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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하는 자소서 작성 요령 수시는 성적과 서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내신뿐 아니라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체험활동, 독서 등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하므로 나의 역량을 자소서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그렇다면 잘 쓴 자기소개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령이 필요할까?●자소서 공통 1번강력한 도입부가 중요하다. 1번 문항은 도입부인 만큼 신선해야 몰입도가 커진다. 나의 개성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서두에 바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서술할 때 나만의 과목별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나의 목표가 드러나는 활동을 보여주어 교과 뿐 아니라 비교과 부분의 학업 전문성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적인 표현은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보는 이를 설득시킬 수 있다.● 자소서 공통 2번전공과 연관된 활동을 적되 나의 능력을 최대한 어필해야 한다.2번 문항은 내가 진로를 위해 고교생활 동안 의미 있게 한 활동을 적는 것으로, 최대한 지원하는 학과와 연관된 활동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그 활동을 위해 본인이 노력한 과정과 결과의 인과관계가 설득력이 있어야 하며, 나의 활동 내용이 대학 학과 공부와 연관된 활동임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보완할만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능력을 최대치로 서술해야 한다. ●자소서 공통 3번어떤 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중요하다.3번 문항에서 주의할 점은 주로 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어떤 성찰을 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다. 대부분 본인이 활동한 배려, 나눔, 갈등 관리에 관한 에피소드를 장황하게 적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는 오류를 범하는데, 3번 문항에서 키포인트는 최대한 에피소드는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느낀 점에서 나의 역량을 드러내도록 써야 잘 쓴 자소서라 할 수 있다.신가인원장에듀8학원문의 대치센터 02-6486-8882 / 반포센터 02-6486-8880 2018-08-09
- 영어 정복의 지름길 ‘영어 원서 읽기’ 나라마다 환경은 다르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생각하는 구조는 거의 비슷하다. 문화적 차이를 제외하고는 표현 방식이 많이 비슷하다. 따라서 영어 원서에 나오는 살아있는 어휘와 문장을 반복해서 단계별로 익히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어렸을 때부터 원서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일수록 영어 표현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어휘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좋은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영어 노출 시간을 늘리기 좋은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원서 읽기이다. 아이들은 다독을 통해 영어를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깊이가 깊어진다. 그리고 원서 읽기가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원서를 읽고 싶어 하게 된다.읽기에 가장 적합한 원서의 레벨은 사전을 찾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문장이 70~80% 정도이다. 가급적 책을 읽어가면서 모르는 단어는 아는 단어들을 통해 의미를 추론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게 된다. 아이가 영어 원서 읽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 못할 때는 시리즈물을 읽혀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같은 작가가 쓴 시리즈물은 등장인물이 동일하고 이야기의 흐름이 비슷해 내용을 파악하기 쉽다. 또 작가가 주요 사용하는 어휘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므로 어휘를 익히기에도 좋다. 물론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올바른 책을 읽어야 효과적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독후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 독후 활동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읽은 내용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활동은 라이팅과 디스커션이다. 라이팅을 할 때는 가급적 책을 보지 않고 쓰도록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책을 읽을 때 더 집중을 하고 내용을 더 꼼꼼하게 기억한다. 아이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책의 내용을 일어난 순서에 따라 정리해보고 책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인터넷에 영어 원서의 줄거리나 간단한 퀴즈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많으니 참고해 보자. 