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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스러운 개정수학’ 예비고1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② 내신의 중요성2019학년도 대학 모집인원의 비율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41.4%), 학생부종합전형(24.3%), 정시(23.6%)로 대학 입시에 내신이 얼마나 큰 중요성을 가지는지 알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중간고사는 굉장히 중요하다. 첫 번째 중간고사를 잘 보게 되면 학생 스스로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1등급이 나오는지 깨닫기 때문에 열의를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 반면, 첫 번째 중간고사를 잘 못 보게 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수학 과목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한마디로 기선제압을 하느냐, 당하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첫 번째 중간고사가 대학 입시까지의 결과를 결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고1 첫 중간고사 대비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한다.심화학습을 통한 내신대비그렇다면 이러한 내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중학교 때 공부했던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심화문제는 풀이과정부터 큰 차이가 난다. 3-4줄로 풀 수 있는 중학교의 심화문제와 다르게 고등학교는 10-15줄의 풀이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준비하면서 이러한 심화문제에 대해 적응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학교에서는 4%11%의 12등급을 확실하게 나누기 위해 이를 변별하기 위한 문제를 출제한다. 따라서 이러한 변별문제는 까다로운 문제가 나오게 된다. 즉, 내신에 나오는 변별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출문제를 통한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까다로운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 기출문제는 시중 문제집보다 학교 시험 적중률이 높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많이 접하다 보면 학교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진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많아 심화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전 편에서 교육부수능에서의 분위기를 파악하여 고1과정 심화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말했다. 내신에서의 분위기를 파악한 결과 똑같이 고1과정 심화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2015교육개정이 발표된 후, 많은 중3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교육부수능내신에서의 분위기가 똑같은 것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학준비에 혼란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김용원장청담용수학문의 02-3443-7991 2017-11-16
- 이과 전문 특화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이제 고2 학생들이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다가오는 겨울방학만큼은 수능 중심으로 집중해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특히 이과 학생들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아 겨울방학 기간에 얼마나 몰입해서 공부하느냐에 따라 내년도 학습 부담이 달라진다. 이과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을 소개한다.경력 15년 이상 이과 전문 재종반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펜타스’는 2005년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설립한 이과교육그룹이다. 강사들이 설립자인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펜타스 본원’의 모든 수업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재수종합반 강사들이 진행한다.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들이 기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꼼꼼히 지도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이고 이과생만의 특화된 커리큘럼과 입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지망이 많아지면서 펜타스의 이러한 이과 전문 프로그램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펜타스’, 이과 입시를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이과교육그룹 ‘펜타스’는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를 비롯해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수시 전형 대비 캠프 ‘ST 아일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과학전문학원인 ‘펜타스과학’을 분당 서현, 강남 반포, 수원 영통, 일산 백마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부터 재수생까지, 학습지도는 물론 진학지도와 컨설팅까지 명실상부한 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4회 피티아일랜드’ 모집‘펜타스 본원’은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4회 피티아일랜드’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캠프를 진행하는 곳은 안성캠퍼스로 서울 강남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깔끔한 숙소, 정성어린 식단, 편리한 부대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펜타스 본원 최고의 재종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현재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이과 주요 과목인 수학·과학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도록 수학·과학 집중 과정을 운영한다.‘제14회 피티아일랜드’ 모집 안내대상 현 고1~2 이과학생 또는 이과 지망생기간 2017년 12월 30일~2018년 2월 2일장소 펜타스 본원 안성캠퍼스(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접수 및 문의 1544-1806, 010-9615-7767, www.pentas.kr(선착순 마감)이과교육그룹 ‘펜타스’ 안내이과전문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 1599-7382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1877-5709과학 전문 학원 분당 서현(031-708-1138), 강남 반포(02-535-4033)수원 영통(031-203-4025), 일산 백마 펜타스(031-932-0852) 2017-11-16
