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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메시지 2013년 새로운 고3들이 그들의 도전을 시작했다. 수년간 고3 담임을 맡고 있는 한 교사는 고3학생들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가슴이 짠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초조함과 불안감이 뒤섞인 수십 개의 긴장된 눈빛이 그의 가슴을 ‘짠’하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고3’이라면, 그래서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현명하게 보내는 것도 고3을 즐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터. 우리 지역 고3 담임교사, 그리고 진학부장교사들이 고3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들이 말하는 고3의 정의, 이 모든 글을 고3 수험생들에게 전한다.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 고3은 ‘꿈꾸는 청춘’이다 이을규 교사(광문고) 인생을 살다보면 몇 번의 전환기가 온다. 고3시절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인생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다.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막연하게 꿈꾸어 오던 것들을 구체화해야 하는 시기이며 이를 실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여 어떤 학문을 전공할 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점수에 맞추어 결정한 대학과 학과 때문에 대학진학 후에 오히려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흥미, 적성, 능력, 건강 상태, 성격, 미래에 대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미래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가진 꿈꾸는 청춘이라면 고3이라는 어렵고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끊임없이 꿈꾸며 노력하는 청춘의 것이다. 고3은 ‘도전’이다 유제숙 교사(한영고) 고3은 내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을 뼈저리게 느껴보는 시간이다. 20대의 시작을 ‘실패’라는 단어로 시작할지 ‘성공’이라는 단어로 시작하지는 고3 1년에 달려있다. 고3의 성공이 ‘좋은’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라는 말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한계에 도전하면서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의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서 위기와 맞닥뜨렸을 때 좌절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대학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산’을 넘는 것이 중요하다. 마야문명의 흔적을 보기 위해선 험난한 산을 넘어야 한다. 자신의 성공을 맛보기 위해선 자신만의 산을 스스로 넘어야 한다. 스스로의 능력을 끌어내는 힘이 필요한 때다. ‘나의 능력’을 스스로 알고 믿으며 좌절하지 않고 20대를 맞이하기 바란다. 고3은 ‘미래인’ 이다 강덕화 교사(문정고) 고3이라는 시기에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다. 준비를 많이 한 이들은 다가올 미래에다양한 가능성을 부여 받지만 반대로 걱정만 하다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이에게 세상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극히 제한된 기회 안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고3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미래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3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친구는 가급적 교내에서만 만나라. 휴대폰은 수험생에게 최대의 적, 교내에서만 친구를 만난다면 휴대폰이 필요하지 않고 굳이 있어야 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2G폰으로의 다운 그레이드 하기를 권한다.지금 고1,2학년인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시를 생각하기보다는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길 권한다.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 활동은 물론이고 학교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야 하고 아울러 자신이 미래에 어떤 분야로 진출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찾는 진로 탐색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입시가 현실화되는 시간이 다가왔을 때 최선을 다하면 된다. 고3은 ‘소나기’ 이다 신성철 교사(강동고) 소나기는 누구나 맞을 수 있고 피해갈 수 없다. 힘든 고3시절도 인생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한때이다. 그러나 미리 우산을 준비한 사람이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것처럼 고3시절을 잘 준비해 보낸다면 그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다.그 준비의 기본은 학교 수업이고 수업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는가가 대입 성공의 관건이다. 다시 말해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대학 입학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거의 진리에 가깝다. 수업에 충실한 것은 성실성과 관련이 있다. 성실한 학생이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성실한 수업 태도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의 확보는 대입 성공의 지름길이다. 