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학교 선택,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할 건가요? 2009년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고등학교 선택제. 처음의 우왕좌왕하던 모습도 이제는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여전히 고교 선택을 앞두고 학교 결정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대입에서의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과거 뛰어난 성적으로 입소문 났던 학교 외에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신흥 명문 학교들도 등장하고 있는 현실이죠. 자신이 원하는 1지망, 2지망 학교에 100% 진학한다는 확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허투루 지원 학교란을 채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교육리포터들이 학교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풀어놓았습니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담았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지원하지 말고 소신 있는 고교 선택을 하기 바랍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교육취재팀 어깨만 두드려 주는 선생님 VS 손 붙잡고 함께 뛰는 선생님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까지 입시 4종 세트를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 역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교사들 간 팀워크,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취재 중에 만난 교사들과 심중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입시에 대처하는 ‘학교별 열정’의 온도차가 크다. “고3들의 모의고사, 수능성적, 수시와 정시 지원 학교들, 최종 합격 여부까지 매년 DB를 차곡차곡 쌓아 진학지도를 한다” “상위 10% 학생들은 별도의 자습실에서 공부시키고 비교과, 봉사 활동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진학 지도, 생기부 작성 교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학기초 3월 한 달 동안 모든 고3 담임은 밤 10시까지 매일 남아 반 아이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한다” “강남, 송파, 강동 8개 고교끼리 입시 데이터, 대학별 커트라인 자료를 공유하는 데 정확도가 높다. 진학 지도할 때 유용하다” “자소서, 구술면접을 대비해 교사들끼리 협업 팀을 꾸려 학생들을 개별 지도한다. 담임 혼자서 봐줄 때보다 효과적이다” 우리 지역에서 학생,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반고 사립학교들의 사례들이다. 이처럼 교사들이 학생들과 입시 레이스를 함께 뛴 만큼 대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입시는 고3만이 아닌 고1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장기 레이스가 됐다. 그만큼 일관성 있으면서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중요하다. 때문에 교사들 간 협업 시스템이 필요하고 교장, 교감, 교사들 간의 일사불란한 실행력이 중요하다. 허나 전문성이 쌓일 틈도 없이 진학지도부 교사를 순환 근무 시키거나 3학년부와 진로진학부 교사들간의 팀워크가 삐걱거리고, 졸업생 입시 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고교들도 꽤 많다. 추첨 가능성이 높은 고교에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특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학년별로 진학지도는 어떻게 하는지, 졸업생 입시 현황은 어떤 지를 예의바르면서도 꼼꼼히 질문하며 무언의 압박을 가하며 교교와 교사들을 긴장시켜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본다. 학교생활기록부로 엿보는 교사의 열정 온도 고교별 우수 학생들을 인터뷰하면서 개개인의 생기부를 볼 기회가 가끔 있다. 독서, 봉사, 교내 대회 수상 실적이야 학생 개개인이 차곡차곡 쌓아야 하지만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은 교과 담당 교사와 담임교사의 몫이다. 그런데 학교마다, 교사마다 기록물의 양과 질의 편차가 큰 것을 보고 내심 놀랄 때가 있다. 품성과 열정이 인상적이었던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최상위권 학생이 기억난다. ‘학업 성취도가 매우 우수하며~’ 등 건조하면서 상투적인 어법으로 짤막하게 표현한 1학년 생기부에는 학생의 인성, 배움의 노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다행히 2학년 담임교사는 교우 관계, 따스한 품성, 비교과 활동, 학업 능력을 3배 분량으로 조목조목 나열했다. 