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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학기제 앞두고 재능과 흥미 생각해보는 겨울방학 2017년 정유년이 밝았다. 저마다 희망을 품고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설렌다. 그저 어린이로만 생각되던 6년을 지나 청소년에 접어드는 변화의 시기 앞에 서고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낸다.공교육 교사들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까. 천안쌍용중학교 이용숙 1학년 부장교사는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데,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초등 학습의 기반에서 출발한다”며 “독서를 열심히 하는 동시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앞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갈 수 있을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학습이 잘 진행되었는지 확인 필수 중학교가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점은 교과목이 많아지고 각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까지 학습의 기본 바탕을 갖추었다면 중학교부터는 보다 깊은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로 인해 대부분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을 학습에 몰두하는 시기로 삼는다. 특히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강화되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그에 대한 준비가 중학교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예비중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급하게 한다.하지만, 섣부른 학습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교육 교사들의 이야기. 중1 수준은 초등에서 약간 내용이 더해지는 것일 뿐 크게 난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초등 과정이 잘 이수되어 있어야 그 기반 위에 중등 과정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초등 과정을 잘 이수했는지에 대한 점검부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특히 아이가 좋아하고 재능을 보일 경우라면 모르지만 무작정 앞서나가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현재 상황을 차분히 파악했을 때 초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할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중학교 학습을 앞서나갈 것이 아니라 초등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기본 개념을 정확히 잡는 것이 필요하다.2월 초에 실시하게 될 반편성고사 준비를 점검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좋다. 단, 최근에는 반편성고사를 과목별 시험이 아니라 아이 전체에 대한 파악으로 활용하는 중학교가 늘고 있는 만큼 그저 문제풀이를 하는 것보다 교과서를 읽으며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학교 생활의 출발이 될 자유학기제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자유학기제다.3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지난해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됐다. 충남도의 경우 한 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진행했고, 이는 2017학년도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갓 입학한 1학기에는 학교 적응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만큼 2학기 시행으로 계획을 잡는 학교가 많다.한 학기의 자유학기제를 잘 활용하고 진로와 진학 등에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려면 겨울방학 동안 아이의 취미와 재능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용숙 부장교사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바탕인 자기 역량을 키워주는 한 학기라고 할 수 있다”며 “체험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등 다양한 자기 역량이 커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입학 전 자신의 관심과 재능, 진로 등을 생각하고 그를 자유학기제와 연결하면 한 학기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모든 것을 통틀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독서로, 특히 지금은 하나의 지식이 아니라 융합 지식이 중요해지는 때인 만큼 다방면의 배경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독서활동도 겨울방학 기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 중학교 생활 미리 경험한 선배맘 이야기중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중학교 기간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오면 부모와 대화가 줄어든다. 아이와 대화를 전혀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린다. 하지만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에 가서도 진로와 진학 등에 대해 아이와 대화하고 소통해야 하는 순간이 많이 필요하다. 작은 부분에서부터라도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을 잊지 않아야 한다.” “중학교 시험은 지필시험만이 아니라 수행평가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수행평가가 40%인 과목은 중간과 기말고사보다 수행평가 비중이 더 크다.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미리 알아보고 평소 수행평가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수행평가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성적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중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대부분 핸드폰을 사용한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때라 밤늦게까지 SNS를 하느라 피곤해 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한 관리를 부모가 해야 한다. 핸드폰 사용에 대한 주도권이 아이에게 일단 넘어가면 부모의 관리를 간섭으로 여기고 거부해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가 생기더라. 