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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만 해도 경품이 와르르 ‘한우리 독서 올림피아드’ 개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제21회 전국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를 실시한다. 전국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는 전국 규모로 지난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독서 올림피아드이다. 이번 독서올림피아드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42개 지역에서 8월 18일에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학년별 초등학생과 중학생부로 참가자 전원에게 영역별 독서 능력을 평가해 준다. 시상은 각 부문 1명씩 총 7명에게 대상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되고 각 상위 30%까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상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주어진다. 결과는 9월 26일에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홈페이지(www.hanuribook.or.kr)에서 발표된다.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 참가비는 2만원이며 초등학생은 학년별로 5권의 필독서가, 중학생은 학년통합 4권의 공통 필독서가 제시된다.문의 : 과천 02-502-4011, 의왕 031-424-1729, 안양만안 031-341-0991, 군포 031-396-1949, 안양동안 031-382-4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신축고교 ''계룡고냐 상문고냐'' 갈등 교육청 계룡고 결정에 지역민 ''반발'' 내년3월 개교 예정인 (가칭)거제2고등학교 교명을 두고, 지역주민들은 지역명에 기초한 ''상문(上文)고교''로 하자는 반면 거제교육청은 ''계룡고교''로 정해 갈등을 빚고 있다.상문동발전협의회(회장 최민호) 등에 따르면 거제교육청은 지난 6월22일 거제2고 교명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내부논의 끝에 교명을 계룡고등학교로 결정, 이달 초 경남도교육청에 교명결정 의견을 제출했다.총 1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거제교육청 관할 학교 교장과 교육위원, 도의원, 시공무원 등 교육계 인사 등이 주로 참석했고, 해당지역 주민들은 자문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반해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가칭)거제2고등학교 교명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서는 지역민 대다수가 상문고등학교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거제교육청의 교명결정과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상문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 통장회의 등에서는 ‘학교 소재지가 상문동인 만큼 상문고등하교로 하되, 한자표기는 상문(上門)이 아닌 상문(上文)으로 표기해 상문동에 있는 최고의 학문의 전당임을 의미하도록 한다는 취지의 교명을 따로 정해 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다.경남도교육청은 지역주민 의견과 거제교육청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쯤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학교명을 결정할 예정이다.지역 주민들은 현재 거제교육청의 교명결정에 크게 반발하며 동지역 곳곳에 펼침막을 내걸고 거제교육청의 교명정정을 요구하고 있다. 상문동발전협의회 최민호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마당에 교육청이 상문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엉둥한 명칭으로 교명을 정하려 한다”며 “자문위원회에는 거제출신 인사가 적고 일부 고현동쪽 인사가 포함되면서 엉뚱한 교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반드시 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거제교육청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결과 상문고등학교와 계룡고등학교 중 계룡고등학교가 선택됐지만 주민 전체의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후 교명 결정은 경남도교육청에서 하겠지만 거제교육청도 다시 자문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재수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사회적으로 토론능력을 요구한다! 최근 입시에서 구술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토론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은 아무 말이나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가 있어야 한다. 논리적인 말하기에는 독서가 필수다. 초등 5학년 남자아이를 둔 김혜영(39 인후동)씨는 걱정이 앞선다. 아이가 평소 책을 잘 읽지 않고 클수록 발표에 자신감 없어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시시각각 바뀌는 입시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이 면접인데, 면접 통과를 위해서는 토론과 말하기 훈련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갈수록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자신감이 없어 요즘 아이 교육이 고민스럽다”고 말한다.꼭 입시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논리적 말하기는 중요하다.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토론을 잘하는 아이의 경우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력, 자료 분석력, 상황 판단력과 대처 능력, 리더십 등 다양한 측면에서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토론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 주목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사교육 전문가를 만나 독서로 토론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왜 토론교육인가?