ‘쉴 공간 만들어주세요!’청소년들의 여가만족도가 40%에도 못 미친다는 통계는 그다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지 않는다. 입시위주 경쟁 사회에서 이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친구들과 교감하며 잠시라도 쉬고 싶다. 김서영, 엄상호 학생으로 구성된 ‘shim쉼’팀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이 정말 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빈 교실을 전체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빈 교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빈 교실 쉼터를 만들어 전교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빈 교실을 카페처럼 친근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사교활동 및 동아리, 토론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청소년 노동권 수호를 위한 ‘노킹’ 프로젝트!원서윤, 한수현, 우희연, 강찬민, 유준호 학생으로 구성된 ‘결자해지’팀은 “산업현장에서 소모품으로 소비되며 기본적인 노동권 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청소년노동자들을 위해 노킹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바이다”라며 “노킹 프로젝트는 청소년 스스로 근로계약 조건을 바로 알고 노동권 침해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학교와 일선 현장에 청소년 근로계약서 작성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블루존 마크를 아르바이트 구인 사이트에서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양시 산하 기관 사이트에 ‘노킹’배너를 설치해 노동권을 침해당한 학생들이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주세요!695명. 이는 지난해 관내 36개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 일명 전체 자퇴학생들의 숫자다. 이유정, 양체연, 이상진 학생으로 구성된 ‘에움길잡이’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양시 등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들에 대한 심리상담(소그룹 멘토링 활동 등)과 진로 탐색 및 훈련활동, 다양한 체험활동(수련활동, 체육대회 등), 학습활동(대학생 멘토링, 체육시설 및 학습공간 제공 등) 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주장했다. 학생들은 “소속감 결여는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심화시킨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소년끼리 서로 공감하며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여학생을 위해 책상에 앞 가림막을 설치해주세요!”정주빈 학생은 “여학생들간의 분위기와 유행 등의 이유로 대다수의 여학생들이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치마의 특성상 수업 중 또는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앉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라며 책상 밑에 치마를 가려주는 앞 가림막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2018-09-06
- “할아버지, 할머니 스마트폰 어렵지 않아요. 저희가 알려드릴게요!” 지난 8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주엽커뮤니티센터 강의실은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든 어르신과 학생들로 북적였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가 있는 날이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모였고 옆에서 열심히 설명하는 이는 신일중학교 봉사 동아리 RCY(알씨와이) 단원들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가르쳐 드릴 수 있어 보람되다는 학생들과 손주 나이 학생들이 잘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된다는 어르신들. 세대 간의 단절이 늘고 있는 요즘 스마트폰 하나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훈훈한 그 현장을 찾았다.매달 이루어지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는 지난해 말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이는 주엽역 인근에서 KT 직영 대리점을 운영하는 백종우 씨다. 지난 10월 말 주엽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하면서 센터를 알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이면서 주민 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수업을 하는 백종우 씨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백종우 씨는 “18년 동안 KT에서 근무하면서 강사나 멘토에 대한 꿈이 있어 ‘파사모(파워포인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으로 파워포인트와 프레젠테이션을 서로 알려주는 자발적 공부 모임을 운영했었고 이화여대 최고 명강사 과정을 공부했다”고 말하며 “주변에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많고 지역에 기반을 두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학생 봉사자들에게 일대일로 배우는 시간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업은 처음에는 앞에서 설명하고 그 이후 연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대일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백종우씨는 딸아이와 그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그래서 신일중학교 학생들 몇 명이 수업에 투입되었고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과 효과가 좋아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일중학교 봉사동아리 RCY 단원들이 돌아가며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옆에서 학생들이 천천히 알려드린다면 어르신들이 더 부담 없이 쉽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백종우 강사)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수업에서는 스마트폰을 켜고 와이파이를 잡는 방법부터 카카오톡 계정을 만들고 공유와 복사하기, 사진이나 동영상 첨부하기와 선물하기 등과 같은 카카오톡 활용법과 네이버 지도와 내비게이션의 사용법, 개인별 알고 싶은 내용까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스마트폰 기능을 백 강사의 설명과 학생들의 일대일 지도로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손주 같은 학생들이 잘 알려주어 많은 도움 돼 처음 4명으로 시작한 수업은 갈수록 인원이 늘어 현재는 2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봉사하는 학생들의 수도 늘었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설명을 듣고 직접 연습할 때 옆에 있는 학생에게 잘 모르겠고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반응이다. 