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 고입 정책의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와 맞물려 3월에 발표한 고입 동시 선발이 헌법재판소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는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탈락자들도 2개의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자사고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것이 맞을까? 일반고를 지원하는 것이 나을까? 고교유형보다는 학교 경쟁력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의 선호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중에서 탄탄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실적을 내고 있는 고교들이 더 부각되고, 일반고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시체제를 갖춘 고교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교유형에 관계없이 교육력과 진학실적에 따라 학교별 옥석가리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좋은 고등학교’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그것이 고입과 더불어 대입 성패의 핵심이다.좋은 고등학교 선택 요령현행 대입 제도는 수시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일명 ‘대입 실적의 베이스캠프’가 되었다. 현재 2019 고입 정책 변화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 묻지마 식으로 교육특구에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묻지마 교육특구 쏠림 현상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물론 강남 8학군 등 교육 특구의 서울대 진학 실적만 놓고 본다면 분명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시에 집중하느라 수시를 소홀히 하는 학교도 있을뿐더러, 입시 명문으로 불리는 특목자사고의 부지 선정이 본래 교육특구 쏠림 현상을 완화하려는 의도에서 진행되었다는 점 등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즉, 무조건 교육특구로 달려가기보다는 꼼꼼히 각 고등학교 별 특징을 살펴보고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목자사고 진학 가능여부를 먼저 따지고 이어 지역 내 수시체제를 갖춘 일반고가 어디인지 확인한 다음 교육특구 진입 여부를 타진하는 수순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우리 동네 명문 일반고는?사실상 특목자사고의 약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목자사고의 경쟁력이 선발효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처음부터 일반고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우리 동네 명문 일반고’에 주목해야할 것이다.강서양천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신목고의 수시실적이 가장 많았다. 마포고·양천고·대일고 등 사립 남학교 사이에서 공학인데다 공립고라는 약점을 딛고 두각을 나타냈다. 목동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1987년 개교한 비교적 젊은 학교로 짧은 역사에 비해 대입 실적은 꾸준하다. 2017학년 4명, 2016학년 5명, 2015학년 7명의 수시실적이다. 강서양천에서는 마포고와 양천고도 꾸준한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 마포고는 과학중점학급 3학급을 운영한다는 이점도 있다. 최근 3년간 실적으로는 세 학교의 실적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적 상승세인 대일고도 눈에 띈다. 대일고는 2015학년 2명에 이어 2016학년과 2017학년 각 5명의 실적이다. 고교선택! 어떤 요소를 분석해야 하나?첫째, 3년 치 입시 결과 확인하라 = 4년제 대학 진학률뿐만 아니라 어느 대학을 갔는지, 재수생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도 파악해야한다. 수시/정시 전형 구분은 물론이다. 진학 실적이 좋다는 것은 해당 학교에 그만큼 진학 실적 사례 및 노하우가 쌓였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둘째, 고등학교의 문이과 특성을 파악하라 파악하라 = 고등학교에도 학교 유형이 있다. 보통 특목고, 자율고, 특성화고, 일반고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고 안에도 중점학교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현재는 과학, 예술, 체육 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사회, 경제, 외국어, 로봇 등의 분야에도 중점학교가 새롭게 지정되고 있으므로 진로, 진학 분야가 명확하다면 해당 분야의 중점학교 선택이 진학에 도움이 된다.셋째,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잘해주는지 따져봐라=학생수가 충분하고 상위권의 변별력이 있어야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종 위주의 방식이 확대되며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지, 세특/행특 등의 기록을 충실하게 작성해 주는지도 중요해졌다.넷째,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맞춰라=남고, 여고, 남녀공학이라는 외적 특성 뿐 아니라 학업 성취도 평가 비율과 수행평가, 지필평가 방식 등이 상이하다. 따라서 학교의 면학분위기 뿐만 아니라 입학하는 학생들의 특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 성향이 학교의 특징에 적합한지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목동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습코칭 전문드림폴리오 진로진학연구소 박노성 소장02-6958-7575 2018-07-20