1,2학년 학생들에게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교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말해두고 싶다. 고3은 ‘아줌마&rs 2013-03-12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22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박범석)에서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토대로 자기계발 및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되었고, 수료 후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최근 통합교과와 스토리텔링 수학 등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자녀 독서교육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서울본부의 주말반, 동대문교육원의 주말반 등록 시 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경우 능력개발 카드소지자에 한해 수강료 60%가 지원되어 현재 취업중인 이들에게도 비용부담 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3월 과정은 온라인 반을 비롯해 서울본부 및 4개의 교육원(강남교육원, 동대문교육원, 남양주교육원, 부산교육원)과 7개의 제휴기관 등 총 13개의 반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개강일정은 한우리캠퍼스(www.hanuricampus.com)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독서지도 능력향상과 부모코칭 상담 등 독서지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기 내용을 담은 독서지도사 실습과정(21만원 상당)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동대문교육원 (02)922-1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을 통해 뼈아픈 고민을 겪은 선배 맘들의 조언 새 학기이다. 부모도 아이도 가장 열의가 넘치는 시기이다. ‘혹여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부터 ‘학기 초부터 확실하게 학습 습관을 만들겠다’는 비장한 각오까지 엄마들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하지만 자칫하면 넘치는 것이 모자란 것만 못하다. 뼈아픈 경험을 통해 ‘제발, 3월에는 조심하자’는 선배 맘들의 사연들을 알아보았다. 엄마의 취업과 이사 등 환경의 변화는 반갑지 않은 스트레스# 남매를 키우는 김아무개(39) 씨. 둘째가 유치원만 적응하면 본업이었던 ‘구성작가로 반드시 복직하고야 말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 둘째 낮잠 재운 자투리 시간에 모집공고를 뒤지는 것은 물론, 옛 직장 동료에게 수시로 “좋은 자리 없느냐?”고 물어보곤 했다. 그런 김 씨의 정성에 감동(?)해서인지 작년 3월 말, 탐날만한 일자리가 들어왔다. 문제는 당시 34개월이던 둘째. 다음 해에 보내려고 유치원도 접수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김 씨는 계획을 급수정, 일사천리로 3월 하순부터 유치원에 등원시켰다. 어디든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고 친구들과 잘 지냈던 아이라 새로운 환경도 잘 적응할 거라 믿으면서.하지만 화려한 복직을 하려던 김 씨의 꿈은 유치원 등원을 거부하는 둘째 때문에 한 방에 깨졌다. “아이가 완강하게 ‘유치원엔 절대 안 갈 거야’ 하더라고요.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환경도 벅찬 데 늘 함께 있던 엄마까지 갑자기 불규칙적으로 얼굴을 보이니 불안했던 것 같아요.” 결국, 유치원은 포기하고 평상시 아이가 좋아하던 시고모님이 집에서 돌봐주시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하지만 아이가 집 밖에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유치원에 갈 때 입으려고 산 옷들도 절대 입지 않는 등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후 김 씨는 “전업주부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려면 아이가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하는 3월은 피하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다닌다. # 올해 3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전업주부 남아무개(38) 씨는 고민하다가 좋은 취업 자리를 고사했다. 입학과 동시에 이사를 하게 된 남 씨. 무리해서 넓은 평수로 옮겨 대출금이 부담스러운 차에 취업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남 씨는 그 취업자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남씨는 “돈도 급하지만, 입학에 이사까지 3~4월은 지나서 취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의 적응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입학은 아이에게도 스트레스이다. 선배 맘들은 가능하면 이 시기의 환경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안 그래도 부담감이 큰데 다른 변화까지 동반되면 아이가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학원 스케줄과 엄마의 조급함, 아이는 멘붕된다# 딸만 둘 둔 이아무개(39) 씨는 지난해 큰딸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켰다. 차분한데다 무엇을 해도 또래보다 월등히 뛰어난 딸만 생각하면 어깨가 으쓱했던 이 씨. 영어유치원을 다니며 오후에는 유치원 특별활동을 잘 활용했다. 입학 후에는 유치원보다 턱없이 빨리 끝나는 학교 시간도 이 씨에겐 딸의 공부를 연마시킬 절호의 기회처럼 느껴졌다. 늦어도 1시면 집에 오니 영어와 논술을 물론 기타 예체능 교육까지, 시키고 싶은 것이 많아졌던 것이다. 하지만 이 씨의 부푼 소망은 삼주도 채 되지 않고 사라졌다. 한 곳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졌던 유치원에 비해 매일 학교 갔다 영어 학원가고, 또 요일별로 달라지는 피아노, 태권도, 미술 등을 두세 개씩 왔다 갔다 한 딸아이가 버텨내지 못한 것이다. 이 씨는 “뭘 해도 잘 따라오던 아이가 어느 날 울면서 ‘엄마, 나 학원 안 가면 안 돼요?’ 하는데 정신이 번쩍 나더라고요. 결국 학원의 대부분을 접고 한약방에 가서 보약 한재 지어먹고 끝났어요” 라고 실토했다. # 최아무개 주부도 아이가 입학했던 지난해 초는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했다. 