지식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시대에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의사 결정 과정이 토론이다. 사회가 근본적으로 이 능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토론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토론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토론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평행적인 개인 간의 의사소통 활동을 통한 지식 탐구의 과정이므로 주체적 판단이 중요하다. 토론을 통해 사회 적응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주지점 오윤경 지점장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면 지식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다”며 “책 속의 여러 문제상황과 그 해결방법을 생각하고 나아가 다른 친구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토론의 준비단계 ‘독서’토론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독서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독서는 경험의 폭을 넓혀 주는 간접 체험의 장이다. 굳이 토론이 아니더라도 독서의 중요성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책을 많이 읽으면 배경지식이 많아 근거를 쉽게 찾아 논리를 펼 수 있다. 독서 토론능력을 키우려면 책을 읽을 때 배경지식으로 활용할 문장에 표시를 해두면 좋다. 비문학 작품은 암기를 해 둔다. 토론에서 이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저자와 책 이름 등을 말해 근거를 객관화시킨다.토론을 위한 독서를 할 때는 감상 방법이 다르다. 책을 읽기 전 문제의식을 가지면 줄거리만 읽게 되지 않고 생각의 방향과 깊이가 달라진다.무엇보다 토론을 잘하려면 타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한우리독서토론 호성문화원 신용선 원장은 “토론에서는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이나 주장을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상대방 말의 허점을 찾아야 반론 꺾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녀의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천 방법은? 자녀와 토론을 생활화하고 싶다면 우선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평소 부모와 자녀가 사회문제를 놓고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책을 읽고 서로 말할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때 아이에게 대등한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의 주장을 존중해주고 격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 아이가 말할 때는 근거와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묻는다. 예를 들면 초등학생이 ‘국회의원들이 몸싸움하는 것을 보니 나쁜 것 같아’라고 말을 했다면 ‘왜 나쁠까’라고 이유를 물어보는 것. 이때 어떤 결론에 빨리 도달하고 싶어 계속 질문을 이어가는 것은 금물. 자칫 추궁하는 것으로 비춰져 아이는 입을 다물어버릴 수 있다.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전을석 장학사는 “전북도교육청에서도 일선 학교에 토론수업을 자율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토론교육은 우리 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있어서 중요해져 앞으로 교육도 차츰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도움말 : 전을석 장학사(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 오윤경 지점장(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주지점), 신용선 원장(한우리독서토론 호성문화원) TIP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토론교육 Advice◇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주지점 오윤경 지점장 = 토론교육을 하기 전, 먼저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통로로 가족회의를 열어 자연스럽게 가족간 토론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여행지 선택을 놓고 가족회의를 열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준비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의식적으로 매주 ‘가족회의 날’을 정해 주제를 놓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한우리독서토론 호성문화원 신용선 원장 = 집에서 아이와 엄마가 같은 책을 선정해 읽고 줄거리를 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읽는 책에 흥미가 생긴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책의 사건과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자기 생각을 말하는 습관부터 키우면 좋을 듯하다. 이런 과정 속에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이 키워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아이들이 행복한 도심 속 초등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대안학교라고 특별한 교육을 하지는 않아요. 이 나이 또래 아이들이 겪어 나가야 할 유년시절을 찾아주려는 거죠. 학교 끝나면 밖에 나가서 고무줄놀이하며 노는 것이 우리 어릴 때는 당연한 것이었죠. 행복한 어린 시절을 줄 수 있는 것이 이 학교라고 생각해요. 공교육이 비뚤어진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곳이 정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했어요.” 