- 2015 교육과정 개정 전후, 중등 내신 ‘A’를 위한 해법은 자유학기제 실시 이후, 내신 출제 경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목동권의 경우 과거에 비해 ‘비교적’ 난이도가 하향 조절되었다는 것. 중1 학생들의 경우, 진로·적성 탐색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적에 대한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매 시험마다 등장하는 고난이도 문항의 성격도 달라졌다.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심화 문제보다는, 배운 내용을 잘만 활용한다면 풀 수 있는 사고력 문제가 등장한다. 즉, 현행 과정을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이 출제되는 추세이다. 학교 시험, 과연 수월해졌을까최근 기출 흐름만 놓고 본다면 예전보다 성적 받기가 편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각을 달리해보자. 시험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낮아진 만큼 학생의 사소한 실수는 곧 점수로 이어진다. 문제 독해력과 시간 분배 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커진 것이다. 특히 고난이도 문항으로 사고력 문제가 출제된 경우, 그 문제가 실제로 학생 본인에게 어려운 문제인지 아닌지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 ‘풀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한 문제에 시간을 오래 빼앗기는 순간 최악의 경우 텅 빈 서술형 답안지라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확실한 ‘A’를 위한 ‘최고의 효율’각 학교별 기출에는 특징적인 것들이 항상 존재한다. 기출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족보’는 학교의 유인물일 수도 있고, 교과서 문제일 수도 있다. 따라서 해당 학교의 기출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내신 대비 과정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시험이란 내 능력 안에서 ‘최선의 점수’를 얻는 싸움이기 때문에 지식의 정도도 중요하지만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험 보는 ‘스킬’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 유형을 다뤄보면서 문제의 난이도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고난이도 문항까지 노려볼 만한 실력이라면 공식의 원리, 증명까지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확실한 ‘A’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동 열강학원 수학과 차민지 팀장문의 02-2655-0603 2018-07-20
- 혼란의 2019 고입! 전자고, 외고 지금 준비해도 될까? 드디어 폭탄이 떨어졌다. 지난달 28일 헌재는 자사고 등과 일반고의 중복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자사고 지원 후 탈락 시 일반고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헌재가 자사고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지만 외고 국제고도 자사고와 같이 가는 것”이라며 “중복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12월 자사고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입학전형을 진행하지만 중3학생들은 일반고와 자사고, 외고 등에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평준화 고교의 배정을 허용한 지역이 있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평준화 배정을 제한하는 것은 아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각 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 중학생들은 탈락 후 임의배정 동의서를 작성하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더라도 불합격 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배정될 수 없다. 집에서 먼 비평준화 지역 미달 고교에 지원하거나 ‘고입재수’를 택해야 한다. 이와 달리 전남 충남, 경남, 경북 등에서는 자사고 등의 불합격자를 포함해 추가모집을 실시, 평준하 일반고 배정을 허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 따라 학교선택권을 달리하면서 평준화 배정을 금지한 자사고 외고의 반발과 함께 교육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헌재의 가처분신청 인용결정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자사고, 외고 불합격들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헌재의 가처분신청 인용은 우리 교육부나 교육청이 얼마나 학부모의 입장은 도외시하고 탁상공론만 해온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대학은 3년 전에 전형이 확정되고 공표되지만 고입은 몇 개월 전에 변경되어도 교육당국자는 태연하다. 고입은 입시로 여기지 않고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의 입시의 대세인 학종에서 고교선택이 중요한 열쇠의 하나인데도 애써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금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외고/전자고를 지원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선 중3 학부모와 학생들이다. 지금까지는 마음 편하게 전자고나 외고를 포기하고 일반고를 가려고 했는데, 복수 지원의 길이 열리니 지원안하면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그러나 지금 갑자기 준비를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니 문제인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항목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첫째,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내신성적부터 살펴보자.올해 대부분의 전자고는 내신 비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다. 대표적인 학교로 상산고와 김천고를 들 수 있다. 상산고는 작년 5개 과목+체육의 내신성적 반영에서 올해는 체육은 아예 없어지고 5개 과목 중에서 사회와 과학과목 중 택1 할 수 있도록 전형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김천고는 국,영,수 중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과학/사회 중에서 택1 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안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작년의 5개 과목에서 3개 과목으로 축소한 것이다. 