최 씨는 ‘아이의 학습습관을 초반에 잡아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3월부터 문제집을 매일 아침에 꼬박꼬박 풀게 한 것은 물론, 오후에도 각종 사교육 일정으로 빡빡하게 하루를 관리했다. 최 씨는 ““내 아이만 뒤처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에 아이를 자꾸 잡게 된 것 같다”며 “결국 아이가 이렇게 공부만 하는 학교는 안 갈 거라고 심하게 반항해서 공부 습관은커녕 아들과 사이만 나빠졌다”고 씁쓸해했다. 아이의 입학과 동시에 마음을 다잡고 ‘공부습관만큼은 제대로 만들어 줘야겠다’는 비장한 결심을 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이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새로운 환경의 적응이다. 선배 맘들은 이구동성으로 “좀 더 여유를 갖고 아이에게도 숨 돌릴 기회를 주라”고 조언한다. 학교도 새롭고 친구들도 낯선 시기에 많은 양의 공부를 소화하라고 밀어붙이면 지쳐 떨어지기 쉽다. 공부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장거리 경주란 사실을 잊지 말자. 학부모 모임, 꼭 참석하되 말은 조심조심# 학부모 모임이 가장 잦은 시기가 바로 학기 초. 지난해 3월, 학부모 모임에 갔다 온 오아무개(42)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첫 모임이라 아무래도 딱딱한 분위기를 녹이려고 이 씨는 애써 농담이나 우스갯소리까지 해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내심 본인이 분위기를 띄운 것에 만족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지인으로부터 모임 이후 자신이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설치는 엄마’로 찍혔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 오 씨는 “이럴 줄 알았으면 어색해도 말 안 하고 있을 걸 그랬다”며 속상해했다. # 평상시 화려한 분위기에 다소 강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정아무개(40) 씨도 마찬가지. “학부모 모임만 갔다 오면 뒷말이 무성했어요. ‘기가 세다’, ‘잘난 체한다’고 말이 많았죠. 속에 담아두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말을 바로 하는 직설적인 성격도 한몫 한 것 같아요.” 결국, 정씨가 선택한 해결책은 모임에 가면 있는 힘껏 성격 죽이고 얌전빼고 있다 오는 방법이다. 안 하던 짓을 하려니 좀이 쑤시기도 했지만 엄마 이름과 아이 이름이 같이 언급되는 세상이라 차라리 엄마의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 학부모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왠지 부담스러워 참석을 회피했던 이 씨의 경우는 또 다르다. 소극적인 성격에 남과 어울리기 쉽지 않아 3월 학부모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이 씨. 한 학기가 지나고서야 우리 애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가 팀으로 묶여 체험학습을 가고 정보도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 씨는 “학부모 모임에서 친해진 엄마들의 아이들끼리 같이 노니, 아무래도 우리 아이만 소외되더라고요”라고 뒤늦게 불참을 후회했다. 학부모 모임은 여러 사람이 모인 만큼 말이 많은 자리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드시 참여하라고 한다. 모임을 통해 내 아이와 또래 아이들, 주변 상황과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선배 맘들의 조언을 더하면 결론이 나온다. “꼭 참석하되 아이를 생각해서 너무 튀지 않게 무난하게 자신을 어필하라. 진면목은 친해진 후에 보여줘도 늦지 않다.” 이래저래 어려운 3월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2013-03-13
- 에코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청소년호연지기교실 ‘에코캠프’를 3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실시한다.참가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4~초6학생 30명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기간 내에 방문, 이메일, 팩스 중 선택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청소년호연지기 교실은 숲 체험, 식물원견학, 하천수질테스트, 태양열체험, 친환경제품·재활용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스토리텔링과 국어과 학습 개정교육의 화두는 스토리텔링과 스팀교육올해부터 초등 1·2학년 및 중등 1학년은 스토리텔링과 스팀(STEAM) 이론을 적용한 새 교과과정이 도입되며, 2015년까지 전체 학년이 이 이론에 입각하여 개정된 교과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역사, 과학, 실생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나 이야기들을 가져와 수학을 학습하는 것이고, 스팀(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의 각 첫 글자 이니셜로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예술과 수학이 융합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스토리텔링은 타과목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이에 따라 요즘 교육시장에서는 ‘스팀교육’, ‘스토리텔링’, ‘창의적 융합인재’와 같은 말을 포함한 문제집이나 수학 동화, 지도서 등에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마치 수학 한 과목에만 한정하여 일어나는 변화인양 수학과목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그동안의 영어, 수학 중심의 학습과목 편중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실제 ‘스토리텔링’이나 ‘스팀교육’은 실용적이지 않은 그동안의 수학학습에서 벗어나 ''실생활 접목''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을 개발하는 형태의 수학교육으로 바꾸어보겠다는 것이며, 따라서 스팀교육이나 스토리텔링은 그동안 ‘창의성’, ‘의사소통능력’을 주창하던 정부의 교육 정책 