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효율적 공부 방법 가르치는 ‘공부방법ㆍ습관학원’ 성적 올리는 비법,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정답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 데 어찌된 일인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요”라고 푸념하는 부모들과 학생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이 적은 것일까, 아니면 노력을 다른 친구들보다 적게 해서일까? 이런 고민에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공부방법·습관학원’은 영어, 수학이라는 특정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학습방법이 습관이 되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학교수업, 공부량 법칙“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시험 출제자가 직접 하는 수업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만큼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라며 그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정해국 원장. 그가 산술적으로 계산해서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학교의 공부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이 느껴진다. 초등, 중등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의 가장 큰 차이는 공부량에 있다. 흔히 초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시간에 소홀했더라도 시험을 앞두고 조금만 공부를 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그럴 수 없는 것은 소화해내야 할 개념의 양에 비해 공부의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늘어난 서술형의 강화는 평소의 수업태도와 공부량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 복습과 학교수업의 상관관계, 습(習)의 원리정 원장은 “우등생들의 수업시간 집중도는 90~100%이지만, 보통 학생들의 경우는 40~50%정도입니다. 이러한 집중도는 학업성취에 큰 영향을 줍니다”라며 지적했다. 이러한 몰입도는 복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복습이 잘 되어있는 학생의 경우는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선생님과 또래 학생들의 인정을 통해 얻어지는 성취감은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반드시 스스로 해봐야하는 습(習)의 원리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들은 익숙함을 자칫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읽어본 것과 이해하고 있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범하고 있는 오류를 설명하는 정 원장. 그는 올바른 학습습관은 학습 부담이 적은 초등학교일수록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교과서는 가장 훌륭한 학습서, 교과서 중심 5독(五讀) 학습법“우리나라 교과서는 전문가들이 그 학년에 맞는 개념들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 놓은 책이에요”라며 교과서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정 원장. 개념의 결과를 가지고 설명해 나가는 학습서나 학원 강의와는 다르게 교과서는 예를 들어 설명하고 개념을 서술한 후, 문제를 풀며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스스로 공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교과서를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정 원장은 5독(五讀) 학습법을 제안한다. 1독 단계는 교과서 전체를 읽고 이해하는 단계이다. 이때 모르는 어휘는 꼼꼼히 뜻을 찾아 정리한다. 2독 단계는‘핵심내용에 줄치기’이다. 교과서 내용을 문장 단위로 끊어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줄을 치는 것이다. 이 때 자습서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관점이 맞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3독 단계는 문단별로 내용을 파악하고 스스로 소제목을 붙여봄으로써 자신의 이해정도를 파악한다. 4독 단계에서는 ‘이미지로 연상하기’이다. 즉, 교과서의 핵심내용(제목)만을 보고 그 단락의 내용을 연상하는 것이다. 마지막 5독 단계는 ‘교과서 없이 정리하기’단계로 스스로 교과서의 내용을 보지 않고 정리하는 단계이다. 각 과목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나 크게 이러한 5독의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 공부방법이 지속될 경우 교과서 분석력과 문장을 통한 개념 탐구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과 응용력이 향상돼 장차 우등생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는 특히, 오답정리가 중요하다는 정 원장은 “한 단원을 문제만 많이 푸는 것보다 오답처리를 통해 정확하고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답을 당일, 다음날, 단원 변경 시, 문제지 변경 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 전에 풀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공부방법·습관학원’은 오랜 경험과 철저한 검증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최적의 방법이 습관이 되도록 도와준다. 무작정 지식을 쌓는 공부보다는 스스로 지식을 분류하고 이해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주는 ‘공부방법·습관학원’. “스스로 주도하는 공부를 할 수 있으려면 우선 중요한 것을 습득하는 힘을 키워야한다”는 정 원장의 말처럼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주인이 되도록 도와주는 곳이다.수내직영관 031-713-9266분당미금직영관 031-712-9269분당정자직영관 031-718-9266수지직영관 031-272-9266수지상현직영관 031-265-9267이경화 리포터 <span style="FONT- 2013-07-29