그리고 외고, 국제고는 올해부터 영어를 2-1학기부터 3-2학기까지는 절대평가성적으로 반영하고 동점자가 있으면 3-2학기부터 국어, 사회 순으로 반영한다. 실제적으로 작년보다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신성적을 보고 일단 위의 기준에 충족되는지부터 살펴보자. 일단 내신성적만 충족되면 1단계는 통과한다. 자신 있게 원서를 쓰자.둘째, 이제 학기말 시험도 다 끝났으니 이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자.자소서는 학생부에는 기록되지 않은 자신의 장점을 알릴 절호의 기회이다. 보통 학생부에 대해 자신감을 못 가지는 학생이 많다. 누구는 독서활동에서 누구는 봉사시간에서 누구는 담임선생님의 평가에서. 그러나 올해부터는 각 학교의 평가는 학생부보다 면접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학생부에 올라와 있지 않은 자신만의 활동이나 결과물 등을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켜 자신있게 피력하자. 이런 목적으로 자소서가 있는 것이다.셋째, 지원 학교의 면접경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어떤 학교는 수학/과학의 창의성과 심화성을 테스트하는 융합적인 질문이 나오고 어떤 학교는 자소서에 근거한 개별 질문이 나온다. 어떤 학교를 지원하느냐에 따라 대비방법도 달리 세워야 한다. 개별문항 면접을 위주로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은 자소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외고/국제고가 이런 유형의 학교에 해당하며, 수학/과학의 창의성을 주로 보는 학교로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 청운고등이 있다. 올해 대부분의 전자고와 외고에선 생기부 보다 면접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생기부 기재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절대 실망하지 말자. 면접에서 만회하면 충분하다.전자고, 외고를 생각하지 않고 준비를 많이 못한 학생들도 지금부터 준비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올해 원서접수는 입시동시일정 시행으로 작년보다 1~3개월 정도 늦춰졌다. 이제부터 입시준비를 시작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자신감을 가지자. 전부 파이팅!!!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7-20
- 2019학년도 입시를 앞 둔 고등 3학년을 위한 ‘자소서’ 준비 팁 - 뚜렷한 진로의 방향을 가지고 스스로 관심 분야에 열정을 쏟은 학생- 학생부 상의 교과 성적과 교내활동이 대학 학부나 지원학과에 부합되는 학생- 도전정신, 성실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고 노력한 학생-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실천적 학생- 학과 수업이나 독서등을 통해 비판적, 분석적 사고력을 확장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 위의 항목에 대비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학교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그 참여와 스스로의 학습을 통해 발전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내신등급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지적 호기심과 발전성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깊은 성찰과 노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들을 자세하게 드러내는 곳이 자소서다. 자소서 2번 작성 tip2번에서 묻는 것은 의미를 두고 노력한 활동이다. 그러면 활동하기 전 어떤 목적과 계획이 있어야 한다. 또는, 활동을 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속에서 어떤 의미를 느끼고, 이를 다른 활동으로의 연결속에서 의미를 두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서술하는 것이 좋다. 소재는 1번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자신만의 탐구 능력, 진로활동, 전공적합성, 인성관련 등 소재의 범위의 제한은 없다. 다만, 학교 생활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적어야 한다. 3개 이내의 활동을 적는 것이니 꼭 3개의 소재를 찾을 필요는 없다. 2개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서술해도 무방하다. 하나의 활동에 하나의 활동으로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비슷한 맥락이나 성장하는 과정속의 활동이 2개 이상일 때는 하나의 활동으로 묶을 수 있다.참고가 될 수 있는 자소서 2번의 작성 순서다. ① 주장(보여주고자 하는 바)을 첫문장으로 시작② 간략한 설명의 느낀점 명시보다는 주장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 예시를 제시 (ex. 성취감을 느꼈다. 식의 명시보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학생은 이런 노력을 통해 이런 성취감을 느꼈겠군! 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작성)③ 제일 중요한 것은 목적 – 한 활동 – 느낀 점 – 발전 사항 연결 – 성취/느낀점의 순으로 작성한다. 자소서 4번 지원동기 tip지원 동기를 해석하고 작성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00대학의 00과를 왜 지원해야 하는지를 밝혀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고등 때의 학습, 진로, 창체, 세특활동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켜왔는지, 또한, 어떤 꿈을 키워왔는지에 대한 3년 동안의 기록을 바탕으로 어느 대학의 어떤 과가 진로의 연장선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지를 명시하는 것이 지원동기이다. 이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과와 학교의 전공 적합성, 교과목, 교수진, 학업/진로program, 교환학생, 동아리, 논문 활동, 직업 연계활동 및 관련 연구 활동, 인재상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과를 가지고 있지만, 학교마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타 대학에 비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가 될 수 있는 지원동기 작성 순서다. ① 서론 - 꿈(장래희망) 명시 – 이유 명시 (학교 생활의 활동을 통한 직접 이유 명시) – road map 제시 (ex. 00 대학 00과 – 00 대학원 – 인턴쉽 – 00분야 직업)② 본론 - 장래 희망을 위해 한 교과/비교과 활동과 활동을 한 이유와 어떻게 성장하면서 꿈을 키웠는지 명시③ 본론 - 지원 하고자 하는 학교의 인재상/교과 과정/교수진/진로 진학 program/교환학생 등이 자신의 고등학교 학습 (교과/비교과)이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는지 서술 (2번의 연장선에서 서술: 장래 희망을 위한 교과/비교과 활동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program과의 연계 발전성 명시)④ 결론 - 학습 계획 및 포부위의 1~4번의 순서대로 지원 동기를 밝혀주시는 것이 좋다. 또한 3번은 각 대학마다 다르니 꼭 본인의 학과와 학교를 조사 후 작성하시는 것이 중요하다02-2642-7809목동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시컨설팅 전문PSK명문학원 / (구)sk명문박성규 원장 2018-07-20