사례에서 보듯 학생을 향한 교사들의 관심과 관찰 정도가 기록물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생기부는 학생의 고교 3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객관적인 데이터인 동시에 자소서의 ‘팩트’다. 고교에 따라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생기부 기록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교사 재량에 맡겨두는 곳도 있다. 제자들 활동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더 써주기 위해 반 전체를 대상으로 방과후 특별프로그램까지 진행하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도 여럿 봤다. 이처럼 학교, 교사에 따라 편차가 큰 생기부 기록, 학생 입장에서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교사와 친해지며 본인을 어필하는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과 활동, 그리고 대입까지의 연계대입 수시가 중요해지면서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교내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교내 프로그램이 얼마나 다양하게 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교에서 프로그램과 활동, 그리고 대입까지의 연계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즉, 프로그램 따로, 활동 따로, 대입 따로인 것. 이는 수시합격률을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서울대에 몇 명이 갔나?’ ‘SKY합격자 수가 얼마인가?’로 내 아이가 다닐 학교를 판단하지 말고 수시전형합격자가 몇 명인지, 또 중복합격률은 얼마나 되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 지역엔 이런 연계가 그 어느 곳보다 잘 되고 있는 학교가 여럿 있다. 지방 고등학교에 수시전형을 위한 대입컨설팅까지 해주고 있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학생들의 활동이 강조되지 못하고 묻히고 마는 경우도 있다. 우수 프로그램도 중요하고 다양한 활동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잘 엮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드는 작업, 즉 대입과의 연계성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여학생에게 유리하다?“남학생들은 활동을 좀 열심히 하라고 해도 잘 하질 않아요.” 실제로 일선 학교에 취재를 다니며 많이 듣는 말이다. 선생님들의 살아있는 경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남고를 지원하느냐, 여고를 지원하느냐, 아니면 남녀공학을 지원하느냐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내 아이의 성향을 잘 고려해 학교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학생의 경우 남고에 진학해 두드러진 활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남녀공학에 가서 ‘윈윈’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며, 여학생의 경우 또 다른 고민이 필요한 부분. 주위에 관심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있다면 학교 분위기와 교내 활동 참여도 등을 세심하게 물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학교를 지원하세요? 아, 근데 너무 멀죠? 후기 고등학교 지원은 1단계 단일학교 군에서 서울시 전역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할 수 있고, 2단계 일반학교 군에서는 학생이 거주하는 일반학교 군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3단계 통합학교 군에서는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 상황과 통학 편의 2015-12-10
- 중·고등 수학전문 ‘케이튜터수학 잠실관’ 12월 학부모 설명회 개최 중·고등 수학전문 케이튜터수학학원 잠실관(원장 손효춘)에서는 중·고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12월16일(수) 오후2시, 오후7시 진행한다. 케이튜터수학학원은 1대1 맞춤형 수업, 개념진단 및 튜터링 수업을 병행하고 과학적인 학습시스템을 갖춘 대치동에서 검증된 중<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 2015-12-10
- 제1회 흥사단 전국 중고등학생 토론대회 개최 흥사단은 12월 20일(일) 건국대학교에서 대한민국국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제1회 흥사단 전국 중·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토의·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흥사단은 청소년을 위한 토의·토론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많은 청소년 토론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서류 심사에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서류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마감은 12월 13일까지이다. <p class="0" style="LETTER-SPACING: 0pt 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ms 2015-12-10