국호준(고양우리학교 2년) 군의 어머니 성미경 씨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고양우리학교는 행신동에 위치한 미인가 초등대안학교다. 줄 세우지 않는 교육, 아이들이 좋아해 “받아쓰기 백점 못 맞는다고 혼나고 줄 세우고 평가하는 그런 학교에 보낼 자신이 없었어요. 학교에 쫓아다닐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고. 대안학교는 아이가 원하는 걸 배울 수 있고 그것에 대해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배우니까 좋아요.” 성 씨는 2년 전 첫 아이를 보낼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사립학교는 교육 환경은 좋은데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공립학교도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을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초등대안학교를 선택하게 됐다. 미인가라서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지만, 학교 가기를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그는 말했다. 고양우리학교는 국정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교과부에서 지정하는 수준의 교육 과정을 택하고 있다. 선행학습 없이 적절한 진도 수준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양우리학교에는 사교육이 없다. 스스로 자라는 교육 고양우리학교의 하루는 스트레칭, 아침 산책, 책 읽기 등 요일별로 정해진 아침열기 활동으로 시작된다. 교과는 말과 글, 음악, 수와 셈, 공예, 미술, 자연이야기, 체육, 나들이로 이루어진다. 한 학기에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몇한 가지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는 주제집중 수업도 진행한다. 자연을 배울 때는 직접 돋보기를 들고 숲으로 나가고 사회를 배울 때는 직접 마을을 돌며 동네 지도를 그린다. 우리말은 ㄱ, ㄴ, ㄷ부터 하나하나 배운다. 40분 수업에 쉬는 시간은 20분으로 충분히 쉬고 실컷 움직이며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학년 당 정원은 10명 안팎으로 아이들 개개인에 맞춘 수업이 가능하다. 2010년에 문을 열어 현재 3개 학년을 운영 중이며 각 학년 담임교사가 있지만, 수업은 교사별로 담당 과목을 진행한다. 생태, 미술, 풍물, 음악 과목은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음악 수업은 3학년 이상의 경우 기타와 피아노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한 학년이 끝날 때면 부모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연주 솜씨를 뽐낸다. 음악 이론을 알게 하기보다 음악을 즐기는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 고양우리학교 수업의 목표이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 교육 고양우리학교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자연 친화 교육을 지향한다. 학교 가까이에 있는 산과 개울은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어 준다. 봄에는 진달래 화전과 봄나물 부침개를 만들어 먹고, 학교 근처에서 개구리 알을 직접 키우며 관찰한다. 나들이도 수업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도서관 나들이를 자주 다닐 수 있는 것은 적은 규모의 인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고양우리학교의 장점이다. 영양교사를 두고 유기농 급식을 시행하고 있어 먹거리로 인한 불안감에 시달릴 걱정도 없다. 정규 수업은 3시 반4시에 끝나고 방과 후 수업은 마을 도서관 느티나무에서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오후 6시까지 느티나무가족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공예나 미술, 뮤지컬, 북아트 활동을 하며 퇴근하는 부모를 기다린다. 마을 공동체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운다 고양우리학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 단지, 대중교통과 밀착된 지역이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서로 바쁠 때는 아이들을 돌아가며 돌봐 주고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또한, ‘더불어 기금’ 제도를 운영해 경제적인 이유로 대안 교육에 참여를 주저하는 가정이 없도록 실천하고 있다. “고양우리학교에서는 매년 겨울 방학식을 하는 날 온 가족이 모여서 아이들이 얼만큼 자랐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이 때 모든 아이들이 상과 박수를 받습니다. 일 년 동안 잘 자라줘서 고맙고 수고했다는 의미지요. 시험을 치르되 점수로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치릅니다. 남들보다 시험 점수가 얼마나 높고 상을 몇 개 더 받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성미경 씨)http://cafe.naver.com/kywoori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생생체험 노둣돌 - 한양성곽과 북촌한옥마을 기행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오는 9월 16일(일) ‘600년 서울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한양성곽과 북촌한옥마을 기행’을 함께 떠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하여 낙산 방면 성곽길을 다녀올 예정인데, 한양성곽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외적으로부터 수도 한양을 지키기 위해 쌓아던 성곽이다. 성곽길을 내려오면 서울의 대표적 전통한옥마을인 가회동 북촌과 교육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며 서울의 옛 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심 속 거리박물관”의 정취를 느껴볼 예정이다. ? 출발일: 9월16일(일)? 출발 장소/시간: 추후공지? 