변화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실생활에 필요한 사회, 과학과 예체능분야도 수학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임을 주목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에서 국어과목의 비중은 증가진정한 스토리텔링 학습법은 개념을 외워서 말하고, 공식에 대입하기보다 실생활의 예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이야기로 해 낼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수학이라는 과목보다는 오히려 과학, 사회, 예능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으며, 특히 국어과목의 학습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수학에서 고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아이들의 많은 경우는 계산이나 원리가 복잡해서라기보다는 사고하는 능력과 응용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았다. 대충 짐작하거나 숙달된 패턴에 익숙하게 문제를 풀어왔던 아이들의 경우에는 약간의 지문변경만으로도 문제풀이에 상당한 어려움을 보이곤 하는데, 이제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스팀교육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스토리텔링 현명하게 준비하기개정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숨어있는 원리를 찾아내어 현실에 적용할 줄 아는 사고력을 길러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초등학생부터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음악 등의 타 과목에 연계시켜 배경지식을 키우는데 힘써야만 한다. 우선은 우리말 어휘력을 늘리고 지문 속에서 내용을 이해하는 독해력이 중요이며 이는 규칙적인 독서와 작문을 통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는 하나의 주제를 정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를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생각을 공유해보면서 토론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 내용을 다시 글로 표현해본다면 과학과 세계사, 지리와 문화, 동시대를 살아온 인물간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이용하여 용어나 기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어휘학습법도 병행해야 한다. 새 교육과정 스토리텔링은 어느 특정 한과목만을 편중하여 학습하는 것을 인용하지 않는다. 모든 과목을 함께 유기적으로 학습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각 과목별 학습에 안배가 반드시 필요하다.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전문적 피아노 레슨, 이제 모두와 나누고 싶어요” 피아노를 전공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어려움이 있다. 학업과 실기를 병행하며 자신과 잘 맞는 피아노 선생님을 찾고 만나야 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한 음악에 대한 애정과 특별한 인내심이 필요하다.15년 동안 음대입시생을 배출해 온 이모니카 원장(이모니카 피아노 아카데미)은 “선생님들마다 레슨의 목표는 동일하지만 레슨 스타일과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 피아노 선생님을 만나고 배우는 것은 인생 전체를 통틀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또한 이 원장은 “외국에서 이미 강조되어온 1인1악기 교육이 점점 우리나라에도 전해지며 서구의 생활 스타일을 닮아가려는 추세다. 음악을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만지며(touch), 연주하고(play) 싶어 하는데 어떻게 전공을 해야만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단 말인가. 특히 피아노는 복잡한 악기다”며 “‘제대로’ 된 피아노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획했다”고 전했다.전공자들에게는 확실한 입시의 방향과 특별한 레슨을, 비전공자에게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문교육을 제시하고 있는 ‘이모니카 피아노아카데미’를 찾았다. 실력과 소통 & 입시전략, 음대입시 전문가 서울대, 한국예술종학학교, 연세대 대학원,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세종대 대학원 등 많은 학교에 학생들을 진학시킨 이 원장. 대학은 물론 서울예고와 선화예중·예고, 계원예고, 부산예고, 경기예고 등 국내 대부분의 예고입시생도 배출한 베테랑 피아노 강사다. 건국대, 카톨릭대, 세종대, 추계예대, 총신대 등 강사를 역임, 현재도 대학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예고 전공실기지도도 꾸준히 해 온 이 원장이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의 Summer Music Festival 참가교수로도 수년간 활동하고 있다.그가 대학입시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그의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탁월한 교수법, 그리고 학생들과의 신뢰와 소통이 잘 어우러진 결과다. “피아노를 전공하려면 피아노를 ‘잘’ 쳐야 합니다. 테크닉(기술)적인 면을 잘 이해해야 하고, 연습 또한 필요합니다. 연습을 할 때 끊임없이 생각하며 원인을 분석, 접근 방법을 발견하며 조금씩 본질적인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합니다. 선생은 대화와 증명을 통해 그러한 과정을 돕게 되죠. 그 과정에서 인내·집념·투지·아름다움·사랑·자존감·자신감·버티는 능력 등이 발휘되고 발견되고, 궁극적으로 학생과 선생은 피아노를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U.S.C 음대에서 석사(M.M)와 연주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학생들의 성실한 멘토로서 그의 열정과 오랜 입시경험을 통해 쌓은 입시전략에 대한 노하우는 학생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 이 원장은 장기적으로 전공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레슨에도 관심이 많다. “어린 학생들을 완전하게 가르쳐서 완성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레슨도 계획하고 있으며, 개인레슨실인 스튜디오를 학생들의 연습실로도 활용하게 하고 있다. 