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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칼럼 - 가장 여유 있는 시간 5월, 알차게 보내는 법 5월은 이중성을 가진 달이다. 일단 달이 시작하자마자 휴일이 계속 이어진다. 뭔가를 새로 시작해보려고 하면 빨간 날이 기다리고 있다.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거나 휴가 등의 시간을 정하기는 참으로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습 계획을 세우기는 좋지 않은 때다. 학습 계획을 세워보려고 하면 여기저기서 축제나 여행 이야기가 오가고 있어 집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4월 힘든 중간고사를 지나왔으니 당연히 쉬면서 재충전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휴일 따라 신나게 5월을 놀면서 지내다 보면 금방 후회가 밀려오게 된다. 우리 지역의 수시 합격생들과 여러 해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시험이 끝나고 난 후의 시간 활용에 관한 이야기와 리포터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1년 중 가장 시간과 마음 여유가 많은 5월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들을 풀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여유로운 휴식도 계획이 필요하다‘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지?’ 5월을 신나게 놀다 온 후 갑자기 발표되는 기말고사 시험 일정에 놀라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많이 보았다. 4월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교도 학원도 평온한 상태가 된다. 심지어 학부모들도 집안의 휴가 계획이나 가족 모임 등을 챙기느라 바빠져 자녀들에게는 매우 너그러워진다. 문제는 학생들의 마음이 계속 평화로워 늘어지고 여유가 넘친다는 데 있다. 자기주도 학습에서는 한 번 풀어진 마음과 행동을 다시 돌이키려면 쉬운 일이 아니다. 눈앞에 보이는 목표가 갑자기 사라지고 주어진 자유 시간을 적절하게 이용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학습 계획 세우듯 쉬고 놀고 휴식하는 시간의 활용 계획이 필요하다. 대부분 학부모와 학생들은 시험이 발표되면 시험 일정이나 범위에 따라서만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그에 못지않게 5월 가장 시간 여유가 많은 시기의 계획도 필요하다. 가족여행이나 모임 등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정과 자녀가 친구들과 보내는 일정, 그리고 학교, 학원 일정들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휴식을 취하는 일정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꼭 학습에 대한 계획으로 만들어야 하고 놀다가 학습으로 돌아가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도 구분해서 계획해야 한다. 계획을 짤 때도 학생이 하고 싶은 휴식 시간을 확실하게 넣고 나머지 학습 시간에는 어떤 마음가짐, 학습량은 어느 정도로 하겠다는 것을 정확하게 이야기 나누고 적어두는 것이 좋다. 계획은 시험 때만 세우는 것이 아니다. 휴식 기간이 많아져 여유시간을 주체 못 할 때 적절하게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조절해보는 게 진짜 계획이다. 5월은 독서와 봉사 활동하기 좋은 때 본격적인 기말시험에 대비에 들어가기 전 여유시간이 많은 5월에는 독서 활동과 봉사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자. 독서 활동은 방학이나 가을에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자. 독서 활동은 시간이 날 때 짬짬이 하는 것이다. 4월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읽어야 할 필독서 목록과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해 구입하거나 도서관에 방문해 읽어보자. 독서하고 독서록을 작성하는 것은 학생이라면 꼭 필요한 활동이고 진로를 정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 활동이다. 실제로 수시합격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험과 시험 사이에 많은 책을 읽었고 그중에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독서를 70~80% 했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더 많은 책을 읽었고 영어 원서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리지 않고 읽었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한 줄이라도 감상을 남겨서 나중에 자기 생각을 다시 볼 수 있는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 봉사 활동도 마찬가지다. 중학생의 경우는 꼭 이수해야 하는 봉사 활동의 시간이 많지 않지만 연말에 시간을 채우지 못해서 담임교사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부랴부랴 활동처를 구하는 경우도 여럿 보았다. 5월에는 지역 축제나 행사가 많다. 그 행사나 축제를 보조하는 봉사 활동은 봉사 시간도 많이 받을 수 있고 그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인기가 많다. 지역의 도서관 서가 정리 봉사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요일을 정해두고 지속해서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책을 보는 눈도 키우고 책을 가까이하며 읽을 기회도 된다. 꼭 이수해야 하는 봉사 활동의 경우 아무리 적은 시간이라도 해야 할 의무이기에 여름방학을 넘기지 않고 시간 여유가 많을 때 해두어야 든든하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도 5월이나 7월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에 가장 많은 시간 비중을 들여서 하는 게 몸도 마음도 여유 있어 좋다. 가장 좋은 계절~ 대학 캠퍼스에 가보자 진로를 빨리 정하면 좋겠지만 진로 선정은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다. 5월에는 대학도 축제의 계절이면서 캠퍼스가 가장 아름답다. 자녀의 손을 잡고 대학 캠퍼스를 찾아보자. 코로나 이전에는 대학별로 학교를 대표하는 도우미 학생들이 나와 학교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학식도 먹어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다시 시작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방문해도 상관없다. 아름다운 캠퍼스의 모습이나 열심히 강의를 들으려고 움직이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학교 진학에 대한 열의를 심어주는 것도 좋다. 진학할 학교나 학과가 정해졌다면 그 학과가 있는 단과 건물 앞이나 학교의 교문 앞 학교 이름이 크게 쓰인 장소 앞에서 사진을 찍어 남기는 것도 좋다. 수시합격생 중에는 학교와 학과를 결정하게 된 계기 중에 대학교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난 후 그 학교에 더 가고 싶어져 더 열심히 공부했다는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 실제 학교에 가서 건물도 보고 대학생들을 보고 왔다면 그 대학의 홈페이지를 돌아보면서 구체적인 정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활동 사진과 자료를 정리해보자 3월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면 하루하루가 바빠진다.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 활동 등 교내외 활동이 이뤄지는데 그때마다 받아온 자료와 정보들이 책상 위 여기저기 뒤죽박죽으로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휴대폰 속 사진들도 용량을 잔뜩 차지하면서 수백 장씩 들어있을 것이다. 