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학교 원서 접수 11월 26일~28일 도내 전기 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시행됐다. 선발 인원은 특성화고 20개교 3523명, 일반고 11개교 특성화계열 819명, 봉의고 음악중점학과 60명 등 총 32개교 4402명이다. 전기고 전형은 이달 30일까지 ‘내신’, 또는 ‘내신+실기’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4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기간 동안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내년 2월 4일부터 실시하는 추가모집으로 충원할 수 있다. 전기고 가운데 특목고인 강원체고와 강원예고, 마이스터고인 원주의료고와 삼척마이스터고,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는 전형을 완료하였고, 강원외국어고와 강원과학고는 전형을 진행 중이다. 후기고 전형은 12월 3일부터 실시되며, 선발인원은 88개교에 총 1만5192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실생활 연계 수학이 수학에 대한 흥미 끌어 올린다 21세기 창의경제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지식, 기술, 학문 간 융합이다. 따라서 미래를 대비하는 선진국에서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수많은 대학에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듯 미래사회의 대비 전략으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이 필수로 떠오르며 교육과학기술부 또한 융합 인재 교육을 목표로 하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이 바로 ‘교과통합형 수학교육’과 ‘스토리텔링 스팀(STEAM)형 수학’이다. 문제는 이런 취지의 수학선진화 방안이 일부이긴 하지만 당장 2013년부터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개정 교과서마저 나오지 않은 상태라 부모들은 앞으로의 수학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무척 난감해 하는 상황이다. 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수학공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스토리텔링 스팀(STEAM)형 수학의 선두주자인 휴브레인 대치캠퍼스의 도움으로 앞으로 바뀌는 스토리텔링 스팀형 수학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방학 동안 수학 관련 배경지식을 쌓아라 교과부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힌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스토리텔링 수학과 융합수학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그동안 수학에 대해 가졌던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취지가 숨어 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실생활과 무관하게 수학을 공부해 온 데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바로 ‘현실과 무관하고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대안이 ‘스토리텔링 수학’인 것이다. 내년부터 초등 1, 2학년과 중1 교과서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실생활과 연관 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휴브레인 대치캠퍼스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기존 수학과 큰 차이점은 문제풀이 중심에서 배경 지식 중심으로 변화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기존 수학에서는 중 1때 배우는 소수를 소수의 개념을 정의하고는 곧바로 기본문제 풀이에서 심화문제 풀이로 넘어갔다면 앞으로 배울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소수의 기원에서부터 소수에 얽힌 일화도 살펴보고 오늘날에 와서는 소수가 어떻게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는 식으로 바뀐다는 얘기이다. 따라서 방학 동안에는 앞으로 배울 수학 단원과 관련해서 수학, 역사, 교양서를 두루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팀형 수학 학원은 무엇이 다를까 앞으로 머지않아 학생들은 개정 수학 교과서에서 실생활과 연계된 스팀(STEAM)형 수학을 접하게 될 것이다. 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약자이다. 따라서 스팀은 이런 여러 분야의 지식·기술·학문의 융합을 의미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런 스팀형 수학을 일찌감치 도입해 실시해 왔다. 스팀형 수학에는 실생활과 직접 연관된 내용에서 과학, 미술, 예술,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그 안에서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배우게 된다. 시험 문제 역시도 실생활 관련 수학 문제가 출제된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우리나라에선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는 스팀형 수학을 제대로 가르칠 시스템이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물론 교육업계에서는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제는 교과부가 요구하는 실생활 연계형, 교과 통합형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찾기 힘들다는 데 있다. 