가는 곳: 서울성곽, 흥인지문, 동대문역사문화관, 북촌한옥마을, 교육박물관 등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나도 발명왕”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은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토요발명교실(2기)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진행한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재료는 무상으로 제공하며,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이수증을 발급해 대학 수시전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사진제공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9월 수능모의평가-나만의 전략이 필요하다 - 미리 보는 예비 수능, 최종 점검 기회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를 오는 9월 4일(화) 시행한다. 9월 모평은 올해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가늠해 볼 전초전과 같다. 예비 수험생들은 9월 모평을 통해 올 수능의 출제경향, 난이도 등을 파악하고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최종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또한 9월 모평이 끝난 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모평 점수를 바탕으로 수시모집 최종 지원 전략을 짜야한다. 9월 모평, 새로운 유형과 난이도 최종 점검하는 기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모평을 통해 그 해 수능의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결정해왔다. 대체적으로 6월 모평 보다는 어렵게, 9월 모평 보다는 쉽게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9월 모평은 수능과 직결되는 미리 보는 예비수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영역과 선택과목의 출제 범위가 전 범위로 확대 되는데 이것은 예비수험생들에게 많은 부담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실제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를 동일한 범위로 미리 풀어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수험생들에게 현재 자신의 실력은 물론 수능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김동춘 대전진학지도협의회 회장(대성고등학교 교사)은 “6월 모평을 언·수·외 과목 위주로 공부했다면, 9월 모평은 탐구영역도 신경을 써야한다. 실제 탐구 성적이 안 좋아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6월, 9월 모평 문제의 유형을 모두 익혀놔야 한다.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익히라는 것이 아니라 문제 유형과 패턴, 표현 등에 익숙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6월 모평에서는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변별력을 가리기 위한 문제들을 출제했다면, 9월 모평에는 새로운 문제유형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6월, 9월 모평의 출제 유형을 모두 익혀 놔야하는 이유다. 김병준 양영학원 고등부 대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기출모의고사문제집들은 지난해 수능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한 템포 늦다고 볼 수 있다. 올 수능에 대비한 예상문제집들을 찾아 풀어보고 단원별 문제가 아닌 종합예상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며 “6월, 9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별로 정리·분석해 보고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찾아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70여일 남은 수능 마무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밤늦게 공부했다면 이젠 수능 일정에 맞춰, 오전엔 언어 영역을 점심시간엔 외국어 영역을 공부하는 패턴으로 몸에 리듬을 잡아야 한다”며 “수리 영역은 언제해도 괜찮은 교과다. 시간대별 공부를 시작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마무리 대비는 EBS 방송 강의와 교재 적극 활용 =9월 모평과 2013학년도 수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EBS강의와 수능교재를 70%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험 전에 마무리 학습은 EBS 강의와 교재로 하는 것이 좋다.대전진학지도협의회 김동춘 회장은 “1~2등급의 학생들은 EBS 문제보다 그 외 고난이도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해 풀어보는 것이 좋다. 3~5등급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EBS 강의까지 듣지는 말고, 교재들을 활용해 문제를 꼼꼼히 풀어보는 것이 좋다. 6등급이하 학생들은 EBS강의와 수능교재를 적극 활용해 마무리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각 교과 영역별로 EBS와 연계되는 방식은 수능 마무리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외국어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활용해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EBS교재에 실린 지문을 학습하면 문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탐구영역 또한 EBS 수능교재나 강의에서 독특하게 다뤄졌던 개념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EBS 수능 강의와 교재 외에서 출제되는 30%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난이도 문제와 신유형의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10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 시험이 남아있는데 수험생들이 참고해볼만한 시험이다. 