- 짧은 여름방학 수학공부 습관들이기 여름방학은 짧지만, 어떻게 보면 시간활용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다. 겨울방학 에는 각종 캠프니 특강이 많은 반면 여름방학은 특별한행사가 없기 때문에 본인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짧지만 시간을 잘 활용해보자.하루 전날 밤에 다음날 해야 될 것을 생각하고 계획을 짜보자. 짜인 계획대로 다 움직일 순 없더라도 지키려는 습관을 행하다 보면 차츰차츰 시간을 활용하는 희열감을 느낄 수 가 있을 것이다. 하루에 수학문제를 20문제씩만 풀어도, 영어단어를 20개씩만 외워도 여름방학 3주 동안 420개로 적지 않은 수이다. 조금만 시간을 활용하고 투자해보자.‘무조건 해라’ 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과목을 해보자.억지로 시기면 더 하기 싫은 게 심리이고, 책을 읽어도 좋아하는 책을 읽어야 흥미롭게 끝까지 읽을 수 있다. 본인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과목을 하면 된다. 대신, 한 과목은 30분 이상해야 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보단 조금씩 나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0분 이상했는데 그 과목이 질리고 재미없다면 다른 과목으로 바꾸어 공부해라. 조금은 다른 집중력이 생길 것이다. 수학 공부의 핵심 키는 ‘생각하는 힘’중등 수학의 경우 오답관리 철저 및 풀이방법 이해 등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많이 접하다 보면 반복되는 유형을 알 수 있고 그 반복되는 유형이 바로 중요한 문제라는 거다. 혹여 풀이 방법이 이해하기 어려우면 암기라도 해야 한다. 고등 수학은 중등수학과 달리 기본문제를 푼다고 모든 응용문제를 풀 수는 없다. 틀린 문제의 해설집을 볼 경우 본인만의 방식을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시간을 투자해서 본인이 생각을 많이 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그때 학원 강사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모른다고 질문할 경우, 아무리 자세한 설명을 해 줘도 금방 기억에서 사라진다.여름방학, 본인에 맞게 계획과 시간활용 연습을 한다면 그 습관이 몸에 베일 것이고, 자연스럽게 공부방법과 시간활용방법도 터득할 것이다. 공부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다.현화영 원장목동 수학전문 하이매쓰교육문의02-2649-5818 2018-07-20
- 고등 수학과정의 기초가 되는 중학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목동지역 중2, 1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의 난이도에 비해 조금 쉬워진 난이도로 개념에 충실한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무난히 잘 볼 수 있었던 난이도였습니다. 특별히, 중2, 1학기 기말고사는 앞으로 고등과정의 기초가 되는 영역으로 완전한 학습이 꼭 필요합니다. 부등식, 일차부등식, 부등식의 활용, 일차함수 그래프까지 어느 단원 하나 대충 할 수 없는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신시험 난이도가 쉽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은 이 영역들을 어려워합니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쉽지 않습니다. 중등 내신 점수 80점 이하, 반복학습과 심화 연습 중요중2-(상), 중3-(상)은 고등 수학의 기초가 되는 영역입니다. ‘고등학교 가서 다시 하지, 일단은 패스!’ 이렇게 넘어가 버리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중학교 내신 수학은 지금 당장 점수를 받고 지나가버리는 단기속성, 기출 문제 위주의 연습 등으로 수학에도 벼락치기가 통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시작할 때 받아들이는 공부의 체력이 다릅니다. 중학교 내신 점수 4점,8점의 작은 차이가 큰 차이로 나타납니다. 중학교 수학 내신 점수가 80점 이하라면 반복 학습과 심화 연습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중2(상), 중3(상)을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미지수가 2개인 일차방정식의 정확한 이해, 그래프로 표현되는 과정, 일차함수 그래프까지 개념의 연결이 필요합니다. 연립방정식의 해가 일차함수에서 두 직선의 교점으로, 두 직선간의 위치관계로 표현되는 수학적 언어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부등식과 일차부등식의 차이, 연립 방정식과 연립 부등식의 차이, 정확한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키고 볼 수 있는 문장의 이해를 연습해야 합니다. 이번 기말고사에도 문제의 정확한 이해와 포인트를 읽어내는 문장제 문제가 많았습니다. 일차함수 그래프를 보는 능력, 함수의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기말고사 결과물을 통해, 배운 개념을 어떻게 풀어냈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복습해야 합니다. 학생의 학습 성향을 분석 없이, 난이도 분석 없이 절대적인 점수를 가지고 ‘잘했다’, ‘못했다’라고 지나가는 수학 공부가 아니어야 합니다. 기초와 기본, 심화 훈련에 충실하지 않고는 대입을 위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박미애 원장목동 수학전문학원 더비전,더스토리수학교육문의02-2652-5015 2018-07-20