- 동패중학교 전자신문 ‘글소리 기자단’ - “생생한 학교 소식,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동패중학교 전자신문 ‘글소리 기자단’“생생한 학교 소식,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동패중학교에는 전자신문 ‘글소리’가 있습니다. 글소리는 종이 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성과 역사성, 경제성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동패중학교의 글소리 기자단을 이끌고 있는 유재하 교사는 “글소리는 학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동패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신문”이라며, “2010년 9월부터 혁신학교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학교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동패중학교(교장 신태상)의 글소리 기자단을 만났습니다. 학교소식지 ‘글소리’글소리(www.geulsori.net)는 동패중학교의 전자신문이다. 창간된 지 3년째인 글소리는 학교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자단이 생기고, 학생의 눈으로 취재하면서 신문의 내용도 풍성해졌다. 교장, 교감선생님의 기고부터 학교 행사, 선생님 인터뷰, 학생 인터뷰, 가족 여행까지 다양한 기사가 올라왔다. 동패중학교 글소리를 책임지고 있는 유재하 교사는 “인터넷 시대에 걸 맞는 글소리는 신태상 교장선생님과 홍성희 선생님께서 열정을 쏟아 만드셨다”며, “동패인 모두에게 효율적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한다.오늘은 수요일, 글소리 기자단이 제일 바쁜 날이다. 학교의 행사가 몰려 있기 때문에 각자 흩어져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승직 학생(1학년 2반)은 1학년 3반에서 열리는 공개수업을 취재하고 있다. “과학에 국어와 사회, 도덕을 접목하는 수업인데, 친구들의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하고, 창의적인 거 같아요.” 글소리 기자단은 취재를 하고, 기사를 작성해 글소리 커뮤니티 방에 올린다. 유재하 교사가 검토를 한 뒤 기사화 된다. 보통 2, 3주에 한 꼭지씩 기사를 쓴다. 글소리 기자단은 수습기간을 두어, 성실한 학생 위주로 꾸리고 있다. 물론 글쓰기 실력도 겸비해야 한다. 현재 1,2,3 학년 합해 모두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급 이야기를 늘릴 계획이에요. 질적으로 좋은 기사를 꾸준히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유재하 교사) 기본기 탄탄한 실력파글소리 기자단은 기본기가 탄탄한 실력파다. 학생 기자들 대부분 글쓰기를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해왔다. 변지원 학생(1학년 5반)은 초등학교 때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했다.“원래 글 쓰는 걸 좋아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체육대회 기사에요. 우리 학급을 소개하는 기사도 재밌었어요. 앞으로 학교에서 열리는 죽서루 콘서트를 취재하고 싶어요.” 아나운서가 꿈이라는 신송주 학생(2학년 3반)은 어린이 신문 ‘여럿이 함께’에서 3년 동안 활동했다. “글소리에서 2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사람들 만나서 취재하고, 기사로 남기는 작업이 의미 있어요. 연세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언니들을 취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많은 자극이 됐거든요.” 외교관이 꿈인 최윤지 학생(1학년 2반)은 방송부 출신이다. “초등학교 때 방송부를 해서 기자단에 관심이 많았어요. 글소리에서는 사진을 담당하고 있는데, 꾸미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해요”김윤아 학생(1학년 4반)은 인터넷 소설을 썼던 학생작가다. 파주문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예인 팬틱에 대한 소설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몇 백 만 명이 찾아왔어요. 앞으로 글을 제대로 써 보고 싶어요.” 책임감과 사회성 길러글소리 기자단은 학생기자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기자 활동을 하면서 책임감도 강해지고, 사회성도 좋아졌다. 리더십과 배려심도 생겼다.변지원 학생은 “날짜를 맞춰 기사를 마감하면서 관찰력과 계획성, 책임감이 생겼다”고 한다.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정채영 학생(1학년 4반)은 사회성이 좋아졌다. “우리 학교 소식을 제일 빨리 접할 수 있고,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아요. 앞으로 교장 선생님 인터뷰를 꼭 해 보고 싶어요.” 최윤지 학생도 기자단이 활동이 재미있다고 한다. “수련회 갔을 때 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이 컸어요.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모여 활동을 하니 더욱 잘 맞고, 재밌어요. 앞으로 공신 선배들을 만나 공부방법을 취재하고 싶어요.” 수학자가 꿈인 이승직 학생은 “활달한 성격이 아니라 많이 쑥스러웠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기자단 친구들과 공동취재를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객원기자인 진서희 학생(1학년 1반)은 여행 기사를 담당하고 있다.“글을 쓴다는 것은 참 좋은 일 같아요. 친구들과 선생님께 제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잖아요. 기사를 쓰면서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자기발전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김윤아 학생은 메시지를 주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한다.“학교에 쓴 소리도 할 수 있는 소신 있는 기자가 되고 싶어요. 요즘 화장실 휴지문제가 심각한데, 친구들이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파주 학생들 실력에 비해 대입 성과가 저조한 이유 - 파주교하 하이탑 학원 한기찬 부원장,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 파주 학생들 실력에 비해 대입 성과가 저조한 이유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한창 회자되던 우스갯소리가 있다. 좋은 대학을 보내는 조건 3가지가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란다. 이 얘기는 권위적인 아빠들의 행태를 꼬집은 유머이지만, 우리는 엄마의 정보력에 주목한다. 