비전공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제공15여년을 전공자들과 함께 해온 이 원장이 커다란 의미를 담은 새로운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바로 비전공자들을 위한 레슨이다. “오랜 외국 유학 생활을 통해 선진국의 피아노 교육을 지켜봤습니다. 그들의 음악문화는 우리와 큰 차이가 있어요. 피아노 전공자가 졸업 후 다른 직업을 갖기도 하고, 다른 학과를 전공한 사람들이 피아니스트 못지않은 연주를 선보이기도 하죠.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피아노 교육에 좀 더 심오한 철학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체르니 번호로 아이의 실력을 가늠하거나 4~5년의 경험으로 ‘이 정도면 된다’는 식의 피아노레슨은 아이에게 무용지물인 경우가 더 많다. “초등학교 땐 곧잘 쳤는데 요즘은 두 손으로 치기도 버거워 해요” “배운 것만 칠 수 있지 새로운 곡은 엄두도 내지 못해요” “악보를 읽지 못해 계이름을 써 놓고 피아노를 쳐요” 엄마들의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피아노를 전공하지 않지만 진지하게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과 피아노를 열렬히 치고 싶어 하는 성인들도 전문적인 피아노 레슨이 필요합니다. 피아노를 치며 느끼는 감동·자존감 등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에서입니다. 레슨을 통해 테크닉을 익히고 훈련해야 하죠. 영감에 취해 느낌만으로는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친다는 것은 손가락의 근육, 뼈, 관절 등을 어떻게 조정, 조절하느냐의 작은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이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취비반은 물론 성인반(평생교육), 이론과 감상, 반주법 레슨도 병행하고 있다. 또 ‘클래식 음악 강의’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강의’도 준비 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아이보람 안산2센터 공개강좌 진행 안산시 이동에 있는 엄마표 영어 ‘아이보람 안산2센터’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이번 공개강좌의 주제는 ‘엄마표 영어 SECRET’이다.장소는 아이보람 안산2센터이고 신은미 본원원장이 강사로 나선다.공개강좌를 통해 신규 가입, DK과정 진행시 DK프로그램 CD(1만5800원)를 무료로 제공하며, 예약 참석자 전원에게는 원어 DVD를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엄마표 영어 교육법 전문가모임인 아이보람은 저작권이 등록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엄마들에게 자녀들의 영어교육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아이보람식 엄마표영어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말 배우는 과정과 유사한 방법으로 집에서 영어를 학습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으로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아이가 영어에 자신없어 해도 시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문의 : 031-407-1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현장스케치-평촌 표현어학원(퀘스트 172), MIRA CLASS 페스티벌 예선전 11시부터 시작된다는 MiraClass 페스티벌을 취재하기 위해 도착한 곳, 평촌학원가 표현어학원(퀘스트 172)의 5층 교실에 들어서자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아이들은 벌써 2시간 전부터 학원에 와 준비하고 있었고,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격려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아이들의 꿈을 일깨워주기 위해 준비했다는 2번째 MiraClass 페스티벌. 예선전이지만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이미 공연장 안은 충분히 뜨거웠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빈 교실에서 댄스 연습에 몰두하고 있던 변위빈(예비중1·산본중)양을 만났다. 친구들과 손을 꼭 잡고 있던 위빈이는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들을 들려준다. “연습하면서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어요. 그 전엔 같은 반이긴 했지만 어색했거든요. 4주 동안 빈 교실에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시간 낭비하는 것 같아 걱정된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들었어도 준비하는 과정이 새로운 경험이자 매일 매일이 신났다는 위빈 양. “오늘 의상 컨셉은 반바지에 평범한 티셔츠에요. 멋있진 않지만 봐 줄만 하죠?”아이다운 발랄한 대답에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정각 11시가 되자 MiraClass 페스티벌 예선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해줄 심사위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에 심사를 맡아 줄 세 분의 심사위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YG의 양현석 대표를 대신해 오신 김효정 대표 그리고 SM기획의 보아 씨를 대신 할 진보경 선생님, 마지막으로 JYP 박진영 씨를 대신해 참석한 Peter 선생님이십니다.”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심사위원들이 자리에 일어나 손을 흔들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여기저기서 “선생님!” 하며 휘파람을 불거나 박수를 치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어서 심사위원장 김효정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여러분! 준비하면서 행복하셨나요? 즐거웠나요? 