- 학교 밖 청소년 목공수의 재능 나눔 … “함께 성장해요” 대안 전문교육기관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생활 가구를 주문받아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동아리 회원들은 주민센터에서 지역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협약식도 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피노키오 프로젝트’의 재능 나눔 활동을 소개한다.청소년들이 직접 가구 제작, 기부까지양천구에 청소년 목공수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시작됐다. 바로 학교 밖 청소년(학업 중단 청소년) 동아리 ‘피노키오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친구들이다.피노키오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 4명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신생 청소년 목공 동아리다. 살레시오 미래교육원(대안 전문교육기관, 원장 황철현)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배움터(징검다리 거점 공간) ‘바라지’ 소속이다.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가구를 기부하고자 동아리를 만들었다.피노키오라는 이름은 <피노키오> 동화에서 따왔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조각하자 나무가 살아 움직이고 희망을 준다는 메시지를 배경으로, 피노키오 프로젝트는 이웃에게 가구를 기부함으로써 피노키오처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동아리는 살레시오 미래교육원에 갖춰진 목공시설을 이용해 목공 멘토와 함께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또한, 이 과정을 촬영해 이웃에게 보여주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완성된 가구는 이웃에게 기부하며 희망과 행복을 전달한다.각자 역할도 분담했다. 함윤지 양이 대표를 맡아 동아리를 총괄하고 스케줄을 조율한다. 디자인은 임재희 양이 맡았다. 활동에 대한 영상 촬영은 엄태인 군이, 회계 및 친교는 한지은 양이 맡았다.기부의 첫 작품은 서랍장이었다. 이전에도 공부방이나 어린이집 등에 기부활동을 계속해 왔었다. 하지만 동아리 회원들이 주체가 돼 주문을 받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문받은 집을 찾아가 사이즈를 재고 어떻게 만들지 디자인을 협의한 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할 예정이다.기부로 희망과 행복 찾기피노키오 프로젝트를 맡은 지도교사 김성은 씨는 “나눌 수 있는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고민하다 올해 3월 아름다운재단에서 동아리 모집 광고를 보고 학교에서 배운 목공 기술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동아리 신청을 했다”며 “다행히 동아리에 선정돼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지난달에는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주민센터는 아이를 기르는 저소득층 가정의 가구 수요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회원들은 의자, 책꽂이, 책상, 신발장 등 가구를 만들어 기부한다.학교 밖 청소년으로 이웃에게 무엇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하고 언론에 인터뷰도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동아리 회원들은 “가구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친구들과 함께 만드니 의미가 있다”며 “올해부터 첫 시작이지만 가구를 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미니 인터뷰함윤지 양(18)“좋아하는 아이들 모습 생각하면 뿌듯해요”아이들이 우리가 제작한 가구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뿌듯해요. 책장, 서랍장 등을 주로 만들었는데 치수 재는 것이 제일 힘들어요. 사실 목공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동아리 하면서 재미가 느껴졌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을 도와주다 보면 미래에 학교 밖 청소년과 마음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일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한지은 양(19)“할 수 있는 일 더 많이 찾았어요”가구를 제작하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들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어색한 분위기를 푸는 친교의 일을 맡았습니다. 동아리에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게 됐어요.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이 미용밖에 없었는데 목공을 배우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가구를 만들고 싶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임재희 양(20)“봉사로 디자인에 대한 관심 확인했어요”동아리에서 가구 디자인을 맡았어요. 실내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사진을 보고 공부하고 방도 꾸미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게 됐고 동아리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함께 논의하게 됐어요. 목공 활동을 하면서 디자인에 더 마음이 갔고 아이들의 마음에 드는 가구를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 같아요.엄태인 군(17)“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 깨고 싶어요”동아리에서 영상을 책임지고 있어요. 중학교 때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이 재미있어 보여 흥미를 느끼게 됐고 행사 때마다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역사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대학에 진학하고 싶고 목공 멘토와 함께 가구를 디자인하고 만들고 이 과정을 촬영해 이웃에게 보여주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요. 2018-07-20