최상현 대전시교육청 교원학생지원과 장학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에 관련한 자료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수능(http://suneung.kice.re.kr)’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지난 성적표, 기출문제, 수능모평문제 등 수능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바뀌는 2014년 수능에 대한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시교육청, 성폭행 학생에 추천서 써준 ㅂ고 감사 진행중 대전시교육청 공직감사팀은 22일 장애여중생을 성폭행한 학생에게 추천서를 써 준 ㅂ고등학교에 대해 특별공직감사를 시작했다. 감사 내용은 성폭행에 가담했던 J군의 봉사 이력 진위여부와 추천서를 써준 경위에 대한 것이다. 공직감사팀 김교돈 팀장은 “아직 감사가 진행 중이라 공식적인 결과를 밝힐 수 없으나 해당 담임의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J군의 학부모는 성균관대학에 자퇴서를 제출할 것이라 시교육청에 말했으나 성균관대측은 “자퇴서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 잘라 말했다. 성균관대측은 “학교와 학생에게 추천경위에 대한 소명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아직 학생 쪽은 제출하지 않았다”며 “소명서 접수와 함께 입학처장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신상필벌도 중요하지만 교육청은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한 얼마 전 또다시 발생한 고교생 성폭행 사건을 예로 들며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교육문화를 바꾸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혁신학교 학생들의 폭력 발생률이 타 학교에 비해 적은 것은 인권 교육을 우선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성적은 공부하는 양에 있는 것이 아니다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왜 공부를 못하는지....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알 수도 없고 뽀쪽한 방법도 없어 무더운 더위가 더 덥게 여겨진다면 한번쯤 학습과 관련된 신체기관과 두뇌기능의 문제를 생각할 볼 일이다. ''IQ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근데 이런 상식의 틀을 깨는 경우가 실제로 종종 있기 때문에 부모 마음은 타들어가게 된다.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다. 왜냐하면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흔히 입으로 들어간 만큼 배설이 되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그렇게 되려면 입구에서부터 출구에 이르는 이른바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까지의 경로에 문제가 없어야 된다. 마찬가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올라주는 경우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입력기관인 시지각과 청지각에 문제가 없고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는 좌우뇌가 균형있게 발달되어 있어야 되고, 처리된 정보가 말, 글, 행동, 성적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두뇌와 신체의 연결망이 제대로 가설되어 있어야 비로소 아는 만큼, 배운 만큼의 성적이 나오는 것이다. 두뇌학습클리닉은 학원처럼 공부를 가르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앞에서 말한 공부와 연관되는 신체와 두뇌의 기능을 평가해 문제되는 부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는 곳이다. 두뇌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산이기 때문에 노력해도 그 자산의 총량을 변화시킬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간 시절의 논리이다. 지금은 뇌과학의 시대다. 두뇌가 원하는 타이밍과 두뇌의 기억장치 원리에 입각한 두뇌훈련 프로그램으로 훈련할 경우 이전에 없었던 신경망이 두뇌에 새롭게 형성된다는 증거자료들이 가시적인 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두뇌는 아주 까다로운 신체기관이다. 따라서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는 훈련으로는 훈련 전과 후에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변화를 위해 두뇌가 원하는 조건은 두뇌가 변할 수 있는 훈련 속도와 훈련 반복횟수이다. 이 조건을 만족시켜 주면 훈련태도에 따른 개인차는 있다 하더라도 두뇌는 변화하고 진화한다. 두뇌학습클리닉은 이 조건에 부합되는 두뇌향상프로그램을 갖추고 훈련을 한 결과 기존의 훈련방법과는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뇌는 우리 신체를 지배하는 CEO이다. 지적기능은 물론, 정서기능과 실행능력까지 우리의 역량의 총합이 두뇌인데 공부가 안되는데 두뇌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또 두뇌는 바꿀 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면 희망은 아무데도 없다. HB두뇌학습클리닉 잠실센터 소장 이 명 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서신도서관, ‘우리건축 문화기행’ 참가자 모집 전주시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서신분관에서는 9월 18일(화)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남해경 교수를 모시고 ‘고건축’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우리건축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신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교보문고,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하여 지원관으로 선정되었으며, 140만원의 행사운영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프로그램은 오전 전문가 특강과 오후 현장 답사로 이루어지며, 오후 현장 답사에서는 부안 내소사와 고창읍성, 신재효 고택을 둘러볼 예정이다.전주시민 및 완주군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신도서관 자료실에서 30명 선착순 접수중이다. 문의 : 063-274-43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