김자영 원장리드101 삼성점문의 02-515-2101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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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2019학년 수시 전형 경기 북부지역에 자리한 대진대학교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수도권은 물론 서울지역 상당수 중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3년간 수시 경쟁률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올해 수시 입시에선 학생부교과전형에 면접을 실시한다는 점과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면서 더욱 많은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줄면서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대진대학교는 지난해 포천과 구리 간 고속도로 완공으로 서울에서 30분대면 통학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마련했다. 이는 그간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학생들의 다소 국한된 선호 대학에서 벗어나 서울 중부와 강남은 물론 경기 남부지역 학생들에게도 지원 폭의 기회를 넓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겠다. 여기에 세분화한 지역별 통학버스와 16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재학생 1인당 장학금 규모 전국 4위라는 인프라는 수험생들이 눈여겨 볼만한 지점이다. 특히 2019학년 수시 전형에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인 부분이 눈에 띈다. 2018학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전형방법을 교과 90%+출결 10%를 반영했다면 2019학년에선 교과 60%+면접 40%로 전형에 변화를 줬다. 다시 말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면접만 잘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대진대학교 입학사정관 이금수 실장은 “수시원서 접수 전 대진대학교 홈페이지에 인문 3문항, 자연 3문항의 면접 문제를 공개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수험생은 충분히 이해할 만큼의 난도이므로 면접연습 충실도에 따라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공통 면접 문항으로 “우리 학과에 지원한 동기는?”을 묻는다는 것. 이 실장은 “면접 문제를 모두 아는 상황에서 변별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수험생들 보다 꼼꼼하고 신선한 대답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2018학년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했다면, 2019학년에서 4배수로 인원을 늘렸다. 3배수라는 제한 때문에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그 폭을 넓힌 시도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 교육당국의 학생부종합전형 간소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2018학년부터는 자기소개서에서 4번 자율문항을 없앴고 공통문항만 적도록 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었다. 무엇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는 이번 수시 입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해 수시 입시에선 국어와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가운데 상위 2개 등급 합을 10 이내로 제한했지만 이번 수시 입시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1 참조).전형별 수시모집 인원 지난해와 비슷해, 내신 4등급 중반대가 합격선 전형별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 수시에서 총 1334명을 모집했다면 올해는 5명 감소한 132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는 지난해 585명에서 566명을, 학생부종합은 644명에서 642명을 뽑는다. 단, 실기 위주 모집 인원은 소폭 늘었다. 2018학년 488명에서 12명 늘어난 500명을 선발한다(표2 참조). 대진대학교의 수시전형 경쟁률은 학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장 치열한 학과는 간호학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간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6명을 모집하는데 126명이 지원해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고로 2018학년 간호학과의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들의 평균 등급은 2.23등급으로 대진대학교 전 학부에서 가장 높은 성적 대를 기록했다. 대학 측은 “최근 3개년 간 각 학과별 경쟁률과 평균, 최저 등급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수시지원 전략에 참고하면 좋다”고 설명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평균 등급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전형 특성상 서류와 면접을 기반으로 해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를 하는 만큼 절대적인 교과 성적만을 잣대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이다. <표1> 대진대학교 2018학년 2019학년 수시 전형 변화 내용항목2018학년도2019학년도전형요소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교과 90% + 출석 10%▸학생부우수자전형: 교과 60% + 면접 40%학생부종합▸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2단계 :1단계 60% + 면접 40% ▸1단계 :서류평가 100%(4배수)▸2단계 :1단계 60% + 면접 40% 수능최저학력기준▸상위 2개 등급 합 10 이내▸반영 영역 :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학생부종합간소화 노력▸자기소개서 : 2018학년도부터 자율문항 폐지(공통문항만 사용)전형명의표준화▸교육부의 전형명 표준화 정책에 맞추어 2018학년도부터 대진대학교 모든 입학전형명 표준화 시행 · 학생부교과 : 학생부우수자전형 →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 : 윈윈대진전형 → 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 