스포츠에서 아무리 개인들의 기교가 뛰어나도 감독의 전략과 전술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달라지듯이, 대입도 마찬가지다. 홀로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올바른 입시로드맵이 없으면 입시 결과는 실력에 비해 실망스런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파주 학생들 실력은 뛰어나지만필자가 파주에 와서 두 가지에 놀랐다. 첫째는 비평준 지역의 소위 명문이라는 학교들의 초라한 대입 실적이었고,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하고, 운정고 등에는 뛰어난 학생들도 제법 많더라는 사실이다. 아니, 실력이 뛰어난데 대입 실적이 처지는 아이러니라니! 불편한 진실이지만 고등부 사교육이 발달된 지역의 대입 실적이 우수하게 되어있다. 수시에서 차이가 확 난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준비하고 단순 점수에 의해 선발이 되는 정시와 수시는 판가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학의 수시전형은 대략 총 3600개 정도가 있다. 이렇게 많다보니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며, 전략적으로 준비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런데 공부하기도 바쁜 학생들이 이러한 정보를 다 챙길 수 있을까? 바로 학교, 학부모, 학원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이다.2012년 대입에서 수시 인원수가 대폭 증가하자, 그 해 파주시 고교들의 대입 실적이 크게 하락하였다. 과연 우연일까? 성공하는 대입을 위한 로드맵 3단계 1. 고교선택의 중요성대입준비는 고교를 선택하는 중3때부터가 시작이며, 어찌 보면 가장 신중해야 한다. 파주시는 비평준 지역으로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① 특목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등)- 8년 전까지만 해도 특목고에 자녀를 진학시킨 학부모들은 두발 뻗고 편히 잤다. 하위권 학생들도 중앙대급에 진학했다. 대입에서 내신의 비중이 거의 없고 수능(정시) 비중이 높던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특목고 및 자사고가 많이 생겨나고 대입에서는 정시보다 수시비중이 높아졌다. 물론 장점이 더 많지만 특목고를 진학함에 있어 학생의 소질과 성향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 ② 자율형고 (운정고, 상산고등)- 자율형 고교의 최대 장점은 자유로운 수업 진행에 있다. 최대 수혜자는 이과생들이다. 일반 고등학교의 이과 수학진도로는 수능을 대비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 하지만 수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문과생들에게는 내신의 불리함을 각오해야 한다. ③ 일반고 (봉일천, 교하고, 문제고 등) -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을 안정적으로 따려고 일반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업의 질과 환경, 경쟁 상대 등 특목고나 자율형고가 가진 장점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특히 이과생의 경우 부족한 학교 수업진도 때문에 스스로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상위권 문과지망생은 의지만 있다면 일반고로의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2. 문과, 이과 선택의 중요성아무런 준비와 계획도 없이 이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단연 ‘수학’이다. 이과수학은 내용도 어려울 뿐 아니라 양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은 수학을 잘하는 것 더하기 즐길 줄 아는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아래의 진도표와 같이 일반고에서는 이과생들이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율형고에 비해 월등히 적음을 감안해야 한다. <일반고> <자율고>만약 일반고에서 이과를 지망한다면 예비고1이 되는 시점에 빠른 선행을 필요로 한다. 이과생들의 30%정도는 문과수학으로 돌리며 나머지 30%의 학생들은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3. 수시전형 선택수시 전형 3600가지, 입시정원 70%이상. 가히 수시의 전성시대이다. 수시는 전형에 따라 준비하는 기간이 다르다는 것을 유념하자. “입학사정관 전형”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동아리활동, 성적관리, 봉사활동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문과의 경우 1학년 때 독서토론이나 기본적인 글씨기의 기초를 다져야 하며 이과지망생의 경우 빠른 선행으로 수리 논술까지 대비해야 한다. 고3이 되어서야 수시를 생각하면 그때는 선택의 폭이 작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이탑 학원 한기찬 부원장입시전략 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수학과목의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법 - 파주교하 하이츠 이득훈 부원장 수학과목의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법많은 부모들이 자식교육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일선 교사조차도 "내 자식은 내가 직접 못 가르치겠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많은 부모들이 자식교육에 직접 나선다. 수학과목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초등부 수학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출발 한다면 큰 오산이다. 처음에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부모교사의 모습을 꿈꾸지만, 자녀가 자신의 지도에 마음먹은 만큼 따라오지 못할 때 부모와 자녀의 갈등은 커지면서, 그렇게 소중한 시간이 흘러간다. 그러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부모 통제권을 벗어났다고 느낄 때 자식교육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왜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것일까? 