- 겨울방학, 5주간의 선택에 나의 열정을 건다! 이제 곧 고2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수능 학습의 확실한 기반을 쌓아야 하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이과를 지망하는 고1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은 2학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성적이 결정되기도 하고, 나아가 목표대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은 PC방,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철저히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다.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공부에 몰입해 성적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진행하는 재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를 살펴보자.재종반 명강사진이 가르치는 이과 전문 방학 캠프2011년 여름부터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가 이번 겨울캠프로 14회를 맞는다. ‘피티아일랜드’는 그동안 방학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기숙학원 최대 규모의 학습캠프이다. 한 번 다녀간 학생들의 재등록이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으며, 최선의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학습 습관 개선과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피티아일랜드’가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뜻을 모아 ‘펜타스 본원’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이과 전문 재학생 학습캠프이기 때문이다. ‘피티아일랜드’의 강사진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펜타스 본원’ 재수종합반 강사진과 동일하다. 재학생들이 재수종합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기숙학원이지만 집에서 너무 멀면 부모나 학생이나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특히 기숙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거리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이번에 ‘피티아일랜드’가 진행되는 펜타스 캠퍼스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유해환경이 차단된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숙식하며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공간이다.이과생을 위한 수학·과학 중심의 학년별·수준별 세분화 된 커리큘럼오직 이과생만을 모집해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 상황에 맞게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특징이다. 이과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과학에 대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된다.정규수업 외에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선택 유료 특강도 마련된다. 예비 고2는 기하벡터, 수리논술 특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비 고3은 영어, 수리논술, 한국사 특강 등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학년별·수준별 수학·과학 집중반 편성>학년반 편성반 편성 기준예비 고3 이과수학과학집중반 3개반심화 1반(수학 1등급)11월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수학 백분위 점수심화 2반(수학 2등급)실력반(수학 3등급 이하)예비 고2 이과수학과학집중반 2개반심화반(수학 1~2등급)심화/실력(수학 3~4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하는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주요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학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캠프에 이공계 대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의 성향·적성·능력 등을 고려한 적합성 진단, 학습동기 유형 검사 등을 통해 학습 및 입시 전략 로드맵을 완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성향에 맞춰 설계한 로드맵에 따라 학습 패턴을 습관화 하게 되며, 이후 ‘학종’ 준비의 가이던스로 활용할 수 있다.명문대생 멘토링, V-Q&A, 철저한 안전 관리‘피티아일랜드’에서는 현재 의대 및 명문대에 재학 중인 펜타스 출신 선배들이 함께 생활하며 과목별 질의응답 지도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소극적인 성격으로 질문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별 질문 이력을 분석해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는 ‘V-Q&A’ 시스템을 운영해 학습 성과를 끌어올린다.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캠퍼스에는 소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입소하는 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생활담임교사는 CPR, 라이프가드 등의 안전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의예과 본과에 재학 중인 멘토들이 상주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응급조치에 대비한다. 아울러 아침조회 시간에는 아픈 학생들을 점검해 인근 종합병원에서 외진도 실시한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안내‘펜타스 본원 안성캠퍼스’는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안전한 교육시설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부한다. 