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맥국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 개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맥국어학원에서 예비고1 학부모님들을 위한 “예비고1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11월4일(수) 오후2시와 오후8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한맥국어학원의 예비고1 프로그램 안내 및 학부모 1:1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한맥국어학원의 예비고1 강좌는 11월14일부터 시작하며 현 고1, 고2학년 반은 10월31일부터 개강한다. 자세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한맥국어학원 (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특목/자사고 입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본자료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많은 학생 중에 일부 학생을 선발해야하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면접의 목적은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고,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잠재역량과 성장가능성’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고입면접의 경우, 우선, 다른 어떤 면접보다 면접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면접의 기본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학생부는 수상경력이 삭제되어 있고, 내신 성적도 한정적으로만 볼 수 있어 실제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는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를 보충하기 위한 자소서도 글자 수의 제한으로 인해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면접 시 학생부와 자소서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부가적인 설명도 요구한다. 둘째는 면접시간이 상당히 짧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외고와 광역 자사고는 5분~7분정도, 전국선발 자사고와 과학고는 15~20분 정도이다. 일부학교는 4~5명씩 조를 지어 집단토론식 면접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면접태도와 자신감, 밝은 느낌 같은 이미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최대치를 표현’ 해야 하므로 사전에 예상문제를 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면접에 변별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사전에 서류를 검토하고 질문문항을 준비해온 노련한 면접관들은 학생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원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준비 어떻게 할까?면접문항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질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꼼꼼히 읽어 무슨 내용이 있는지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자소서에 씌어 진 모든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필요하면 사전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알아 두도록 한다. 예를 들어 기자를 희망하는 학생이 공정성이란 말을 썼다면 ‘공정성이란 무엇인가’, ‘그 사례를 들어보라’ 라는 질문을 받기 쉽다. 공정성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정성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 좋은 사례 등을 찾아서 준비하여야 한다. 학생부에서 학년별로 희망진로가 달라졌을 때는 그 이유를 준비하고, 특별활동 등 기록된 학교생활에 대해 예상 질문을 만들어 그 답변을 준비해 보자. 특히 3학년에 기록된 독서활동의 경우 간단한 내용 요약, 감명 깊었던 부분, 느낀 점 등에 대해서 답변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자소서가 화려한 글재주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는 것처럼 면접도 말을 매끄럽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실히 학교생활을 잘해왔는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보았는지가 핵심이다. 그 외 면접에 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을 주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 밝은 인상 바른 자세, 예의바른 태도로 임하자면접관과 자연스럽게 시선을 맞추며 살짝 미소 짓자. 면접관은 3명, 시선을 고루 나누자. 면접이 시작되면 진지하고 성실한 표정으로 임하자. 면접관에게 예의바른 행동과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고, 바른 자세로 질문을 기다린다. ● 집중하여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자가장 중요한 것은 잘 듣는 것이다. 무엇을 묻는지 그 정확한 의도와 내용을 파악하고 명확히 이해해야한다. 질문의 의도가 내가 쓴 것과 연관되어 있음을 생각하여야 한다. 질문을 하는 면접자의 입술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더 잘 될 것이다. ● 적당한 분량으로 대답하자면접관의 질문에 단답식 답변을 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이유와 설명을 덧붙여 불필요한 추가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한다. 너무 장황하게 대답을 하여 면접시간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 면접 질문 당 30~40초 정도의 대답이 적당하다. 처음에는 이정도 길이의 답변을 하기가 상당히 힘들 수도 있다. 예상문제를 만들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300자 정도로 적어보자. 적은 내용을 적당한 속도로 읽어 보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보고 자신의 말하는 속도와 분량을 가늠해 보자. ● 두괄식으로 대답하자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마찬가지로 면접답변도 두괄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결론을 먼저 말한 다음 필요한 부연설명을 하는 방식이다. ‘그 것에 대해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바로 듣고 싶어 한다. 그래야 면접관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지원자의 답변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거짓말로 답변을 준비해가거나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다가 더 큰 함정에 빠지게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단점이나 부정적인 생각, 경험들을 너무 솔직하게 다 드러낼 필요는 없다. 