내 인생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간절히 바라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직접 교육을 시도했건만 어디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오늘은 이런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학과목의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 하려 한다. 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속담이 있다.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수학과목에 있어서는 더욱 절실한 단어이다. 학습습관이 어떻게 들여졌는지가 향후 수학과목의 발전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이다. 가장 좋은 학습습관은 책임감 있는 학습습관이다. 요즘 아이들이 잘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학습하고 있는 내용이 쉽든 어렵든 양이 많든 적든 제대로 마무리 해 낼 수 있는 책임감 있는 학습습관을 키워줘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풀 수 있게 마무리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길래 동일 수준의 유사문제를 다시 풀렸을 때 풀어내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닌지, 완전히 이해하고 풀 수 있게 마무리 했는지 조차 헷갈려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아무리 많은 문제를 푼다 할지라도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어렸을 때부터 책임감 있게 학습하는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다. 이미 고학년인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전문교육기관에서 학습습관 진단을 받고 바르게 고쳐나가게 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한다. ②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자기주도 학습 교사는 부모다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 따라한다. 부모들이 아무생각 없이 했던 행동이나 이야기조차도 아이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행동 지침이 된다.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바로 부모 자신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공부할 때 같이 공부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아이들의 학습습관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행동들이 아이들의 학습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주위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교육 설명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많은 정보가 모이면 모일수록 좋다. 그런 정보들을 조합해 우리아이에게 맞는 교육습관을 적용해 나가기 바란다. ②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믿되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법을 배우자아이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잠재력은 잠재력일 뿐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물섬과도 같다는 뜻이다. 누가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그 잠재력이 공부, 운동능력, 예술능력 등으로 폭발할 수도 있지만 끝내 발현되지 못하고 묻혀버릴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되 아이들의 현재 잠재력과 능력을 구분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잠재력을 능력이라 착각한다. 그러기에 아이들의 현재의 발현되고 있는 능력과는 상관없이 과도한 목표치로 아이들을 대한다면 아이들은 본인의 잠재력을 꽃피우기도 전에 도망가고, 포기하고 말 것이다. 아이들의 잠재력이 능력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단계별로 목표설정을 해두어야 한다. ④ 단점을 지적하되 비교하지 말자세상에 칭찬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칭찬만 가지고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고쳐 나갈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 단점은 꼭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부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나의 단점을 듣는 것 보다 더 싫은 것이 비교 당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단점을 지적할 때 이 두 가지를 다 한다. 단점을 지적할 때는 희망이 뒤따라야 한다. 누구는 몇 점이라던데, 몇 등이라던데 가 아닌 지금도 좋지만 이것만 이렇게 하면 더 좋아질 거야. 라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 하면서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하자.⑤ 수학 답안지 활용법을 제대로 심어주자아이들의 손에 답안지가 있다는 건 여러 가지 불안요소가 뒤 따른다. 빨리 끝내고 놀고 싶은 아이들이 빨리 마무리 짓기 위해 답을 베끼는 유혹에 빠진다. 이로 인해 답안지를 보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게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법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말 그대로 자기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내가 푼 문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궁금할 때, 풀어나간 과정에 대해 확인하고 싶을 때, 틀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길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그런데 누군가 당장 해결해 줄 수 없을 때 답안지조차 보지 않는다면 그 문제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 답안지의 활용법은 수학에 있어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한 요소다. 답안지를 보느냐 보지 않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답안지를 언제 보고, 보고 난 후 어떻게 마무리를 짓느냐가 중요하다. 