학생부종합 : 고른기회전형 →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실기 : 실기우수자전형 → 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 정시 : 일반학생전형 → 수능위주(일반학생전형) <표2> 전형별 수시모집인원 증감 추이학년도모집시기모집인원모집비율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수능위주합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수능위주합계2018수시58564410501,33429.7 32.7 5.3 0.0 67.8정시001454886330.0 0.0 7.4 24.8 32.2합계 5856442504881,96729.732.712.724.8100.02019수시56664212101,32928.932.86.20.067.9정시001295006290.00.06.625.532.1합계 5666422505001,95828.932.812.825.5100.0<표3>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주요 전형방법전형유형정원구분전형명전형방법(%)모집인원(명)학생부교과서류면접실기학생부교과정원내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6040538학생부교과(종단추천자전형)14학생부교과(취업자전형)10학생부종합정원내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1단계 서류 100(4배수)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385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100정원외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 10061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1학생부종합(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전형)15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60실기위주정원내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과학기술대학스포츠과학과208010인문예술대학현대조형학부37디자인학부37연극영화학부37합계1,325대진학교 수시전형 이것이 궁금해요 Q 01 이번 입시부터 수시 교과전형에서 면접이 신설됐는데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교과 2018-08-09
- 2018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유종은 학생(서울대 물리천문학부 18학번/창동고 졸) ‘공대 가서 취업이나 해라’는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양자역학이 너무 배워보고 싶어서 물리학과를 선택했다는 유종은 학생(창동고 졸). 서울대, 포스텍, 연대, 고대까지 모조리 합격했다. 내신, 수능, 활동 3박자를 모두 완벽하게 갖추었고 서울대에서도 수학을 A+ 받을 만큼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이다. 공부를 게임같이 생각한다는 유종은 학생의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물리와 사랑에 빠지다유종은 학생은 1.0대 올백 내신, 활동 100%, 수능 4문제 틀린 퍼펙트 스펙의 보유자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한 건 아니었다. 1학년 때는 1등급 언저리 정도였고, 2학년 때는 문제가 쉬워서 잘하는 것 같아 불안했다고 한다. 3학년이 되서 과학2 과목을 접했을 때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았고, 결과는 그냥 1등이 아니라 거의 올백으로 1등이었다. 공부가 즐겁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공부가 게임 같았어요. 게임의 끝에는 꼭 최고로 어려운 타겟이 있잖아요. 그걸 깨기 위해서 아이템 획득이나 중간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구요. 그러다 어느 날 양자역학을 접하고 저는 물리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더 이상 게임이 아니라 진정한 연애가 시작 된 거죠. 이때부터는 정말 공부가 재미있었습니다.” 사랑할 대상을 찾기 위해서는 게임의 지도같이 고등학교 시작 전에 자신만의 빅픽처를 그려보면 좋다고 한다.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겠지만 가고자 하는 명확한 곳이 있으면 언젠가는 도달하게 되지 않겠냐는 것. 고1 들어갈 때 3년을 계획하기 쉽지 않다면 관련 분야만 정하고 들어가도 좋다고 한다. 그 꿈이 진실 된 꿈이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냥 대학을 가려는 목적이라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고 권한다. 모두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고1을 시작하는데 자신만의 지도가 있다면 발걸음이 빠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계획서를 작성하고 그걸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학습의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년씩이라도 해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진참조)과제 집착력의 이유자신의 가장 큰 장점은 ‘과제 집착력’이라고 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것. 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 그 이유가 들어있다. “저는 어떤 질문이든지 완전히 해결할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한 번은 수학선생님께서 ‘타원의 초점에서의 빛의 성질’에 대한 질문을 던져 주셨습니다. 반사의 원리를 이차곡선의 접선에 적용했고, 직선식을 이용해 해결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중략)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타원의 정의와 각의 이등분선을 이용해 다시 시도했고, 오랜 고민을 통해 질문을 해결했을 때 성취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단순히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닌 ‘학문 자체의 즐거움’이 저의 가장 큰 학습동기였습니다.” 