시간 여유 많은 5월에는 활동했던 사진과 자료들을 정리해 보자. 사진은 활동별, 내용별로, 자료도 스크랩 파일이나 정리 서랍 등을 이용해 시간의 순서나 활동 종류에 따라 찾기 쉽고 보기 좋게 정리해 보자. 시간이 지날수록 그날 활동의 내용이나 감상은 잊어버리게 된다. 기억 속에서 완전히 달아나기 전에 짧더라도 활동에 대한 학생의 감상을 함께 적어두면 좋다. 3년 지나 자소서를 쓸 때 보더라도 실감 나고 솔직한 자소서 작성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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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대일고 영일고 1,2학년 2022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국어 분석 [진명여고1]2022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기존과 달리 서답형 없이 선택형으로만 27문항 출제되었다. 그동안의 시험에서 서답형이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선택형으로만 이루어진 이번 시험의 난도는 높아졌다. 진명여고는 문학, 문법, 비문학이 각 9문항씩 같은 비율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어느 한 영역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문법에서는 개념을 적용하는 중하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다만, 1번 문항의 경우 ‘붙여’의 표준 발음이 [부쳐]인지 [부처]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문제에서 틀린 학생들이 많았다. 5번 문항에서는 음운의 발음 위치를 묻는 문제가 잘못 출제되어 복수 정답 처리가 되었다. 비문학에서는 중상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보기>를 제시한 문제가 각 지문마다 있었고, 수능에서 선지 오답을 만드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여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틀리게 만들었다. 문학에서는 대부분이 내용을 묻는 문제여서 중하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런데 <보기>에서 적절한 내용을 모두 골라야 하는 27번 문항의 경우 하나라도 잘못 판단하면 틀리게 만들어 까다로웠다. 전체적으로 헷갈리는 문제가 꽤 많았던 시험이었다. 진명여고 내신은 비문학에서는 수능형, 문학에서는 완벽한 내신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다가오는 기말고사에서도 한 지문, 한 지문 꼼꼼하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진명여고2] 2022년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답형의 답안은 1~2어절의 단답형으로 적도록 출제하였기 때문에 서답형의 서술 부담은 다소 적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공지한 작품만 약 20여 작품이 되었는데, 서답형 문제의 <보기>를 제외하고는 낯선 외부 작품이 거의 출제되지 않고 학교에서 공지한 문학 작품으로 출제되었다. 운문의 경우 1번, 2번, 3번, 13번, 14번, 21번, 22번, 23번에서는 작품 간의 비교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으며 4번, 14번, 23번은 시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산문의 경우 8번 시점 문제, 9번 표현상의 특징문제, 18번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이번 시험에서 주목할 만한데, 이는 단순히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문학 기본 개념을 작품에 적용시킬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였다. 진명여고2 문학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어 및 구절이 상징하는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것을 다른 작품에서 찾을 수 있어야한다. 즉, 학교에서 언급한 작품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토대로 올바르게 적용?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한다.[대일고1]2022년도 대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2문항, 서답형 8문항 출제되었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학교 프린트의 문법 영역과 부교재까지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았다. 이번 시험은 그동안의 대일고 시험 경향과 비슷하게 출제되어 난도 자체는 높지 않았다. 대일고는 서답형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시험에 나올 법한 내용들은 정확하게 암기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도 서술형에서 감점 당하지 않도록 조건을 잘 맞추어 정확하게 써야 하는 문제가 2, 5, 8번에서 출제되어서 시험장에서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변별 문제로 선택형 6번 문항의 경우 시점을 바꾸어 서술한 것과 본문을 비교하는 문제에서 세밀하게 생각하지 못해 틀린 학생들이 많았다. 부교재에서 공부해야 할 작품 수(42작품)가 많았던 것에 비해 막상 현대시 1작품밖에 출제되지 않았고 뜬금없이 학교 프린트에 제시된 작품이 출제되어 얕고 넓게 공부했다면 오히려 독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되, 연계해서 나올 작품들을 선택하여 깊이 있게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문법 영역에서는 서답형 포함 14문항이 출제되어 비중이 높았고 선택형 문항 대부분이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대일고에서는 중간고사 문법 범위를 그대로 기말고사에 추가해서 내는 경우가 있으니 중간고사가 끝났다고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계속해서 개념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대일고2]2022년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문제, 서답형 8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시험 범위는 교과서 안에서 책정되었다. 다른 학교와 가장 큰 차이점은 외부 지문을 미리 공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소 모의고사 공부를 성실히 하는 학생이 내신 점수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 모의고사와 내신을 구분 짓지 않고, 결이 같은 방향으로 출제하겠다고 공지한 학교 설명회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번에 출제된 외부 지문은 3학년 모의고사에서 주로 출제가 되었다. 12년 9월, 15년 9월, 17년 수능, 19년 3월에 실린 작품이 외부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10번 <보기>로 출제한 ‘산민육가’는 19년 3월 3학년 모의고사에 실린 작품으로, 생소한 지문이었다. 다만 작품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고 표현상의 특징만 잡아낼 수 있었다면 쉽게 풀었을 것이다. 또한 17번 <보기>로 출제한 ‘또 다른 고향’은 윤동주 시인의 ‘자아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이다. 21번은 교과서 학습활동인 ‘최척전’이 실렸는데,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읽지 않은 학생들은 오답률이 높았다. ‘이생규장전’과 ‘최척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하여 피상적으로 학습한 친구들은 ?번 ‘기이한 만남’을 ‘전기적 요소’로 파악하여 틀린 경우가 많다. 