유해환경 없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안전한 시설 :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전국 최고의 교육시설쾌적한 강의동 : 강의동은 강의실, 특강실, 인강실, 독서실, 대강의실 등으로 구성된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편리한 숙소 : 숙소는 4인 1실이며, 숙소마다 샤워실과 화장실 구비부대시설 : 헬스장, 탁구장, 운동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직영식당 : 만족도 높은 식사를 위해 특급 조리사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1식 5찬의 식단 준비위치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구. 성주리 257)등록 및 입소 안내등록방법 : 방문 후 현장 등록,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우선 예약 후 등록접수 및 문의 : 1544-1806 / 010-9615-7767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공휴일도 상담 및 예약 가능)인터넷 접수 : 홈페이지(www.pentas.kr)에서 ‘온라인 접수’ 클릭교육기간 : 2017년 12월 30일~2018년 2월 2일입학대상 : 현(2017년 기준) 고1~2 이과학생 또는 이과 지망생입학준비서류 : 11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개강 전 제출, 미응시 학교는 전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사전 예약제, 예약금 입금 기준 선착순 마감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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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9일(목),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에서는 현 중3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 2차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 이전 후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풍문고. 현재 1학년은 남학생 100명, 여학생 180명이 재학 중이며 2018학년도에도 12개 학급 정원 300여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길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 동영상, 2016학년도 대입 진학 성과 소개, 특색 있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기숙사 운영 규칙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을 지나 학교투어로 마무리 되었다.최신, 최적의 교육환경풍문고는 안국동에서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특별행정동, 교과동A/B, 기숙사, 체육관 등 주요 건물을 포함하여 대지 17,122㎡(5,200평), 건물 31,311㎡(9,500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학교의 모든 공간은 실내 동선으로 연결되고, 내부 공간의 마디마다 썬큰, 복층형 홀, 중정, 계단식 필로티 등 다양한 성격의 외부 공간과 맞닿도록 설계되어 있다. 행정/특별교과동의 외관은 옛 풍문여고의 감고당길 돌담을 연상하여 낭만적으로 디자인 되었다.전 교실 무반사 유리칠판 및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ICT(전자칠판)를 구축한 음악실, 개인 연습실, 미술실, 과학실험실, 기술실, 가사실습실, 컴퓨터실 등의 특별실과 각종 도서 및 영상자료 비치, 토론실 등을 완비한 도서실을 갖추었다. 또한 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드론과 3D 프린터를 비치해 두었다. 400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인 콘서트 홀, 국제 규격의 농구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육관, 수업 영상 자동 촬영으로 수업 분석이 가능한 수업 분석실과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육을 위한 예절실도 갖추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기숙사는 4인 1실로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단층으로 구성된 자작나무 원목 침대, 면학실, 인강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기숙사 신청자가 많을 경우 통학 거리와 성적을 고려하여 수용 인원을 선발하며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중이다.내일을 준비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① 우수 학생 특별반(미래인재반)성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특별반 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1회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습관을 잡고, 풍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며, 학업ㆍ진로ㆍ진학에 대한 세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② 인문사회/수학과학 영재학급풍문고는 2011년 영재교육법 제 7조 규정에 의한 수학영재학급을 인가받고, 2013년에 수학, 과학 통합형 영재학급으로 변경 승인 받았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로 풍문고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학습한다. 현재 20명 정원의 3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평소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에 심화 내용들을 대학 논술 문제들과 접목시켜 수업하며,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여 개인이나 팀별로 논문을 작성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③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음악거점학교풍문고는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이 선정하는 음악 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을 갖추게 되었다. 성악과 작곡 영역을 운영하며 1:1 전공실기, 음악이론, 합창, 합주 과목을 이수하고, 현직 대학교에 출강하는 강사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① 풍문 따봉(따뜻한 봉사활동)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며,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따봉별 봉사처 방문활동을 목표로 학생이 선택하여 참여하도록 진행하며, 봉사 자율동아리 결성을 장려하고 외부 기관 및 학부모 지원단과 연결하여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② 문화소양인증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역사, 전통문화와 관련한 10가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이 있음을 인증하기 위한 활동이다. 10가지 분야의 활동은 가례재현 행사 등의 기본활동, 역사ㆍ전통문화 관련 도서 3권 이상 읽기 등의 필수 활동, ‘발품 팔아 옛것을 만나다’ 행사에 1회 이상 참가 등의 선택활동으로 나누어 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한다. ③ 교사와 함께 하는 풍문 독서토론모임매달 사회자(교사 1명), 발제자(교사 혹은 학생 1명)와 토론자(학생 2명)를 지정하여 미리 토론 준비를 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저자초청 강연과 토론 관련 강의도 함께 병행한다. ④ 가례재현 행사풍문고의 전신인 풍문여고가 개교한 안동별궁은 순명효왕후ㆍ순정효황후와 순종이 가례를 올린 장소다. ‘순종ㆍ순정효황후의 가례재현’ 행사를 통해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특별 교육활동이다. 