즉, 애정이 생기면 집착할 수밖에 없다는 것. “2학년 여름방학 때 <미래의 물리학>(미치오 카쿠 저) 등의 책을 읽으면서 ‘물질은 동시에 입자이면서 파동이다’란 양자이론을 알게 되었고 고전물리에서 다루는 입자와 파동의 특성은 남자와 여자처럼 완전히 다른 것인데 이것을 동시에 갖고 있다면 남자이면서 여자라는 말? 이런 상식과는 전혀 다른, 말이 안 될 것 같은 것이 이론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었어요.”그래서 양자역학을 배우고 싶었다. 이걸 공부 안 하면 인생의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취업이든 진로든 우선 양자역학을 배워보기로 결심했단다. 중학교 때까지 특별히 좋아하는 게 없었는데 이러한 꿈을 발견하는데 과학중점학교인 창동고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졸업하고 보니 고교 선택이 신의 한수였다며 추천해주신 중학교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수능을 제일 잘 봤다!수능 공부는 평소 조금씩 하다가 고대 면접 끝나고 10월 이후부터 올인, 국어가 부족한 것 같아 수능 전날까지 불안했다. 그런데 포항 지진 때문에 일주일 연기!, 하늘이 주신 기회에 감사하며 정말 미친 듯이 열심히 해서 수능 때 처음 국어를 백점 맞았다. 결과적으로 지금껏 본 모의고사 중 수능을 제일 잘 봤단다. 일주일 더 공부를 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자신감 있게 본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어떤 식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당부한다.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물어보니 이과를 생각한다면 ‘기하백터’를 꼭 하고 오라고 조언한다. 영재고, 과고 친구들은 모두 하고 오기 때문에 일반고는 처음부터 불리한데 그마저 안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 대학 입학이 아니라 ‘이것만은 배워야겠다’는 진정된 목표를 찾으면 그 과정은 정말 재미있다며 공부 잘하는 법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었다. 2018-08-09
- CMS에듀가 만든 ‘씨큐브코딩’ 목동센터, 8월 무료체험수업 및 설명회 진행 CMS에듀가 만든 생각하는 코딩 교육 씨큐브코딩 목동센터에서 8월 무료체험수업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설명회 참석 후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학생들은 ICT융합사고력 테스트와 재미있는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수업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기초과정을 스스로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학생체험 수업은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수업이다. 초등 5~6학년 고학년부와 초등 2~4학년 저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중등부 체험은 별도 문의해야 한다.설명회는 8월15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8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8월 18일에는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고 8월 22일 오후 8시, 8월 25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씨큐브코딩 목동센터는 9월 개강반도 모집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과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 두분야로 나눠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은 초등 기초반과 중등반, 중등반으로 나눠서 모집중이다.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은 C언어와 유니티(unity) 입문과정, 파이선(python) 입문과정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씨큐브코딩은 ICT 융합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코딩교육 브랜드다. 스탠퍼드대 ‘SMILE 시스템’을 통한 블렌디드 러닝,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상상 프로젝트’ 등이 강점이다.씨큐브코딩은 교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를 반복하는 일반적 코딩 교육방식과 달리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133-2 하나프라자 3층문의 02-2645-2600 2018-08-09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2019학년도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대비법 2019학년도 민족사관고의 입학전형의 윤곽이 드러났다. 민사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고 중의 하나이며,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원하는 학교이다. 오늘은 2019학년도 민사고 전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첫째, 예년의 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축소작년에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으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교과 성적)와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입학정원의 2.5배수 이내로 선발하였다. 서류평가는 자기소개서, 추천서였으며, 마지막 3단계는 면접 및 체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1~3단계 전형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그러나 올해 1단계는 교과성적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와 면접 및 체력검사(오래달리기에서 셔틀런으로 변경 예정임)로 최종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변경의 원인으로는 면접이 5개영역 100분인 관계로 선발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5개 영역은 예년과 같이 인성, 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 중 택1로 구성된다. 