봉사자로 참여하는 학생들 또한 처음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알려드리는 게 좋을지도 알게 되고 열심히 배우시는 모습과 그 열의를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고 알려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백 강사는 “처음에는 반복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똑같은 것을 여러 번 묻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면서 좀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모두 열심히 임하고 있고 ‘집에서는 스마트폰 한다고 매일 구박만 받는데 스마트폰으로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께도 가르쳐드릴 수 있겠다’라고 쓴 어느 학생의 감상문을 보고 생각지 못한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수업은 앞으로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고 이번 달 수업은 9월 29일 토요일에 열린다.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중학생 이상)은 카페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어르신들이 수업 참가비로 내는 천원은 장소 대관비와 음료수 제공 비용으로 쓰인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9문의 031-913-0700 (http://cafe.daum.net/jycommunity)Mini Interview“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업장 홍보를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욱 의미 있고 뿌듯한 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갈수록 능숙하고 변화된 태도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고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고마움과 칭찬의 표현을 많이 해주십니다. 스마트폰이 대화를 단절시키고 소통을 없앤다고 말들 하지만 이 공간에서는 소통하게 하는, 세대를 이어주는 도구가 되고 있어 생각지 못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 백종우 강사-“처음에는 학생들은 몇 번 만지면 다 알게 되는 것들을 어르신들께는 기초적인 것부터 아주 천천히 알려드려야 하기 때문에 좀 힘든 점이 있었지요. ‘우리에게는 쉽지만, 어르신들께는 어려울 수 있구나’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설명을 더 자세히 천천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이 세대 간에 서로 이해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저희가 뿌듯함을 느끼며 마음을 열고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학생들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봉사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신일중 RCY 단장 3학년 백서현 학생-“정보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이 날로 급증하는데 젊은 세대와는 다르게 주변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많이 보면서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하면서 요즘은 세대 간에 교류가 많지 않은데 어르신들이 모르는 부분을 젊은 세대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잘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지요. 봉사 인원이 많지 않아 어떤 날은 일대일로 알려드리지 못할 때가 있는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서 좀더 좋은 환경에서 알려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신일중 3학년 윤대녕 학생-“저희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최근 스마트폰을 사셔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많이 어려워하시는 것 같아 다른 할머니와 할아버지께도 도움을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상태라 알려드리는 게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하우가 생겼지요. 알려드린 것을 잘 이해하시고 혼자 하시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즐겁고, 보람됩니다. 간혹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많이 물어보는 것을 미안해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궁금하신 것을 모두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일중 2학년 조현빈 학생-“지속적이고 보람된 봉사를 하고 싶어 참여했어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이렇게 배우고 싶어 하시는지 놀랐고 또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2시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끝나면 정말 고마워하시며 등도 두드려주시고 이름도 물어봐 주시고 하셔서 매번 뿌듯합니다. 어르신들이 궁금한 게 스마트폰 사용만이 아닐 것 같은데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 저희 학생들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넓혀서 도움을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백양중 2학년 유규희 학생- 2018-09-06