정확한 기준을 정하고 핸드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좋다.”“독서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 아이들의 독서량이 굉장히 줄어든다. 하지만 한 번 독서습관을 잃으면 다시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어렵다. 계획을 잡아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이때 독서기록을 독서종합지원시스템에 남기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아이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2017-01-08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영향력 있는 정보 생산자로 사는 법 - 3편 수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펜과 메모지를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강의를 듣다가 가치 있는 자료라고 여겨지면 스크린샷을 하십시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밴드에 1인 밴드를 만들어서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메모하는 습관은 정보 생산자가 되는 두 번째 발걸음입니다. - 2편 메모하기 중에서글쓰기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지요.글을 쓰려면 먼저 주제가 명확해야 합니다. 그동안 메모했던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써야 할 글의 주제가 정해집니다. 그 때 글을 정리하면 됩니다.글 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는 글쓰기의 독창성을 "들키지 않은 표절"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듣고 배운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서 쓰면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저는 글을 쓰기 위한 두 개의 밴드가 있습니다. 둘 다 1인 밴드입니다. 한 개는 '글쓰기 아이디어'라는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메모한 자료가 정리되어 글을 쓸 주제로 정리할 때 사용합니다. 주제와 소주제, 아이디어 등을 정리해놓습니다.또 다른 밴드는 '개인 글쓰기' 밴드입니다. '글쓰기 아이디어' 밴드에서 이 밴드로 옮겨와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지요. 시기적으로나 아이디어적으로 때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 쓰기 시작합니다. 이 때 글을 완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정보가 생산됩니다.‘핵심 역량(Core Competence)' 이론으로 잘 알려진 미국 미시건대 로스 경영대학원 교수 프라할라드(C. K. Prahalad)는 매 학기마다 강의 노트를 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내 학생들은 항상 최고의 신선한 생각을 접할 자격이 있어."정보 생산자의 삶을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변화하지 못해서 당하는 고통보다는 작을 것이라고 믿습니다.시대를 앞서가고 싶다면, 좀 더 영향력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정보 생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정보 생산자의 삶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에 '왜 그게 당연한 거야?'라고 질문하는 것으로 말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1-08
- 우리아이에게 난독증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기 전에 읽기능력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생각해 봅시다.첫째 청각처리능력이 있습니다. 청각처리능력은 읽기능력의 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청각처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읽기의 가장 기본요소인 말소리와 글자와의 관계나 규칙을 이해하고 단어를 읽는 음운인식능력에 문제가 나타나 난독증이 나타납니다.둘째 주의집중력도 읽기능력의 발달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읽기는 선천적인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의 두뇌에는 읽기를 담당하는 특정 영역이 없습니다. 읽기를 위해서는 특수목적으로 개발된 두뇌 여러 영역들이 서로 협응해야 합니다. 주의집중력이 좋은 경우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에 필요한 조절력이 좋아져 읽기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셋째 두뇌의 박자감과 리듬감도 읽기능력의 발달에 중요합니다. 두뇌의 박자감 리듬감이 좋은 경우 읽기에 필요한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이 좋아져 읽기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읽기능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청각처리능력의 향상을 통한 음운인식능력의 향상과 주의집중력의 향상, 두뇌의 박자감 리듬감의 향상이 필요합니다.이런 까닭에 읽기능력의 향상과 난독증 개선을 위해서는 청 지각훈련과 읽기지도를 병행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청 지각훈련은 난독증의 신경학적 원인인 청각처리문제를 직접적으로 개선시키는 동시에 주의집중력 각성조절능력과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능력, 두뇌의 리듬감과 박자감을 향상시켜 줍니다.난독증전문가 중에는 난독증의 원인인 음운인식과 읽기를 지도하는 방법만으로 난독증이 개선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1970~80년대 연구된 방법으로 이 시기에 난독증을 연구하던 학자들도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의 두뇌에 어떤 문제가 있을 것이라 추측은 했지만, 당시 과학기술이나 의학기술로는 난독증의 원인을 밝힐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연구의 초점이 원인의 개선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인 음운인식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있었습니다.이 방법으로도 일견 읽기능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운인식지도 읽기지도 방법은 난독증이 나타나는 학생의 신경학적인 문제인 청각처리능력의 부족은 그대로 놔둔 채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읽기 시 문자해독에 과도한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읽기에 신경쓰다보니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뜻으로 적절한 개선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더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7-01-08