여기서 우리가 유의할 점은 면접시간이 웬만한 대학보다 길다는 점이다. 100분 면접시간은 대학의 심층면접 수준이다. 물론 필기시험이 아니므로 심화수준은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그렇더라도 이러한 면접을 대비하려면 교과지식이 상당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작년 민사고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 22명, 정시 11명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대치보다 조금 못 미쳤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민사고는 지역인재나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없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수재들 중에서 선발한다. 작년 144명 졸업생 중에서 해외대로 진학한 20~30명을 제외하면 국내대로 진학한 학생수는 110명수준일 것이다. 민사고의 총 졸업생대비 서울대 진학률은 22.9%였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뭔가 아쉬운 면이 있다. 아마 영재고의 서울대 진학률을 자꾸 비교해서 그런가 보다. 참고로 서울 과학고의 서울대 진학률은 43%였다. 이만큼 어렵게 들어갔는데 “왜 서울대를 다 못가지?”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필자 뿐만은 아닐 것이다.둘째, 1단계 전형 내신반영 학기가 기존 1-1학기~3-1학기에서 3-2학기로 확대이것은 전형의 단계가 줄어든 것을 내신반영 학기 확대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겠다. 단계별 전형이 축소되지만 내신 반영학기를 확대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민사고를 지원하는 중3 학생들은 3-2학기의 내신까지 신경을 써야하므로 조금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점이 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셋째, 단계별 전형축소와 내신반영학기의 확대조금은 모순적인 입학전형을 왜 학교에서 계획했는지 그 이유를 유추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학교에서는 1단계 내신 통과 내신성적의 예로 99.13을 말한다. 99.13이라는 내신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주요과목 또는 기타과목에서 B가 2~5개까지 있다는 얘기다. 즉 학교 측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1단계 전형 내신성적에서 떨어지는 학생비율이 극히 적다는 얘기인 것이다. 1단계 보다는 자소서와 학생부, 면접이 중요하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월등히 크다는 얘길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 하기야 5개 영역(특히 영어는 영어면접까지 진행하면서) 100분 면접에서 우수한 학생을 못 뽑는다면 그건 학교 측의 선발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지금까지 민사고 입학전형의 특색과 내용을 살펴보았다. 우리가 민사고를 준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마디로 말하면 과목별로 대비를 잘해야 한다는 점이다. 생기부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어떻게 기재하고 내가 어떻게 보여 지는지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기초 학습영역을 충실히 하자는 것이다. 민사고 진학 대비의 장점은 설령 합격을 못해서 일반고로 가더라도 충분히 남는 장사라는 것이다. “공부해서 남주나?”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입학전형이다. 필자는 학생들이 일단은 민사고에 대비한 학습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너무 생기부에 매달리는 학생들을 보면 본과 말이 전도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단 교과에 중실하고 그 다음이 비교과이다. 이 점을 명심하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8-09
-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장훈고등학교(교장 윤종훈) 2학년 김한규·변호연 학생(지도교사 기상호)이 서울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서울지역 예선대회는 고등학교 24곳에서 48명의 학생이 팀별로 출전해 기초과학 개념과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창의적인 실험 활동 및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학생 2명이 1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에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한다. 장훈고등학교 2학년 김한규·변호연 학생은 기상호 교사의 추천으로 대회를 준비했다.서울시대회는 24개 팀이 출전했다. 평가는 1차 과학 학력 탐구평가, 2차 과학실험평가로 진행된다. 탐구평가는 고교 2학년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과학의 기본개념, 과학적 탐구방법, 과학적 태도를 평가한다. 실험 평가는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이 함께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탐구적인 실험 활동을 통한 탐구과정과 결과를 탐구보고서로 작성한다.김한규·변호연 학생은 하이탑, 완자, 자이스토리 등으로 개념을 익히고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듣기도 했다. 2차 과학실험은 기상호 교사와 전국대회 최우수 작품 8년 치 기출자료를 뽑아 보고서 쓰는 요령, 실험설계, 방향 설정에 대해 피드백했다.2차 실험 평가가 있는 날, 실험 주제는 ‘진자의 운동을 이용한 중력과 속도의 측정’이었다. 준비된 재료는 ▲3가지 무게가 다른 추 ▲실 ▲스탠드 ▲초시계 ▲자 등이었다. 진자운동이 실의 길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전제하에 실의 길이를 나눠 규칙성을 찾아보기로 했다. 학교에서 실험을 해본 경험이 있어 정답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두 번의 실험 결과 정답과 오차가 크게 나왔다.