충분히 문제에 대해 고민한 후 답안지를 보고, 보고난 후에는 확실히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⑥ 수학 오답노트의 올바른 활용법오답노트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제대로 오답노트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오답노트를 해야 하는 문제의 양이 많아질수록 아이들은 부담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푼 문제를 틀렸다고 했을 때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 오답노트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틀린 문제가 많이 생기는 중/하위권의 아이들은 오답노트를 더 싫어할 수밖에 없다. 서술형문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오답노트의 중요성은 더 부각될 수밖에 없다. 모든 문제를 풀 때마다 서술형 풀듯 풀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답노트를 생활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답노트 문제의 양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오답노트를 할 문제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 틀린 문제를 문제의 중요도에 따라 나누고 오답노트를 할 문제를 선별하게 하여 잘 정리해 나가는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다. ⑦ 수학 선행학습의 필요성특목고 입시시험에서 수학시험을 볼 때는 수학 선행학습을 누구나 당연시 해 왔다. 특목고 시험에서 지필고사가 폐지된 지금은 수학 선행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들 의구심을 갖는다. 모두 수학 선행학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빗어낸 결과다. 단계에 따라 선행학습이 필요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으로 나눠져 있는데 특목고 입시 제도에 의해 선행학습의 필요성이 결정돼 왔던 것이다. 결론은 수학 선행학습은 꼭 필요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으로 발돋움 하려고 하면 할수록 선행학습의 필요성은 절실해 질 것이다. 수학은 학년별/단계별 연계성이 다른 과목보다 크다. 자기 학년의 내용을 잘 마무리 한 학생이 선행학습을 한다면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 즉 사고력의 폭이 넓어진다. 고등학생들 중 수학포기자가 70%를 넘는다고 한 2013-07-28
- 수학 학습 기본,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수학의 마법이 시작된다!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수학 학습 기본,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기!! 많은 학생들은 고민한다. 분명 배웠지만 또 책을 펼치니 모르겠다고. 학부모들도 하소연한다. 분명 학원도 보내고, 학습 진도도 꼼꼼히 체크했지만 자녀의 성적이 도통 안 오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이에 대한 답은 한 가지.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온전히 소화시키지 못했다는 점이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나머지, 배운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불완전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 고등학생 대상 <피라밋의 높이 數 학원>은 수학 성적 향상을 가로막는 이 같은 공부 방법은 철저히 배제하고, ‘모르면 알 때까지!’라는 모토를 내세우는 수학 교육법으로 유명하다. ▶지나친 선행은 오히려 ‘독’! 탄탄한 현행 위주의 수업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행’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선행’은 잘하면 약이 될 수 있지만, 반대일 경우 오히려 ‘독’이 된다. 실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잘못된 선행으로 인해 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에서는 학기중에는 선행 교육은 시행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행 심화 과정>을 통해 자기 눈높이에 맞도록, 탄탄한 실력 다지기를 추구한다. 윤석주 원장은 “수학 학습에 있어 학업의 완성도와 몰입도가 대단히 중요하다. 선행 이전에, 자기 눈높이에 맞춰 완벽하게 현재 배운 내용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학 중에는 <무한 몰입 선행>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는 현행 심화과정을 위한 베이스과정으로, 방학 기간 중 수학의 한 과정을 집중 마스터할 수 있다. 학기 중 현행심화과정과 방학 무한 몰입 선행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윤석주 원장은 설명했다. ▶ 모르면 알 때까지!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하는 ‘무한 첨삭 관리’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의 수업은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개념중심 수업 Teaching, 서술형 중점 수업 Description, 그리고 Teaching과 Description 수업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Review 과정으로 각 50분씩 진행한다. 특히 ‘Review'' 단계는 중요시된다. 수업 내용 이해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피라밋의 높이 數 학원>의 모토는 ’모르면 알 때까지!‘. 이 모토의 걸맞게 T&D&R 수업방식은 학생들에게 배우고,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수학‘을 가능케 한다. 윤석주 원장은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일 경우, 100중 90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10에 대한 학습 인지도를 확인해야 한다. 이 10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게 오프라인 수학 학원의 몫이다”며 ‘탄탄하고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기’ 수업을 강조했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무한첨삭관리> 시스템을 운영,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지도가 이뤄진다. 