- 구미대 국제교류처 임수정 씨, 법무부 장관 표창 받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국제교류처(처장 서영길 교수) 임수정 씨가 다문화 이해 증진과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씨는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인천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가진 ‘사회통합정책추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 사업으로, 이민자의 사회적응과 정착 지원, 이민자의 역량강화, 사회통합과 다문화 이해 증진, 이민자 관련 부처 단체·기관의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임씨는 2012년 구미대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북2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이 사업의 전담직원을 맡고 있다. 담당하는 일들이 적지 않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 ▲운영프로그램 및 강사 관리 ▲교육생 모집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 ▲교육생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 등 제반 업무이다.특히 이 사업의 사회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남다른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를 비롯 대구에서 열린 컬러풀대구세계인축제 등을 쫓아다니며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교내에서는 교육생들과 협력해 ‘작은 지구촌 음식 문화축제’를 열어 각 나라의 음식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면서 사업을 적극 홍보해왔다.그 결과, 2012년 203명이던 교육생이 해마다 늘어 올해 443명으로 약 120%가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대(경북2거점)의 관리지역은 구미시를 비롯 김천시, 영주시, 군위군, 청송군 등 13개 시군으로 4년간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1710명이다. 임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적응에도 관심이 높다. 국내 체류 이민자 중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도 수료했다. 그의 노력은 4년간 구미대 전체 유학생의 76% 정도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과로 나타났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에게 체류허가 및 영주자격, 국적 부여 등 다양한 이민 정책과 연계돼 그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내외국인의 화합을 유도해가는 사회통합정책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영길 국제교류처장(산업경영과 학과장)은 “자신의 일에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모범적인 직원”이라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상담과 조기정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김성자 리포터 sakgnae@hanmail.net 2017-01-08
- 6번의 지원 기회 최적 활용, 수시에서 입시 끝내자 2017학년도 수시전형 모집이 마무리됐다.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해 당락을 가늠하기 쉬운 정시와 달리 수시는 준비 기간도 길고,합격자 기준도 다양하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운 이유다. 수시 합격자가 확정된 지금,그 어떤 입시 전문가들보다 선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다.이에 분당 지역에 거주하는 2017 수시 합격생 6명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고경희(분당대진고)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융합인재전형(학생부종합) 합격“학생부종합전형은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이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려면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혹은 1학년 초반부터 자신만의 컨텐츠를 확실하게 잡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MICE 산업, 그중에서도 컨벤션을 저만의 컨텐츠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과목과 연계되는 컨벤션의 특성상 학과를 명확하게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막연하게 경영, 정치외교, 영어영문학과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와 관련된 학교 활동은 가능하면 전부 참여를 했습니다.자소서를 작성할 때도 목표 학과를 위한 일관된 학교 활동이 생활기록부에 나타나있다면 입학사정관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능한 빨리 자신만의 컨텐츠를 고민해보고 해당 학과에 관련된 심도 있는 활동들을 준비하라고 권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컨텐츠를 설정할 때는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임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유엔 미래보고서>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눈을 가질 수 있었고, 저의 역할은 무엇일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저는 기후변화 문제에 주목했고 ‘기후변화 컨벤션’을 개최하여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했습니다. 입학사정관들께서는 그러한 고민의 과정을 인정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탄탄한 전공적성도 중요하지만,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내신성적입니다. 전공적성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내신성적이 일정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과 비교과를 모두 갖추어야하기 때문에 분명 어려운 입시 생활이 될 수는 있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자신의 진로를 일찍부터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이재봉(보평고)중앙대학교 물리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을 먼저 고민하면서 학교 활동을 하세요”학교생활기록부에서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은 출결 성적, 상장, 창의적체험활동, 교과세특, 독서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 속에 자신의 확고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녹여서 자신만의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으로는 먼저 관련된 과목의 성적을 잘 받고, 과목과 연관되어 있는 상장을 타는 것입니다. 