혹시 이야기 과정상 필요에 의해 단점을 언급했다면 반드시 그것을 극복한 과정과 결과를 이야기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하도록 하자. ●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자면접관이 잘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적당히 크게 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당당하고, 예의 바르게 답한다. 질문이 어렵거나 난처한 상황일수록 말끝을 흐리지 말고 명확하고 힘 있게 끝까지 답하도록 해야 한다. 면접관도 많은 학생들을 면접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분명한 끝말은 자신 있는 느낌을 갖게 해주어 실수나 내용의 빈약함을 덮어줄 수도 있다.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 이은주 소장전)청담러닝EI Team 이사전)토피아 교육전략연구소장전)토피아 강남캠퍼스원장외고/자사고 합격자 1000명 이상 배출대원외고 합격자 400명 이상 배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카네기원칙) 26.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라 자존심이 손상당할 때 기분은 어떠할까?다른 사람의 감정을 사려 깊게 살펴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체면을 손상당하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상대방의 체면을 잃게 하여 자존심에 상처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존엄성을 무시하여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인간관계에선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가 보다, 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잘못을 저지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중대한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제부터 내 자신의 체면보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상대의 잘못은 가볍게, 실수는 부드럽게 표현하라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패를 하고 실수를 하게 된다. 실패나 실수는 삶에 있어 일상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패나 실수로부터 전혀 배움이 없다면 자신감이 상실되면서 두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 필요하다. 창조와 혁신은 실패를 통한 경험, 실수를 통한 자산에서 나온다는 교훈을 얻고 기억할 때 성숙한 태도로 업무에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의 잘못은 가볍게 만들고 실수에 대해 의견을 나눌 땐 부드럽게 표현을 하는 것이 서로의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 실수보다는 얻은 것에 주목하라초점을 실수에 맞추지 말고 그 사람이 얻은 것에 대해 주목을 한다면 상대의 기를 세워줄 뿐 아니라 서로 간에 신뢰를 통한 소통으로 성과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라.그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당신을 도울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산업카운슬러/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 리더십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대우교수 산업카운슬러 1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 ‘Dream UP! Job UP!’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일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진로·직업 ‘Dream UP! Job UP!’프로젝트를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의 적성, 흥미, 성격, 강점 등을 스스로 탐색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미래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류호정(중국 출신)씨는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도 다문화가정이 단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등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다문화 프로그램 사업 책임자 김정현 교수는 “다문화가족 진로·직업 ‘Dream UP! Job UP!’프로젝트는 가족 안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을 통해 한국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정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기가 되면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층 커진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입시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된다. 그래서 간단히 예비고와 예비중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현재 교육부의 입시기조와 윤곽을 말씀드리고자 한다.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창조경제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상’이다. 창의융합형 인재란 한 마디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적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교육의 출발점으로 제시한 것이 바른 독서교육과 실무능력 강화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안에서도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반드시 1학기 1권의 통합적 독서활동을 의무화하는 등의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정보·안전 과목을 신설하는 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표면적인 변화가 아니라 ‘정성적 평가’라는 평가방식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의 정량적 평가방식은 지식 위주의 암기식 교육으로도 대비가 가능했으나 현재 바뀌고 있는 정성적 평가방식은 논술, 구술, 체험 등 구체적이고 자발적이며 창의적인 자기 표현능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역사과목의 필수화, 한자병기 등의 변화에 대해 단순히 지식위주의 선행 학습을 시도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의 언어 학습능력과 표현능력을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국어적 어휘학습 능력을 돕는 기본 한자 1800자와 국어의 기본 문장구조에 대한 체득을 하고, 다양한 통합교과적 독서활동을 통해 지식정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의 꿈과 끼는 자연·자발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뿐만 아니라 ‘NCS’라는 국가직무능력 표준 평가제도도 국가인재상의 변화에 따른 사회제도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이미 국공립 기관에서부터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에 바탕을 둔 현실적인 실무능력 평가 방식으로 ‘NCS’ 평가 방식이 도입·적용되고 있다. 