이 날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한복을 입는다. ⑤ 사제동행 밥상머리교육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 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 이 시간을 통해 배려, 절제, 감사, 예절 등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⑥ 영어 교육 봉사 캠프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춘천에 있는 신포중학교를 방문해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교육봉사 이외에 농촌체험, 야외 수련, 군부대 방문 등 주변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진행한다.Mini Interview 김길동 교장함께하는 교육 공동체“풍문고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열린 마인드로 어떤 이야기든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찾아가는 자율적인 학풍의 학교입니다. 또한 풍문고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지역의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 풍문고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풍문교정 인근에는 산과 산책로, 자연학습장이 있습니다. 고라니나 꿩이 발견될 정도로 청정지역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그래서 아이들의 심성과 인성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는 자연친화적인 교육현장이 되겠습니다.”풍문고 학교 설명회■3차 11월 22일 오후 6시■4차 12월 8일 오후 6시표1. 2016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 재학생(380명)기준/중복 제외/단위:명대학 서울대 치의예연세대 고려대포스텍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 시립대한국외대서울교대합격인원4 13213964211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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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후기고 진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3일(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는 강남구 내 고교 진학 예정자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학년도 후기고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담중학교에서 진행된 후기고 진학 설명회는 1부 염동석 경복고등학교 행정실장의 후기고 입학전형 안내와 2부 학교별 진학정보 알아보기로 진행되었다. 교과 과정과 수능 과목 불일치를 겪으며 대입을 치르게 된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하나라도 더 유리한 정보를 얻기 위해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참고자료 2018학년도 후기고 진학설명회 자료집 및 설명회 내용1단계 20%, 2단계 40% 추첨 배정1단계는 단일학교군으로 서울시 전 지역을 하나의 학교군으로 본다.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학교군의 경우 6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 1지망과 2지망이 있는데 반드시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각각 선택해야 한다.2단계는 일반학교군으로 11개 거주지 학교군으로 나뉜다. 2단계 역시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 이때 1ㆍ2 단계 배정 후 각 단계별 잔여정원이 발생한 학교에 대하여 해당 학교를 지원하였으나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여 정원만큼 추첨 배정한다.마지막 3단계는 통합학교군 배정이다. 통합학교군은 강동송파ㆍ강남서초나 강남서초ㆍ동작관악처럼 인접한 2개의 일반학교군을 말한다. 1ㆍ2단계에서 추첨 배정 되지 않은 30%(중부학교군 제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ㆍ2단계 지원 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 여건 및 적정 학급수유지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각 단계별 지원 학교 중복이 가능하므로 단계별, 지망별 각기 다른 학교를 지망하기 보다는 단계별 중복 지원으로 희망 배정 학교를 강하게 표현하면 원하는 학교의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3단계의 통학 편의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와 해당 학교와의 거리를 기준으로 인근/ 20분 거리/ 40분 거리 순으로 고려한다.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1개교 선택 가능강남서초지역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는 경기고(남), 반포고(공학), 서울고(남) 세 곳이다. 희망자에 한해 1개교만 선택할 수 있으며 계열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중점학급을 지원한 학생의 경우 후기 일반고를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데, 중점학급에 배정한 경우 후기고로 전환할 수 없으니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중점학급 배정은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일반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하여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추첨 배정한다.그러므로 근거리 학교를 지원해야 1ㆍ2단계 모두 기회를 얻어 중점학급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후기고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부터 배정을 시작해 후기 일반고(정원 내 배정) 순으로 배정이 이뤄진다.입학 전 전학 가능한가? 전입학의 원칙은 타 시ㆍ도, 일반학교군을 달리하여 이전했을 경우에 해당한다. 배정학교 소속 일반학교군에서는 불가능하다. 1단계 단일학교 군 지원을 통해서 타학교군 소재 학교를 배정받은 경우, 일단 배정을 받고 나면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 학교군 및 배정받은 학교가 소재한 학교군 내에서는 전입학을 허용하지 않는다. 