- 영어 절대 평가, 절대 방심하면 안 돼요~~ 아직도 영어를 나에게 점수를 가져다주는 효자 과목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지난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고3 학생들은 너무나 어려워진 영어 시험으로 혼란에 빠졌다. 영어 영역 모든 시험 문제가 난이도 높고 까다로웠다. 영어 공부에 대해 기존의 공부 방식대로 설렁설렁 공부하다가는 목표하는 대학에 가지 못할 수 있다. 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든 말든 영어 성적을 늘 최상위로 유지하고 있는 고2 학생들의 영어 공부법을 보면서 나에게 맞는 최선의 공부법을 찾아보자.“눈과 입, 그리고 손이 바빠요”-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차정민중학교 1학년 기말 영어 내신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의 답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중학교 때는 영어의 기본개념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듣기와 독해, 문법 등 유형별로 3~4권씩의 문제집을 풀었다.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모의고사 어법 문제를 풀 때는 눈에 익은 문법 개념서를 다시 한번 공부하고 난 후 푼다. 모의고사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모의고사 기출을 푼다. 항상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인 빈칸 추론 문제는 따로 문제집을 사서 공을 들여 여러 번 푼다. 실제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풀 때 쉬운 문제들을 먼저 풀고 빈칸 추론 문제는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푼다. 어려운 문제는 시간을 충분히 남겨 두고 지문을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답을 찾는다. 단어를 암기할 때 눈으로 보고 입으로는 중얼중얼 말을 하며 손을 써서 외우는 편이다. 연습장에 한 단어의 철자와 뜻을 5~10번씩 쓰면서 외운다. A4용지를 세로로 4번 접어서 영어 단어와 뜻을 번갈아 쓰며 암기하는 셀프 테스트를 한다. 이렇게 두 번 정도 시험을 치르면 웬만한 단어의 뜻은 모두 암기가 된다. 독해지문을 암기할 때도 이면지에 지문을 한 문장씩 쓰고 해설과 필요한 설명도 쓰면서 익힌다. 학교 수업시간에도 교사가 말하는 것은 모두 다 받아 적고 그 내용은 당일 날 복습한다. 일주일에 2번은 꼭 영어 모의고사 기출을 1회분씩 풀고 오답 정리까지 마치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한다. 평소 난이도가 높은 고3용 모의고사 기출을 풀다가 모의고사 전날은 고2 기출을 풀면서 시험 난이도에 맞춰 조절한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미국드라마를 보며 영어 듣기 연습도 해본다. “주제문장을 찾으면 문제는 저절로 풀려요”- 양천고등학교 2학년 정지원수업시간에는 수업내용을 다 받아 적는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무조건 적고 나중에 정리한다. 독해문제와 지문을 풀이하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둔다. 지문을 읽을 때 주제문장을 찾는 연습을 많이 한다. 주제문장을 찾으면 전체 지문에서 하는 말이 무엇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다. 포스트잇을 이용해 틀린 문제의 내용을 단어, 문법 등 꼼꼼하게 정리한다. 모의고사 시험 날짜가 나오면 평소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많이 푼다. 93점 이상을 목표로 삼고 그 이상의 점수가 나올 때까지 실력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또, 선지에 나와 있는 문장들도 다시 읽고 정리한다. 주장하는 내용인 should나 must 등의 단어가 나오면 주의해서 본다.평소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것을 싫어하는 지원 학생은 영어 단어 암기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다. 보고 듣고 말해보고 단어를 암기한 후에는 스스로 테스트를 하며 정리한다. 한 권의 책을 4~5번은 보면서 모두 암기한 후 다음번 책으로 넘어간다. ‘수능 완성’ 책을 암기한 후 ‘어휘끝’으로 다시 정리 하고 있다. 독해문제는 지문을 풀이하는데 시간을 정해두고 빨리 읽고 정리하는 것을 연습한다. 듣기 영역은 실전 모의고사 듣기 문제를 고3 용으로 선택해 듣거나 속도를 빠르게 해서 들어 보며 훈련한다. 평소 등교 시간을 이용해서는 CNN 뉴스를 듣는다. 아나운서들의 정확한 발음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문제를 풀다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시간을 많이 쓰지 않고 빨리 다음 문제로 넘어간 후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그 문제를 본다. 중3 기말시험이 끝난 후부터 황금 같은 시간은 영어 문법과 습관 잡기에 좋은 시기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워요”- 목동고등학교 2학년 이나경중학교 때는 토플을 공부했다. 토플 공부를 통해 난이도 높은 어려운 지문들을 자꾸 보고 익히는 연습을 했다. 토플 공부를 통해서 지문 독해 훈련을 미리 많이 한 셈이다. 까다로운 토플의 비문학지문이 영어독해연습에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때 문법 부분은 따로 책을 사서 정리했다. 단어 암기는 수능 필수 단어 위주로 암기 했다. 단어마다 함께 나온 예문을 읽으면서 그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고 외웠다. 독해연습은 매일 10개의 지문을 1시간 동안 익혔다. 독해 지문 안에 나온 단어와 문법 등의 내용은 색 볼펜과 형광펜을 이용해서 정리하고 다시 볼 때 눈에 잘 띄게 정리해 둔다. 수학이나 다른 공부로 바빠도 잊지 않고 매일 독해 연습을 하려고 노력한다. 나경 학생은 빈칸 단어를 넣는 문제가 약점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독해에 많은 힘을 쏟는다. 영어 성적을 올리려면 독해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먼저 우리 말 독서를 통한 사고력을 키워놓아야 한다. 문자 해석을 하려고 해도 쭉 풀이해 놓은 한국말 해석을 이해하지 못하면 낭패다. 조금의 시간 여유라도 있을 때 짬을 내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기를 바란다. 읽어볼 책으로 책 ‘아웃라이어’를 추천한다. 독서량이 채워지다가 보면 저절로 영어 독해도 풀린다. 모의고사 시험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는 매일 영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1회분씩 풀고 문제 안에 나온 문법과 단어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 둔다. 