이제는 지식위주의 선행학습이나 특정 교과목에만 편중된 학습보다는 기본적인 언어 학습능력과 표현능력을 갖추고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통합적인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Leveled Literacy Intervention 전 글에서 20년 동안 영어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사람으로서 유기농 영어교육으로 오기까지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번 글부터는 영어동화책에만 집중하던 modern English Education부터 beyond reading이란 모토아래 거침없이 쓰고 말하는 post-modern English education의 유기농 영어까지 좀 더 자세히 영어교육의 트렌드 변화와 교육학적 의미를 집어보고자 한다. 먼저 여전히 유기농 영어교육에서도 큰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책 읽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tensive Reading라시움은 한 레벨당 30~70권 이상의 책을 학부모가 사지 않고도 선생님과 배우는 독특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왜 이런 다독(Extensive Reading)이 꼭 필요했을까? 영어교육학에서 다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Krashen 교수는 EFL 환경에 있는 학생들은 “A certain amount of comprehensible input”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이 끓기 위해서는 100도가 되기까지 계속 열을 가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영어도 어느 정도 output이 나오기까지는 ‘authentic input’이 충분히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근데 열이 너무 약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면 물이 끓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영어의 input이 적거나(예를 들어 한 달에 2~3권정도) 또는 잘못된 방식(즉 지문 읽고 답 고르기나 레벨이 맞지 않는 책 등)으로 하면 output으로 나오기도 전에 지쳐 포기하게 되는 것을 현장에서 수도 없이 봤다. 라시움 유기농 영어교육의 LCS(Literature Circle System) 프로그램은 Day and Bamford (2002) 교수의 “Top ten principles for teaching extensive reading” for L2 learners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1. The reading material is easy. 2. A variety of reading material on a wide range of topics must be available3. Learners choose what they want to read4. Learners read as much as possible5. The purpose of reading is usually related to pleasure, information, and general understanding.6. Reading is its own reward.7. Reading speed is usually faster rather than slower8. Reading is individual and silent.9. Teachers orient and guide their students.10. The teacher is a role model of a reader 3번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 넣는 것으로, 8번은 큰 소리 읽기나 Retelling and Summary로 바꾸었지만 이 10가지 요소를 한국 학습환경에서 최대한 구현하기위해 노력했다. Leveled literacy영어동화책은 유명한 작가들이 쓴 명작과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언어의 레벨을 고려해 쓴 leveled literacy 두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유명한 명작들은 언어가 아름답고, 작가의 개성이 강하며, 내용이 감동을 준다. 반면 영어교육의 목적으로 쓴 leveled literacy 책들의 내용은 다소 의도적이다. 하지만 언어의 선택이 학습자들을 위해 선별돼 있어 우리 같은 EFL 환경에서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명작들을 읽는 것도 당연히 권한다. 라시움 유기농 영어학원에서 300레벨까지 선생님과 배우는 책들은 leveled literacy 책들 중에서 그래도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들의 책들이다. 300레벨이상의 책들은 물론 레벨을 고려했지만 원어민 아이들이 읽는 책들이 많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400레벨이상은 literacy라기 보단 완전히 literature에 진입했기 때문에 이 두 종류의 책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자 이제 leveled literacy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영어동화책의 레벨을 나누는 방식은 출판사마다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가 있다. 미국의 학년을 기준으로 한 Grade 방식으로 1.6이라 하면 미국 1학년 6개월 정도의 학생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Guided reading level방식은 레벨을 A to Z, 즉 26개의 알파벳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는데 Grade 방식보다 훨씬 세분화시켜 놓아서 라시움 프로그램에 많이 도움이 된 방식이다. Lexile 레벨은 200L에서 1700L레벨까지 책의 수준을 구분하여 놓았다. 이 3가지 레벨방식은 모두 호완표(Level Equivalent Table)가 있어서 서로 비슷한 레벨을 찾는데 큰 문제가 없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10년 넘게 한국학생들에게 레벨도 맞으면서 흥미의 코드도 맞는 책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써보고 알아낸 오랜 수고와 경험이 더 정확하고 신뢰 있는 레벨 기준이 아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든다. Read AloudPegolo(1985)라는 교육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For learners who have difficulty reading, reading aloud also helps them to build correspondence between sound and writing symbols as well as to acquire a feeling for rhythm of the language” 큰 소리로 많이 읽으란 말이다. 물론 200레벨 이하인 경우에 주로 해당되지만 높은 레벨도 언어의 감을 항상 유지하기 위해서 많이 큰 소리로 읽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시움 교실을 지나가다 보면 큰소리로 읽는 소리를 늘 들을 수 있다. 라시움 유기농 영어는 학생들이 같이 읽기도 하고, 돌아가면서도 큰 소리로 읽는다. 선생님을 따라서도 읽고, 집에 가면 큰소리로 읽어 비디오로 찍어 올리기도 하면서 참으로 부지런히 Read aloud를 하게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어느덧 영어로 거침없이 읽고 말한다. 그것이 내가 본 라시움 유기농 영어다. 이번 칼럼은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라시움 유기농 영어의 모토는 ‘beyond reading’이다. 따라서 다음 내용에서는 content-based(내용 중심)된 라시움 즉 A Place of Literature, Art, and Philosophy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 Susan Woo 라시움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1