휴브레인 대치캠퍼스는 “스토리텔링 스팀형 수학공부의 효과를 높이려면 수학 원리와 배경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관련 동영상,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의 활용과 다채로운 수업 진행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스토리텔링 수학의 선두주자인 휴브레인 대치캠퍼스는 이런 자료들을 구비하고 얼마 전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해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융합수학은 시대의 요구일 수밖에 없어 아직도 수학선진화 방안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당장 2013년도 초 1, 2학년 수학에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되며 중1 수학은 기존 내용이 20퍼센트가 빠지고 대신 스토리텔링 스팀형 수학이 그 자리를 메울 것이다. 고 1수학 역시 2014년에 30퍼센트 내용이 빠지고 변화된 교육 내용으로 대체된다. 이미 일부 학교에선 지난 기말고사에서 이미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이제 스토리텔링 스팀형 수학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다. 현재 휴브레인 대치캠퍼스는 스토리텔링 반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 교과서 위주의 수학에 스토리텔링을 추가로 안배해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반도 개설돼 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휴브레인 STEAM형 교재 엿보기1. 미술교과 관련(그림, 도형 첨부 할 것)선미는 조르쥬 피에르 쇠라가 그린 그림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감상하던 중 비스듬히 기대 누워 있는 남자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직사각형 ABCD가 두 정사각형 EBGF HGCD 및 직사각형 AEFH로 이루어졌고, 직사각형 AEFH와 닮음인 것을 알게 되었다. GC변의 길이가 변 BG의 길이보다 1만큼 더 길 때 두 정사각형의 넓이의 합을 구하여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2012년 11월 5주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Winter Break AP & Subject ClassCollegeboard의 AP Central로부터 Audit을 받은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AP와 Subject의 Math와 Science과목에 있어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원장 김병수)에서는 Winter Break 기간인 12월 17일부터 1월 5일까지 유학생과 국내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AP & Subject Class를 Session 1(12.17 ~ 12.29)과 Session 2(12.24 ~ 1.5)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최신 기출문제들을 분석하여 단기간 집중 문제풀이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에서는 위 기간 이외에도 국내 국제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문의 (02)541-3824, gurumathscience@hanmail.net 휴브레인 평가혁신 논술형 평가 학부모 설명회스토리텔링 수학의 선두주자인 휴브레인이 평가혁신 논술형 평가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미 일부 중학교 중간고사에서는 실생활 연계형/교과 융합형 논술형 평가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휴브레인은 일찍부터 이러한 수학의 평가혁신 방향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일부 중학교의 중간고사에 출제된 논술형 문제 등은 휴브레인의 평가혁신 스토리텔링 교재에서 유사문제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이미 적중을 보이고 있다. 한발 앞선 준비로 최근 휴브레인은 국가공인 실용수학능력시험 K-STEM에서 초5, 초6, 중학교2학년 전국1등을 최근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 수학 평가혁신 논술형 평가 초중고 평가혁신 학부모설명회에는 연사로 신동엽 대표가 진행하며 현재 강남서초지역에는 5개의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어 12월 1일(토) 오전10시에는 압구정 세실아트홀에서 압구정, 압구정W캠퍼스를 대상으로, 오후 2시에는 반포동 신성교회 비전홀에서는 반포캠퍼스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12월 12일(수)오전 10시에는 대치4동 주민센터에서 대치, 강남대치캠퍼스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초등교과서 편찬위원인 진주교대 홍영기 교수와 휴브레인 박정숙 연구소장으로부터 7세~초3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개최된다. 설명회는 12월 4일(화) 11시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문의 강남대치캠퍼스 (02)558-9283, 대치캠퍼스 (02)558-7953, 반포캠퍼스 (02)594-4300, 압구정캠퍼스 (02)3444-5751, 압구정W캠퍼스 (02)545-8209 재학생만을 위한 특별한 겨울방학캠프모집, 서울케이스사관·서울사관학원서울사관만의 꼼꼼한 관리, 특별한 학사시스템으로 겨울방학 4주 동안의 아주 특별한 겨울방학캠프를 실시한다. 새 학년, 새 학기 선행학습은 물론, 학생들에게 공부해야하는 이유, 공부하는 방법 그리고 요령을 터득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배양하는 서울사관의 캠프 교육방침을 바탕으로 2012년 12월 29일(토) ~ 2013년 1월 27일(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서울케이스사관·서울사관학원은 언어는 언어대로 수리는 수리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각 과목별 수준 반편성과 직접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숙식을 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직 재학생들만을 위한 독립적인 방학캠프를 실시하고, 대입/재학생 캠프 30년 경력 최고 입시 전략가인 김향돈 원장(직통 010-9177-4522)이 학원에 상주하며 직접 학사일정대로 꼼꼼하게 총괄 지휘하고 성과를 만들어 학무모들 사이에 신뢰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모집대상은 예비 중등부2,3학년과 예비고등부 1,2,3학년이며 예비중 2,3 예비고1은 서촌캠퍼스에서 예비고2,3은 송정캠퍼스에서 캠프가 진행된다.