보고서를 정답대로 작성해야 하나, 실험결과대로 작성해야 하나를 놓고 고민하다 공기저항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나온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동상이라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금상이었다. 이 상을 계기로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졌다.과학적 탐구력 키우는 기회 될 것지난 7월 28일 치러진 전국대회는 ‘빛의 회절을 이용한 머리카락 밀도측정’으로 머리카락의 두께, 질량, 밀도를 구해 30cm 안에 들어 있는 머리카락의 분자 개수를 구하는 실험이었다. 실험재료로 레이저 포인트, 머리카락, 하드보드지, 각도기, 자, 실, 빨대, 종이컵, 쿠킹포일이 놓여 있었다. 팀원들은 대회당일 머리카락의 질량을 구하는 방법이 빨리 생각나지 않아 20분 정도 고민했다. 게다가 준비물 중 하나인 포일을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고민했다. 재료로 나왔으니 꼭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하드보드지에 붙여도 보고 빛도 반사해 봤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용할만한 실험이 없어서 사용하지 말자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재료 때문에 고민하다 정작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시간이 모자라 아쉬웠어요. 지난해 장훈고 선배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올해도 물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전국대회에 출전권을 얻어 3년 연속 전국대회에 출전한 학교로 기록을 세우면 좋겠습니다.”김한규·변호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최우수상을 받은 실험이 공개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보면 실험기구 다루는 것에도 익숙해지고 보고서 작성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한다.“대회를 준비해보니 과학적 지식보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론은 조금은 부족해도 과학을 좋아한다면 이 대회가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한편 전국대회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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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알아두면 유용한 교육정보 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발 빠른 학부모들은 개학 후 2학기 자녀의 교육을 준비한다. 진로와 진학정보를 챙기고 새 학기를 계획한다면 교육 설명회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 보자. 2학기에 도움이 되는 교육정보들을 모아 보았다.11월까지 이어지는 진로진학설명회부천교육지원청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월 1회 교육 환경변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진로진학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진로에 맞는 고입 전략과 2019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이 프로그램은 부천 시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구체적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 시내 4개 거점교 주관의 부천시 경비사업 진로탐색 및 진로지원의 하나로 운영되어오고 있다.오는 8월 30일에는 소사어울마당에서 배명고 교사 채용석 강사가 진행하는 ‘진로와 2019 대학입시’란 주제의 고등학교 학생 대상 설명회가 열린다. 그 동안 설명회는 지난 6월 14일 초등과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보는 우리아이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진로진학의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또한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경기도 진로진학센터, EBS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6명이 7월 12일 ‘변화하는 입시 바로보기’에 대해 진행한 바 있다.설명회의 향후 일정은 ▲9월 13일 오정어울마당에서 ‘진로에 맞춘 나만의 학생부 완성법(초중 대상)’ ▲10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입준비(초중 대상)’ ▲11월 22일 부천시민회관 ‘2019 수능분석과 정시지원전략(고등학교 대상)’을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통학버스 안전벨 설치인천시교육청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 방지를 위해 ‘잠자는 아이 확인벨(Sleeping Child Check System)’과 ‘안전벨’ 설치를 추진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벨(Sleeping Child Check Bell)’은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좌석 확인 안내 방송 멘트가 나오고, 정해진 시간 내에 뒷좌석 확인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또 차량에 남겨진 유아가 약속된 위치의 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경광등, 비상등이 깜빡여서 유아 스스로 외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안전벨’ 장치도 설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시스템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265개 모든 인천 공사립유치원의 647대 통학버스에 구축하기 위해 1대당 26만원, 총 1억 7천여만 원을 시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실제 운영은 9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또한 인천경찰청과 협조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모바일용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서비스 