입학 전 전학은 입학원서 접수일 이후부터 입학 전 전학 접수일까지 원서 접수 당시의 거주지 학교군이나 배정학교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되었거나, 타 지역 시도 후기고 입학 예정자 중 서울특별시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학교별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하며, 입학 전 전학 신청자는 학교를 선택할 수 없다.서울특별시교육청 2018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5일이다. 따라서 원서 접수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 전 가족이 새로운 주소지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작성된 원서의 주소지를 변경할 수 있다. 따라서 거주지 변동이 없는 학생은 비선호 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았다는 이유만으로는 입학 전 전학 신청을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ㆍ서초 학교군은 입학 전 전학신청이 많은 편이다.표1> 후기일반고 지원1단계2단계배정가능성단일학군(서울전역) 단일학군(서울전역) 일반학군(강남/서초) 일반학군(강남/서초) A고등학교B고등학교C고등학교D고등학교⇓A고등학교B고등학교A고등학교B고등학교⇑ 표2. 2018학년도 후기고 입학 전 전학 일정 구분기간비고인터넷 접수2018년 2월 7일(수)~9일(금)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및 하이포(hinfo.sen.go.kr), 서류 접수2018년 2월 12일(월)~14일(수) 서울시 교육청 방문 접수배정 발표2018년 2월 22일(목)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및 하이포(hinfo.sen.go.kr), 표3. 2018학년도 후기고 전형 일정구분기간입학원서 접수2017년 12월 13일(수)~15일(금)배정예정자 발표2017년 12월 29일(금)배정학교 발표2018년 2월 2일(금)입학 등록2018년 2월 5일(월)~7일(수)※학교별 교육정보 찾기: 하이인포(http://hinfo.sen.go.kr),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 2017-11-16
- FOCUS ON>대한민국 영어우수자 선발대회 수상자들의 영어실력 비결은?<1> 주한 영국대사관과 100여년 전통의 캠프리지대학영어인증시험 한국 시행사인 글로링크주관으로 지난 달 27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영어우수자 선발대회에서 우리 지역 양혜원(신평초1)양이 최우수상을, 정현승(명일초6)양과 김세아(망월초1)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혜원양과 세아양은 초등학교 1학년생들인데도 영어의 전 영역 실력이 고르게 우수하며, 원어민과도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눠 수상에까지 이어졌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초등1학년 어머니들에게 직접 들어보았다.영어에 익숙한 환경, 즐겁게 영어 받아들여 - 양혜원양“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친근한 환경을 만들어줬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클래식으로 뇌를 깨우고 그 후부턴 거의 하루 종일 영어CD를 틀어줬죠. 영어에 노출된 경험들이 영어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실 그전엔 인풋은 많은데 아웃풋이 안 돼서 걱정이 됐었거든요. 근데 강동원더랜드에 가면서 실력이 불붙듯이 늘고 자연스럽게 아웃풋도 많이 되는 게 느껴졌어요.”최우수상(STARTERS부문/주한영국대사상)을 수상한 혜원양의 어머니 이지영씨의 말이다.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씨는 한글이든 영어든 많이 읽어주고, 또 많이 들려주는 데에 집중했다. 특히 노래를 많이 들려줬는데 재미는 물론 아이가 적극적으로 따라 불러 표현력도 키울 수 있었다.특히 강동원더랜드의 영어학습은 자신의 생각을 한글로 정리한 후 영어로 전환하는 식이 아니라 영어로 바로바로 표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일기와 영어문장 만들기 등의 쓰기 학습은 혜원양의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 원동력.“듣기, 읽기, 말하기 모든 것들이 쓰기를 통해 완성된다는 느낌이었어요. 쓰기 능력이 향상되니 책을 읽고 북리포트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어요.”헤원양은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도 강동원더랜드유치부에 연계된 초등영재반을 주 5회 다니며 즐겁게 영어실력을 쌓고 있다.흥미가 우선, 좋아하면 실력은 따라와 - 김세아양“영어보다는 모국어가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영어는 영어전문가들에게 맡겨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어릴 땐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거나 들려줬지 영어환경을 따로 만들어주진 않았어요.”한글을 어렵지 않게 깨친 김세아(망월초1)양. 하지만 5살 때 영어유치원에 가면서부터 ‘영어가 싫다’는 말을 자주 해 어머니 박진영씨의 고민이 시작됐다. 일반 유치원으로의 전향을 고려하던 중 강동원더랜드에 관심이 생겼다.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로 재미있게 접근하고 체득하는 방식에 마음이 끌렸다.“세아가 여자아이지만 굉장히 활동적이거든요.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나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보냈는데, 영어를 그렇게 싫다고 하던 아이가 강동원더랜드에 간 후 ‘영어가 너무 재미있다’는 말을 하니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단순히 놀면서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영어 전(全) 영역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즐겁게 배우는 커리큘럼’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 박씨.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STARTERS부문)을 수상한 세아양이 말하기는 물론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 하는 것 역시 탄탄한 커리큘럼이 밑거름이 됐다.“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흥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늘게 마련이죠. 책이나 TV를 볼 때에도 스스로 찾아서 보려고 하고 영어에 적극적인 것도 모두 흥미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초등학생이 된 후부터는 세아양은 강동원더랜드 주5일 초등영재반 수업을 듣고 있다.이들 학생들은 모두 영국캠브리지 잉글리시 테스트에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전 부분 만점을 받은 영어우수학생들. 특히, Speaking은 1대 1 스피킹 테스트로 진행됐다. 2017-11-15