여러분이 공부만 하는 기계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지 오늘 마음껏 보여주세요. 선생님은 안양지역에 여러분 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문화센터를 건립해 더 멋진 페스티벌을 열고 싶어요. 오늘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여러분들에게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자신감과 축제를 즐기는 거라는 걸 잊지 마세요. ”김 대표의 말이 끝나자마자 진행된 아이들의 공연은 한 마디로 ‘깜놀’ 그 자체였다. 첫 번째 팀부터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노래와 랩이 선보이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이건 예고편에 불과 하다는 것을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된 공연이었다. 기타 반주에 맞춰 2NE1의 Lonely는 화음이 너무 잘 맞아 청중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예비중1 남학생들의 경상도 사투리 꽁트는 신선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 연이은 댄스 공연팀의 춤은 청중들을 압도할 만큼 수준급이었다. 이밖에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국하영 양의 밸리댄스, 책상과 의자를 소품으로 이용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한지원, 조은체 양의 공연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할 만큼 멋진 공연이었다. 마지막으로 김민주 양의 블록버스터 무비 프레젠테이션은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영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총18개 팀이 참여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예선전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참가자들의 수준이 훌륭해 결국 발표는 이틀 후로 미루어졌다. 공연을 끝내고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일일이 격려해주던 김효정 대표. “얘들아, 오늘 너희들, 최고였어! 정말 멋지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미니인터뷰- 김효정 대표“MiraClass는 꿈을 꾸는 아이들로 만들어주는 클래스입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해왔던 아이들이 MiraClass를 통해 자신에게 잠재된 끼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떤 꿈을 향해 나아 가야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이 저절로 가능하게 해주죠. 이번에 진행되는 MiraClass 페스티벌은 그런 아이들에게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열어주고 주인공은 바로 아이들 자신이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생활습관 바로잡고 체력 길러주세요” 안양시 비산동에 사는 예비 학부모 강숙희씨(39)는 누구보다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봄 새학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 씨는 “3월에 첫째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마음은 급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며 “아이가 공부를 잘 따라갈지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선생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다른 학부모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친구들과는 잘 사귈 수 있을지 마음이 불안하기만 하다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 급식·용변 지도 필요전문가들은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에 앞서 아이에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학교생활을 견디는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안양의 모 초등학교 1학년주임 교사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유치원과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한 공간에서 여러 시간을 버텨야 하는데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조금씩 취침·기상 시간을 학교생활에 맞춰 바꾸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40분 수업과 10분 휴식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입학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점심 급식을 먹고 하교하기 때문에 급식지도 역시 중요하다. 유치원과 달리 순서대로 식판에 음식을 받아서 혼자 먹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은 자신이 먹을 만큼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미리 골고루 잘 씹어먹고 끝까지 먹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건강 상태와 예방접종 여부도 꼼꼼하게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먼저 시력 측정, 구강 검사 등을 통해 아이가 무리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 MMR 2차(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류의 예방접종은 입학 후 교사가 확인하는 내용이니만큼 접종이 이루어졌는지 미리 확인하고 접종해 두어야 학기 초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한편 아이가 집과 학교를 오가는 길을 기억하도록 해주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집주소와 부모의 전화번호를 외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또한 혼자 준비하고 처리할 일이 많아지므로 부모에게 의존하던 습관을 