- ‘동기부여로 수학 뿐 아이라 미래를 바꾼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를 바꿔주는 동기부여 수학을 모토로 한 M스토리 수학학원이 개원 설명회를 연다. 9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설명회 1부에서는 멘토솔루션의 박인연 소장이 ‘바뀐 입시와 학습전략’에 대해서, 2부에서는 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의 저자인 M스토리 수학의 정혜원 원장이 ‘수학으로 서울대 보내는 비법’에 대해 강연한다. 초4부터 중3까지의 학부모가 대상이다. 설명회를 예약하고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동기와 태도, 학습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무료 'TLP 학습진단 검사 및 상담'권을 증정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는 자녀가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동기부여 수업 참여권을 증정한다.9월에 개원한 M스토리 수학 학원에는 동기부여 학습법 전문가인 정혜원 원장이 25년간 현장에서 쌓은 교육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곳에서는 단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으로 격하된 수학의 참된 가치와 재미를 알게 하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수학 외 모든 과목에 적용이 될 비전 찾기, 공부방법과 좋은 습관 훈련, 학생부 관리법 등도 교육한다. 그렇다고 동기부여를 한다는 핑계로 수학 학습이 절대 느슨하지 않다. 입학도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중도 탈락자가 심심찮게 나올 정도로 진도와 학습 강도가 세다고 알려져 있다. 수학을 넘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만들자는 교육 철학이 촘촘한 커리큘럼으로 구체화 되는 곳이다. 이 모든 과정은 단지 수학을 잘 하는 인재가 아니라 ‘창조적이고, 주목을 받는 유일한 사람’을 교육으로 키워내기 위함이다. M스토리 수학학원에서는 앞으로 재원생 외 학생을 위한 무료 동기부여 수업과 자녀 교육을 위한 무료 학부모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 문의 02-2642-7003 2018-09-06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2022학년도 대입정책 개편과 고교 선택 가이드 8월 17일 드디어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정책(현 중3)의 개편안을 발표했다.첫째, 수능관련 개편사항을 살펴보면, 수능 위주 전형(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2019년도 대입 정시 비율은 23.8%다. 그리고 수능 국어와 수학에 공통+선택형 구조를 도입한다.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으로 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탐구영역은 문과와 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학생들이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등 17개 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능 평가방법은 국어, 수학 탐구는 상대평가,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의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제2외국어/한문도 절대평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수능과 EBS 연계율은 70%에서 50%로 낮추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한다.둘째, 학생부 기재도 개선창체 특기사항과 행특 종합의견을 합쳐 4,000자에서 2,200자로 줄어든다.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등 3,000자를 입력할 수 있는 창체는 봉사활동을 없애고 자율(500자) 동아리(500자) 진로(700자) 등 3개영역 1700자로 제한한다. 행특 종합의견은 1000자에서 500자로 줄어든다. 수상경력 자율동아리는 기재를 유지하는 대신 입력개수를 각 6개, 3개로 제한한다. 소논문(R&E)은 학생부 모든 항목에서 기재할 수 없도록 한다. 자소서는 분량을 5,000자에서 3,100자로 축소한다. 재학기간 중 ‘학업경험’과 ‘교내활동’을 기술하는 대교협 공통항 1, 2번은 하나로 통합하고. 교사추천서는 폐지할 방침이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 기준과 선발 결과를 공개하고 블라인드 면접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셋째, 고교 학점제를 올해부터 연구·선도학교에서 운영2022년에 부분 도입하여 2025년부터 학점제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2025년부터 대입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 정부의 대입개편안의 골자는 현상유지이고, 수능전형 확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런 정책에 가장 수혜를 보는 고교를 사안별로 알아보도록 하자.1) 수능중심 전형 30%확대 사항입시에서 화두는 상위권 대학이지 중하위권 대학이 아니다. 서울대가 문제지 서울지역의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가 아니다. 2020학년도 입학전형 기준으로 서울지역 상위권 15개 대학의 수능전형 비중은 평균 27.5%이다. 서울대는 20.4%이고 연대는 27.0%, 고대는 16.2%, 이대는 20.6%에 불과하다. 이들 대학이 수능비중을 30%로 확대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전형별 비중은 학생부종합과 수능이 주가 되고 나머지는 논술전형, 학생부 교과순으로 짜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다양한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고교는 결국은 외고/국제고/전국권 자사고 밖에는 없다. 이중에서도 수능중심으로 대학진학을 주로 하고 있는 상산고와 공주의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현대청운고 등의 진학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하나고에 대한 학생들의 지원경쟁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고는 전통적으로 학종에 편중된 교과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학교라서 예전처럼 높은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인문계열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외고와 국제고의 입학경쟁률은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 의대 진학을 원하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고교는 어디일까?일반적으로 의대는 수능비중이 거의 37%로 높은 편이다. 교육부 권고사항 30%가 넘은 사항이라서 많은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일부 대학에서 추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는 이루어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그러면 당연히 여기에 적합한 학교는 전국권 자사고와 더불어 강남과 목동의 일반고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들 지역의 일반고의 우수한 의대 진학실적은 학교가 정시에 대비한 시스템을 잘 갖추어서가 아니라 “우수한 학생+학부모의 열정+학원을 포함한 사교육”의 3박자가 이루어낸 결실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분석이다. 