문의 (055)585-5003 논술의 정답, 겨울방학 정규반 개강논술의정답학원이 2014학년도 대비 겨울방학 정규반을 개강한다. 또한 겨울방학 정규반 설명회를 오는 12월 12일(수) 오후 1시 대치4동주민센터(문화회관) 5층에서 개최한다. 논술의정답학원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4가지 경우의 수 도표해석, 비교 유형과 예술 주제 등이 10월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논술의정답학원은 정원석 원장이 모든 수업을 책임 지도한다. 문의 (02)562-2211 대치동 신우성학원, 겨울방학 특강 학부모 설명회신우성학원은 12월 4일과 12일, 20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치동 본원 5층 대강의실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국어 논술 영어 수학 한국사 한자 사회 과학 등의 겨울방학 특강 설명회를 연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이밖에 겨울방학 학습법과 입시전략을 주제로 한 학부모 무료 특강도 개설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www.shinwoosung.com). 문의 (02)3452-2210 최강CLU 수학학원 수능 수리영역 만점전략 설명회강남 상위권 전문 최강CLU 수학학원에서는 각 학년별 겨울방학 수학 집중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수능 수리영역 만점 비결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진행 한다. 예비고1, 고2는 12월 4일(화) 오전 11시, 예비고3은 12월 5일(수) 오전 11시에 진행 된다.중학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수학 집중학습 성공전략 설명회도 있다. 중등부는 12월 6일(목) 오전 11시, 초등부는 12월 11일(화) 오전 11시에 진행한다.문의 (02)511-2782, www.cluedu.com ㈜UK 스콜라즈 초등부 설명회㈜UK 스콜라즈에서 새로 개설된 초등부 영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 한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이 되며, 획기적인 리딩 스킬과 라이팅 테크닉에 중점을 두어 앞으로 국내 입시나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영어 실력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초등학생 아이들이 치를 수 있는 세계국제공인시험(YLE)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올 겨울 정규반, 단과반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보다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2시에 UK 스콜라즈 도서관에서 열린다. 문의 (02)538-2229, www.uksholas.co.kr 아이캔스피치, 중학생 전교 회장선거 대비아이캔스피치는 겨울방학 전에 실시되는 일부 중, 고등학교 전교회장 선거에 대비해, 학교별 선거방식에 맞춘 개인별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20여년의 동안 축적된 경험과 98% 당선률을 올렸던 노하우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마음을 사로잡는 메시지, 차별화되는 공약, 개성에 맞는 연설 스타일로 필승하도록 지도한다. 호소력 있는 연설 능력은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여 선거에서 승기를 잡는 절대무기인 만큼 이에 대응할 파워 연설력을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습득하게 한다. 아울러 2013년도 신학기 선거에 출마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02)533-1317, www.icanspeech.com 2012-11-30
- 초등수학의 핵심은 수준 파악과 경험 제공 2013년 초등수학 개편의 내용은 변화무쌍한 한국형 교육정책의 장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덕분에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새로운 대책을 고민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실시하는 통합교육과정의 큰 틀을 고려한다면 이번에 개편되는 교육과정은 학습 내용의 순서와 시기의 변형에 지나지 않다. 결국 이 개편은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선다형 평가 문제의 개선과 2000년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부터 실시된 주관식 지필검사를 통해 점차 확산되어왔던 서술형 평가의 강화로 이해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껏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제의 결과가 아닌 문제 해결의 과정에 초점을 두는 문장제 학습에 익숙한 아동에게는 특별히 염려할 부분이 아니다.수학교육에서는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을 통해 다양한 유형과 어렵고 낯선 문제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처해서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초등수학교육의 경험에 의하면 이런 교육의 초석에는 몇 가지의 것들이 고려되어야만 한다.먼저 식쓰기의 습관화다. 수학문제는 눈으로 푸는 것이 아니다. 머릿속에서 풀어내는 과정을 정리하여 정제된 기호로 변환하고 그것을 직접 써봄으로써 논리 전개를 표현하는 능력을 개발시켜야 한다. 이러한 노동은 손의 움직임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풀이의 오류 발견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두 번째는 서술형 문제의 연습이다. 풀이를 이해하는 것과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것이다. 