버리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책가방과 용돈, 집 열쇠 등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챙기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유치원과 달리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이 용변 보는 것을 하나하나 봐주지 못하기에 화장실 이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과 혼자 옷을 벗고 입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가 많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을 기다려 화장실에 가도록 하고 용변이 급할 때 손들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최근에는 대부분의 학용품과 준비물을 학교에서 구비하기 때문에 학용품은 가방과 필통, 필기구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준비할 필요가 없다. 기타 학용품은 학교 측 안내대로 준비하면 된다. 학교는 즐거운 곳… 하소연 할 때는 끝까지 들어주고 격려해 주어야입학 후엔 학교가 재밌는 곳이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임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는 데엔 부모와 나누는 대화가 큰 역할을 한다.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학습 내용이 더 궁금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친구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놀았는지 먼저 물어봐 주자. 학습 위주의 질문은 자칫 학교가 즐겁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기 쉽고 결국 공부는 물론 친구와도 멀어지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학습에 대한 질문을 할 때에는 선생님에게 무얼 배웠는지 묻는 것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어떤 학습활동을 했는지 묻는 게 바람직하다. 불안한 마음을 품고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묻기 시작하면 아이들도 불안해지게 된다.교실에서 규칙대로 생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다. 환경변화를 겪는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해 주어야 한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라’는 식의 이야기는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이해하고 칭찬하면서 믿어줘야 한다. 특히 아이에게 ‘학교에서 떠들면 선생님한테 혼난다’고 말해 선생님에 대해 두려움을 갖도록 해서는 안된다.새학기에는 모든 학생들이 그렇지만 특히 초등 1학년 학생의 경우 친구 또는 선생님과 있었던 일에 대해 속상해 하며 이야기를 할 때가 많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아이들은 생활의 장이 갑자기 바뀌면서 불안과 긴장을 겪게 된다”며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해 어떤 불만 등을 털어 놓을 때는 부모가 미리 상황을 예측하여 판단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초등 입학 전, 예방접종 확인하세요!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로 한 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하다. 이에 정부는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 MMR 2차(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류의 예방접종을 마쳤는지 3월 2일부터 3개월간 확인키로 했다. 예방접종 확인은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오는 3월 입학을 앞둔 아동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빠진 접종이 있으면 입학 전까지 접종을 마치고 전산 등록이 누락됐으면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4종류의 예방접종 내역이 온라인으로 모두 확인될 경우 별도로 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CMS, 중상위권 학생 위한 반 개강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점은 초등 사고력과 중등 특목, 영재학교, 경시 전문 학원이다. 지난해 영재학교, 과학고에 21명이 입학했고 민사, 용인자사(이과) 기타 자사고에 지원한 전 인원이 합격했다. 2012년 성과로 227명이 영재학교, 특목고, 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자신의 꿈을 성취했다. 명실상부한 평촌의 명문 학원으로 자리잡은 CMS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R계열의 반을 개설한다. R계열 반은 중학교 수학을 제대로 익혀 고등학교 과정에서 수학을 가장 강한 과목으로 만들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만든다. 먼저 초등 5, 6학년은 RA나 RB계열의 반에 편성된다. RA반은 3개월에 중등선행의 한 학기를 수료하고 중학교 입학 전 중학교 과정을 2권의 교재로 빠르게 익히는 반이다. RB반은 최소 4권의 교재로 6개월 간 한 학기 과정을 탄탄히 익히는 반으로 사고력과 함께 주3일제로 편성되어 일일 수업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또한 중학생을 위한 RD, RE반은 4권의 교재로 중등선행과 현행을 탄탄히 다지고 수학 논술토론을 통해 고등개념과 연결되는 중학개념을 완벽히 체득하여 내신과 고등과정이 철저히 대비되는 반이다. 전국 최고의 영재, 특목 입시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R계열에서 학습하면 수학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된다. 명문대 입학에 비중이 큰 수학 공부법에 대해 초등학생은 2월 7일, 중학생은 2월 27일 설명회가 개최된다. 2012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상세 실적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및 입학테스트는 예약해야 시간 활용에 유리하다. 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