지엽적인 문제는 없었으나 작품의 성격과 문학적 형상화 방법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있는지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대일고2 문학은 많은 외부 작품을 접하고, 교과서 작품과 견주어 공통점과 차이점을 견주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일고1]2022년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6문제, 서술형 4문제로, 교과서와 외부 지문, 3월 모의고사로 출제되었다. 학교에서 공지하지 않은 새로운 현대시가 제시되어 그를 분석하는 문제가 9번, 10번에 나와 스스로 시를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험이었다. 지문 외에도 16번, 21번과 같이 <보기>로 제시된 외부 작품이 있었으며, 25번과 같이 제시된 내용을 따라 기존에 배운 내용과 다른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문제가 존재하여 기존에 모의고사를 꼼꼼히 공부하며 새로운 운문 작품에 관한 분석을 다뤄보았던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문법 부분에서도 7번과 같이 품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와, 영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교과서와 학교에서 배부한 자료에 대한 준비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관련 지식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서술형의 경우, 필요한 단어들을 포함하거나 서술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단답형보다는 문장을 정리하여 인과를 뚜렷하게 해야 하는, ‘근거’나 ‘이유’를 뚜렷하게 밝혀야 하는 문제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생소한 내용과 그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 배경 지식이 필요한 문제에 복잡한 서술형이 나와, 중학교 졸업 이후 첫 고등학교 중간고사를 맞이한 1학년 학생들에게는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이다. 따라서 영일고1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에 대한 대비와 서술형을 위한 작문연습이 필수다.[영일고2] 2022년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2022-05-12
- 양정고 진명여고 강서고 대일고 1,2학년 2022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고1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외부지문 문제가 첫 시험 치고 많았고, 모의고사에서 서술형 문제가 나와서 준비가 안 되어 있던 학생들에게는 당황스러웠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항상 양정고 시험에서 오답이 많은 유형은 어휘책(보카클리어)에서 출제되는 어휘 문제들이다. 어휘책 시험 범위가 타학교 대비 월등히 많았던 관계로, 기본적인 단어 뜻 외에 예문, 유의어, 반의어 등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외부지문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어휘 문제도 시험 범위 여부와 상관없이 탄탄한 기본기와 관련되어 있다. 어차피 기본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은 시험 범위가 적게 주어져도 문제 맞추기가 쉽지 않다. 평소 기본적인 문법, 어법 실력과 어휘력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 외부지문을 제외한 나머지 객관식, 주관식 문제는 암기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수 있는 수준. 그리고 교과서 문법관련 문항이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나, 꼭 하나씩은 출제되니 미리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양정고2코로나의 영향인지 전체적인 시험범위가 많지 않았고, 심지어 어휘책과 모의고사도 포함되지 않았다. 항상 중간고사를 쉽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역시 전체적인 난이도도 무난한 편이었다. 다만 외부지문 문제가 객관식으로 4문제 출제되었는데, 아주 어렵지는 않았으나 기본기가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객관식 문제는 어법, 어휘, 내용일치, 순서배열 등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었고, 텍스트나 어휘 변형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서 어느 정도 암기가 되어 있으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주관식 문제의 경우도 실질적인 서술형은 1문제에 불과했고, 나머지 문제들은 어법이나 어휘 수정 문제였고, 역시 텍스트 기반 암기만으로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기말고사 때는 난이도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므로,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시험범위가 많지 않다 하더라도 상위권 기준에서 그렇다는 거지, 중하위권 학생들 입장에서는 버거울 수 있는 양이다. 내용 숙지를 기반으로 기본적인 암기를 반복할 필요가 있다. 진명여고1작년에 비해 변형이 크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그러나 늘 그랬듯 개수로 정확한 정보 변별을 묻는 문제들이 비중이 적지 않아 처음 고등 내신을 접한 학생들에게 심적 부담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진명은 물어보는 ‘방식’이 까다로운 편이다. 즉 타학교에 비해 개수를 고르는 문제들이 많고, 이 때 제시되는 보기들도 많아 읽는 데 시간이 지체된다. 내용이해 측면에서 늘 본문에서 답의 근거를 찾으려 노력하고, 어법 측면에서는 꼼꼼하게 원리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또한 교과서범위가 줄었고, 올해 새롭게 EBS부교재가 들어갔다. 공부할 양이 예년보다 더욱 늘었고 지문 또한 고1 모의고사보다 난도가 있는 편이라 미루지 말고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문항이 30문제이나, 서답형의 경우 각 문항 당 2-3문제 씩 있기 때문에 실제 풀어야 할 문제는 더 많아 시간 안배도 적절히 해야 한다. 타학교와 달리 모의고사 듣기가 시험범위에 들어가고, 비중 있게 나온다. 평소에 꾸준히 딕테이션을 여러 번 돌려야 한다. 진명여고2매우 평이한 난이도였다. 까탈스럽게 물어보는 문항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다만 듣기 공부량이 1학년 때에 비해 확 늘어 내신 대비 때에는 아이들이 많은 부담을 느낀다. 1학년 때에 비해 신경써야 할 듣기 범위가 6배가 되었으니 많이 신경은 쓰이지만, 또 체감상 쉽다고 느끼고 타과목공부와 영어내신을 병행하다보면 살짝 놓는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출제 비중이 높으므로 벼락치기가 아닌 평소에 꾸준하게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듣기 서술형의 경우 사소한 철자문제로 많이 틀린다. 혼동할 만 한 철자들은 미리 체크해두자.어휘나 내용파악 문제의 경우 까다롭지 않게 나와 평소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 내용을 제대로 숙지했다면 잘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의 경우 예측 가능한 중요 구문들이 영작의 주를 이루었으나 시제실수, 상관접속사 활용, 준동사 및 동사 구분에서 실수가 있었다면 아쉬운 감점을 받았을 것이다. 객관식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 서술형에서 등급이 갈렸을 것으로 예상된다.강서고1고등학교 1학년 첫 시험 치고 쉽지 않은 편. 2학년 시험에 나올 법한 어휘, 텍스트 변형 문제가 많았다. 기본적인 내용 이해 없이, 무조건적인 암기만 이루어진 경우 오판할 만한 문제들이 꽤 있었다. 