그 다음 동아리, 교과세특 그리고 독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하고 그와 관련된 활동 수를 늘려보세요.또한 대학에서는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형 인재를 지향하므로 여러 분야를 골루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 쪽 진로인 학생이 영어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영어로 진로관련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그림이 됩니다. 이처럼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학교생활기록부 구석구석에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도록 노력해보세요. 저는 특히 봉사활동에 많은 시간을 썼는데, 약 20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과정을 통해서 제 자신이 어떻게 성장해갔는지를 자기소개서에 강조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구체적 진로의 설정입니다. 둘째 동아리부장이나 학생회장등을 꼭 해보았으면 합니다. 셋째 어떠한 실험이나 발표 혹은 수업내용중 진로와 관련된 부분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학생부를 작성할 때와 특히 자기소개서 쓸때 좋은 글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내용이 기억이 안나 압박감이 엄청납니다. 위의 세가지 사항을 지킨다면 자기소개서는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차성호(한솔고)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깊이있는 독서와 시사 뉴스를 통해 교과 공부를 확장했습니다”제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구체적인 꿈과 그 꿈을 향해 노력한 과정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뻔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는 모든 활동에 진실성 있게 참여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첫째, 구체적인 관심분야를 찾아야 합니다. 사실 본인의 구체적인 진로를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틀이라도 잡아놓으면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관련 활동을 수반하기에 좋습니다.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꾸준한 독서입니다. 독서는 서울대에서 특히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호기심과 관심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독서는 필수입니다. 학기 중에는 책 읽을 시간이 많이 없으니, 이번 겨울방학 때 독서를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책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의 방향을 설정했고, 학술 논문 읽기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으며 명확한 진로 설정도 가능했습니다. 셋째, 시사적인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바쁠 때에는 제목만 훑어보더라도 매일 신문 보기를 습관화했습니다.이는 교과공부를 더욱 폭넓게 확장시킬 수 있는 바탕이 되었고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면접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위 세 가지는 모두 진실함과 성실함이 바탕이 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좋은 대입실적을 좇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입실적이 이러한 하루하루의 생활 태도를 좇는 것이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길입니다.설재홍(김천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퇴를 고민하다 휴학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했습니다”중3때 270명 중 100등안에 들지 못할정도로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쓸 즈음 법의학자라는 꿈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김천고등학교에 270명중 200등대로 겨우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자 성적은 전교권으로 올랐습니다. 2학년 초에 학교생활이 성적향상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자퇴를 다짐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휴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휴학기간 동안 학교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행운이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복학을 다짐하고 이전과는 다르게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학교활동에 자발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특히 휴학할 때 학교의 부족한 점을 고민한 것을 바탕으로 학생회장에 출마했으며 도와주는 친구들이 적었음에도 학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또한 법의학 소책자 ‘my legal medicine’을 제작했고, 의학봉사동아리를 직접 창설해 3년 동안 리더를 맡아 총 270시간의 활동을 실천했습니다. 교내 기술창업동아리, 의학동아리, 미래기술조사동아리(Futurism)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소서와 학생부를 완성짓는 요소는 스토리라고생각합니다. 사소하더라도 자신의 진심이 담긴 진정성있는 이야기라면 입학사정관에게 여러분의 진심이 전달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의대라는 벽을 넘을 수 있습니다.정유식(태원고) 아주대학교 e-비즈니스 학과 논술전형 합격“수시 여섯 장의 지원 기회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세요”저는 수험 생활 중 2017-01-03