- 국어 공부의 진정한 재미를 찾는, 국어가 걱정인 예비고1에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는 여러모로 걱정과 고민이 많을 줄 압니다. 특히 국어에 대한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커진 시기라서 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번 예비고1부터 문이과 통합에 따라 고등학교 교과 과정이나 입시 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중에서 국어가 대입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이 자리에서 입시 변화의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못한 부분도 많고 이런저런 변수도 많다 보니 함부로 예단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변화된 교과 과정에 따른 입시의 한 축으로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중등 때의 국어, 특히 시험 공부는 거의 암기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이나 자습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머릿 속에 우겨 넣는 데 급급합니다. 당장 별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넘겨버리기에는 고등학교의 공부 상황은 너무도 엄혹합니다. 물론 암기도 공부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데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의 거의 없지만 문제는 그게 공부의 전부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A라는 학생의 예를 들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 보겠습니다. A는 중학교 때 국어가 가장 약했습니다. 중2부터 저희 학원에 와서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국어 성적이 만족할 만큼 올랐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저희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는 그런대로 성적이 나왔지만 기말 때부터 오히려 성적이 더 하락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참으로 당혹스러운 결과였습니다.원인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학생과 숱하게 상담하고 진단해본 결과는 참으로 간단 명료했습니다. 잘못된 암기 위주의 공부 습관을 바꾸지 않았다는 것. 더불어 국어 공부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잃어버렸다는 것.암기식 공부는 어디까지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맹목적인 암기 위주의 공부로는 고등 내신이나 수능에서 성적을 올리기 힘듭니다. 국어는 결국 주어진 지문이나 작품을 제대로 독해했는지의 여부를 문제화하여 제시하는데 암기만으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을까요? 특히 국어가 약한 학생들이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이유는 변별력을 가늠하는 어려운 문제 몇 개보다는 쉽고 평이한 문제에서 헷갈리거나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지문이나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 독해력부터가 약하니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국어를 기본부터 차분하게, 꾸준하게 다져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비고1 과정의 기본을 다지는 기간이 바로 고등학교 진학 이전의 3개월이란 시간입니다. 그런데 국어가 약한 학생들의 경우 이 주어진 시간량만으로는 국어 실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국어는 문학, 비문학이란 큰 영역 외에도 문학의 경우 현대시/고전시/현대소설/고전소설 등, 비문학의 경우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등 학습해야 될 세부 영역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영역별로 공부하는 방식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국어가 약한 학생들은 각 영역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자신이 취약한 영역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흔히 공부는 재미가 있어야 성적도 높아지는 것이라고 믿고 재미 위주의 수업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당연히(?) 국어가 약해서 흥미가 별로 없는 학생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 내용이나 방식이 아무리 기발하고 재미가 있다고 해도 성적 향상이 보장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어 공부의 진정한 재미는 알고 이해되니까 그 결과 성적이 오르게 되니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재미를 기대하는 공부는 알고 이해하려는 의지를 저하시키고 성적을 떨어뜨리고 결국 국어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맙니다. 따라서 국어가 약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재미를 스스로 찾기까지 보살핌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규 수업 외에도 국어 영역별로 자신의 부족함과 약점을 보완하는, 별도의 클리닉 수업을 마련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예비고1,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이 어려운 시기. 입시의 그 날 최후에 웃는 승자가 되기 위한 최선의 공부가 무엇인지 우선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보기 바랍니다.한결국어학원이호 강사 2017-11-15
- 고3 영어 선생님이 고1 예비생에게 보내는 메시지 한대부고ㆍ보인고ㆍ배재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에 지원한 학생들, 일반고를 선호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원하고 만족스런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중학교 마지막 시험에 의지와 역량을 모으고 최선을 다 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리라 믿는다.어떤 학교에 진학하든 자신이 하기에 달린 것임을 명심하고 대학입시를 위해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할지 미리 고민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자. 고등학교는 머뭇거리는 만큼 뒤지는 곳이다. 2년 반 동안의 학생부 관리에다 3년 동안의 수능 준비 등 눈 돌릴 틈이 없다. 애쓰고 노력하는 만큼 나의 것이 될 것이므로 3년 뒤 후회와 아쉬움이 없도록 정성을 다 하자.