객관식 문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단순하게 출제되던 주제 묻는 문항들에서 선택지가 까다롭게 주어졌고, 어휘나 어법선택 등의 객관식 문제에서도 텍스트나 어휘 변형이 빈번하게 이뤄져서 기본기 약한 학생들 입장에서 풀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순서배열과 문장삽입 문항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항상 어려운 유형들이다. 서술형 문제에서도 작년 중간고사와 똑같은 ‘with 분사구문‘이 출제되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텍스트 내용을 일부 변형시키는 바람에 실수한 학생들이 많았다. 서술형이 아닌 주관식 어법, 어휘 수정 문제에서도 역시 이와 유사한 텍스트 변형이 많았다. 기말 시험에서는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문법, 어법 사항의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내용 숙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강서고2강서고 2학년은 부교재가 리딩파워 완성만 시험범위로 출제되었고, 1~11강 중 도표 등의 불필요강이 생략되었다. 약 교재의 절반 정도로 한 학기에 교재 한권이 나가는 분량이다. 총40문제 였으며 외부지문이 4개, 서술형이 6문제 였다. 객관식의 유형은 대부분 수능 형태였으나 문법과 어휘 문제의 비중이 각각 4문제로 상당했다. 서술형은 리딩파워에서 어휘변형가능 형태로 3문제가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어휘2, 어법1 문제의 단답형 빈칸이었다. 서술형은 8 단어 내외의 비교적 짧고 문법적인 특성이 있는 문장에서 주로 출제 되었고, 어휘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강서고2 시험 대비의 핵심은 많은 지문을 철저하게 반복학습 하는 것 그리고 서술형 대비를 위해, 시험 출제 가능한 주요 문장을 따로 학습하는 것이다. 지문의 핵심 표현을 빈칸으로 암기하고, 빈칸추론간 순서배열 문제로 활용될 수 있는 문장과 표현을 암기하고 기억한 다음, 서술형을 반복 학습 하는 패턴이 효과적이다. 대일고1전년도와 1학기 중간시험과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단어책이 해커스보카 어원편으로 바뀌었으나 유형은 동일하게 5문제가 동의어, 반의어, 빈칸추론 등으로 나왔고, 어법은 지문의 문법 중 틀린 것을 찾는 형태로 무난한 난이도였다. 나머지 객관식들은 대의파악, 순서배열, 요약문 등이 고르게 수능 형태로 출제되었다. 서술형은 교과서 단어배열 1문제, 수능특강부교재 배열 4문제로 출제되었고, 문법에 맞도록 변형이 필요했다. 지문빈칸 어휘추론이 한 문제 였다. 서술형의 주는 수능특강라이트 부교재였으며, 모의고사에서는 서술형이 출제되지 않는 추세를 이어나갔다. 대일고 1학년 시험 성적을 결정한 요인은 단어와 수능특강 서술형이었다. 단어 문제들은 난이도가 중 상 정도로 단어 학습이 완벽하지 않은 학생은 오답을 내기 쉬웠고, 어휘책에 나와 있는 여려 뜻을 정확히 다 기억하는게 포인트가 된다. 수능특강과 교과서의 서술형은 지난 학기의 추세인 10~12 단어 정도이며 주요 어법이나 표현을 두 가지 이상 담고 있는 문장이었다. 대일고2대일고2학년은 전년도 시험 양식에 단어 4문제를 더했다. 능률보카 어원편 단어교재가 시험범위에 포함되었고, 4문제가 나왔다. 기존 1학년과 비슷하게 출제될 것 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영영풀이 2문제, 동의어 반이어 1문제, 예문 밑줄 의미추론이 1문제였다. 교과서의 어휘는 영 2022-05-12
- 양정중 양동중 2학년 2022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중2양정중 중간고사 영어시험은 특이하게 30문항 모두 서술형으로 출제되었다. 출제유형은 2021년 3학년 중간고사 서술형 유형과 마찬가지로 크게 영어 문장을 해석하는 문제와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교과서 본문, 대화문의 주요 표현, Think & Write, 학교 프린트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양정중학교 서술형 문제는 본문이나 학교 프린트 문장에서 큰 변형 없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꼼꼼히 암기한 학생이 유리한 시험이었다. 이번 시험에서 특이한 점은 직접화법& 간접화법과 관련된 기본적 개념이해와 명령문과 의문문의 다양한 화법 전환 문제가 나왔다는 점이다. 화법과 관련된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었다기보다는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양정중학교 영어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과 필기를 중심으로 대비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양동중 2객관식 24문항(80)점, 서술형 6문항(20)점으로 출제가 되었으며, 객관식의 비중이 높았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대화문, 본문내용과 문법이 주요 출제가 되었다. 영영풀이도 객관식, 서답형에 각 1문제씩 출제되어서 평소 단어 암기 때 정확한 뜻풀이를 확인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였다. 독해는 주로 본문 내용 일치와 윗글에 답할 수 없는 질문 찾기 문제들이었고, 대화문에서는 순서배열이나 빈칸 문장 넣기나 어색한 문장찾기 문제들로 출제가 되어서 교과서 본문을 정확히 암기하고 파악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교과서 내의 문법을 이용하여 옳은 것 또는 오류를 선택하는 문제로 출제가 되었으나, 시험 범위 내의 기본적인 문법을 잘 숙지하고 있었다면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원 핵심 문법을 공부하고, 응용문제들을 많이 다루며 준비를 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았으며, 본문 내용과 더불어 정확한 문법 개념 파악 후,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봤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충 이해하고 공부했다면 서술형에서는 실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목동 대표 영어학원임팩트7영어학원초중등관 / 고등관02-2646-7943 2022-05-12
- 신목중 영도중 신도림중 당산서중 선유중 2학년 2022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신목중2객관식 27문항(80점), 서답형 4문항(20점)으로 출제되었으며 그 동안 신목중학교 기출이 전체 객관식인데 반해 올해부터 서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영단어는 빈칸 넣기, 알맞은 단어의 쓰임, 영영 풀이가 출제되어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였으며, 평소 정확한 의미를 파악했다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이였습니다.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에서 문법은 고르게 출제되었고, 정확히 문장 작문 연습을 통해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이라 시제와 수일치 등에 실수가 없도록 해야겠고, 특히 9번 옳은 어법 찾기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4형식의 직접목적어 자리에 대명사를 쓰면 안 되는 표현을 놓쳐서 오답이 경우가 있어서, 문제 풀이 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아쉬운 문제입니다. 각 서술형 문제들이 (1),(2),(3)번까지 나누어져 배점이 각 문항별로 나누어져서, 여러 문법이 고르게 출제되었습니다. 