-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국어, 어떻게 준비할까 2017학년도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1교시 국어영역에서의 어려움이 전체적인 수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독서영역의 지문이 4개에서 1개 줄었지만 무려 2,500~2,600자 분량의 지문과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며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한껏 높였다.이런 수능 국어영역에서의 변화는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예비 고1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본격적인 입시의 첫 발을 떼는 예비 고1. 보다 효율적인 국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중등 국어와 다른 고등 국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예비 고1, 국어 학습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신혜선 원장(압구장 국어)ㆍ엄기정 원장(엄바름 국어)ㆍ김남준 원장(리케이온 국어전문학원)ㆍ김희국 원장(더 좋은 세상 국어학원)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학습할 범위가 확연히 달라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학습해야 하는 범위에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등 국어는 정해진 범위에 담겨진 내용만 학습하면 되지만 고등 국어는 이렇게 학습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2014년 교육개정안에서는 중등 국어는 듣기ㆍ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의 5개 영역으로 구분해 놓았지만 고등 국어는 국어 상ㆍ하,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고전으로 세분화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학습할 범위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문학의 경우, 중등 국어에서는 단순히 작품을 읽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고등 국어에서는 문학작품을 읽는 것은 물론 외재ㆍ내재적 관점을 파악할 수 있는 감상 능력 또한 갖춰야 한다. 문법 또한 마찬가지이다. 교과에 수록된 문법 중심의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중등 문법과 달리 고등 문법은 범위가 확장되고 원리 중심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을 심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압구정 국어’의 신혜선 원장은 설명한다. 즉 원리 중심의 이해와 암기가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좁은 범위의 설명문과 논설문을 제시해 단품 중심으로 과제 제시만 이뤄지는 중등 국어의 비문학과는 달리 고등 국어의 비문학은 철학부터 과학, 기술영역까지 전범위에 걸친 최소한의 지식들을 요구하는 것 또한 서로 다른 차이점이다.‘리케이온 국어전문학원’의 김남준 원장은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또 다른 차이점은 교과체계가 다른 것에 있다고 설명한다. 중등 국어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범위를 학습하지만 고등 국어는 1학년의 공통과정을 이수하면 2학년과 3학년에서는 선택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내신 중심에서 내신과 수능둘 다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화자유학기제 도입과 다양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며 중등 국어의 평가방식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험 보기 전, 1주일 정도만 준비해도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중등 국어다. 하지만 고등 국어는 확연히 다르다. ‘더 좋은 세상 국어학원’의 김희국 원장은 교과 위주의 내용을 평가하는 중등 국어와 달리 고등 국어는 내신과 수능을 모두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등 국어에 대한 평가는 교과를 포함한 외부 지문과 작품들이 출제되는 것은 물론 지문의 길이도 길고 복잡해지며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엄바름 국어’의 엄기정 원장 또한 최근 분당지역 고등학교의 내신 지필고사는 교과서 외의 작품들이 다수 출제되고 일부 문제들은 고도의 추론을 요구하고 있어 점차 수능 형식을 내신에서도 적용하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중등 때처럼 단순 암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욱이 변별력을 이유로 배점이 소수점 단위로 나눠지며 미세한 점수 차이로 등급이 구별되는 경우 또한 많아 변화하는 출제경향에 대한 꼼꼼한 대비를 해야만 한다.즉, 중등 국어는 시험 전, 정해진 범위에 대한 성실한 암기학습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고등 국어는 평소 꾸준한 학습이 없으면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효과적인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전략예비 고1 겨울방학은 본격적인 고등학교 국어의 기초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고등학교 내신에 치중된 학습을 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시험 범위는 물론 각 학교에서 사용되는 부교재도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내신을 대비한다고 해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 기간에 수능을 중심으로 국어의 기본 틀을 다지는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한다.문법전략 문법은 3~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보기>에서 정보와 근거를 제공해 주는 자료 제시형 추론 문제가 많이 출제돼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요 문법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암기한 지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등 문법의 반복 심화과정인 고등 문법의 기본 실력을 다지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학교에서 배운 주요 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이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인터넷 강의나 특강 등을 통해 차근차근 반복해서 학습한다면 수능 및 내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비문학전략생소한 보험 관련 지문이 출제돼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한 올해 수능처럼 최근에는 비문학 지문의 분량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어진 글을 잘 읽어내기만 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으나 최근에는 독해력과 함께 글에 제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추론을 하거나 주어진 보기와 비교해 사고해야하는 사고력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즉, 정확한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다양한 비문학으로 키워야 하는 것이다.