수학적 지식과 사고를 통해 해결한 문제의 풀이를 자신의 언어로, 말과 글로써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통해 학습자는 논리와 합리에 기초한 의사소통의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글을 쓰는 방법을 알게 되고 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향상될 수 있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단계별, 수준별 심화학습이다. 학습자는 각자의 역량과 경험에 따라 다른 발달 단계를 갖는다. 그런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수준을 뛰어넘는 문제 풀이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수학에 대한 흥미 단절과 외면의 지름길이다. 상위 수준의 수학적 사고능력은 기초적 개념과 원리의 숙지, 그리고 적절한 수위의 문제 해결 숙달을 통해 생겨나게 된다. 때문에 학습자의 현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진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고등 수학 세계의 입문은 이런 선위작업과 수준별 학습을 통해 시나브로 이뤄진다는 진리를 거스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진수 원장진진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세종대왕 과거시험 논술과 연고대 창의 논술 (문제1) 인구를 파악하고 과세하는 호구(戶口)의 법이 세밀하지 못해 누락자가 80~90%로 추정된다. 미등록자를 찾아내다 보면 시민이 괴롭게 된다. 인구조사와 등록을 충실하게 하고 시민의 부담을 공평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하라! 이는 세종대왕이 즉위 17년(1435년)에 직접 출제한 과거시험 문제다. 세종은 ''나라를 다스리는 데 꼭 참고하고 싶은 내용을 고민했다''고 출제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은 또 ''우리나라 군사제도는 농사와 군역을 동시에 행한다. 이로써 군사력이 떨어지고, 농사에 지장이 있다. 강한 국방력을 키우면서도 농업생산도 증대할 수 있는가'' 등도 물었다. 대학 논술시험의 뿌리는 조선시대 과거제도다. 대학 논술의 논제는 조선시대 문과 3차 시험과 비슷하다. 지문은 요즘 대학논술 제시문 2개 분량이고, 질문 사항은 5개 내외다. 답해야 하는 내용은 지극히 현실적인 게 많다.대학 논술도 현실적이다.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에서 답이 명확한 논술로 바뀌고 있다. 또 종합하고 적용하는 창의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속속 출제되고 있다. 단순 앎이 아닌 분석하고, 재해석하고, 종합하고, 유추하는 생산적인 답안을 요구하고 있다. 연세대는 아예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인재 전형을 실시할 정도다. 이 같은 분위기는 논술 문제에도 반영돼 있다. 2012학년도 연세대 인문계 논술 2번은 창의력 테스트의 전형이다. 벽돌쌓기에 적용한 과학적 관리법과 주어진 실험결과를 결합, 신입사원 채용 과정을 설계하라는 주문이다. 정해진 원칙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순차적으로 한다는 것뿐이다. 즉 단순한 앎이 아닌 다양한 생각, 종합적 사고와 유추로 현실적 대안을 요구하는 답이다. 고려대 2013모의논술도 비슷했다. 창의성을 다루는 문제는 상위권 대학은 물론 중하위권 대학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중고교생들은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에 입각한 대비가 가장 좋다. 한 사건이나 문제에 대해 깊이 사고하는 학습이다. 다름과 다름을 통합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사고 훈련을 글쓰기로 연결하는 게 바람직하다. 심층인터뷰를 통한 창의력 자극, 브레인스토밍, 창의 에세이 쓰기가 방법이다. 신우성 학원이 12월 22일에 우리나라 최초로 개강하는 ''연-고대 창의에세이 논술반''은 이 같은 새로운 교육을 하는 무대이다. 신우성학원 논술-에세이 강사 이상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뇌파를 분석하여 아이의 미래를 본다!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 못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고 있는 학부모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아이가 공부 못하는 이유를 단지 ‘기초가 없어서’, ‘열심히 하지 않아서’ 라고 자가 진단해 버리고 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유명학원을 알아내 아이를 그 학원에 보내고 따라 하게 한다. 과연 옳은 방법일까? 그렇게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될까? 이런 식으로 공부 시키는 학부모들이 대다수지만 정작 실력 향상을 실제로 체감하는 학부모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공부 못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탄생 시 유전적으로 제각기 다른 두뇌 능력과 성향의 신경프로그램을 두뇌에 지니고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환경이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자신의 타고난 신경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형성된 자기 정체성과 가치관에 의해 습관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활용하며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이것을 알아야 시행착오 없이 긍정적 사고와 진취적 태도로 자신에 맞는 성공적인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자기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의사결정이 무시된 교육과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은 설령 공부를 잘하고 돈을 잘 번다 할지라도 행복과 성공이란 단어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브레인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경심리학적 설문에 의한 뇌파분석으로 ‘나의 본모습 찾기’ 뇌파-두뇌종합검사[EEG-SQFBT]의 결과를 보면 ‘성적이 좋아야만 성공한다.’ 