- 대구과학관, 가을밤 가족캠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10월 24일~25일, 11월 7일~8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화성, 목성, 금성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캠프’를 연다.천체관측 숙박시설인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천체관측 강연과 망원경 조작?천체관측 실습, 드론?로봇키트 체험 등을 제공해 천문과학과 첨단 산업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회를 더할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진로탐구 강연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특히 이번 캠프는 화성, 목성, 금성 세 개의 행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체관측소의 200㎜ 주망원경, 400㎜ 반사망원경 및 실습 망원경을 활용해 진행되는 천체관측 실습에서는 평소 관측하기 힘들었던 가을밤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다.행성들이 서로 가깝게 모이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10월 25일은 화성, 목성, 금성이 서로 최대로 접근해 쌍안경의 한 시야에 동시에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11월 8일은 세 행성들과 더불어 초승달이 가세해 다시보기 힘든 장면을 관측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대구과학관은 과학관 상설전시관 탐방, 천체투영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 가족 나들이를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8만원(숙박 식사 포함)이며, 참가 정원은 각 80명이다.문의 : 대구과학관 www.dnsm.or.kr, 053-670-62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수성구,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11월 3일~12월 3일까지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이 강좌는 주민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상품화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과 다른 이에게 발명기술을 지도 및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성구는 이 교육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좌는 발명기술지도사의 직무인 영재창의지도론, 지식재산권 이론, 발명과학 이론, 발명기법이론, 특허검색 등의 이론과 ㈜한국자격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발명기술지도사 민간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강좌는 발명기술, 특허, 지식재산권 등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평생학습알림터 053-666-3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진심어린 사과 내면이 성장하는 계기 지난 16일 오후 안산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는 안산탁틴내일이 주최하고 안산청소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들꽃청소년세상이 공동으로 주관한 ‘애플데이(Apple Day)’ 캠페인이 열렸다.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산지역 중학생 3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가해 사과 나눠주기, 화해편지쓰기, 저금통만들기, 프리허그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진행했다.애플데이란 ‘둘(2)이 사과(4), 또는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날’의 의미로 매년 10월 24일을 애플데이로 정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과하고 화해하는 행복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02년 시작됐다.안산탁틴내일 이옥희 대표는 캠페인 진행에 앞서 참가한 봉사자들에게 “진정한 사과는 내면을 성숙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안산시민들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위로하는 애플데이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줄 프리 허그와 미안한 사람에게 보내는 엽서쓰기, 작은 선물 만들기 코너가 마련됐다. 또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기 위한 노란리본 나누기 코너도 마련됐다.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 애플데이 캠페인은 오후 6시 넘게까지 이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어났다.지점토 만들기 코너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 시험기간에 손주에게 공부 안 한다고 잔소리를 했는데 지점토 메모꽂이 만들어 갖다 주면서 ‘미안하다’고 말해야 겠다. 아이들이 착하게 이런 봉사활동을 하는 걸 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군포, 밥 인문학 4분기 강사 공지… 황교익 첫 강의 음식을 글로 맛보기, 넓고 얕은 지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철학에서 미래 엿보기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군포시청을 찾아가야 한다.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가 매월 1회 목요일 오후에 시민과 작가의 인문학 데이트를 진행한다.군포시는 12일 ‘2015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사진을 공지하며,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은 인문학을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강연자로 나서는 인물은 맛 칼럼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황교익씨다.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미각의 역사’라는 주제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식재료의 생산 과정과 음식의 유래 등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11월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란 저서로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 채사장이, 12월 강연은 철학자 안광복이 군포시청을 찾아 목요 강연회를 책임진다.문의 031-390-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