이런 비문학은 단기간에 배경지식이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예비 고1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수능 기출문제들을 활용해 내용과 구조를 모두 읽을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학 전략교과서에 수록되고 모의고사에서 자주 인용되는 필수 작품은 이번 겨울방학에 섭렵해두자. 실제로 소설을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꾸준히 단편들을 읽고 작중 상황을 능동적으로 감상하는 연습을 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으며 높인 독해력은 낯선 작품이 출제되더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준다. 또한, 작품과 연계해 문학 개념어(표현 기법과 기본 이론)와 수능 용어들을 충분히 익혀두어야 한다.분당·용인 국어전문가‘압구정 국어’ 신혜선 원장매주 모의고사 풀며 고등 국어 이해하는 것이 중요예비 고1들은 겨울방학 동안 고등 국어의 기본 실력을 마련해야 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각 단락의 주제는 물론 핵심어를 뽑아내고 다시 뒤집어 내용을 서술할 수 있는 반복학습으로 비문학의 내용과 구조를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학작품과 시를 읽고 감상능력을 함양하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저는 무엇보다 매주 모의고사를 풀며 고등 국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것을 제안합니다. 중학교와 다른 방식의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풀며 고등 국어를 누구보다 빨리 이해한다면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은 물론 꾸준한 학습 습관으로 탄탄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더 좋은 세상 국어학원’ 김희국 원장철저한 개념학습과 고전시가 학습해야교과에 수록된 내용은 물론 그 외의 지문과 내용이 출제되는 고등 국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예비 고1 겨울방학을 이용해 철저한 개념학습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을 비롯해 국어에서 사용되는 용어와 기본 이론, 표현 기법 등을 정리해 체계를 잡아둔다면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기 2017-01-03
- 맞춤학습플랜에 따른 1일 1개념 영어 학습 국어와 수학 과목 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자영어 과목이라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학원을 다닐 경우 보조 학습 수단으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체계적인 학습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방법은 없을까?중ㆍ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수능영어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신개념 온라인 영어 학습 사이트, ‘벌집영어’에 대해 알아보았다. 약점보완 강점강화, 맞춤학습플랜 학습자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 1일 1개념 학습완료를 목표로 하는 ‘벌집영어’. 바위를 뚫는 물방울의 꾸준함으로 학습자의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학습자가 실력진단테스트를 보면 100개의 꿀방에는 각각 BAD, NOT BAD, GOOD이 표시된다. GOOD(옐로우)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 NOT BAD(옐로우 그레이)는 알지만 명확하지 않은 것, BAD(화이트)는 거의 모르는 것을 나타낸다. 실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벌집’으로 학습 출발점을 정확하게 확인한 학습자는 그에 맞게 제시된 나만의 ‘맞춤학습플랜’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학습한다. 실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벌집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학생 혼자서 학습을 진행해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한 후 인강을 통해 반복학습 할 수 있고,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학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핵심기초강의와 꿀방 강의 동영상 기본을 정리하는 “핵심기초강의” &군더더기를 뺀 30분 “꿀방 강의 동영상”꿀방 학습 전, 저학년과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중3 수준의 ‘핵심기초강의’가 제공된다. 그리고 기억 → 이해 → 응용 → 분석(적용)과정을 거치는 꿀방학습(단위 학습 목표)에서는 평균 30분 정도의 핵심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여 기억과 이해단계를 돕는다.예비 고1인 정선빈 학생은 벌집영어 중에서 동영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알려줌으로써 머릿속에 익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강의 동영상을 들은 부분은 확실히 자신감이 생겨 다른 문제집에서 그 부분의 문제가 나올 때 반갑고 무조건 꼭 맞아야겠다는 욕심이 생겨 끝까지 보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예비 중1인 김서윤 학생도 동영상 부분이 마음에 든다며 “깔끔한 화면에 심플한 강의 구성이 좋았어요. 시간도 길지 않아 반복해서 듣기에 편해요.”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달달꿀노트와 꿀방별 레벨 1-3 테스트학습은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30%도 내 지식이 되지 못한다. 제공된 핵심 내용을 기억하고, 지식체계 안에서 제대로 이해하며 정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를 위해 벌집영어는 학습도구로 달달꿀노트를 제공한다. 달달꿀노트 작성 후에는 다른 학습자와 적극적인 공유를 통해 재학습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제한된 시간, 통합적인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영어 학습은 이해의 수준을 넘어 ‘체득’이 필요하다. 그래서 각 꿀방 개념 이해가 끝나면, Level 1(20문항)→2(10문항)→3(5문항) 테스트로 문제적용 훈련을 한다. ‘벌집영어’는 중고교 교과와 수능영어 범위 안에서 수능형 문제 패턴에 반복 적용 훈련을 하므로 내신은 물론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 질 수 있다. 예비 중1인 윤지호 학생은 ‘레벨테스트가 객관식이다 보니 우연찮게 맞추고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3단계 과정을 거치니 정확히 진단이 가능한 것 같다’고 평했다. 3단계 레벨테스트는 저학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PASS 할 때까지 개념을 반복 학습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문의 1522-7610 www.honeycombenglish.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2017-01-03