정리할 때는 모의고사 시험지에 바로 설명을 쓰고 눈에 잘 보이는 색의 펜으로 정리해 시간도 절약하고 시험 전에 바로 보면서 오답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했다. “흥미를 느끼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영어 공부해요”- 진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정지우모든 언어는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실력이 오른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어릴 때부터 미국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봐 왔다. 시청각 자료들을 이용한 영어 공부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느끼고 공부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미국드라마 ‘빅토리어스’,영화 ‘오만과 편견’을 추천한다. 중학교 때는 영어 어휘를 익히는 데 주력했다. 손을 쓰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눈으로 반복해서 보고 또 보면서 익혔다.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이나 학교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서 영어 어휘를 많이 암기했다. 영문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지우 학생은 국제 회의부 동아리에 가입했다. 모의 유엔 활동을 통해 주제를 정해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자주 말해보는 훈련을 했다. 또, 영어 신문을 발행하는데 작년에는 ‘영화 라라랜드의 성공비결’과 ‘아마존 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내용의 기사를 영어로 준비했다. 단어만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영어를 덧입히는 작업을 해 보는 것도 영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모의고사를 볼 때는 어려운 문제를 붙잡지 않고 빨리 다음 문제로 넘어가 쉬운 문제들은 먼저 해결하고 어려운 문제를 다시 새 마음으로 풀어나갔다. 듣기 평가문제도 아차 하는 순간 딴생각을 하면 놓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에 연연해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 관련 대회나 행사에는 빠지지 않았다. 영어 단어 시험을 보는 ‘영어 보카퀸대회’와 영어 말하기대회에도 참여해 금상을 받았다. 한 달에 1~2권 정도의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독해 연습도 하고 표현법들을 익힌다. 원서인 ‘연금술사’를 추천한다. 독해의 2018-07-20
- 일산에서 20년 전통의 일대일 방문교육 전문 ‘이찬진컴퓨터교실’ 일산중앙지사 최근 코딩교육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코딩 실력이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꼽히면서 코딩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코딩교육은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코딩을 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코딩 교육의 핵심 목표이기 때문이다. 또한 코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학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수업으로는 학습 효과가 크지 않다. 학생의 이해도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 과정과 진도로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다.학습효과 큰 맞춤형 일대일 수업이찬진컴퓨터교실 일산중앙지사(이하 이찬진컴퓨터교실)는 1998년 개원했다. 개원 이래 현재까지 20년간 지켜온 교육 방식은 일대일 수업이다. 일대일 방문수업으로 효과적인 교육의 본질인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코딩부터 컴퓨터 자격증 교육까지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수업이 개설돼 있고,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이찬진컴퓨터교실에서 일대일 교육을 고수 하는 것은 이런 연유다. 김병수 원장은 “어떤 교육이든 확실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며 “맞춤형 일대일 수업은 학생의 이해도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이라 하더라도 학습 효과가 꽤 크다”라고 설명한다.“주 1회 수업을 꾸준히 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도 많고, 빠른 속도로 실력을 키우는 학생도 많습니다. 컴퓨터 교육은 양적 교육보다는 질적 교육이 강조돼야 합니다.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학생이 이를 직접 활용해보면서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런 교육 효과를 경험한 학생과 학부모가 지인에게 소개하고 추천해 준 덕분에 20년간 운영해 올 수 있었답니다.”체계적인 코딩 수업이찬진컴퓨터교실의 코딩수업은 초급과 중급, 고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에서는 스크래치와 사고력훈련 퍼즐을(Unplugged activity) 통한 교육을 실시하며, 기초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제어를 배운다. 중급에서는 C언어와 코딩언어를 활용한 자료구조 알고리즘(Algorithm & flow chart coding) 심화과정을 배운다. 고급에서는 Java, 앱인벤터, 웹코딩 심화, 앱과 홈페이지 만드는 과정을 배운다. 또 학생이 필요할 경우 정보올림피아드 및 각종경시대회 SW관련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멘토링을 한다. 최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이 신설되면서 관련 전공으로 대학진학을 계획하는 학생이 많다. 이럴 경우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창업이나 실무 능력 키우는 수업 마련이찬진컴퓨터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수업이 개설돼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윈도우와 인터넷, 한글과 포토샵,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며, 필요한 경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수업도 가능하다.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ITQ정보기술, GTQ그래픽기술, 전산회계, 정보처리기능사 등 컴퓨터 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창업이나 업무를 위해 컴퓨터 관련 실무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성인을 위한 수업도 마련되어있다. 블로그와 카페 만들기,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인터넷 쇼핑몰, 쇼핑몰 상품 상세페이지 만들기, 웹디자인 편집, 등의 수업이 가능하다.수업은 10년이상 전문 학원 경력의 관련학과를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수업 시간은 주 1회 1시간부터 시작해 주당 수업 횟수와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다.획일적인 교육에 지친 학부모님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라고 생각된다.문의 031-903-0009https://blog.naver.com/ilsancomshttp://ilsancoms.modoo.at/ 2018-07-19