독해는 기본적으로 내용을 파악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내용일치, 순서배열 등이 출제되었고, 윗글에서 답할 수 없는 것 등의 질문이 출제되어 본문의 정확한 내용 파악이 필요했으며, 학교 추가지문에서 전후관계를 파악하여 내용의 흐름 전개를 잘 확인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와 어법 문제가 출제되어, 지문 암기 시 빈칸, 어법을 더 반복해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였고, 여러 유형이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며, 특히 어법 문제들은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에서 대부분 출제되었고, 교과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법 확인을 더불어 했다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이였고, 문법도 정확히 개념을 익힌 후 영작을 시제와 수 일치를 바꿔 가며 연습했다면 좋은 결과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영도중2 영도중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화문의 비중이 높은 학교 중 하나입니다. (25문항 중 6문항 출제) 이어질 대화의 올바른 순서 찾기 문제, 내용 일치 문제는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는 유형이니 꼭 숙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화문과 본문의 내용 일치 문제에서는 선택지를 영어로 제시함으로써 난이도를 높였기 때문에 평소에 영어 문장을 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어는 영영 풀이 문제가 시험마다 1문제씩 꼭 출제되고 있고 어려운 단어가 출제되기 보다는 두 단어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제, 밑줄 친 부분의 해석이 가장 어색한 것을 찾는 문제 등과 같이 문맥 속에서 정확한 단어의 쓰임과 활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법도 비중이 높은 유형 중 하나인데 어법의 경우 무조건 교과서 본문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각 과의 중점 문법을 토대로 다양한 문법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도림중2신도림 중학교의 경우 단어는 문장에 알맞은 단어를 적절히 찾는 문제가 매년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단어의 한글 뜻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구학습(Collocations)을 통해 예문 속에서 단어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화문의 경우 흐름상 어색한 문장 찾기, 올바른 순서로 나열하기,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 찾기, 내용 일치 파악하기,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고 있으므로 본문과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학습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복수 정답을 고르는 문제가 매년 2문제 이상 꾸준히 출제되고 있고 선택지의 모든 지문이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정확하고 빠른 독해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으로 평가된다. 당산서중2당산서중 영어시험의 특징은 무엇보다 다양한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많아 인상적이다. 대부분 중학교 영어 내신 시험의 경우 내용 일치 및 어법 문제가 주류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당산서중 영어시험은 글의 목적, 글쓴이의 심경 변화, 지칭 추론, 글의 순서 배열, 주어진 문장의 적합한 위치 찾기 등 수능 영어영역 모의고사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독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었다. 따라서 당산서중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독해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연결사와 올바른 전치사를 고르는 문제의 경우 본문의 큰 변형 없이 출제되는 유형이므로 교과서 본문을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도 고득점을 위해 필수적인 학습전략으로 평가된다. 선유중2이번 시험은 객관식으로만 총 30문항으로 어휘와 대화문, 문법, 본문에 대한 문제가 고르게 출제되었다. 어휘의 경우 학교 프린트 어휘를 잘 숙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평이한 난이도였다. 대화문의 경우, 대부분 교과서에 나온 그대로 나왔으나 일부는 변형이 되거나 아니면 교과서에 없는 지문도 출제되었다. 단어나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이 아니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 중 가장 까다로웠던 문제 유형으로는 제시된 단어와 문법을 활용하여 영작하였을 때 n번째 해당하는 알맞은 단어를 고르는 유형으로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문항이었다. 본문의 경우, 변형이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문과 학교 프린트를 잘 암기한 학생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평이했지만 출제 비중이 높고 배점이 높은 문항이 문법이었기 때문에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문법의 기본적 이해와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한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목동 대표 영어학원임팩트7영어학원초중등관 / 고등관02-2646-7943 2022-05-12
- 신목중 영도중 목일중 신서중 3학년 2022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신목중3이번 신목중 시험에는 프린트에 나와 있는 영영풀이, 대화문, 영작, 문법 등 다양한 유형이 출제되었다. 특히 본문의 내용을 물어보거나, 본문에 나와 있는 문법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으며 본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보았다. 문법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았으며, 독해 수준도 평이한 편이었다. 본문 변형의 문제도 출제되었는데, 이미 본문 암기가 다 되어 실제 시험에서 본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을 학생들이 많은 것을 노려 본문 내용을 조금씩 바꿔서 냈고, 꼼꼼하게 읽지 않은 학생들은 다소 혼란스러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영풀이는 항상 신목중이 고심해서 내는 문제다. 프린트에 있는 영영풀이는 꼭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이번 시험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본문을 위주로 공부하되, 약간의 변형문제만 잘 넘어갔다면 큰 어려움 없이 풀었을 것이라고 분석된다. 이번 중간고사는 어렵지 않은 편이었지만, 기말고사는 문법 비중이 높고, 난이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도중3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법에서만, 그리고 변형 없이 본문이나 의사소통에 나왔던 문법 그대로 문법 내용 밑에만 밑줄이 쳐져 있고 하나의 오류 고르기 등이 원래 영도중학교의 시험 유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험 범위 외에도 should have p.p의 의미, 관계대명사, 접속사 that, 전치사와 접속사의 차이, 수동태 등을 아는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본문의 어법 문제는 절 또는 구 전체에 밑줄이 쳐져 있어 어떤 문법에 문제가 있는지 아이들이 적용된 문법을 찾은 후 틀린 것을 골라야 하는 문제 유형으로 어렵게 출제 되었다. 심지어 어법 오류의 경우 대부분이 잘못된 문장끼리 짝지어진 것, 문장의 개수 고르기(심지어 7개의 보기 중 정답이 5개였음) 등 고난도 문법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다. 