윤석주 원장은 “무한관리실을 운영한다. 언제나, 언제든지 교사를 방문해 질문하고 지도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이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반드시 체크하고, 모니터하게 된다”고 했다.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을 처음 찾게 되면 실력 테스트 대신 교사들이 T&D&R 수업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의 학습 수준, 개인 성향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방법을 갖출 수 있도록 관리한다. ▶ 공부일기, 오답노트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제작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66일간 공부일지>를 작성케 함으로써, 기본적인 공부 습관을 학생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66일간 공부일지는 영국 소재 대학 연구진들의 자료를 기초로 한 습관형성 프로그램으로, 학업성적이 오르기까지 66일 이상 꾸준히 학습 습관을 만들어준다. <오답노트> 작성은 필수다. 오답노트 작성은 반복되는 실수나 개념부족으로 틀린 문제들을 한 권에 모을 수 있고, 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어 훗날 특별한 나만의 학습 비법서가 된다. ▶ “진정한 수학 실력 갖춘 인재 키우고파” 약 20여 년간 수학 교육에 몸 담아온 윤석주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수학교육’을 전파하고자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을 지난 2월 개원했다. 윤석주 원장은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수학내공을 갖춘 ‘진정한 수학 실력자’를 길러내고 싶다”고 큰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먼 훗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리더들이 ‘피높’(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에서의 교육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고 기억해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일산서구 후곡학원가 일산3동사무소 맞은 편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실기경쟁 치열해질 ''A B형 수능 지원 예상도'' -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 실기경쟁 치열해질 ''A B형 수능 지원 예상도'' 달라지는 입시에서 미대 지망 학생들이 주의할 점은 수능에서 문 이과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다.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 이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를 선택하는 대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미대지망생들은 문과와 이과 학생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하여 수능을 선택 할 필요가 있다. 수학의 영역별 A형과 B형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본다. <수학>첫째, 수준별 시험기존 수리영역과 유사하다. 기존 수리영역은 수리(가형), 수리(나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게 구분되는 것이 2014년도에 새로운 수능에도 적용된다. 기존의 수리(가형)가 수학(B형)으로 수리(나형)는 수학(A형)에 해당한다. 둘째, 교과 중심 출제2014년의 새로운 수능에서 수학A형은 수학1,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범위로 삼는다. 수학B형은 수학1, 수학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범위로 삼는다.결과적으로 수학A형과 B형의 난이도 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형과 B형 사이의 공통문항이 축소되어 주제나 내용은 같으나 A형과 B형의 수준을 고려한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본다. 셋째, 문항 수 유지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30문항으로 10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영어>첫째, 수준별 시험기존 외국어 영역에서 영어A형과 영어B형으로 나눠진 수준별 시험이다. 즉, 영어A형과 영어B형은 평가 내용 및 난이도에서 차이를 둔다. 둘째, 교과 중심 출제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영어A형은 영어, 영어1을 범위로 삼는다. 주로 실용적 소재가 출제되며 내용일치 문제 비중이 증가 했고 난이도가 높은 빈칸 추론 문제는 비중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B형은 영어2, 영어독해와 작문, 심화 영어회화를 범위로 삼는다. 주로 기초 학문 관련 소재가 출제될 것이며 빈칸추론 문제가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문항 수 축소기존 외국어영역은 50문항으로 70분간 시험을 치렀지만, 2014년의 새로운 수능에서는 45문항을 7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또한 듣기문제는 17문제에서 22문제로 증가했고, 독해문제는 33문제에서 23문제로 줄어들었다.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방학의 하루(1일)는 학기중 일주일(5일)과 같다?” 아벨수학 & 코치영어학원 박성웅 원장 “방학의 하루(1일)는 학기중 일주일(5일)과 같다?” 방학 때가 되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질문은 항상 같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죠?”라는 것이다. 이에 필자가 교육현장에서 항상 말하던 것을 간단히 정리하여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방학의 의미수험생에게 방학의 의미는 무엇일까?매번 찿아오는 ‘방학’은 이 땅의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학이 된다.학기 중에는 학교와 관련하여 10~14시간을 사용 한다. 정해진 수업과 행사로 개인의 학습플랜과 다른 학습을 하게 된다. 방학에는 이모든 시간이 학습자 자신만의 시간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학습자들의 일일 개인학습 시간 3~4시간임을 고려한다면 4일분의 개인학습시간이 추가로 확보되는 것이다. 