올해도 이러한 등식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수도권 의대를 학종으로 진학하거니 지방대 의대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학종준비가 잘되고, 지역 인재전형의 혜택을 받는 지방소재의 전자고가 유리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학교군으로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포철고, 김천고, 북일고 등이 있다.3) 이공계특성화 대학즉, 카이스트, 포항공대, UNIST, DGIST 등의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들 대학전형의 특성은 학생부종합중심전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들 대학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고교는 영재고, 과고이다. 물론 전자고도 유리하지만 가장 유리한 학교로는 역시 과학고나 영재고에 미치지는 못한다. 과고, 영재고는 수능중심의 학교가 아니고 학종에 최적화된 수학, 과학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다. 이들 학교는 타 대학들의 수능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진학하는데 오히려 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사항들로 인해 과학고, 영재고에 대한 인기는 계속 상종가를 칠 것으로 보인다.2022학년도 입시에서 수능비중이 올라감에 따라 올해 특목고/전자고 입시 경쟁률은 작년보다 상승할 것이 거의 틀림없어 보인다. 올해 외고/국제고, 용인외대부고, 민사고, 인천하늘고, 북일고 등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되니 마지막까지 내신성적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지금부터라도 자소서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 할 것이다. 올해 공통문항면접을 시행할 예정인 학교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북일고, 김천고 등이며 나머지는 자소서와 생기부에 기반한 개별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사고는 5개영 역(국어, 수학, 영어, 인성, 사/과중 택1) 100분 면접이며, 상산고는 수학과학 융합면접이 60%, 인성/독서가 40%로 진행될 예정이니 과목별 심화가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영재고나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 본 학생들은 이들 학교 지원이 유리하다. 올해 특목/전자고 입시를 치르는 모든 학생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9-06
- “개념 먼저 이해하고 교과서 문제부터 풀어요” 최근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는 교내 대회 수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내대회는 교과 성적과는 별도로 심화된 교과 지식과 확장된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가 된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결실까지 맺은 교내 대회 수상자를 소개한다.“논술은 주제에 대한 이해가 먼저입니다”논술대회 대상(1위)_ 이지연 학생(2학년)진명여고에서 지난 6월 치러진 논술경시대회 문제는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될 수 있는가’였다. 2학년 이지연 학생은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아 이 문제의 논리를 전개하는 데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논술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를 접하고 논리적 근거로 2가지를 선택했습니다.”지연양이 생각한 첫 번째 근거는 개인의 자유에 대해 언급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서 찾아냈다. ‘개인은 모든 것에 자유로울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로움을 침해하는 것은 인정받을 수 없다는 논리를 근거로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모든 사람이 무관심해서 정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부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다수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서술했다. 두 번째 근거는 헌법 제 37조 2항에서 찾았다.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 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는 헌법을 근거로 사회·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론을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받을 수 없다’로 끌어냈다. “논술은 글쓰기 실력보다 주제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합니다. 독창적인 생각과 평소 시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지연양은 논술 방과후 수업에서 제시문을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운 것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것이 논술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수업 시간에 질문 많이 하세요”과학경시대회 금상(1위)_ 정지연 학생(2학년)올해 4월 치러진 과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2학년 정지연 학생은 경시대회를 위해 따로 준비했다기보다 평소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질문을 한 것이 수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질문하면 추가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 많아 배우는 것이 많아요."2학년 1학기 과학경시대회는 1학년 융합과학의 전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 평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개념을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한 과목이다.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개념을 보고 나서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했다 싶으면 문제를 풀어요. 시판 문제집을 먼저 풀고 기출문제를 푼 다음에 모의고사 대비 문제까지 풀고 나면 내신부터 경시대회 준비까지 완성됩니다.”