선생님은 수업 대부분을 고3과 함께 해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느긋하게 목표를 이루는 반면, 뒤늦게 상황을 인식하고 입시 준비에 허우적대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고등학교 3년간의 키포인트는 칼 같은 시간 관리와 주도면밀하고 빈틈없는 계획의 실천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은 극복해야 할 일들의 연속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누가 더 많이 해 냈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중학교 때 열심히 했다면 말 할 것 없겠지만, 그렇지 못했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여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명심하자. 공부는 의지에 달린 것으로 3년이면 국내의 어떤 대학에도 들어가는 데 충분하다. 선생님에게는 많은 사례가 있어 감히 단언한다.이제는 ‘학종시대’여서 자신에게 어울리고 잘하고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살리고 키워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제도도 있잖니.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설계하자.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나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했다면 고등학교는 진로를 설계하는 시기다. 현명한 진로선택은 진학과 취업, 그리고 삶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순간의 선택이 인생 전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자기에게 알맞은 직업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1. 자신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이해로 올바른 자기 인식 능력을 갖자.2.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체계적인 탐구를 하자.3. 진로 결정에 있어 외적 욕구가 아닌 자기 의사결정을 위한 능력을 기르자.4. 정보를 탐색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자.5.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갖자.목표는 노력하는 사람의 진정한 선물이다.목표는 노력하는 가운데 만들어져야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아득한 목표를 정하고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며 장미 빛 꿈만 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껄렁한 허영이 아닐까? 목표는 한낱 꿈이어서는 안 된다. 노력을 이길 무기는 어디에도 없다.1. 시간을 아껴라. 시간은 공부의 생명이다. 실패하고 나서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2. 공부 계획은 간단명료하게 해라. 집중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3. 성공은 많은 대가를 요구한다. 시간, 체력, 의지 등.. 아낌없이 투자해라.4. 마무리가 확실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반복과 점검 또 점검이다.5. 3년 후 보다 다음 달 시험이 더 중요하다. 첫 계단 딛지 않고 열 계단 오르는 법 없다.영어공부는 이렇게 하자.공부가 힘이 드는 이유가 뭘까? 장기적이기 때문이다. 3년을 하루같이 하기에는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3년은 길었던가?영어는 단번에 되는 것이 아니다.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쌓여야 조금 보인다. 몇 가지를 알았다 해서 삽시간에 풀리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반짝 공부하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마라.1. 단어에 전력을 투구해라. 단어가 영어라는 건축물의 벽돌이잖니. 단어 공부에 소홀하면서 성적 등급에 불만하는 딱한 고3 언니, 형들이 많거든!2. 복습이 수업의 몇 배 효과가 있음을 잊지 마라.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몇 번이고 보고 또 보아라. 암기는 영어 공부의 왕이다!3. 영어 공부를 답 찾는 기술로 생각지 마라. 고1때는 문제의 ‘풀이’ 보다 ‘공부’가 중요하다. 분석하고, 정리하고.. 그러다 보면 영어 공부의 비밀이 풀린다.끝으로 선생님과 함께 했던 영광스런 목표를 이룬 많은 수험생들은 이어폰, 스마트폰, 게임에 관심가진 학생이 거의 없었다. 음악을 들으며 하는 공부는 정서적 위안이 될지는 모르나 집중력을 분산시킬 뿐이다. 예비 고등학생 기간 동안 습관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중학교 3년이 행복했기 바라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모두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빈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7-11-15
- 논술 면접으로 역전의 승부를 펼치자 16일 수능 이틀 뒤부터 보름 가까이 대학별 논술 면접시험이 이어진다. 인문계열 논술의 경우 크게 △4~5개 제시문을 요약해서 비교 대조하는 문항 △논제와 관련된 도표나 그림에 대한 해석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제시문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거쳐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항 등이 있다. 그리고 인문사회계열에서 수리논술을, 자연계열에서 언어논술 1문항을 추가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열논술은 과학논술을 포함하는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수리논술이니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시답안에 꿰맞추는 논술이 아니라, 수험생 개개인의 창의적 재능을 찾아주는 1:1 첨삭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성적의 불리를 논술로 뒤집는 한판 승부에 성공할 수 있다. 학생 수십 명을 한 자리에서 지도하는 강의형 논술지도나 보조강사가 기계적으로 해주는 첨삭지도에 수험생의 운명을 맡기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면접위원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인성 △전공적합성과 성장가능성 △종합적사고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그렇기에 이미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생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답변에 대한 추가질문이 연쇄적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자신을 소개하는 스토리에 논리적 모순이 없도록 준비한다.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 및 진로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는지를 평가한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면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든 직간접적인 연관성이 있기 마련이므로 이를 찾아 설득력 있게 답하도록 한다. 혹시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억지 대답을 하려하지 말고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고등학생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아직은 부족함이 있지만 대학 진학 후의 성장가능성만큼은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면접위원에게 심어주도록 한다. 면접위원은 나를 떨어뜨릴 사람이 아니라 나를 뽑아줄 사람이라는 긍정적 자세로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원하는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대치동유토마학원김동형 원장 2017-11-15