- 합리적인 가격의 겨울방학 캠프 찾으세요? 방학이다. 긴 겨울방학 자녀에게 권해볼 만한 안전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마련한 겨울방학 캠프들은 믿을 만한 인솔 교사와합리적인 가격, 매년 새로워지는 프로그램들을 내놓으며 학부모들에게 ‘광클(광란의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이미 접수 마감된 캠프 프로그램도 많다. 12월 26일 현재 신청 가능한 캠프 프로그램들을 모아보았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나의 근대문화 답사기 캠프스스로 계획하고 찾아가는 근대역사 탐방활동을 통해 역사 흐름을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캠프. 역사 골든벨, 역사추적놀이, 독립기념관 탐방 등을 한 뒤 조별 계획에 따라 서울과 군산 중 1개 지역을 선택해 탐방활동을 펼친 뒤 발표회를 갖는다.■기간 1월 10일~13일(3박 4일)■대상 중1~3 20명■참가비 15만원Mind Up 인성캠프언어 순화활동과 감정표현을 통해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캠프. 감정카드를 만들어 내 감정을 표현해 보고 게임을 통해 관찰, 말하기, 듣기 등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련원에 숨겨진 언어 관련 미션을 통해 욕의 뜻을 알고 대체어를 찾아보기도 한다.■기간 1월 18일~20일(2박 3일)■대상 초4~6 30명■참가비 10만원DIY공예 놀이터캠프목공예와 홈패션 제작을 통한 창의적 재활용 활동으로 공예를 기반으로 한 생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캠프. 재봉틀과 목공구와 친해지기, 나만의 수납공간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해 일상용품 만들어보기, LED 빛을 활용한 나만의 도구 만들어보기 등을 해본다.■기간 1월18일~20일(2박 3일)■대상 초4~6 30명■참가비 10만원 문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041-620-7776/7873/7874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우주과학 특성화캠프 1차천문학 및 천체망원경 관련 고급 과정으로, 천문학 관련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 천문우주 전공 선생님들과 함께 망원경의 원리부터 NYSC에서 보유중인 DOAO 1m망원경 관측과 천문관련 진로탐색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기간 1월 6일~8일(2박 3일)■대상 중3~고3■참가비 106,800원우리 가족이 주인공 가족캠프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있는 가족을 위한 캠프. 망원경 분해와 조립, 천체관측 및 천체 촬영, 에어로켓 제작 등 가족과 함께 우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기간 1월 7일~8일(1박 2일)■대상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30명■참가비 1인 57,900원문의 061-830-1578/1588국립평창수련원(강원 평창)우리가족 추억여행 캠프가족구성원이 평창의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부모세대에 즐겼던 다양한 겨울놀이를 자녀와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캠프. 눈썰매 타기, 연날리기, 천체 관측하기, 챌린지 타운 모험하기 등의 알찬 구성으로 진행된다. ■기간 1월 14일~ 15일(1박 2일)■대상 청소년 동반 가족, 40명(10가족 내외)■문의 033-330-0858, 0849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전북 김제)생명탐험가 캠프청소년활동 진흥법 제 35조에 의거한 국가 인증캠프. 생명과학의 기초가 되는 실험부터 심화실험의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과 생명공학, 생명과 미래 등의 주제로 융합형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기간 1월 16일~18일(2박 3일)■대상 중학생 40명 ■참가비 103,800원■문의 063-540-5655 2017-01-03
- 입시를 이기는 힘, 멘토이자 로드매니저인 엄마가 만듭니다 세움학원은 매년 10여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분당의 대표적인 대입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강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수능 주요과목을 기본으로 학생의 상황에 맞는 1대 1 개별 입시 컨설팅으로 80%가 넘는 인서울 합격자를 내고 있는 것. 정확한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로 입시를 분석하고, 더 나아가 대학을 직접 찾아다니며 필요한 정보를 직접 수집하는 열혈 입시 멘토다. 남궁수혜 원장은 재원생 한명 한명을 내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엄마의 마음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 한명의 내 아이를 돌보듯 맞춤관리성공적인 입시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입시를 분석하는 줄 아는 식견과 명문대 입시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강의, 그리고 힘든 공부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정이 그것이라고 남궁 원장은 강조한다.“학종시대를 맞아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체계적이고 개성있는 학생부 관리가 핵심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선택받는 학생부를 위해 학생이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엄마가 서포트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엄마는 아이의 로드매니저라고 늘 강조하는 남궁 원장. 아이에게 맞는 좋은 학원, 최적의 강의를 선택하는 것부터 전공 적성에 맞는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는 것. 그리고 자녀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이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서를 보살피는 것도 엄마의 몫이라고. 로드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세움학원은 모든 재원생들의 성적과 적성, 진로, 고민까지도 모두 파악하고 있음은 기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부터 자기소개서작성부터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조언하고 코칭함으로써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춘 학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능출제 위원 & 대치동 1타 막강 강사진“공부는 결코 쉽고 편안한 길이 아니에요. 