앱’을 이용해 유치원 교직원과 학부모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 앱은 차량운행 및 노선관리 서비스, 도착예정 알림, 유아 승하차 기록 및 출결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어 통학버스 이용을 위한 편리함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부천시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월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506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두천시 등에서 발생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및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희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안전교육 전문 강사와 김은숙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통학차량 운영 시 준수해야하는 도로교통법을 비롯해 아동학대, 급식안전, 폭염사고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와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또한 부천시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어린이집 204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차량운행에 따른 관련 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차량운행 후에는 차량 내 원아 전원하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7일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27일부터 3일간 국가교육회의 주최 시민숙의토론에서 논의되는 ‘22년 대입개편안’에 대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으로 공교육을 규정해온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은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첫 단추”라는 입장을 밝혔다.도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정시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는 교육부의 다른 정책과 모순되며 미래 역량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방향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어서 수능 절대평가의 기반 위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공교육으로 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민주진보교육감 공동공약 이행위원회를 제안했다.자녀와 함께 하는 뮤직 바캉스따가워진 볕 아래 도심 속 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 바캉스 공연이 열린다. 문화바캉스는 2일 개막된 ‘2018 어린이세상’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시리즈 ‘공감살롱 뮤직 바캉스’(17일),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24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 ‘공감살롱 뮤직 바캉스’는 김예중 라틴 재즈 밴드(17일), 시나 콰르텟(18일), 메건밴드(23일), 전제덕 밴드(24일), 이한철 밴드(25일) 등 친숙하면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공연을 준비했다. 전 공연 예매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날짜별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은 소극장 연극, 실내악, 재즈,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등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더욱 많은 시민이 소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문의 032-320-6377 2018-08-08
- 시험이란 무엇인가? 내가 논술강사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매우 놀랄만한 일이 하나 있다면 논술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시험이 무엇인지 모르고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시험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시험을 이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를 알아야 한다. 내가 볼 때 그 핵심 요소는 세 가지다: 범위, 시간, 집중력이 우주에서 실행되는 모든 시험은 그 범위가 있다. 그런데 이 범위는 우주만큼 무한하지 않다. 다시 말해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아마 모두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가 신기하게도 시험점수는 형편이 없는 경우들을...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시험범위가 아닌 영역을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다. 중간고사든 수능이든 논술시험이든 대학원입학시험이든지 간에 시험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 이 정해진 범위를 다 공부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불행한 경험들을 하고 있다. 더구나 대부분의 시험들은 자신들의 범위를 공개할 만큼 착하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건 너무나 힘들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다. 왜 그럴까? 