-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는? 2018년을 기준으로 고1이 되는 학생들은 새로운 수학교육과정을 배운다. ‘수포자(수학포기자)’ 발생을 막고자 학습량이 과다한 부분을 적정화한 듯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포자의 원인을 ‘내용이 어렵다, 배울 양이 많다. 진도가 빠르다’쪽으로 원인을 연결시킨 듯하다. 사실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내용이 어렵고 학습량이 많으며 진도가 빠르기 때문”이란 내용은 수학포기의 원인을 너무 단순화하고 진짜 원인을 보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지닌다. 필자가 현장에서 만나본 수포자 발생의 원인은 내용의 난이도나 학습량의 과다보다 훨씬 더 넓고 깊다.수학을 학습할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 수학 외에도 학습해야 할 과목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누가 바로 옆에서 피드백을 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선천적으로 학습이 느리거나, 난독증 같은 인지적 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등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필자는 수포자의 발생원인을 자기체계(self-system)를 기반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체계란 그 사람만의 고유한 인식과 경험의 집합체로서 그 사람만의 상호 연결된 신념 체계이다. 이것이 세상을 이해하고 목표를 결정하고 어떤 과제를 추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즉 이는 학습동기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의 자기시스템이 무의식적으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저것이 내게 필요한가? 저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지?”“저것을 내가 해낼 수 있을까?”“내가 지금 저것을 할 기분인가?”수많은 수포자가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위의 세 가지 질문과 깊은 관련이 있다.즉, 수학을 포기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이 스스로 수학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수학 수업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를 테면 수업에 집중하는 대신 친구들, 간식, 게임, 외모, 연예인등에 더 관심을 가진다. 어떤 학생에게는 이것이 생존을 위해 수학 수업보다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자기체제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만약 수학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느꼈다면 어떨까? 가령 6개월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면 영어가 어렵다고 영어를 배우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수학이 교과목으로 지금만큼이라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대학입시 때문이다. 대입을 위한 목적 외에 수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학생이 다수일 것이다. 이것이 수포자가 발생하는 제 1원인일 수 있다.수학을 포기하는 두 번째 주요 이유는 자신은 해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자신이 해낼 수 있다, 없다’는 단순히 수학의 난이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유능감(self-efficacy), 자신감(confidence)과 관련이 깊다. 자기 유능감이 낮은 것은 과거 성공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은 자신에 대한 주위의 기대에 따라 반응한다. 하지만 많은 선생들이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에 대해 유전요인, 환경요인, 다른 조건들 때문에 학습 잠재력이 낮다고 믿는다. 또, 가르쳐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금방 잊을 거라 생각하고 대충 가르치기도 한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하기도 한다. 강점보다는 잘못된 것부터 찾아내는 경우도 많다.마지막으로 수학을 포기하는 주요 이유는 학습을 할 기분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몇 가지 이유를 찾아보면 수업 환경이 위협적인 경우가 있다. 선생의 권위적이거나 일방적인 지시, 교사의 잔소리 등이 다 포함된다. 또 질문에 대해 잘못 답변을 했을 때 창피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모두 포함된다. 교사가 평소에 학생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노력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성장관점, 긍정적 기대 등을 가지고 있을 때 학생은 수학 시간에 수업할 기분이 든다.그러면 이런 원인으로 수학을 소홀히 하는 학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르치는 것에만 포인트를 줘서는 안된다. 이 과정이 현재 세상의 어떤 부분에 어떻게 응용되고 활용되었는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줘야한다. '무엇(what)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보다는 '왜(why), 어떻게(how)'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 자기 유능감을 키워주려면 작지만 성공의 경험을 하나씩 늘려가야 한다. 기초가 부족한 학습자들에게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의 마련(scaffolding)이 중요하다. 그리고 교실의 수업분위기가 기본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해야 한다. 또, 실수에 대해서 관대하고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도열 강사에이텐수학학원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