개념정리는 교과 과정에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지연양의 경우 다양한 기사를 찾아보고 스크랩 노트를 만들었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개념은 정리를 하면서 원리를 이해하는 재미를 느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도 공부했던 내용이 나와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다.“과학은 단순 암기보다 흐름을 타면서 이해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유전’을 배우면서 재미를 느꼈어요. 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수능 유형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되자 자신감이 생겼고 과학 자체를 좋아하게 됐어요. 과학이 흥미가 없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끼는 부분부터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을 보는 것도 좋아요. 그 개념을 응용한 예시를 익힐 수 있기도 하고, 기억에 더 오래 남거든요.”수학경시대회 금상(1위)_ 김민성 학생(1학년)“안 풀리는 문제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김민성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 과목을 제일 좋아했다. 수학 문제를 풀 때마다 딱딱 맞춰 답이 나오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사고력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생각하는 대로 이끌어 가면 답이 나와 성취감도 컸다.민성양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개념을 이해한 후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좋은데 무조건 암기보다는 증명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문제를 풀면서 암기할 수 있다고 한다.“어려운 문제를 풀려 하지 말고 교과서 문제를 먼저 풀어요. 그리고 시중 문제집을 보면서 유형별 문제를 익혀요. 많이 풀어서 많은 유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이도를 올리면서 풀고, 새로운 유형에 도전하면 좋아요. 이때 오답 노트 쓰기는 필수입니다.”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경시대회는 중학교 전 과정이 범위다. 민성양은 선행을 얼마만큼 했느냐보다 중학교 과정의 심화가 좋은 점수를 얻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민성양도 중학교 때 경시대회를 준비했던 것이 수학 실력 향상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또, 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어렵거나 모르는 단원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나중에 배우는 단원과 연결되기 때문에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끈기를 가지고 모르는 문제에 도전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 비록 그때 생각한 내용이 당장에 도움은 안 될지라도 다른 문제에서 적용될 수도 있다. 단, 시험 중에는 한 문제에 오랫동안 머물면 뒤에 문제를 못 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2018-09-06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심리학과 주요대학의 심리학과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이 가장 높다. 특히 수능 최저기준이 아예 없어지거나 완화되었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외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순으로 비율의 높다. 주요 대학 대부분의 학생부 서류 평가와 면접에서 전공 교수가 포함된 면접위원으로 전공 적합성과 학업역량, 그 외 대학별로 가중치를 주는 항목들로 평가 요소가 이루어져 있어 각 대학별로 가중치를 주는 항목을 꼼꼼히 살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2018학년도 수시 경쟁률’, ‘2018학년도 합격생 입시결과’등주요 대학 심리학과 수시 모집인원2019학년도 주요 대학들의 심리학과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모집하는 가톨릭 대학교 102명과 서강대학교 82명이 가장 많다. 학부가 아닌 전공과 모집에서는 아주대 45명, 중앙대 44명, 고려대 41명, 이화여대 32명 순으로 많았다. 2020학년도 모집 인원도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모집하는 가톨릭대학 103명, 서강대 80명, 전공과 모집에서는 중앙대 47명, 고려대 40명, 아주대 38명, 이화여대 32명 순으로 많았다. 다른 주요대학들의 경우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아주 소수가 정시인원으로 이월되었다. 수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692명 중 366명 선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논술전형으로 198명,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심리학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모집인원비율학생부 교과90명13.0%학생부 종합366명52.8%논술198명28.6%고른기회 등35명5.1%특기자 전형 3명0.4%합계692명*주요 15개 대학 기준.*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사회과학계열 전체 인원을 포함했음.▒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심리학과 모입인원대학모집단위(학부/학과명)수시모집인원2019학년도2020학년도인원비율인원비율가톨릭대학교사회과학부/심리학과102(사회과학부)68.9.% 103(사회과학부)70.5%경북대학교심리학과1451.8%22 75.8%고려대학교심리학과4178.8%40 76.9%광운대학교산업심리학과2461.5%24 61.5%부산대학교심리학과2663.4%2663.4%서강대학교사회과학부/심리학과82(자기주도전형 11명)82%80(자기주도 11명) 80.0%서울대학교심리학과1562.5%15 62.5%서울여자대학교교육심리학과1756.6% 17 56.6%성균관대학교사회과학계열/심리학과256(전공예약은 12명)- 211전공예약은 12명) -숙명여자대학교사회심리학과1568.2% 1672.7%아주대학교심리학과45100% 3884.8%연세대학교심리학과2668.4% 2567.5%이화여자대학교심리학과32- 32-인하대학교아동심리학과2686.6% 2686.6%중앙대학교심리학과44-47-*정원 내 모집인원임.*가톨릭대학교는 사회복지학, 심리학, 사회학 3개과를 합한 사회과학부 모집인원임.