-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 글, 어떻게 써야 할까? 문학을 읽을 때의 어려움“개츠비는 오로지 초록색 불빛만을 믿었다. 그것은 해가 갈수록 우리 앞에서 멀어지는 가슴 벅찬 미래였다. 그 미래가 우리를 교묘히 피해간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을 테니까... (중략)... 그렇게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결말부“그래, 나 홀로 보았다면 반드시 그걸 증언할 책무가 있을 것이다. 그거야 말로 고약한 우연에 대한 정당한 복수다. 증언할 게 어찌 이 거대한 공허뿐이랴. 벌레의 시간도 증언해야지. 그래야 난 벌레를 벗어날 수가 있다.”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결말부두 작품의 결말부를 읽어보자. 『위대한 개츠비』에서 서술자인 닉은 개츠비의 비극을 ‘우리’모두의 상황으로 이해하며, 그가 생전에 가졌던 초록색 불빛, 단순하고 순수한 희망이 결코 퇴색된 것, 허탈한 욕망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는 서술자이자 주인공이 한반도의 비극과 정체성의 고민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를 다짐하는지 보잘 것 없는 ‘벌레’로 비유하여 말하고 있다.문학작품 독해가 힘들 때는 이런 구절의 의미가 어려워질 때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리송한 상징물을 동원하여 난해하게 말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초록색 불빛, 물결을 거스르는 배, 벌레의 시간’등의 상징물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능성, 긍정, 미래, 나아감, 작고 하찮은 것 등으로 의미를 연상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그의 감정을 공감하게 되면 저러한 상징표현은 쉽게 이해된다.문학은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문학은 날것의 언어를 언어유희와 비유, 상징, 우회 등의 상상력으로 요리한다. 맛이 좋은지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씹어보고, 맛을 느끼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많이 읽으며 상상하고 공감해보라. 글 속 숨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게 되면 사고는 자연히 확장되고 익어간다. 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글을 쓸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요?” “마지막에 뭐라고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몇 년을 꾸준히 훈련해도 학생들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한다.글을 시작할 때는 자기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독후감을 쓸 때,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잘 쓰고 싶음’ 혹은 ‘두려움’ 때문이다. 말로는 쉬운데, 흐름을 정리해야 하니 부담이 된다. 아래 학생 글을 읽어보자. 모두 박경리의 <불신시대>를 읽고 쓴 독후감 도입부이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자로서 박경리의 삶이 파란만장하면서도 비참하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그녀의 삶은 전형적인 전후 시대에 살았던 민중들의 삶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삶을 통해 당시 민족의 삶을 거울처럼 들여다 볼 수 있었고, 그것은 ‘불신시대’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불신시대>를 읽고, 고3 한○○끔찍한 기분이었다. 너무도 외롭고 삭막한 느낌이었다. 중학생 때 나는 거의 중간, 기말시험 때마다 부모님들이 조를 나누어 시험 보조감독에 나선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봤었다. 그때 당사자인 나로서는 늘 유쾌하지 못한 심정이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자식이 다른 학생들의 부정행위로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감독 참여를 요구하고, 학교 측은 성적 관리의 공정성을 위해 이를 반긴다. 그러나 시험지를 사이에 놓고, 어른들이 눈을 부라리고 감시할 때마다 나와 친구들은 불신의 벽에서 숨이 막힌다. -<불신시대>를 읽고, 고2 성○○같은 책을 읽었는데, 글을 시작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다. 한○○학생은 박경리의 삶을 한 번 훑어보았다. 그러다 보니 작가의 삶과 작품을 연결지어 글을 시작했고, 성○○학생은 ‘불신’이라는 부정어를 현실에서 느낀 경험으로 ‘숨이 막힌다’며 과감하게 시작한다. 두 글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작품내용이나, 주제에 대한 강박과 두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평범하지만 거침없는 자신감, 자기 확신 때문에 문학이 아닌데도 호기심을 갖게 한다. 그런 점이 돋보였는지, 두 학생은 이 글로 모두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했다. 글의 시작은 자기생각의 출발선이다. 흔해빠진 책 줄거리 요약이나 하면서 흥미를 잃지 말고,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여는 연습으로 생각하고 책을 쥔다면 ‘글쓰기’는 좀 더 쉬워질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로 공감하려는 노력, 그것이 곧 자기생각이니까. 일산 리드투리드 논술 원장 김다현(leadtoread1@naver.com)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