힘들고 어려운 순간순간을 이겨내야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엄마는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히 믿고 격려해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고3에 가까울수록 아이나 부모나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 한번의 시험으로 일희일비하며 자주 학원을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수능은 당분간 올해 수준의 난이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차분하게 자신의 패턴을 유지하며, 2%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학원을 선택할 때 내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수십 수백명이 듣는 대형 강의로는 절대 자신의 취약점을 알기도 어렵고, 보완해 주지도 않습니다. 세움학원의 강점은 모시기 힘든 수능출제 위원, 대치동 1타 강사들이 소수 정예 수업을 진행하면 한명 한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며 맞춤형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형별 대학별 빈틈까지 개별 입시전략 제시아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것도, 축소시키는 것도 엄마의 모두 몫이라고 강조하는 남궁 원장. 수능, 내신, 비교과, 생기부 등 챙길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학년별, 학생별로 주력할 부분도 다르기에 엄마는 자녀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입시 정보는 많지만 내 아이에 맞는 정보인지 학부모들은 걱정합니다. 입시가 갈수록 맞춤형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보를 어떻게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성적이나 비교과 등 조건이 열악하더라도 입시를 잘 살펴보면 전형별로 빈틈은 존재합니다. 개별 맞춤형 입시전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내 아이에게 꼭 맞는 정보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남궁 원장은 강조한다. 특히 최근에는 수시든 정시든 과학과 사회탐구 과목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탐구과목의 선택과 심도있는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남궁 원장은 강조한다.문의 031-717-3378 2017-01-03
- 맞춤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 고득점 동시 공략 2018학년도 수능부터 시작되는 영어 절대평가는 자칫 1등급을 받기가 수월할 것이라는 착각을 갖게 한다. 하지만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과 EBS 변형문제들의 출제로 체감 난이도를 높인 올해 수능을 살펴보면 1등급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수능과 함께 까다로운 분당지역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학교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윈 영어학원’의 김청룡 원장에게 수능과 내신에서 동시에 고득점을 공략할 수 있는 효율적 학습전략을 들어보았다.누구나 수능 1등급 받을 수는 없어‘불수능’이라 불리는 올해 수능에서는 명확하게 문장구조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정답을 찾을 수 없는 사고추론 문제와 70%의 EBS 연계율을 체감할 수 없는 변형 문제들이 등급을 결정지었다고 김청룡 원장은 설명한다. 즉, 탄탄한 구문 분석력을 갖춰 정확한 독해와 EBS 교재 지문을 명확하게 이해해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풀 수 있는 확실한 실력을 갖추지 않고는 절대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재원생 70%가 모의고사 1등급을 받는 이곳 ‘윈 영어학원’은 철저한 구문 분석 학습으로 독해력을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실력은 모의고사는 물론 내신에도 도움이 된다. 과거와 달리 학교 시험에 내용 파악과 사고추론 문제 등 수능 형식의 문제 출제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높은 서술형 문제 적중률,학교별 맞춤 학습으로 1등급 내신 실력 완성분당지역은 조기 유학과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고난이도 문제들이 자주 출제된다. “내정중, 샛별중, 그리고 이매중 등 최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문제들을 자주 출제하는 중학교들은 교과서와 부교재인 프린트만을 학습해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 평소에도 다양한 외부 지문들로 영어 역량을 향상시켜야만 합니다.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는 분당고와 대진고는 반드시 수능 기출문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김 원장은 분당지역 학생들 중에는 모의고사는 1등급이지만 내신 등급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이며 정확한 학교별 분석을 바탕으로 꼼꼼히 준비해야만 내신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분당지역 학교별 특성을 꿰뚫고 있는 ‘윈 영어학원’의 맞춤 학습 효과는 매 시험 각 학교 서술형 문제의 높은 적중률로 확인할 수 있다.‘윈 영어학원’의 효율적 학습 시스템과학년별 맞춤 전략‘윈 영어학원’의 수업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특히, 전자칠판을 이용해 강사가 올바르게 문장을 해석하는 과정을 보고 익힌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김 원장은 올바른 지문 분석 과정을 직접 지켜본 학생들은 좀 더 수월하게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문 분석력을 갖춘 학생들은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으로 가장 난이도 높은 빈칸추론 문제와 어법 문제까지 문제없이 풀어낸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한다.“예비 중1과 예비 고1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비 중1들은 이번 겨울방학에 영어를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전반적인 문법적 개념을 정리해 시험을 위한 학습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예비 고1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평이한 지문과 간단한 문법 지식만 갖추면 풀 수 있었던 중학교 시험과 달리 문제 접근방법이 어려워지는 고등 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은 물론 배정된 학교의 특성에 맞춘 철저한 대비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처럼 시기별 맞춤 전략을 제시해 내신과 수능의 절대강자를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윈 영어학원’의 힘이다.문의 031-711-5050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