독해의 경우도 문제 유형은 비슷했으나 문제나 보기에 사용된 어휘가 어려웠고 추론 문제들이 많이 섞여 있는데다가 모두 고르기 문제들이 많아 아이들의 체감 난이도는 엄청났을 것이다. 평소에 어휘를 정확한 품사별로, 동의어, 반의어 등을 정리해서 익히고 문법의 경우 시험 범위에 나오는 내용들을 다 정리해서 적용시키고 알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 졌다. 또, 독해의 경우 어휘 공부와 문법 공부를 통해 정확히 해석하고 내용을 파악하거나 추론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연습시키는 것이 필수다.목일중3올해 목일중 시험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 되었다. 어휘의 경우 문장 내에서 단어의 쓰임을 확인하는 등의 일반적인 문항부터 다의어를 활용하여 두 지문 사이에서 단어의 쓰임을 비교하여 묻는 응용 문항까지 고르게 출제 되었다. 영영 뜻 풀이 문제도 두 문항 출제 되었으나 학교 프린트를 꼼꼼하게 학습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본문이나 대화문 변형은 거의 없는 편이며, 지칭 추론이나 내용 일치, 본문 빈칸 등을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 되어 본문을 꼼꼼히 숙지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이었다.어법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 되었다. 다만, 본문 밑줄 친 내용을 가주어를 활용한 문장으로 영작하는 문항이나, 대화문에서 꼼꼼히 읽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 문항, 외부지문을 활용한 문항 등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따라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평소 충분한 어휘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력과 추론하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신서중3본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와 문법 문제가 주를 이뤘고, 대화문, 영영풀이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와 프린트였고, 프린트에 있는 외부 지문이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비중도 높은 편이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에 대한 변형 프린트였는데, 교과서보다 어법과 어휘가 어려웠으며 서술형은 출제되지 않았지만 주어진 단어들을 나열해서 영작하는 문제가 두 문제 정도 출제되었다.문제에서 답할 수 없는 질문이나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문제를 꼼꼼하게 읽지 않는다면 실수하기 쉬웠다. 정답지를 두 개 고르는 문제도 많아서 학생들이 많이 헷갈렸을 것이다. 본문과 일치하는 내용을 고르기 보다는, 본문과 다른 내용이 뭔지 예상하면서 문제를 봐야 했다. 본문의 내용을 크게 변형시키지는 않았고, 다만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여 나온 문제들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역시 지문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실수할 만한 문제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목동 대표 영어학원임팩트7영어학원초중등관 / 고등관02-2646-7943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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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1 스스로 공부한다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의미는 선생님이나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학을 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가 해야 할 영역을 타율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충이 아닌 구체적으로 해 나간다는 뜻이다. 자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열정은 분명한 학습동기로부터 나오며 인내심은 공부습관과 자신감으로부터 온다. 그리고 집중력은 학습환경의 영향을 받는다.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서울시내 고등학교 1?2학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전국학력평가 성적이 상위 10%인 학생들은 하루 2~3시간 정도 책상에서 집중적으로 시간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고, 교과목의 요점을 자주 정리하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 하루 2~3시간 정도 책상에서 집중적으로 공부 한다- 시간 계획을 먼저 세운 후 공부 한다- 이해되지 않는 것은 끝까지 파고든다 위의 결과는 그 동안 배운 것을 소화하고 탐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즉, 스스로 하는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폭 넓은 독서로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공부를 잘 한다'는 말을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이해력, 기억력이 좋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선생님의 수업을 잘 이해하고, 혼자 공부하면서도 책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그 다음은 공부한 것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이다.그런데 이 '이해'의 정도는 생각의 깊이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러면 '생각'이란 무엇인가?생각은 언어들의 모임이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어를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어의 양이 풍부할수록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더 할 수가 있다.따라서 어휘력이 사고력을 길러주고 사고력이 다양한 표현과 함께 고도의 정신 능력인 학력을 길러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즉, 언어에 대한 정확하고도 폭 넓은 이해가 공부를 잘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언어 사용 능력은 곧 어휘력에 직결된다.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는 장시간 책을 읽어도 싫증은 내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는 금방 싫증을 내고 만다.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휘력은 독서량에 따라 결정된다. 독서계획은 숲에서 나무로편식을 막기 위해서 식단을 짜는 것처럼 책을 읽는 데도 계획이 필요하다. 이것은 부모가 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신경을 써 주지 않는데도 아이 혼자 알아서 균형 있는 독서 계획을 세우고 서점을 뒤져 가며 책을 구해 읽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러면 독서 균형은 어떻게 맞추면 좋을까? 초등학교 시절에는 전체적으로 동화, 소설, 시, 수필 등과 같은 문학의 영역을 50%, 사회, 과학, 예술 등과 같은 비문학의 영역을 50%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저학년 때는 아이가 접근하기 쉽도록 문학을 70, 비문학을 30으로, 고학년이 되면 문학을 30, 비문학을 70으로 맞추어 전체 비율을 조절해 주면 좋다. 