*서강대학교는 사회과학부(사회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전체로 선발하는 인원이고, 심리학과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중 자기주도전형에 심리학과 11명의 인원은 정해져 있음. *성균관대학교는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선발하되 전공예약제로 입학하는 경우 2학년 때 전공을 바꿀 수 없음(사회과학부는 행정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소비자가족학, 아동청소년학, 경제학, 통계학 등 총 10개과)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교과성적이 최우선주요 15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11개 대학이다. 이중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6개에 달한다. 교과성적 100%를 합산하지 않더라도 비교과영역(출결과 봉사)를 10%~20%로만 반영, 교과성적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2018학년도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 전형 합격자의 평균 등급을 살펴보더라도 고려대 1.13, 중앙대 1.43, 이화여대 1.37, 숙명여대 1.7 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교과성적 일괄합산 외에 단계별 전형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고려대와 이화여대로 1단계 학생부교과 2단계 면접에서는 교과성적을 바탕으로 고교과정 동안의 성실히 학업을 이행했는지, 또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수강했는 지를 평가하게 된다.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국어, 수학, 탐구 1개영역 3등급 이내), 경북대(3개 영역 등급 합 8/한국사 4이내), 고려대(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3), 부산대(3개 영역 등급 합 7/한국사 4), 서울여대(2개 영역 등급 합 7), 숙명여대(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필수), 인하대(3개 영역 등급 합 7), 중앙대(3개 영역 등급 합 5/한국사 4)로 이중에서 고려대와 중앙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톨릭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반영과목 이수단위 합계 상위-국어교과–영어 교과–사회 환산점수 고득점자 순 선발.경북대학교학생부교과6일괄합산 전형. 학생부교과 90%+비교과1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1단계 동점자 모두 선발, 2단계 영어교과 반영 성적-국어교과 반영 성적-사회교과 반영 성적이 높은 순으로 선발 고려대학교학생부 교과학교추천Ⅰ6단계별 전형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3배수 선발 2단계: 면접100% *면접 일자: 2108. 10. 20(토)*동점자는 모두 선발광운대학교학생부교과4학생부 서류 100%(교과 80%+출결 10%+봉사 10%)로 선발부산 대학교학생부교과16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학생부 지정 교과 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영어-국어-수학 교과 순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선발함)서울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6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국어교과 –영어교과-수학교과-사회교과 평균등급이 높은 순으로 선발)숙명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4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3학년 학업성적 환산 석차등급–2학년 학업성적 환산 석차등급 순 선발아주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8일괄합산 전형학생부 교과 80%+비교과 20%(출결 10%+봉사 10%)*동점자 처리 기준: 국어교과-수학교과-사회 교과-영어교과 성적 우수자 순 선발 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고교추천9일괄합산 전형학생부 교과 80%+면접 20%*면접 일자: 2018. 10. 27(토)~28(일)/지원자 전원 면접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9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영여교과-국어교과 우수자 순 선발중앙대학교학생부교과  2018-09-06
- 2019특목고설명회 9월이 시작되면서 특목고 모집요강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인기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에는 이들 특목고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이다. 헌법재판소가 ‘고입 동시 실시’와 관련된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시켜, 이들 학교와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마 전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발표로 정시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특목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9월 이후 열리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설명회 일정을 정리해봤다.▒ 2019 전국 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상산고등학교일시 : 10/20(토)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참가신청 10/8(월) 오전 8시) / 장소 : 강당민족사관고등학교일시 : 9/15(토) 오후 1시 30분, 10/3(수) 오후 1시 30분(참가신청 8/20(월) 오전 9시) / 장소 : 체육관용인한국외국어부설고등학교일시 : 9/15(토) 오후 2시(참가신청 8/31(금) 오전 10시), 10/6(토) 오후 2시(참가신청 9/21(금) 오전 10시), 10/13(토) 오후 2시(참가신청 9/21(금) 오전 10시)장소 : 백년관 컨퍼런스홀 하나고등학교 10월에 신청접수 예정▒ 2019 광역단위 자사고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일시 : 10/12(금) 오후 7시, 10/27(토) 오전 10시, 11/2(금) 오후 7시, 11/17(토) 오전 10시, 11/24(토) 오전 10시장소 : 세미나실 또는 체육관(각 일시에 따라 다름)배재고등학교일시 : 10/27(토) 오전 10시, 11/24(토) 오전 10시(9/3 현재 홈페이지 접수 중)장소 :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우남학사 동문관) 휘문고등학교일시 : 10/27(토) 예정▒ 2019 외고 설명회대원외국어고등학교일시 : 10/17(수) 오후 7시(참가신청 10/10(수) 오전 9시), 11/9(금) 오후 7시(참가신청 11/2(금) 오전 9시), 11/10(토) 오전 11시(참가신청 11/3(토) 오전 9시) 장소 : 서암홀한영외국어고등학교일시 : 9/12(수) 오후 6시(9/3 현재 홈페이지 접수 중) / 장소: 대강당▒ 2019 국제고서울국제고등학교일시 : 9/28(금) 오후 3시, 11/2(토) 오후 3시 예정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