- 올포키즈(ALL4KIDZ), 겨울방학 스포츠 특강 회원 모집 잠실 어린이 전문 스포츠 클럽 올포키즈(대표 윤태호)가 2016년 1월 4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3주 동안 겨울방학을 특강을 진행한다. 수영, 학교종합체육(줄넘기 포함), 농구, 야구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반별로 4명~8명씩 선착순 마감하며, 접수 기간은 12월 26(토<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2015-12-10
- 노원구 고등학교 영재 심화 프로그램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키우고 지원하기 위해 노원구 고등학교에서는 영재학급과 심화반 운영하고 있다.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공을 들여 학교주도로 진행하는 탄탄한 영재 프로그램은 교과에 관한 심화학습 외에도 인성, 리더십, 봉사활동까지 두루 포함하고 있다. 심화반은 충실한 교내 비교과 활동을 포함할 뿐 아니라 자율학습, 직업체험, 캠프, 봉사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노원구 주요 고등학교들이 현재 운영 중인 영재 및 심화 학급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대진고등학교 심화 학급서울시 교육청 영재학급 운영 75개 고교 중 최우수 영재학습으로 수상받은 바 있으며 과학·수학 2개 학급 40명, 인문·사회 1개 학급 20명, 총 60명을 선발한다. 1차 전형은 과학, 수학 및 인문, 사회 창의성 검사 및 자기소개서, 학업 계획서를 검토하고, 2차에서는 학문 적성 심층면접이 이루어진다. 2015학년도 기준 경쟁률은 2.75:1로 높은 인기를 반영한다. 교육청 기준인 1년 100시간 수업보다 많은 116시간 수업을 편성하여 교과외의 인성, 창의성까지 계발하도록 노력한다. 80%이상 이수 시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기재된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바른 인성을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한다. 봉사활동 후에는 봉사활동 소감문을 작성한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리더십 캠프도 함께 운영하며 우수 연구계획서 및 우수 중간 연구물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책 50권을 필독서로 지정하여 독서 이수증을 발급한다. 과학영재학급 교육과정은 물리, 화학, 생물, 공학, 수학 교과활동, 과제연구 발표전시 프로젝트 활동, 그리고 리더십, 봉사, 캠프 등 총 116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인문, 사회 영재학급 교육과정은 심리토론, 정치경제, 역사지리, 철학문학 교과활동과 발표 전시 프로젝트 활동, 그리고 역시 리더십, 봉사, 캠프 116시간으로 구성된다. 서라벌고등학교 영재학급 2월 둘째 주에 영재학습 선발요강공고가 발표되고 지원자는 3월 셋째 주부터 지원가능하다. 1, 2학년 무학년제로 수학, 과학, 인문 영재 각 20명을 선발하여 관찰추천제를 통해 선발한다. 관찰추천제란 학생이 지원 신청한 후 교과담당교사가 한 달 간 관찰 후 결정하는 제도이다. 1단계에서 학생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2단계에서 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학생을 추천한다. 학문적성 검사 및 인성 평가가 이루어진 다음 해당 학생은 관련 분야에 해당되는 포트폴리오 제출한다. 포트폴리오 평가 및 심층 면접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발표한다. 교육과정은 110시간의 교과내용 및 심화활동 인성교육, 캠프활동, 논문 발표로 운영된다. 수학영재학급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포함한 심화활동 및 수리논술과 논문발표를 진행하고 과학영재학급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심화 활동과 실험 및 R&E 연계 연구 활동을 통한 논문발표를 진행한다. 인문사회영재학급은 언어학, 경영학, 법학, 철학 강의를 통한 논문을 발표한다. 세 분야 모두 전공 교과내용 및 인성교육과 캠프 활동을 포함하며 학기 중은 방과 후 및 토요일 오전, 방학 중에는 집중기간으로 운영된다. 교내 영재교육 담당 교사 및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박사들의 강의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재현고 영재학급 & 세종반세종반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도모한다. 세종반은 2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과 2개 학급, 문화 1개 학급을 운영하며 기간은 1년이다. 