문학 안에서도 전래동화, 창작동화, 명작소설, 시, 희곡, 수필 등의 균형을 고려해서 특히 동화 위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수학, 에너지, 물질, 생물, 지구, 우주, 한국사, 세계사, 정치, 경제, 예술 등 전 영역에 걸쳐 관심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내용들로 꾸며진 시사, 인물, 과학 잡지를 소개해 주는 것도 좋다. 이처럼 계획을 세울 때는 먼저 어떤 숲을 가꿀지를 생각해야 한다. 숲은 생각지 않고 좋은 나무부터 무조건 많이 심겠다고 하면 아름다운 숲은 가꿀 수 없다. 한쪽에 듬직한 소나무며 참나무를 가득 심고, 이번에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심으려고 보니 자리가 모자라게 되었다.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 등 모든 과실 나무를 다 심고 싶지만 결국엔 한두 가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따라서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책이 좋을까를 생각하기 전에 전체 독서 분포를 그려 보아야 한다. 그리고나서 각 장르별로 세부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기간별 계획을 내 오는 것이 좋다. 독서라는 숲은 어떤 공간에 만드는 것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을 나누어 가꾸어야 하는 ‘시간의 숲’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고 이미 흘러가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의 숲에 있는 나무는 옮겨 심을 수도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 여러 종류의 묘목을 심어 놓아야 몇 년이 지난 후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갖가지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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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우리나라 속담에 아무리 힘을 들여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을 때를 이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말이 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아무리 부어봐야 물이 찰리가 없으니, 하나 마나 한 헛수고를 하고 있을 때 이렇게 말한다. 공부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필요하다?성적은 하면 할수록 비례해서 같이 오르지만은 않는다. 오히려 가파른 계단식으로 오른다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공부를 아무리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다가 일정 수준이 되면 중위권으로 오르고, 또 한동안 정체기를 보낸 후 또 중상으로 올라가고, 그 다음 노력이 더해져야 상위권으로 상승한다.공부에 있어서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기’식 공부 자세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즉, 오르기 시작하는 단계별 ‘학습 임계점’에 이르기 전까지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고, 어디론가 다 빠져버리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 아직 끈기와 지구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럴 때 좌절하고 포기할 위험이 있다. 어떤 공부든지 익숙해지기 전까지 이런 현상은 나타나기 마련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인정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빠진 독 메우는 방법, ‘왕창 쏟아 붓기’학습에 특화되어 공부를 잘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공부할 때의 본인의 상태가 ‘밑 빠진 독’일 때가 많다. 영어 단어를 외우면 까먹고, 외우면 또 까먹고. 같은 수학 문제를 여러 번 풀었는데도 또 푸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현상은 학습의 독 밑이 빠져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밑이 빠진 학습의 독에 공부한 내용을 채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그것은 밑이 빠진 독보다 훨씬 더 큰 항아리에 물을 채워서 한 번에 확~! 왕창~! 쏟아 붓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부를 단기간에 쏟아 부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밑 빠진 독에서 물이 다 빠지기 전에 훨씬 더 많은 양의 물을 빠른 속도로 계속 쏟아 부으면 항아리가 가득 차게 되는 것처럼 공부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우리가 일상에서 문자 그대로 밑이 빠진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면 어리석을 뿐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지만 ‘밑이 빠진 학습의 독’에 물을 채우는 것은 가능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그래서 필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학생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매삼문’, ‘매삼비’ 등 매일 매일 3지문씩 공부하도록 편집되어 있는 교재를 안 좋아한다. 그렇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학습 항아리에 학습량을 채우다가는 그 교재가 끝날 때쯤에는 머릿속에 남아있는 학습 내용이 별로 없을 것이다. 학습의 독에 밑이 크게 뚫려있는 학생이라면 공부한 내용이 하나도 안 남아 있을 수도 있다.결심했다면 깨작대지 말고 내 에너지를 확 쏟아 붓자이번 중간 시험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실망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 강도와 양으로 공부했는지를 돌이켜보자. 자신의 학습 항아리의 밑이 어느 정도 크기로 뚫려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그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공부량 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집중적으로 쏟아 붓듯 공부했어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는데 십중팔구는 그만큼 공부하지 못했을 것이다.주변에 명문대 출신으로 공부만 했다 하면 어떤 시험이든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는 지인들에게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고 종종 물어보면, 한결같은 대답을 한다. “시험 전에는 가능한 모든 시간에 디립따(?) 공부하고, 시험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더 빨리 더 많이 디립따(?) 공부해요~^^;” 공부라면 이골이 난 사람들도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 학습에 구멍이 많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말해 뭐하겠는가? 문제는 학생들이 이것을 실천할 의지가 있느냐는 점이다. 그래서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는가 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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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게 하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하는 힘은 ‘습관’이다! ‘내가 고등학교만 가면 진짜 벼락치기 절대 안하고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 다시 태어난다!’ 