즉, ‘방학 중의 하루(1일)는 학기 중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일주일(5일)과 같다’는 물리적 수치의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외형적인 결과일 뿐이며 학습자간 상대적인 능력을 고려하면 더욱 큰 차이를 가진다. 예를 들면, 반에서 1등을 하는 A와 반에서 꼴찌 하는 F가 있다. A와 F는 학기 중에 하루 수학문제를 각각 200문제와 50문제를 푼다고 가정한다면 A는 F의 4배의 양을 하게 된다.이것은 A가 방학 중의 1일 공부양이 F의 학기 중의 20일의 양과 같다는 것이다. 충격적이지만 A의 방학 5일은 F의 한 학기(5개월)의 공부양이 되는 셈이다. 물론 지역과 학교에 따른 환경의 차이에 따라 변수는 있을 수 있지만 짧은 여름방학을 다시 생각하는 것으로써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번 한 달간의 방학이 상위권의 학생에게는 현 상태의 유지와 최상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고 하위권의 학생들에게는 하위권 면하고 절호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방학 계획세우기이제 방학계획에 관해 알아보자. 방학계획 내용은 학습자간의 능력에 따라 다르므로 여기서는 계획표 짜기를 중심으로 알아본다.계획을 세울 때는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세분화 하며 자신의 능력에 맞게 세워야한다. 목표를 잘 세워야 실천을 할 수 있고 ,실천이 되어야 정신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슬럼프가 오지 않는다. 너무 느슨한 계획은 나태함을 가져오고 너무 버거운 계획은 좌절감과 피로를 만들어 슬럼프를 만든다.목표설정은 일반적으로 교재와 관련 된다. 복습위주가 된다면 지난 학기의 교재를 사용하며 선행위주라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쉬운 개념서가 교재가 되어야 한다.교재선택이 끝나면 내가 가진 시간을 계산 한다. 여름방학은 30일이 일반적이므로 30일을 기본으로 계획을 세워 본다. 30을 15/8/4/2/1로 나눈다. 교재1회독을 15일 목표로 세운다.교재가 300page라면 1일 20page가 하루 학습량이 된다. 이렇게 과목별로 일일 학습량을 정한다. 물론 단원별 난이도를 고려하여 학습량을 조절 될 수 있으나 15일 안으로는 꼭 1회독을 마쳐야 한다. 8일(2회독),4일(3회독),2일(4회독),1일(5회독)순으로 총 5회독을 한다. 한권의 책을 5회독을 한다면 기본개념과 관련한 문제풀이에 자신감이 생긴다. 여러 권의 문제집를 푸는 것보다 한권을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수학은 개념서 1권과 문제집 1권이면 충분하다. 방학계획 실천계획의 실천은 기존 학습량에 대한 개념의 변화와 학습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학습량은 ‘몇 시간동안 책상에 앉았나’가 아니라 ‘하루계획량(20page)을 했는가’ 의 문제다. “오늘 수학3시간 공부했어”는 계획을 실천 했다는 명확성이 없다. 따라서 앞으로는 “수학 ㅇㅇ책을 20page 했어 ”라고 하자.학습 환경과 관련하여 방학에 특히 주의 할 것은 수면이다. 수면시간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다. 과도한 수면은 나태함을 부르며 심한 경우 방학에 오전이 없는(?)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도 있다. 기타 학습장애물은 스마트폰, 친구, 컴퓨터, TV등이 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만 잘 관리해도 계획의 50%는 실천 한 것이라고 단언 한다. 반성 일일학습량이 실천되면 스케줄 노트에 그날에 바로 표시하고, 일주일 학습량을 완성했다면 어느 하루 오(전)후에는 나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 그때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한다. 계획 실천 여부에 따라서 다음 주에는 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부도 하나의 일(직업)이므로 잘 할 때는 내 자신에게 보상을 주어야 한다. 이것은 지루하다고 여겨지는 학업을 신나고 재미있는 일로 만들면서 학습의 지속성을 담보하며 또 하나의 학습동기가 될 수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시간(과거)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현실)은 결코 같지 않다. 부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랍니다. 아벨수학 & 코치영어학원 박성웅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엄마들이 추천하는 ‘이런 책 좋아요’ 엄마들이 추천하는 ‘이런 책 좋아요’여름방학, 무슨 책 읽을까? 방학을 시작하면서 방학을 어떻게 보내나 엄마들의 고민은 늘어가지만 그 고민속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독서에 대한 것이다. 예습 복습도 좋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좋지만 평소보다 시간이 여유로운 방학때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 방학을 맞아 엄마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살짝 엿보자. 지구 반대편의 아이들과 기부에 대해 “엄마, 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행복해요. 아프리카 아이들은 너무 불쌍한 것 같아요”작년, 초등 3학년이던 딸아이가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는 책을 읽고 처음 했던 말이라고 전하는 김동희(40·수영동)씨는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한비야의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2’를 권한다.세계 오지 여행에서 출발해 국제구호단체에서 일했던 한비야 씨가 쓴 이 책은 전쟁과 굶주림으로 힘들어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처음 출간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어린이판으로 전 2권으로 구성됐다.“아이에게 ‘기부’라는 개념을 설명하기가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자연스레 해결됐어요. 그리고 지구 반대편 아이들의 힘든 생활을 보며 아이 자신이 얼마나 풍족하고 행복한지를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스마트폰 사달라고 떼쓰던 행동도 없어지구요”라고 말하는 김씨는 “또한 아프리카나 중동지역 등의 지리적, 사회적 상황 등이 자세히 나와 아이들 사회공부에도 도움돼 1석2조의 효과가 있어요”라고 전한다.