방과 후 학과별 심화수업이 내실 있게 배치되어 학력을 탄탄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 스포츠 활동, 소논문 대회, 대학탐방, 서울여대와 연계한 인성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지도교사의 관리 아래 학생 주도적으로 독서, 토론, 논문작성이 이루어지며 2학기에는 1, 2 학년 대상으로 한빛마루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결과물을 발표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공계 주제 특강, 고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고전독서와 바카로레아 연구반,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진로 책자 프로그램도 포함되어있다. 영재학급은 수학, 인문사회, 과학 각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2월에 선발 공고를 하고 3월에 1단계 온라인 접수, 2단계 교사 온라인 추천, 영재성 검사와 인성 및 심층면접을 통해 4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매주 금요일 방과 후와 여름방학을 통해 집중 운영한다. 잠재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강의 위주가 아닌 문제해결 능력, 팀 프로젝트, 토론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인성·리더십·진로교육 프로그램 역시 연간 수업시수의 10% 이상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경희대학교 응용과학대학과의 MOU 체결로 더욱 심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연간 수업 시간 100시간 중 20시간 이내를 할애하여 특강도 진행된다. 혜성여고 OPES 프로그램 Optimal Program for Elite Student의 약자로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은 3월초에 입학 당시 성적과 별도의 자체고사와 면접을 통해, 재학생은 매 학기말에 종합적인 성적과 출석률을 통해 선발한다. 1, 2 학년은 담임교사와 담당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년별로 20-24명씩 선발하고, 3학년은 자기주도 학습 외의 시간에 추가로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제한 없이 선발한다. 학기 중에는 심화수업을 진행하고 자체적으로 논술 및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1, 2학년은 주요 대학탐방, 외부 강사 초청강연, 1박 2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강사를 초청하여 직업체험 활동을 하고, 각종 경시대회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주제별로 지도교사를 선정하고 선행연구, 자료조사 및 분석, 요약정리 과정을 지도하고, 그 결과물로 학기별 소논문 1편을 완성한다. 3학년에게는 주요대학에 진학한 선배를 멘토로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 입시관리가 이루어진다. 3학년은 수시 충원한다. 청원고 영재학급올해 처음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1, 2학년 59명을 선발하여 수학?과학 융합 및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했다. 연간 100시간 이상이며 학기 중에는 화요일 방과 후에 4시간 동안 수학?과학 융합 및 인문?사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중에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소를 영재과학부에 제출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1학년은 수학?과학 기본반으로 논문작성법과 다양한 특강, 리더십, 독서 캠프를 진행하고 다양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하여 꿈을 키운다. 2학년은 수학?과학 심화반과 인문사회 심화반으로 나뉘며 역시 102시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받는다. 인성을 겸한 자율적 지성인 육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도록 교과 심화활동은 물론 인성교육과 학생중심의 캠프활동에도 높은 비중을 두어 운영한다. 특히 교과 심화 활동에 있어 수학?과학 융합반은 일상에서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켰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영역을 스스로 찾고,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인문?사회 반은 정치?경제, 역사, 철학 등의 교과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현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한다. 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배달하는 봉사시간도 포함된다. 장성희 리포터 rit 2015-12-10