수험생이 스스로 알지 못하는 시험범위를 선생님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는 두 번째 요소인 시간과도 관련이 되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객관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운명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우리가 시험범위 모두를 공부할 수 있다면 아마 그 시험은 합격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시험의 주관적 요소가 하나 더 있다. 그건 집중력이다. 같은 시간동안 동일한 범위를 공부했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이 집중력 때문이다. 난 시험이 숭고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이미 시험범위는 정해져 있고, 시간도 이미 객관적으로 주어져 있지만 이 집중력만큼은 나의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언제나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집중력이 공부를 단지 기계적인 작업이 아닌 창조적인 활동으로 만든다는 것. 논술시험이 매력적인 이유는 주어진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에게 이 집중력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마저 극복하여 다른 시험에서는 발휘될 수 없는 내면의 창조 작업까지 겸하여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김서로 대표강사 2018-08-08
- 국어 1등급의 비밀 국어만큼 쉬운 과목도 또한 어려운 과목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 1등급이 될 수 있을까?국어 공부의 기본적인 자세1. 국어 문제는 배경지식과 기본적인 정보가 전제이다. 다양한 종류의 책과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습득하면 유연한 사고력을 가질 수 있다. 수능 국어는 많은 문학 작품을 읽고, 영역을 넓혀서 관심 있는 책들을 찾아 읽고, 최근의 신문이나 잡지 등에 나오는 어휘와 개념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독서 속도와 글의 문맥을 잡아내는 실력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책읽기 습관과 이것을 정리해서 말하거나 글로 쓰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시간과 글자 수의 제한을 두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녹음해서 들어 보고, 글로 작성하여 읽어 보자.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국어 1등급의 공부 방법1. 국어의 문장을 읽을 때 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사고력이 장착되어야 한다. 지문을 제시하고 문제를 낼 때는 출제자의 의도가 있다. 그런데 지문을 그냥 읽으면 출제자의 나 지문의 의도를 오인할 수 있다. 지문을 정독하되 단락으로 나누어 읽고, 접속어나 연결구의 관계를 잘 살피면서 글을 읽으면 의외로 글이 간단해지고 빠르게 글을 읽을 수 있다.2. 철저한 분석의 틀로 정답을 찾는 사고력을 장착할 수 있다.오답이 있을 때는 기존의 자신의 생각의 틀을 기록해 보고 정답에서 말하는 출제자의 사고의 틀과 비교해서 사고력의 틀을 바꿔야 한다. 국어 성적의 변화가 없는 학생들을 보면 자기 생각의 틀을 정답을 찾는 사고력으로 바꾸려 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의 고집으로만 정답을 맞히려 하는 경우가 많다. 문법과 비문학의 영역에서는 피상적 단어의 인식보다는 좀 더 철저한 분석으로 파생되는 여러 가지를 논리적으로 파악하고 학습하고 잘 정리해 놓고 노트에 기록해 놓아야 반복되는 실패를 없앨 수 있다.3.각 영역별로 해결해야 하는 시간의 배분이 있고 취약한 유형이 있다면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강한 영역에도 영향을 미쳐 국어 1등급은 불가능하다.4. 반복의 훈련을 통해서 사고력이 바뀌고, 그 이후 국어 1등급이 된다.오답을 찾는 사고에서 정답을 찾는 사고력으로 바뀌었다면 이제는 시험형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다. 정한 시간에 답을 찾는 능력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는 반복적 훈련이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이 실력이 된다. 이러한 반복적 분석의 틀을 이용하다 보면 속도감과 정확한 사고력으로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하는 1등급 실력자가 된다. 5. 매일 자기주도학습을 하여야 한다.국어 학습의 진보는 매일 일정한 학습의 노력과 자기 관리의 주도력으로 이루어진다.6. 문제풀이 공부법의 예시를 소개한다.(1차 독해) 정해진 분량의 문제를 제한시간 내에 푼다.-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푼 문제(틀린 문제로 체크)는 다시 풀어 보고 따로 답을 체크한다.- 채점을 한다.(2차 독해) 지문을 다시 읽으며 중요한 정보에 색을 칠하고 지문 내용을 다시 이해해 본다. 틀린 문제의 답의 근거를 찾아 표시하고 메모를 한다. 그리고 정답의 근거를 확인하고 이를 스스로 인정하여 설명해보는 노력을 한다. 틀린 문제를 정리하고 틀린 원인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정답과 비교하여 차이를 분석하고, 정답으로 설명해 보는 시도를 하여 사고의 틀을 바꾸어 간다. 그리고 전문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자신의 노트에 정리해 둔다.7. 국어 1등급의 비밀국어는 언어이기에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다양한 어휘와 개념어를 많이 아는 게 필요하다. 또 국어는 한자어가 많으므로 한자 공부도 틈틈이 해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국어 문법은 학습을 꼼꼼히 해두어 헷갈리지 않게 한다.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 내용의 흐름을 읽어 내는 감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문장 단락들의 대의를 파악하고 대의의 구조의 연결 속에 숨겨진 출제자의 출제의도를 파악해 가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통해서 정답을 찾아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때로는 전문가의 조언과 체크, 그리고 교습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기의 공부 틀을 형성하고 발전시켜 가는 자기주도 능력을 가져야만 국어 1등급이 될 수 있다.하상진 원장이감스터디학원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