라는 학부모님들의 생각과는 다른 의외의 결과가 많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공부를 못하고도 성공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가 자기 정체성을 잘 알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어 자존감이 높아 기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즉, EEG-SQFBT의 성공두뇌지수[SQ]가 아주 높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녀 교육도, 공부는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뇌-마음’의 문제이므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유명학원을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궁금했던 우리 아이의 두뇌를 분석하는 EEG-SQFBT로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고 가장 효과적인 교육처방을 찾아 학습 및 진로계획을 진행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주는 EEG-SQFBT는 스스로 책임지고 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여 “능력” 그 자체를 키우게 인도해 주고 행복한 성공인생을 여는 열쇠다. 박성엽 대표브레인업 두뇌발전연구소 인지과학/심리학 박사,노팅엄대학 연구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고령화 시대, 평생교육의 장 지난 11월 22일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2013학년도 신·편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우리는 이미 공상과학시대를 살고 있다”라는 말처럼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100세 시대를 말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교육 역시 학교교육에서 평생교육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과거에는 공무원이나 대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었으나, 하루가 다르게 정보화, 세계화, 고령화 되어가는 세상에서는 정년퇴임을 한 이후에도 꾸준히 할 일이나 취미가 필요하다. 그래서 방송대에는 은퇴 후를 대비하거나 승진,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늦깎이로 학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인 반값 등록금 문제에서 방송대는 자유롭다. 기존의 일반대학에 비해 학비가 십분의 일 수준이기 때문이다. 학비 대출이나 다양한 장학금 제도 등으로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세계적 메가 유니버시티1972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립 원격대학교로 설립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 40년 동안 53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재학생 18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메가 유니버시티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국어국문 영어영문 중어중문 불어불문 일본어학과가 속한 인문과학대학과 법 행정 경제 경영 무역 미디어영상 등의 사회과학대학, 농업 가정학과 등의 자연과학대학, 교육 청소년교육 유아교육 문화교양학과가 속한 교육과학대학이 있다. 또 행정 법학 가정학 청소년교육 교육학과 등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전공이 가능하다.컴퓨터와 방송 등을 통한 원격교육시스템인 방송통신대학교는 출석수업과 튜터 강의 등의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출석시험과 중간시험, 기말시험 때는 직접 지역대학에 출석해 시험을 치른다. 신·편입생은 담임교사인 튜터가 배정되어 학사 일정부터 공부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며,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공부를 먼저 시작한 선배들이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시험성적이 79점 이하인 과목은 계절시험으로 재시험을 치러 학점을 올릴 수가 있다. 계절시험은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개설되며 이를 이용하여 낮은 학점을 보충할 수가 있다. 바쁜 시간에 쫓겨 두꺼운 교재를 미처 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요점을 정리한 워크북이 있어 따로 필기를 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학생 간 스터디 그룹이나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하며 일반대학과의 차이를 줄이고 있다.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동영상 강의를 보며 홀로 공부를 하거나, 강의 내용을 다운받아 출퇴근 시간에도 휴대폰이나 MP3 등을 이용해 학습이 가능할 정도로 방송대학교의 원격교육시스템은 완벽에 가깝다. ●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원주학습관은 모두 1258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원주 횡성 영월 지역을 관할한다. 제천이나 여주, 이천 등지에서도 지리적 편리함을 들어 원주학습관에 등록하기도 한다.원주학습관에서는 원주공고, 원주방송통신고, 영서고, 원주의료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했으며, 원주국제걷기대회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홍보를 하고 있다. 가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지우(45) 학생은 “직장을 다니면서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해서 방송통신대학에 지원하게 되었다. 