- 서울외고, 서울독일학교와 MOU 체결 12월 5일, 서울외고 김강배 교장과 서울독일학교(Deutsche Schule Seoul International) 콘라드 메네 교장은 양교 간의 상호방문, 체육, 음악 등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 했다. 이어 서울외고와 서울독일학교 학생들은 서울독일학교 운동장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서울외고 독어합창반의 캐롤 메들리와 서울외고 독일어 연극반의 연극을 발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최고의 손님! 최고의 요리사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식재료 하나하나 고유의 맛과 향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고려하여 요리한다. 그 요리사에게 최고의 손님은 식재료 하나까지 엄선하여 요리한 노력의 과정 모두를 이해해주고 맛과 향까지 찾아내어 음미하고 감탄해 주는 그런 손님일 것이다.글쓰기와 독해과정 또한 다르지 않다. 글쓰기에 있어서 단어를 선별하는 조어능력은 신선하고 맛과 향이 좋은 재료를 엄선하는 과정이다. 생각을 표현하는 문장력은 불과 물, 조리도구 등을 이용하여 영양을 극대화하고 맛과 향을 살리는 조리 과정과 같다. 문단 배치와 글의 구조는 요리의 데코레이션으로 사람의 구미를 자극하여 입맛이 동하게 하는 출발점이자 전체 요리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소일 것이다.독해과정에서 최고의 손님이 되는 방법은 식재료 하나하나 고유의 향과 맛을 느끼듯 단어 하나하나의 정확한 의미와 이미지를 놓치지 않는 일이다. 예를 들어, 백석의 ‘여우난곬족’에도 등장하는 ‘무징거미국’을 맛본다면 무에 바람은 안 들었는지, 심은 박히지 않았는지, 단맛이 강한지 매운맛이 강한지, 징거미는 신선한지, 봄에 잡은 것인지, 가을에 잡은 것인지까지 고민하여 선별한 정성까지 알아준다면 요리사는 얼마나 기쁠까? 이처럼 최고의 독자는 일상어와 전문어, 생소어를 접할 때 타성에 젖어 대하기보다는 단어 하나하나의 정확한 의미와 이미지를 구상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말하자면 새겨 읽으라는 말의 의미처럼 전문용어나 생소한 단어라고 그냥 넘기게 되면 맛을 기억할 수 없다. 문장구조와 문맥 속에서 어떤 의도로 사용되었는지 판단하고, 어원을 추론하여 ‘단어’라는 재료 고유의 의미에 근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문장구조의 호응과 수식관계 속에서 작가의 의도와 생각을 잡아나가는 것도 요리사의 조리과정에서 어떠한 맛과 향의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읽어내는 일이다. 요리에 주재료가 있고 부속재료들이 있듯이 독해에서도 주된 핵심어와 불필요한 성분을 찾아내는 일은 단어끼리의 의미범위와 문장구조를 비교 분석해야 가능하다. 그 과정을 반복하여 씹고 맛보는 과정에서 세부정보를 기억하고 전체구조를 종합하여 “참, 맛있다”고 감탄하는 일이 최고의 손님에게 필요한 것이다. 독해력을 요구하는 입시와 고시는 이렇게 최고의 손님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둔산점, 노은점)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우리 동네 초등 동아리-송정초등학교 외발자전거 우리 동네 초등 동아리-송정초등학교 외발자전거 아슬아슬한 재미와 균형감으로 건강까지 잡아요! 서울 송정초등학교(교장 이영숙)에는 넓은 인조 잔디 구장과 트랙 경기장이 있어 체육 관련 활동이 어느 지역보다 더 활발하다. 떨어지지 않을까 긴장하는 재미와 왼쪽 오른쪽 균형을 잡아가는 외발 자전거 방과 후 교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불균형한 자세 고치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 외발자전거에 올라 탄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 보였다. 외발 자전거는 보기에는 위태로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은 금방 2015-12-09
- 겨울방학, 영어공부의 시작은 동기부여와 유비무환 겨울방학, 영어공부의 시작은 동기부여와 유비무환 · 예비중은 객관적 실력파악과 동기부여가 중요 · 중등생은 단기목표에 흔들리지 말아야... 겨울방학은 성적역전에 가장 중요한 핵심 기간이다. 목동에 많은 학생들도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자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선택과 실행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 머리 아픈 작업이다. 입시 영어라는 측면에서 “2016 수능은 독극물 수능 영어가 뒤통수 때렸어요.” 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학부모입장에서도 작년수능 이번수능 어떻게 영어를 준비해야하는지 얼마만큼 준비를 해야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결국 답은 유비무환이다. 학생이 무언가 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즉 목표가 생겼을 때 영어 과목이 발목을 잡지 않아야 한다. 예비중 영어...<span style="FONT-WEIGHT: bold mso-fareast-font-family: 바탕" 2015-12-09
-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 <사이언스 스터디 시즌3>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과학논쟁 양천도서관은 첨단 과학정보 사회를 이끌어가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토론을 하는 사이언스 스터디 시즌 3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과학논쟁’을 진행한다. 대상은 고등학생이며 모집정원은 30명으로 선착순이다. 강연기간은 2016년 1월 11일, 12일, 14일, 15일 총 4강이며 시간은 오후 2시~5시 30분이다<span lang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