그렇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 확률 상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던 대로 하고 먹던 대로 먹고 다니던 길로 다닌다. 그만큼 ‘변화’란 ‘각고’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4월 말을 끝으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중간고사를 마쳤다. 중학교 때부터 학습 습관이 갖춰진 친구들은 자신과의 협상에서 승률이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 와서도 힘든 공부를 잘 꾸려나간다. 그러나, 벼락치기에 익숙한 친구들은 여전히 미루고 미루다 <여기는 낭떠러지입니다> 구역에서 정신없이 얕은 암기를 시작한다.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훨씬 깊고 넓은 관점을 요하기 때문에 급하게 우겨넣은 내용은 시험지 앞에서 무력함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어쩌란 말인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출발하게 하는 힘은 ‘동기’였겠지만 이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데는 탄탄한 ‘습관’이 필요하다. 일회성의 외침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이 따라줘야 하는 것이다. 매일매일 동기부여하면서 매일매일 스스로를 칭찬하고 부축하면서 이만큼씩 이만큼씩 올라가는 것이다. 변수 앞에서도 핑계대지 말고 타협하지 말고 그동안 나태했던 시간에 대한 대가라고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 나의 뉴런과 시냅스가 반응할 때까지 그냥 올라가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일정량의 반복이 채워지면 나의 몸도 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고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아! 나 이거 알겠어! 이거 이렇게 풀면 될 거 같은데!’ 깨달음의 희열! 알아가는 기쁨! 그게 바로 선물이고 보상이다! 십중팔구는 시험을 위한 공부에서 재미를 찾기는 어렵다. 다만, 한 달 뒤의 나를 위해서, 그리고 지금의 나를 위해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쉬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도 아니고 죄책감 위에 불안하게 쌓는 모래성보다는 고통스럽지만 정상 등반이라는 보상을 향한 여정을 떠나는 것이다. 바로 나를 위해서!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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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직관은 체계적 학습으로 만들어진다 수능에서 국어과목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국어공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엔 영수학원과 함께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도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수능에서 국어가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가 어려워지는 것일까? 학생들의 준비가 부족한 것일까? 8년 전 문을 열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안산 국어논술 전문학원 ‘삼년의 신화’ 조경식 원장에게 안정적인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절대적인 국어 학습량 여전히 부족중등과정부터 사고력 독해력 훈련 필요중, 고등 교육과정의 결승점은 결국 고3 11월에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은 결국 우리의 교육목표와 무관할 수 없다. 최근 수능의 출제경향을 보면 가장 뚜렷한 것이 국어과목의 난이도 향상이다. 글을 읽고 단순한 암기와 일차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논리력 사고력 추론능력의 숙련도까지 길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조 원장은 “국어가 어려워지면서 나름 대비를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건 여전히 절대적인 시간 투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학습량을 보더라도 내신대비 몇 주 전에만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이 전부인 학생들이 많다. 이런 정도의 학습량, 학습계획으로는 난이도가 높아진 수능국어는 물론이거니와 수능형 문제를 출제하는 내신 국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특히 강한 또래문화 형성으로 어휘력이 떨어지는 요즘 아이들에겐 체계적인 국어교육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삼년의 신화에서는 초 중등과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한다. 중학생들 수준에 맞는 문학작품과 비문학 지문으로 일찍부터 사고력,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다.국어공부로 키워진 사고력다른 과목 학습력 향상에도 도움평가원이 국어의 난이도를 높이는데도 교육계의 반발이 적은 이유는 국어공부가 그만큼 다른 과목의 학습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국어에서 키워진 사고력은 논리적인 생각이나 추론 능력을 키우기 때문에 다른 과목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그는 대표적인 사례로 개원 초부터 8년간 학원을 다닌 남매를 소개했다. 초등 때 시작한 이 남매는 2021년과 2022년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조 원장은 “긴 시간 변함없이 신뢰를 보내준 학부모님에게도 감사하고 꾸준히 따라와 준 아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오빠는 지난해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동생은 올해 한양대 화학공학과에 진학했다. 초, 중등과정을 거치면서 읽기능력과 사고력을 키웠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국어 문법적 직관력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국어에서 꼭 필요한 능력중 하나는 문법적 직관력이다. 조 원장은 ‘문법적 직관력’도 적절한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국어능력이 하루아침에 커지는 건 분명히 아닌데 올바른 방법만 적용해 훈련하면 눈에 보일 정도로 단시간에도 성장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했다”는 조 원장. 8년 전, 원장 직강 학원으로 출발한 ‘삼년의 신화’가 13명의 강사들이 함께하는 안산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적이며 체계적인 국어교육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산국어학원 ‘삼년의 신화’는 재원생들에게 학과선택과 대입 지원 유형 등 진학상담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조 원장은 “중요한 것은 현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이죠. 고 1, 2에는 대략적인 학교 커트라인과 내신, 모의 고사 성적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지고 고3이 되면 그 학생에게 알맞은 전형, 학종준비를 위한 자소서, 면접대비도 함께 도와준다”고 말한다.학원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 스스로 자신에게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삼년의 신화 목표다. 2022-05-12