생생한 위인의 삶 속으로 초등 4, 2년생 학부모 박지현(38·용호동)씨는 ‘큰 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를 이번 방학 필독서로 적극 추천했다.박 씨는 “초·중·고생을 비롯해 어른도 함께 푹 빠져 읽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책들이에요. 책을 읽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방학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이순신, 세종대왕 2권 중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공책에 베껴쓰기를 꾸준히 시키기도 했어요. 글쓰기에 대해 너무 막막해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이순신 책을 읽으면서는 생생한 전투 장면의 묘사에 푹 빠져 다른 그림책보다 더 실감나고 재밌대요”라고 전했다.총 15권으로 ‘큰 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대하소설을 집필한 조정래 작가가 손자와 또래 세대에게 읽히고 싶어 정성을 다해 쓴 책들이다.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등 근현대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들을 비롯해 난세에 뛰어난 지략과 용기로 이름을 떨친 이순신, 훈민정음 창제와 민본정치를 펼친 세종대왕 등 나라와 민족을 향한 사랑과 신념으로 일생을 정진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위인의 생애 뿐 아니라 문학적 향취를 담아 신경을 써 글을 쓴 작가의 사색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말미에는 각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정보들을 다룬 부록이 실려 있다. 세계사를 어려워한다면? 중 1 아들을 둔 박미혜(42·좌동)씨는 아들의 세계사 공부를 위해 책을 읽혔는데 내용을 어려워하고 재미없어 해 방법을 찾던 중 학습만화를 권유받았다고 한다.“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겐 내용이 방대한 책보다 먼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만화를 읽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비록 흥미위주이긴 하지만 세계사를 기본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됐어요”박씨는 학습만화 중에서 이현세의 ‘세계사 넓게보기 1~15’를 추천한다. 이 책은 전 15권으로 이현세 만화가가 쓴 작품의 주요인물인 까치ㆍ엄지ㆍ두산ㆍ동탁이 어린이가 돼 역사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체험을 통해 복잡다단한 세계사를 알기 쉽게 풀어간다. 유럽이나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ㆍ아프리카ㆍ아메리카 등지의 여행을 통해 세계사에서 변방에 머물렀던 역사에 대해서도 많은 비중을 할애했고, 각 시대와 지역별로 관련 유물과 건축ㆍ인물ㆍ복식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독자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려 했다.“중 2부터 교과서에 세계사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초등 아이부터 중등까지 두루 읽히기 좋은 책 같아요. 어른들이 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죠” 교과서 속 소설도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주부 신미정(45. 남천동)씨는 새학기 교과서를 받으면 꼭 교과서 속 작품을 모아놓은 책을 예습과 함께 읽는다고 한다. 교과서 속에는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 있지만 전문이 실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부분 부분만 봤을 때는 어떤 글인지 이해하기 힘든 것도 많다. 특히 과학이나 철학 같은 비문학 분야의 비중이 커지는데 먼저 읽어보면 효과적인 예습이 된다. “소설같은 경우는 줄거리가 궁금해서 찾아 읽다 보면 내용이 훨씬 이해하기 쉽다고 해요. 특히나 어 이 소설 참 재미있네? 싶은 느낌도 들어 아이도 흥미롭게 봐요” 라고 하며 교과서를 받으면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훑어보고 관련된 책들을 찾아본다고 한다. 시중에는 교과서 속 작품들만 모아둔 책들도 많이 출판되어 있어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서점을 찾아 구입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을만한 책 (자료제공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장정희리포터 swtdream@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연수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연수도서관(관장 최광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리는 특강에서는 초등 1~4학년을 대상 놀이를 통한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성 등의 조화로운 발달과 성취감ㆍ자존감 향상을 위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 놀이’를, 6일부터 13일까지는 초등 2~3학년 대상 ‘신문으로 생각 넓히기’를 진행한다.이밖에도 초등 4~5학년 대상 세계 역사뿐 아니라 다양한 시사 상식과 국제 감각으로 논술력 향상을 위한 ‘신문으로 배우는 세계 역사’도 함께 열린다.문의:032-8997-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인천평생학습관, 2013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선정 (사진 4)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지난 7월 17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3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하여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가족에게 인천평생학습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것으로 2002년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연수구에 거주하는(승주현(부), 황윤정(모), 승동규(자), 승동건(자))으로 2013년 상반기 동안 총 322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독서를 생활화하고, 대출기간 및 자료실 이용 규정을 준수하였다. 황윤정 씨는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