면대면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학습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방송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2학년을 마감하는 지금은 방송대 생활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밝게 웃었다.이미 중어중문학교를 졸업하고도 학업에 대한 열정 때문에 다시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한 오선민(51) 학생은 “2001년 41살의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처음엔 과연 내가 이 나이에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도전해 보기로 했다. 초기에는 젊은 시절만큼 공부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민이 많이 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하니까 어느 순간 교재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또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나이 먹고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해 막연히 두려워하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라”며 방송대 입학을 권유한다.이름 모를 들풀도 매일매일 자란다. 변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법이다. 배움에 대한 미련이나 은퇴 후 노후 설계, 일자리, 자격증 취득 등을 원한다면 방송대의 문을 두드려 보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013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공정한 분배(3) 이번 주에는 자동차나 아파트와 같이 조각으로 나누면 원래 가치가 사라지는 대상을 공정하게 나눈 ‘봉인된 입찰법’을 배워 보도록 하자. 먼저‘봉인된 입찰법’은 아래와 같은 3단계를 거쳐 공정한 분배를 한다. 1단계에서는 먼저 참가자 각자가 각 항목에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에 해당되는 금액을 적는다. 그리고 각자가 적은 금액의 합을 참가자의 인원수로 나눈다. 이 나눈 값이 참가자 각자의 몫이다. 다음 2단계에서는 각 항목에 대해 가장 높은 금액을 적은 사람에게 그 항목을 배당하고, 각자 1단계에서 구한 자기 몫과 차액을 주고받는다. 끝으로 3단계에서는 2단계의 결과로 받게 된 가치에서 1단계에서 구한 자신의 몫을 뺀 나머지 금액을 참가자의 인원수로 나누어 참가자 각자에게 공평하게 배분한다.설명이 다소 장황해진 면이 있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자. 쉬운 것을 이해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을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두 자녀 지영과 기철은 부모님으로부터 아파트 1채와 토지 100평을 유산으로 상속을 받았다. 유산을 외부 사람에게 절대 팔아서는 안 되고 두 자녀 모두 만족하게 나누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이 유언에 따라 유산을 분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민법에는 유언으로 재산의 분배를 결정해 놓으면 원칙적으로 유언에 의해 재산의 승계가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유언에 각 자녀의 몫이 주어져 있지 않으므로 두 자녀가 유산을 똑같이 나누되 서로가 만족하게 나누는 것이 이상적인 분배가 될 것이다. 먼저 지영이와 기철이가 아파트와 토지에 대하여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치를 적도록 한다. 두 사람이 써낸 결과가 아래와 같다고 하자. 재산 지영 기철 아파트 1억 6천 1억 8천 <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36.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12.82pt 2012-11-29
- 교육감협의회, “교육자치 지방자치 일원화 철회하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는 11월 22일 대전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주장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0월 11일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일원화’ 주장에 대해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더불어 전국학생체육대회를 신설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현재 전국체육대회는 전체 출전선수의 약 44%에 해당하는 고등부 선수가 참가하고 있지만 시·도간 종합 순위의 과도한 경쟁에 따른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만의 명실상부한 스포츠 축제인 ‘전국학생체육대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감협의회의 주장이다.학교 소속 지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을 교원과 동일하게 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등 3건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상원초 부설 영재학급 우수기관 표창 경기도교육청은 부천 상원초등학교를 ‘2012 경기도 영재교육 기관평가 우수교’로 선정했다. 경기도 영재교육 기관평가는 영재교육기관의 급격한 양적 팽창에 따라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와 결과 피드백 등 운영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을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학교 공개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평가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 3년간 상원초부설 영재학급의 운영계획, 지원체계, 영재교육과정 운영의 적절성, 교수학습 지도과정 및 수업 평가, 설문조사 만족도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